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분담 거부하지 말아야” <인터뷰>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춘천학부모모임 회원 신현암 씨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30분간 춘천시청 앞에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학부모 신현암(45, 석사동)씨. 지난 9월 6일부터 시작된 1인 시위는 벌써 52일을 넘기고 있다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지만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학부모로서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피켓을 들 용기를 내었다는 그녀를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다. ◆춘천시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분담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한 항의 시위인가요? 정말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에요. ‘나 몰라’식의 행정을 펼치라고 선거에서 뽑아준 것도 아니고 제가 오죽 답답했으면 평범한 아줌마가 이렇게 피켓을 들고 서 있겠어요. 강원도내 18개 시,군중에서 춘천, 강릉, 태백, 이렇게 3개 시,군만이 친환경무상급식 예산분담을 거부했어요.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이 2011년도 초등학교 학생들의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예산편성을 하였기 때문에 춘천시의 부담은 약 25억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춘천시가 친환경무상급식을 거부했다는 것은 결국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기가 싫다는 거죠. 관심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분담을 거부해서 춘천시 학생들의 친환경무상급식이 실시되지 못하는 불행한 결과가 초래된다면, 결국 춘천시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만 피해를 보게 되는 거죠. ◆친환경무상급식이 아직은 시기상조다, 꼭 필요한 부분의 예산을 삭감해서 무상급식에 투입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11월 29일부터 강원도의회의 예산심의가 시작되는데 강원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아직 과반수 찬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어요. 강원도의회 의원들의 왜곡된 인식도 큰 문제입니다. 학교급식을 단순한 끼니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중요한 정책으로 세우지 못하는 것이죠. 제발 이제라도 친환경무상급식에 관심을 갖고 실시하고 있는 타 지역의 사례를 보고 듣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쌀과 같은 중요한 것부터 친환경 식재료로 바꿔나가면서 학교급식을 변화 시켜나간다면 무리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봐요.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원들이 되어 주세요. ◆학교 급식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진 계기가 있으셨나요? 저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 학교급식을 먹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특히 둘째 아이가 아토피를 앓고 있어서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매일 한 끼씩 먹는 학교급식이 당장 문제가 되었죠. 학부모라면 당연히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식재료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한 끼 때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좋은 것을 먹여야 돼요. 또한 저는 교육의 한 부분으로 시행되는 학교급식은 무상으로 실시되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잖아요. 밥값으로 아이들의 인권이 침해되어서도 안돼요. 좋은 음식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른들을 신뢰하는 마음이 함께 자란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할 책임이 있잖아요. 우리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 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 갖고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춘천시 풍물시장 노점 해결 일부 점포주의 노점 배정 문제로 개설이 불허됐던 강원도 춘천시 5일장 문제가 해결됐다.춘천시는 “시와 풍물시장 상인들이 합의한 노점자리 배정 추첨이 예정대로 이뤄져 오는 22일부터 5일장이 정상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노점상들은 시와 상인대표, 번영회가 합의한 기준에 따라 19일 오후 시장 안 관리사무실에서 공개 추첨, 172개의 노점상 자리를 배정받았다.추첨에 앞서 일부 상인들이 배정 면적이 줄어든데 대해 항의하기도 했으나 생계형 노점상들이 장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시 원칙에 따라 추첨이 진행됐다. 개별 노점 면적을 줄여 기존 노점상 외에도 약사풍물시장 인근 주차장에서 영업하는 노점상까지 기회를 주는 방안도 합의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장과 함께 경춘복선전철 관광객을 겨냥한 주말장도 함께 열어 시장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상인회 등록절차를 마치고 12월 중 법인 설립을 통해 투명한 시장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와 풍물시장 전체 상인은 지난 17일 시장 안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점 자리 배정은 점포주 노점상 광주리상 대표자 회의에서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춘천시 풍물시장은 그동안 5일장 노점 문제를 둘러싸고 점포주와 노점상 사이에 마찰을 빚어왔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정부 보급종 벼, 봄감자 종자 신청을 받는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0년산 정부 보급종 종자인 벼, 봄감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보급종 벼는 오대, 대안, 삼광 등 3종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신청 받는다. 