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절기 에너지 사용제한 저녁 7시 전에는 네온사인 사용이 금지되고 대형건물은 의무적으로 전기사용을 줄여야 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일정 전력 이상을 쓰는 시설은 내년 2월말까지 에너지 사용제한이 이뤄진다. 에너지 사용제한 의무대상은 계약전력 1000㎾이상을 쓰는 대형건물, 산업체 등으로 피크시간(오전10~12시, 오후5~7시)대 사용량을 평균사용량의 90% 아래로 줄여야 한다. 계약전력 100~999㎾의 공공기관, 학교, 은행, 기타 사업장 등은 민간은 20℃, 관공서는 18℃ 이하로 난방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옥외 광고용 네온사인 조명등은 오후5~7시에 사용이 금지되고 이후 시간에는 1개 점등만 허용된다. 골프장 코스에 설치된 야간조명도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의: 250-33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290억원 지원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 자금으로 140억원, 강원도 자금으로 150억원 등 290억원의 육성자금이 확보돼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시 자금은 업체당 3천만원~6억원 한도로 이차(3%)를 보전해 준다. 도 자금은 업체당 4억원~8억원 한도로 이차보전은 3~5%이다. 지난해 지원 기업은 220개이다. 한편 시는 올해 △해외 마케팅 (13개 업체) △국내 중소기업박람회 참가 (20개 업체) △우수상품디자인 및 상품화 개발(8개 업체)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벌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보글보글~ 냄비 한 가득~ 싱싱한 해물과 쫄깃쫄깃 칼국수가 만나다! 따끈따끈 시원한 국물 맛은 기본. 씹는 맛 일품인 싱싱한 해물이 가득하고 즉석에서 끓여 쫄깃쫄깃 면발이 살아있는 해물칼국수. ‘이것을 어떻게 다먹지?’라며 젓가락을 들지만, ‘와~ 그걸 다 먹었네!’라며 끝나는 맛있는 시간. 보글보글 냄비 한 가득 바다를 담은 해물칼국수 맛보러 ‘소래칼국수’를 찾아가볼까. 싱싱한 해산물이 냄비 한 가득~ 강원지방조달청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소래칼국수’. 칼국수 집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은 외관에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식당 가득 풍겨오는 해물 냄새. 그야말로 싱싱한 바다내음 가득한 해물칼국수집이었다. 과연 어떤 맛일까? 해물칼국수를 주문하자, 파릇파릇 새싹과 매콤한 고추장이 입맛을 돋우는 알밥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잠시 후, 냄비 한 가득 등장하는 푸짐한 해물. 가리비, 오징어, 홍합, 바지락, 새우, 미더덕 등 그날그날 인천에서 공급받아 싱싱함이 살아있는 해물은 손이 가요 손이 가, 어느새 빈 조개껍질이 가득이다. 어느 정도 해물을 건져먹고 나면 다음은 칼국수 차례. 싱싱한 해물을 끓여 낸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다시 끓이기만 하면 쫄깃쫄깃 칼국수가 완성된다. 엄청난 양에 ‘이것을 어떻게 다먹지?’라며 젓가락을 들어도 아삭아삭 김치와 함께 한입 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냄비. 소식이 철칙이라면 조금 곤란할 듯하다. 싱싱한 바다의 맛을 전하고 싶다. 맛집에는 뭔가 숨겨진 비법이 있는 법. 그렇다면 ‘소래칼국수’의 맛의 비법은 뭘까? ‘소래칼국수’ 신금선 사장은 “싱싱한 해물만 있으면 가장 쉬운 것이 해물요리예요. 손맛보다 해물맛이 관건이죠. 그러니까 냉동이 아닌 싱싱한 생물 자체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소래칼국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네요”라며 사실 춘천에서는 유통이 힘들어 싱싱한 해물 먹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15년을 인천에서 살았다는 신금선사장은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칼국수 집은 다 다녀봤다고 했다. “제가 워낙 해물칼국수를 좋아했어요. 춘천으로 오니까 그 맛이 그립더라구요. 물론 바닷가 옆에 자리 잡은 맛집들의 그 맛을 당해낼 수는 없겠지만, 춘천에서도 싱싱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좋지 않겠어요.” 손님들이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 역시 푸짐하고 싱싱한 해물. 산낙지로 만드는 연포탕 역시 그래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온 가족 영양식 사실 조개류와 해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성인병은 물론 골다공증, 노화, 체력저하, 스트레스 등을 개선시켜 주는 영양만점 식품이기도 하다.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 따끈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온 가족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해물칼국수. 오늘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소래칼국수’에서 보글보글 해물칼국수 한 냄비 뚝딱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저녁 7시 이후에는 문을 닫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전화 소래칼국수 264-619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고령화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간호조무사 자격증에 도전하세요~” 누구나 자격증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자격증 시대’. 특히 요즘 같은 심각한 취업난에는 사회 초년생부터 중년의 재취업자들까지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따려고 애를 쓰기 마련이다. 하지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어렵게 얻은 자격증도 대부분이 무용지물. 때문에 취업을 위한 자격증은 반드시 옥석을 가려야 한다. 먼저 자격증이 취업과 바로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하가 있다. 또, 그 일이 전문직으로 안정된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게다가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이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개한다. 고령화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인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의료 서비스 관련 인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 간호조무사 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우. 