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동내 예술작품 ‘인문적 가치와 정신을 잃은, 차가운 시멘트 조형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호된 비판 속에서도 현대인들은 다양한 이유에서 아파트를 선택했다. 그리고 차가운 시멘트에 지나지 않았던 아파트는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산책로를 비롯한 휴식 공간에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도록 진화한 아파트. 하지만 대부분의 입주자들은 아파트 속 조형물에서 예술적 가치를 찾아내지 못한다. 예술 작품을 만나기 위해 미술관을 찾아가는 일은 마다않지만, 내 집 앞 예술 작품에 둔감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조각가 김경숙(56)씨를 만나 우리 동네 조각작품에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리 동내 예술작품 찾아보기 “예술은 응시다. 스스로 빛나는 자연의 영혼을 알아채는 마음의 즐거움이다.” 소설가 김별아 씨가 조각가 김경숙 씨의 작품을 보고 쓴 글이다. 화려하지 않고 아무리 미미해도 기어코 빛나는 자연의 영혼을 찾아내고야 만다는 조각가 김경숙.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는 그녀의 작품들은 사실 우리 동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먼저 퇴계동 ‘이안’에 자리 잡은 ‘파도’. 이 작품은 우리가 한번 쯤 꿈꿔봤을 상상을 눈앞에 재현해 놓았다. 공기보다 가벼워진 몸이 날아올라 구름을 타거나 바다 깊은 곳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꿈. 솟구치는 포말 사이로 춤추듯 유영하는 돌고래와 소녀는 따뜻한 엄마의 양수를 헤엄치는 태아처럼 흔들림이 부드럽다. “마음대로 어디든 갈 수 있는 해방과 자유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김경숙 씨는 물결의 흐름 하나까지도 사납지 않게 가볍고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도록 심혈을 기울였다.사농동 ‘롯데인벤스’의 ‘밀림의 하프’ 역시 숲의 여신이 들려주는 평화로운 하프 소리에 편안한 여유를 느끼게 한다. 만물을 따뜻하게 내려다보는 여신의 시선 아래 먹이를 사냥하던 치타도 질주를 멈추고 한가로이 쉬고 있다. 목숨을 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밀림과 현대인들의 삶이 달리 보이지 않았다는 김경숙 씨는 평화로운 한 때를 주민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녀에게는 계속된 작업으로 한 달 가까이 팔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통증에 시달리게 만든 작품. 하지만 잊지 못할 선물을 받기도 했다. “어느 날 작품이 보고 싶어 찾아갔었어요. 그런데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기가 혼자 아장아장 걸어 작품 앞으로 걸어가더라구요. 그리고는 자기 눈높이에 있는 사자에게 입맞춤을 하는데, 그동안 아팠던 고통이 다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근화동 ‘신성미소지움’의 ‘잉어와 호수의 요정’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분위기 속에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표현된 작품.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현대의 추상조각과는 달리 김경숙 씨의 조각은 난해하지 않다. 그녀는 관람자와 작품 사이에 거리감을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작품에는 자신이 어려서부터 경험한 시골 정취와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살아 숨 쉬고 있다.퇴계동 ‘그린타운’의 문주는 그녀의 많은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기도 하다. 스무 살이 된 딸아이가 백일 때 이사 와서 이제까지 살고 있는 그녀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오래 살아도 항상 좋은 것은 창밖의 자연이죠. 이름 모를 새들도 창밖에서 노닐어 줘 예쁩니다. 구조적으로 두면을 보여주어야 하는 그린타운 문주에 자연스럽게 나비를 상상해 내게 된 것은 나비의 상징이 희망, 기쁨, 행복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품 속 그린타운 이라는 글은 목향 정광옥 선생이 작품. 글씨 줄 맞추느라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해준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여성작가의 따스함과 동심을 만나다 이외에도 퇴계동의 유례를 표현한 ‘무릉마을 기념조형물’ 역시 김경숙 씨의 작품. 동화 속 인물과 풍경을 연상시키며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는 ‘삼척의 해양레일바이크 공원’과 서울 선릉에클라트 ‘밀림의 하프’, 합정동 엠파이어 ‘플라워 2006’ 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의 대표 작품이다.앞으로는 ‘백제향로’와 같은 작품들을 연구해 국보급 작품을 남기고 싶다는 김경숙 작가는 자신의 작품들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살았던 자신의 삶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작품에는 언제나 젓 먹이는 어머니의 따스함과 호기심 가득한 아이의 동심이 묻어나 행복해진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작품들,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성 조각가의 작품을 우리 동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두비깨비 곤충 체험장” 개장 (사)일촌공동체 강원본부 두비체험학습단(대표 김 산)은 춘천시 서면 강원정보문화진흥원 3층에 “두비깨비 곤충 체험장”을 개장했다.강원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이기도 한 두비체험학습단은 전국 유일의 곤충 인형극과 곤충 생애주기 교육 프로그램, 곤충 초콜릿 만들기, 애벌레 만져 보기등 다양한 체험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곤충 생태 지식 전달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두비체험학습단의 김 산 대표는 “5월 중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말하는 교육 로봇을 도입, 로봇이 직접 곤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자연 생태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체험비는 개인 7,000원, 단체 6,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와 성인은 무료.