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폭력예방 위해‘배움터지킴이’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주변 환경이 열악하고 유해 환경에 노출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하기로 하였다. 배움터지킴이는 퇴직 교원, 퇴직 경찰관, 퇴직 장교,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며 3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학교주변에서 학생에 관한 직업에 종사하며 학생 지도에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자, 유흥업소 운영자 및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에 해당하는 자, 기타 학생 지도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시 제외되며 특히, 학교장은 사전에 신원조회를 실시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왕 선발 강원도는 친절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생활화한 운전기사들 중 엄선하여 ‘2008년 대중교통 친절 서비스왕’ 25명을 선발하여 지난 2월 26일 포상했다. 2008년 10월 10일부터 30일간 시·군과 운수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현지 확인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자 25명 중 최고의 영예인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으뜸왕’은 교통이 불편한 벽지 지역 주민들과 노약자에게 친절한 시내버스 운전자로 정평이 난 평창운수(주) 조금형(56세)씨가 차지했다. ‘2008년도 대중교통서비스평가 우수업체’도 시상식을 가졌다. 시내버스 우수업체로는 동해상사고속(주)가 선정되었고 시외버스에는 (주)금강고속, 버스터미널은 동부익스프레스, 삼척고속버스터미널이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봄은 나무 심는 계절 강원도는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42일간을 ‘봄철 나무 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2880ha의 산림에 136억 6400만원을 투자하여 도민 1인당 약 4그루에 해당하는 총 517만 본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올해 나무심기는 경제·환경·소득 수종 심기에 주력하여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기로 했다. 또한 기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기 위해 유휴 토지에 나무를 심는 것은 물론 도시·마을·학교·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의 아름다운 숲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지역별 특색사업으로는 강릉시 소나무 명품화, 태백시 연화산 꽃동산 만들기, 홍천군 나무 약방 동산 만들기 등 총 8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는 3월 9일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산 103번지 일원에서 열리는 해송 심기이다. 이날 8개소, 24ha에 2500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나무 심기 기간 중 우량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무 시장도 강원도내 산림조합 10개소에서 4월 30일까지 개설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음악의 첫걸음, 악기선택이 먼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악기 하나 쯤 다룰 수 있다면 생활의 활력이 될 것이다. 최근 학교에서는 1인 1악기를 실시하기도 하고 악기를 다룰 줄 알면 초#중#고등학교 음악실기 평가에 도움이 되기도 해 악기점을 찾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악기를 구입하려면 천차만별인 품질과 가격, 관리 등 고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국내 처음으로 음악 전공자이면서 플롯, 바이올린 전문 수리 전문가로 지방에 문을 연 관설동 현진4차 앞 예성악기(대표 신창균)를 찾아봤다. 악기 소리에 빠져 직접 플롯 전공신 대표는 어려서부터 음악적 감성이 풍부한 가족 사이에서 음악과 함께 자랐다. 신 대표가 첫 사회 생활을 악기점에서 시작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 모른다. 악기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던 신 대표는 특히 플롯 소리에 반해 직접 음악을 전공하게 됐다. 자신이 연주를 하다 보니 품질 좋은 악기를 구별하는 능력도 키우게 돼 예성악기를 열게 된 것이다. 신 대표는 “악기는 소리가 중요하다. 물론 비싼 제품이 좋겠지만 바이올린의 경우 거의 수제로 만들어져 가격이 싼 제품이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배우는 바이올린은 연령에 따라 크기가 변하기 때문에 연습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악기에 따라 고르는 방법이 다르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어떻게 구입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 조언해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신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악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각 악기의 장점과 단점, 악기 소리의 특징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를 아끼는 신 대표의 마음가짐이다.