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특목고 입시준비는 실패해도 무조건 남는 장사다 현 정부에서는 기존 특목고 외에도 자율형사립고 및 국제고를 비롯한 다양한 고교가 개교하는 등, 바야흐로 특목고는 전국적으로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 강원외국어고등학교 개교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강원외고 입시 설명회에 춘천 1,300명, 강릉 1,300명, 그리고 원주 1,200명이 참석했다고 하니 이제 강원지역에서도 특목고 입학은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자녀의 일이 된 것이다. 이에 본 원장는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외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부모님이나 학생에게 몇 가지 도움이 되는 글을 전하고자 한다. -------------------------------------------------------------------------------------------------------------------------------- “특목고 입시 준비는 실패해도 무조건 남는 장사다.” 특목고 진학이 명문대 진학이란 등식이 반드시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의 인생여정에 주는 장점은 명백하다. 즉 뛰어난 학생들과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지내다보니 탈선의 가능성이 적고, 우수하고 성실한 친구들과의 인맥이 형성되고, 명문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고, 특목고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한다면 설령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미리 공부한 것이 고등학교를 진학해서 대입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강원외고 신입생 전형요강(안)에 따르면, 일반전형 117명, 특별전형 33명으로 총 15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다시 외국어능력 우수자(10명)와 내신성적 우수자(10명), 사회적배려 대상자(13명)로 나뉘는데, 외국어능력우수자의 응시자격은 3학년 주요과목(국,영,수,사,과) 평균석차백분율이 상위 10%이내 이면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자로 선발한다. 일반적인 외고의 외국어능력우수자 응시자격으로 볼 때, 영어의 경우 토플 IBT 85 이상, TOEIC 790이상, TEPS 700정도로 가늠할 수 있으며, 일본어와 중국어의 경우는 JLPT 2급, HSK 3급 정도로 예상된다. 물론 강원도는 서울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아 응시 요건이 완화될수 있겠지만 외고인 이상 이 정도 실력은 갖추어야 할 것이다. 내신성적우수자의 응시자격은 중학교 2~3학년 2학기까지 전과목 평균석차백분율이 모두 상위 10%이내인 자, 주요 5개 교과의 평균석차백분율이 모두 8%이내인 자로, 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내신성적만으로 뽑기에 강원외고의 내신산출 환산표로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고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간혹 환산표 내용의 오류로 입시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반전형은 2~3학년 2학기까지 총 4학기 중, 한 학기의 5개 교과 평균석차 백분율이 상위 10% 이내인 자, 학교생활기록부상 3학년 1, 2학기 국어, 영어, 수학 교과의 성취도가 모두 “수”인 자, 검정고시 합격자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성적이 모두 90점 이상인 자로 선발한다. 입시 설명회에서는 이와 같은 자격요건을 완화하겠다고 하였으나 내신성적이 자격요건인 동시에 당락의 결정적 열쇠가 될 것이다. 강원외고의 최종 목적 역시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원자격이 된다면 이제는 학업적성 검사를 대비해야 한다. 1단계 영어듣기능력 50점, 2단계 전문성 면접으로 영어능력 100점, 언어능력 50점, 총 2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외고대비는 시험의 특성상 특목고 입시전문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게다가 기존의 문법중심 영어학습법으로 대비할 수 없으므로 Listening, Reading, Grammar, Voca, Essay, Writing 등 모든 영역을 총체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또한 입시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기출문제 중심으로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언어(국어)능력도 중요하다. 영어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이기에 오히려 언어능력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적인 국어 학습에서 벗어나 대입 수능 언어영역 문제와 학교별 기출문제를 상호 비교해 보며 유형을 빨리 익혀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한가지는 외고를 대비한다고 해서 수학을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서울 권역의 외고대비 학생들도 가장 열심히 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그 이유는 수학을 통해서만이 창의성과 논리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술면접에서 그 차이는 두드러진다. 또한 대학입시를 위해서도 수학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님들 중에 내 아이는 영재가 아니므로 특목고 진학은 무리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본 원장의 생각은 특목고는 영재도 가지만, 꼭 영재만 가는 것은 아니다. 민사고, 특목고 학생의 대다수는 영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 겸손함과 목표의식, 지구력 등 열정을 지닌 아이들이 합격한다. 이왕 강원외고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열정을 갖고 도전해보자. 분명 이 새로운 도전은 우리 청소년들을 한층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전..즐기자^^ 아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8
