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모의 힘으로 평등한 세상, 그날까지!! 사회적 약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가 바로 그들이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부모모임으로 현재 180여명이 활동 중이다.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의 시작 2007년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에 사단법인으로 설립인가가 나기까지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고 말하는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의 장부남 대표는 “저희 모임은 내 아이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입니다.”라고 소개한다. 장애인들의 교육과 복지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매달 정기모임을 가진다. ‘치료바우쳐’지원을 통해서 춘천시 전체 장애아동들의 치료지원을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는 장 대표는 올해에는 장애아동의 부모와 비장애형제 등 가족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처럼 장애인가족지원도 절실합니다.”라고 말한다. 차별보다 편견이 더 큰 벽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가 불행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라는 박정숙씨처럼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 모인 엄마들의 표정엔 미소가 가득하다. 아이가 장애판정을 받고 나서 부모가 사실을 인정하고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하는 유계자씨는 “저 또한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1년 반이나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치료를 시작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왜 빨리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듭니다. 아이의 상태를 인정하지 않고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 것은 학대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면 부모연대에서 같이 정보를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또 부모연대 회원들은 부모의 당당함을 조언한다. “물론 일상생활에서 비장애 아이들에 비해서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선진국형 아이가 되고 싶으면 우리 아이랑 친하게 지내야 해.’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만큼 복지선진국의 통합교육이나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 다름을 말해주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엔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교육이 이뤄져서 차별이나 불합리한 인식이 적은데 비해서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정책은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하는 부모연대 회원들이다. 장애아동에게도 평등한 교육기회를 취학연령인 경우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반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취학 전 아이들은 전문적인 유치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전전하면서 아이도 엄마도 상처를 받게 된다는 것. 또 문제가 되는 것이 방과후시간이다. 복지관 등에서 치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복지관에서 물리치료를 비롯해서 작업, 언어, 미술, 음악, 심리치료 등의 재활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2년 단위로 교육을 받은 후에는 다음 대기자에게 기회를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다고. “2년 동안 교육을 받은 후에 대기자로 밀리면 서울이나 타지역에서 자비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또 승마치료 등 춘천에 시설이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도 어려움이죠.” 그 외에도 수(水)치료실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아쉬워한다. “2009년에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지원센터 지원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장애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면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배려가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장 대표와 회원들의 소망이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 문의 http://cafe.daum.net/kangjangmo 010-7240-2134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봄시내를 아시나요?" 영어는 19세기에 이미 중국어를 제외하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가 되었다. 오늘날 잠재적 공용어로서의 영어의 지위는 다른 어떤 언어에 의해서도 도전받지 않고 있으며, 앞날에도 당분간 그런 일이 없으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한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 영어는 생존의 도구다. 이 같은 이유로 기업의 채용조건 중 영어실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9년 동안 이어진 모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다. 정복 대상인 영어에 재미를 붙여가면서 공부할 순 없을까? 영어를 주체적으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사람들의 모임, 춘천 MS(EBS라디오방송 모닝 스폐셜) 동호회 “봄시내” 는 춘천에 거주하는 일반인 및 대학생, 원어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공부하는 영어 동호회이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 7:00~9:30까지 경영대 2호관 407호에서 모임이 진행되며 쉬는 시간 이외에 일체의 한국어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두고 있다. 