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출입이 금지업소’ 주민등록증 음성확인서비스 춘천시는 최근 청소년들이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해 담배와 술을 사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업소에서 청소년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 경우 주민등록증 음성확인서비스를 통해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자치부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국번없이 1382를 누르면 주민등록번호 입력에 따른 본인 확인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연말을 맞아 이 달 한달 동안 청소년들의 탈선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춘천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청소년 유행환경을 특별 지도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고용행위, 청소년에 술, 담배 판매 행위, 유해 매체물 판매,대여 행위 등이다. 특히 청소년 통행금지, 제한구역에 대해서는 수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춘천지역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12.8(2005년 100기준)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2% 상승에 그쳤다. 품목별로는 곡류(쌀)가 지나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계절 출하품목인 과일유와 채소류는 소비가 줄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과일류의 경우 귤이 소폭(3.5%) 올랐을 뿐 사과는 전월대비 25.8%, 배는 13.3%가 각각 하락했다. 축산물은 돼지고기가 전월대비 0.3% 하락한 가운데 쇠고기(2.1%), 닭고기(3.5%)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쳤다. 채소류는 무(-16.5%), 배추(-22.1%)가 각각 큰 폭으로 시세가 낮아졌다. 석유류는 최근 국제제품 가격의 상승과 정유사 공급가격의 영향으로 휘발유(1.1%), 경유(1.3%), 등유(1.3%) 모두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이해와 공감의 눈으로 ‘자신만의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도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설에도 나와 있듯, 인간은 누구나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자존감이 높아져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향기 숲’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의 치유과정을 함께하는 동행자로서 ‘자신만의 향기’를 발산할 수 있도록 ‘미술치료’와 ‘심리상담’을 통해 돕고 있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술치료 공부를 시작했다는 차경란 수석치료사는 “어려움을 갖고 온 내담자의 문제를 ‘거울’처럼 그대로 비춰주어 자각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사의 역할”이라고 했으며 “인정·지지·배려·사랑을 통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고 했다. ‘향기 숲’을 방문하면 사전검사를 통해 ‘도움 받고 싶은 문제’를 파악하고 내담자와 치료사가 ‘어떤 미술치료 매체를 쓸 것인가?’를 결정하여 미술 활동을 통한 치료과정에 들어간다. 차경란 수석치료사는 “미술치료는 언어가 필요 없는 상담과정이며 작품을 통해 자신을 보기가 쉽고 대상자에 제한이 없다”고 미술치료의 장점을 설명했다. 우울 증세를 보이던 아이가 자유로운 표현활동을 통해 내면에 쌓였던 분노를 털어내고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된 후 “난 내가 맘에 들어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듯 긍정적인 자아가 생긴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 강원미술치료센터 ‘향기 숲’에서는 미술심리치료, 모래상자 놀이치료,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 ‘향기 숲’ 262-3630 (www.hyanggisoup.co.kr)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우리아이의 예상키 최근 모 방송에서 남성의 기준을 키에 둔 발언이 문제시 되면서 키에 대한 관심도가 다시 높아진 시기입니다. 아직까지는 남성의 키 평균이 175-177cm 사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과 부모님의 기대치는 180이상이라고 합니다. 몇 일 전 전화 상담이었습니다. “선생님, 거기서 검사만 하면 우리 민수가 나중에 180cm까지 클지 안 클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하시면서 예상키에 대한 상담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민수가 몇 cm 까지 클 수 있는지 정확하게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예상키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성장판 검사입니다. 성장판 검사가 보편화 되기 전에는 주로 부모에 의한 유전적 예측키, 통계자료에 의한 통계적 예측키 등의 검사로 예상키를 측정하였지만. 두 가지 다 오차 범위가 크고 정확히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단일 검사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상키는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때문에 독일에서 발표한 임상 연구에 의하면, 유전적 예측키, 통계적 예측키와 함께 성장판 예측키를 통해 각각 가중치를 달리하여 평균 값을 구하여 예측키를 구하는 데요 이를 통해 전향적 연구로 예측키의 오차 범위를 많이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성장판이란 우리 몸의 뼈 끝과 연골 조직해당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부드러운 뼈 조직인데요. 이 부분을 촬영하면 뼈와 뼈 사이에 비어 있는 공간이 바로 성장 판입니다. 우리 몸에서 모든 뼈에 다 있지만 특히 키와 관련된 성장판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무릎에 있는 성장판 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검사상은 손의 있는 뼈를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손의 뼈는 나이별로 다르며 또한 성장판의 변화 역시 뚜렷이 보여주기에 객관성이 높은 검사부위입니다. 이곳 성장판을 촬영하여 뼈의 나이 성장판의 개폐 유무 등을 관찰하여 얼마만큼 키가 더 클 수 있는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하나요? 뼈나이는 성별, 민족, 영양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뼈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릅니다. 