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업용 차량 밤샘 불법 주차 단속 춘천시는 28일 사업용 차량에 대한 밤샘 불법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시간은 이날 자정~오전4시까지이다. 대상은 학교, 주택가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산책로, 학교주변, 도로변 등에 차를 댄 화물, 여객 차량, 건설기계 등 이다. 이번 단속은 날씨가 풀리면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차량에 의한 각종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단속 차량에는 차종에 따라 5만원~20만원의 과징금 또는 5일간 운행정치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사업용 차량은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성공적인 초등교육을 위한 시작에 대하여 초등학교 시기는 두정엽(뇌)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므로 아이들은 점점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전까지 큰 것은 무조건 무겁다고, 긴 컵에 담긴 물이 무조건 많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이제 무게를 비교하고 양을 잰다. 그러므로 이 시기 자녀들을 교육할 때에는 실험과 관찰로 스스로 즐기면서 많이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퍼즐이나 도형 맞추기 등 입체공간적 사고가 가능한 놀이를 많이 시키는 것이 그 방안이다. 그러나 관내 고입 여건을 감안하거나 멀리 대입까지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이와 같은 원론적인 방안에 만족하지 못한다. 이 시기 퍼즐, 도형 맞추기 등으로 내 자녀가 명문고에 합격할 수 있고 명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대비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본 원장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질문을 받는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자녀에게 무엇을 시켜야 할까요?” 이에 본 원장은 항상 이렇게 대답한다. “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동기부여는 자녀가 느껴야 한다.동기부여는 성공을 위한 촉진제라고 할 수 있다. 학습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거나 자녀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없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자녀들이 학습의욕을 갖지 못하면 어떤 학습과제라도 거부할 것이고 단념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흔히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무엇인가를 제시하며 학습에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 곧 자녀는 과제 자체가 흥미 있기보다는 그것을 배우면 자신이 바라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습을 한다. 가령 세계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도 자신의 아이들에게 1주일에 용돈을 1달러만 준다고 한다. 그가 아이들에게 용돈을 적게 주는 이유는 부족하지 않으면 얻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동기부여는 지극히 외적인 것에 치우쳐져 있다. 동기부여의 방식이 물질적인 면에 치우쳐져 근본적인 학습 과제에 대한 관심과는 거리가 멀고, 매번 반복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우리 자녀들의 생활을 살펴보자. 과거 우리의 삶과는 달리 아쉬운 것도, 얻고 싶은 것도 없다. 말만 하면 부모가 무엇이든 다 사주고, 원하는 대로 해주는 아이들은 더 이상 외적인 동기부여에 자극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내적인 동기부여’다. 과제 자체가 자극을 주고 재미가 되고 즐거움이 되는 내적 동기부여. 공자의 「논어」에서 말하듯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궁극의 동기부여 방법이 필요하다. 동기부여는 성취감에서 비롯된다.그러면 어떻게 하면 내적인 학습 동기부여를 내 자녀에게 시킬 수 있을까? 작년 6월에 본원장이 투고한 내용을 다시한번 거론한다. 자녀 교육에 유난스럽고 극성맞은 강남 엄마들. 그녀들의 자녀가 공부의 무게에 눌려 힘겹게 지내고 있을까?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일부 보도매체에서 소개된 일부 아이들의 사례를 전부라고 호도(糊塗)하지 말자.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공부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고 주변의 아이들과 경쟁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이른 나이에 학습태도가 잡혀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주변의 수준 높은 교육 여건 속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을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부러움 때문인지 아니면 교육관이 달라서인지 그녀들이 극성맞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적 능력을 아주 충실히 다지고 있다는 것이다. 내적 동기부여의 핵심은 어쩌면 동년배 사이의 ‘승부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승부욕은 초등 시기에 가장 왕성하다. -중학교 시기에는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는 자존감이 형성되어 만족하는 습성을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승부욕’이라는 동기부여 방식으로 학습에 대한 열의와 열정을 불러와야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승부욕으로 끈기와 열정, 경쟁심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절제를 배울 수 있다. 