영어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말하는 김광현(28, 직장인)회장은 7개월 전 처음 이곳에 발을 들여 놓았다고. “영어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았어요. 단순히 문법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영어를 배우고 싶었거든요. 봄시내는 9년 동안 이어져 온 동아리인 만큼 기존의 운영 노하우가 축적되어 지금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게 되었어요. 웬만한 사설학원 못지않게 영어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봄시내 입니다.” 봄시내 이렇게 운영하고 있어요! 동호회 활동을 살펴보면 * <내 용> : 아티클 발표(화)/ 프레젠테이션(금) / 그룹토킹(화,금) * <화요모임> : 1부. listening practice &아티클 발제. 2부. 그룹프리토킹 * <금요모임> : 1부. 프레젠테이션 발제/질의 및 응답. 2부. 그룹프리토킹 화요모임에 진행되는 아티클 발표는 Article 지원자(3인)가 봄시내 동호회 홈페이지의 아티클란에 매주 업데이트 되는 Article에 대한 정보(새로운 단어, 숙어, 이디엄)와 담당 Article의 배경을 조사한 후 간략한 Summary 및 준비해 온 내용을 설명하며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해 회원들의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지며, 각 기사당 20분씩을 할애하고 있다. 금요모임에는 발표자(1인)가 선정한 주제에 관하여 한명의 회원이 Presentation을 하게 되며, 발표자는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하여 ppt등의 자료를 활용, 새로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설명한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Open discussion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아티클 발표나 Presentation이 끝난 후에는 선정한 Topic 으로 그룹별 프리토킹을 하게 된다. 영어와 친목도모를 한꺼번에 사교육 기관이 아닌, 개인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는 동호회를 활용하는 것도 영어와 친해지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봄시내"는 증명해주고 있다. “참여만으로도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지속적으로 발표와 토론에 참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되었어요.” 라며 정지선(30, 한국무용)씨는 공연을 위해 해외에 머무를 때마다 호텔이나 식당 등지에서 봄시내에서 쌓은 영어실력을 활용했다고 한다. 그 후 단원들의 해외 체류 시 의사소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단다. 뿐만 아니라 봄시내는 영어정복 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잊지 않으면서 친목도모의 일환으로 매년 기념식, 소풍, MT,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주(21, 강원대 간호학과)씨는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기존 멤버들과의 괴리 때문에 꾸준히 이곳을 찾기가 망설여 질수도 있어요. 그래서 마련된 이벤트들이 많아요. 서먹함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도입된 행사들이죠. 영어 이외의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저희 동호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홈피주소> : msss.cyworld.com <사진출처 : “봄시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춘천문화원 문화학교 2009년 수강생 모집 춘천문화원은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중국어 초급반, 중급반 △문화유산해설사반 △사군자반 1, 2 △한국화반 △한문 초급반, 중급반 △서예반 △사물놀이 초급반, 중급반 △문예창작반으로 3월~12월까지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2월27일까지이며 한국화, 사군자, 서예는 각각 20명을, 그 밖의 강좌는 50명씩을 선착순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연회비를 포함해 1년에 4만원이다. 전화나 방문 신청. 문의 254-5105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호박들깨칼국수 재료 : 밀가루2컵, 애호박반개, 깻잎5장, 들깨가루반컵, 소금, 다시마1장 양념장 : 청고추다진것1개, 홍고추다진것1개, 간장2큰술 1. 밀가루에 애호박과 깻잎을 넣어서 갈아서 소금을 조금넣고 반죽을 한다.2. 칼국수는 반죽을 잘 치되어야 나중에 썰었을때도 찰지고 맛이좋다. 3. 물8컵에 다시마1장을 넣어서 끓여준다.4. 육수가 오래동안 끓었으면 다시마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육수속에 넣고 칼국수를 손으로 펼치면서 넣어준 후 뚜껑을 덮고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저어준다. 5. 들깨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한 후 애호박 채썬것을 조금 남겨났다가 마지막에 넣고 잘 담아낸다. tip: 칼국수 반죽은 잘 치대주어야 나중에 삶았을때도 쫄깃하고 맛이 좋음 tip: 젖은 국수는 끓는물에 넣고 저어주면 면발이 모두 끈어 집니다. 그러니 면을 넣고 물이 끓어오를때까지 젓지 마세요. 호박은 주방의 만능약이라고 하였으며 스님들의 채소라는 뜻으로 ‘승소’라고도 불렸습니다. 호박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비타민A를 생성하는 모체이며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나 우리몸속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하는데 특히 애호박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춘천중학교 담장 허물고 주민 쉼터와 녹지공간 조성 춘천시 중앙로3가 춘천중학교 담장이 헐리고 그 자리에 쉼터와 녹지공간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춘천시는 폐쇄적인 학교공간을 열린 녹색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에 따라 지난해 춘천교대 담장을 주민 쉼터로 조성한데 이어 올해 춘천중학교 담장을 철거한다. 2억 원을 들여 담장을 철거한 150m 구간에 산책로와 벤치, 조경을 갖춘 주민 쉼터로 조성한다. 3월에 들어가 6월까지 마칠 계획인 공사가 마무리되면 오래된 옛 도심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했던 약사동, 중앙로3가 일대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지역 이미지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녹색공간을 늘리기 위해 공공기관 담장허물기와 함께 건축 허가 때 가능하면 담장을 설치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3천만 원의 예산을 마련, 일반주택 담장 허물기 사업을 지원한다. 