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회관 놀토 가족특강과 장애인 교양교실 수강생 모집한다 춘천시 여성회관은 놀토 가족특강과 장애인 교양교실 강좌를 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놀토 가족특강은 5개월 과정으로 2월12일~6월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12시에 열린다. 모집 과목은 엄마와 함께 홈베이킹, 부부단요가, 부부 댄스스포츠, 부부 자연밥상차리기, 자녀와 함께 심리미술이다. 신청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2만원. 장애인 교양프로그램은 2월14일~5월6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목 오후2시~4시에 운영된다. 교육과목으로는 노래교실과 건강 발맛사지이다. 춘천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장애인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방문접수로 이루어지며, 접수기간은 10일~21일까지이다. 문의 춘천시 여성회관 245-5190, 51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고교평준화 도입’ 촉구 움직임 확산 강원·경기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 지자체가 고교평준화 전환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령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경기교육청이 각각 3개 비평준화지역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교과부가 이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강원도교육청은 춘천 원주 강릉지역에 대한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교과부령 개정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광명 안산 의정부 등 3개 지역에 2012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를 도입하기로 하고 교과부에 ‘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 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규칙(교과부령 제780호)’ 개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교과부는 3개월이 지나도록 개정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오히려 고교평준화가 특목고·자사고 등 학부모 선택권을 확대하려는 정부정책과 상충된다는 주장이 부각되면서 ‘유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8조에는 다음 학년도 입학전형기본계획을 전년 3월 30일 이전에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교과부가 오는 3월 초까지 법령을 개정하지 않으면 2012년도 해당지역의 평준화 도입은 무산된다.이에 해당지역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평준화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강원도에서는 평준화 지지단체를 중심으로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강원고교평준화추진운동본부 등 지지단체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교육자치에 역행하고 교육감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평준화 전환 유보방침을 규탄한다”면서 “교과부는 월권행위, 강원도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교육청은 18일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교육감협의회에서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관계법령 개정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1990년 춘천과 원주에서 고교평준화가 해제된 후 도 전체가 비평준화지역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결과 등을 근거로 지난달 교육부에 관련법령 개정을 요청하고 2012년 고교평준화를 목표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강원도의 경우도 고교평준화 찬성률이 강릉 70.5%, 원주 71.9%, 춘천 72%로 높게 나타났다. 경기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민주당 백재현,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교과부령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도교육청이 지역주민의 오랜 민원에 근거해 타당성 연구 및 여론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세 지역의 고교평준화 도입을 결정했는데 교과부가 절차상 미비점만 확인하던 전례에 반해 내용을 문제 삼으며 법령을 개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과부가 평준화지정 절차를 법제화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설도 나오는데 이는 교과부가 모든 시군의 교육정책에 간섭하겠다는 발상으로 교육자치에 역행하는 행위”라며 “주민의사와 연구결과를 무시하는 월권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매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양기대 광명시장도 이날 고교평준화를 위한 교과부 규칙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시장은 “교과부령 개정 지연으로 생겨나고 있는 광명시민들의 오해와 의구심을 해소하고 평준화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규칙을 조속히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앞서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한길리서치가 지역별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명 78.3%, 안산 77.1%, 의정부 72.5%의 찬성률이 나왔다”며 “조사결과를 교과부에 제출하고 부령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이들 3개 지역은 7~8년 전부터 고교 평준화를 검토하고 여론이 모아져 온 곳”이라며 “교과부가 도교육청의 판단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교과부는 지난주 시민단체들의 항의 방문에 “유보 등 입장을 정한 것은 없으며 검토 중이다”며 “다음주 중으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곽태영 윤여운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자기주도 학습과 인성교육은 찰떡궁합 자기주도 학습 어려워 학습 플래닝 인기과학고 같은 특목고에서도 자기주도 학습 전형이 있을 만큼, 자기주도 학습은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러나 공부는 잘 하는데, 학원과 과외가 없으면 공부를 못해 쩔쩔매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이런 학생의 십중팔구는 두뇌는 명석하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 부모로서 굉장히 안타깝지만, 자녀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요즘 학생에게 학습목적과 방법을 가르쳐주는 이른 바 ‘플래닝(planning)’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플래닝에 관심이 있는 일부 학교장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번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학습 플래닝 페스티벌’ 같은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남춘천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퇴계어학원에서는 색다른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었다. 초등,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세 분이 학습자의 심리에 대해 진지한 강의를 듣고, 자녀에게 적용해 본 결과에 대해 토론을 했다. 기존의 학습 플래닝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학생심리와 학습을 결합한 방식이었다.이 강좌를 주도하는 사람은 이균형 e-균형심리학습연구소 소장, 그리고 한승옥 원장이었다. 