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받는다 춘천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초기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인증 농업인이라 하더라도 수경(양액)재배, 원목재배형태가 아닌 버섯재배, 논밭이 아닌 임야에서 재배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농가당 0.1ha이상~5.0ha이하의 면적에 한해 ha당 지급단가를 계산해 결정된다. 지급단가는 밭의 경우 유기인증은 ㏊당 79만4천원, 무농약 인증 67만4천원, 저농약 인증 52만4천원, 논인 경우 유기인증은 ㏊당 39만2천원, 무농약 인증 30만7천원, 저농약 인증 21만7천원이 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을 계속하여 생산하는 경우 최초 지급 연도로부터 필지별로 3년간만 지급하고 해를 거를 경우에도 3회만 지급한다. 보조금은 11월~12월경 지급된다. 신청은 3월 중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강남동, 신사우동), 농지소재지가 강남동, 신사우동 외 동지역인 경우에는 농정과로 한다. 문의 농정과 250-3768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수익과 환경보전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친환경농업에 관내 농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를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
- 사회단체보조금 2억2천여만원지원 올해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36개 단체에 2억2천여만원이 지원된다. 춘천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원단체와 사업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43개 단체에서 86개 사업을 신청, 이중 36개 단체 5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단체 설립목적과 맞지 않는 사업 △친목성 경비, 단합대회 등 내부행사 경비 △다른 단체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신청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지난해 지원을 받은 단체에 대한 실적을 평가, 올해 지원 심의에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규모가 지난해 4억3천여만원보다 줄어든데 대해 지난해까지 사회단체보조금에서 지원하던 문화원 등 법정 지원단체의 사무국 운영, 인건비를 올해부터는 부서별 예산에서 지원하면서 이들 단체의 지원금이 빠진데 따른 것으로 일반 사회단체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이다. 지원금은 선거법에 따라 4월 27일 실시되는 보궐선거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
- 스포츠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춘천시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올해 25억원을 들여 108개 대회를 개최하거나 지원한다. 올해 계획된 대회 중 외지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회는 국제대회 5개, 전국대회 24개, 도 대회 28개 등 57개에 이른다. 시가 개최하거나 유치한 올해 주요 대회는 △제8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4월17일) △춘천오픈 대학,실업테니스대회(7월9~17일)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테니스대회(7월18~25일) △제27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7월25~31일) △제3회 의암유인석의병장배 전국궁도대회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10월24~30일)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10월25일) 등이다. 이중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소년체전 다음으로 가장 큰 초등학교 종합체육대회로 시가 유치에 나서 춘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이 대회는 육상, 수영, 탁구, 유도, 테니스, 체조, 빙상 등 7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학부모 등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프로축구 강원FC 홈경기가 3월16일 오후7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홈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5경기가 춘천에서 치러진다. 시민축구단인 춘천FC도 3월26일 오후3시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경기를 소화한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홈경기도 17경기가 진행된다. 정승용 시체육과장은 “경춘복선전철로 전국 대회 유치 기반과 선수단 방문 여건이 좋아진 데 따라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지원으로 4계절 체육대회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
-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압축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최문순 의원과 조일현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최문순 의원은 지난 25일 4월 재보선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도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강원도민의 존엄성, 이광재 전 지사 등을 언급하면서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오겠다,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겠다, 이광재 (전) 지사를 되찾아 오겠다”고 역설했다. 강원도의 정치적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온 나라가 강원도의 정치적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 강원도민이 앞장서 정의와 진실을 지켜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될 것이다, 기필코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권력이 더 이상 지배하고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실천해 보이겠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해 “너그러이 용서를 구한다”며 “압도적 승리로 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의원은 1956년 강원도 춘천 출생이며,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한 석사를 받았고, 문화방송(MBC)에 기자로 입사해 이후 MBC노동조합위원장과 사장을 역임했다. 18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치에 본격 입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일했다. 