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교구 활동을 통해 마음껏 즐겨라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며 성인이 된 어른들은 ‘수학’ 하면 ‘너무 재미있어’라고 기억하기 보다는 ‘어휴! 힘들고 지겨웠던 과목’으로 떠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선생님! 저는 이다음에 장사를 할 건데 수학을 잘 해야 하는 건가요?’란 내용을 담은 노랫말이 다 있을까? ‘조이매스(Joymath)’ 김현주 원장은 아들 우혁이가 좀 더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 찾은 것이 ‘조이매스’라고 한다. 현재 1학년인 우혁이는 6살 때부터 교구를 통해 직접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 수학’을 ‘공부’란 생각 없이 즐기고 있다. 점점 더 ‘창의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구)교육인적자원부 교육과정 교과용 도서편찬 심의위원 구광조 교수는 ‘창의력은 보다 계획된 프로그램에 의한 교육 훈련에 의해 더욱 계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이매스(Joymath)’는 숭실대학교 창의력 수학교실에서 10년간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전체 8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창의성 진단평가를 통해 수준에 따라 4-5명으로 편성된 반을 배정받게 된다. 주1회 100%교구를 이용한 활동수학 수업을 받게 되는데 이때, 선생님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아이의 생각을 끌어낸다. 교구활동을 하며 질문에 답하고 잘못된 점을 직접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아이들은 90분 수업 내내 질문과 활동을 하기 때문에 지루함 없이 학습에 임할 수 있다. 이러한 교구수업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이루어지고 금요일에는 ‘문제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익힌 내용을 이론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남산초등학교와 삼육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도 출강하는 김현주 원장은 “누구나 다 교구학습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목표”라고 말했다.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없다면 그것은 가치가 없다.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다각적으로 문제를 풀어 낼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높여 주는 것이 수학을 배우는 진짜 이유일 것이다. ‘창의력 수학교실’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산하 ‘교육정보 연구원’ 주최로 남산과학관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영재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 문의 : ‘조이매스(Joymath)’ 257-6060 www.joymath.net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2010 별빛 산골유학 겨울 체험캠프 1. 주 최 : 별빛산골교육센터 (內 별빛산골유학센터) 2. 기 간 : 2010년 1월 12일(일) ~ 1월 16일(토), 6박7일 3. 장 소 : 산과 강이 어우러진 춘천 사북면 송암리 솔바우 농촌체험관 3. 참가대상 및 인원 : 산골살이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35명(입금자 선착순 마감) 4. 참 가 비 : 30만원 (농협 351-0006-1047-53 별빛지역아동센터) ( 안내 및 문의는 033-243-1821, 010-7133-1821, * 블로그에 들어가시면 지난 캠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캠프 수료자는 2010년 별빛 산골유학 입소에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꼭! 문의전화 주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온기가득 가족콘서트 한겨울의 추위도 녹여버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콘서트여행이 27일 오후4시 한림대 아트홀에서 이웃들을 찾아갑니다 한겨울 귀가 시리게 추운 날에는 아버지가 퇴근길에 사온 군고구마를 온가족이 둘러앉아 나눠먹던 추억을 떠올리곤 한다. 냄새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고 함께 나눠먹을 때 더욱 달게 느껴지던 군고구마. 올해를 마무리하고 2010년을 준비해야하는 다가오는 12월 추위를 물러나게 할 군고구마같이 따뜻한 콘서트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예술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는 12월 6일 ‘구로 아트밸리’를 시작으로 13일 해남, 19일 천안, 20일 청도, 23일 부천을 지나 27일 춘천에 이르기까지 전국 6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노동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난치병환자와 가족, 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직접 문화 향수기회가 적은 지역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로, 부담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불경기와 신종플루로 마음을 닫고 온기를 잃어버린 겨울, 가족과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마임, 동요, 클래식, 가요와 국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출연진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마임이스트 ‘고재경’, 비눗방울을 타고 현해탄을 건너 온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사시’, 세대를 넘어 동요를 노래하는 할아버지밴드 ‘철부지’와 동요의 정수를 들려주는 천사들의 합창 ‘예동어린이합창단’과 ‘김혜인’,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강산에’, 성악으로 코믹한 동요와 가곡을 선보일 클래식중창단 ‘얌모얌모 콘서트앙상블’, 국악기로 민요와 동요를 선보일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저글링, 비눗방울의 개구쟁이 ‘팀클라운’ 트로트를 부르는 성악가밴드 씨플러스 날짜와 지역에 따라 교차 출연한다. 