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애니메이션박물관 관람 티켓을 보여주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256-0223/ 010-9251-9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 모집·운영외 제목: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으로 통합교육 환경 개선 부제목: “강원도교육청, 올해 51억 9천만원 투자, 설치율 90.3% 목표”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장애학생의 학교 접근 및 이동성을 높이고, 통합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올해 5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2012년 기준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80.7%로 전국 평균 설치율 78.4%를 상회하나, 도교육청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안으로 90.3%를 설치하고 2014년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설치율이 낮은 시설(점자블럭, 안내시설, 경보시설)을 교사동 건물부터 투자하며, 승강기는 지체장애 및 휠체어 사용 학생 입학 예정인 학교에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도교육청 김경애 시설과장은 “올해 예산 배정은 지역교육청에서 요구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설치율이 낮은 지역교육청을 상향배정하고, 지체장애학생 입학 여부를 우선하여 배정했다”면서 “이로서 장애학생의 이동권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목: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 모집·운영강원도교육청은 학부모의 강원교육 참여를 높이고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3 강원도 학부모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자격 기준은 강원교육에 관심이 많고, 회의 및 기자단 활동에 지장이 없는 강원도내 거주 학부모이며, 각 지역교육청에서 10명 안팎으로 모집, 구성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3년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다. 학부모 기자단은 지역교육청 및 학교의 교육 관련 행사, 학부모교육 등을 취재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작성된 기사는 지역별 회의를 통해 선별해 학부모 소식지 및 도교육청 홍보 블로그인 ‘학구파(blog.naver.com/happygwedu)’에 실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춘광 정책기획관은 “기자단이 학부모의 눈높이로 강원교육현장 곳곳을 조명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홍보와 정보 공유로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는 학부모기자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자단은 각 지역교육청 별로 4월 30일까지 모집하며, 기자단 발대식은 5월 29일 도교육청에서 열 계획이다.문의: 259-1626 제목: 제1회 DMZ 학생 미술공모전 강원도DMZ박물관, (사)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미술활동을 통해 새로운 비무장지대(DMZ)의 가치 전파를 목적으로 오는 6월 3일(월)부터 6.월20일(목)까지 ‘제1회 DMZ 학생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주제는 DMZ 관련 모든 내용(DMZ, 전쟁, 평화, 분단, 통일 등)이면 된다. 작품규격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 8절 켄트지 △초등 고학년: 5절 켄트지 △중,고등부: 4절 켄트지 이다.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7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MZ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문의: 241-1856/http://www.gangwonart.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춘천시, 교동 대머리산에 마을공원 조성 교동 대머리산에 마을공원 조성 춘천시는 1억 4천만 원을 들여 교동초등학교 부근 대머리산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이 곳은 재해정비사업으로 주택 철거가 이뤄진 후 주차장과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또 풀과 나무가 정돈되지 않아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 춘천시는 잔디광장, 휴식공간, 산책로를 조성하고 체육시설도 설치키로 했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내용을 보완,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가 6월 준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춘천시, 올 1분기 관광객 205만명 역대 최고치 기록외 올 1분기 관광객 205만명 역대 최고치 기록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올 1분기 관광객은 20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7만명보다 9.6%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외국인 관광객은 16만7천명으로 15.2%(2만2천명)늘었다. 2011년(9만4천명)에 비해서는 77.7% 증가한 것이다. 남이섬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2만1천명)가 두드러졌다. 유료관광지 중에서는 남이섬(46만명), 무료 관광지는 강촌(47만명)이 가장 많았고, 소양강댐 23만명, 김유정문학촌 10만5천명, 청평사 6만5천명, 애니메이션박물관 5만7천명, 구곡폭포 5만명, 강촌레일파크 4만4천명이다. 이 중 강촌만 소폭 감소하고 다른 곳은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목: 동내면 사암리 “제3회 복사꽃 축제” 열려복숭아마을 동내면 사암2리에서 제3회 복사꽃수레마을 복사꽃 축제를 연다.사암2리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6~28일까지 사암리 복사꽃 축제장에서 한다.오는 26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공연, 소원풍선날리기, 사생대회, 구름버스, 떡메치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1시에 열리는 어린이사생대회는 5~7세 어린이를 대상한다.27, 28일 오후2시엔 복사꽃밭에서 보물찾기 행사를 한다. 참가비 5천원.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농산물 판매 코너를 운영하고 잔치국수 2천원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싸게 맛볼 수 있다.문의: 264-4220/ 010-6377-1471 제목: 캠프페이지에 동물농장 조성공사 시작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내 주말농장‘봄내뜨락’이 지난 20일 개장한데 이어 동물농장 조성공사를 시작한다.이달 내 동물농장 조성 공사에 들어가 내달 초까지 울타리, 토끼장, 양, 소, 말 우리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동물농장 조성이 끝나면 5월중으로 미니말, 양, 토끼, 젖소송아지, 기니피그 등의 동물을 만날 수 있다.