판매, 전문수리까지 할 수 있어신 대표는 대한민국 플롯 제작자 1호이기도 한 장인으로부터 개인적인 사사를 받은 플로 전문 수리가다. 좋은 악기는 구입하는 것도 어렵지만 관리도 어렵다. 그동안 원주에서는 수리 받을 곳이 많지 않아 직접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원주에서도 저렴하고 확실한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가의 플롯부터 각종 관악기, 바이올린 등 신 대표의 성격만큼이나 꼼꼼하게 수리하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다. 또한 악기를 구입하고 A/S도 받을 수 있어 한 번 악기를 구입하면 조율, 수리까지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다.예성악기는 삼익피아노 특약점으로 신제품과 각종 중고제품을 판매, 조율까지 하기 때문에 악기 구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하다. 그러다 보니 멀리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 좋은 악기를 저렴하게 믿고 살 수 있어 악기를 구입할 때 가장 큰 고민은 가격.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것은 악기를 구매하려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다. 신 대표는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호해서 선택할 것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에게 가장 알맞은 악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품질 좋은 악기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악기가 무엇인지 충분히 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한 후 결정해야 한다. 오래도록 사용해야 하는 악기.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구입할 때는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조언을 얻어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문의 : 762-4320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예성악기 표 수제바이올린예성악기 표 바이올린은 중국을 누비며 발굴한 중국바이올린 장인이 직접 만든 수제바이올린이다. 일반적으로 수제바이올린이라고 하면 고가를 생각하는데 예성악기 표 수제바이올린은 18만 원대로 국내 유명 바이올린과 비슷하지만 품질 면에서 월등히 앞서는 제품이다. 싼 중국산 제품이나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바이올린은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소리나 나무의 질이 다르다. 좋은 재료와 손으로 꼼꼼히 정성껏 깎아 만든 수제바이올린은 사용하면 할수록 품질과 음색이 좋아지기 때문에 악기를 아는 사람은 수제바이올린을 찾는다. 제작 기간이 있어 주문 생산하며 개수에 한정이 있다. 물론 A/S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엄마랑 아가랑 오감으로 즐겨요~ 찬바람이 무서워 외출도 자유롭지 못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따뜻해진 햇빛. 아이는 밖으로 나가자고 자꾸 손을 잡아끈다. 아직은 너무 어려 놀이터만 배회하다 다시 집으로 들어서게 되니 아이는 떼만 더 늘어난다. 이럴 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없을까. 아트스페이스문화센터는 3월 14일까지 봄 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다.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통합놀이 엄마랑 아가랑 5-touch =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두뇌발달과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놀이 교육으로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 단계를 균형적으로 발달시켜 준다. 특히 영아의 특성에 맞춰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touch수업은 엄마와 아이가 1:1로 놀이를 통해 언어 음악 미술 신체 등의 발달을 돕는 통합놀이교육이기 때문에 DQ(신체발달지수), IQ(지성지수), EQ(감성지수)의 고른 발달을 이룰 수 있다. 수업은 개월 수에 따라 베이비 마사지, 베이비 싸인, 음악 듣기 등으로 구성 돼 있어 아이의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폭 넓게 길러준다. 엄마랑 베베아트 = ‘베베아트’는 미술의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해 리듬과 움직임을 나타내고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종합예술교육이다. EQ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감성지수로 영유아 때부터 주변의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인식하는 능력,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합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베베아트는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기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합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엄마랑 함께 신체발달성장놀이 ‘아이 플레이’ = 엄마랑 함께 하는 ‘아이 플레이’는 모든 프로그램이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기능을 발달시켜 주며, 신체 발육을 촉진시킨다. 