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춘천 가정의 달 5월에 줄줄이 이어지는 기념일이나 행사 가운데서도 백미라 할 어린이날. 그저 큰 탈 없이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는 게 엄마아빠들인데. 평소 아이에게 온 신경을 쓰지 못해 미안했던 터라, 이날 하루만큼은 큰 즐거움을 줘야지 하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제법 많을 듯. 반갑게도 올해 춘천에서 벌어지는 어린이날 축제 행사는 예년에 비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일단 속 꽉 찬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 같아 좋고,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오순도순 가족나들이에 제격이라 그만. 어린이날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행사들을 짚어봤다. 마술, 동화, 그림 즐기며 놀고, 날고, 상상하고 어디부터 가볼까. 무엇부터 볼까. 아이와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혹은 동선과 일정을 고려하면서, 풍성하고도 다채로운 갖가지 공연 프로그램을 찾아다니는 행복한 고민이 이어질 듯하다. 먼저 춘천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흥미로운 참여프로그램들을 통해 신바람 나는 잔치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어린이 및 일반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춘천시 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와 함께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식후 행사로 각종 체험프로그램(비누 쵸코릿 열쇠고리 만들기, 가족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클리어아트체험, 행운목심기) 및 마술, 댄스공연, 써바이벌 게임, 노래자랑, 사생대회, 구연동화, 인형극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념식에 참가한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기념식부터 폐회식이 열리는 중간에 자전거, 스포츠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제공된다고 하니 살짝 기대해도 좋을 듯. 춘천교대에서는 ‘놀자, 날자, 꿈꾸자,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각 영역별로 10개의 특별기획 행사를 비롯해 동아리들이 펼치는 공연 및 체험행사 및 작은 운동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미술나라, 수학게임, 전통놀이, 보드게임, 동화구연대회, 노래자랑, 종이접기, 화분만들기, 과학실험 등 특히 교육효과 면에서 참신한 체험 프로그램들이다. 인형 만들고, 애니메이션 영화 보고, 세계문화도 체험하고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현재 100만 명이 넘는다는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그리기마당에서는 구름빵의 홍비홍시 캐릭터 그리기가, 체험마당에서는 세계 10개국 음식 등 문화체험과 블록체험 등이 각각 펼쳐진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세계민속공연과 구름빵공연, 탈춤 및 사물놀이, 관악밴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이, 영화마당에서는 다문화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진행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신나는 어린이날 신나는 박물관’을 준비했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로,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전통신화 창작 인형극 ‘생불왕’ 공연(13시, 17시)과 영화 ‘마이마이 신코이야기’(15시)가 상영된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작가!! 스토리북 엮기(선착순 40명), 전통문양 손수건 체험, 어린이문화사랑방 무료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25개국 작가들이 보내온 ‘꿈꾸는 그림책나라 특별전’을 6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춘천인형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보고, 스스로 만들고, 나누고 체험하는 어린이축제 ‘춘천어린이세상 2011’이 펼쳐진다. ‘서랍 속 어린왕자’ 및 인터넷 중독 예방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무대에 올려지며, 거리공연으로 ‘아기 코끼리 바우’, ‘마임아 놀자!’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인형만들기, 도자기교실, 물총싸움 등과 잘 쓰지 않는 물건이나 친구들과 바꾸고 싶은 것들을 가지고 와서 서로 바꾸거나 파는 춘천어린이벼룩시장도 열린다. 계절의 여왕 5월 뽐내는 축제도시 춘천 이 외에도 삼천동 수변공원 옛 컨벤션홀 철거부지에 조성 중인 어린이야구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개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방문해볼 만하다. 