동물농장은 캠프페이지 안에 근화초등학교 방향으로 설치될 예정으로 청보리밭 등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춘천교육청 영재교육원 2013 교사 관찰·추천제 ‘제1차 학부모 설명회’ 제목: 춘천교육청 영재교육원 2013 교사 관찰·추천제 ‘제1차 학부모 설명회’춘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4일(화) 오후1시 춘천창의교육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2013 교사 관찰·추천제 ‘제1차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8일 홈페이지에 5개 고등학교 영재학급(강원과학고, 강원애니고, 강원예술고, 강원외국어고, 춘천기계공고)을 비롯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의 정보영재, 강원미래영재 그리고 춘천교대 발명영재교육센터 강원대학교 의학영재교육원의 ‘2014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 관찰추천제 시행계획’을 공지하였다.문의: 250-94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김유정 ‘5월의 산골작이’ 뉴욕 카네기홀서 초연 김유정의 ‘5월의 산골작이’가 춘천 출신으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우예주(26)에 의해 5월 7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초연된다. 1936년 잡지 ‘조광’을 통해 발표된‘5월의 산골작이’는 김유정이 고향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의 정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수필 작품이다. ‘5월의 산골작이는 우예주의 스승으로 세계 최고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버트 마르코프가 2012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예주가 한국 단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과 춘천의 서정이 고스란히 담긴 ‘5월의 산골작이’를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들어졌다. ‘5월의 산골작이’는 춘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예주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5월 24~ 31일까지 춘천을 방문, 뮤직스토리 페스티벌 ‘춘천 in 뉴욕’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춘천문예회관 공연 외에 첨단산업,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춘천을 세계 공연계에 알리기 위해 서면 창작개발센터에서 두 차례 하우스콘서트를 마련한다. 5월의 산골작이’한국 초연은 5월 26일 오후7시30분 춘천문예회관, 서면 창작개발센터 공연은 5월29일, 31일 각 오후7시30분. 문의:245- 6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2013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 수강생모집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3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과정''이 개설된다.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개설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개인적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한다.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상진 사무국장은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면서 “이번 아카데미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원하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창업의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 할 것” 이라고 말했다.창업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이해하기 부터 시작하여, 사업 모델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게 마련된다.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기업 경영전략, 사회적기업탐방, 마케팅전략, 회계, 재무, 세무등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다룬다. 마지막강의에서는 사업계획서 발표및 모의 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사업계획서를 평가받고 새롭게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한편, 2013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춘천시 후원사업으로 참가비는 10만원이다. 4월26일까지 30명 모집한다. 신청 및 접수는 www.coopcity.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clocalfood@naver.com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문의: 070-8224-2542/ 010-6299-7095 김재석 리포터 kb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글쓰기 하는 저녁’강좌 회원 모집 제목) ‘글쓰기 하는 저녁’강좌 회원 모집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금토''가 주관하고 춘천에서는 새롭게?시도되는?글쓰기?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의 테마로는 ‘자기성찰적 글쓰기’, ‘나를 위한 글쓰기’, ‘시, 다시 살아오는 언어’로 구성되었으며 글쓰기는?‘나’의?삶과?‘우리’의?관계를?돌아보고?성찰하게?하는?힘이?있고?잃어버린?나를?찾고?관계를?새롭게?회복하는?계기로?강좌를 개설한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글쓰기로 진로를 선택할 고등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기간은?5~6월,?8주/6주?프로그램이며, 쓰기?능력을?기르는데?초점을?두기보다는?자신의?삶을?성찰하고?타인과?소통하고?공감하는?데?더?큰?의미를?두고?있다. 수강료는 15~20만원이며 매주 월~수요일에 진행된다. 문의 251-9363 / 010-3622-5144 제목) 누구나 즐기는 트렘폴린 클럽 ‘롤리폴리’문 열다.석사동 CGV 앞 파인프라자 5층에 ‘롤리폴리 석사점(대표 허남웅)’이 문을 열었다.일명 방방이로 친숙한 트램폴린 전문 클럽으로 점핑을 하면 성장호르몬 촉진 및 성장판 세포를 자극해 키 크는데 도움이 되고 운동량도 많아 자연스럽게 살도 빠지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싹 날릴 수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등 단체 방문 시 할인도 가능하며 단체 파티룸(예약제)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일,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다. 