또한 난치병환자와 외국인노동자 등 각 지역의 이웃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 (*각 일정 및 출연진은 다음 4페이지 참조) 복권위원회는 ‘문화나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신장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고 이번 콘서트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기금을 통해 마련한 문화소외지역 투어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술과 함께하는 희망나눔콘서트’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노래 부르고 박수치고 즐기며 추위를 잊는 추억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 [공연문의] 033-264-10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생명을 살리는 ‘행복한 나눔’으로 ‘사랑’이 가득. 기아대책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에 설립된 국제 NGO(비정부기구) 단체로 지구촌 기아상황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굶주린 이들에게 사랑을 전해 생존과 자립을 돕고 있다. ‘행복한 나눔’은 기증받은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섬기는 기아대책 나눔 가게이다. ‘행복한 나눔’ 춘천점은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춘천중앙교회(유동선 담임목사)에서 2008년 3월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중앙시장 입구 제일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행복한 나눔’ 가게는 기증받은 물건을 자원봉사자들이 깨끗하게 손질하여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이들에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건을 나누고 싶다면 전화 한 통이면 충분하다.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여 수거해 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모은 물건의 판매 수익금은 전부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가난한 이웃들의 자립기반 마련에 쓰이고 있다. 따라서 가게에 물건을 기증하거나 구매를 하는 경우 모두 가난한 지구촌 이웃에게 전하는 기부가 되는 것이다. ‘행복한 나눔’가게는 의류, 신발, 책, 장난감, 가전제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행복한 나눔’을 총괄하고 있는 오경배 부목사는 “반품을 하거나 간혹 상업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하느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돕는 가게란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복한 나눔’가게는 순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오픈 당시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장순희 집사는 “집에만 있으면 내가 어찌 아프리카 난민들을 도울 수 있겠어요? 이렇게 봉사하니 나도 좋고, 난민도 도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 ‘행복한 나눔’ 기아대책 가게에서는 종교와 상관없이 순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 문의 : 256-3535 www.cccehc.com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입학사정관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각 대학교가 성장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인적 자원을 철저한 검증으로 발굴하는 데에 있다. 게다가 기존의 대입 전형처럼 10 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부한 내용을 단 하루 동안에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교육 방향을 입학사정관제가 요구하는 방향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각 대학에서는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가? 기존의 대학전형에서 특별전형은 ‘어학특기자, 논술우수자, 특이재능 보유자’ 등 그 명칭이 다양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주로 총점 순에 의해서 선발했었다. 그 학생이 그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 대한 고려 없이 드러난 결과만을 가지고 선발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는 기존의 학생 특성만 고려하였던 것에서 지원한 모집단위와의 적합성과 교육 여건 등도 고려하여 선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외국에서 몇 년간 거주하다 돌아온 학생이 획득한 IBT 90점과 국내에서 학원을 열심히 다니면서 공부하여 획득한 IBT 90점, 그리고 중학교부터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꾸준하게 동아리활동 등을 하면서 획득한 IBT 90점이 기존의 특별전형에서는 동일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드러난 결과만이 아니라 과정까지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세 유형이 서로 달리 평가될 수 있다. 따라서 그 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교육환경, 관심과 열정을 나타내는 개인별 포트폴리오, 강점과 성취를 보여주는 증거 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각 대학에서 요구할 정보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지원자의 성장과정, 경제적 교육적 환경 정보 ·지원자 출신 학교의 교육환경 ·학교생활에서 지원자의 관심과 열정을 야기한 사건/요소 ·지원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부각시키는 정보 ·지원자 자신만의 강점과 성취를 보여주는 증거 ·지속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동기 요소와 학업계획 각 대학별로 상기와 같은 정보를 검증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입학사정관제가 본격적으로, 체계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본 정보를 판단하는 절차나 방안이 미비한 실정이다. 하지만 대학 별로 평가하는 주 관점은 존재한다. 가령, 상기의 정보가 완벽하게 작성되었다고 하더라도 대학 및 지원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인재 상, 핵심역량, 평가 준거 및 지표의 기준과 관계없는 자기 소개서, 학업 계획서, 추천서 내용은 곤란하다. 또한 잘 쓰여 진 에세이 수준보다는 미래에 발현될 역량, 잠재력, 입학 후 성취와 관련된 내용이 좀더 설득력을 가진다. 