민주당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특별위원회 위원과, 유비쿼터스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블로그 ''문순C네 이야기''를 통해 민주당의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모친이 살고 있는 강원도 춘천으로 주민등록을 옮길 예정이다. 조일현 전 의원도 곧 재직 중인 경희대 경영대학원 중국경영학과 주임교수직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초쯤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조 전 의원은 그동안 강원도지사 출마의사를 내비쳐왔다. 한편 이광재 전 지사 부인인 이정숙씨는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씨는 22일 ‘4월 27일 재보선 출마 관련 글’에서 “많은 분들이 출마를 권했다. 그 분들의 안타까움을 이해할 수 있어 단박에 거절할 수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냉정하게 그 모든 것을 감당하기에 자신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또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씨는 “모든 아쉬움과 죄송함을 내려놓으며 다음에 선출되는 분이 잘 하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가지려 한다”며 “강원도민들이 역량있는 분을 도지사로 선택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이광재 전 지사 역시 “시련과 아픔의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정도를 가야하며 그러기 위해 출마하지 않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예현 윤여운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5
-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본격화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정보제공 및 알선사업 등을 수행하던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올해 초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센터에서는 매월 2회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성구직자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해 주고 구체적인 취업계획을 수립해준다. 3월 7일 첫 교육을 시작하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5일간 진행되며 수료 시 취업지원의 혜택이 있다. 교육은 직업심리검사, 진로계획수립,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으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인원은 1회당 10명 선착순 접수이며, 희망자는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243-6474)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243-6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중고컴퓨터 무료로 제공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공공기관, 단체, 개인들이 기증한 중고PC를 정비, 정보 소외계층에 사랑의 그린PC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벌인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며 장애인시설, 고아원 등 복시시설도 가능하다. 보급사양은 본체 펜티엄4 2.0이상, 모니터는 15인치 LCD로 전체 119대를 5월 이후 보급할 예정이다. 또 보급장비가 고장날 경우 6개월간 무료 서비스해 준다. 신청은 3월25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하면된다. 문의 정보통신과 250-3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유아, 초등학생 전문 ‘사고력 수학’ 소마 춘천 상륙 ‘너무 재미있어서 중독될 소마수학’교구를 사용하는 ‘사고력 수학’으로 유명한 소마에듀 강신흥 대표가 직접 참여한 학부모 설명회가 춘천에서 열렸다. 2월 18일(금) 춘천소마는 ‘변화하는 입시, 우리아이 수학 공부 어떻게 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를 개최한 소마는 2002년 7월 사고력 수학과 수학교구를 결합하여 ‘사고력 활동수학’ 영역을 개척한 유아, 초등학생 전문 교육 프렌차이즈이다.‘소마’는 영국의 문학가인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에 나오는 ‘세상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약’에서 유래했다. 대치소마를 창업했던 강신흥 대표는 소마에듀는 자신의 딸을 생각하며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움으로써 너무나 재미있어서 중독될 만큼 소마수학에 푹 빠질 수 있기를 바라서”라고 표현했다. 수학은 이해, 추론이 중요현재 대부분의 수학학원은 문제유형을 푸는 방식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문제를 풀도록 지도하는 편이다. 문제는 반복되는 수학 문제로 인해 어린이들은 쉽게 지친다는 것. 또한 교육전문가들은 유아, 초등학생은 추상화된 숫자로 수학을 처음 접하기 때문에 이 방법을 고수하면 자칫 어린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 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강 대표는 “유아기는 사회·정서적 지능이 가장 발달하는 시기”라며 “투자를 집중하는 편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직접 해보고 이해하도록 지도해야 재미를 느끼고 이해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교구를 적절하게 사용해 이해와 추론을 돕는 지도방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교구를 활용해 추상적 사고 지도소마의 교육방법은 ‘구체물을 통한 추상화가 가능하다’는 시각에서 출발한다. 소마에서 활동에 이용하는 교구는 무려 1,000개가 넘는다. 상당수는 자체개발했고, 일부는 기존 교구회사의 것을 활용한다. 소마 강대표는 교구를 모두 자체개발하면 수익이 많지만, 소마는 활동수학을 위한 교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교구도 상당히 많이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가끔 학교에서 하나의 교구를 여럿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마는 ‘1인 1교구’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교구를 활용하는 소마의 ‘사고력 수학’은 다른 교육 프렌차이즈와 달리 일반적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고력 수학’을 표방하는 일부 학원은 영재교육을 지향하지만, 소마는 보통의 어린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접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마는 ‘수학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 수학을 좋아하게 된다’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강 대표는 “자기 자녀를 가르치기 힘든 이유는 부모의 기대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즉, 잘하는 아이들의 기준으로 자신의 아이를 보기 때문에 화부터 나고 우리아이는 ‘왜 이렇게 못할까?’