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박물관 ‘병영문화학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다양한 지역 출신자로 구성된 강원도 지역 복무 군장병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9년에도 ‘병영문화학교’를 상설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도내 군장병들에게 전시안내와 체험학습 및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병들이 문화적 소양을 제고할 뿐 아니라 박물관의 훌륭한 경관과 함께 박물관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가 형성되어 박물관 뿐 아니라 강원도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복귀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벼랑위의 포뇨’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전용극장 아니마떼끄에서는 지난해 12월 국내에 개봉돼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벼랑위의 포뇨’를 2월 29일까지 하루 3차례씩 상영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4년 만에 발표한 영화로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의 이야기. 문의 243-3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매직퍼포먼스 춘천인형극장에서는 2월17일(화)부터 3월1일(일)까지 ‘매직퍼포먼스’공연이 계속된다. 엉뚱한 공중부양, 벌거벗은 엉덩이, 냄새나는 관객 신발, 로프 탈출, 바람이 가득 들어있는 풍선 안으로 스카프가 들어갔다 나오기, 조그만 상자 안에서 상상을 초월할 만큼 쏟아져 나오는 물건들 등 여러 가지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을 직접 참여시켜 재미있고 코믹하게 구성하였으며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는 감동을 주는 공연이다. 문의 춘천인형극장 242-84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갤러리에서 탁구치자! 미공간봄에서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에서 탁구치자!’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에는 하나의 탁구대와 두 개의 라켓과 탁구공만 있을 뿐이다. 작가도 작가의 작품도 없다. 관객이 탁구를 치고 그 탁구공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그것을 벽면에 설치하면 그만이다. 즉 이 프로젝트는 탁구를 치는 참여자가 작가고 그들에 의해서 작품이 만들어진다. 탁구 놀이에 대한 느낌과 탁구 상대와 공유한 시간과 갤러리에 남기고 간 흔적은 또 하나의 추억과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는 참여하는 관객이 주체가 되는 놀이로서의 미술을 통해 왠지 턱이 높고 엄숙한 분위기로 부담스러웠던 갤러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관람료는 무료, 단 프로젝트 참여시 탁구공은 500원. 문의 033-255-7161 / 010-6375-6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지역단신 묶음 춘천관광사진공모전 사진작품집으로 나와 춘천의 자연, 축제, 레저, 전통문화 등을 담은 춘천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집이 나왔다. 이번 작품집은 제2회 춘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458점 중 입상한 작품 90점을 담고 있다. 춘천시는 작품집을 부서와 읍면동에 비치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올해에도 각종 체육행사나 축제장을 찾아 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홍보한다. 한편 시는 지난달에 아트프라자 갤러리(춘천예술마당 내)에서 “제2회 춘천관광전국사진전” 입상작 전시회를 가졌다. 희귀, 난치성 환자들에게 치료비 지원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나 생활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가 지원된다. 춘천시는 올해 4억8천 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 희귀 난치성질환자 13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만성신부전증 등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110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이 최저생계비의 300% 미만이고 부양 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수준이 최저생계비의 500%이내에 해당되면 요양급여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시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250-3993 3월부터 동네 병, 의원에서 예방접종해도 접종비의 30% 지원 3월부터 동네 병, 의원에서 어린이 예방접종해도 접종비의 30%가 지원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만12세 이하 아동이 민간 병, 의원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으면 접종백신 비용의 30%를 지원해 주는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이 3월부터 시행된다고.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은, 국가가 그동안 8종의 필수예방접종 접종백신 비용을 보건소에만 지원하던 것을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해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디프테리아,파상풍) 등 8종이다. 시 보건소는 필수예방접종비용 국가부담사업 참여 희망 의료기관 신청서를 13일까지 접수받고 사업설명회와 예방접종업무 위탁계약을 체결, 다음 달부터 제도를 시행한다. 문의 시 보건운영과 250-3330 ?? 원예교실에서 행복을 가꿔보세요 춘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열어온 시민원예교실을 올해도 운영한다. 원예교실에서는 연 20회에 걸쳐 6백 명에게 식물을 기르는 요령과 원예작품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0회에 걸쳐 3백 명이 수료했으며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20회로 늘렸다. 올해에는 원예작품 콘테스트도 열 계획이다. 교육비는 없으며 재료비 3만원 중 시가 2만원을 보조해 수강생은 1만원만 내면 된다. 신청은 시 유통원예과로 하면 된다. 