통상적으로 여자는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춘기의 시작으로 여기며 그 후 2년 정도 후, 남자는 음모가 발생이 되면서 2년 동안 왕성하게 성장을 하고 난 후 성장판이 서서히 퇴화가 되어서 연골 상태가 단단한 뼈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키 크기 위한 노력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진행해야 하며, 되도록 빠른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장판 검사도 시기가 있기에 일반적으로 남자 아이는 만 나이 10살 전후 여자아이의 경우는 8살 전후에 검사를 꼭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의 키가 또래보다 많이 작거나, 성장속도가 점점 느려지거나, 또는 부모님께서 생리 시기가 빠른 경우나 부모님 키가 작은 편이시라면 더 어린 나이에 키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또래 아이들 중 3% 안에 들 정도로 작다면 성장속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므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면 특히 또래 아이들 보다 좀 통통한 편이기나 발육 속도가 빠르면 가능한 빨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교육 전문가, 이제 입학사정관제를 말하다! 12월 19일(토) 오후 3시, 춘천청소년수련관에서 드디어 의문이 풀린다. > 최근 국제중, 특목고와 대학 입시의 핵으로 떠오른 입학사정관제. 그러나 학부모로서 딱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답답하기만 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2월 19일(토), 춘천시 청소년 수련관(과학관 근처)에서 열리는 솔빛학원 주관 초, 중, 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실시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및 그에 따른 준비 방향, 그리고 효과적인 대비법을 알아보고, 입학사정관제가 주목하는 ‘능동적 인재 상’에 맞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본 행사의 강연을 맡은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Q. 현행 입시 제도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도입된 그 배경은 무엇인가? 각 대학들은 지금까지 학생부, 수능, 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왔다. 따라서 초, 중등과정에서도 지나친 성적위주의 경쟁을 초래했고,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므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여 대학이나 모집단위 별 특성에 맞는 소질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려는 것이다. 성적외의 전형자료들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중등 교육에서도 대학진학을 위한 지나친 점수경쟁을 완화할 수 있고, 대학 신입생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교와 대학의 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Q. 입학사정관은 누구이며,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입학사정관은 도덕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정확히 읽을 줄 알며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전형자료를 유형화하고 분석, 평가가 가능한 사람으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서 그를 추적, 평가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이들의 역할은 적극적 역할과 소극적 역할로 나눌 수 있는데 적극적 역할로는 신입생 선발업무 즉 학생 모집 계획 수립, 모집 단위별 평가 기준 마련, 지원자 서류평가(탐문, 방문), 평가 결과 분석, 전형 참여 및 평가, 종합평가표 작성 등이다. 그리고 소극적 역할로는 홍보, 상담, 추수지도(학교생활 적응 지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Q. 입학사정관제는 어떤 식으로 전형이 이루어지는가? 입학사정관제는 대개 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에 대한 협의, 공지 등으로 시작하여 학생 별 자격심사, 학생부(교과, 비교과) 검토, 자기 소개서나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등과 같은 서류심사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잠재력, 창의성, 사고력과 인성 및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등의 심층면접/토론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과정으로 이루진 것이 일반적이다. 공지(전형취지, 선발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협의, 공지) → 서류심사(자격심사,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수능 성적 검토) → 심층면접/토론(잠재력, 창의성, 소질, 사고력 및 인성과 적성 파악, 교육환경 조사) → 최종선발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거나 바라는 인재상은 어떤 모습인가? 2009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주요 명문 대학의 입학사정관 51명을 대상으로 동아일보사가 설문 조사한 자료가 있다. 이 자료를 활용하면 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될 것이다. 설문 조사 질문 중 ‘입학사정관으로서 당신은 어떠한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잠재력 30%(16명), 소질과 적성 30%(16명), 학업성적과 수상경력 22.6%(12명), 인성과 태도 7.5%(4명), 기타 9.4%(5명) 순으로 답변했다. 따라서 이를 참조하면 그들이 원하는 인재 상을 엿볼 수 있다. Q.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흔히 말하는 스펙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확한 자신의 목표, 목적이 있어야만 한다. 