공급은 내년 1월11일~3월말까지 보급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봄감자 공급은 수미, 하령 등 2종으로 오는 12월27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공급시기는 내년 2월7일~4월7일까지 2개월간이며 가격은 20㎏당 23,110원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기술지원과 250-3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춘천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12명 모집 춘천시는 내년부터 일할 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12명 전원을 모집한다. 보육정책위원회 기능은 보육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시립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위탁, 보육시설 이용자가 납부할 보육료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룬다. 공모 분야는 보육전문가 3명, 보육교사 또는 보육시설종사자 3명, 보호자대표 3명, 보육시설대표 2명, 공익을 대표하는 사람 1명 등 12명이다. 자격은 춘천시에 거주하고 해당분야 종사자로 임기는 2011년~2012년까지 2년간이다. 이중 보호자대표는 보육시설에 재원중인 만2세미만 보육아동의 부모로 보육시설장의 추전을 받은 사람이다. 신청은 11월18일~26일까지 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문의 여성가족과 250-33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춘천지역 체육시설, 엘리트체육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뜨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 체육시설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국가대표와 프로팀, 해외팀들이 잇따라 전지훈련지로 춘천을 선택하고 있다. 정구 국가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비, 지난 6월부터 11월 초까지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 팀은 국제수준의 송암테니스장이 중국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같은 코트여서 장기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 선수들은 한결같이 송암테니스장의 시설과 주변여건을 극찬하면서 앞으로 전지훈련지로 다시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5개월간 무료로 코트를 제공해준 시는 앞으로 국내, 국제정구대회 유치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프로축구 정규리그 우승팀인 FC서울도 이달 14일~19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5일~12월1일까지는 한일 주니어 교류 태권도캠프가 석사동 종합체육회관에 마련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천구 일본 태권도대표팀총감독을 비롯, 주니어 대표팀 선수 등 37명이 참가해 전지훈련을 갖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얘들아~ 우리, 신나게 놀면서 즐겁게 배우자!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영역별 체험 풍성 한때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였던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는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충분히 일깨우고 있다. 실제로 최근 뇌 발달 연구 결과를 통해 나타났듯이 유아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임이 증명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아 시기 가장 중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유치원생을 둔 부모들조차 ‘학부모’의 대열에서 ‘교육’이 아닌 ‘학습’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인성과 창의력 교육을 강조한다. 오는 26일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 문을 여는 ‘도담체험관’을 찾아가보자. 그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도담체험관’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만천초등학교 맞은 편에 자리잡은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새롭게 문을 여는 ‘도담체험관’ 시범 체험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들어서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이것저것 살펴보는 아이들은 벌써 저마다 자신의 관심사를 찾아 집중하는 모습.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호기심이 발동했다. 준비된 의상과 소품으로 분장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크로마키 무대에서 뉴스 앵커나 쇼핑 호스트 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사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진다.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함께 하면서 언어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고자 만들어진 ‘책 놀이터’ 와 ‘생각 자람터’를 찾은 아이들의 모습이다. 건강 영역에 대한 활동을 체험하게 되는 ‘튼튼 다짐터’는 단연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다. 축구 선수가 되어 힘껏 축구공을 차고, 잔디밭에서 게이트볼도 해본다. X-ray 검사대에 서서 몸 속 뼈와 장기, 혈관의 모습을 보고,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 돌보는 일도 해본다.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슬찬 키움터’가 제격이다. 자전거 페달을 밟고 펌프질을 해 에너지를 만들고, 그 에너지로 프로펠러를 회전시키고 빛을 밝혀본다. 빨강, 파랑, 노랑 빛을 벽면에 쏘아 빛을 혼합해 볼 수도 있고, 땅 속 동물, 숲 속 친구, 동굴 속 박쥐도 만나 볼 수 있다. 지구촌 세상도 만날 수 있다. 이웃 나라들의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열기구 세트 안에서 세계 다른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다양한 직업 놀이와 미술 활동, 악기 연주까지 해 볼 수 있는 곳, 바로 이곳이 ‘도담체험관’이다. ‘도담체험관’에 놀러가고 싶다면 진흥원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2,4주 토요일만 가능하므로 서두르는 게 좋다. 수준 높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아 교육의 새 장을 열다. ‘도담체험관’외에도 ‘강원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맞춤형 학부모 연수’는 유아를 둔 부모라면 눈 여겨 볼만하다. 