또한 체육놀이를 통해 규칙을 익히고 사회성을 배우며 엄마와 함께 활동하면서 안정적인 정서와 신체발달을 돕는다. 베이비 레고 짐 = 어린이들이 단순하게 책으로 과학이나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레고를 이용해 수학 과학 공학을 배울 수 있다. 과학과 설계를 직접 해보며 손으로 만들어 보거나 조작해 보면서 느낀 특징을 기억해 사물의 용도를 알아가고 물체 표면을 만들어 간다. 또한 손과 두뇌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고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음악으로 EQ발달과 신체발달 키워 뮤직가튼 = 뮤직가튼은 선생님, 부모, 어린이가 함께 하는 유아 전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직가튼은 미국, 캐나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그 효과를 인정받아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가튼은 부모와 함께 아이가 노래, 춤, 음악 활동, 손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능 및 음악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음악의 기초를 배우며 인성 발달 및 종합적 학습 능력을 개발한다. 아이가 음악적인 환경에 일찍 접하면 접할수록 음악적 재능이 일찍 일깨워지고 더욱 발달된다는 것은 학계의 연구 보고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아직 어리다고 무관심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유아전문음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자. 엄마랑 MYC뮤직스페셜 = 뮤직스페셜은 다양한 첸트(chant)와 한글, 영어노래, 스토리뮤직, 청음을 통한 음악놀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앙상블을 즐기면서 음악지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EQ와 신체발달을 향상시키는 음악영재 프로그램이다. 뮤직스페셜은 유아시기에 즐길 수 있는 박자와 리듬감 등을 고려해 작곡 및 편곡된 교육용 음악으로 특히 스토리 뮤직은 창의성을 키워주며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문의 : 1544-0908, 070-7577-581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문구 새 학기가 시작 되면 아이 손을 잡고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져 갈 학용품을 구입하는 일이다. 그러나 가정을 둘러보면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아이들의 학용품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문구류에는 유해물질이 난무한다. 내 아이가 종일 사용해야 하는 학용품. 가격도 저렴하면서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학용품으로 교체해 보자.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학용품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학용품 일부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 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 된 폼알데하이트, 납 등 인체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220배나 높게 나타났다는 뉴스는 많은 학부모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학용품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학용품을 살펴보면 환경마크와 우수재활용(GR)인증마크, AP, CE 등이 찍혀 있는 제품이 있다. 환경마크가 있는 제품은 인체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제한된 것이며 중금속 사용 제한과 오염물질 방출량 역시 제한 된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사무용품 전문할인매장인 ‘그린문구’ 이곤일 대표는 “친환경 제품은 생산,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줄여주고 자연자원과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학용품으로는 유해물질이 없는 수성잉크로 물들인 색종이를 비롯해 무독성 풀과 재생 노트, 한지 등이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각종 파일도 준비물에서 빠지지 않는 준비물 중 하나다. 그러나 파일 역시 플라스틱 제질 이다보니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꼼꼼히 살펴본다면 얼마든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차이도 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 이 대표는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친환경 마크를 더 많이 획득했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비 브랜드가 친환경제품이 더 많다. 꼭 비싼 브랜드를 선호하지 말고 마크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권해주는 학용품 서원주 초등학교 염광옥 교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모두 새 것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 있는 학용품을 먼저 점검해 보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굳이 새로 구입하지 않도록 한다. 