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기료도 줄이고 연말에 상품권도 받으세요~ 춘천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에너지를 줄이는 ‘C-Cash-Back''사업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이 제도는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기준 보다 줄인 만큼 점수를 줘 나중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대상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이다. 에너지 감축 분야는 전기로, 최근 3년간 쓴 전기 사용량의 평균을 기준 배출량으로 정해 가정별로 전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춘천지역에서는 1차 모집에 440가정이 신청을 했으며 이달 20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연말에 전기사용량을 많이 줄인 가정에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신청문의 춘천시 환경과 250-44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왜 영어 회화가 잘 안될까요? 2 이번시간에는 듣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원어민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방식대로 한국어 발음을 많이 듣지도 않고 책을 열심히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특히 발음은 자신이 들은 그대로 발음하였습니다. 그러자 ‘캐나다’라는 발음을 잘 하지 못해서 ‘개나다’라로 발음 하였고 ‘뿔’을 ‘풀’로 발음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실제 한국인과 만나서 ‘한국어 회화’를 하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위의 영어 원어민처럼 처음 영어를 배울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음하면서 익힌 경우에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뿔’을 ‘풀’이라고 절대 하지 않습니다. ''milk‘나 ''fried chicken''의 영어 실제 발음은 한국어의 ’밀크‘나 ’프라이 치킨‘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영어를 자신의 방법으로 이해한 경우에는 알아듣기가 아주 힘듭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런 소리를 듣는 경우 귀로는 듣지만 듣지 못합니다. 귀로는 듣지만 한국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발음이므로 ‘뇌’가 알아서 무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깁니다. 두 번째는 발음은 들리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영어 원어민들이 일상대화에서 말하는 속도는 1분에 대략 150~190단어입니다. 독해는 잘 되는데 영어 회화는 잘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1분에 80%이상 이해하면서 150단어 이상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문장 앞뒤를 왔다 갔다 하는 번역식 습관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영어 회화에서 듣기를 잘하기 위한 훈련법을 소개합니다. 1.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 단어의 실제 발음 비교 및 연습(전자 영어 사전 및 인터넷 영어사전 참조) 2.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 자신의 영어 수준에 맞는 영어 책(사전 없이 70%이상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번역하지 말고 여러 번 읽어서 이해 속도를 높인다. 3.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는 방법 : CD나 테이프가 제공되는 영어 동화책이나 소설책을 구입하여 성대묘사 하듯이 완전히 똑같이 따라하면서 책을 완전히 외운다. 영어를 아는 것과 정말 아는 것은 다릅니다. ‘I love you''라는 말을 듣고 번역없이 그냥 알 수 있습니다. 이유는 너무 많이 듣고 사용해서 ’훈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는 훈련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2009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모집 춘천평생교육정보관에서는 퇴직자의 전문지식 활용 및 사회참여 촉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5세 이상 퇴직자(교원, 공무원, 민간전문가)로서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며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로 10명 내외이며,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소외계층의 교육봉사, 교육봉사, 전문봉사 등이며, 모집기간은 2월 12일(목) 17:00까지. 문의 춘천평생교육정보관 평생학습과 258-2509?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춘천 지하상가에서 금연 홍보 캠페인 전개 춘천시보건소(소장 한상헌)는 30일 춘천지하상가에서 시민들과 상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및 금연 패널 전시, 폐 기능 검사, 니코틴 의존도 측정 등 흡연 폐해와 유해성을 알리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또 시보건소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상가를 쾌적한 금연환경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금연안내 표지판 및 홍보용 조형물을 설치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상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닭갈비 막국수, 요리방법 알고 먹으니 더 맛있어요.’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우)는 춘천 향토음식의 조리법을 외국어로 소개한 ‘춘천향토의 맛 10’을 발간했다. 책자에는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 막국수와 함께 총떡, 민물매운탕, 민물회, 모래무지찜, 칡국수, 약수산채백반 등 8가지 음식과 강원지역 농가에서 전래되는 곰취짱아찌, 오색감자송편 2가지 등 모두 10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자세히 담고 있다.? 또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국 언어로 표기돼 외국인 관광객의 춘천 향토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족이 실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리법 외에도 가족 간의 촌수, 호칭을 알아볼 수 있는 가족 구성도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구조공단, 병의원, 보건복지콜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시설, 기관 정보도 수록되어 있다. 