향후 15년간 전국의 간호학원에서 배출하는 인력들이 모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현장에 투입된다고 해도 부족한 인력을 메울 수 없다고 한다. 춘천의 경우에도 요양병원만 4,5곳 늘어날 예정이라고 하니, 전혀 근거 없는 계산은 아닌 듯하다. 특히 간호조무사는 전문직으로 ‘노노(老老)케어’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만 허락한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실제로 간호조무사 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강원보건간호학원’에서 만난 교육생들 역시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했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병원 관계자들은 중년층을 선호한다고 하니, 새로운 일을 찾는 주부들도 도전해볼 만하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이론 740시간 이상, 실습 780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이 전국 평균 85% 합격률을 보였던 것처럼, 시험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1년 과정의 교육을 충실히 받는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자격증을 따면 대부분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시험마다 9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강원보건간호학원’의 경우, 내실 있는 교육으로 취업 후까지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원보건간호학원’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된 박승희(50)씨는 “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면서 1년을 투자했지만, 나이가 많아 과연 취업이 될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지금 병동에서 일하면서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해준 학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대학에서 간호과 전공을 하고 있는 김모(34)씨 역시 “학원이 아니었다면 의료분야로 진로를 정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간호사라는 직업 에 확실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학원의 교육 덕분이라고 했다. 교육비 지원받고, 3월부터 도전해보자. 오는 3월 개강하는 ‘강원보건간호학원’은 40년 경력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실무와 이론 수업과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로 교육부터 취업까지 든든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실업자나 전업주부들의 경우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다. ‘강원보건간호학원’의 김병철 부원장은 “1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20년 이상 할 수 있는 전문직을 가질 수 있는 일인 만큼, 더 빨리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교육생들이 많습니다. 또, 저희 학원에서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간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받고 대형 병원으로 픽업되는 경우가 많다”며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문의전화 254-5239, 252-9246 / www.kwnurse.com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춘천이전 수도권기업 보조금 대폭 확대 춘천으로 이전하는 수도권기업은 부지매입비의 50~30%까지 보조금을 받는 등 지원혜택이 대폭 확대된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식경제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 고시했다.이번 고시에 따라 춘천시는 기존 ‘수도권인접지역’에서 ‘특수상황지역’으로 분류돼 보조금 지원비율이 대폭 상향됐다.부지매입비 보조금의 경우 중소기업(임직원 300명 미만)은 지난해까지는 매입액의 20%를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50%를 지원한다. 또 중견기업(300명~1000명 미만)은 보조금이 없었으나 30%를 지원받는다.설비투자비 지원금도 높아졌다. 중소기업은 현행 7%에서 20%로, 대기업은 3%에서 15%로 각각 늘어난다. 중견기업은 새롭게 설비투자금액의 17%를 지원한다.또한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 조건이 상시고용규모 30명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전기업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커지면서 국비지원 비율도 60%에서 70%로 높아져 지방비 부담이 줄었다.김오섭 기업과장은 “이전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로 시가 추진하는 봉명·광판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우수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철원·동해안에 평화공단 추진” 삼척 원전유치 반대 … 알펜시아 전략 수정 “올해는 남북경제 교류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해 재보궐선거 이후 취임 8개월을 맞았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묵은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는 평가처럼 강원도는 알펜시아 골프장 의료원 폐광·접경지역 등 현안이 산적하다. 그나마 동계올림픽이 유치되고 일부 사업의 숨통이 트이면서 이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최 지사에게 남북문제는 강원도 경제와 직결돼 있다. 금강산 가는 길이 막히면서 인근 경제권은 폐허가 됐다. 그는 “평화공단 등 남북경제 교류를 위한 공청회를 1월 중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계올림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이미 고속철도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만만치 않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최 지사는 지난해 강원도가 얻은 가장 큰 성과를 ‘자신감’이라고 했다. 그는 “올림픽을 유치하고 남북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는 모두 폐쇄와 고립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강원도민의 몸부림”이라며 “지난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재보궐선거 이후 8개월 도정을 책임졌다. 평가를 내려달라. 8개월이 지났는데 8년이 된 것 같다. 최근 지역언론 여론조사를 보면 70% 정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던데 아무래도 초기인 만큼 기대를 담은 것으로 <span style="mso-hansi-font-fam 2012-01-11