저학년은 자석이 달린 플라스틱 필통을 많이 선호하고 고학년은 철로 된 필통을 선호하지만 필통만큼은 꼭 헝겊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이나 철로 된 필통은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소리가 나고 간혹 수업 중에 떨어뜨리게 되면 요란하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한다. 무실초등학교 심문섭 교사는 “일반적으로 학교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책가방은 너무 크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외 신학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실내화, 필기류와 노트, 크레파스, 사인펜, 스케치북, 풀 가위, 지우개 등을 준비하면 기본 준비물은 끝난다. 청소를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해야 하는 고학년은 걸레와 미니빗자루가 필수다”라고 한다. 중고등학생이라면 펜 종류가 당연 준비물 1위다. 그 중에서도 형광펜이나 다양한 색이 있는 볼펜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것저것 메모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노트는 그린색이 나는 것이 좋다. 모닝글로리나 아이소프트 존에서 만들어진 노트는 자연에 가까운 명도 8채도로 만들어져 변색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외 스터디 플래너와 스케줄 수첩도 빼 놓을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첫 걸음은 자신만의 공부계획을 짜는 것이다. 공부양이 많아지는 중#고등학생이 되면 철저하게 계획을 짜고 메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찾는 품목이다. 신효재 hoyjae@naver.com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바쁜 곳은 역시 문방구다.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아 발품을 팔게 된다. 대형마트에서 10~20% 정도 할인되는 제품들이 힘들더라도 문구류 전문 할인매장을 찾아가면 20~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미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은 할인 폭이 큰 도소매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 돼 있다. ●그린문구 개운동 763-1946●영재문구 개운동 763-6976●집현전 단계동 743-6646●알파문구 단구동 762-7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여성들, 정치에 눈뜨다. 2월 18일 수요일 무실동 원주시청 3층 대회의실.“아파트는 중요합니다. 의외로 남성분들도 여성 정치인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습니다. 또한 투표율도 높아 놓치면 안 될 곳이죠”지난 2006년 치러진 지방선거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 있을 2010년 지방 선거에 대비해 마련된 강연이다. 서울에서 강연을 위해 올라온 관악구 김순미 구의원은 ‘내가 의원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선거 과정에 있었던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전해주었다. 대회의실 안의 34개의 눈은 곧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처럼 반짝인다. ‘여성정치 아카데미’로 잠자던 여성의 정치를 깨우다원주시청에서는 원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정치 아카데미’라는 강좌를 2007년 처음 개설했다. 원주여성들로 하여금 정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 강좌를 처음 들었던 수강생들이 ‘원주여성정치비전’이라는 동호회를 만들었다. 그게 ‘원주여성정치비전’의 시작이다. ‘원주여성정치비전’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위한 홍보와 여성 후보의 지원 등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여성 정치 지도자를 발굴해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회원 수는 29명이고 40~60대의 다양한 연령대만큼이나 직업도 다양하다. 매달 세 번째 화요일에 정기 모임을 갖는 ‘원주여성정치비전’은 여성의 정치참여를 이끌고 더 나아가 여성 정치 지도자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교육한다. 또한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 사업을 펼친다. 확대방안에 대한 논의와 초청특강, 친목도모를 위한 등산 및 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이루어진다. 지난 1월에도 관설동 원주시립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정치를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원주여성정치비전’의 김정희 부회장은 “실제로 정치에 뜻은 없지만 여성정치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동호회 활동도 하니 정치를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며 “정치를 하는 사람의 고충도 이해 할 수도 있고 사회를 좀 더 투명한 눈으로 볼 수 있는 판단력이 생겼다”고 말한다. ‘원주여성정치비전’ 최원선(학성동·42)회원도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강연도 듣고 토론도 하는데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예전보다 더 나를 위해 노력하게 되었다”고 말한다.유엔개발이 2007년 발표한 ‘인간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남녀 평등지수는 157개국 중 26위이다. 