대입을 위한 각 고등학교의 노력 대학에서 요구하는 상기와 같은 항목들을 살펴보면 각 출신 고등학교에서 도움을 주어야 할 사항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하에서는 학생 스스로 작성해야 하는 기록들이 많지만 학생 혼자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인 사항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에서도 입학사정관제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과 준비사항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상담 및 동문 네트워크 형성) ·내실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한 노력(교과학습 발달상황 및 특기 상황, 독서/체험활동 기재 등) ·타교와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다양한 학습활동 및 과제학습, 방학 중 특강 등 고유 브랜드 개발) ·진로 및 진학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가 채용(대학 입학사정관과 적극 교류, 대학 연계) ·학교 소개 파일 작성(학교 개관, 교육과정 현황 및 특성화된 교육활동) 불철주야 학생들의 학습관리와 생활관리에 여념이 없는 학교 교사분들이 입학사정관제에 따라 할 일이 많아진 것이 아닌가라는 다소의 걱정도 된다. 많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상기와 같은 사항들까지 준비하시고 연구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교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 학원장이 아닌 두 자녀의 부모로서 교사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내 자녀의 입학사정관제 준비는?? 그러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서 내 자녀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먼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정하고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정해진 진로에 따라 일관된 활동을 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체험 활동, 독서 활동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객관적 증거물들을 많이 만들어두어야 한다. 또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이와 같은 사항은 굳이 입학사정관제가 아니더라도 당연한 것이지만 더더욱 학교생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수업은 기본이며 내신 성적도 중요하고 각종 자취활동이나 특별활동 등과 같은 교내 행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흔히 입학사정관제가 바라는 인재상은 능동적, 적극적 인재상이라고 한다. 이제는 묵묵히 공부만 하는 인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실력도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인재상을 요구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상기의 모든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충실히 잘 해왔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증명할 수 없는 방법이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각 활동 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찍어두고 체계적으로 관리,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 입학사정관제는 이처럼 학업 외적으로 요구하는 사항들이 많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항들을 자녀 스스로 잘 할 수 있을까? 부모의 도움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본 원장의 생각이다. 결국 입시제도가 바뀜에 따라 부모도, 자녀도 몹시 바빠지고 있다. 그러나 힘을 내서 상상해보자!! 내 자녀가 이 사회의 성공하는 리더가 되는 모습을!!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나와 내 자녀, 우리 모두 할 수 있다!! 아자!!아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영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하는 것” 미래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아이들에게 영어는 기본이라는 인식에 영어교육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최근 춘천지역에는 영어학원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우리아이의 영어실력을 탄탄하게 다져줄 영어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1월 4일 개원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토투스 잉글리쉬’도 그중 하나. 원어민 원장이 직접 운영하는 학원이라는 점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는 영어학원이기도 하다. 강원대학교 영문과 강사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면서 초·중·고 영어교육 현장에 뛰어든 브라이언 원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영어교육에 대해 들어보았다. - 외국인으로서 영어학원을 직접 운영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한국에 온지 4년 되었고, 올해 춘천에서 결혼을 하여 가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원대학교에서 영어 강사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본격적으로 언어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현재 강원대학교 언어학 석사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즐겁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소신있게 학생들을 가르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영어학원을 직접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말한 그대로 입니다. 학부모들의 교육열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열의는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학생들이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부모들이 짧게라도 자녀들과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자녀의 영어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하고 체득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 써 보는 ‘기회’와 ‘환경’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 기존 영어 교육기관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한국인 교사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지적합니다.