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자녀의 수학성적을 높이려면 담임선생님의 책상에 꽂힌 문제집만 봐도 된다”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자녀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최근 교육흐름에 대해 강 대표는 “고등학교의 경우 수능과 논술, 중학교는 특목고 진학, 초등교육은 영재교육으로 맞춰져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학생을 평가하는 중심이 내신인데, “앞으로 내신에서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이제는 창의력문제를 요구하거나 서술형 평가를 요구하는 중심으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수능시험에 창의력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소마의 초등학교 3학년 교재에 수록되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즐겁게 수학 공부해야 실력 쑥쑥수학 감각이 뛰어난 어린이는 연산은 물론, 각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수학은 지겹고 재미없다고 인식하여 이해도도 낮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복희 씨는 현재 서울 목동에 거주하고 있으나 조만간 춘천으로 이사를 할 예정이다. 그녀는 “춘천 이사 후 아이의 공부를 위해 학원을 알아보는 중 소마 학부모 설명회를 오게 되었다.”고 참석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딸 민지(6세)가 서울에서 목동소마를 다녔는데 즐거워하고 소마가는 날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인터넷 포탈사이트 등에도 소마가 표방하는 것처럼 ‘즐거운 수학’에 대한 댓글이 다수 올려져 있었다.춘천소마의 한 강사는 “교구수업과 활동을 같이하면서 정규 사고력과정, 창의 사고력 심화과정, 더 나아가 영재수업으로 발전한다”면서 “각 단계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준에 따라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문의 : 263-2172이명성 리포터 grace983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수동적 영어에서 능동적 영어로의 변화<당찬영어> “아이들의 당찬 꿈 이뤄드립니다.”아직도 듣기를 교과서를 보면서 하고 계십니까? 영어공부는 부모의 안목이 중요우리나라의 시험체계상 읽기, 쓰기를 잘 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자녀가 단기간의 점수가 향상되었다고 부모가 열광하면 냉철한 판단을 못할 수 있다. <당찬영어> 박영 부원장은 “듣기, 말하기가 튼튼하지 않은 상황에서 읽기, 쓰기에만 주력하는 것은 장기적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녀는 “영어공부 성공의 중요한 조건은 부모의 안목”이라며 “학부모가 변화흐름을 모르면 자녀도 흐름을 읽기가 어렵다”고 말한다.언어학자 노암 촘스키는 언어습득장치(LAD) 가설을 통해, 언어습득에서 10살 전후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소리를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 박 부원장은 공용어로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와 달리 외국어로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EFL)에서는 “10살 이전에 무리하게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부작용이 많다”고 지적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 늦게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한계가 많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이들의 당찬 꿈 이뤄주고 싶어김건웅 원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카투사(KATUSA)로 군복무를 마쳤다. 나름대로 영어를 잘 한다고 자부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이 잘 한 영어는 읽기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읽기보다 중요한 것은 듣기?말하기였다. 박영 부원장은 유학 전에 한샘출판에서 교과서 작업을 했고, 웅진미디어에서 초등학습 프로그램을 멀티미디어로 작업하는 것을 담당했다. 두 사람은 모두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아트학교(school of Communications arts)를 졸업했다.귀국 후 영어 강의를 시작한 박영 부원장은 오로지 점수만 높이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영어공부의 경험을 살려 춘천에 학원도 열고, 자체 교재도 제작했다.박 부원장은 “당찬학원이란 이름은 아이들의 당찬 꿈을 이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붙였다.”고 말했다. 공부와 더불어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지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당찬학원에서는 원장이 직접 다양한 진로를 상담하고 설계를 돕는다. 김 원장은 “한국도 이제 미국처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작성, 자기소개서 쓰기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영어공부는 첫 단추가 중요김 원장은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영어교육의 단계에 따른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원장 역시 “듣기?말하기, 읽기, 쓰기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듣기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음의 높낮이, 길이, 파장에 대한 음소훈련이 필요하다. 음소훈련을 충분히 한 후에는 말하기를, 말한 후에는 읽기가 필요하다. 쓰기를 유창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법까지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초등학교 6학년 과정에 대해 “문법교육을 강화해, 중학교 영어가 쉽게 느껴지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중학교는 “말하기, 읽기에 내신까지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고등학생은 당연히 내신과 수능 대비까지 어우러져야 한다.김 원장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2014년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시험의 목적이 “수동적 영어에서 능동적 영어로의 변화”에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듣기능력평가와, 미국의 에세이 시험처럼 자기의견을 영어로 쓸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도입된 인터넷 기반 토플(IBT TOEFL)도 듣기 말하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이다”라고 지적했다. 