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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고,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전체 입학 정원의 60%를 선발하는 수시전형. 특히 상위권 대학은 우수한 학생들을 영입하기 위해 80% 이상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즉, 수능성적 위주의 정시만으로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가 되어가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춘천지역의 수시 성적은 바닥을 기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도, 학부모도, 학교도 수시에 대한 준비를 전혀 못하고 있다는 혹독한 평가 앞에 학부모들의 불안만 커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변화의 분위기가 시작되고 있다. 춘고의 경우 서울대 5명, 연세대 4명, 고려대 8명, 서강대 4명, 한양대 8명 등 눈에 띠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수시를 준비했을까? ‘춘천고등학교’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생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공 선택, 자신의 적성과 성향을 파악하라! 수시 전략의 필수 조건으로 꼽히는 전공 선택. ‘무조건 좋은 대학만 입학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수시를 접근하면 좋은 성적을 내기 쉽지 않다. 자신의 성적과 성향, 그간의 활동 상황을 살펴 최상의 선택을 하는 것이 수시의 필수 전략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합격한 손승범(20)군은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 “사실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는 단순히 생물을 좋아하는 정도였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교내 생물 동아리 활동 중 강대에서 직접 생물 실험을 해보고 나니, 연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군은 그때부터 혼자서 생물 관련 강연과 캠프를 찾아다녔다. 참여자 선발을 위해 단계별로 거치는 과제도 독학으로 해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다 보니 힘들지는 않았다. “물론 저는 제가 좋아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았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에 합격한 임기용(20)군 역시 춘고의 생물동아리 회원. 임군 역시 1학년 때부터 생물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자신의 성향과는 맞지 않는 면이 있었다. “실험하고 연구하는 것은 재미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하는 것은 제 성향과 맞지 않더라구요. 원래 산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자연스럽게 환경 분야로 관심이 퍼져나갔습니다. 현장으로 탐사도 가고 연구도 할 수 있는 산림과학이 저에게 딱 맞았습니다. 활동적인 성격이라 환경기구에서 활동하는 것도 제 적성에 맞겠다는 판단이 들었죠.” 이렇게 학과 선정에 있어서 평소에 관심이 있고, 그 분야에 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의견. 사실 이 부분을 무시하고 무조건 성적과 스펙에 맞추다보면 이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도 혼란스럽고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는 전공 관련 경험을 중심으로 솔직하게 써라! 손군과 임군의 경우 자기소개서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확실히 좋아하는 분야가 있었고, 확고한 진로가 있었기 때문. 손군의 경우 강대에서 생물 실험을 했던 일화를 서두에 밝힘으로써 차별화를 두었다. “거창한 활동이 아니더라도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기에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자율전공학부에 합격한 윤성제(20)군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한다는 후배들이 있는데 바보 같은 짓입니다.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선배들의 샘플을 살펴보면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 대신 자신이 전공을 선택한 확실한 이유와 확신이 있어야겠죠.” 윤군의 경우, 1학년 때까지만 해도 검사나 변화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법학을 전공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2학년 때 도전 골든벨 대회 수상으로 유럽연수를 다녀오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국제 문제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치와 외교에 관심이 많아졌죠. 그리고 그 맞물리는 지점에 분쟁조정학이라는 학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전공하는 학교가 없더군요. 자율전공학부는 원하는 전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자율전공학부를 선택한 이유이고 자소서에 쓴 내용들이죠.” 윤군은 자소서는 솔직하게 써야한다고 했다. 만약 자신이 이러한 경험 없이 자소서를 썼다면 면접에서 모든 것이 들통났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수시가 힘들다는 자율전공학부의 경우,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진심만 있다면 오히려 더 열려있는 것 같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면접은 관계 형성, 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윤군의 경우, 자소서와 연계된 면접이 이루어지면서 편안하게 진행했다. 평소 토론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됐다. “두 명의 교수님이 다른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한 분은 긍정적으로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한 분은 마음에 안드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도 두 분 모두에게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했습니다. 