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부터는소각용, 매립용 봉투 구분해 버려야 한다 오는 9월부터는 일반 쓰레기를 버릴 때 소각용 봉투와 매립용 봉투로 구분해 버려야 한다. 춘천시는 오는 8월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준공돼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책을 마련, 사전 홍보에 나선다. 생활쓰레기의 경우 현재는 주로 매립 처리되고 있으나 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준공되면 한 곳에서 매립, 소각, 재활용쓰레기가 분리돼 일괄 처리된다. 이에 따라 쓰레기 처리 방식도 기존 매립, 재활용, 음식물 3종에서 소각, 매립, 재활용, 음식물 4종으로 변경된다. 새로 도입되는 소각쓰레기는 현재 매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봉투로 결정됐다. 이는 쓰레기 처리가 기존 매립 위주에서 소각 위주로 바뀌는데 따라 가장 많이 배출되는 소각용 쓰레기 봉투의 색상을 달리하는 데서 오는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버릴 때는 타는 것과 타지 않은 것으로 구분해 각각 소각용봉투(흰색)와 매립용 봉투로 나눠 버려야 한다. 매립용 봉투 색상은 시민 1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쓰레기봉투 변경에 따른 사전 홍보 차원에서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25개 읍면동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찾는 거리와 대형상가 등 36곳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 색상은 황토색, 갈색, 하늘색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지금처럼 공동주택은 녹색봉투에, 일반 가정에서는 배출용기에 담아 버리면 된다.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이 가동에 들어가면 전체 쓰레기의 70% 가량이 소각처리돼 매립쓰레기가 크게 줄 게 된다. 춘천시가 2008년부터 국비 등 660억여원을 투자해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매립장 내 4만4천여㎡ 부지에 연면적 1만2천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8월말 준공 예정으로 쓰레기 소각, 재활용선별, 하수슬러지 건조시설과 함께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폐열로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하는 종합환경처리시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많이 경험하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생각하라!! 과학교육이 변하고 있다. 이론 중심이던 과학교육이 흥미와 재미를 부각시키며 실험과 체험중심 교육으로 옮겨가면서 과학을 쉽게 느끼고 표현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목표설정이 중요해지고 있다. 올해 초 문을 연 과학전문학원 ‘SOS.U''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읽고 과학을 과학답게, 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재미있는 과학실험으로 원리를 공부한다학부모들이 과학 공부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운을 떼자 이계영 원장은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논리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어렸을 때부터 과학 공부를 하는 것이 효과적”고 말하며 “그렇게 하다보면 중·고등학교까지의 내신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가 주도적으로 실험을 해 보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강조했는데 이는 과학실험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이 곧 자기주도 학습과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OS.U학원초중등 대상의 ‘창의 탐구반’은 실험위주의 수업을 하는데, 실험을 한 후 학생들이 직접 실험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도한다. 이론을 먼저 공부하지 않고 실험을 진행한 후 과학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 강사진이 소수정예 맞춤형 수업SOS.U는 과학전문학원으로서의 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돋보이는 면이다. 우선 강의경력 10년 이상의 영역별 전공 강사들이 학생들의 레벨을 철저히 나눠 능력별 수업이 되도록 반, 강좌,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중등심화 탐구반’의 경우 중등 통합 과정을 물리, 화학, 생물, 지학 각 파트별로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공 선생님이 지도를 하기 때문에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서 손색이 없다. 고등부 자연계 심화과정인 물리1,2 화학1,2 생물1,2 지구과학1,2 등 모든 강좌도 과목별 전공 강사진이 지도한다. 또한 SOS.U(소수)라는 학원이름처럼 6명 미만으로 소수정예 학생들을 맞춤식으로 꼼꼼하게 지도하여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멀리 보는 교육을 하자10년 넘게 학교와 학원에서 강의 경력을 쌓은 과학 교사 3명이 힘을 합해 SOS.U과학전문학원으로 새출발 하면서 어떤 포부와 각오가 있을까 궁금했다. 임준혁 원장은 “제대로 한번 과학을 과학답게 가르쳐보고 싶어서”라고 답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근시안적으로 내신점수만 높이려고 문제풀이만 반복하게 한다거나 지나친 선행학습으로 얕은 지식을 쌓기 보다는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책을 많이 읽어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 시간적 여유를 갖고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과학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을 즐겁게 공부하고 싶은 학생은 물론이고 과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SOS.U과학전문학원을 주목해보자. 4월 8일 교육과정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262-5056김미정 리포터 cckmj408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9