가령 본 원장이 운영하는 학원에서도 초등부에 영재반을 편성, 지도하고 있다. 가끔 들어가는 강의실에서 중등부에 버금가는 집중력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다. 이런 내적 동기부여의 효과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진지함이다. 어떤가? 그 극성스러운 강남 엄마들이 조금은 현명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교육전문가의 초등교육 조언이 시작된다.공부를 승부라고 부르는 것이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모르는 것을 나만 알고 있을 때의 짜릿함. 모두가 한두 개 틀렸을 때 나만 만점을 받았을 때의 성취감, 희열. 이러한 짜릿함과 성취감을 느끼지 않고서는 절대 학습에 흥미를 불러올 수 없다. 이와 같은 성취감을 만끽하고자 많은 학생들이 지금도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 자녀는? ‘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본 원장이 돕고자 한다. ?학습법 연구에 ‘공부 희열도’라는 감성 분야가 있다. 이 ‘공부 희열도’가 높은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고 한다. 내 자녀의 공부 희열도를 높이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 보자. 다음 주에도 초등교육에 대한 본 원장의 생각을 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수제두부의 깊은 참맛을 느껴보세요~ 그냥 먹어도 부쳐 먹어도 조려 먹어도 맛있는 두부. 어디 그뿐인가. 찌개에도 고기에도 김치에도 잘 어울려 시장 볼 때 빠질 수 없는 품목이 바로 두부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웰빙 식품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대통령의 식탁에도 올라가는 메뉴가 되었다는데... 옛날 두부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두부 판매점이 문을 열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그날 만들어 그날 파는 수제두부! 우리는 배달시켜 먹는다~ 뱃살 때문에 다이어트가 한창인 서모씨(37)도 아이 둘을 키우며 영양식을 준비하는 이모씨(33)도 전화 배달로 식사 준비 걱정을 덜고 있다.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아이들 영양식으로는 과연 괜찮을까? ‘하루에 한모’에서 배달되는 100% 국산콩 수제두부라면 걱정없다. 석사동 안디옥 교회 건너편에 자리잡은 ‘하루에 한모’에서는 아침 8시부터 두부 만드는 일이 시작된다. 순두부는 10시쯤, 일반 두부는 12시가 되어서야 탱글탱글한 모습으로 손님 맞을 준비를 마친다. 화천에서 농사지은 100% 우리콩으로 직접 만드는 이곳 두부는 일반 판매되는 두부와는 달리 화학제품과 소포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천일염으로 간수를 한다. 또 기계를 사용해 인공적으로 누르지 않기 때문에 콩물이 빠지지 않아 더욱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즉 콩의 고유한 영양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두부다. 유통기한이 짧아 그때그때 사다 먹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하지만 하루에 한모에서는 전화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일매일 신선한 두부를 먹을 수 있다. 맛과 영양은 물론 종류도 다양해... 항암식품으로도 각광받는 콩과 두부는 뇌기능 향상과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건강식재료다. 특히 콩의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응고시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콩의 소화율 65%보다 높은 95%에 이른다. 뛰어난 소화 흡수율에도 불구하고 100g당 일반두부 칼로리는 79kcal, 비지 81kcal, 연두부 41kcal, 순두부 47kcal 일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 칼슘 또한 풍부해 뼈가 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하루에 한모’에서는 순두부와 연두부는 물론 ‘서리태 두부’를 비롯해 흑임자, 시금치, 단호박을 넣고 천연간수를 사용한 ‘삼색두부’ 등 다양한 맛과 영양의 두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야채만 있으면 영양만점 샐러드가 뚝딱 해결되는 ‘두부드레싱’은 인기만점.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영양만점 샐러드 간식을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 덤으로 얻어 올 수 있는 비지 역시 부침개로 만들어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흔히 ‘싼 게 비지떡’이라고 별 영양가 없다는 오해도 있지만 사실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식이섬유 덩어리가 비지다. 형님은 ‘콩깍지’ 아우는 ‘하루에 한모’ ‘하루에 한모’ 유종호 대표는 그동안 형님이 운영하는 두부 전문 식당 ‘콩깍지’에서 두부를 만들어왔다. ‘콩깍지’의 경우 100% 국산콩으로 직접 만든 두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 준비 외에도 매일 두부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유종호 대표는 “이왕 시간을 들여 만드는데 시설을 늘리고 양을 늘리면 몸에 좋은 두부를 직접 판매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하루에 한모’를 문을 열게 됐다고 했다. 맛있는 두부 요리를 원한다면 형님의 ‘콩깍지’로, 그냥 맛있는 두부가 필요하면 아우의 ‘하루에 한모’로~ 한 형제의 두부 사랑이 두부를 좋아하는 식도락에겐 즐거운 일이다. 문의전화 하루에 한모 263-0034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춘천시는 585억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안 마련 이번 1차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면 시의 올 예산은 7,468억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당초 예산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에서 일괄 5%를 삭감, 경제살리기와 현안사업 추진에 투자한다. 이에 따라 지역공동일자리 창출과 희망근로프로젝트에 31억원이 추가로 편성됐으며 공지천 정비사업과는 별도로 이뤄지는 퇴계, 신촌천 하천정비사업에 15억원, 노인복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천리 소규모체육단지 조성에 14억원, 강촌IC~남면 파출소 도로 확장에 13억원, 학곡리 공설묘원 이전에 12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1