이균형 e-균형심리학습연구소 소장은 이름만 그럴 듯한 플래닝이 아니라, 학생의 심리 및 인성과 접목된 플래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한승옥 원장은 “보통 공부를 자녀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부를 해야 한다”고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학생의 학습 못지않게 부모교육이 중요이균형 소장에게 어떻게 자녀와 부모교육을 병행하는 것을 생각했냐고 묻자 “평소 심리상담에 종사하다 인성과 학습을 동시에 이루는 자기주도 학습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균형 소장은 “학습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학습이 동시에 이뤄져야 합니다.”라며, 요즘 성행하는 학습 플래닝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한승옥 원장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자신감이 향상되면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키워진다고 설명한다. 자녀는 학습방법과 자기관리에 대해 생각하고, 학부모는 자녀의 성격과 인성발달에 대해 공부하고 적용하다보면 학력도 향상되고, 부모와의 관계도 개선된다는 것이다.이균형 소장은 최근의 학습 플래닝, 학습매니지먼트의 인기에 대해 “일부 학습 플래닝 과정은 학습매니지먼트나 스터디코칭(공부방법)만을 다룹니다. 그러나 인성 없이 학습에만 매진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한다.한승옥 원장은 강좌에 대해 “부모가 자녀의 멘토가 되어 인성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지닌 자녀로 키우고, 자녀 지도경험을 쌓아서 교육센터를 창업하거나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했다. 공부는 자녀가 하지만, 자녀의 인성이 제대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은 부모님이기 때문에 부모나 공부방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인간심리를 알고 공부해야인간심리를 알고 공부해야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사람마다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다르다고, 자기만의 공부비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도 그렇다. 이균형 소장은 인간을 크게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CP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인간형, NP는 보호양육적 인간형, A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간형, FC는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인간형, 그리고 AC형은 내향적이고 순응적인 인간형이라고 한다. 이균형 소장의 이론에 따르면, 각 유형별로 공부를 하는 방법이나 인성지도를 달리해야 한다.이균형 소장과 한승옥 원장은 “내가 최고 최선의 멘토가 되어 멘티를 멘토가 되게 키우고 키운 멘토가 또 한 사람의 멘티를 만나 멘토가 되게 하는 계속적인 교육전달로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춘천강좌는 8기이고, 1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1회, 3시간 동안 이뤄지는 부모강의는 이론과 실습을 겸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균형 소장이 주도하는 e-균형심리학습연구소는 1979년에 청소년 성격문제, 학습부진 상담과 학습능력개발 훈련, 부모교육, 기업체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적성교육원으로부터 출발하여 2004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했다.문의 : 퇴계어학원 033-243-0002 이명성 리포터 grace983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5
- 홍천군,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에 따른 절감시책 추진 에너지 소비량 폭증으로 지난달 27일 정부의 에너지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홍천군이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악화 등으로 급격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사용 제한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공부문이 솔선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민간부문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공공부문에서 홍천관내 교량 화양교, 홍천교, 갈마곡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에너지 위기 단계 해제시까지 소등하기로 하였으며, 공공기관 선택요일제 및 5부제를 강화하며, 낭비성 에너지 줄이기에 전 직원이 에너지 위기극복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8일 부터는 민간부문의 관내 금융기관 및 사무용 건물 24시이후 간판 및 옥외 야간 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을 소등하고, 골프장 등의 실외 조명타워 점등도 금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자동차판매점 등 영업종료 후 야간조명은 끄고,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의 옥외조명도 새벽 2시까지만 허용키로 했다. 군은 주유소나 LPG 충전소의 조명도 일몰(주간)까지는 엄격하게 제한하되, 일몰부터 일출 때까지는 전체 조명의 2분의 1만 사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내 단란·유흥주점 70개소, 충전소 8개소, 주유소 56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20개소, 기타(자동차판매점, 금융기관 등)13개소 등 167개소에 에너지 위기경보에 따른 제한 조치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에너지 위기 극복에 참여를 유도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에너지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의 자제를 요청하며, 군민여러분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홍천군 기업지원과 지역경제담당 033-430-23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홍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홍천군이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문체험활동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월 2회 토요일에는 특별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홍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통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가정과 공교육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의 활동, 복지, 보호, 지도의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033-433-13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중화장실 DB 구축(4명) △막국수닭갈비축제 관광상품화(2명) △녹색농촌체험마을 마케팅지원(1명) △도시계획 전산화사업(1명) △자원봉사 서포터(2명)이다.대상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5세~39세이하(만29세이하 우선선발)의 청년 미취업자로 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정도의 전산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근무기간은 3월21일~6월30일까지로 주5일 근무. 임금은 1일 4만7천원, 간식비와 주휴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은 18일까지 시 경제과. 문의 250-3793, 32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여성친화적 도시를 향한 시책 확대 ,보육료 지원 대상 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소득인정액 산정방식 합산소득 25% 감액으로 개선 지난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50% 참여를 보장해야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렇게 여성의 정책 결정권이 늘어난다면 여자의 하루하루가, 엄마의 하루하루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직은 더디고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여성정책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출산 장려책''과 ‘여성친화적 도시를 향한 시책’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춘천의 여성정책들을 살펴봤다. 