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치과 문턱 낮추기 위한 10년의 노력, 춘천예치과 2005년 개원해 올해로 11년째에 접어드는 춘천예치과. 이곳은 김동석·송호용 대표원장을 포함 7개과 총 11명의 전문의, 60여 명의 치과위생사 등의 전문인력이 대거 포진해 있다. 우수한 의료진을 통한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는 예치과가 춘천을 대표하는 치과 브랜드로 당당하게 위용을 떨치는 당연한 이유다. 하지만 또 하나, 이곳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공헌이다.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의 신뢰와 호응을 바탕으로 굳건히 성장 중인 착한병원. 예치과의 착한문화를 소개해본다. 환자중심의 고품격 서비스 지향 예치과가 다른 치과들과 가장 차별화 되는 점은 각 진료실을 개별 방으로 나눠 환자 한 명 한 명이 저마다 다른 콘셉트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교정, 임플란트 등 고가 치료를 위해 서울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춘천에서도 충분히 서울과 대등한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독립된 진료실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김동석 원장에 따르면, 보통 커다란 하나의 방에 여러 개의 체어를 갖추고 의사가 순발력 있게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일반적인 치과 시스템에 비해, 개별 방으로 세팅한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새롭고도 큰 도전이었다고 한다. “방으로 나누어 진료를 해야 하기에 자연스레 체어 수는 30~40% 줄어들 수밖에 없고, 방마다 의료장비를 구비해야하는 상황이라 초기비용적인 측면은 물론 의사 입장에서도 상당히 무리한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주위 지인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김동석, 송호용 원장은 “무엇보다 환자들을 위한 진심어린 최상의 진료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것에 뜻을 두고 환자중심의 고품격 서비스를 위해 독립된 개별 진료실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렇게 예치과는 시작부터 지역민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의료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북카페, 문화공연으로 열린 치과 개원 초기 최상의 진료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후 예치과는 환자들이 치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게 치과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런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 ‘예카페’다. 6층의 꽤 넓은 공간을 북카페로 꾸미고 전문 바리스타도 배치해 커피와 차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곳은, 환자나 그 가족들 외에도 일반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예카페에서는 매월 정기문화공연 ‘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그동안 통기타, 합창, 판소리, 인형극,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지난 18일 ‘어쿠스틱 앙상블’이 28번째로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초반에는 출연 섭외를 위해 저희 병원에서 많이 알아보고 초대했는데, 이제는 먼저 공연을 하겠다고 찾아와 순서를 기다리는 상황까지 연출됩니다. 그러다보니 소규모 공연을 하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레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도 영향을 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제는 시민들도 알아서 많이들 찾아오시고, 특히 어린이 대상 공연 때는 6층이 꽉 찹니다.” 정기공연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흡족하다는 김 원장은 “치료비용의 일부분을 이런 문화적인 형태로 돌려드림으로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또한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서 치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주어 치과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5층 진료실의 긴 복도를 활용해 지역 내 작가들의 작품전시회도 진행하고 있어, 환자들이 대기하면서 안정적으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되고 있다. 매월 어린이 치과의사체험 진행 최근 예치과는 7층까지 확장을 하면서 소아청소년치과를 만들고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을 재정비했다. 편안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천정에 TV를 설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친근한 인테리어도 선보였다. 또한 치과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 변화와 좀 더 친숙한 치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치과의사체험’을 매달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때 치아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이 시기에 칫솔질 교육도 하고, 치과 치료도 친숙하게 자주 받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현재 3개월 이상 대기자가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치과 의사가 되어 직접 가운을 입고, 의자에 누운 모델의 이도 뽑아보고 병원 투어도 하고 모니터를 보며 게임하듯 칫솔질도 배우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어쩌면 치과의사가 되고자 하는 소중한 꿈을 간직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 무서운 치과가 아닌, 편하고 즐거운 치과에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충분히 클 것이다.