그래야 경쟁자들보다도 많은 증빙 자료 및 내실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목표와 목적을 늦어도 초등 5학년이나 6학년 시기에 설정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목표와 목적, 그에 따른 전공을 정했다면 한 방향으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그 경험이나 활동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첨부,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해당 분야와 관련된 수상실적이나 공인인증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봉사활동이나 각종 콘테스트 참여 시 사진자료나 동영상 파일 등을 만들어 첨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금난새·유라시안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2009년 12월 25일(금) 오후7시 춘천문화예술회관 ■ 입 장 료 : R석/40,000원 S석/30,000원 A석/20,000원 ☎ 033_251_3474, 250_3593 춘천문화예술회관의 12월기획공연은 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와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라 시안 필하모닉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쉽게 풀어내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공연에서도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풍부하고, 완벽한 선율을 펼쳐 보일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지휘자 금난새씨는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유러피안 마스터즈 오케스 트라 등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1998년부터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젊음과 열정의 국민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97 서울국제음악제 데뷔 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감독 금난새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자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조화 있는 연주는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늘 신선한 발상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 연주해오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기업과 예술단체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굴지의 기업들과 신선한 내용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구상 진행하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그 기량을 인정받은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2003년 CJ의 후원으로 중국연주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2006년에는 파리 베르사유 궁 류블리아나 섬머페스티벌에서의 초청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고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2008년 테너 호세카레라스 내한 시 함께 연주하였고, 2009년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시키, 소프라노 제시노먼 등과 함께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문의 : 033_251_3474, 250_35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달빛~불꽃~호수~숲속~금(金)~대지~태양’ 2009 강원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일곱 빛깔 국악 콘서트’가 12월 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과 설장고 연주, 해금연주를 들을 수 있고 경기민요와 소고춤. 그리고 모듬 북의 장쾌함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거문고 연주와 풍물 공연도 펼쳐진다고 하니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감칠 맛나게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강원국악예술단은 강원 도민을 위한 우리문화예술 대향연,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성공개최 기원 합창제, 화천쪽배축제 개막공연, 대관령 국제음악제 사전 홍보행사를 통해 우리 국악의 ‘멋’을 시민들에게 전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원국악예술단 음악그룹 ‘소리연’을 비롯하여 거문고(이형환), 무용(백형민), 해금(정기훈), 민요(정경숙)를 감상하게 해줄 협연자와 ‘사물광대’ 협연팀과 함께 국악의 묘미를 전한다. * 문의 : 강원국악예술단 244-9199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습 차이에 대해서!! 얼마 전 한 교실에 고등부 학생들이 모여 있기에 들어가 몇 마디 대화를 나눠봤다. 요즘 어떻게 공부를 하는 지 그리고, 근래 본 모의고사 성적은 어떤지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문득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생각이 나서 “만일 중학교 3학년으로 돌아가 지금 겨울방학을 맞이한다면 뭘 하겠니?”라고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먼저 정신을 차리고 싶어요. 고등학교 공부가 이렇게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면 미리 열심히 했을 거예요. 중학교에 비해 과목도 많고 난이도도 중학교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데다 한 번도 받지 못했던 낮은 점수를 받고. 암튼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겠죠. 특히 수학, 영어 선행뿐만 아니라 영단어, 한자성어와 같은 기본 어휘들은 입학 후에는 익히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거예요. 그런데 무슨 소용 있겠어요? 이미 지났는데.” -----------------------------------------------------------------------------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준 차는 너무나 현격하다. 초등학교는? 너무 쉽다!... 중학교는? 다소 어렵다!... 고등학교는? 토할 만큼 어렵다!!... 우스개로 하는 이와 같은 초, 중, 고의 학습 차가 분명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다못해 가르치는 선생님들 역시 고등학생 수업 준비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 예비 고1 학생들은 어떻겠는가? 당연히 고등학교 학습을 받아들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힘겨워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수준 차를 학생과 학부모가 모른다는 것이다. 모르니 대비도 없고 사전 준비도 없다. 그래서 본 원장은 몇 주에 걸쳐 고교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수능 고득점의 기회는 어찌 보면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교육 지도 경험을 가진 한 강사의 말을 빌어보면 중학교 때 고난이도 문제를 꾸준히 다뤄왔던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수능 점수 차가 영역 별로 적게는 10점, 많게는 30점 이상 씩 차이가 난다고 한다. 