실수를 하면 실수했다고 솔직히 이야기하고 제 진심만 전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손군의 경우는 평소에 친구들에게 어려운 문제를 설명해줬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문제 풀이 과정을 설명해야 하는 분위기가 엄숙하고 딱딱할 줄 알았는데, 친구들에게 설명해줄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한 민동길(20)군은 평소 읽었던 책이 도움이 됐다. “저는 전공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3학년 들어서야 전공을 선택하다보니 수시를 치루면서 힘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달리 관련 경험도 많지 않아 자소서 쓰는데도 애를 많이 먹었죠. 다만 전공 관련 책을 많이 읽어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에서도 교수님과는 다른 책에 대한 저의 관점을 밝힐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마디! “진로에 대한 고민은 빨리 많이 해라. 전공 관련해 다양한 경험은 필수다.” “모의고사를 잘 본다고 자만하면 안된다. 수능을 평소보다 못보는 친구들이 아주 많다.” “수시 안되면 수능으로 간다는 생각은 버려라. 수능 절대 만만치 않다.“ “학교마다 수시의 경향이 다르므로, 다른 학교 합격한 선배들 이야기도 들어봐라” “제발 내신 포기하지 말라. 2013-02-08
- 35년 노하우로 성공한 속성 포도재배법 공개 [도입] 포도나무 아래를 깨끗이 김을 매주는 대신 목초, 녹비 등을 나무 밑에 가꾸는 초생재배로 ‘땅심’을 높이고 있는 춘천 만나포도원. 이곳은 발효퇴비, 쌀겨, 면실박 등을 활용한 유기농으로 포도의 향이 좋은 것은 물론 씻을 필요 없이 봉지를 뜯어 바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10개 이상의 다양한 품종을 모두 친환경 유기재배 중이며 포도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우량묘목과 그에 따른 포도나무 속성 재배법을 전수해주고 있다. 유기농 포도 속성재배법 공개 친환경 유기재배 인증으로 유명한 신북읍 지내리 소재 만나포도원. 이곳에도 어느새 봄기운이 찾아들었다. 언 땅이 녹고 땅 속에 묻어놓은 포도묘목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기천(62) 대표도 한껏 분주해졌다. 자신이 개발한 우량묘목과 그에 따른 포도나무 속성 재배법을 전수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과 등의 과수는 3년은 키워야 수확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저희는 심은 지 2년 만에 다수확이 가능한 우량묘목을 제공하고 그 재배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35년 간 포도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로 터득하게 된 속성재배법. 올해 심어 내년에 바로 수확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했다. “물론 묘목 자체가 달라요. 대개 포도묘목은 2~30cm의 표준 묘목인데, 저희들은 1m 이상 큰 우량 묘목을 제공하지요. 즉 묘목에서 1년을 더 컸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을 제가 가르쳐드리는 매뉴얼대로 키우시기만 하면 됩니다.” 포도는 물과 양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 준비된 우량묘목에 충분한 물과 양분이면 1년에 20m도 자라고, 그 다음해에 포도송이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나포도원에서 판매하는 이 우량묘목의 가격은 1주에 3,000원. 묘목을 사 가는 분에 한해 김 대표만의 노하우가 담긴 재배 매뉴얼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연중 항시 상담도 가능하다. 포도는 일자리 창출에도 으뜸인 수익원 “은퇴 후 소일거리를 찾거나, 수입창출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포도재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포도재배는 물과 양분 말고도 병해충에 신경 써야 하며 대규모 재배 시 부가적으로 물을 주기위한 덕 시설을 해줘야 한다. 또한 산성비에 약해 비가림 시설도 필요하다. 이런 시설을 첫해에 다 갖추고 시작하더라도 다음해부터는 바로 수확이 가능하다. 때문에 2년째에는 첫해 들어간 비용이 다 빠지고, 3년째부터는 노력의 대가가 수입으로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준비된 매뉴얼을 따라 포도를 키우다 애로사항이 생기면 수시로 만나포도원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기에 포도에 문외한이어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싶다. “자기 땅이 없더라도 언제든지 농장에 와서 함께 일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단독주택 앞마당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 또한 ‘억재재배’ 매뉴얼에 따라 포도재배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소량의 포도지만 직접 맛도 보고 커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가족 단체 등 현장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 단일 포도원으로는 강원도 최대 면적의 만나포도원. 포도 외에도 와인, 포도즙 가공을 통한 연중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포도즙은 여타 소규모 농장에서 만드는 포도즙에 비해 정식으로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안전 시스템이 입증된 유기농 포도즙이며, 와인도 국세청의 제조면허를 받은 정식제품이다. 유기재배에 성공하기까지 힘든 과정 속에서 시작한 포도주 가공. 지금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포도가격 안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포도와 포도즙, 와인은 만나포도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강원도 지역의 학교급식으로도 소비된다. 9월 포도가 한창인 때는 가족 단위나 단체들의 현장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홈페이지 www.mpodo.com문의 010-9770-5052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1