문의 250-3374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실시 춘천시는 건강검진 못 받아 온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으로 무료 검진 실시한다. 2월말부터 41세 이상 64세 이하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하고 검진 희망자를 2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검진인원은 450명으로 희망자는 읍,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종목은 흉부방사선 촬영, 혈액, 간염, 심전도 검사, 간장, 신장 질환 등 10개 종목 30개 항목과 위암, 간암, 대장암 등 국가 암 검진대상 등이 포함된다. 검진 희망자는 2월말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이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각종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제대로 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지 못해 질병을 예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난해 도입해 모두 808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 서비스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시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지역 지하수 4곳에서 자연방사성 물질 검출돼 춘천지역 4곳의 지하수에서 자연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 춘천시는 환경부가 지난해 전국 523개소의 지하수에 대해 자연방사성물질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춘천지역(45개소 중)은 동산면 군자3리, 봉명1리, 신동면 증리, 사북면 고성 1리 등 4곳에서 우라늄과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라돈 검출량은 동산면 군자3리 4,140pCi/L, 신동면 증리 5,290pCi/L, 사북면 고성1리 31,100pCi/L로 미국의 먹는물 기준(4,000pCi/L)을 각각 초과하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우라늄은 동산면 봉명1리 43.06ppb 사북면 고성1리 231.71ppb로 기준(30ppb)을 초과했다. 춘천시는 지난 4일 이 같은 검사결과가 자연적으로 함유된 물질이라 하더라도 장기간 음용시 시민 건강상 위해가 우려되므로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가 음용수에서 우라늄이 검출된 곳에 대해서는 음용을 중단시키고 상수도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또 라돈이 검출된 식수에 대해서는 끊이거나 저수조에서 4일 이상 체류(반감기 3.8일)시켜 사용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라돈을 없애는 공기발생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또 2월 중 자체적으로 이번 검출지역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관정개발 등 대체음용시설을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라늄의 경우 7.2%, 라돈은 25.3%가 검출됐고 춘천은 검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이번에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곳은 지질특성에 따른 것으로 주민 건강에 해가 없도록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방사성물질은 환경오염에 의해서가 아니라 암석이나 토양 등에 자연 함유된 것으로 전국적으로 화강암, 변성암, 퇴적암 등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다.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쿠폰 드립니다 춘천시보건소가 신생아 출산도 축하하고 재래시장 이용도 높이는 사업을 벌인다. 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산모가 아기 출생하면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한우고기와 미역을 축하선물로 준다. 출산가정에서 아기를 출산 후 읍면동에 출생등록을 하면 가정으로 탄생 축하카드와 함께 2만원 상당의 쿠폰, 모자보건사업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쿠폰을 받으면 지정된 업체에서 원하는 식품과 쿠폰을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업소는 ▲한우고기=중앙시장 내 근영축산물판매장, 농가축산, 동부시장 내 세종정육점 ▲미역=중앙시장 내 대광상회, 대동상회, 제일시장 내 제일종합시장특산물판매장, 동부시장 내 현대슈퍼 등이다.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근심, 걱정을 덜고 살자. 부처님은 중생이 팔만사천 번뇌를 가지고 살고, 또 중생의 육근[六根 : 눈(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의(意)]이 육경(六境 : 색(色), 소리(聲), 냄새(香), 맛(味), 촉감(觸), 진리(法)]을 반영할 때 백여덟 가지의 번뇌(108번뇌)가 일어난다고 설하였습니다. 분명히 현대의 사회생활은 물질적으로 고급화되어 예전보다 더 나은 의 · 식 · 주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속에는 근심과 걱정이 더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구나 날로 쌓이는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는 삶의 마음을 우울하고 무겁게 하여 생활의 리듬을 깨뜨려서 때로는 탈선적인 행동을 일으키거나, 남에게도 불편한 부담을 주게 되지요. 그러므로 개개인은 근심과 걱정을 덜어버린 안정된 마음으로 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보사찰로 알려진 경남 양산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에 극락암이라는 암자가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 전에 열반에 드신 경봉 큰스님이 계시던 곳으로 참선 공부를 하는 도량으로도 유명하지요. 그런데 생전의 경봉 큰스님은 이 절의 화장실 문 입구에 해우소라는 현판을 붙여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도 그곳이 화장실인줄 모르고,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곤 하였습니다. 물론 ''해우소''란 ''근심 · 걱정을 풀어버리는 곳''이란 뜻이지요. 그렇다면 경봉 큰스님은 화장실에 왜 해우소란 이름을 붙여 놓았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음식물을 먹고 섭취된 나머지 배설물을 몸 밖으로 버리는 것처럼, 쓸데없이 번뇌와 망상으로 시달리는 근심 · 걱정을 풀어 버리고 살라는 뜻에서 지어졌던 것입니다. 소용없는 배설물과 함께, 쓸데없는 근심 · 걱정을 덜어버리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의 어떤 선사는 항상 자기 스스로의 이름을 불러놓고 "수행자여, 망상을 피우지 말라."하면서 이 말을 매일같이 했다고 합니다. 물론 세상살이가 수도하는 스님의 입장과는 다르겠지만, 가만히 스스로를 살펴볼 때 우리는 누구나 헛된 생각에 빠져 스스로를 괴롭히는 모순을 많이 범하고 삽니다. 이것은 결코 지혜로운 생활이 아닌 것이지요. 