- 네덜란드 영어교육 성공 비결에서 배운다 첫째. 영어 자신감 - 전국민이 영어공주병에 결려 있다.네덜란드 사람들의 영어 자신감은 대단하다. 영어에 대한 높은 자신감으로 외국인만 보면 자기의 영어실력을 자랑하고 싶어 앞다투어 말을 시킬 정도다. 그러나 한국의 현실은 반대다. 영어를 못하면 부끄러운 것,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고 문법적으로 완벽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여긴다. 영어를 꾸준히 익히고 활용하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필수다. 둘째. 실용적 태도 -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네덜란드인의 영어에 대한 생각은 매우 실용적이며, 이를 철저하게 실천한다. 네덜란드의 국영 TV에서는 영어권 만화영화를 자막 없이 원어로 방송한다. 아이들은 만화영화를 보기 위한 도구로 영어를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다. 학교 영어수업 시간에는 해외 친구들과 펜팔을 하고 잡지 형식의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한다. 영어를 공부로 여기면 1시간도 버티기 힘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도구로 접한다면 훨씬 오랫동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다. 셋째. 나는 외국인 - 발음과 문법 완벽주의를 버려라네덜란드 사람들은 ‘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를 완벽하게 못해도 된다’ 고 생각한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히딩크 감독의 영어를 들어보자. 16강 진풀 후 인터뷰에서 “I’ m still hungry”.라며 8강 진출에 대한 의지를 표현했다. 참 간단하고 쉬운 영어이다. 바로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히딩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감동을 받았다. 발음이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태도는 네덜란드 공교육에도 반영된다. 문법 수업은 6학년 때 시작하는데, 이미 영어를 충분히 접한 상태에서 이론적으로만 정리하는 수준이다. 알아서 병이라고 할 만큼 문법교육에 치중하는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된다. 튼튼영어 262-4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춘천 홍천 지역, 엄마들과 소통하다! “학부모를 교육 주체로, 새로운 시도 빛났다” 5주에 걸쳐 진행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지난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5백여명의 학부모들의 참가와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이번 강좌는 ‘학부모를 교육 주체로 서게 만든 새로운 시도였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춘천 홍천 지역 학부모들은 이번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를 통해 과연 무엇을 얻었을까? 그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또, 그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철학은 무엇일까? 심도 깊은 ‘학부모 교육’을 요구하는 수강생들의 생각을 듣고자, 지난 17일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간담회가 열렸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비롯한 춘천 홍천 지역의 전반적인 교육 문제와 정확한 정보의 필요성, 그리고 추후 진행되었으면 하는 강좌 내용까지... 11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된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 간담회를 소개한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기회가 필요하다. 자녀 교육의 성공 필수 요소로 ‘엄마의 정보력’이 대두되는 시대.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이번 강좌의 가장 큰 역할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손꼽았다. 프로그램을 보고 강좌 수강을 결정했다는 이윤희(41)씨는 “입시를 치루는 데 꼭 필요한 용어조차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물어볼 곳도 설명해주는 곳도 없다”며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음을 밝혔다. 고지연(35)씨는 “춘천에서는 솔직히 이런 강의 듣기 힘들잖아요. 학원 홍보로 끝나는 설명회가 아니어서 믿을만했다”며 공교육 강사 뿐 아니라 사교육 강사들의 강의도 진정성이 느껴져 더욱더 완성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강의가 이번이 세 번째였다는 박정인(49)씨는 “이제야 귀가 열리는 것 같더군요. 첫째 아이는 성적이 좋았는데도 제가 너무 몰라서 원하는 대학에 못갔다”며 큰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서야 엄마의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말한 정보력이란 단순히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을 말하는 것은 아니었다. 현행 진행 중인 입시 제도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리고 자녀의 특성을 파악해 자신만의 교육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학연수 실패 경험이 있다는 조금숙(50)씨는 “정보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아이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진정 내 아이를 성공시킬 수 있는 비결은 깊이 있는 정보를 통해 나만의 흔들리지 않는 주관을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 공교육의 희망을 보았다. 하지만 현실은??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번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강의를 꼽았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깊었다는 이정경(38)씨는 “저희 부부는 대안학교나 홈스쿨링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뛰는 선생님들에게서 희망을 보았다”며 공교육에 대한 선입관이 많이 깨졌다고 했다. 유현숙(46)씨는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입시 정책 방향과 함께 열심히 뛰는 선생님들을 보니 희망이 생겼다”며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현재 학교 현실에 대한 우려도 빗발쳤다. 