또한 여성의 정치·경제 활동과 정책 결정과정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여성권한척도는 93개국 중 64위로 우리나라의 실질적 여성의 지위는 하위권이다. 여성의원의 비율도 상위 30개국이 30%정도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이번에 처음으로 비례대표 여성 할당제 도입으로 간신히 10%대에 진입했다. 여성의원의 수가 30%인 덴마크나 노르웨이는 삶의 질도 높고 국가 청렴도도 높은 걸 감안하면 여성들의 정치참여는 삶의 질 면에서 중요하다.평소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을 존경한다는 ‘원주여성정치비전’ 김명숙 회장은 “여성들의 정치란 주로 생활정치이기 때문에 유연한 여성의 특징이 섬세하게 작용 할 수 있다”며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라 생각하여 여성들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아직은 소극적인 원주 여성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아쉬움을 전한다. 이번에 여성의원들과 처음으로 함께 일해 본 원경묵 시의원은 “실제로 남성의원들이 미처 생각지 못한 사회복지나 여성들을 위한 생활 정책들이 많이 생겼다”며 여성들의 정치참여는 긍정적이라고 말한다.2010년에는 꼭 여성후보자를 낼 것이란 야무진 계획도원주시는 강원도 내에서 여성인구가 가장 많고 그와 함께 여성공무원의 비율도 가장 높다. 하지만 원주시 여성 시의원 3명이 모두 비례대표로 당선이 되었을 만큼 여성의원들이 정치하기에는 힘든 여건이고 선출직으로 당선된 여성의원은 전무한 상태여서 원주 여성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명숙 회장은 원주 시민들에게 “여성 선출직의원이 의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앞으로 있을 2010년 지방선거에서 꼭 여성 후보자를 내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가전제품, 실물 보고 구입해야 후회 없어 3월이다. 햇빛과 바람이 달라졌다. 3월에 달라지는 건 계절 만이 아니다. 진학, 결혼, 이사 등 우리 인생의 무대와 조건도 더불어 바뀌는 달이다. 새로운 출발, 새로운 집에 어울릴 가전제품들을 둘러보았다. 가전제품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능이 변하는 만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집에 꼭 맞는 가전제품가전제품을 구입하려면 먼저 집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집에 어울리는 가전제품은 제품 자체가 인테리어 역할을 해 집안을 빛내지만 집의 규모와 맞지 않게 가전을 들이면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집이 작다고 무조건 소형만 고집해서는 안된다. 가전제품의 사용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이므로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가족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몇 년 앞을 내다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예비부부라면 결혼 전 각자 사용하던 품목 중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확인한 후 꼭 필요한 가전제품만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다시 사야 할 제품이나 소소한 제품들은 생활하면서 천천히 구입하는 것이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구입 전에 예비부부간에 필요한 구매 물품을 작성한 후 우선적으로 구매할 물품, 우리 집에 꼭 맞는 제품 등을 상의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맞벌이 부부라면 한 가지 제품 안에 다양한 기능을 결합시킨 컨버전스 제품을 구입하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주방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주부라면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도입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제품의 디자인에도 신경써야 한다. 이제 가전제품은 편리성과 기능성 외에 집안의 품격을 결정하는 가구로서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개운점 김연준 지점장은 “갈수록 디자인이 제품 구매의 중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사진과 PC동영상을 TV 화면으로 = 텔레비전 홈시어터2012년에 디지털 방송이 전면화 된다. 그러므로 TV는 HD영상이 지원되는 LCD나 PDP를 구입하는 것이 대세다. USB가 내장된 제품의 경우 PC나 디지털 사진기와도 호환이 가능해 텔레비전 대형 화면으로 영상과 그림을 즐길 수 있다. 랜선만 연결하면 각종 동영상, 사진, 음악 등 컴퓨터에 저장된 콘텐츠를 TV에서 곧바로 즐길 수 있는 ''PC 불러오기''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출시되었다. TV 구입시 반드시 절전 상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과거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던 홈시어터의 경우 가격이 대중화하면서 오디오나 비디오, DVD기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경향이다. 가격이 30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USB도 당연히 장착되어 있다. LG 베스트샵 개운점 송호진 지점장은 “30 ~ 70만원대 중저가 제품이 가장 잘 나간다”고 한다.함께 있어야 제 맛 = 냉장고과 김치냉장고 사진 2: 삼성 하우젠 김치 냉장고냉장고의 경우 점점 대형화하는 것이 추세다. 