오는 25일에는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사랑이 싹트는 원예치료’로 특수유아를 둔 학부모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12월에는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아이를 위한 신나는 체험 세상’과 ‘MBTI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수를 받고 싶다면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05년부터 07년 출생아 중 분리불안, 산만한 행동, 반항적인 행동 등 부적응 행동을 보이는 유아라면 놀이 치료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2011년부터 매달 8명의 희망자에게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화 신청 후 대기해야 한다. 그 외에도 자녀를 교육하는데 고충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오순환 원장’ 인터뷰 강원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지난 2월 개관한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현장 지원으로 ‘행복한 유아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오순환 원장에게 ‘행복한 유아교육’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늘 이 순간에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유아들 생활의 전부인 놀이는 즐거워야 합니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공동체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몸과 마음을 키워나가는 것이 행복한 유아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개원한지 9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의 진정한 역할을 묻는다면? “유아들과 학부모, 유치원과 교원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강원유아교육진흥원은 강원유아교육의 지원종합센터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다양한 사업을 이끌어가면서 한 가지 일들을 이룰 때마다 보람과 기쁨이 앞선다는 오원장. 마지막으로 강원도 유아교육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유치원, 원아, 학부모, 교원들에게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모든 교육의 기초가 유아교육인 만큼 강원도는 튼튼한 교육을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고 그만큼 유아교육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문의 강원유아교육진흥원 815-2120, http://www.gwch.go.kr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전문마루 전시장에서 ‘마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일생일대에 집장만을 하는 것만큼 큰 기쁨을 주는 일도 드물 것이다. 퇴계동에 사는 주부 이은주씨도 처음 갖게 된 아파트에 입주해 ‘어떻게 하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까?’ 고민하다 베란다 확장공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너무나 황당한 일을 당했다. 베란다에 깔린 마루와 거실 마루 색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같은 색을 찾을 수 없었다는 황당한 업자의 말에 대꾸할 말을 잃었다. 하지만, 이제는 걱정할 것이 없다. 확장할 때, 기존 마루와 같은 자재로 시공할 수 있도록 마루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마루방’이 있기 때문이다. 춘천에서 유일한 마루전시장 메이플, 홍자작, 홍송, 티크, 스쿠피라... 이렇게 다양한 수종에 따라 마루의 색이 결정된다. 그동안 춘천에서는 마루전문 전시장이 없어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았다. 그러나 국립춘천박물관 근처에 위치한 ‘마루방’에 가면 원목, 합판마루재나 강화, 특수마루재 등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시공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루의 보수나 유지에 필요한 왁스, 코팅재를 구비하고 있어 손쉽게 구매하여 소비자가 직접 마루를 말끔하게 복원할 수 있다. 마루, 가구, 몰딩의 흠집도 비싼 돈을 들여 깔은 원목마루나 강화마루에 흠집이 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이 되었을 때 볼 때마다 속상하다. 그렇다면 내 손으로 직접 손상된 마루나, 가구, 몰딩을 보수해 보자. 방법은 흠집주위를 칼로 다듬어 깨끗하게 한 후, ‘내열 보호재’를 바른다. 그런 후 ‘스틱 메꿈제’를 녹여 흠집에 채워 넣고 평평하게 골라 준 다음, ‘나이테 펜’을 사용하여 끊긴 무늬 결을 이어주면 끝. 이렇게 보수할 수 있는 흠집제거용 만능 보수 세트가 ‘마루방’에 준비되어 있다.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는 ‘크리너’를 비롯하여 ''마루보호 코팅제’는 빛과 열, 습도에 의해 색이 변할 수 있는 마루표면을 보호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1년에 한번 정도 발라주면 마루를 상처로부터 보호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 칙칙한 마루에 조금만 정성을 기울인다면, 눈에 확~띄게 달라진 집안 분위기에 기분까지 상쾌해 질 것이다. 크로바가 붙은 친환경자재 인테리어를 할 때 기본은 도배, 마루, 씽크대, 전등이라 할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춰 도배지를 고른 후 결정해야 하는 것이 마루이다. 원목으로 할 것인지, 합판이나 강화마루로 할 것인지를 선택한 후 마루색은 벽지와 가구의 색을 고려하여 조화가 될 수 있도록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20년 경력의 ‘마루방’ 임주호 대표는 “90년대는 참나무와 단풍나무가 유행했다면 2000년대는 체리와 버찌가 많이 선호되었고, 요즘은 호두나무인 월넛과 장미목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했다.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고 열전도율이 빠르며 원적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에 웰빙시대에 마루에 대한 선호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여 시공하는 마루를 취급하는 ‘마루방’에서는 크로바가 붙은 친환경자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패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마루방’은 확실한 A/S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문의:261-2230 이수현 리포터 ley100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꿈과 지혜의 싹을 키워가는 행복한 아이들 “모든 아이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키워줍니다.” ‘김연아와 박태환에게 운동이 아닌 공부를 시켰다면 어땠을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은 이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다. 