강의하는 교사들에 대한 선호도는 굉장히 높았지만, ‘그 학교로 전학 보내고 싶다’는 말이 나올 만큼 ‘내 아이가 있는 학교도 과연 저럴까’하는 심리적 장벽이 높았던 것 같다. 조금숙(50)씨는 “상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사 한 명이 30명의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특히 입시를 치러본 학부모들은 “학교가 입시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춘천 홍천 지역 수시 합격률이 낮은 이유에 대한 의문을 제시했다. 또, 아이들 진로보다 자신의 평가를 우선시 하며 입시 원서를 쓰는 교사, 추천서를 써주면서도 학교에 대해 잘 모르는 교사 등 실례를 들어가며 공교육 교사의 교육을 강조하기도 했다. 심도 깊은 교육을 통해 ‘진정한 부모’ 역할 되찾고 파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얻은 정보를 함께 나누며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찾아가고 싶다”고 했다. 아이들의 멘토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번 교육을 받은 후 아이들의 진로 적성 검사를 받았다는 유현숙(46)씨는 “교육의 의도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강의 내용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보강이 필요”하다며 심도 깊은 강좌 개최를 요청했다. 또, 중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다는 이선호(69)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갇혀있었다는 점과 현실의 벽이 높다는 점에서 절망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았기에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좌 개설을 요청하기도 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교육의 주체로서 좀 더 깊이 있는 내용과 다양한 형식의 분화를 고민해, 발전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 주택 118호 제공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68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29호, 다가구매입 임대주택 21호를 각각 임대 지원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대상자는 무주택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신청 대상은 무주택세대주로 혼인(재혼 포함) 5년 이내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신혼부부이다. 대상주택은 전용 85㎡이하로 전세 4천만원 이내며, 임대보증금은 전세금의 5%, 월임대료는 전세금 지원금액에 대한 연 2%의 이자만 내면 된다. 신청은 기존주택임대 2월21일~25일까지, 신혼부부 전세임대 1순위 2월28일~3월4일까지, 2,3순위 3월8일~11일까지이다. 또 다가구매입 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주로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2순위는 소득 50%이하인 사람과 장애인등록증교부자이다. 임대조건은 시중전세가격의 30%수준으로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단위로 4회까지 최장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은 1순위 2월21일~25일까지, 2순위 2월26일~3월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문의 복지과 250-33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민영아파트 신규 분양 재개, 3개 단지 1,272세대 분양 경춘복선전철 개통 등 수도권 고속접근망 확충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주택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춘천지역 내 민영아파트 신규 분양이 재개된다. 춘천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아파트 신축 공사가 재개되면서 올해 3개 단지에 총 1,272세대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칠전동 부영아파트 공사가 지난 18일 공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는 1997년 사업자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후 몇 차례 시행사가 바뀌어오다 2009년 (주)부영이 부지를 인수,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 지상 13~18층, 5개동이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60㎡형(확장형 88㎡) 369세대이다. 부영아파트 외에 올해 안에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신북읍 천전리 엘리시아아파트(옛 한주그랜빌) 409세대, 동면 장학리 현대아이파트 49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는 인구 30만명에 대비, 2015년까지 총 33,4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내용별로는 이미 신규 아파트 사업 승인이 이뤄진 14개 아파트 9,466세대, 허가 신정 절차가 진행 중인 8,975세대, 도시재정비 사업에 따른 14,959세대 등이다. 신연균 시주택과장은 “지역 내 아파트 부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해 온 동내면 거두2지구와 우두택지 개발이 수년 째 묶인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며 “민영 아파트와 재건축, 재개발 사업 물량이 착공되면 주택 신규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지자체 기관장 임기논란 해법은 없나 지방자치단체 산하 기관장 임기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권력이 교체된 지자체의 경우 교체를 바라는 단체장과 임기보장을 요구하는 기관장 사이에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 6개월짜리 기관장 쏟아질 수도 = 김두관 경남지사는 취임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전임 김태호 지사가 임명한 일부 산하기관장들을 교체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여러 차례 “새로 출발하는 마당에 다음 도지사에게 인사 폭을 넓힐 수 있게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기관장들의 용퇴를 요구했다. 