보육료 지원 및 육아 수당 만0~4세아 보육료 지원 대상이 종전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종전에는 소득하위 50~70% 가구의 경우, 정부지원단가의 일부만 차등지원 받았다. 지원 보육료는 만0세 39만4000원, 만1세 34만7000원, 만2세 28만6000원, 만3세 19만7000원, 만4세 17만7000원, 만5세는 17만7000원. 실제 원비와의 차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맞벌이가구의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소득인정액 산정방식도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부부 중 낮은 소득의 25%를 감액,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에 해당되면 보육료가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는 방식으로 소득인정액을 산정한다. 소득인정액이란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가구 월소득액에 토지·주택·금융재산·자동차 등 보유재산의 월소득 환산액을 합산, 산정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이하 다문화가정 영유아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으며,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고교학자금과 대학입학등록금도 지원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들에게 지급되는 양육수당 지원대상과 금액도 확대된다. 이 같은 조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면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들과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24개월 미만으로 제한되던 양육수당 지원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확대됐다. 또, 월 10만원이던 지원금액도 영아 월령에 따라 차등 지급키로 했다. 기저귀·분유 사용이 많은 12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월 20만원, 24개월 미만 15만원, 36개월 미만은 10만원을 지원한다.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새롭게 받으려면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출산, 양육 및 취업 지원 친출산, 양육 환경기반 조성 시책으로 ‘임산부 전용 주차장’도 설치된다. 이는 임산부에 대한 안전한 지원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춘천시립 도서관에 2개의 임산부 주차장이 설치됐으며, 올해 4월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인형극장 등 9곳에 더 설치된다. 그 외에도 대형마트와 병원 등 50여개의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갖출 예정이다. 의료, 음식점, 출산 및 육아, 교육, 쇼핑 등 도내 729개 업체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반비 다복카드’도 발급 요건을 완화한다. 올해부터 막내 나이가 24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정은 반비 다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둘째를 임신한 가정도 해당된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금액을 회당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 할 것. 이외에도 아동 성폭력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여성보호 연대사업’이 시행하며,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돕기 위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운영된다. 2011년 달라지는 여성정책 분야이전2011년 3월 이후문의 보육료 지원 대상소득하위 50% 전액무료소득하위 50~70% 차등지원 소득하위 50% 전액무료해당 주소지주민자치센터 소득인정액합산 방식부부 중 낮은 소득의 25% 감액부부 총 소득의 25% 감액 양육수당 지원24개월 미만 월 10만원12개월 미만 20만원,24개월 미만 15만원,36개월 미만 10만원반비다복카드신청요건막내가 20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24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 둘째 임신 가정농협 BC카드신한카드 난임부부 지원체외수정 시술비 3회회당 150만원 지원 체회수정 시술비 4회 회당 180만원 지원보건소 (250-3550) 취업지원 새일센터 운영 세일센터(243-647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취업하고 싶은데, 막막하다면?” 직업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재취업 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운영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 두었던 여성들 중 대부분은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오래 쉬거나 내세울 경력도 없는 상황에서 취업을 하기란 막막할 수 밖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분야로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정보도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도 없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을 위한 ‘맞춤’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에서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과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가봤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춘천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이곳에서는 2명의 직업상담사와 5명의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의 사전상담 및 집단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기회. 뿐만 아니라 ‘동행면접’이나 ‘새일여성인턴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돕기 때문에 취업의 문도 넓어진다. 특히 직업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훈련생과 기업체를 연계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터제’는 기업체의 반응이 좋아 확실한 취업 지원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여성친화기업 발굴 등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하고 있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올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우선 4월에 방과후아동지도사, 전산세무회계, 아이돌보미 과정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무료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되는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WIN''이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취업은 하고 싶은데 어떤 분야로 해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감이 없는 여성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진로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면접 기술까지 연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WIN'' 1기 수료생들은 “취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평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뒀다는 황성희(35)씨 역시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어요. 