또한 강원도립화목원에서는 어린이날 오후4시부터 퇴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꽃씨를 나눠주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담작은도서관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행사가 펼쳐져 도서관의 헌 책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하니 서둘러 가보면 좋을 듯하다. 한편 이 같은 어린이날 행사 외에도 5월 한 달 내내 춘천은 다양한 무대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도시가 될 전망이다. ‘2011년 춘천국제마임축제’가 5월22일부터 29일까지 축제극장 몸짓과 문화예술회관 브라운5번가 어린회관 일대에서 개막, 주중 극장, 주말 난장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되는 것을 비롯해 전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김유정 선생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는 ‘2011 청소년 문학축제 봄·봄’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줄지어 열리기 때문이다.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서면 퇴골, 홍골계곡 자연휴식년제 2014년까지 연장 춘천시 서면 퇴골, 홍골계곡에 대한 자연휴식년제 운영기간이 연장된다. 춘천시는 오는 5월말 휴식년제 기간이 만료되는 서면 서상2리 퇴골계곡과 방동1리 홍골계곡 등 2개 지역에 대해 실시기간을 연장 고시했다. 연장 기간은 올 6월1일~2014년 5월31일까지이다. 대상 구간은 퇴골계곡의 경우 입구~가리산중턱 간 3km, 홍골계곡은 입구~종가리골 간 25km이다. 휴식년제 기간 중에는 야영, 취사, 천렵, 낚시 등의 출입행위가 금지되고 이를 어기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자장면은 ‘작장면(炸醬麵)’이 아니다?! 자장면의 고향은 어디일까? 중국일까? 실제로 중국의 산동(山東)지방에는 자장면이 있었다. 그 이름은 ‘작장면(炸醬麵)’으로 한자 뜻 그대로 장을 볶아 국수에 얹은 요리. 하지만 이때 사용된 장은 춘장이 아니라 중국식 된장. 때문의 우리의 자장면과는 색도 맛도 전혀 다른 음식이다. 때문에 우리나라 자장면의 고향은 인천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할 수 있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산동지방의 노동자들이 고국에서 먹었던 것처럼 볶은 장에 국수를 비벼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중국인들은 짠맛의 춘장을 많이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자장면 색깔은 거의 흰색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에 차이나타운이 조성되면서 한국에 정착한 화교들이 춘장과 야채, 고기를 넣어 볶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지금의 자장면을 만들게 된 것이다.이렇게 탄생한 자장면은 ‘가끔 한 번씩은 먹어줘야 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한국인의 인기 메뉴가 되어, 우리 국민이 자장면을 먹는 횟수는 한 달 평균 2.1회, 한 달에 다섯 차례 이상 먹는다는 사람도 10명 가운데 1명이나 된다. 그렇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장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입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 그리고 단맛 때문이다. 특히 성장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우리의 뇌가 단맛을 찾게 되는데, 자장면은 단맛과 더불어 기름기까지 있어 입맛 당기기 그만이다. 이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자장면은 대부분 좋은 추억 속에 자리잡은 음식이라는 것. 때문에 좋은 기억들과 자장면이 함께 결합되어 더욱 더 먹고 싶어지는 것이다. 갑자기 자장면이 너무 먹고 싶다면, 어릴 적 엄마 아빠와 즐겁게 외식하던 즐거움이 아직도 우리 머리속에 깊이 남아 있기 때문일지 모른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매일매일 자연과 함께 일하고 생활한다! 현대인들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많다.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 대신 인간이 기술에게 내어 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전자파, 아토피, 각종 바이러스까지. 아무리 쓸고 닦고 소독해도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우리 주부들은 허탈하기까지 하다. 그런데 우리집을, 소중한 내 아이의 방을, 사랑스런 남편의 사무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마법 같은 기계가 있다고 하니, 눈과 귀가 번쩍할 일이다. 더군다나 미국 FDA(식품의약안전청)에서 품질과 안전기준에 대한 인증까지 마친 제품이라니. 전기플러그를 꽂아주기만 하면 집이 절로 숨을 쉰다는, 실로 아름다운 마법이다. 속속 검증되는 놀라운 원적외선 효과 “원적외선 효과 잘 아시죠? 