- 춘천시, 올해 여성발전기금 6개 사업 선정외 제목: 춘천시, 올해 여성발전기금 6개 사업 선정춘천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6개 사업에 3천2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춘천시는 최근 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신청한 사업 중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사업은 △장애여성을 둔 어머니 역량강화 프로젝트(장애인종합복지관) △반찬도우미양성교육(춘천YWCA) △양성평등교육 및 캠페인(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성인지 및 성폭력예방교육(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건강가정프로젝트(한국가정법률상담소) △행복한육아 우리아기 이불나눔 프로젝트(춘천시새마을부녀회)이다.춘천시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은 춘천시가 2000년부터 5년에 걸쳐 출연 조성한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제목: 장애인콜택시 전면 확대중증장애인들이 앞으로는 24시간 일반콜택시를 이용해 어디든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장애인들이 더 이상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달부터 이동차량 수단을 일반택시로까지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용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 2대를 콜택시 방식으로 이용했으나 차량수가 적고 운영시간대도 정해져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춘천시에서 요금의 50%, 운행업체 콜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은 50%만 내면 된다. 이용자가 먼저 요금을 지불하면 매월말 이용금액의 50%를 계좌로 입금해준다. 장애인 일반콜택시는 도내에서는 처음,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춘천, 수원, 고양, 부산시 4곳만이 운영한다. 춘천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최근 콜택시 업체를 대상으로 대행사업 신청을 받아 참여사업자를 선정했다. 장애인콜택시 운영은 전체 택시의 64%인 1,100대가 참여한다. 개인택시는 28콜(255-2828), 54콜(255-5454), 58콜(244-5858), 법인택시는 강원해피콜(1661-8255)로 연락하면 된다. 특수차량 이용번호는 255-5886, 252-9375, 운영시간은 오전7시~ 오후9시까지다. 제목: 동내면 인구 1만5천명 넘어서 춘천시에 따르면 동내면 인구는 지난 21일 15,001명을 기록했다. 2003년 8,620명에서 10년 동안 6,381명이 늘어났다. 10년 간 인구증가율이 74%로 시 전체 증가율 9%보다 8배 이상 높다. 동내면은 외곽지역 개발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07년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 인구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증가치가 500~ 600명선으로 25개 읍면동 중 가장 많다. 이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2003년 인구수 1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십오륙년 전 만해도 농촌이었던 동내면은 도농복합지역을 거쳐 도시지역으로 접어들었다. 한 세대 당 인구가 2003년 3명에서 퇴계, 석사동보다 적은 2.6명대로 줄었다. 농촌, 도시 인구비율은 4대6으로 바뀌었다. 제목: 그림 전시로 눈길 끄는 ‘춘천시청 민원실’요즘 춘천시청 민원실에 가면 그림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작은 한국미술협회 작가 20여명과 대학생 작품.이번 전시는 한 갤러리가 작품 홍보를 위해 민원실 전시를 요청해 이뤄졌다. 춘천시도 민원인들이 민원을 보면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뜻 응했다. 전시는 3월4일까지 이뤄진다. 춘천시는 상설 전시가 가능하도록 민원실을 꾸미고 3월에는 수채화 전시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최근 유아 동반 엄마를 위한 수유실 설치, 노약자를 위한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를 비치해 민원실 분위기를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제목: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3월 한 달간 신청접수춘천시는 3월 한 달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장려를 위해 시행초기 소득 감소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 까지 지원한다.1ha당 밭은 유기농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저농약 52만4천원, 논은 유기농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저농약 21만7천원이다. 저농약, 무농약은 3년, 유기농은 5년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농지가 있는 읍면동에 신청.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이 10월까지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한다. 문의: 250-3768 제목: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접수춘천시는 밭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직접지불제는 소득이 많지 않아 생산이 주는 작물의 소득을 보전, 나라의 기본 작물 생산량을 유지키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지목상 밭이고 당해 연도에 밭농업 보조금 대상작물을 재배해야 한다. 밭 면적이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전년도 기준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동계작물은 23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1일~ 6월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은 동계작물의 경우 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 유채, 양파, 대파, 봄감자 등 11종, 하계작물은 조, 수수, 옥수수, 메밀, 콩, 팥, 녹두, 땅콩, 참깨, 들깨, 고추, 고구마, 쪽파, 조사료 등 18종을 합쳐 총 29종이다. 문의: 250-3375 제목: 동면 상걸리“전통장 체험행사”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의 ‘농촌여성 창업지원사업’으로 국비, 시비 1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연 동면 상걸리 ‘콩이랑’은 오는 9일 오전11시부터 마을 전통장 행사장에서 전통장 체험행사를 연다. 