-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PC종합실무 - 대상 :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 기초생활수급자 - 훈련일정 : 2010.5.10 ~ 7.23(3개월), 월~금 오후1시-5시 - 접수기간 : 2010.4.1 ~ 4.30 - 특전 : 훈련비무료 - 문의 :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243-6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 교육생 모집 춘천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26일(월)부터 5월 17일(월)까지이며, 총 3주에 걸쳐 100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문의:257-4687~9(http://chlawhome.org, chchla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조급함’은 영어 공부 최대의 적! 정확하게 듣고, 정확하게 읽고, 정확하게 말한다! 자신들의 공부 시스템을 두고 저마다 최고의 효과를 자랑하는 수많은 영어 학원들. 팔랑귀가 되고 싶은 엄마가 어디 있겠냐만은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라는 말에 엄마들의 마음은 이 학원 저 학원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한다. 이쯤 되면 엄마들의 머리는 지끈지끈~. 그런데 오히려 ‘천천히 하지만 제대로 해야 한다’는 학원이 있다면 어떨까. 파닉스부터 수능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천천히 가더라도 정확히 가야한다는 ‘외대어학원’ 춘천캠퍼스를 다녀왔다. 보통의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영어는 제 2외국어다! ‘외대어학원’ 춘천캠퍼스의 양영희 원장은 “영어는 제 2외국어입니다”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들이나 부모가 이중 언어가 되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학습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외대어학원’의 학습 시스템은 듣기, 말하기 뿐 아니라 어휘, 읽기, 쓰기, 문법까지 어느 한 영역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영어의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균형있게 학습해야 탄탄한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듣기나 말하기만을 강조해 공부해왔던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양원장은 “아이들이 간단한 회화를 하면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꽤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회화 수준이 결코 높지 않을 뿐 아니라 그대로 정체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어휘나 쓰기, 문법 등을 소홀히 해서는 높은 영어 실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했다.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로 효과를 높인다! ‘외대어학원’ 춘천캠퍼스에서는 전문 강사들의 영역별 수업 외에도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동기 부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영어 일기’. 메일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께 보내면 선생님이 확인 후 틀린 부분을 고쳐 다시 보내준다. 이런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올바른 문장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e-Learning’ 역시 가장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 매일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숙제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 다른 사이트로 이동이 불가능해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마켓데이와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열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탐방 등을 통해 영어 공부에 대한 확실한 동기 부여를 유도한다. 어학의 왕도는 없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선택했다면 믿고 맡겨야 한다. ‘외대어학원’은 기업이 아니라 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원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학원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양원장은 “빠른 효과가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확실한 영어 실력을 쌓는 게 우선입니다. 수능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세계무대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아이들로 키워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영어 공부에 있어서 조급함은 최대의 적이라고 했다. 