- 생활 속 불편사항,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하세요 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신고하면 바로 처리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한 생활불편 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민원신고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사항을 간편하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활용하기 때문에 현장의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사진전송도 가능해 현장 상황을 일일이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또 회원 가입이나 실명인증 절차 없이 성명과 전화번호만으로 신고 할 수 있다. 신고된 민원사항은 시의 민원접수시스템에 자동 이송돼 정식 민원처리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되고 처리 결과도 통보해준다. 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폰 마켓 등에서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지방세 관련 증명서,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바로 신청하세요 지방세 관련 증명서를 인터넷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인터넷 민원서비스 포털 민원24(www.minwon.go.kr)는 최근 지방세 관련 증명서 실시간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대상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미납증명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이다. 개인, 법인 모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주민센터나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 컴퓨터에서 바로 발급, 출력이 가능하다.지금까지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더라도 3시간 정도 후에 주민센터나 시청을 방문해 교부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한편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등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강원도, 신규 원전 후보지 삼척 선정에 “유감”표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이 지난 23일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일대, 강원 삼척시 근덕면 일대 등 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힌 데 대해 강원도가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지난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쳐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을 요청한 바 있고, 유치를 희망하는 강원 삼척시, 경북 영덕군, 울진군 등 3개 지자체가 지방의회 동의를 받아 유치를 신청했다.한수원은 선정된 후보 부지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12년 상반기 중 정부에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부지 확정은 내년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일본 동북부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사고 및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원자력의 공포는 계속되고 있다”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국민적 합의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납득과 이해도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확대하는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도지사로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동해안권 경제 자유구역 지정 등 환경친화적 사업을 우선 육성하는데 정부가 주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전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향후 진행될 일련의 확정 절차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의사가 반드시 투명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원전 유치를 신청한 삼척시의 경우 그동안 정부정책의‘강원도 홀대’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절박한 생존문제가 원자력 발전소 유치 신청의 밑바탕에 깔려 있음을 정부는 인식하라고 주장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우두택지 진입도로 개설 비용 , LH가 부담 우두 택지개발 지구와 연결되는 2개 진입도로 개설 비용 부담 문제가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 것으로 결론 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있은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우두택지를 심의한 결과 시가 요구했던 2개 구간의 도로개설 비용을 LH가 부담하는 방안이 통과됐다. 이날 결정에 앞서 시와 LH는 최근 실무협의를 갖고 시의 요구를 LH가 수용키로 합의가 이뤄져 도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다. 시는 당초 계획대로 우두사거리와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잇는 400m(6차로) 도로 뿐 아니라 개발대상에 편입됐다 제외된 사농동 코아루아파트~개발지구 420m(4차로) 구간 도로개설 비용도 LH가 부담토록 요구했으나 LH가 농수산물도매시장쪽 연결도로만 개설하겠다는 의견을 내 마찰을 빚어 왔다. 이번 도로개설계획을 담은 개발계획변경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2004년 개발계획 공시 이후 7년을 끌어온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시는 연내 지형도면 고시를 마무리해 주민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