춘천시는 발간 책자를 관내 다문화가족에 우선 배부하고 관광안내소, 여행사, 공공시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음식 요리방법을 통해 다문화가족, 외국인이 춘천만의 고유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거두농공단지 수도권 기업의 이전부지로 인기 춘천시 동내면에 조성된 거두농공단지(G-Tech Village)가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5월 거두농공단지를 분양하면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남겨 둔 잔여 부지 3필지 2만3천㎡에 대한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8개 기업이 이전의사를 밝히고 치열한 입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희망 기업들은 1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 있는 우수 기업들로 고용인원은 4백여 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제약관련 업체들로, 입주가 결정되면 지난해 입주가 확정된 일동후디스(주), (주)일화, 한서제약(주), (주)한국파비스바이오텍 등과 함께 거두농공단지가 수도권을 배후에 둔 새로운 제약산업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춘천시는 이달 안에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분양 필지에 비해 입주 희망 기업이 많아 15필지에 이르는 농공단지 분양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춘천~서울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기대감에다 접근망이 좋고 분양 가격이 싸 많은 우수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된 거두농공단지는 현재 일동후디스(주)만이 입주, 가동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 안에 공장을 신축하고 입주할 계획이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수능대비를 위한 수험생으로서 어떻게 수능대비에 만전을 기할까 고3이 되는 재학생이나 새로운 도전을 위하여 재수를 하는 재수생은 수험생으로 수능보는 그날 까지 어떻게 만전을 기할 것인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고 어떻게 마음가짐을 다짐하며 대처 할 것인지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한다. 첫 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 인내심이나 끈기, 극기(克己)를 뜻한다. 수험공부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른다. 수험생의 경우, 11월 12일에 수능 시험이 있으므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는 2월부터 준비기간을 두면 3월부터 11월까지 꼭 9개월이다. 수험생의 공부가 제일 잘 되는 시기는 수능시험을 잘봐야 한다는 집념과 긴장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3, 4, 5월과 가을이 시작이 되고 수능시험이 닥처 오는 9, 10, 11월이다. 즉, 전반기인 3, 4, 5월과 후반기인 9, 10, 11월은 수험생 누구나가 열심히 하고 또 공부도 그런대로 잘 되는 시기이다. 문제는 결정적으로 개인차를 벌여놓고 공부하기가 제일 힘든 중반기인 6, 7, 8월이다. 이 시기는 갈등과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 좌절을 맛보게 되고 무더위로 지처서 자칫하면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가 되면 왠지 잠이 많아지고 잡념이 많아지며 회의가 일어난다. 이 증세가 빠른 사람 은 5월초부터 시작이 된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갈등이 심해지며 침체 되기 쉽다. 따라서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강하게 몰아 붙여야 한다. 요즈음의 마라톤 경쟁은 출발점부터 골인점 까지 단거리 경기의 연속처럼 줄기차게 공부를 잘 하다가도 왠지 집에 가고 싶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막연히 일어나는 충동이다. 그러나 집에 가서도 공부가 잘 되면 다행이지만 집중도 안 되고 결국 헛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내부나 외부의 모든 유혹은 강하게 뿌리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꾸준히 인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필요가 있다. 둘 째: 시간을 유용하고 밀도 있게 활용해야 한다. 수험생으로부터 이따금 이런 질문을 받는다. “몇 시간 자고 공부해야 하느냐?”라고. 그러나 이런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해야 한다. “낭비 시간을 얼마나 줄여야 하느냐?”고. 잠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 잠을 조금 자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낭비 시간이 거의 없어야 한다. 즉, 헛되이 낭비하는 짜투리 시간을 확보하여 더 이상 공부할 시간을 빼낼 여지가 없을 때 비로소 잠을 줄여 공부시간으로 돌려야 한다. 낭비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틈은 얼마든지 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집중이 잘되는 과목을 한다든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단어를 암기할 시간을 확보 한다든지. 집에 도착해서 다시 책상 앞에 앉을 때까지의 시간 폭을 줄일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찿을 수 있겠다. 그리고 밀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똑같은 시간을 준다 해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아주 깊이 몰입하여 집중하여 공부를 하는 사람은 아주 짧다는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다. 누가 더 밀도 있고 집중력을 갖고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실력차는 엄청난 것이기 때문이다. 셋 째: 체력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여기고 해야 한다. 시험 친 결과를 공부한 결과만큼 성적이 나오면 더욱 자신감을 갖되,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리라고 믿고 해나가야 한다. 계속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더라도 실망해서는 안 된다. 언젠가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게 마련이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욕이 있어도 체력이 뒷받침 안 되면 허사다. 체력 싸움이 중요시되는 시기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이다.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 중의 하나도 체력이 약한 탓이다. 수험생이 되어 갑자기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 입맛이 없어지면서 아침을 거르게 된다. 이처럼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더욱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 식사를 억지로라도 거르지 말고 꼭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히 체력 소모가 많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 다음은 적당한 운동이다. 