체험객이 담근 장은 마을에서 관리해주고 전화가 오면 필요한 만큼 택배로 보내준다. 체험행사와 함께 직접 재배한 채소와 두부, 된장, 청국장 등으로 맛깔난 시골밥상을 대접한다. 체험비는 메주 5되 기준 된장, 막장은 10만원, 고추장은 18만원.문의: 243-8955 /withkong.com 제목: 어린이 돌보는 일 참여로 노인일자리사업 성과 얻어(사진 있음/Box로 만들어주세요) 춘천시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최근 몇년간 어린이 돌보미 사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과 어린이를 잇는 사업에 일자리를 많이 배정했다. 노인들이 돌보미로 나서는 일은 △스쿨존도우미 △학교주변 CCTV 감시 △놀이터 안전지킴이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보육시설도우미 △이야기 들려주기 △한자서당 △전통문화 전승 등. 스쿨존도우미는 등하교 시간 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길 건너기를 돕는 일이다. 초등학교, 유치원 19곳에 140명이 교대로 일한다. 15개 지역아동센터에도 43명의 노인이 배치돼 방과 후 아이들을 성심껏 돌본다. 올해 처음 이뤄지는 학교주변 CCTV감시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주변에 설치된 CCTV 상황을 모니터링 해 어린이범죄에 미리 대처하는 일이다. 16개학교에 132명의 노인들이 교대로 감시에 나선다.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도 학교폭력 예방차원에서 지원을 신청했다. 이밖에 급식도우미, 놀이터 안전도우미로 매일 손자같은 어린이를 대하며 가족의 정과 보람을 되찾는다. 한자, 예절교육,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 2013-03-04
- 소설 속 강원도를 눈으로, 마음으로 읽다 소설 속에 담긴 다양한 모습의 강원도 풍광을 따라가 보는 이색 강원도 여행기 《헤이~ 강원도》(문화통신?1만5000원)가 출간됐다. 그냥 어디를 찾아가도 좋은 강원도.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강원도 여행기가 아니다. 이 책에는 이순원의 ‘은비령’을 비롯 70년대 이후 강원도를 소재로 한 49편의 소설들이 소개됨과 동시에 각기 다른 색깔의 강원도 풍광이 담겨있다. 저자는 강원도청 대변인실에 근무하고 있는 최삼경 씨. 강원도를 소재로 한 49편의 소설을 꼼꼼히 읽고 그 배경지들을 소설의 감성을 따라 여행하여 독특한 문체로 되살려냈다.이 책에서 강원도는 소설과 여행이라는 두 범주를 성공적으로 이어주고 있다. 소설의 소재로서, 여행지로서, 각기 충분했던 강원도는 소설의 배경이 실제 여행지로 연결돼 독자들에게 한꺼번에 다가옴으로써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한다. 소설이 언어로 인간의 삶을 풀어주었고 여행은 풍광으로 어루만져주었다. 이는 바로 강원도가 소설과 여행의 정점에 놓임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유난히 맑고 깨끗한 강원도의 자연은 그럴만한 힘을 가지고도 남았다. 그래서 저자의 다음의 고백은 울림이 있다.“49개의 각기 다른 색깔로 강원도 곳곳을 찬찬히 살피다 보니 상처받고 지친 이들의 발길이 지문처럼 어지러웠습니다. 이 책을 강원도에 뿌려진 꽃과 한숨, 눈물 한 방울에 바칩니다.”소설과 여행의 두 영역을 묶어 각각의 진미를 더해주면서 강원도의 산과 강과 바람의 위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소설에서 만난 우리의 내면과 삶이 강원도 풍광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것이다.“소설 속의 강원도의 이곳저곳 사시사철 휘황해지는 꽃과 비와 노을이 신비로웠다”는 저자 는 “소설 속에 나오는 실제 강원도를 한 곳 두 곳 찾는 일은 진정 자신을 만나는 기회였다”고 말한다.여행의 모티브로 삼고 있는 작품들은 박민규, 김애란, 박완서, 윤대녕, 김도연 등 우리 문단의 중견작가들의 소설들이다. 작가들의 남다른 시선과 유려한 문체로 강원도의 곳곳이 새롭게 비춰지는 것도 흥미롭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춘천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담은 설 선물 어떠세요?” 문패: 설 선물을 지역상품으로제목: “춘천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담은 설 선물 어떠세요?” 새해 계획을 세우며 2013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설 명절이 가깝다. 유통업체들이 앞 다퉈 설 선물 세트를 내놓고 있지만 마땅한 설 선물 고르기가 쉽지 만은 않다. 아무리 살림살이가 팍팍해도 평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설 선물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릇. 저렴하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선물, 그리고 의미까지 더하는 설 선물을 찾고 있다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상품에 주목해 보자. 춘천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풀뿌리기업이 모여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한 2013 춘천 로컬푸드 설 선물 꾸러미 ‘봄내가 자란다’를 소개한다. 비록 겉모습은 조금 투박하지만, 그 안에 알찬 알맹이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다. ‘봄내가 자란다’ 2013 춘천로컬푸드 설 선물꾸러미 봄내 1호 “더불어”_ 140,000원한우구이모듬 600g×2팩 / 레드?화이트 와인 세트100% 우리 한우와 유기농 와인의 조화. 춘천지역 농민들이 직접 키운 한우와 유기재배 인증 농장에서 자연발효시켜 만든 와인으로 구성된 고급스러운 로컬푸드 선물세트. 봄내 2호 “풍성한”_ 90,000원한우국거리 600g / 사과 5개 / 배 5개 / 유정란 10구 / 떡국떡 1㎏ / 한과(기획)쫄깃한 육질이 일품인 「춘천농민한우」와 춘천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과일, 자연방사로 사육한 닭이 낳은 유정란, 친환경 쌀로 만든 떡국떡과 한과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로컬푸드 선물세트. 봄내 3호 “행복한”_ 45,000원사과 3개 / 배 3개 / 들기름 160㎖ / 유정란 10구 / 떡국떡 1㎏춘천지역 친환경 농가에서 키운 과일과 어르신들이 만든 들기름, 장애인들이 일하며 생산한 유정란, 친환경 쌀 떡국떡으로 구성된 행복한 로컬푸드 선물세트. 봄내 4호 “알뜰한”_ 39,000원한우국거리 600g / 유정란 10구×2팩 / 떡국떡 2㎏농민이 직접 키운 한우와 건강하게 자란 닭이 낳은 유정란, 친환경 쌀 떡국떡으로 설 명절 꼭 필요한 먹거리만 알뜰하게 구성하여 저렴해서 더욱 좋은 실속 만점 선물. 