인간에게 존재하는 다양한 잠재력을 지능으로 구분하는 다중지능이론은 언어, 음악, 논리수학, 공간, 운동, 자아성찰, 대인관계 지능 중 누구나 어느 한 방면에 있어서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자신의 타고난 능력과 특성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방법일지 모른다. 이러한 이론과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아이들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키워주는 어린이집이 있다. 퇴계동 한주 아파트 뒤편에 자리잡은 ‘동심삐아제어린이집’. 그곳에서 꿈과 지혜의 싹을 키워가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적절한 자극으로 다양한 지능을 발달시킨다! ‘동심삐아제어린이집’의 문을 열자, 한 여자아이가 접시 위 예쁜 샌드위치를 들고 원장실로 달려간다. “원장선생님, 제가 만든 샌드위치예요!” 아이의 얼굴에는 뿌듯함과 행복함이 묻어난다.매주 화요일은 요리 수업이 있는 날, 요리 수업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오감을 사용하는 요리 활동은 창의력 계발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동심삐아제어린이집’은 이렇게 즐거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지능을 골고루 자극하고 발달시킨다.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되는 하바, 레고 블록, 퍼즐 등으로 구성된 블록 하우스과 유럽창의영재교육 프로그램인 몰펀 수업 역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특기 수업. 유아 체육 역시 태권도와 스트레칭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놀이를 통해 즐겁게 진행된다. 박혜선 원장은 “놀면서 배운다는 놀이학습의 효과는 정말 놀랍습니다. 흥미를 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익혀간다”며 ‘스스로 깨달아 가는 것’이야말로 삐아제의 핵심이론이기도 하면서 ‘동심삐아제어린이집’의 교육방침이라고 했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갈 아이들에게 마음의 힘을 키워주고 싶어... 박원장은 “요즘 학원에 내몰리는 6,7세 아이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의욕이 없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비교하기 시작하죠. 하지만 유아기 시기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실제 능력보다 자신감이 더 중요합니다”라며 ‘안되는구나’하고 좌절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그 아이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했다. 때문에 ‘동심삐아제어린이집’에서는 ‘아나운서 되어보기’나 ‘연극’ 활동으로 자신감과 발표력을 신장시켜준다. 또, 매주 진행되는 체험이나 견학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감을 심어주고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기다린다면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것이 박원장의 생각. 유아기는 교육의 시작 시기인 만큼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어 역시 초등 영어로의 연계까지 고려해 ‘삼성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초등학교를 입학 한 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7세반의 경우 한글, 수학도 일정 수준으로 올려놓는다. 박원장은 “인생을 두고 보면 3,4년 밖에 안되는 유아기잖아요. 무엇보다 안정감과 자심감을 갖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히 세상을 달려갈 아이들에게 마음의 힘을 키워주고 싶다고 했다. 문의전화 동심삐아제어린이집 244-7900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춘천인형극장 “별이야기" ● 작품해설 하늘에 별이 떠 있습니다. 별은 밤에 뜹니다. 아침이 되어 태양이 떠오르면 별은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서로 사랑하고 있는 별들은 아침이 되는 것을 아주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게 됩니다.별들은 달님에게 낮에도 별이 뜰 수 있게 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태양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 하였지만 별이 낮에 뜰 수는 없었습니다. 너무나 무서운 태양 때문이지요. 그래서 달님은 결심을 합니다. 별들을 위해서 뜨거운 햇빛이 비추는 낮에 뜨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달님은 자기의 뒤편에서 별들이 노닐 수 있게 해 줍니다. 낮에도 하늘을 보면 가끔 달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 뒤에선 별들이 뛰놀고 있을지 모릅니다. ● 극단소개 <하영훈인형극단> 인형극에 있어 새로운 형태를 개발하고, 아울러 창작극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인형극의 세계 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인형극을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아빠가 된 늑대><사랑을 주는 나무><엉터리마녀와 과자집><동물들의 음악여행><개미와 베짱이><돌돌이의 우주여행> 등이 있습니다. 작품개요 공연일시 : 2010. 12. 3(금)~12. 5(일) / 12. 10(금)~12. 12(일) <금요일> 11시(단체),2시(단체),4시 <토/일요일> 11시,2시,4시 * 금요일 11시, 2시는 단체가 있을 경우에만 공연합니다. * 일요일 11시공연은 아빠무료입장입니다. * 금요일 4시 공연은 관람객 5인이상일 경우 공연합니다공연장소 : 춘천인형극장 하늘극장극 단 명 : 하영훈인형극단관 람 료 : 현매 - 7,000원 / 예매 - 5,000원 / 회원,단체 - 4,000원 ?문의/예매 : 242-8450?http://www.cocoba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주인이 없는 무주부동산 4필지, 국유화 한다 춘천시는 주인이 없는 무주(無主) 부동산 4필지 2,423㎡를 1일 공고했다. 대상 토지는 △남산면 창촌리 610-116 (하천, 141㎡) △동산면 원창리 357-30 (도로, 673㎡) △사북면 송암리 76-1(도로, 739㎡) △서면 서상리 589-1 (도로, 870㎡) 등이다. 이번 무주부동산은 등기부 등 기타 공부에 등기 또는 등록된 사실이 없고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토지로 공고기간이 끝나면 국가가 소유권을 갖는다. 공고기간은 11월1일~2011년4월30일까지 6개월간이다. 공고기간 내에 해당 토지에 대해 정당한 권리가 있는 사람은 입증할 수 있는 판결문, 등기권리증 등 서류를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고 및 문의 회계과 250-3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