적당한 운동은 운동한 만큼의 피로가 되거나 시간적인 손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피로를 덜어주고 공부하는 능률을 높여준다. 정신적인 피로는 동적으로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보는 그날 까지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반성과 제 충전으로 자신감과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수능시험에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한다. 2009년 2월5일(목) 경일학원 원장 허경구 (상담: 019-243-8910) 경 력 ▶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 12년 [수학1급 정교사](~1990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상아탑학원 강사 (1990년~1992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 (1992년~1994년) ▶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학원 강사 (1994년~2000년) ▶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 (1999년~현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건전한 믿음을 가지자. 종교가 올바른 믿음으로 정법을 수행하는 가풍을 가지지 못하고 미신적이며 사이비성 유사종교로 전락하면 아무런 믿음의 공덕도 성취되지 못합니다. <화엄경> ''현수품''에 "믿음은 도의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을 통해서 모든 선법을 키우며 일체의 의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입니다. <지도론>에서 용수 보살도 "불성의 큰 바다는 믿음으로 들어와 지혜로 건넌다."고 하셨습니다.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믿음 그 자체가 생활의 바탕이 되어 자기의 일상을 지배하기에 이릅니다. 그리하여 오직 자기 믿음만이 절대적인 것이라 생각하지요. 하지만 믿음은 결코 맹목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믿는다고 해서 무조건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요. 이성의 자발성에 의한 진실하고 건전한 믿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지 믿는다는 것만으로 인간성을 상실하는 기형적인 심리상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지요. 또한 믿음을 통해서 자기의 심성개발이 더욱 진보되어,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인격이 향상되고 인간성이 성숙해야 합니다. 부처님은 믿음과 이해와 실천과 체험이라는 네 가지 단계를 통하여 수행이 완성된다고 하셨습니다. 즉, 믿고 바로 알고, 실천하여 진리를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어디까지나 믿음이 수행의 기초단계가 되어 신심의 활력으로 가장 높은 진리의 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것이 공덕이 되긴 하지만, 믿음의 질 또한 중요한 것이지요. 똑같은 물을 소가 마시면 우유를 만들고, 독사가 마시면 독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잘못된 사이비성 믿음은 우리들의 정상적인 사고력을 파괴해서 잘못된 감정을 이입시켜 마침내는 사람을 세뇌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진실한 믿음, 건전한 믿음을 가지고,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공덕을 닦아서 사회의 윤리적 분위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석왕사 주지 편 백 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
- 취미생활도 하고 자격증 취득도 하고!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직업 혹은 전공 분야와 무관한 영역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의 주인공들처럼 뒤늦게 음악에 입문해 꿈을 펼치는가 하면 우연히 시작하게 된 분야에 잔재미를 느껴 아예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불쑥 불쑥 치솟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해소할 곳을 찾는다면, 밀려오는 권태로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곳을 주목해 보기 바란다.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들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바로 그곳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1995년 개원한 강원대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다양한 과목을 두루 개설해 수강생들의 선택권이 넓으며 교육 기간 역시 대부분 15주 이상이다. 이는 강의가 일회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고 수강생들 역시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수립할 수 있도록 평생 교육원 측에서 조정한 결과이다. 수강료 역시 사설 학원과 비교했을 때, 기간과 강사를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음악수업의 경우 방음시설이 구비된 공간을 세 곳이나 마련해 놓았으며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자재로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미술 수강생들을 위한 실기 연습실도 갖춰놓아 수강생들의 꾸준한 연습을 통한 실력 향상을 도모했다. 더구나, 수강생들에게 강원대학교 도서관 이용을 허용해 수강생의 시설 혜택을 확대했다. 다양하게 마련된 교육과정과정은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일반취미를 위한 교양과정, 그리고 학부생들의 학점 취득을 위한 창구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강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과정, 마지막으로 캐디아카데미, 노인체육지도사 2급 과정이 포함된 특별교육과정 등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 과정은 심리 상담사, 미술치료사, 다도 지도자, 플라워디자인지도사, 태국마사지&발마사지, 숲해설가, 음악치료사(대졸이상) 등 최근 인기직종으로 떠오른 분야들이 즐비해 있다. 더구나 강사 대부분이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몸소 체득한 노하우들도 전수 받을 수 있다. 음악과 미술 교양 과정의 강사진 역시 대학교수이거나 현재 단원으로 활동 중인 사람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일반취미 교양과정에는 사설학원이나 다른 교육기관에서 배우기 힘든 과목들이 포진해 있다. 미니 의학교 강의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인데 의학영재를 거친 중고생들을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차분히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종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본다. 