일반 주택에서 담장을 8m이상 없애고 그 자리에 주차공간이나 조경 공간을 꾸미면 2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올 4월부터 야근시 자녀를 대신 돌봐주는 서비스 이용가능 올해 4월부터 부모가 야근이나 출장으로 자녀를 일시적으로 돌볼 수 없을 때 대신 돌봐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보미 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서비스를 대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아이들 돌봐줘야 하는 가정이 있을 때 이를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사업자는 아이돌보미 모집, 양성교육 및 서비스 이용자 모집, 홍보,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공모기간은 23일까지로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여성가족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된 사무소나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사무실 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가족돌봄 업무에 전문성을 가지 기관 단체여야 한다. 시는 올 2월 중 사업자를 선정, 4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시민 여러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모집합니다 춘천시는 올 11월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제도 개선, 행정운영의 효율 및 능률 향상, 예산 절감, 세입증대, 시 이미지를 높이는 방안 등 시민 편익 증진과 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모든 부문이 대상이다. 시민제안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시홈페이지의 참여마당에서 시민제안 서식을 내려받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제안서와 함께 제안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현황, 시행방법, 기대효과 등을 담은 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와 시상은 상,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서 하고 시상내역에 따라 20만원~300만원이하의 부상을 전달한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3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춘천지역 10가구 중 5가구 살림살이 어려움 겪어 국가적인 경제불황이 이어지면서 춘천지역 주부들이 실제 느끼는 경기 체감지수는 어느 정도일까? 춘천시가 최근 가정주부 5백 명을 대상으로 ‘가정 실물경제’조사를 한 결과 10가구 중 5가구 가까이가 1년 전에 비해 수입은 준 반면 생활비는 늘었다고 답해 살림살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국가경제가 가정에 미친 영향을 묻는 질문에 80.4%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정의 총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49.6%가 줄었다고 답했으며 늘어났다는 응답은 14.4%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50대 가정의 수입 감소(55.6%)가 가장 높았으며 배우자 직업별로는 자영업자(78.9%), 판매서비스직(70.2%), 무직(61.1%), 생산 기술 노무직(54.2%)순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씀씀이는 식비(29.8%)를 가장 많이 줄였으며 외식비(17.6%), 생활용품비(11.4%), 자녀교육비(10.6%)순으로 답했다. 소득이 줄어든데 반해 생활비 지출은 54.8%가 늘었다고 답했다. 이중 자녀교육비 지출(35.4%)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식비 지출을 줄이는데도 실제 식생활에 들어가는 비용(19.6%)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가정경제 위축으로 여윳돈을 갖기가 어려워지면서 각 가정의 저축액도 1년 전과 비교해 48.4%가 줄어든 반면 빚은 40%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관계자는 “춘천은 공무원, 전문직 등 안정된 소득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경제난 여파를 덜 받는 지역임에도 가정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춘천시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사업 2009년 새롭게 실시된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에서?제외된 장애아동에 대해 춘천시 자체적으로 재활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09년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타로 신청접수하면 언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행동·놀이·심리운동 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 제공받는다. 지원방법은 재활치료 이용시 재활치료기관으로 치료비 일부 지원으로 월 10만원 한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도심 한복판에서 빙어낚시를 즐기는 곳이 있다?!! 춘천시내를 흐르는 공지천 하구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얼음이 두껍게 얼면서 빙어낚시꾼과 얼음치기 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몰리면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현재 근화동 미소지움아파트 앞 공지천에는 평일의 경우 30~50여명, 주말에는 300여명 가량이 찾고 있다. 이들은 얼음에 구멍을 내 빙어낚시를 하거나 썰매, 얼음치기를 하는 놀이객들로 가족 단위나 동우회끼리 그룹을 지어 도심의 겨울을 즐기고 있다. 특히 외지에서도 소문을 듣고 찾을 정도여서 인근 지역 주민들은 겨울 이벤트로 만들면 산천어 축제도 부럽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옛 철교 부근은 얼음이 얇게 얼어 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위험표지선 안으로는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근화동 지역 주민들은 “맑은 물에서만 사는 빙어가 잡히는 것을 보니 공지천 수질이 많이 깨끗해진 것 같다”며 “도심 한복판에서 빙어낚시와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춘천밖에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