예약 문의 263-3368 제목) 초크 & 냅킨아트로 예쁜 소품만들기 만천초교 옆에 위치한 DIY 목공 & Cafe ‘커피와나무’에서 매주 수요일 누구나 쉽게 만들어 가는 예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작지만 간단한 소품으로 아이들의 공부방에 포인트를 주는 엄마의 센스를 보여줄 수도 있다. 1회-초크 : 커피하우스 / 2회-초크 : 컵받침 / 3회 초크 : 메모가능 블랙칠판 만들기 / 4회-넵킨 : 탁상용시계 / 5회-넵킨 : 손거울 만들기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회 특강료(재료비 포함) 12,000원부터이다.예약 문의 010-6375-8696 제목) 삼백초 먹인 오리코스요리전문‘신토불이’4월 이벤트소양3교 앞에 위치한 신토불이는 오리코스전문점으로 그냥오리가 아닌 삼백초 먹인 오리요리를 코스별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4월 이벤트로 소주 천 원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별미 양념게장을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2만 원 이상 주문 시에는 배달도 가능하다. 메뉴에는 오리전골도 새로이 추가했다. 건강, 영양, 맛 그리고 가격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오리코스요리 전문점 ‘신토불이’를 찾아가 보자. 예약 문의 252-5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춘천 최고의 과외 선생님 찾기 프로젝트! ] 최근 ‘1인 자녀 시대’를 겨냥한 과외시장 확산 붐이 춘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내 아이, 단 한 명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선호현상이 전폭적으로 커진 탓이다. 과외란 것이, 좋은 선생님일수록 주변에 입소문 내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특징. 자녀와 과외교사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컨설턴트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도 많다. 사후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는 지 확신이 쉽지 않은 까닭이다. 투명한 교사 연결 사후관리 시스템 학습지도 외에 멘토링 능력까지 겸비한 검증된 선생님과의 1:1 전문과외. 제자와 스승을 맞춤 연결하는 클라임의 채유태 대표를 만났다. “학력, 경력, 국적. 선생님들의 이력 검증은 너무도 어렵죠. 실제 어느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20년 경력의 명문대 스펙’이란 홍보문안을 볼까요? 이걸 과연 직접 믿고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과외교사 전문 연결 업체지만 이들의 횡포도 부지기수. “과다한 수수료를 받고 사후 관리는 나 몰라라 하는 걸 많이 봤어요.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악영향이죠.” 사관학교 장교 출신이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채 대표는 스스로 교사 인증 시스템과 관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서 과외를 좀 더 투명하고 긍정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중한 교사 선발과 철저한 관리 “좋은 선생님 섭외만큼 중요한 일도 없지요. 단 한 명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클라임의 이미지에도 독이죠.” 교습법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꿈과 열정은 더 크게 평가한다. “정작 본인은 꿈도, 열정도 없이 늘 식상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한다면 그게 과연 스승이고 멘토일까요? 사춘기 민감한 아이들, 성적과 친구 문제로 고민 많은 그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등대처럼 바른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코칭 시스템은 스킬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하는 채 대표. 아이들 개개인의 성적 향상 목표도 내 꿈과 목표, 그리고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인지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선발에 이어 교사들과의 정기적인 독서토론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계발도 항상 강조하고 있어, 교습법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도 했다. 맞춤 교재와 특별 관리 시스템 클라임에서는 먼저 상담 후 담당 과외교사를 지정받을 수 있다. 채 대표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학생의 성향을 보고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다고 한다. 다음 단계로 학생에게 딱 맞는 교재선정에 들어간다. “학원들이 아무리 소수정예를 강조해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과목별로 그 아이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클라임 성적향상의 비결이지요.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자신의 선택교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하나하나 모두 다른 교재, 즉 아이에게 맞춤 교재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채 대표는 군 생활 시절 인적자원을 관리하던 시스템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수업진도에서부터 학생의 부족한 점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체크는 물론 부모들에게 피드백도 보낸다. 과외라고 해서 선생님 한 사람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학생들의 모든 수업과정을 눈에 보이게 자료화시켜 변화하는 과정도 알 수 있도록 꼼꼼히 기록하고 저장한다. 그 어떤 과외 연결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클라임만의 관리 시스템이다. 교육의 사회적 역할까지 책임지고파 “대나무가 뿌리 내리는 데 5년이 걸린다지요. 그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과외 시스템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교사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채 대표. 아직도 과거의 룰 위에서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몇 십 년 전 똑같은 방법을 되풀이했던 기성세대의 문제라는 것을 통감한다는 그다. 가까운 학원이 없어 공부가 힘든 지역,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도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제공받도록 사회적 역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문의 256-3820 / www.klaim.kr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