학점 은행제에서 실시 중인 강의 또한 생활 풍수, 재테크론, 체력관리와 건강 등 배워두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을 수 있는 과목들이다. 작년, 처음으로 문화제 개최작년에 처음으로 수강생들의 작품과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제가 개최되었다. 한학기의 교육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였고 공통의 목표를 부여,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공개적인 자리가 어려워 아예 출석을 포기한 수강생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단다. 강원대 평생교육원 측도 일억 원의 비용을 들여 건물 일층을 리모델링하고 작품 전시를 위해 레일까지 설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대 평생 교육원은 수강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뜻밖의 재주를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취미와 학습의 경계를 자유로이 오가며 참여할 수 있는 곳, 바로 강원대 평생교육원이다. 문의 250-7189,7190,7191 홈페이지 http/ile.kangwon.ac.kr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 최형진 강원대 평생교육원 원장을 만나다. 2008년 3월부터 강원대 평생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최형진(컴퓨터과학과)교수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공대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교양과목이 수두룩한 평생교육원장을 어떻게 맡게 되었을까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사실 교육과 미술 쪽에 쭉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대학교 때는 탈춤을 했던 경험이 전통문화 쪽의 관심을 촉발 시켰죠. 주위를 둘러보면 흥미와 무관한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학창시절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아예 배움의 기회조차 박탈당한 사람들도 많고요. 그런 사정,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뒤늦게나마 하고 싶었던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원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라며 올 일 년은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수강생 유치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했다. “두 번 이상 결석한 사람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참석을 유도합니다. 수업에서 도태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수강생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최형진 원장의 운영방침은 평생교육원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2009-02-10
-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2009년도 주부인턴제 프로그램 시행 적성에 맞는 교육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여성인력의 활용 과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을 위한 2009년도 주부인턴제 프로그램을 시행 할 계획이다. 사업지역은 춘천, 홍천, 양구, 화천 등 영서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29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각 업체에 1명의 참여자의 파견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참여 업체의 자격요건은 춘천, 홍천, 양구, 화처 등 영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강원도 업체 에 한해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업, 비영리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고용 보험료 체납업체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근로자 파견업체와 용역업체는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회적, 도덕적으로 유해한 업체 역시 신청 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의 경우 주민등록상 도내 기혼여성이어야 하며 가정의 생계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일 경우 신청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실업급여자 또는 예정자, 신용불량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근로조건은 주 5일 근무를 전제로 하며 월~금, 1일 8시간을(9시~18시) 골자로 하루 한 시간의 휴식(점심시간)만을 허용한다. 급여는 일 40,000원(시급 5,000원)이 지급되며 사대 보험이 보장된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참여업체 : 참가 신청서(서식 1), 기관등록증 사본 각 1부 직접 내방, fax(243-6476), e-mail(ccwomen@hanmail.net) 접수 - 참여자 : 참가 신청서(서식2),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납입증명서 (세목별과세증명서), 교육 수료증, 자격증 사본 각 1부 직접 내방접수 신청가능분야는 크게 사무(사무자동화, 전산세무회계), 기술(한식조리사, 제과제빵사, 피부미용사), 교육(방과후 아동지도사, 독서지도사, 초등수학지도사), 사회복지(요양보호사, 생활보조요원), 상담(TM), 기타(단순 생산직, 참여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채용이 가능한 분야) 등 총 6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 마감일은 2009년 2월 18일(수)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43-6474로 문의하면 된다. 전산경리실무 교육생 모집 이밖에 전업주부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산경리실무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 20명을 선발, 취업활로의 길을 열어줄 방침이다. 훈련일정은 3월 6일부터 5월 21일, 아침 9시 10분부터 13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전산회계 1급과 2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3급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2월4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센터 내에 구비되어 있는 훈련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구직록필증(춘천종합고용지원센터발급), 반명함 사진과 함께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5층 사무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문의 : 243-6474 / fax : 243-6476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