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하는 나눔 문화 더불어 예치과의 사회공헌은 ‘봉사와 기부’라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드러난다. 카페를 이용해 도서 바자회를 열고, 송년회를 통해 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경매에 붙여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도 한다. 예치과 구성원들은 특별한 기회를 만든다기보다는 나눔의 문화를 스스로 익혀 생활 속 습관처럼 이웃사랑을 이어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경제적인 기부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직원들의 재능기부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정기적으로 재활원과 노인정을 방문하고 있으며, 매월 1회는 직접 강원도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들어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위주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쉬는 날이지만 자신의 시간과 재능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는 예치과 의료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꼭 뭔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것을 받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칫 반복되는 일상으로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을 텐데 내가 가진 직업이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음에 스스로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문의 : 1544-2990 김연주 리포터 <span style="COLO 2015-04-20
- 강원지역 방과후강사 교육 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그루> 최근 강원지역 방과후강사 17명이 사회적협동조합 <그루>를 만들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이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유는 무엇일까?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그루> 소속 방과후강사들을 만나보았다. 아이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는 경우 대부분 방과후수업 하나씩은 받고 있을 것이다. 방과후수업은 정규수업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특기 적성에 따라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아이들의 흥미도가 높은 편이다. 또 방과후수업은 아이들의 진로 탐색에도 큰 기여를 한다. 안타까운 사실은 방과후강사들의 활동 여건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1년 단위의 계약직이라는 것 때문에 고용이 불안정한데다 외부 강사라는 이유로 학교의 눈치를 봐야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공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4월 6일 강원지역 방과후강사 17명이 모여서 방과후강사 사회적협동조합 <그루>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작년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방과후강사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했다. 이 과정을 통해 방과후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책에 관심을 가지는 과정에서 <그루>가 만들어진 것. <방과후강사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 과정>을 제일 먼저 제안한 사람은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영숙 관장이었다. “저희가 그간에 방과후강사들을 많이 양성했어요. 그런데 취업 현장에서 이분들이 겪는 고충이 많아 보였습니다. 방과후강사들의 경우 온종일은 아니어도 반나절 동안 자신만의 전문성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활동을 하는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사회적협동조합을 제안하게 되었지요. 사회적협동조합은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조직입니다. <그루>의 경우 유료 방과후수업과 별도로 ‘재능기부’ 형식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계약직이라는 한계, ‘을’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 뛰어넘고 싶어 지난 4월 8일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미나실에서는 <그루> 소속 강사들의 열띤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창립총회를 개최한 지 겨우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향후 활동 계획들을 논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5년째 방과후 과학수업을 하고 있다는 한 강사에게 <그루>에 들어온 이유를 물어보았다. “학교에 들어가면 항상 느끼는 것이 우리는 ‘을’의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불합리한 대우를 당해도 다음 학기 계약을 위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심한 경우 화장실 청소까지 요구받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강사료 지급 문제 역시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강사료가 바로 바로 지급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학생 중 한 명이라도 수업료를 내지 않으면 그 달치 강사료를 받을 수 없어요. 할 수 없이 미납 학생의 수업료를 저희가 대납하고 나중에 그 학생에게 따로 수업료를 받아야 하는 일이 발생하지요. 학생이 끝까지 수업료를 내지 않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이런 불만들을 강사 한 사람이 제기하기는 어렵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이 <그루> 소속 강사들의 공통된 기대이다.