봄내 5호 “한우 갈비 세트”_ 140,000원[춘천농민한우] 갈비 3㎏강원 춘천산 1등급 한우 갈비입니다. 「춘천농민한우」는 무항생제 인증 한우 판매를 시작으로 친환경 생산에 대한 연구와 현장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봄내 6호 “한우 사태?사골 세트”_ 90,000원[춘천농민한우] 사태?사골 4.5㎏장조림?찜용 사태와 곰탕용 사골로 구성되었다. 「춘천농민한우」는 100% 한우만을 취급하여 육우 및 수입산 소고기가 섞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 정직한 소고기만을 판매한다. 봄내 7호 “한우 세트”_ 90,000원[춘천농민한우] 구이모듬 600g / 국거리 600g / 산적 600g다양한 구성으로 우리 한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춘천농민한우」는 춘천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진짜 한우 고기를 유통업체나 홍보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봄내 8호 “한우 세트”_ 55,000원[춘천농민한우] 국거리 600g / 불고기 600g / 산적 600g다양한 구성으로 우리 한우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춘천농민한우」는 춘천 청정지역 한우농가에서 직접 키운 한우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봄내 9호 저농약인증 “친환경 사과 세트”_ 42,000원[대풍농원] 사과부사 14개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대풍농원」의 친환경 사과이다. 농부 이인영 님은 배와 복숭아 등 과수농사에 전념하고 있는 젊고 패기 있는 농부다. 봄내 10호 저농약인증 “친환경 배 세트”_ 49,000원[동내면 사암리] 배신고 11개춘천시 동내면 사암리의 친환경 배이다. 농부 송병윤 님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춘천에서 유일하게 무농약 복숭아 농사도 이어가고 있다. 봄내 11호 저농약인증 “친환경 과일 세트”_ 50,000원[고향농원] 사과부사 6개 / [동내면 사암리] 배신고 5개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고향농원」의 고참 농부 황상기 님이 두 번의 태풍을 이겨내고 지켜낸 친환경 사과와 동내면 사암리의 송병윤 님이 생산한 친환경 배다. 봄내 12호 “춘천 잣 세트”[춘천농산] 140g×2캔_ 23,000원 / 140g×3캔_ 32,000원「춘천농산」의 잣은 199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인증 기준에 합격한 잣이다. 습도가 높고 일교차가 커 잣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지인 춘천지역에서 자라 열매가 굵고 실하다. 봄내 13호 “한과 세트”[춘천한과] 기획_ 22,000원 / 소양강 1호_ 32,000원 / 소양강 3호_ 37,000원아직도 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빚어 한과의 맛과 향이 다르다. 재래식 전통 방법 그대로 어머니로부터 며느리까지 40년의 대를 이어 내려온 순수한 자연식품이다. 봄내 14호 “춘천닭갈비 세트”_ 32,000원[춘천참닭갈비] 닭갈비 2㎏ / 채소 / 양념양념의 원재료(고춧가루, 간장, 꿀 외)와 원육은 모두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5년여의 노하우가 양념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건강한 참맛을 자랑한다. 봄내 15호 “기름 세트”_ 40,000원[춘천시니어클럽] 참기름 320㎖ / 들기름 320㎖ 어르신들이 직접 재료를 엄선하여 깨끗한 제조설비로 착유한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이다. 직접 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어 어머니의 손맛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든다.춘천시니어클럽 사농동 271-10 ?? http://www.ccsc.or.kr 봄내 16호 “와인 세트”_ 39,000원[??포도원] 레드와인 700㎖ / 화이트와인 700㎖아황산 등을 넣지 않고 자연 발효한 와인으로, 「??포도원」에서 친환경인증 유기재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11-01-1-02호)로 직접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한다. ??포도원 신북읍 지내리 646-1 ?? http://mannagrape.farmmoa.com 봄내 17호 “쿠키&케이크 세트”_ 30,000원[브리오슈] 우리밀쿠키 12개 / 쌀롤케이크 / 호두파이우리 밀에 카놀라유, 유기농 황설탕, 유정란을 사용하여 만든 쿠키와 100% 쌀가루에 친환경 사과잼을 발라 너무 달지 않은 쌀롤케이크,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호두파이 세트. 봄내 18호 “콩튀니 세트”_ 13,000원[춘천시니어클럽 2013-01-28
- 강원도 수출, 출발이 좋다외 제목 : 강원도 수출, 출발이 좋다 올해 강원도 수출이 쾌조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강원도는 1월 수출액이 1억78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억2700만달러 대비 40% 증가된 수치다. 합금철(3700만 달러, 117% 증가), 자동차부품(3650만 달러, 31% 증가), 시멘트(3200백만 달러, 18% 증가), 의료용 전자기기(2260만 달러, 13% 증가)는 대폭 증가했고, 주류(700만달러, 9.8%감소)는 다소 감소했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페루(5320% 증가), 이란(1061% 증가), 브라질(376% 증가), 미국(34% 증가) 등은 대폭 증가했고 일본(9.4% 감소), 인도(6% 감소) 등은 다소 감소했다. 강원도는 올해 수출목표액을 22억 달러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는 6월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GTI 국제투자무역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동북아 지사·성장회의 등 국제교류와 연계한 통상협력의 증진, 일본 돗토리현 상설매장 운영 활성화 등 해외 상설매장 확충을 통한 수출 증대, 중남미 중동 등 신흥수출시장에 대한 무역사절단 파견 운영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환율피해 예방을 위해 환변동 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공격적 해외마케팅 강화 등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주제> 선생님 먼저 체험해 보는 농촌체험 수학여행 팸투어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농촌체험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수학여행단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한다.