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 ‘니코’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2월 21일부터 전용극장 아니마떼끄에서 유럽 장편 애니메이션 ‘니코’ 우리말 더빙판을 상영한다. 문의 애니메이션박물관 www.animationmuseum.com 243-31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가장 추운 때 담가서 3개월 발효시키면 제 맛! 사북면 솔바우 마을이 시끌시끌해진다. 고추장을 담그려고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어른 아이 모두 50여명의 참가자들은 ‘고추장이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대를 품으며, 또 예전에 만들어 봤던 것을 기억해내며 고추장 담그기를 시작했다. 맷돌로 콩 갈아 두부 만들기 가마솥에서 한번 끓인 엿기름물이 삭혀질 때를 기다리는 동안 어른들은 고추장에 넣을 마늘을 부지런히 까고, 아이들은 손두부 체험을 위해 맷돌로 콩 갈기를 시작했다. 맷돌의 등장에 한 번도 맷돌질을 해보지 못했다는 어른들과 아이들은 호기심을 잔뜩 품고 모여들었다. 맷돌에 콩과 물을 숟가락으로 넣어주며 맷돌을 돌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돌려도 아래로 나오는 콩물이 너무 적어요”하며, 아이들은 맷돌 돌려 콩 가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임을 알게 된다. 맷돌로 콩을 가는 일이 어렵다고 한마디씩 하자, 마을 어르신이 “옛날에 두부 만들어 먹으려면 하루 종일 콩을 갈아야 했다”고 말한다. 그래도 맷돌 가는 일에 재미 붙인 아이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콩을 열심히 갈았다. 맷돌로도 갈고 기계로도 갈아 만들어 드디어 손두부가 완성되었다. 이 손두부는 이 날 점심 반찬으로 나왔다.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즐거움까지 누린 것이다. 맛있게 매운 마늘 고추장 고추장은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니까 우리네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양념이다. 매콤한 맛뿐만 아니라, 찹쌀·고춧가루·마늘·엿기름 등을 섞어 발효시킨 음식이라 천연 웰빙 음식으로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특히나 얼마 전 불량 고추장 파동으로 믿을 만한 고추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직접 담근 고추장만큼 안전한 식품이 어디 있겠는가? 그래서 고추장 만들기에 직접 참가해서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고추장도 1kg에 1만원씩 사갈 수 있어 이렇게들 참가하게 된 것이다. 고추장은 일 년 중 추울 때 담가야 제 맛이라고 한다. 온도가 낮은 상태로 발효가 되어야 당화 속도는 느려지면서 유산균 증식을 억제해서 고추장맛을 결정짓는 ‘맵고 단맛’을 내는 것이라고. 때를 맞춰 담그고, 자연의 힘으로 장맛을 만드니 직접 장 담그는 일은 수고로움이 있다 해도 기쁨 그 자체다. 된장은 묵을수록 맛있고 고추장은 햇고추장이 맛있다고 한다. 특히나 찹쌀고추장은 담가서 금방 먹어도 될 만큼 맛이 좋기만 하다. 아이들도 곁에서 고추장 찍어 먹느라 손놀림이 바빴으니까. 고추장은 햇것이 맛있다고 체험 참가자들은 각자 신청한 양을 가져오고, 남은 것은 항아리에 담아 숙성을 시키고 있다. 숙성이 끝난 고추장은 친환경농산물 유통 사업단에서 판매 할 계획이라고 한다. 2월 19일에는 막장 담그기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기억해 두면 좋을 듯! 문의 070-8292-629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찹쌀마늘고추장 담그는 법 재료: 고춧가루 2.4kg, 청양고추가루 1.2kg, 메주가루 1kg, 찹쌀가루 1되, 엿기름 1kg, 쌀조청 5kg, 소금, 마늘 1. 엿기름을 따뜻한 물에 불려 찌꺼기를 건져내고 찹쌀가루를 넣어 따뜻한 곳에 두고 하룻밤을 삭힌다. 2. 하룻밤 삭힌 찹쌀엿기름물을 팔팔 끓인 후에, 불을 낮추고 엿기름물이 약간 줄어들게 두 시간 정도 달인다. 3. 줄어 든 찹쌀 엿기름물에 쌀 조청을 넣고 팔팔 끓인다.4. 달인 찹쌀엿기름물을 식혀 큰 그릇에 적당량을 옮겨 담고 메주가루를 넣고 저어놓는다. 5. 메주가루 반죽에 고춧가루와 마늘,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며 잘 섞이게 저어준다. 남겨놓은 찹쌀 엿기름물을 부어가며 농도를 맞춰가며 저어주면 완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3