- 국립춘천병원, 2009년 조울병의 날 행사 개 - 국립춘천병원(원장 김창현)은 2005년 ‘조울병 선별의 날’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조울병의 날’로 변경되어 2009년 6월 4일 조울병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극성정동장애와 유사한 조울병은 과도하게 고양된 기분과 자신감에 넘치는 상태인 조증삽화와 지나친 우울감과 의욕, 흥미의 감소, 자살에 관한 생각 등의 우울삽화가 교대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상은 조증기 에서는 판단력의 손상과 충동성 등으로 인해 법적 책임과 관련된 사고의 발생이 빈번하며 우울기 에서는 자해 및 자살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질환으로서 그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조울병의 날 행사는 2009년 6월 4일 오후 3시 국립춘천병원 3층 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조울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청각 자료 시청과 슬라이드를 이용한 강의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이 조울병 관련 설문과 선별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 국립춘천병원 033-260-3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춘천 6월첫째주 문화소식 극단가족이 선사하는 동화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이 6월 2일(화)부터 6월 14일(일)까지 춘천 인형극장에서 열린다. 그림형제에 의해 쓰인 헨젤과 그레텔은 영화와 만화로도 제작되어 세계 곳곳에서 어린이 관객의 지지를 받았다. 남매의 모험 여정을 따라 가다 보면, 남매간의 우애를 엿볼 수 있고 험난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헨젤과 그레텔의 모습을 통해 용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입장권은 현매는 7,000원, 예매는 5,000원, 관극회원은 4,000원. 공연 시간은 평일엔 11시, 2시, 4시, 토요일엔 11시, 2시 4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일요일 11시 공연은 자녀와 함께 관람하러 온 아빠에 한해 무료입장이며 각각 2시와 4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033 242 8450 문화의 도시 춘천에 음악을 사랑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춘천레이디스앙상블, 춘천기타앙상블, 춘천스완첼로앙상블의 연주회가 6월 13일(토) 오후 3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헝가리안 댄스, 메모리, 오페라의 유령, 스카브로의 추억, 마법의 성, 상록수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첼로가 함께 어우러진 하 모니를 선사하여 춘천 시민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6월을 열어 줄 것이다. 연락처 : 010-5049-6024(춘천레이디스앙상블 악장 김정희) 홈페이지:queenladies.tistory.com 주제목>양구 방산 칠전리 가마터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지난 2009년 3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60일간 예정으로 진행 중인 양구군 방산면 칠전리 가마터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5월 27일(수) 오후 2시에 발굴현장에서 가진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학계 전문가와 문화재위원을 모시고 향후 조사방향과 유적의 보존을 위한 지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목> “독서와 미술이 만났을 때 마음이 보여요” 신사우도서관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30분부터 5시 30분, 2시간 동안「독서와 미술이 만났을 때 마음이 보여요」강좌를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5.22(금)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직접 신청이나 전화 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 033 254-2274, 250-4059 주제목> “유태인처럼 성공하라”의 저자 육동인 초청 강연회 에서는 6월 5일(금) 오후 4시, 강원대학교 인문대 2호관 210호 멀티미디어실에서 과 합동으로 『유태인처럼 성공하라』 의 저자인 육동인 국회 사무처 홍보기획관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과 교수님 및 시민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 되었다. 김민영리포터 argus_@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생명의 희망, 강화도 갯벌 생태 체험하러 출발!! 