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렇구나!’~아이의 감정을 민감하게 알아채고, 돌볼 수 있어야 아이가 학원에 가기 싫다고 하면, “무슨 애가 그리 끈기가 없니, 할 건 해야지. 얼른 가”라고 말하며 아이의 감정은 아랑곳없이 학원으로 내몬다. 이렇게 학원에 가 앉아 있는 아이가 과연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선 최금순 강사는 “오늘은 정말 학원에 가기 싫은가보구나. 왜 가기 싫은데?”라고 물은 후 아이의 대답에 “그렇구나!”라고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감정이 조금만 긍정적인 쪽으로 바뀌어도 생각이 달라져 다른 행동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 ‘정서’가 인지·의지행동과 관련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 아이들을 부모로서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존 가트맨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감정코칭’을 강의하는 최 강사는 “정서는 인지와 의지행동적인 측면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서 인격의 충실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부모가 정서의 가치와 강점을 충분히 알고, 자녀의 감정을 돌보며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서가 잘 발달된 아이들은 충동조절과 감정억제를 잘 할 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좋기 때문이다. “심하게 다투는 아이들을 보면, 혼내기 보다는 지금 상황과 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충분히 들어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후, 행동교정을 위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순서”라고 최금순 강사는 조언했다. 한림성심대학 평생교육원 ‘가족상담사 과정’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인성심리상담사’과정에 출강하는 최금순 강사는 외부 요청에 따라 ‘정서다루기’와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감정코칭’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상담대학원 가족 상담을 전공하였으며 한국통합상담연구원 부원장, 한국기독교심리상담 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010-9079-3591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두부만들기와 동동주만들기 무료체험행사실시 강원도 춘천시 팔미리에 위치한 팔미농원에서는 4월24일 10시부터 두부 만들기와 동동주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에는 팔미2리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먹거리 장터도 열릴 예정이며 산나물 갖은 장류및 동동주와 풍성한 먹거리가 방문객과 체험자들을 위해 준비된다.참석자들은 전화로 사전에 예약하여야 한다.문의 : 033-261-0134, 010-9650-5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제16회 전국초등학생 대상『금연글짓기』공모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에 대한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 대상 금연글짓기 공모를 실시합니다.이번『금연글짓기 공모』는 조기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인구의 확산과 금연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대하고자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실시되며, 특히 금연 위문편지 부문 대상자와 금연을 시도중인 국군 장병아저씨를 연계하여 금연성공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므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응모 방법 및 시상 >-------------------- 응모대상 : 전국 초등학생(2~6학년) 작품내용 : ①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흡연의 피해와 금연의 장점 ② 국군 장병 아저씨에게 금연의 편지글(편지지 작성 가능) 작품길이 : 200자 원고지 7매 내외(원고지 형식 전산작성 가능) 접수마감 : 2010. 3. 22(월) ~ 4. 30(금) - 당일 소인 유효출 품 비 : 없음(출품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음)문의 : 02)724-2408(소년한국일보), 02)2601-6145(한국건강관리협회) 입상자 발표 : 2010년 5월 13일(목)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홍보교육과 033-260-0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봄과 식욕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전해오고 있습니다.봄이 되면 가장 즐거운 것은 아이들입니다. 새 학기에 새로운 친구들, 봄이 되면 아빠랑 공원에 놀러 가자는 약속 등, 봄은 우리에게 더 많은 활동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이처럼 아이들이 외출을 좋아하고,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마치 봄의 기운과도 같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쉴 새 없이 뛰어 놀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지칠 줄을 모릅니다. 그렇게 뛰어 놀다 보면 식욕도 늘고 먹고 싶은 음식들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때 유독 밥을 먹기 싫어하여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고, 먹은 음식을 씹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아이들, 그럴때 마다 부모님은 걱정이 늘어납니다. 왜 우리 아이는 안 먹을까? 왜 살이 안찔까? 한의학적으로 봄은 새싹이 땅을 뚫고 자라는 기운으로써 이제 막 시작하려는 기운과 용솟는 기운을 얘기합니다. 그러한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겨울내내 움츠려있던 몸이 갑자기 봄의 기운을 얻고 너무 활기차게 행동하다 보면 춘곤증, 무력감 등으로 식욕이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활동량이 많을수록 요구하는 음식 또한 많아지며 제때 식사보다 간식과 같은 주전부리들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금 깨어난 우리 몸에게 시도때도 없이 들어오는 음식들은 오히려 위장기능을 떨어뜨리며 장의 피로감을 높혀 오히려 많이 먹을수록 피곤함이 더 밀려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봄의 섭취해야할 음식은 간결한 음식이 좋고, 소화가 용이하고 새싹 나물과 같은 싱싱한 제철 채소과 과일을 섭취한다면 아이들의 겨우내 잠들었던 내장기능들이 깨어나 면역력 형성과 기력향상에 매우 도움되는 식사법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봄철에는 불필요한 군것질과 튀김음식들로 인해 소화기능이 더 떨어지는걸 방지해줘야만 봄철 건강한 식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풍요로워지면서 음식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아이들에게 많은 음식을 주시기보다 어떤 음식을 주실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계절이 바로 봄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새 학기에 아이들의 체력을 너무 소모하는 활동을 조절하는 것 또한 지혜로운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봄은 긴장 되었던 근육과 뼈가 기지개를 펴는 시기이기 때문에 몸이 자라나기 쉬운 계절에 속합니다.