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업기술센터 기간제근로자 채용 1. 채용인원 : 1명2. 원서접수 : 2011. 03. 14 ~ 03. 28 (15일간)3. 근무기간 : 2011년 4월 1일 ~ 2011년 11월 30일(8개월간)4. 접수서류 : 응시원서 등 (양식은 붙임 활용)5. 접 수 처 : e-mail (junho7113@korea.kr) 접수 또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 문의: 작물환경담당 033-434-22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엄기영-최문순 ‘진짜 감자 누구래요?’ 춘천 출신 공통점, 물밑 지지자들 차별화 요소에 주목엄 “힘 있는 도정” … 최 “나는 희망감자, 썩은 감자와 달라” 4·27 재보선 격전지 강원도에서 도지사 예비 후보들간에 ‘진짜 감자가 누구냐’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감자’라는 말은, 강원도 출신임을 뜻하는 친근한 용어다. 대다수 출마 희망자들이 강원 지역 연고를 갖고 있어 출신지로 보면 대부분 ‘강원도 감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현장에서는 유독 ‘진짜 감자’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례적으로 춘천 출신의 예비후보가 각각 여야에서 동시에 출마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엄기영,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 모두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MBC사장 출신의 유사 경력까지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짜 감자'' 이미지를 갖기 위해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물밑 지지자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누가 진짜 감자인지 가려보자”는 말까지 나온다. 단순히 춘천 지역 연고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우므로, 강원도 도정을 제대로 이끌 도덕성과 ‘진짜 실력’이 있는지를 가려보자는 의미다. 지난 2일 활동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엄기영 예비후보는 이날 춘천에 위치한 한나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동시에 4·27 강원지사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의 입당 명분으로 “강원도민을 위한 더 큰 정치, 더 힘 있는 도정을 펼치려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또 MBC 사장을 그만두게 된 부분에 대해 “쫓겨난 것이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관해 이견이 있었고, 언론자유는 소중한 가치이나 이것이 좌절돼서 사장직을 스스로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 프리미엄’ ‘높은 인지도’ 그리고 평창과의 연관성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 등의 메인 경력에 출생지가 평창으로 기록돼 있고, 개인 블로그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사진이 실려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는 강릉과 춘천을 오가며 ‘진짜 감자’ 인지도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나왔고, 강릉 최씨라는 특징을 강조하면서 이날 춘천의 강원도당과 강릉의 종친회를 방문했다.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기자와 만난 최 예비후보는 특히 “나는 희망감자”라며 “썩은 감자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엄 예비후보에 대해 “인지도는 대통령급인데 겉은 번지르르하고 속은 다 썩은 감자”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배신) 사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고 말했다. 그는 또 ‘희망대장정’ 춘천 시민토론회에서 “우리 힘으로 선출한 최초의 야당출신 (강원도) 지사 (이광재를) 부당한 정치 탄압에 의해 저들이 빼앗아갔다. 찾아와야 한다. 다시는 우리의 선택을 저들이 함부로 흔들지 않도록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춘천 닭갈비 골목에서 만난 한 시민은 춘천 출신 두 예비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모두 모아놓고, 감자들 속살이 드러나면 누가 진짜 감자인지 알게 되겠지요. 지금은 잘 모르지요."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2011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3월 14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 강원도 내 중학교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14-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포스터 공모전 ‘봄, 새싹 그리고 너’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나와 타인의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내용, 자살예 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하는 내용, 자살에 대한 오해·편견을 바 로 잡을 수 있는 내용, 자살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 등 으로 자살예방 · 생명사랑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중등부문과 고등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게 되며, 수상자 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각종 정신보건 관련 행사는 물론, 오는 4월 26일 정신건 강연극제 공연날 전시되며 자살예방 · 정신건강을 위한 홍보자료로 제작 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포스터작품과 신청서(홈페이지에서 다운)를 직접 제출 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광역정신보건 센터(033-251-2293, www.gwmh.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1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 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 033-251-19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옛 남춘천역사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다음 달까지 연결되고 상반기 안에 퇴계동 과선교가 철거된다. 춘천시는 옛 남춘천역사 주변 간선도로 정비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공사와 역사 철거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중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사 철거는 1주일 정도가 걸린 예정으로 철거 후에는 바로 역사부지를 관통,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연결도로(90m)는 폭 36m 6차로로 개설된다. 도로 공사는 한 달여 걸릴 예정으로 다음 달 중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로 단절됐던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연결되면 호반순환로 교통량이 남춘로로 분산돼 신설남춘천역사 앞과 온의사거리 상습 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결도로 공사가 준공되면 바로 퇴계동 과선교(600m)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호반순환도로 온의,퇴계동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병목구간인 과선교를 철거키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과선교 철거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키 위해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우회로 확보 등 교통혼잡을 최소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후 철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상반기 안에 철거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과선교가 철거되면 병목구간 해소로 주행속도가 빨라져 남춘천역 주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강원선거 ''강릉권''에 물어봐 여야가 4·27 재보선의 승패가 걸린 강원도지사 선거에 총력을 쏟는 가운데 강원선거는 강릉권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강릉을 중심으로한 영동지역 움직임이 승패를 가를 것이란 얘기다.