- 춘천사람들-2009년 새해소망 정기훈 (강원국악예술단 단장)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지난해를 돌아보면 강원국악예술단과 삼운사 합창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었던 것 같아 참으로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는 밝았고 지금처럼 좋은 사람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해가 되었음 하고 바래봅니다. 최의경 (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재정감독 )새해엔 모든 이들을 용서하는 마음을 갖고 싶다. 남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이해하고 포용하고 싶고, 나의 주장이 있듯이 다른 사람의 의견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처럼 근면, 성실하면서도 조급해 하지 않고 계획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김정희 (춘천시 정신보건센터 팀장) 보건센터에서 정신장애인의 편견해소와 재활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지만 늘 부족함을 느낀다. 2009년 기축년! 오늘 이 순간이 이 세상의 마지막 시간이라고 하여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싶다. 지난 어느 해보다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다짐한다. 유민정(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39세) 우리 센터는 직업훈련기관이다. 그래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교육과 취업을 위한 훈련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 필요한 역할을 꼭 해내고 싶은 게 내 바람이다. 평소 지니고 사는 모토는 ‘준비 된 자에게 성공이 있다’라는 것인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목표가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소망은 수료상태인 대학원 경영학 과정을 논문준비를 마쳐 졸업을 꼭 하는 것이다. 유영덕(퇴계동현대2차아파트 노인회장, 78세)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 노인들의 소망이지 뭐, 다른 소망은 없다. 이곳 경로당에 오는 이들은 모두 그날 하루의 행복이 소중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우리 경로당이 노인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가족들은 건강하고 손주들은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이다. 다들 돈 버는 게 소원인데, 건강한 것이 돈을 벌어주는 것이다. 김서령·김수지 학생(봄내초등학교 3년) 새해 소원을 담아 십이지신상을 그리고 붙여 병풍을 만들고 있는 김서령, 김수지 학생. 김서령 학생은 부모님이 건강하고 새해에 돈도 많이 벌었으면 하는 게 새해소망이라는 어른스러운 소원을 얘기했다. 그리고 김서령 학생은 이제 4학년이 되는 데, 학생회장을 해 보고 싶다는 게 개인적 소망이라고 말한다. 김서령, 김수지 학생은 가족들의 수호신을 골라 병풍을 완성했다. 허미경(주부, 32세) 세 아이의 엄마인 허미경씨는 2009년 2월부터 직업학교에서 워드와 파워포인트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재취업도 목적이지만 그보다는 장애우를 위한 자원봉사가 더 큰 이유라고. “자격증을 따게 되면 장애우인 저희 큰아들 같은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요. 가을부터는 미용과정도 배워서 미용실에 가기 힘든 장애우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싶기도 하구요.” 허씨의 아름다운 도전이 성공하길. 김경환(‘춘천부동산정보’ 운영자, 45세) 춘천지역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춘천부동산정보’카페의 운영자인 김경환씨는 “처음에는 부동산관련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경제, 문화 등 춘천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카페로 성장했습니다. 올해엔 부동산정보 외에도 전문가들의 법률자문이나 전문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키고 싶습니다.”라며 필요한 정보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춘천부동산정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박성미(주부, 36세)와 뿌니 브이백을 시도하다가 17시간의 진통 끝에 제왕절개 수술로 2009년 1월 1일에 둘째 아들을 출산한 박성미씨는 “첫째가 아들이어서 둘째는 딸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태명도 ‘뿌니’라고 불렀고요.”라며 웃는다. 새해 첫날에 태어난 둘째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려고 아직 고심 중이라는 박씨는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2009년을 보내길 바랍니다. 또 아이들이 서로를 아껴주며?믿을 수 있는 형제로 잘 자라나길 소망합니다.”라며 온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돼지마싸지모임(2007년생 품앗이모임) 베이비 마사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돼지마싸지’는 현재 7명의 2007년 황금돼지띠 아이들(김지유, 김시훈,?권재훈, 이서진,?한나, 김민채, 정윤호)과 엄마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요즘은 엄마와 함께 하는 요가, 월령에?맞는 간식 만들기, 각종 놀이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품앗이로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난다. 돼지마싸지 엄마들은 “우리 돼지친구들이 ‘함께, 같이’라는 의미를 깨닫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또 엄마들도 친구 같은 부모, 베푸는 이웃이 되어 더욱 신뢰하고 서로 보듬는 모임이 되었으면 합 2009-02-03