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그리고 에너지섭취를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푸르게 돋아나는 새싹처럼 우리의 아이들도 열심히 자라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40년’을 쉼 없이 늘 배우는 자세로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어 학창시절 교회에 다니며 ‘졸업하면 고아들과 살고 싶다’란 원을 세우고 기도를 하던 학생이 있었다. 그 소녀는 졸업 후, 자신의 소원대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고아원’에서 10년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이후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온 고옥자(63) 관장이 지난 3월 18일 퇴임했다. 정성이 사람을 변화시켜 40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복지 현장에서 일해 온 고 관장은 “한 번도 쉬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이 일이 내 길’이란 생각으로 살았고,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것에 늘 감사 할 뿐”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찍은 제대로 된 사진 한 장이 없을 정도로 헌신했던 고 관장은 “예전에는 문맹자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안내 엽서가 발송되어도 읽을 수가 없어 제대로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았죠. 그래서 농한기 때면 퇴근 후, 직원들과 버스를 타고 마을을 찾아가 한글을 가르쳐 주고 집에 돌아오면 밤 12시 1시가 되곤 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그 분들이 한글을 깨치시는 걸 보면 정말 보람이 있었다”고 80년대 이주화전민들과의 경험을 회상했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는 ‘해냄교실’이 있다. 학교에서 이탈한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고 관장은 “처음에는 머리 염색에 불같은 성격으로 마음을 못 잡던 학생들도 선생님들이 인정해 주고 1:1로 정성을 다해 가르쳐 주면 공부하여 제 길을 찾아 간다”고 말하며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은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대상자들에 대한 정성스런 복지 서비스를 강조했다. ‘자원연결’이 잘 되어야 고옥자 관장은 복지 인생 40년의 절반을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해왔다. 현장에서 일하며 느끼는 안타까움은 역시 현실과 정책의 괴리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 관장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욕구가 있는 곳에 필요한 자원을 잘 연결하여 최대한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일”이라고 했다. “그래도 지금은 일하기 많이 편해 졌어요.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드니까 도움을 청하러 가면 참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연말 같은 때 ‘쌀’이 필요하여 청하면 많은 분들이 기꺼이 도움을 준다”며 달라진 인식의 변화를 얘기했다. 중요한 것은 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결할 수 있는 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일 것이다.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기를 18일 퇴임식을 갖은 고옥자 관장은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대학원 진학을 통해 얻게 되는 이론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으며 복지사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이제는 복지 대상자가 모든 사람이다. 각각 제공받아야 할 서비스가 다를 뿐”이라고 말하는 고 관장은 “정책이 입안되는 과정에 전문가 의견이 반영되어 집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예를 들면, 복지관내 시설이 부족하여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때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면 현장에서의 문제가 해소될 것을 알지만, 정책적으로 안 되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감성과 끊임없는 공부로 채우는 지성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고옥자 관장의 삶은 늘 현재 진행형이다. 이은영 리포터 ley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춘천지역주민 정보문화교육 실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KT서포터즈팀과 춘천지역주민 정보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실생활에서 필요한 컴퓨터의 기초과정부터 사진 편집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매월 4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KT서포터즈 팀에서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만 1만원 받는다. 인터넷 활용 기초과정 및 사진편집과정으로 화요일~금요일까지 4주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 : 244-13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과학체험교실 운영 초등학교 1학년~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과학체험교실 중에 5월 1일~18일까지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과학관”을 운영하여 자연사(식물, 곤충, 어류, 화석 등) 4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에는 다양한 실험, 탐구, 체험활동 위주로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 244-1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6
- 인형극-아기돼지삼형제 <p style="FONT-SIZE: 11pt MARGIN: 0px COLOR: #ffffff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2010-04-17
- 2010봄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 4월17일부터 열린다 2009년가을 구곡폭포토요숲속공연 모습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구곡폭포에서 2010봄 구곡폭포 토요숲속공연이 펼쳐진다. 4월 17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게 될 이번공연은 무대와 주변 경관을 새롭게 꾸미고,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조성되었다. 출연진도 야외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 할 수 있는 브라스밴드, 아카펠라,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 하여 구곡폭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 LINE-HEIGHT: 28px FONT-FAMILY: 휴먼명 2010-04-17
-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PC종합실무 - 대상 :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 기초생활수급자 - 훈련일정 : 2010.5.10 ~ 7.23(3개월), 월~금 오후1시-5시 - 접수기간 : 2010.4.1 ~ 4.30 - 특전 : 훈련비무료 - 문의 :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243-6474-5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능력개발계좌제(실업자) 훈련 - 훈련과정 : 의류수선 및 리폼(심화), 플로리스트, 요리전문가(한식), 피부미용사 - 문의 :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243-6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