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시켜줄 수 있다 최근 <그루>는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공모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는 앞으로 <그루>가 계획하고 있는 방과후강사 육성사업, 학교·지역아동센터 연계 위탁사업, 지역·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 사업 등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도심 학교의 경우 방과후수업이 활성화된 반면 외지 학교의 경우 방과후강사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학교가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과후수업’을 구상 중입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수강신청 학생이 두세 명밖에 되지 않아 폐강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도 아이들이 정말 필요로 한다면 적자를 무릅쓰고라도 달려갈 의향이 있습니다.” <그루>의 조합이사장이자 10년째 방과후 공예수업을 맡고 있는 민경미 강사의 말이다. ‘방과후 2시간,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방과후 2시간, 방과후강사의 미래를 바꾼다.’ 이는 방과후강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 <그루>의 창립으로 강원지역 방과후강사는 물론 강원지역 아이들의 미래까지 밝게 빛나기를 기대해본다. 김선순 리포터 ksstim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춘천로봇체험관 제1회 과학경진대회 춘천로봇체험관제1회 과학경진대회 춘천로봇체험관에서는 4월 과학의달을 맞아 과학경진대회(고무동력기부문)를 오는 4월 24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단독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까운 미래 세계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자신이 직접 만든 고무동력비행기로 대회도 참가하여 미래 항공우주과학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구와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날자! 하늘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춘천 관내의 초등학생 40팀이 참가대상이다. 오후2시부터 진행되는 본 대회는 직접 만든 모형비행기로 시연을 해보며 대회 준비를 하여 본선에 참가해 체공시간이 가장 긴 비행기가 우승을 하다 보니 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공기역학적 설계에 기반을 둔 비행기 제작이 관건일 것이다. 대회가 종료되고 시상식이 열리기전 특별행사로 국내 한국드론협회와 관련된 드론동호회인 ‘팬텀프로’ 동호인들이 직접 드론 단독주행 및 그룹주행 등 멋진 항공쇼를 보여줄 예정으로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행사에 이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6월과 11월에 로봇캠프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하는 로봇캠프는 벌써 3회째를 맞아 어린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정이다. 참가자 선정은 춘천시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지며, 평소 로봇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0
- 여성회관 “커피바리스타 과정” 교육생 모집외 시내와 외곽 관광지에서 상설공연 이어 진다 이달부터 가을까지 시내 곳곳에서 상설공연이 열린다. 춘천시문화재단은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길거리 상설공연을 마련한다. 전문 공연자와 지역 문화동호인들이 함께 진행한다. 공연 장소는 풍물시장, 춘천역, 명동, 브라운5번가, 약사천 공원, 석사교, 구곡폭포 외에 올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추가했다. 주말을 중심으로 연중 110여회가 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풍물시장 공연은 장이 서는 2,7일 오후2시~ 4시, 춘천역, 브라운 5번가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 4시, 명동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2시~ 4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5,7,9,10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2시~ 4시다. 석사교, 약사천 공원은 다음 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7시~ 9시, 구곡폭포는 5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2시~4시30분이다. 시문화재단 문화사업팀 259-5832 여성회관 “커피바리스타 과정” 교육생 모집 춘천시여성회관은 커피 바리스타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수강료는 2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교육기간은 5월11일~ 6월 20일까지 6주간이다.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5. 4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 문의 시 여성회관 245-5190~1 제일시장 문화강좌 2기 수강생 모집 약사명동 제일시장(대표 김윤성)은 문화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p style="LINE-HEIGHT: 180% LAYOUT-GRID-MODE: char" class="바 2015-04-20