- 가루자석의 힘 준비물훼라이트 자석 5개 정도(문방구에서 파는 검고 둥근 바둑알처럼 생긴 것), 망치, 비닐종이, 강한 자석 1개(네오디늄 자석), 침핀, 시험관 또는 필름통, 컷터 칼날 실험방법<실험 1> 칼날을 자석으로1.네오디늄 자석의 한 극으로 칼날의 한 쪽 끝에서부터 시작하여 다른 한 쪽 끝까지 문지른다. 이때 항상 같은 방향으로 문질러야 하며, 한 번 문지른 후 다음 번에 문지를 위치로 자석을 옮길 때에는 칼날에서 멀리 떨어지게 한 후 움직여야 한다. 2.실핀을 칼날에 갖다 대어 자석의 성질을 가졌는지 알아본다. 3. 컷터 칼날을 부러뜨려 여러 조각으로 만들고, 각각 자석의 성질을 갖고 있는지 칼의 조각을 서로 붙여 본다. <실험 2> 가루자석 만들기 1.훼라이트 자석을 비닐봉지에 넣고 망치로 두들겨 잘게 부순다. 이때 가능하면 아주 작게 만들고 덩어리가 없도록 잘게 부순다.2. 가루로 만든 자석을 시험관이나 필름통에 넣어 가볍게 몇 번 흔든다. 3.이 시험관에 작은 핀을 붙여 본다.4. 이번에는 조금 강한 자석을 필름통에 대고 몇 번 문지른 후, 다시 핀을 붙여 본다.5. 3번과 4번의 방법대로 몇 번 반복해 본다. 6.3번의 경우는 침핀이 붙지 않고, 4번의 경우는 침핀이 붙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에 자석을 대고 문지르면 칼날 자체가 하나의 자석이 되어 침핀을 끌어당기는데, 이러한 현상을 ‘자기 유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자석의 성질을 가진 칼날을 자르면 각각의 칼날 조각이 N극과 S극을 가진 작은 자석이 됩니다. 조각난 칼날의 양끝이 서로 다른 극끼리는 끌어당기고,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는 성질을 보여줍니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각난 칼날은 자화되었기 때문에 자석의 힘을 가진 칼날을 조각내어도 하나의 자석, 즉 N극과 S극을 가진 자석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석을 두 개로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자화된 칼날을 잘랐을 때와 마찬가지로 N극과 S극을 각각 가진 두 개의 자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잘라진 각각의 자석을 또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자른 자석을 계속해서 또 자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루처럼 아주 작은 자석이 되겠지요. 이렇게 가루처럼 아주 작은 자석은 자석의 성질을 가질 수 있을까요? 가루처럼 아주 작게 잘라진 자석이라도 각각 자석의 성질을 가지고 있답니다. 시험관이나 필름통에 넣은 가루자석을 몇 번 흔든 다음 핀을 갖다 대면 핀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험관이나 필름통을 강한 자석으로 몇 번 문질러 주게 되면 핀이 붙을 수 있답니다. 아주 작은 가루자석들은 자석의 극이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어 자석의 성질을 갖지 못하게 되어 핀이 붙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강한 자석을 갖다 대어 가루자석들의 극을 일정한 방향으로 배열시키면 다시 자석의 성질을 갖게 되어 핀이 붙게 됩니다. 또다시 시험관을 흔들어 자석의 극이 흩어지면 핀은 붙지 않게 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3
- 2008년도 강원도 수출입 동향 원주세관(세관장 김삼석)은 관세청에서 발표한 2008년도 수출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한 해 강원지역과 원주세관 관할구역인 강원영서지역의 수출입 실적 및 주요 수출입품목을 분석하였다. 2008년도 강원지역 전체 수출은 1,423,527천불, 수입은 1,419,845천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도 수출 1,125,633천불, 수입 958,253천불을 기록했던 것으로 볼 때 수출은 26.4%, 수입은 48.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가 무역수지가 적자인 것을 감안할 때 비록 소폭이긴 하지만 강원지역은 3,682천불 흑자를 기록해 흑자 기조를 이어 갔다.. 2008년도 강원지역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망간철(페로얼로이 : 18.3%)이며 2007년에는 99,210천불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260,675천불을 기록해 162.7%의 성장을 보였다. 망간철은 주로 강철을 제련할 때 생기는 산화철을 환원하는데 사용되는 것으로써 주로 일본, 대만, 미국 등지로 수출되었다. 뒤를 이어 첨단 의료기기(16.2%)가 2007년 보다 7.2% 증가한 230,986천불, 시멘트(14.5%)가 206,237천불, 차량용 부분품과 부속품(13.6%)이 194,065천불을 기록했다. 2008년도 강원지역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망간(22%)이며 2007년에는 63,707천불이었던 것이 2008년에는 305,357천불을 기록해 무려 4배에 가까운 379.3%의 성장을 보였다. 