석왕사 주지 편 백 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건강관리협회 도지부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 가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본부장 박준영)는 건강검진자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검진환경 조성은 물론 수검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을 가동했다. PACS는 촬영한 영상들을 CR(Computed Radiography)을 통해 디지털로 전환하여 디스크에 저장한후 네트워크를 통해 각 단말기로 전송하여 위크스테이션이 있는 곳이면 실시간으로 환자의 영상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 264-26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우리아이 이럴때 도와주세요! 어린이들의 말-언어장애는 크게 지체와 장애의 두 가지로 구분한다. 언어를 적절히 구사하 고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문법적으로 맞는 형태를 사용하는 능력, 전달하고자 하는 의사소통의 의도나 의미를 문장이나 단어를 통하여 잘 전달하는 능력, 그리고 표현만 그럴 듯한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 등이 다양하게 필요하 다. 이들 중 어느 한 영역에서라도 결함을 보이면 또래 어린이들 보다 발달이 늦은, 언어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다. 아동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동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의 절대적 이해와 협조가 요구된다. 언어치료가 필요한 이유 원활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의사소통은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이다. 만약 아동의 대 인관계를 방해하는 요소가 언어라면 이는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나 보호자의 관심으로 충분 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확인 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뚜렷한 장애 가 없어도 아이의 언어생활이 신통치 않아 보인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상황이 악화되는 것 을 예방할 수 있다. 김은영 언어 치료는 말과 언어의 문제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 동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평가를 실시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언어치료를 실시 하는 전문기관이다. 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가기에 앞서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이용해 아이의 상태를 측정한다. 이 검사 도구는 언어분야 검사에서 통용 되는 것으로 아이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 을 돕는다. 검사결과를 분석한 뒤 목표를 설정하여 주 1-3회의 개별 치료가 이루어진다. 개 별 치료 1회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며 충분한 치료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개 인차가 있으므로 보호자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 밖에 김은영 언어치료센터는 그룹치료의 시행을 구상 중에 있다. 또래 아동과의 의사소 통 능력을 촉진 시키고 아이의 사회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4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치료 방식이 동원될 것이다. 그룹치료의 1회당 소요시간은 약 한 시간이며 매주 한 번씩 보호자 와 별도의 상담시간을 갖는다. 개별 및 그룹 치료는 매사에 위축되어 있거나 공격적인 아동, 분리불안을 보이는 아동 혹은 타인과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 현하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긍정적인 자아를 지닐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선 보호자 역시 아동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에 적절한 양육방법을 습득해야한다. 그래서 마련된 프로그램이 부모교육이다. 분기별 1회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알맞은 역할을 유도하고 교육함으로 언어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 해 도입되었다. 내 아이가 혹시 장애가 있어서는 아닐까 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몰아내고 싶 다면 지금 즉시 김은영 언어치료사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건 어떨까? 문의)261-0106/Mobile 016-9788-2662 김민영 리포터 argus_@naver.com 아동과 의사소통할 때에는 다음을 꼭 기억하세요! 1. 아이의 말에 맞추어 이야기하세요. 2. 아동의 관심사를 따라가세요. 3. 아동의 표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주세요. 4, 아동들에게 반복해서 말해 주세요. 5. 아동에게 의사소통할 기회를 주세요. 6. 아동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추측해서 어머니가 직접 들려주세요. 7. 목소리나, 어조 변화, 얼굴표정을 다양하게 하여 생동감 있게 반응해 주세요. 8. 아동과 차례를 주고받는 활동을 즐겨하세요. 9. 아동에게 적절한 수준에서 질문하세요. 10. 아동에게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배움의 기회, 꽉 잡으시라” 요즘은 고학력 사회가 되다보니 고등학교 졸업은 일반적인 이야기다. 그러나 예전에 배움의 기회를 미처 가지지 못한 이들이 꼭 한번 이뤄보고 싶고 가져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등학교 졸업장일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는데, 바로 방송통신고등학교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배움이 가능하게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출석 수업은 일요일에 이뤄지고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과학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박재환 교무부장은 “출석 수업에 빠지지 않으면 누구나 졸업이 가능하다”며, 출석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한다. 교사도 학생의 수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해야 하지만 학생이 성실해야 하는 게 우선이니까. 