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수도권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선생님이 먼저 체험해 보는 맞춤형 농촌체험 수학여행 팸투어’를 개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전통ㆍ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수학여행 참가학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현대화했고, 음식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체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체험마을마다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강원도는 “선생님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125명의 농촌체험지도사ㆍ마을해설가, 74명의 마을사무장을 전담 배치해 방문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날까지 안전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농촌 체험 환경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36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680개 초ㆍ중ㆍ고등학교 8만8천명이 수학여행을 다녀가 15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발표에 의하면 강원도 농촌체험 수학여행 학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양양 국제공항, 개항 이후 최고 실적 올려 부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해 대규모 K-POP 콘서트 열어 양양국제공항이 지난해에 개항 이후 최고 운영 실적을 올렸다. 강원도에 따르면 2012년 양양 국제공항 승객이 2011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양국제공항은 총 168편의 전세기를 통해 2만64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중 중국 하얼빈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5.8%, 대련노선의 평균탑승률은 90.1%를 기록해 제주국제공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02년 개항 이래 최고의 운영실적을 올린 양양 국제공항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3일 양양낙산해수욕장에서 대규모 K-Pop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개발진흥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비스트, 인피니트H, 현아, B1A4 등 K-Pop 스타 15개 팀이 참석했으며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제목 : 강원복지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연구 공청회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22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복지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하여 도민, 사회복지계, 여성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강원복지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연구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하여 강원도 차원의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논의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강원복지재단의 설립 타당성 연구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복지환경 분석, 타 시·도 유사기관 설립과정 및 기능·역할·운영에 관한 분석,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강원’의 비전 하에 복지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강원복지재단(가칭)의 설립과 운영방안, 중장기 발전방안 등이다. 본 연구는 서미경 연구개발부장이 책임연구를 맡고 최균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공동연구로 수행하고 있으며, 도의회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ㆍ단체 관련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연구의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강원복지재단(가칭) 설립 타당성 연구는 2012년 12월 설문조사, 전문가조사, 심층인터뷰 등의 연구 과정을 수행했고, 이번 공청회 의견수렴을 통해 2월 말 연구를 완 2013-02-25
- 강원도교육청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작은학교 발전방향 모색”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작은학교 발전방향 모색” 강원도교육청의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맞춤형 교육 내실화, △소규모 학교 유지·발전 방안 모색, △‘학교 발전’이 ‘지역 발전’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학교 중 자율학교로 지정·운영되면 연간 2천만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추진외 제목> 춘천시 상,하수도 요금 인상 추진춘천시는 생산원가보다 낮은 요금으로 매년 적자 누적액이 불어나 공공시설 경영이 악화되고 시설 개선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인상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상,하수도 노후 관로 교체 등 시설개선과 신규 시설 투자비가 계속 늘고 있어 경영합리화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춘천시는 조만간 인상액을 확정, 민간이 참여하는 시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와 조례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조정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섭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상,하수도 요금 적자 누적으로 시 예산 운용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며 “적정한 경영관리에 나서지 않으면 맑은 물 공급에 필요한 시설 개선에 차질을 빚고 적자 보전을 위해 시의 다른 분야 예산을 줄여야 하는 실정”이라고 했다.