강원도는 춘천권과 원주권, 강릉권 3대 권역으로 나뉘는데, 이 3대 권역간 소지역주의가 심한 편이다. 춘천과 원주를 한편으로한 영서지역과 강릉권을 중심으로한 영동지역이 대립양상을 띤다. 영동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하다. 영서는 다시 춘천과 원주권으로 표가 갈리곤 한다. 강원에서만 3선을 지낸 김진선(한나라당) 전 지사는 영동출신. 영동지역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비교적 손쉽게 3선 고지에 올랐다. 영서출신끼리 맞붙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전 지사는 영서에서 우세를 보이고, 영동에서 예상을 깨고 한나라당 후보에 밀리지 않은 덕분에 신승을 거뒀다. 속초 고성 양양에선 졌지만 강릉 동해 삼척에서 오히려 앞섰다. 이 때문에 야권에선 4·27 재보선을 앞두고 일부러 영동출신을 중용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민주당은 영동출신 권오규 전 부총리을 영입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영동에서 기본 표만 얻으면 영서에선 ''이광재 후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필승전략으로 꼽혔던 것. 하지만 불발됐다.결국 4월 재보선에선 여야 모두 영서출신이 최종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게 됐다. 한나라당에선 엄기영 전 엠비씨 사장(평창)과 최흥집(강릉)전 정무부지사, 민주당에선 최문순 의원(춘천)과 조일현 전 의원(홍천) 등이 나섰다. 최 전 부지사를 빼곤 전부 영서출신이다.영서출신이 여야 후보로 최종낙점될 경우 영서 표는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엄기영-최문순 빅매치가 성사되면 춘천고 동문인 두 후보가 춘천권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권은 ''이광재 후광''에 힘입어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지만, 원주출신인 이계진 전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를 위해 뛸 경우 판도는 예측하기 어렵다. 여권이 이 전 의원의 힘을 빌리기 위해 농림부장관이나 19대 총선공천 등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영서 표가 양분되면 승부는 다시 강릉권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강릉권에서 우위를 보이는 후보가 당선 고지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은 것. 특히 영서 표가 불안한 한나라당으로선 강릉권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해안벨트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 개발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후문이다. 민주당도 강릉권 구애에 나서긴 마찬가지다. 최문순 전 의원은 아예 선거사무실을 강릉에 차렸다. 통상 도청소재지인 춘천에 마련하던 관례를 깬 것이다. 강릉 최씨인 최 전 의원은 종친회의 지지를 얻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여야 모두 강릉권에 입김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최욱철 전 의원을 잡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최 전 의원은 18대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할만큼 막강한 저력을 보였지만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원직을 잃은 상태다. 최 전 의원을 앞세워 강릉권을 공략하겠다는 의도여서 최 전 의원의 선택이 주목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경춘복선전철 도심 하부공간 공원화사업추진 경춘선 복선전철 도심 하부공간이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쉼터로 제공된다. 춘천시는 특색있는 도심 가꾸기와 전철 하부공간의 슬럼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1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구간은 옛 남춘천역~춘천역 3km 구간이다. 시는 국비 등 예산확보가 되는대로 이 구간에 청소년 문화.체육 공간의 공원녹지 그리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 이다. 또 고가 기둥을 활용한 갤러리와 야간경관 조명 설치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국비 등 5억원을 확보, 2개 구간에 녹지와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벌인다. 공원이 들어서는 곳은 옛 근화동주민센터~근화동 영빈장, 롯데마트 위편 공원 부지이다. 시는 현안사업임을 감안,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해 단기간에 걸쳐 집중투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전철 하부공간과 주변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시립도서관 초급자 붓글씨 수강생 모집 춘천시립도서관은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달부터 12월까지 초급자를 위한 붓글씨반을 운영한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4시 도서관 2층 회의실. 모집인원 15명 선착순. 수강료 없음. 18일까지 선착순 15명. 문의 도서관 열람계 250-35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 모집 춘천시는 신사우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장애인 행정도우미 1명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사회복지행정 관련 업무 보조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는 행정도우미 참여시 수급권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근무기간은 이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8시간 일한다. 보수는 한 달 77만9천원선이다. 접수는 8일까지 시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에너지 절약 위해 경관조명 소등 시내 야경을 빛내는 경관조명이 한시적으로 불을 밝히지 않는다. 춘천시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지역 내 경관조명 22곳을 당분간 소등한다. 이번 소등 조치는 중동사태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 28일 국가 에너지 위기경보가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관조명이 설치된 26곳 중 소양2교와 공지천 일대 3곳을 제외한 강촌교, 도청로 등 22곳의 야간 조명을 소등키로 했다. 소양2교와 공지천은 춘천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상춘 관광철을 감안, 현재대로 조명을 밝힌다. 시는 경관조명 소등과 관련,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아이들의 놀이터,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거듭 나고 싶어요” 2월 26일 퇴계동 주공10차 뜨란채아파트 주민들이 운영하는 뜨란채도서관(관장 우경진)은 개관 3주년을 맞아 ‘뜨란채도서관 3돌 기념 생일잔치’를 마련하여 어린이와 주민 150여명이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14명의 자원활동가와 함께 뜨란채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우경진(35) 관장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작은도서관인 만큼 입주민들이 집처럼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뜨란채도서관 운영시간: 오전9시~오후6시(토요일은 오전10시~12시) 문의전화:070-8872-0023 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