교과내용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라면 한번쯤 고려해 보는 것이 바로 생태체험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강원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갯벌 생태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6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서 미리 갯벌 생태체험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놀이와 체험을 통한 꿈디자이너 전문그룹 [두비]에서는 오는 6월 6일, 바다와 환경을 생각하는 갯벌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강화갯벌을 찾아 갯벌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본다. 또 강화갯벌센터 2층 특별전시실에서 6월말까지 진행되는 ‘그런데요! 저어새가 뭐에요?’를 관람하게 되는데 저어새는 강화도 주변에 서식하는 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습지생태계 보호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이어서 강화갯벌센터 전문 강사진의 도움으로 갯벌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고, 갯벌생물과 철새를 관찰해 본다. 또 직접 갯벌에 들어가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과 염생식물 등을 관찰하며 갯벌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갯벌생태 오감체험을 통해 생명의 희망인 갯벌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갯벌 생태체험프로그램은 기존의 채집이나 놀이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참가대상은 초등 3학년 이상의 어린이로 현재 선착순 접수중이며, 참가비는 39,000원이다. 문의 두비 http://cafe.naver.com/doingbeing 033-264-0221 010-4574-80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교육행복지수, 춘천 57.9점으로 5위, 전국 상위권 차지 학부모들이 느끼는 교육행복지수가 춘천은 전국 98개 시군구 중 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행복지수는 학교교육 만족도, 교육환경 만족도, 사교육 만족도, 평생교육 만족도, 교육정책 만족도를 조사하여 이를 수치화하여 산출해낸 것이다. 이는 한국지역교육사회협의회가 여론조사 기관인 패널인사이트에 의뢰, 전국 초중고생 학부모 5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대한민국 국민 교육행복조사’결과에서 밝혀진 것이다. 제주도와 대구 수성구 교육 행복지수 가장 높게 나와 교육행복지수 산출은 학부모들의 교육행복도를 진단하여 개선함으로써 교육행복도를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6개 광역시도 중 교육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였고, 강원도는 3위를 차지했다. 강원도의 조사대상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이었다. 16개 광역시도 교육행복지수 순위는 제주도(53점), 대전(52점), 강원도(51.8점), 경상남도(51.5점),전라남도(51.4점), 부산(50.9점), 충청북도(50.8점), 대구(50.6점), 울산(50.4점), 광주(50.2점), 서울(50.2점), 전라북도(49.8점), 경기도(49.8점), 인천(49.4점), 충청남도(49.2점), 경상북도(49점)순이다. 전국평균은 100점 만점에 50.4점이다. 그리고 전국 98개 시군구로 나뉘어 살펴보면 대구 수성구가 59.7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 강남구가 59.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춘천시는 57.9점으로 5위를 차지해 51.9점으로 31위를 차지한 원주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교육 만족도 특히 높아 춘천은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게 나왔다. 98개 시군구 중 58.3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세부항목에서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61.2점으로 전국 1위, 교사와의 의사소통 62.7점으로 전국 2위였다. 그런데 학교교육의 질은 53.1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아 전국 25위였다. 학교교육의 질 측면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부분이 특히 체험학습·클럽활동·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분야였다. 그리고 학생 수준별 맞춤 수업 관리가 잘 안 되는 것이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교육환경 대체로 만족 교육환경 만족도는 전국 9위로 나타났다. 교육환경에 대한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유흥업소·공장·유해시설이 없고, 공원·산·강·휴식 공간이 충분하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통학거리에 대한 만족도는 전국 평균에서 7.8점이나 낮은 점수가 나왔다. 이런 이유로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 중학교 근거리 배치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지역의 교육환경과 학교교육을 생각할 때 개선되어야 할 것에 대한 기타 답변으로는 고교 평준화, 낙후 된 교육시설 개선, 입시교육 이외의 인성교육, 급식의 질, 학생 이용 공간 확충, 공교육 활성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시설 등을 답해주었다.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6