망간은 주로 호주 등을 통해 수입되며 강원도 지역 전체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한 망간철을 제조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되었다. 뒤를 이어 석탄(13.9%)이 2007년 보다 84% 증가한 192,583천불, 옥수수(5.1%)가 2007년 보다 77% 증가한 70,228천불, 의료기기(4.4%)가 2007년 보다 19.7% 증가한 61,504천불을 기록하였다. 2009년 올 해는 지난 해 보다 더 어려운 경기 상황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해 원주세관은 관내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업체들의 특성에 맞는 방문 컨설팅, FTA제도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규제나 규정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업체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문의 033)811-28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3
- 다양한 종이공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춘천시 서면에 가면 다양한 공예체험이 가능한 강원공예문화연구소가 있다. 그곳에 자리 잡은 종이공방에 가면 김근숙 종이공예가가 있다. 1992년부터 종이공예의 길을 걸어왔다는 김 연구원은 종이공예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공예란 인식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 밖이던 시절, 종이공예 배우기를 시작했다. 종이공예를 배워 곳곳을 다니며 종이공예를 열심히 전파해 왔다고. 그래서 지금은 당당히 공예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아 아름다운 종이공예의 세계를 맘껏 펼치고 있었다. 연구소를 찾은 이 날은 종이공방에 화천초등학교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 찾았다. 김 연구원은 “종이공예는 여러 가지 종이를 활용한 공예입니다. 그래도 그 중 우리의 종이인 한지를 활용한 공예를 통해 한지의 멋과 장점을 배울 수 있는 한지공예가 제일입니다”하며, ‘한지 등 만들기’를 시작했다. 구멍이 뚫린 낙수지로 만드는 등이었다. 한지는 백지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백번의 수고로움이 들어가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김 연구원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항상 먼저 한다고 한다. 만들기만 하는 공예가 아니라,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문의 244-8726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겨울 프로그램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자연탐방학교, 겨울방학학교, 계절환경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1월 17일(토)에는 초등생이상 가족동반으로 연구공원 내 자연관찰로 탐방을 하면서 전시관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탐방학교가 운영된다. 또 1월 16일(금)과 24일(금)에는 유치부 대상의 겨울방학학교로 손수건염색, 전시관해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1월 13일(화), 23일(금)에는 유치부(6~7세)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하는 계절환경학교로 조류관찰, 만들기체험, 전시관해설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http://ecopark.gwd.go.kr 433-1994, 433-399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It''s freezing." 드디어 새해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영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매번 말하게 되는 살아있는 영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날에는 보통 "It''s cold"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추운 것을 표현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느낌이 다른 표현이 있습니다. 먼저 시원한 날씨는 ''cool''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조금 쌀쌀해지면 ''chilly''라고 합니다. ''chilly''는 우리가 알고 있는 ‘칠레’라는 나라와 발음이 똑같습니다. 참고로 칠레는 영어로 ‘칠레’로 읽지 않습니다. 영어로 [칠리]정도로 읽습니다. 