그린유는 전기플러그를 꽂으면 집 안의 모든 전기장치 및 조명기구를 통해 원적외선 에너지 파장을 방사시키는 장치입니다.”그린유의 효과를 몸소 체득하고 춘천에 보급시키기 위해 그린유 홍보를 시작한 김석홍 대표의 설명에 처음엔 마냥 의아스럽기만 했다. 원적외선이 집안 전선을 타고 우리집 곳곳을 돌아다니며 집안 환경과 가족 건강을 책임진다니. 원적외선이 몸에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사실 그 원리에 대해선 상세히 알지 못했던 터였다. 인체에 체적된 유해성분을 중화하고 세포의 분자와 원자를 진동시켜 노화예방과 체력증진을 가져온다는 것이 원적외선의 효과인데, 혈액순환 및 영양공급은 물론 온열작용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가 하면 피부탄력에도 그만이란다. 일반적으로 기존 원적외선 기기들이 열로 전달되었다면 그린유는 전기를 통해 이동한다는 것이 특이했다.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에너지파장“우리 주변의 모든 만물은 에너지 파장을 생성하고 있죠. 좀 어려운 이론인데, 그 파장 중에서 우리에게 나쁜 것은 모두 좌회전에너지파장으로 방사되고 있습니다. 이 유해한 것들을 없애기 위해서 우회전에너지파장을 생활공간에 방사시킴으로서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원리입니다.”결국 그린유가 우회전 에너지파장을 생성시킴으로서 집안 내 모든 전기선을 통해 내부 전기장치나 전자제품에 강력한 우회전파장이 영향을 주게 된다는 얘기다. 이 결과로 악취나 새집증후군 같은 독성,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습기 등이 제거됨과 동시에 그린유가 전류흐름까지 개선시켜 전기제품의 성능향상과 전자파 차단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실제로 형광등 불빛이 더 밝아진다든가, 냉장고 소음이 없어지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는 것이다. “직접적인 원적외선 방사가 눈에 보이진 않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는 거죠. 또한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그 효능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중심으로 상당한 붐을 일으키고 있어요.” 예민한 사람은 실내공기 변화 바로 느껴 지난해 많은 이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의 공포. 그런데 충남대 독감바이러스연구소 서상희 교수팀은 그린유가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였다는 시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팀은 현재 신종플루에 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산학기관이다. 또한 아주대에서도 회전전자파 관련 6개 항목에 대한 실험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았고, 원적외선협회의 음이온 효과 인증 및 새집증후군 55% 제거의 실험결과도 나왔다. 지난 4월11일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친환경생활건강부문에서 대상도 거머쥐었다. 현재 춘천에서는 최초로 퇴계동 ‘미퍼스트’ 피부관리실이 그린유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교원 미퍼스트 원장은 예민한 고객들이 내부 공기의 변화를 바로 느끼고 있다며, 특히 피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라 더더욱 과거와의 차이를 실감한다고 했다. 출산 후 소화장애를 비롯한 각종 질병을 앓았다는 김경아(35)씨도 “우연히 관리실을 찾았다가 왠지 모르게 속이 시원해지고 마음도 편안해지고 얼굴색까지 맑아졌다”며 자신도 “이전에는 절대 이해할 수 없었다. 신비한 마법은 경험해야만 알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정집은 물론 어린이 관련 시설 및 위생청결이 주요한 다양한 사업장에 로하스시대 최고의 명품 제품으로 그린유는 자리를 잡아갈 듯하다. 문의 010-2510-8202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4
- 홍천군『꿈 키움 내 나무심기』 행사 참가자 모집 안내 『꿈 키움 내 나무심기』 행사 참가자 모집 안내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 조성 2주기를 기념하여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일반인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생태숲에 특용수(은행나무)를 식재하여 천년 숲을 조성하고 생태숲을 녹색성장 및 나무와 꿈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꿈 키움 내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계획 ○ 일 시 : 2011. 5. 7.(토) 10:00 ~ 16:00 ○ 장 소 : 동면 덕치리 공작산수타사 생태숲 ○ 참가자격 : 제한없음(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장애인(20세 이하) 우선선발) ○ 주 관 : 홍천군(산림과) ○ 수 종 명 : 은행나무 300본(R3 * H2) ○ 신청방법 : 생태숲 홈페이지(www.ecogongjaksan.kr) 자유게시판에 신청 - 신청기간 : 2011. 4. 18 ~ 4. 