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보니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못 배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교사가 모델이 되어 자신감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학부모들이 영어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여 영어학원을 자주 바꾸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영어 교육자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매개체와 풍요로운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발전해 가도록 돕는 것이 교육자의 임무입니다. 따라서 모든 책임은 교육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토투스 잉글리쉬’를 소개한다면? “질 높은 집중교육을 위해 8명 이내 소수정예 클래스를 운영할 것이며 이는 교사와 학생들이 1:1로 의사소통을 하고 학생들을 체크해주려면 꼭 지켜야하는 원칙입니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 모두 100% 영어로 수업을 하며 ‘토투스 잉글리쉬’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콘텐츠 매뉴얼을 통해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넘어,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여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토투스 잉글리쉬’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벨을 크게 3단계(Genesis, Supremus, Primarius)로 나누어, 모든 단계에서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쓰기 모든 영역을 통합적으로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단순히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를 넘어, 영어를 도구로 사용하여 사고력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성급하지 않게 기본에 충실한 영어교육을 할 것입니다.” 문의: 264-8211, 264-8212 김미정 리포터 cckmj4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정상어학원 춘천분원 영어교육 설명회 열어 지난 12월 19일 2시에 정상어학원 춘천분원 개원을 기념해 학부모를 위한 영어교육 설명회가 석사동 CGV 3층에서 열렸다. 입시전략전문가인 JLS 문상은 소장의 ‘English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강남 대치동에서 23년째 영어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정상어학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JLS 문상은 소장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인 토종영어능력시험과 외고정원 축소,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대학에서의 영어수업 확대 등 최근 변화하는 영어교육환경을 설명하고 영어노출환경을 극대화하는 것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석사동 넥서스빌딩 9층에 위치한 정상어학원 춘천분원에서는 자녀들이 정상어학원 수업에서 활용되는 여러 가지 즐거운 Activity를 직접 체험해 보는 "Fun festival"이 진행되었다. 문의: 262-2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실물경기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 이후 음식업, 숙박업 중심으로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춘천지역 실물경기가 올 7월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 이후 완연한 상승세를 타면서 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춘천시는 지역 내 음식점, 택시, 마트, 의류, 숙박업 등 5개 업종을 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올 3분기 실물경제지표 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업종의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거나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음식점 매출 신장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업소당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1,104만원을 기준으로 올 1분기 1.8%(1,123만원), 2분기 10.9%(1,224만원)가 각각 증가한데 이어 3분기에는 20.6%(1,331만원)가 상승해 지역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다. 실물경제지표 조사가 시작된 2007년 2분기 이후 계속 내리막이던 숙박업소 매출도 3분기 들어 상승세로 반전, 지난해 3분기 수준 이상으로 회복됐다. 숙박업소 매출은 지난해 업소당 월평균 매출액(2,685만원)을 기준으로 올 1분기 14.9%(2,285만원), 2분기 17.7%(2,210만원)까지 떨어졌으나 3분기 들어 7.3%(2,880만원) 증가로 수직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마트는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다른 업종과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액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올 1분기 소폭 상승(1.9%)했던 마트 매출은 2분기 0.6% 감소로 주춤했다가 3분기 다시 4.1% 가 상승, 지역경기 회복 추세를 반영했다. 택시 매출은 1분기 4.1%가 감소했으나 지난 5월 요금이 인상되면서 2분기 1.9%, 3분기 1.3% 하락으로 매출액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수준까지 근접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매출액 변동 폭이 커 M자 추세를 보이는 의류업종도 올 1,2분기 들면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돌 정도로 회복됐다. 1분기 2,364만원, 2분기 2,4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08만원과 2,310만원 보다 높아졌다. 3분기는 계절 요인으로 매년 매출이 떨어지는 비수기로 2,015만원으로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예년처럼 반등될 것으로 예상됐다. 의류업소 매출액은 1분기 1%(2,364만원), 2분기 5.5%(2,470만원)가 각각 늘어났으나 3분기 들어 13.9%가 하락해 지난해 3분기와 같은 매출 수준을 보였다. 시관계자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이후 방문객 증가로 닭갈비, 막국수 업소와 콘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지역 경기 전방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업소 방문 설문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9% 신뢰수준에서 ± 4.38%p이다. 