- 주말에 의암호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시범 운행 춘천시는 호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암호 순환 시내버스 운행을 검토 중으로 사전 효과 분석을 위해 5, 6월 시범운행을 해보기로 했다. 전철역에서 바로 의암호 명소를 찾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시범운행 노선은 남춘천역~ 시외버스터미널~ 공지천~ 춘천역~ 소양강처녀상~ 인형극장~ 신매대교~ 애니메이션박물관~ 박사마을~ 의암호스카이워크~ 삼천동 상상마당~ 공지천~ 남춘천역이다. 주말 오전8시~ 4시까지 7~ 9회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는 레고도시의 특성을 살려 레고모양으로 디자인을 씌운다. 시는 승객수, 탑승편의, 명소 연결성 등을 보완해 7월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생후 12개월~ 만12세 예방접종실시 춘천시보건소는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나타남에 따라 어린이는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모기가 지난 7일 광주시에서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95%가 무증상이나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의삭장애, 경련 등을 보일 수 있다. 생후 12개월~ 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다. 시보건소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 진 무렵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 소독한다. 시보건소는 정해진 곳 외에 취약지를 신고하면 함께 소독해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도심지 내 노후된 하수관로 3곳, 5월까지 정비한다 춘천시는 도심지 내 노후되거나 파손된 소규모 하수관로 3곳을 정비한다. 삼천동 중도 배터 입구, 퇴계동 행촌삼거리 인근(남춘천역 맞은편), 소양1교 인근이다. 공사는 이달 시작, 5월말까지다. 굴착 공사로 도로 주행과 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춘천시보건소는 비만예방관리교실 2기 참가자 모집 춘천시보건소는 비만예방관리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만65세 이하 성인 100명이다. 선착순 수시 전화접수.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인 비만의 심각성을 스스로 알게 해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도와준다. 5월 18일 ~ 7월 10일까지 8주동안 개인별 필요열량과 운동처방 관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운동교육을 지도해준다. 교육수료 후 지속적인 체중관리를 위해 건강조리 시연, 절식식단체험, 라인댄스교실 등 사후관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건강관리과 250-469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 강원도교육청 독서동아리·독서교육연구회 등 227팀 선정 지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초·중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독서교육연구회 등 총 227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지원 대상은 학생?교사독서동아리 130팀, 교사독서동아리 60팀, 학부모독서동아리 10팀 등 총 200팀에 이르며, 도교육청은 각 팀당 100만원씩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독서교육연구회’(5팀)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학생인문책쓰기동아리’(12팀) △교과 수업 속 독서교육활성화를 위한 ‘교과연계 독서교육’(교사10명) 등 독서교육 진흥사업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원한다.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독서교육 강화를 위해 2013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독서교육 전담부서를 설치한 데 이어, ‘학교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독서교육연구회 및 독서동아리를 공모를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학부모의 독서 활동 제고와 자녀 독서 지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부모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3
- 춘천시매쓰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춘천시매쓰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왜 음료수 캔은 윈기둥 모양일까? 음료수 진열장을 들여다보면 음료수 캔은 대부분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삼각기둥이나 사각기둥 모양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 수도 있을 텐데 하나같이 원기둥 모양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주변의 음료 제품들은 그 안에 들어가는 액체를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보다 그 용기를 제작하는 데에 약 3배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적은 재료를 이용하여 많은 용기를 만들어 이윤을 얻으려고 합니다. 같은 부피를 갖는 입체도형 중 겉넓이가 가장 작은 것은 구이지만 안정적으로 세우기 어렵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합니다. 안정적으로 세우기 위해 음료수 캔을 각기둥 모양으로 만든다면 캔을 잡았을 때 감촉도 좋지 않고 뾰족한 꼭짓점과 모서리가 쉽게 상하여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유통이 용이하여 모서리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모양인 원기둥이 캔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원기둥 모양의 캔 안에는 더욱더 신비한 원리들이 숨어 있습니다. 캔의 밑바닥을 보면 아치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치 통조림의 경우 밑바닥이 평평합니다. 이는 캔 안에 기체를 포함하는 가에 문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탄산음료의 경우 이산화탄소의 창으로 인한 폭발을 막기 위해 캔의 밑바닥을 아치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삼각지둥이나 사각기둥으로 만들었을 때보다 원기둥 모양의 캔이 재료가 적게 들어갑니다. 만약 밑넓이가 100㎠로 모두 같고 밑면이 정사각형, 정삼각형, 원 모양인 음료수 캔이 있다고 한다면 부피는 밑면의 넓이와 높이를 곱한 것이므로 밑면의 넓이와 높이가 같으면 세 가지 기둥에 담긴 내용물의 부피는 같습니다. 기둥의 옆면의 넓이는 밑면의 둘레와 높이의 곱이므로 밑면의 둘레가 가장 작은 도형이 옆면의 넓이가 가장 작아져서 쓰인 재료의 양이 가장 적어집니다. 그럼 각각의 밑면의 둘레를 구해 볼까요? <shape style="WIDTH: 242.55pt HEIGHT: 74. 201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