- 4주차 지역단신 주>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은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 필수 춘천시 보건소는 봄철 한탄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급성발열이 특징인 3군 전염병으로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 돼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로 감염돼 감염초기에는 두통, 오한,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며, 유료접종은 1회 7,66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레저 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는 추세다. 풀숲에서의 야영을 자제하거나 아니면 예방이 필요하고, 농업인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문의 250-1730 주>춘천시 농업기술센터 기간제 근로자 모집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 포장 관리자와 가축전염병 채혈보조원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실증시험 포장 관리자는 만 20세 이상의 남, 여 각 1명씩 모집하고 채용기간은 5월부터 12월 10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가축전염병 채혈보조원은 4명을 모집하고, 기간은 5월11일부터 10월까지다. 응시연령과 학력은 제한이 없다. 문의 250-3513, 250-3790 주>춘천시, 2기 청년 인턴쉽 선발 춘천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2기 청년 인턴쉽 근무자를 모집한다. 지난 1월에 28명의 1기 인턴쉽 근무자를 선발해 현재 읍면동에서 사회복지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2기 청년 인턴쉽 모집 인원은 53명이고 계약기간은 5월 8일~12월까지다. 응시자격은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학졸업자다. 인턴 쉽으로 채용되면 시와 시사업소, 읍면동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문의 250-34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주> 자기헌신을 통해 ‘자비’와 ‘사랑’ 실천해야 취임 법회가 석왕사 도량에서 거행되었다. 석왕사는 1968년 창건되었으며 편백운 주지스님과 신도들의 노력으로 포교불사와 다양한 교육 불사를 펼치는 대승교화 도량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 대웅전을 비롯한 삼성각, 범종각과 불법을 배우는 무설전, 용왕각이 봉의산을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간경 전망실은 의암호를 바라볼 수 있는 석왕사의 명소로써 간경(불교 경전을 읽는 것)과 차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일반도서와 불교서적 7,000여권을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 있어 필요한 서적을 대출받아 읽을 수 있다. 중>5월 2일은 부처님 오신 날 석가모니 부처님은 인도의 카필라국의 정반왕과 마야왕비의 태자로 이 세상에 모습을 보여 주셨다. 세속적으로 모든 것을 소유하였지만, ‘생·노·병·사’의 고뇌 속에 사는 중생을 돕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고행(苦行)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분이시다. 불교는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 속에서 욕망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중생이 마음을 잘 다스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석왕사 편백운 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삶 속에 깃든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기 헌신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며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가 되어 나눔과 상생을 위한 실천으로 갈등 없는 삶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중>불교 교리를 배우는 강원불교대학 강원불교대학은 불자들의 참된 불교교육을 위하여 1994년에 설립되어 불교교리는 물론 동양사상, 철학 등 일반교양의 교과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양대학이다. 편백운 학장스님 아래 동국대학교 교수님과 우수한 강사진이 교육과정에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초 입학생을 선발하여 1년 과정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총동창회 회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총동창회에서는 신년하례법회를 시작으로 각종 법회와 초청 강연회를 지원하며 정기적인 성지순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에 재난이 닥쳤을 경우는 자원 봉사단을 구성하여 무주상보시(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베풀었다는 마음조차 비워버리고 남을 돕는 것)를 원칙으로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다. 강원불교대학을 졸업한 경우, 동방불교대학 2학년으로 편입할 자격을 얻게 되며 포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다. 중>20회 졸업생을 배출한 유치원 석왕사 유치원은 올해 2월 20회 졸업식을 가졌다. 1990년 개원하여 21년간 춘천지역의 2세 불자교육을 목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특색교육 활동과 현장체험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급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석왕사 농장에서 자란 신선한 채소와 직접 담근 장류로 만든 웰빙 식단으로 아이들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불자들은 서로를 위해 “성불(成佛)하세요!”라고 인사한다. 