30. - 신청서에 참가 사연(소원, 희망사항, 기념일 등)을 기재(별지 참조) ○ 참가인원 선발 : 300명 - 소년소녀가장(30명), 다문화가정(50명), 장애인(70명) 우선 선발 (단, 홍천군 거주자에 한하며 선착순에 따라 선발) - 기타 신청자(150명)는 신청서 접수 선착순으로 선발(거주지역 제한 없음) ○ 식재요령 및 사후관리 : 행사일 신청자가 직접 방문 식재 및 표착부착 후 지속적 사후관리○ 접수및 문의 : 홍천군청 산림과 녹지공원 담당 033-430-24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춘천인형극장“서랍 속 어린왕자" 공연 ● 작품내용 꼭꼭 숨겨둔 서랍 속 이야기가 있다. 아빠가 어린시절에 만났던 한권의 동화책이다.나는 살금살금 다락방에 올라가 잠자고 있던 어린왕자를 깨웠다. 그때 누군가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그 꼬마는 나와 같은 꼬마였다. 그 꼬마의 이름은 어린왕자다.... ● 극단소개 <극단 새.하.마.노> 극단 <새?하?마?노> 는 순우리말로 동서남북을 칭하는 네 가지 바람을 뜻합니다. 동쪽 새의 샛바람, 서쪽 하의 하늬바람, 남쪽 마의 마파람, 북쪽 노의 높새바람. 극단 <새?하?마?노> 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놀이 행위를 통한 문화적 즐거움과 호기심,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미, 오감의 전문성을 두루 갖춰진 극단입니다. 작품개요 공연일시 : 2011. 4. 26(화)~5. 8(일) <평일> 11시(단체),2시(단체),4시 <토/일요일> 11시,2시,4시 * 평일 11시, 2시는 단체가 있을 경우에만 공연합니다. * 일요일 11시공연은 아빠무료입장입니다. * 평일 4시 공연은 관람객 5인이상일 경우 공연합니다공연장소 : 춘천인형극장 대극장극 단 명 : 극단 새.하.마.노관 람 료 : 현매 - 8,000원 / 예매 - 6,000원 / 회원,단체 - 5,000원 문의/예매 : 033-242-8450theatre.cocoba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즐거운 여유와 행복한 맛이 있는 곳!!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장소로 손색없어 아무래도 집보다는 밖으로 나가 놀고 싶은 계절, 가족 봄나들이에 엄마들 모임까지 외식할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갈 식당을 고르려면 왜 이리 마땅치 않은 것인지... 어른 입맛, 아이 입맛 제 각각에 메뉴부터 난관이다. 어디 그뿐인가. 아이들 함께 하는 모임이라면 분위기 있는 식당은 그림에 떡이다. 눈치 안보고 편한 식당만을 찾다보면 그저 그런 음식 맛도 참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곳이 있다.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눈앞에서 바라보며 모던한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메뉴로 건강한 입맛을 사로잡는 곳, 즐거운 여유와 행복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쥬쥬’를 찾아가봤다. 자연과 함께 즐거운 여유를 즐기다! 동면 장학리 **에 자리잡은 돈까스와 스파게티 전문점 ‘쥬쥬’. 문을 열고 들어서니, 2층까지 뻗어있는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렇게 큰 나무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니,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재미있는 볼거리. 이 단풍나무를 구하러 한 달을 돌아다녔다는 이강림(44) 대표는 “주변 자연환경과 경계를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그린 하우스 개념으로 식당을 꾸미고 싶었다”며 손님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하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실제로 2층 건물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 화사한 봄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곳은 굳이 식사가 아니어도 차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곳이다. 이뿐 아니라 통유리 문 너머로 아이들이 뛰어 놀기 그만인 작은 마당이 놓여있다. 때문에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른들은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이곳을 찾았다는 이형주(38)씨는 “그동안은 시끄럽고 음식이 마음에 안들어도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놀이방 있는 식당을 다녔다”며 아이들도 좋고 어른들도 좋은 식당을 찾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작은 놀이기구 하나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자연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여름이면 수영장도 오픈 할 계획이라고 하니, 아이들은 벌써 더위가 기다려질 수 밖에... 남녀노소 사로잡는 핸드메이드 후레쉬푸드 그렇다면 ‘쥬쥬’의 음식 맛은 어떨까? 전문점이라는 이름답게 바삭바삭 살아있는 식감으로 입맛을 당기는 돈까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메뉴. 일부러 주위 분들을 모시고 돈까스를 먹으러 오는 할머니 단골 손님이 있을 정도다. 