김 지사가 인사권을 갖고 있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관은 출자·출연기관장 14곳과 기타 기관 8곳이다. 이 가운데 김 지사가 취임한 직후 임명한 기관장은 임기가 만료된 경남발전연구장 경남신용보증재단 두 곳 뿐이다. 나머지 기관장들은 “관련법이나 정관에 임기가 남아있다”며 여전히 김 지사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경남도는 최근 절충안을 비공식적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지사와 현 지사의 인사권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임기의 절반 정도를 보장하는 선에서 타협을 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도가 일부 기관장들을 여전히 ‘퇴출’ 대상으로 꼽고 있어 마찰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사정은 더 심하다. 이광재 지사가 퇴진함에 따라 이 지사가 임명했던 산하 기관장 임기가 도마에 올랐다. 문제는 이 지사가 취임 초 직무정지를 당하면서 이들 역시 취임한 지 겨우 2~3개월밖에 안됐다는 점이다.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이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성향이 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자신의 직무를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당분간 유임이 결정된 상황이지만 4월 재보궐선거 이후에는 교체가능성이 높다. 자칫 6개월짜리 기관장이 속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강원도는 도개발공사 등이 극심한 재정난으로 파산위기에 처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단체장과 임기 맞추자” = 산하 기관장 임기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일단 기관장 임기에 대한 주장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린다. 고충석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정권교체인데 이것은 지도자뿐 아니라 세력이 교체된다는 의미”라며 “단체장의 철학이나 비전, 소통이 수월한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는 “산하 공기업이나 기관은 단체장의 통치철학을 구현하는 곳이 아니다”면서 “공기업 등을 제대로 경영하는 전문성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채 교수는 “기관장으로 전문 경영인을 임명하고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을 같이했다. 하승수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은 “기관장을 임명할 때 의회 청문회 등 무엇보다 검증절차를 제대로 거치는 게 필요하다”며 “일단 검증절차를 거치고 나면 정해진 임기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추는 것도 대안으로 나오고 있다. 이미 경남도는 산하기관장 임기를 도지사 임기와 맞추는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기관장 임기가 2~4년으로 들쭉날쭉한 것을 도지사 임기와 맞춰 2년 단위로 하고 처음에는 경과규정을 둬 시기를 조정한다는 것이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환경자원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채용한다 춘천시 환경자원사업소는 위생매립장에서 일 할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한다. 업무는 매립장 사면 보수, 제초작업, 환경관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남성이다. 근무기간은 4월1일~7월31일까지로 주5일 근무. 임금은 1일 5만2천원에 월차 및 주휴수당, 중식비(월5만원)가 별도 지급된다. 신청은 24일~25일까지 신동면 혈동리 소재 환경자원사업소로 방문접수. 문의 250-36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서면 장절공마을 주말농장 분양한다 박사마을로 잘 알려진 춘천시 서면 ‘장절공마을’이 도시민들에게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이용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직접 텃밭에 고추, 감자, 고구마, 무, 배추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14㎡(4평)에 2만4천원, 16.5㎡(5평)에 3만원이다. 마을 주민들이 농작물 재배 방법을 알려주고, 심은 농작물에는 거름을 해 비닐을 덮어 주기 때문에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어린이들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분양신청은 4월말까지 장절공 정보화마을. 250-41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
- 중학교 첫 시험!! ‘무조건 열심히’로 해결될까요?! 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소개입학사정관제를 위한 구체적인 대비 방법도 설명중학교 첫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솔빛학원에서는 올 3월 26일(토) 솔빛학원 세미나실에서 중1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 1 학생들의 첫 시험인 중간시험 대비 방법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제 곧 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첫 중간시험을 치르게 된다. 무엇을 시작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본 설명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연일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설명회로 북적되고는 있지만 실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협조사항들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관내 학부모들로부터 ‘보내면 성적이 반드시 오른다!’라고 인식되고 있는 ‘솔빛 절대성적향상 시험대비 프로그램’.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설명회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급변하는 입시 체제 속에서도 그 본질은 분명 확실한 내신 성적 확보에 있다. 안정적인 내신 성적 확보를 위한 방안을 통해 내 자녀를 특목고 및 명문고에 보낼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