영어도 전문가에게 맡겨야김 원장과 박 부원장은 “영어교육도 양성과정을 밟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서 프로그램티칭 과정을 이수했다. 당찬영어는 미국 공교육 프로그램이 채택한 ‘FF파닉스’, 미국 학교 독서지도프로그램인 ‘RA리딩’, 그리고 70여개 나라에서 사용되는 세계최대의 말하기 컨텐츠인 ‘DE스피킹’ 등 세가지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부에서부터 고등부까지 수준에 따라 반을 편성하여 실력향상을 돕는다.박 부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학부모가 자녀의 첫 학원을 굉장히 신중하게 고르지만, 그 이후는 자녀의 학업성적에 따라 옮긴다고 지적했다. 또한 “처음 선택을 신중히 하듯, 자녀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의 : 033-264-5509이명성 리포터 grace983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즐거운 공간에서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 영아시기 안정된 애착 형성이 가장 중요해 영아에게 어린이집을 간다는 것은 부모와 처음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정서적면에서 중요한 변화를 겪을 수 있다. 특히 영아기는 아이들이 부모와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이므로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는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그렇다면 아이도 엄마도 마음 편하게 해주는 어린이집은 없을까? ‘영아기 아이들의 가장 큰 적은 불안’이라며, 집처럼 편안하고 엄마처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해솔 영아전담 어린이집’을 찾아가봤다. 집처럼 편안하고 엄마처럼 민감하게!! 두산위브 아파트 103동 1층에 자리잡은 ‘해솔 영아전담 어린이집’.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세 살배기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있다. 문이 열리고 인사할 사이도 없이 선생님 품으로 뛰어드는 아이는 전혀 불안해보이지 않는다. 앞치마를 두르고 아이를 마중 나온 선생님은 ‘해솔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안재련 원장. ‘어린 아이들은 엄마와 헤어지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쉽지는 않죠. 하지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엄마처럼 잦은 스킨쉽을 하고, 아이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죠. 그렇게 애착 형성이 되면 불안했던 아이들도 선생님을 보면 편안해진다”며 이 시기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된 애착형성라고 했다. 오감발달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영아기에는 다양한 감각기관을 사용해서 만지고, 빨고, 흔들어보고, 맛보고, 냄새 맡아보는 감각 운동 활동이 뇌 발달과 지능 발달에 무척 중요하다. 때문에 ‘해솔 영아전담 어린이집’에서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몸 전체가 미술도구로 사용되는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 창의성은 물론 아직은 서툰 표현력을 이끌어내는데 효과적이다. 동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음악 수업 역시 아이들이 자유롭게 경험하고 표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르다, 영어 등 아이들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균형적인 영양식단에 간식까지 직접 만들어 한창 크는 아이들에게 균형적인 영양 식단은 정말 중요하다. 때문에 ‘해솔 영아전담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전 간식으로 죽을 준비하고, 매일 제철 과일을 먹인다. 수제 쿠키나 머핀처럼 간식도 직접 만든다. 신선한 재료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장을 보고 직접 원에서 요리한다. 안원장은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쓸 수는 없지만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다”며 좋은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식사 역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교육이라고 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잘 먹고, 잘 놀아야 합니다. 그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클 수 있다”며 부모와 아이들 모두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을 만들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문의 252-0206, 070-8849-043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춘천의 옛길 속 문학현장 찾아 떠나는 문학여행 춘천시립도서관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문화의 정취가 깃든 옛길을 찾아 떠나는 춘천문학여행을 확대 운영한다. 문학여행은 작가와 함께 작품을 현장을 찾아 작품의 배경과 창작 취지를 직접 들어보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1,2기로 나눠 월 2회씩 진행된다. 1기는 지난해 문학여행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매월 첫주 목요일에(20명), 2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목요일(40명)에 나눠 실시한다. 다만 3월은 1기 3월4일(금), 2기 3월31일(목)이다. 8월을 제외한 3월~11월까지 매월 이뤄지며 코스별로 주제를 선정, 여행안내 및 해설,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된다. 월별 문학여행지는 ◇1기 △3월(낭만의 물깨길/남산면) △4월(최성각의 툇골길/서면) △5월(대룡산 옛길/동면) △6월(소양호 나루길/북산면) △7월(청평사 옛길/신북읍,북산면) △9월(소양팔경길/소양로1가,서면) △10월(전상국의 플라나리아/동산면) △11월(도심길/약사동,소양로2가) ◇2기 △3월(알싸한 동백꽃 만나기/신동면) △4월(아베의 가족을 찾아서/사북면) △5월(석파령너미길 걷기/서면) △6월(청평사 언저리 둘러보기/북산면) △7월(구구리길 걷기/남산면) △9월(은마를 찾아가는길/서면) △10월(남이섬과 소남이섬/남산면) △11월(도심 길 걷기/약사동,소양로2가). 신청은 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시립도서관 250-3575.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여행으로 자연과 사람, 마을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있고 특성있는 옛길 탐방으로 새로운 여행문화를 창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