춘천시는 2005년 이후 춘천시는 2005년 이후 요금을 동결해오다 2011년 3월 상수도 10%, 하수도 20%를 인상했었다. 제목> 춘천시, 각 분야 전문가 채용춘천시는 법무, 해외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 점점 전문화되는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처, 업무 효율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시공사, 체육재단, 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도시개발, 문화체육 분야 업무를 민간 전문집단에 이관한 데 이어 특정 업무로까지 전문성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시는 우선 법무관과 중국과의 관광교류 전문가를 채용한다. 법무관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직급은 계약직 나급이다. 각종 법률 검토, 소송 수행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도내 시,군 중 변호사 채용은 시가 처음이다. 춘천시는 중국 교류 업무를 지원할 전문가도 보강한다. 중국 관광객 증가에 맞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결혼이민자 업무 지원을 위해서다. 대 중국 교류 업무, 자료조사, 중국어 통번역 업무를 맡는다. 인원은 계약직 라급 1명이다. 2개 분야 모두 원서접수는 3월11일~ 14일까지다. 서류전형, 면접으로 선발한다.문의: 250-3348 제목> 주요하천에 빗물오염원 처리시설 설치빗물에 섞여 의암호로 흘러드는 도시 오염원이 하천 유입단계서부터 차단된다. 춘천시는 주요하천의 방류구에 오염물질 여과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2년간 170억원이 투입되는 국비 지원 시범사업으로 이뤄진다. 현재 많은 비가 내릴 때는 도심 내 고농도의 오염물질이 지표면이나 우수관을 통해 그대로 하천에 유입되고 있다. 오염원이 많이 섞인 초기 빗물은 거의 하수 수준일 정도로 오염도가 높다. 이 사업은 각 하천 빗물 배출구에 오염물질을 거르거나 정화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초기 빗물의 오염원을 차단하면 의암호 수질 개선으로 이어져 녹조발생을 줄이고 어류 서식 환경 등 호수 생태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호수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운동, 여가시설 이용환경도 한결 쾌적해진다. 공지천, 퇴계천, 학곡천, 신촌천, 만천천 내 방류구 8곳에 해당 시설이 설치된다. 올해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지를 최종 선정,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주요 하천과 함께 근화동 하수처리장 내 유수지에도 195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빗물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는 국비지원으로 이뤄지는 두 빗물정화처리 사업이 준공되면 지류하천 수질은 물론 의암호 수질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목>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예년보다 앞당겨 6월말 개최춘천시와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에 따르면 올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6월 29일~ 7월7일까지 캠프페이지 내 축제장에서 개최한다. 개최일수가 예년 6일에서 9일로 늘어났으며, 막국수, 닭갈비에 한정됐던 축제 아이템도 마임, 인형극 등의 공연행사를 확대, 문화축제 성격을 강화키로 했다. 조직위는 제안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시민과 관광객 접근 편의를 위해 도심과 춘천역에서 가까운 캠프페이지에서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주변에는 대형 메밀밭이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목공전문가 양성교육과 함께 일자리 제공 여유나 시간이 있으면 꼭 해보고 싶은 취미 5위 안에 ‘목공’이 들어간다고 한다. 시간과 공을 들여 나무를 손질하고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직접 만드는 만큼 보람과 만족감이 크기 때문이다, 취미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학교 방과 후 수업이나 직업 교육으로도 최근 들어 인기를 끌면서 점차 전문적인 목공강사의 수요도 늘어가고 있다. 잠재적 발전전망은 더욱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 이에 발맞춰 ‘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개설하는 ‘목공강사양성과정’을 소개한다. 지역내 목공교육 수요 늘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을 위해서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주도하며, 지역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움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그 중 ‘목공강사양성과정’은 그동안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목공 전문기능인을 양성해오던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13개 학교에 방과 후 수업이나 특별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하고 있지만, 목공교육 요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늘어나는 지역 내 수요를 채우기 위해 전문 강사가 더욱 필요하다. 때문에 목공에 대한 관심이 있고,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그 중 ‘목공강사양성과정’은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 목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학교나 각종 사회프로그램의 목공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목공강사양성과정’은 단순히 취미로 목공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제외한다. 