이렇게 ‘쥬쥬’ 돈까스가 인기를 끌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우리 집만의 독특한 돈까스를 만들려고 비싼 고기와 기름 엄청 버렸습니다. 그런데 신선한 재료로 그때 그때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만큼 맛있는 것이 없더라구요.” 때문에 ‘쥬쥬’의 돈까스는 생고기에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를 묻히는 것까지 주문과 함께 시작된다. 소스 또한 그때 그때 제철과일을 이용해서 만든다. 때문에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소스를 맛볼 수 있다. 독특한 것은 전날 만든 겉절이가 함께 나온다는 것이다. 전날 시장에서 파는 채소 중 신선한 재료를 골라 손수 만든 겉절이는 30대 이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아삭아삭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단백하면서도 진한 소스로 입맛을 사로잡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쫄깃쫄깃 면발이 살아있는 해물볶음면도 인기 메뉴. 골고루 시켜서 하나씩 다 맛보아도 좋을 듯 싶다. 식사를 마쳤다면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그날 내린 원두커피가 기다리고 있으니, 차 한잔의 여유를 놓치지 말 것.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최고의 맛과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문의 쥬쥬 242-335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강원도에 차 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근화동 ** 골목길에 자리잡은 ‘중정헌’. 문을 열자 은은한 차 향기와 함께 이곳의 안주인은 김미숙(50) 원장의 고운 미소가 손님을 맞는다. 그녀에게 녹차 한잔 받아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차를 다리는 정성과 고운 자태에 ‘과연 내가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을만한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는 것을... 두 손으로 받은 찻잔을 살며시 입에 대는 순간, ‘와~ 원래 녹차 맛이 이런 것이었구나!’ 은은한 향과 맑은 맛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라도 고흥에서 나온 첫 싹을 며칠 전 손수 따고 말려 만들었다는 햇차. 하루 종일 딴 차가 200g도 안된다고 하니, 그 녹차 한잔에 그녀의 시간과 마음과 에너지가 다 녹아있는 듯하다. ‘중정’의 도리를 잘 지키는 차인이 되리라.전라남도 장흥이 고향인 김미숙 원장은 어릴 적부터 차밭을 보고 차를 마시며 자랐다. 하지만 그녀가 전문적으로 차를 배우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당시 5.18 운동이 일어나면서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어요. 마침 부모님과 함께 보림사를 찾게 되었는데, 한 달간 머물면서 스님과 직접 차를 만들어보게 되었죠.” 그녀는 당시 차를 만드는 법만 배운 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차는 단순한 음료이기 이전에 예절과 인격을 수양하는 대표적인 생활 문화입니다. 진정한 차의 본질을 그 당시 막연하게나마 스님에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이후 대학교 다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차와 인연을 맺은 그녀는 군인인 남편을 따라 1년에 한번은 이사를 다녀야만 했다. 아무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게 해준 것은 차였다. 그녀가 차인으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차 문화를 보급하게 된 데는 일타큰스님의 영향이 있었다. “20년 전, 해인사 지족암에서 일타큰스님이 초의선사의 중도사상과 정신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때 일타큰스님께서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천하의 바른 도를 실천하는 차인이 되라시며 중정다례원 현판에 글을 써 주셨습니다.” 그 이후 그녀는 어린 고사리 손에서 90세가 넘는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차 문화를 전하며 지내고 있다. 정성스런 마음가짐과 즐거운 분위기가 좋은 차를 만든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다도’라 불리는 것은 일본식의 변형으로 일본인 특유의 형식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다. 차 마시는 법을 복잡하게 정해놓고 그 형식을 ‘다도’라 부르는 것이다. 김미숙 원장은 대부분의 다도회나 다도 강좌들이 일본식 다도를 가르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일본식이라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인에게 맞는 차 문화가 고대부터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문화는 실생활과 격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복잡한 형식에 얽매여 진정한 본질을 알지 못한다면 안되겠죠.” 