또, “제대로 된 학원이라면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 노력한다”며 이곳저곳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것은 오히려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문의전화 외대어학원 춘천캠퍼스 263-6313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책이랑 놀자! 친구랑 놀자! 엄마랑 놀자! 작지만 강한, 우리는 “짱돌”입니다!!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다가와 엄마에게 뽀뽀하는 아이들... 엄마는 이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하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뭔지 모를 답답함과 불안감이 불쑥불쑥 고개를 든다. 그 답답한 마음을 나누며 위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이들 키우는 일이 더 행복해질 수는 없을까? 퇴계주공아파트 6단지 앞짱 도서관에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책놀이 육아 품앗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엄마가 준비한 책놀이에 아이들은 까르르~ 퇴계주공아파트 6단지에 자리잡은 앞짱 도서관. 매주 수요일이면 아침 10시부터 모여드는 아이들로 도서관이 들썩인다. 언제나 책을 좋아하는 맏언니 송희와 호기심 가득한 현준이, 행복하게 웃고 있던 민범이, 아장아장 귀염둥이 청민이, 통통한 볼을 깨물어주고 싶은 송현이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쟁이 막내 경완이까지 모두 모이면 남자 셋 여자 셋. 작지만 단단한 아이들이란 뜻에서 모임의 이름을 ‘짱돌’이라고 지었다. 오늘은 음악 놀이를 하는 날. 먼저 경완이 엄마 이해영(38)씨가 ‘둥둥 북을 쳐요’라는 책을 읽어 주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인다. 다음은 모두가 준비해 온 악기를 꺼내 소리를 들어보고 신나게 연주 하는 시간. 어느새 어린 음악대가 된 녀석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까르르 웃는 아이들과 아이보다 더 신난 엄마들. 오늘도 이렇게 ‘짱돌’ 녀석들의 행복한 하루가 시작됐다. 서툰 엄마도 최고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짱돌’ 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책놀이’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주고 그와 연계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한다. 물론 선생님은 엄마다. 책 선정에서부터 놀이방법, 진행까지 두 명의 엄마가 짝을 지어 4주간 준비한다. 청민 엄마 김미숙(41)씨는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하나도 집중하지 않는 거예요. 제가 아이들 연령별 특징을 너무 몰랐던거죠”라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짱돌’ 모임의 또 다른 특징은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집에서 모이는 품앗이의 경우 엄마들의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고,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서관이라면 집에 설거지와 빨래가 쌓여 있어도 걱정 없다. 또 ‘도서관’이라는 장소의 특성상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앞짱 도서관’에서는 2,3세 모임인 ‘앞짱’과 4,5세 모임인 ‘가랑비’가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갖고 있으며 ‘가랑비’ 모임은 회원을 더 모집 중이다. 특히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운영위원 임희경씨가 엄마들이 준비한 책놀이를 사전에 점검해주기 때문에 더욱 알찬 모임이 이루어진다. ‘나’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갈 세상! 배려하고 나누며 사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짱돌’의 책놀이가 끝나자 엄마들의 의견들이 이어진다. 아쉬웠던 부분에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온다.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책놀이 진행과정과 함께 문서로 기록된다. 또 다른 품앗이 모임이 만들어질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짱돌 모임의 대표를 맞고 있는 현준 엄마 최진환(34)씨는 “짱돌뿐 아니라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또 엄마들이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책놀이 품앗이 모임을 추천했다. 또, 송현 엄마 하연욱(39)씨는 "아이들은 어울려 자라면서 규칙이나 사회성을 넓히게 되고, 엄마들은 남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며 배려하고 나누며 사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것이 ‘짱돌’ 엄마들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앞짱도서관 253-1592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2010학년도 첫 시험, 영어·수학이 성적을 좌우한다!! 다음 주면 관내 대다수의 중학교에서 2010학년도 첫 시험을 시작한다. 기나긴 겨울방학을 지나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이 바라는 대로 좋은 결과를 이뤄내길 기대해 본다. 이에 본 원장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중학교 내신의 핵심이 되고 있는 영어와 수학 성적을 낼 수 있는 방안을 간략하게 제시해본다. 내신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거나 특목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성적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므로 본고의 학습법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잡아라!! 수학!!