탐심(욕심), 진심(성내는 마음), 치심(어리석은 마음)을 버리고 매사의 말과 뜻과 행동이 점점 부처님과 닮아가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모두 모두 “성불(成佛)하세요!” * 문의 : 석왕사 252-5040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지역에서 나는 먹을거리 직거래합니다” 사진(춘천사람들-김태수봄내살림 단장)> 춘천친환경농산물유통사업단 봄내살림의 김태수 단장은 요즘 바쁘다. 농사철이 시작되어 고탄에서 농사지으랴 지역에서 나는 먹을거리 직거래하랴. 올해로 고탄에서 농사지은 지 8년이 되었다는 김 단장은 “봄내살림이 꾸려져 생산자와 소비자간 회원제 직거래를 시작해 현재 100여 가구가 직거래 회원이 되었다”며, 본격적으로 춘천의 농산물이 나오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김 단장도 그 동안 친환경으로 지어온 농산물을 다른 도시의 사람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봄내살림을 통해 춘천시민들에게 직거래 되니 유통마일리지를 줄이게 되어 좋다고 말한다. 봄내살림은 춘천시와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춘천생활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직거래와 친환경재료로 만든 반찬가게, 다문화카페운영, 공공급식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춘천 3만 농가 중 현재 350여 농가가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다. 봄내살림의 발걸음으로 지역의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다면 춘천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생산과 소비가 유기적으로 맺어지기를 바랐다. 친환경농사를 지어 온 농업인들도 소비자와의 직접 거래가 이뤄지니 농사일이 신나고 든든해하고 있었다. 문의 070-8292-629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7
- 기미 없는 맑고 투명한 피부 만들기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남성의 경우 기미는 뺨과 이마, 턱에 연한 갈색이나 짙은 색의 색소 침착이 생긴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과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즉 꼬집어 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깔끔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IPL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토닝은 기존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장점은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꾸준히 치료받을 경우에는 피부탄력, 피부톤 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어 최근에 인기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5~8회 정도 꾸준히 치료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석파령 옛길걷기 사단법인 문화커뮤니티 금토는 5월 23일 토요일 봄내길 걷기여행 2009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석파령 옛길 걷기’를 진행한다. 1920년대까지만 해도 춘천과 한양을 오가는 주요 길이었던 석파령. 현재의 경춘국도가 생기기 전에는 이 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갔다고 하지만 지금은 소수의 등산객들만이 이 길을 넘나들고 있다. 옛사람들이 봉황대에서 건너편을 바라보고 신연강을 건너 덕두원 골짜기로 들어가 석파령을 넘어 당림리로 나간 길을 그대로 찾아가 보고자 한다. 점심도시락과 식수를 꼭 챙겨야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5월 20일까지. 문의 033) 251-9363 *일시: 2009. 5. 23(토) 오전 9시30분 중도배터 *코스: 중도배터-봉황대-마삼내-(신연강나루터)-(차량이동)-덕두원-석파령(점심 도시락)-당림리 약 6시간 소요 *여행자보험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필요 *참가비: 1만원 (농협 계좌번호 355-0001-3818-03 (사)문화커뮤니티 금토) *준비물 : 점심 도시락, 앉을 돗자리, 충분한 식수, 약간의 간식, 걷기 알맞은 복장 등 *문의 : 033-251-9363 geumto@hanmail.net 석파령 신연교(의암댐 다리)에서 의암호를 오른쪽으로 하고 1km 북쪽으로 가면 덕두원리 입구가 나온다. 여기에서 서면 당림리와 덕두원리의 경계가 되는 고개가 나오는데 이 고개가 석파령이다. 삼악산 북서쪽에 해당되며 과거의 한양가는 주요 길이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춘천에서 한양으로 가자면 신연강(현재의 의암호) 나루를 건너 덕두원 골짜기로 들어가 석파령을 넘어 당림리로 나갔다. 현재의 경춘국도가 생기기 전에는 험하고 도둑이 많기로 소문난 이 고개를 넘어 한양으로 갔다고 하지만, 지금은 인적이 끊기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다. 옛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옛날 춘천의 신구관(新舊官)들이 이곳에서 임무 교대를 하면서 가지고 온 돗자리 하나를 찢어서 나누어 앉았다는 의미에서 석파령이란 지명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춘천 부사는 이 고개에 와서 꼭 두 번 울었다고 한다. 고개가 험하다고 부임할 때 울고 또 교체해 갈 때 이 고개에 와서 고을살이를 해 보니 살기 좋고 인심이 좋아 떠나기 섭섭하여 울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전까지는 ''석파령지''라고 새긴 돌비석이 석파령 고갯마루에 세워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발췌_춘천문화원 홈페이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