중간>늦깎이 배움 69세의 나이로 15일 졸업을 한 학생이 있어 늦깎이 배움에 나선 이유를 물었더니, “막내 아들이 박사학위를 받는 모습을 보며, 공부하라는 말만하는 아버지가 아닌 열심히 공부하는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결심을 했다”고 대답한다. 6·25 사변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가장으로 동생들을 돌봐야 했기 때문에 학업을 계속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늘 학업을 마저 마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는데, 그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되고 대학진학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처음 방송통신고에 입학해서 학업을 시작할 때는 가족들이 ‘끝까지 잘 하려나?’하며, 염려 반·의심 반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열심인 자신의 모습에 격려도 해 준다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교무부장은 “그 학생은 출석수업도 한 번 빼먹지 않은 성실학생이다”라고 자랑한다. 그래서 1등 학생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늦깎이 배움에 열심인 방송통신고의 학생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한다. 방송통신으로 배움이 이어지다보니 교사의 지도보다는 자신의 성실함과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방송통신고의 졸업률은 65% 정도인데, 입학생이 100% 졸업을 했으면 하는 게 바람이라고 전한다. 지금은 가정형편의 어려움이 아닌 중도포기학생들이 있는데, 이들도 방송통신고에 편입해서 다니면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한 번 마음을 먹어보면 좋을 듯! 중간>2월 28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중학교 졸업자, 고입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춘천고와 춘천여고에서 각각 70여명의 신입생을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고등학교 중퇴자는 해당학년에 편입할 수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1년 수업료가 10만 원 이하로 국가가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그래서 배움의 기회를 잡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출석 수업은 한 달에 두 번 일요일에 이뤄진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가능한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고지만 출석 수업을 하는 이유는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누려보라는 의미에서라고 한다. 그래서 소풍도 가고, 학예발표회와 체육대회 등 학창시절의 행사 등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방송통신고를 통해 대학진학의 꿈을 실현시키는 이들도 늘어나, 07년도에는 대학진학률도 42.8%였다고 한다. 문의 240-2040, 240-2100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16
- 수학이야기 -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다. 인류사회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무엇을 들 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 자기 분야에서 피나는 연습을 통해 모두가 최고가 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들에게 이런 피나는 연습과정이 생략되었다면 누구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연습은 사람들에게 연습과정의 고통을 그에 맞는 실력으로 맞바꾸어 보상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실력이라는 최고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힘든 고통을 참고 인내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 이런 피나는 연습과는 별도로 우연에 의해 복권에 당첨되듯 결정된다면 우리사회에 노력과 인내라는 단어는 아마 사라질 것이다. 누구든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자연이 우리에게 보상하는 자연법칙이다. 다만 연습이 반드시 개인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왜냐면 전문가라고 해서 반드시 성공을 의미한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자연법칙이 우리를 배반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게 일정수준 이상의 그 분야의 최고의 실력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법칙의 위대성이다. 이것에 대한 정기적이고 주기적인 의식교육에 우리들의 사고를 노출시켜야 하는 것이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성취감과 자기견인력에 대한 상호관계에 대한 언급을 잠시 하도록 해보자. 향상된 자신을 확인하고 기쁨을 느끼는 것을 우리는 성취감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확실히 성취감은 빛의 특성인 자기 견인력과도 같이 외부의 힘의 도움이 없이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계속 앞으로 끌고 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학습자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면 자기견인력이 끊어져서 중도에서 학습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성취감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인내와 끈기로서 이겨내며 목표한 곳으로 포기하지 않고 끌고 가는 원동력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동기부여의 핵심이며 학습자가 준비하는 시험기간 내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학습에 몰두하게 만들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이렇게 연습과 그 연습을 통한 발전된 성과를 확인하는 성취감을 통해서 인간은 고통스런 시간을 참아내며 자기가 목표한 일을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변화와 혁신의 근본 원리이다. 무언가 진보된 변화가 있는 곳이면 반드시 피나는 연습과 성취감이 함께 공존해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성적과 등수를 가르는 모든 게임에서 이 두 가지 요소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우해 필요한 원천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연습을 통하면 틀림없이 진보되고 진화 할 것이며 그러한 노력을 통한 성취감은 또 다른 도전을 향해 자신을 채찍질하는 훌륭한 에너지와 열정을 낳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런 무한 순환에 빠진 수험생은 스스로가 자신을 채찍질하고 인내하는 무한 동력을 낳게 되는 것이다. 