곧 고교 입학을 앞둔 내 자녀가 충실하게 중등학습을 닦지 못했다면 한층 더 긴장해서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학부모 역시 수능은 아직 먼 남의 자녀 일이라는 태도, 그리고 자녀가 알아서 할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보다는 고교 학습에 관심을 갖고 함께 대비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는 편이 꼭 필요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내신시험도 다르다. 중학교에서 대비해야하는 시험은 ‘내신’시험이 유일하다. 1년에 네 번 치르는 이 시험을 통해 가고자 하는 고등학교가 정해지기 때문에 시험이 임박하면 벼락치기 공부를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또 근래 창의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종전의 암기식 학습으로 공부를 하고, 어느 정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내신시험의 시행방법만을 놓고 본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완전히 다르지는 않다. 고등학교도 중학교와 마찬가지로 1년에 네 번 내신점수를 가늠하는 시험을 치른다. 1학기 중간, 기말, 2학기 중간, 기말 이렇게 네 차례의 시험을 통해 학생의 학생부 성적이 정해진다. 내신은 과거 학력고사 스타일의 문제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주입식 학습과 암기로 해결되는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라서 중학교 때처럼 단기집중력과 성실성만 있다면 해결이 가능한 시험들이다. 그런데 그 출제 범위와 내용을 살펴보면 중학교와 사정이 다르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정기적인 학력평가원 모의고사뿐만 아니라 사설 모의고사가 시험의 범위로 정해지는 경우가 있다. 곧 학교 수업을 통한 내신 공부뿐만 아니라 모의고사에 출제되었던 문제들 역시 공부해야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 때와 달리 많은 과목과 넓은 범위, 고난이도의 시험을 치러야 한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부터 내신 시험 외에 우리가 익히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수능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또 가고자 하는 대학교에 따라서는 논술 및 구술시험까지 대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시험만을 놓고 생각할 때 고등학교 생활은 언제나 시험대비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수능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유의해야할 점은 기존의 중학교 때 시험과는 너무나 다른 유형의 시험문제들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중학교 내신 문제들을 살펴보면 각 단원의 주요 개념들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므로 문제가 요구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별 다른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시험은 이와 다르다. 그 문제가 요구하는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지식을 적절히 이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풀 수 있다. 알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는 능력 즉 사고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또한 문제 유형에 따라서 학습 방법 역시 달라져야 한다. 중학교에서 치렀던 시험들은 어느 정도 단순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많았기 때문에 단 기간 동안의 집중적인 암기나 주입식 과외로도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그러나 수능 시험에서는 교과서 외의 생소한 소재를 주로 사용하여 사고력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벼락치기나 과외와 같은 방법으로는 성적을 올릴 수가 없다. 항상 시험대비라는 마음가짐으로 평상 시 학습에도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 이상의 시험만을 놓고 본다고 해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은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는다면 좋은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중학교 학습을 ‘나무 그릇 깎기’라고 한다면 고등학교 학습은 ‘유리 그릇 만들기’라고 비유할 수 있다. 곧 섬세하고 계획적인 학습만이 깨지지 않고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내 자녀가 아름다운 오색 빛깔의 ‘명품 유리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연탄으로 나누는 한림대 이웃사랑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는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지역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27일 펼쳤다. 한림대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춘천지부(허영대표)‘과 연계하여 11월 27일 춘천 교동과 후평동, 조양동, 운교동 등 대학 인근 지역에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 100여 가구를 방문해 한림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총 2만장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림대 이영선 총장과 학생,교직원 500여명이 배달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영선 총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한림’을 위해 더욱 활발한 공헌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며,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자원봉사활동이지만 함께 할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정상어학원 학부모설명회및 Fun Festival 내용 : 학부모를 위한 입시전략전문가 문상은 JLS소장의 “미래교육전략설명회”와 아이들이 재미를 직접 체험하는 "Fun Festival"진행합니다. 대치동 정상의 영어교육노하우를 제공하고 푸짐한 상품도 드립니다 일시 : 12월19일 토요일 오후2시 장소 : CGV 문의 : 262-2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