그렇다면 좋은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김미숙 원장은 “차를 우려내기만 하면 절로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좋은 차와 종류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는 요령, 다구, 다식 등 마시는 사람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 중에서도 차를 우려내는 사람의 마음가짐이야말로 좋은 차를 만드는 핵심. “차라고 하는 지극히 감성적인 미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집중이 필요합니다. 정성을 쏟고 마음을 집중해야만 진정한 차를 만날 수 있죠.” 더불어 그녀는 맛있는 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좋은 분위기는 한 마디로 밝고 정은하며 즐거운 공간과 시간을 의미합니다. 그렇다고 차를 즐기기 위해 특별한 장소를 마련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록 소박한 가구라 할지라도 제자리에 자리하고 있어서 차분한 느낌을 주어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면 그만이겠죠.” 차 문화 예술 교육을 전하다. 그녀가 운영하는 중정다례교육원은 인성, 예절, 차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차문화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산만하고 버릇없던 아이들이 교육 후 달라지는 모습에 부모들까지 함께 할 정도. “쓰다며 얼굴을 찌푸리던 아이가 차 맛을 알게 되고, 산만했던 아이들이 정중히 인사를 하며 돌아갈 때는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는 그녀는 “앞으로도 차와 함께 하는 벗들과 각 학교와 유치원, 교육기관에 전통 차 문화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강원도에 차 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중정다례교육원 243-7227, 070-4149-978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30
- 조부모 육아교실』운영 홍천군 보건소(소장 선주훈)에서는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조부모의 손주 육아가 보편화됨에 따라 현실에 조부모에게 현대에 맞는 육아정보를 제공하여 육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부모육아교실을 운영한다. 2009년 전국 보육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조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 26.4%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것 보다 많으며, 설문자의 반 이상이 영아기(0~2세)자녀에겐 부모다음으로 최고의 양육자를 조부모로 여긴다고 한다. 이런 변화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좋은 육아란?’(한림성심대 이화일강사), 손자녀의 ‘영양식’(상지대 류혜숙교수), ‘건강관리 및 응급처치’(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전문의 김자경),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허소영 홍천어린이집원장)를 주제로 종합사회복지관 5층 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이번교육이 조부모의 자존감향상과 자녀와의 육아로 인한 세대간 갈등을 최소화하리라 기대한다. 홍천군에 거주하는 맞벌이가정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등 육아에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전화(☎433-0111)나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문의 : 홍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 033-433-0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
- 홍천군노인복지관 직원채용 사회복지법인 월정사 복지재단에서는 5. 1일부터 홍천군 노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함에 따라 복지관에서 근무할 참신하고 유능한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사무원, 조리원, 시설관리인 등을 채용하며 각 분야별 자격증소지자에 한하며, 사회복지사의 경우 과장급사회복지사로 사회복지경력 3년이상 경력자를 채용하며 남녀성별제한없이 채용한다. 지원 희망자는 4월19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경력증명서 등을 첨부해 홍천군노인복지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e-mail (sazzi4004@naver.com, sazzissm@hanmail.net )및 우편접수가능하며 19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후 최종 합격자는 4월말 경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법인 월정사복지재단(033-655-0510~1)에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