연습을 통한 성취감 이것이 바로 학습 성공의 패러다임이며 성공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도 연습하는 과정과 실행방법에 따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결과의 차이를 가져오며 성취감을 느끼는 효용에 차이가 나는 것이다. 우리가 수학학원을 일년간 다녀서 과목성적에 변함이 없다면 그것은 패러다임의 차원에서 다시 점검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 했다. 만약 일년 동안 꾸준하게 연습을 한다면 우리는 예외가 없는 자연법칙에 따라 그 분야에서 높은 성취를 얻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일년 동안을 꾸준히 연습을 했는데도 일년 전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그 연습의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연습이 없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과목성적의 향상에서 뫼비우스와 클라인 병의 패러다임 속에 갇혀있지는 않는지 점검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결국 수학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수학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그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완전학습(완벽이해와 완벽적용)에 도달하는 학습시스템을 이해하고 그러한 시스템을 습득해야만 학습자의 학습능력이 그에 맞게 향상되는 것이다. 이렇게 학문적 지식의 습득, 특히 시험(평가)을 전제로 한 학습에 있어서는 크게 두 가지 원칙이 적용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완전학습의 원칙이라는 것인데 첫째가 내용의 완전한 이해가 전제가 되어야 하고 그 이해한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해야만 우리가 준비하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험에 대한 패러다임의 원리를 분명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연습을 통해야만 그 연습을 통해 물리적 시간의 경과에 따라 분명하게 진화하고 진보된 학습자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예로는 태권도와 피아노를 습득하는 학습의 과정에서교사는 이전의 과정을 완벽하게 습득하지 않으면 다음 학습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학습의 과정이 누적학습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완전학습에 도달하는 원칙인데 희한하게 수험공부를 제외한 모든 학습에서 자연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를 알아서 적용하든 혹은 모르고 적용하든 중요한 것은 이런 누적학습의 원리를 학생들에게 철저히 가르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자는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는 한 다음 진도를 나갈 수 없는 것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은 입시와 고시에서 필요한 학습의 시스템이 입시에 관계없는 교육과정에서는 모두가 충실하게 지켜지고 있다는 것이다. 입시와 고시와 같은 전문적인 학습에서 오리려 이런 황금률의 학습원칙이 지켜져야 함에도 오히려 이런 학습의 황금률이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야 말로 우리사회의 교육시스템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학교와 학원에서 학습하는 과정을 살펴보자. 수학학습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이전과정의 완벽한 습득을 전제로 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진도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교사는 이전 수업과정을 확인하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운 내용을 계획된 진도표에 맞추어 강의를 하게 된다. 한마디로 이전수업의 과정을 학습자가 완벽하게 소화하는 문제는 오로지 학습자 본인의 문제인 것이다. 즉 알아서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이전학습의 완성도를 점검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내용을 학습자에게 가르치는 것, 그러다 보니 이렇게 배운 내용을 그때그때 자신의 지식으로 습득하는 시스템이 없는 수험생은 매일 매일의 진도에 치어서 학습량이 점점 늘어나 아무리 공부해도 같은 패러다임에 갇혀 성적이 제자리를 걷고 있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의 교육의 현실이자 문제인 것이다. 바로 일 년 동안 수학학원을 다녀도 늘 성적이 제자리에서 머물러 있는 이유이다. 학습자가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문제는 오직 학습자 자신에게 전적으로 맡겨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개인은 자신의 학습능력을 넘어서는 성적을 얻을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능력을 향상하지 못한 채 갇혀 있는 패러다임 속에서 변화가 없는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한 결코 성적의 향상이 없을 것이며 이런 모습이 바로 전 세계 교육현장의 모습이다. 교육제도가 가지고 있는 이런 모순이 바로 학습자가 우리사회에서우등생과 열등생으로 구분되는 인생의 분기점을 맞게 되는 것이며 학교성적이 인생의 성공을 결정하는 확률이 높을수록 우리사회에서 논의되는 양극화의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학교 성적의 문제는 과목강의를 듣는 것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배운 내용을 시험 준비에 맞게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성적이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지식의 습득과정이라 하고 또 일반적으로 학습법이라고 얘기하기도 하며 아주 좁은 의미로는 배운 내용을 재학습하는 복습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결국 우리는 학교와 학원에서 진정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떤 구체적인 연습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아무리 학원을 오래 다니고 학교를 오래 다녀도 이런 학습능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 연습과 물리적 시간의 경과 없이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수험의 실체이자 학습의 통찰인 것이다. 학습자가 자신의 패러다임을 변경하지 않는 한 절 2009-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