하지만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이제는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매월 2회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서두르는 게 좋을 듯. 미니인터뷰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민정 센터장 이미 타지역에서 좋은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지만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구인업체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도 현실인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할 때 지금 당장을 보는 게 아니라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선호하는 일자리에서 조금만 눈높이를 낮춘다면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진로 계획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재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과의 만남, 주부인턴제 활용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취업 시장의 상황 변화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활용해 같은 분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재취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공백 기간을 감안하고 현실상황에 맞춰서 직장을 탐색하여 적은 보수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에 맞는 교육과 함께 취업까지 성공하여 멋진 내일을 준비하는 여성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문의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43-6476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사) 미소금융 강원춘천지점 2011년 대출확대 미소금융 강원 춘천지점이 2011년도에 지난해보다 20% 증액된 6억원의 대출 재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서민금융 지원에 나섰으며 대출 상품도 기존 대출상품외에 <전통시장 상인 자립지원자금> 대출을 추가하여 지원대상의 폭을 점진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전통시장 상인 자립지원자금 지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1차적으로 춘천 중앙시장 관리사무소에 상담데스크를 마련하고 다음주(3월2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주1회 출장 상담을 실시하는 등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유점포상인은 1천만원, 무점포상인은 5백만원 한도내에서 연 4.5%의 이율로 취급하게 된다. 대출기간은 3년이내로 구비서류도 상당히 간소화 하여 최소2건에서 5건이내에서 갖추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미소금융은 시장상인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출장 상담 데스크를 확대운용할 계획으로 있다. 미소금융 춘천지점은 지난해 도내 9개 시군에 51건, 4억6천2백만원의 저소득,저신용 대상자들에게 2%~4.5%의 저리 대출을 취급하였으나 배정 자금의 조기소진으로 대출을 활성화 하지 못했었다. 미소금융춘천지점은 이번 주부터 창업자금 등 2건의 대출을 시작으로 본격적 인 서민대출 지원에 나선다. 전화033)255-0189 전송 033)255-6226 e-mail :san65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박근혜-손학규 ‘강원도 대회전’ 예고 “평창올림픽 유치” 앞세우지만 정치적 의미 커 여야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27재보선 ‘빅매치’ 지역인 강원도에서 일전을 치를 전망이다.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박 전대표는 한나라당 내 평창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고, 손 대표는 민주당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 위원장을 직접 맡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박 전대표의 강원도행이다. 오는 15일 춘천에서 열리는 유치특위 발대식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이날 한나라당의 강원지사 예비후보들 정견발표도 동시에 이뤄지게 되면서 정치적 의미가 커지게 됐다. 당 지도부는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는 박 전대표의 참석만으로도 강원도 보궐선거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 가까이 당직을 맡지 않고 있던 박 전대표가 평창특위 고문직을 수락한 것 역시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박 전대표 측은 지나친 정치적 해석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다.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당 대표시절부터 평창올림픽 유치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면서 “특위에 참석해달라고 해서 참석하는데 보궐선거와 연결시키면 어떻게 되느냐”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민주당의 반응은 다르다. 차 영 대변인은 “장이 서니까 선거의 여왕이 나타나는 것 아니겠나”라면서 “현안에 대해 말할 때가 아니라고 하면서 선거현안에 대해서는 욕심이 생긴 모양”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대표의 강원도행이 이번 재보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손학규 대표에게도 강원도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곳이다. 2년을 칩거했던 ‘제2의 고향’이라는 측면은 표면적인 이유다. 당 안팎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분당을 선거구 출마설을 일축하고 강원선거에 승부수를 띄울 만큼 정치적 의미가 크다. 강원도는 분단의 아픔을 지닌 지역적 특성이 있고, 도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엄기영 최문순 대결이 성사될 경우 언론에 대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드러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박연차 사건에 연루된 박 진 한나라당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했지만 민주당 소속인 이광재 지사는 지사직을 잃었다는 정치적 탄압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무시할 수 없다. 강원선거가 갖는 의미가 각별할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손 대표는 3월에는 매주 두 번씩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4월에는 더 자주 강원도를 찾아 사실상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여야 정치권은 각기 도지사 후보접수를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경선 참여자는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특보 △엄기영 전 문화방송 사장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이며, 18일까지 국민참여선거인단을 구성하고 23일부터 경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3일 투표를 거쳐 4일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민주당 역시 최근 강원도지사 보궐선서 경선후보자와 경선방식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민주당 경선후보로는 최문순, 조일현, 이화영 후보가 등록했고, 전당원여론조사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통한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민주당 후보선출은 다음달 5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