이번 조사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http://www.chuncheon.go.kr/) 춘천시 통계정보에 게시하였으며, 또한 분기별로 실물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계속 게재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춘천지역 자동차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춘천시는 이달 1일 현재 등록 차량은 102,383대로 지난해 말(98,552)보다 3,831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증가대수 2,198대, 지난해 2,628대 등 매년 2천여대가 늘어난 추세에 비춰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3,575대가 늘어났다. 이같이 올들어 자동차 대수가 급증하면서 세대(103,913) 당 자동차 대수는 0.98대로 내년 초면 세대 당 자동차대수가 1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신규 등록 차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 5월부터 10년 이상 노후차량을 교체하면 세금감면 혜택을 준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증가는 시 세입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주에게 2기분 자동차세 88억3천7백만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말 세액과 비교하면 8억3천5백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납부 기간은 16~31일까지이며 지역 내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에서 내거나 신용카드, 인터넷(wetax.go.kr 또는 giro.or.kr) 훼미리마트 편의점, 은행 자동화기기, 계좌이체(가상계좌), 텔레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문의 시 세무과 250-3293,40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
- 우리 아이의 초경, 키 성장은 너무 늦은 건가요? 최근 방학이 가까워지면서 많은 학부모님의 성장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학기 중에 힘들었던 학업과 과외 등으로 방학에야 비로소 시간적 여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 지친 심신을 도와주기 위해 문의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실 학기 중에 아이들에게 이른 취침을 요구하기란 상당히 힘듭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학원과 다른 활동들로 인해 늦게까지 숙제와 수업으로 지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학기말이 되어가면 아이들의 체력은 수직하강하여 감기와 비염 등의 만성질환 들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면역력을 깎아 내립니다. 때문에 방학은 아이들의 재충전의 시간이 됩니다. 방학 동안에는 아이들의 마음도 여유로워져서 근육의 이완과 뼈 성장을 돕기도 합니다. 또한 집에서는 몸에 이로운 음식섭취와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기에 방학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인터넷으로 어떤 학부형께서 문의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현이는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던 아이인데요. 어제 갑자기 초경을 해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초경 후에는 키가 안 자란다는 말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미리미리 아이의 성장 상태를 체크해 보았어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엄마가 무관심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성장 치료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갑자기 초경한 아이들에 관한 대처입니다. ‘조금 더 미리 알았다면…’ 하는 생각과 지금이라도 멈추게 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시게 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사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성장판을 더 길게 이어줄 수 있다는 광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광고들은 대체적으로 초경 전의 치료를 광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생리를 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생리를 중단 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께서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중에 하나가 생리는 곧 성장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생리 이후에는 성장이 하향 곡선을 이루게 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리가 시작되고 곧바로 키 성장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기에 최대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생리 후 2-3년까지는 소폭으로 성장을 하는데 이것이 키의 마무리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사춘기와 비교하면 적은 키이지만 대부분 1년에 2-3cm정도 자라기에 초경 후에도 총 키의 성장은 5cm 정도 더 자라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러 몇몇 아이들의 경우 생리를 시작했지만 성장판만은 여전히 열려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세한 검사와 상담을 토대로 성장에 대한 마지막 노력을 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경은 사실 모든 여성이 겪는 생리적인 증상입니다. 결코 병이나 실망스러운 증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의 건강한 모습을 외부에 표출되는 시기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생리 상식과 축하해줄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초경은 절대 성장이 멈추는 상징이 아닌 2-3년 정도 마지막 성장기가 남아 있다는 경고이기에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 되도록 일찍 잠을 잘 수 있는 습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