이미 15명 정원을 훨씬 넘어섰지만 마감일까지 지원자를 계속 받고 있는 이유도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강사로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을 면접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경력단절여성이나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므로 참고 할 것. 목공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춘천도시농업센터’의 현미선 씨는 “나무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과 내 손으로 만들어간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이면서 더불어 학생들을 만나 가르치는 보람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만족스럽다”고 했다. ‘목공강사양성과정’ 신청하고 싶다면 기초과정부터 전문화과정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은 원목 가구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 직접 만든 소품으로 실습공간을 창의적으로 꾸며 보는 과정까지 이루어진다. 톱질이나 전동드릴과 같은 공구를 다루는 기술은 물론 설계과 조립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특별한 기술이 없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수업 기간은 3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20회이며, 시간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이루어진다. 수강료는 10만원이지만, 80%이상 출석시 100% 환급되므로 무료나 다름 없다. 접수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춘천도시농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춘천도시농업센터’의 현미선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내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자체적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252-7400 / <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1pt F 2013-02-25
- 피아노와 첼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이라면 다르겠지만, 평범한 이들에게 클래식이란 참 어려운 숙제 같다. ‘음악은 철학을 능가한다’라는 베토벤의 명언처럼 그 가치야 이미 귀에 박히게 들었지만, 아무리 귀를 열고 애를 써도 몰려오는 지루함에 자신의 취향을 탓하기도 한다. 사실 클래식 음악을 듣는 귀를 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이 클래식 음악이고, 공부하면서 들어야 그 깊은 세계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클래식 음악은 어려운 숙제로 남게 되는 것일까. 하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해설이 있고 감동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김성종 피아노 독주회’를 소개한다. 청중들을 위한 음악회 “청중들의 대다수가 지루해 하는 가운데, 몇몇 감상할 줄 아는 분들과 연주자 본인만 감동 받는 것이 클래식 음악회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인터뷰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는 누가 들어도 아름답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 연주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이제까지의 클래식 음악 연주와는 달리 새로운 시도를 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감미롭고 익숙한 재즈의 선율을 결합한 것이다. “사실 클래식이나 재즈 모두 깊은 사전 지식이 없으면 십분의 일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움 속에 아름다움이 묻혀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부분적으로 익숙한 선율들을 등장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들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재즈 편성이 아닌 클래식 편성으로, 피아노와 첼로가 함께 하며, 편곡도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가 직접 했다. “피아노는 머리를 자극한다면 첼로는 가슴을 자극합니다. 두 악기가 함께 해 더 여러 가지 표현을 해낼 것입니다.” 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자의 해설도 등장한다. 일반 청중들이 조금 더 깊이 감상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온 청중들을 위해 준비하고 배려하고 설명하는 음악회. 클래식에 대한 부담감을 벗어던지고 찾아가볼만한 이유다. 수준 높은 음악 문화 접할 기회 열려 있어야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가 이렇게 새로운 음악회를 기획 한 이유는 전문 연주가이면서도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음악이라는 문화가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음악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그와 더불어 누구라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연주 홀의 열악한 음향 시설은 어떤 대가의 연주에도 감동을 받을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이제까지 춘천지역 연주 공간의 현실이기도 했다. 하지만 춘천문화예술회관이 1년 전, 음향을 바꾸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과 연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반가운 소식. 이번 ‘김성종 피아노 독주회’ 역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즐거움을 주는 음악은 어떤 이에게는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세상도 치유할 수 있다는 그 넓고 깊은 음악의 세계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음악회는 놓치기 아까운 좋은 기회. 3월 9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문의 010-4919-142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