그러다 보니 냉장고 용량이 500리터를 훌쩍 뛰어넘어 600 ~ 700리터가 주종을 이룬다. 그러나 냉장고의 크기를 줄이고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입하는 것이 살림하는데 훨씬 유용하다는 것이 주부들의 의견이다. 살림을 하다보면 김치만 제대로 갖춰도 반찬 걱정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냉장고에 저장한 김치맛과 김치 냉장고에 저장한 김치 맛이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김치냉장고의 경우도 점차 대형화·고급화하는 가운데 스탠드형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4인 가족 기준 200리터 내외의 용량이면 적당하다.냉장고는 1년 365일 가동하는 제품이니 만큼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음의 크기도 확인해야 한다. 예약제 활용해 싸게 구입 = 에어컨사진 3-1/ 3-2 :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봄 신상품들대부분의 가전사에서 3월말까지 에어컨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에어컨 성수기인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가격도 높아지고 맘에 드는 제품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예약 시기를 이용하면 삼성전자의 경우 10~20% 할인이 가능하고 LG전자는 스탠드형 에어컨 한 대 가격으로 벽걸이형 에어컨까지 덤으로 구입할 수 있다.이불빨래에서 신발세탁까지 = 대형 드럼세탁기 최대 10kg 용량이던 드럼 세탁기가 이불 빨래를 선호하는 우리나라 구매 욕구에 맞춰 15kg, 17kg 용량으로 커졌다. 신발 세척까지 가능한 전천후 세탁기다. 용량이 커진 만큼 전기사용료도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바쁜 맞벌이 부부라면 삶아서 건조까지 전자동인 드럼세탁기가 좋고 시원한 물빨래를 원한다면 일반세탁기를 선택해도 좋다. 일반세탁기의 경우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다.가마솥 밥맛 재현한 전기밥솥 열판 방식의 압력밥솥은 밑바닥에만 열이 가해지는데 비해 가마솥 윈리를 이용한 IH 압력밥솥은 밥통의 옆면까지 돌아가며 열선으로 처리되어 있어 조리 시간도 단축되고 밥맛도 뛰어나다. 친환경 소재인 천연석 곱돌을 깎아서 제작한 압력돌솥도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밥솥 안은 돌로 되어 있고 겉은 스텐레스로 감싸여 있어 마음 놓고 밥을 지을 수 있다.가족이 많지 않을 경우 10인용 이상의 대형 밥솥보다 6~8인용의 중소형 밥솥을 장만해 먹을 만큼만 밥을 해먹는 것도 좋다. 보온 상태로 저장하면 밥의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점은 또하나의 덤이다.김연준 지점장은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밥솥의 고무패킹을 잘 닦아주고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전자렌지와 오븐 기능을 하나로 = 전기오븐렌지전자렌지와 가스 오븐, 그릴 기능까지 추가한 전기오븐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스팀 기능까지 추가되어 찜 요리도 가능하다. 예열 시간이 긴 가스 오븐과 음식을 데우는 기능이 주였던 전자렌지의 기능을 보완한 제품이다. 단시간 내에 손쉽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맞벌이와 신혼부부들에게 맞춤한 제품이다.전자사전과 동영상이 하나로 =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학습 도우미의 대명사였던 mp3, 전자사전 등의 기능을 통합한 PMP가 평생학습의 새로운 동반자로 떠올랐다.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전자사전 기능은 물론 동영상을 통해 EBS,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의 유명 인터넷 강의 지원 기능도 갖췄다. DMB 지원도 가능한 멀티제품이다. 가격대도 3~40만원대로 저렴해 학생들에게도 인기다.믿을 수 있는 전자제품 확인 요령김연준 지점장이 전시 제품이나 이미 개봉했던 제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요령을 일러주었다. 첫째, 구입한 물건이 배달된 후 설치가 끝나면 배달제품 목록에 사인을 해야 한다. 사인하기 전에 제품목록서 제일 끝부분에 표기된 제품 출고처가 매장인지 공장인지 반드시 확인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공장에서 직접 배송된다. 둘째, 밴딩 상태를 살펴보아 이전에 개봉한 물건인지를 확인한다. 셋째, 제조 연월일을 살펴보아 계절상품인 경우는 3~5개월 이내, 일반 상품인 경우는 1개월 이내의 제품인지 확인한다 2009-03-06
- ‘원주시’로 등기명칭 일제정비 원주시는 원성군, 원주군, 여주군 등의 명의로 되어있는 4372필지에 대하여 8월말까지 소유권을 ‘원주시’로 일제정비 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1995년도에 시·군이 통합되어 2만여 필지를 시유지로 관리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등기부상 명칭이 변경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횡성군, 소규모 요양시설 운영자 위탁공모 횡성군은 지난 2월 23일 부터 횡성군 내의 소규모 요양시설을 운영해 나갈 운영법인을 모집한다. 횡성군 소규모 요양시설은 안흥면, 강림면, 둔내면, 그리고 우천면 일부지역까지의 요양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소규모요양시설은 현재 안흥면 287-1번지에 안흥면 복지관과 함께 신축 중에 있으며 5월에 개원 예정이다. 또한 횡성군은 운영 장비구입을 위하여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 문의:340-23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