반드시 전자 영어사전이나 인터넷 영어사전을 통해서 영어 발음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엉뚱한 발음으로 익히게 되면 외국인도 알아들을 수 없는 자신만의 영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추워지면 ''cold''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더 추운 경우에는 ''freez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reeze''라는 단어는 ‘얼다, 얼게 하다’의 뜻입니다. 그래서 ''freezing''은 ‘어는 것 같은’ 정도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nippy''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은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단어도 재미있는 단어입니다. ''nip''라는 단어는 ''물다, 집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공구인 펜치를 영어로 ''nipper''라고 합니다. 그래서 ''nippy''하면 ''살을 꼬집는 듯이 추운''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어의 느낌이 오나요? 추울 때마다 ''It''s cold''라고 한 가지 표현만 사용 하지 말고 적절하게 여러 표현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밖으로 나가볼까요? It''s cool.(시원하다) It''s chilly.(쌀쌀하다) It''s cold.(춥다) It''s freezing.(얼 것 같이 춥다) It''s nippy.(살을 에는 듯이 춥다) 아이와 함께 다양한 영어 표현으로 추운 정도를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 : It''s cold.(춥다.) 아이 : No. It''s freezing.(아니에요. 얼 것 같이 추워요) 엄마 : Really? Let''s go home.(정말? 집에 가자) 추운 날씨에 모두들 몸 조심 하세요.(Take care) 문의 : 동화나라어린이집 254-8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보건소 내년에 7만2천여 명에게 예방접종실시 춘천시 보건소는 내년에 7만2천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B형 간염, 결핵, 일본뇌염, 장티푸스,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신증후군 출혈열 등 12개 병원균이다. 정기예방접종은 소아마비 외 10종에 걸쳐 2만2천명을 대상으로 하며 임시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외 3종으로 5만2천명이 대상이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2만5천명에게는 무료로 실시된다. 또 B형 간염의 수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원이 양성(보균자)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 2천명에 대해서는 접종비와 검진비를 지원한다.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게는 2차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은 연중 월~금요일 이뤄진다. 문의 259-1750, 17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
- 동내면 거두리 축구장 다목적 생활체육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축구장이 다목적 생활체육 구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춘천시는 시설 개선에 필요한 국민체육기금과 도비를 확보함에 따라 현재 잔디축구장을 인조잔디로 바꾸고 축구와 야구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구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8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현재의 구장을 105m× 68m 규격의 축구장과 간이야구장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벌인다. 인조잔디는 유해성이 없는 탄성 소재 제품으로 설치되고 차양막을 갖춘 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조명시설이 새로 설치되며 편의시설로 야외헬스장과 화장실 등이 새로 만들어진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거쳐 3월 공사에 들어가 5월 준공할 계획으로 6월이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거두리 구장이 새롭게 개선되면 석사 대우아파트~만천리 도로가 개설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데다 거두농공단지 준공, 거두택지개발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 증가 등으로 시설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거두리 구장을 축구 동호회 뿐 아니라 유소년 축구, 리틀야구단 등 어린이 운동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