수학은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며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곧 앞 단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음 단원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시험대비 시, 단원별로 해당 내용을 완전히 이해한 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러나 거의 대다수가 정확한 이해 없이 바로 문제풀이에 돌입한다. 결국 반복된 문제풀이를 통해 고난도 문제는 해결해도 쉬운 문제는 틀리게 된다. 그럼 이와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는 방법, 만점 획득의 방법은 무엇일까? 해당 단원의 내용을 읽고 새로 나온 개념을 정리한 후, 기본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다시 한 번 개념을 확인한다. 여기에 해당 단원의 내용을 교과서나 참고서 등을 보지 않고 스스로 정리해본다. 앞서 이야기했듯 수학 교과의 내용은 단계적으로 그 내용을 모두 이해했다면 물 흐르듯 그 내용을 재현할 수 있다. 만약 하나라도 빠진 내용이 있거나 다음 단계에 무슨 내용이 있는 지 재현할 수 없다면 그 단원을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해당 단원의 내용을 빠짐없이 정확하게 기술 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이해학습을 해야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완벽한 단원 학습 순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원 내용 파악 및 기초문제 풀기 2. 소단원의 제목만 보고 단원 내용 적어보기 3. 응용기초 문제 풀기 및 기출문제 풀기 4. 백지에 단원 내용 적어보기 5. 고난이도 문제 풀기 및 오답 문제 다시 풀기 6. 최종 단원 내용 정리 끝으로 시험 임박 시 수학 학습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기존에는 시험 임박 시 여태 풀어왔던 내용의 문제를 재 반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복습의 개념을 통해 시험을 대비하는 것이다. 그러나 창의성을 요구하는 최근 수학 시험의 유형을 감안한다면 출제될 가능성이 없는 기본, 기초적인 문제를 푸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오히려 본 원장은 시험 임박 시에도 여태 풀어왔던 문제들과 다른 유형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방법을 적극 권유한다. 정복하라!! 영어!!모든 과목의 공부가 그렇듯이 영어 내신 시험 역시 교과서는 시험의 기본이 된다. 그러므로 교과서 공부를 확실하게 선행해야 한다. 이 때 영어 교과서를 보면 단원별로 Study points가 제시 되어 있는데 이는 시험과 바로 직결될 만큼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므로 먼저 단원별 문법사항은 정확히 이해하고, 그 문법 지식과 관련된 교과서 예문들을 암기할 것을 권유한다. 그리고 의사소통 관련 부분은 관용적 표현으로 문장을 직역했을 때 알 수 없는 것들이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 부분 역시 충실하게 이해를 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암기해 둔다. 교과서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다면 다음은 수업 보조 자료를 정리해봐야 한다. 근래 수업 보조 자료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선생님에 따라서는 수업 보조 자료에서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선생님께 받은 자료를 차곡차곡 잘 모아두고 시험에 임박해서는 반드시 한 번 이상 정리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특히 특정 선생님들은 난이도가 높거나 배점이 높은 문제를 이 수업 보조 자료에서 출제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해야 한다. 다음으로 전년도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만 한다. 이미 출제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단원에서 중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같은 형태가 아니더라도 비슷하거나 유사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아야만 한다. 또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그저 정답만을 맞추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정답이 될 경우, 자신의 실력으로 맞추었는지, 그리고 오답이 되었을 경우, 왜 오답이 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비슷한 문제가 나와도 다시는 틀리지 않는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대비해야할 것이 있다. 학교별로 진행되고 있는 원어민 수업 대비다. 학교별로 다르겠지만 시험문제 출제 시 원어민이 출제하는 문제들을 5~10% 정도의 비율로 반영하고 있다. 그러므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수업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공부해야만 한다. 이상 중간시험이 임박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는 수학과 영어에 관련된 학습법을 정리해보았다. 공부하는 방법에 정도(正道)가 있는 것은 아니나 학습 전문가의 조언이 어느 정도 도움은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습에 대한 열의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목표와 목적에 대한 열의와 열정, 집중력을 가진 공부가 되어 이번 시험 최고의 결과를 얻기를 기대해본다. 내 자녀, 첫 시험 대박을 기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능력개발계좌제(실업자) 훈련 - 훈련과정 : 의류수선 및 리폼(심화), 플로리스트, 요리전문가(한식), 피부미용사 - 문의 :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243-6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