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시,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실시 최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관련 아이들의 이야기가 남일 같지 않다. 일단 아동기에 유독 부산하고 산만하며 과잉행동을 보이면 일단은 ADHD를 염두에 두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하겠다. 만약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일단 주의력 부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청소년기 학습부진을 일으키고, 이는 성인기 사회부적응으로까지 이어지는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런 중요성 때문일까.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춘천시에서 ADHD 아동에게 정상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정(4인기준 : 4,155,000원)의 만5세~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문제행동(ADHD)에 대한 의사 진단서 또는 소견서가 있거나, 교육기관장이나 교사의 추천이 있으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판정일로부터 12개월이며 주1회 50분의 교육이 제공된다. 지원금액은 월 12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월 3만원(기초수급자 1만5천원)으로 일단 ADHD 치료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가정에 좋은 기회로 보인다. 읍면동 사무소에서 연중수시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학교담임선생님으로부터 부산한 행동으로 지적을 당하거나, 평소 아이의 부산한 행동으로 고민스러웠지만 치료방법을 몰랐다거나 경제적 부담감 등으로 미루고 있었다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해볼만 하겠다. ▶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 제공기관 기관명 위치 문의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 석사동 136 033-262-0035 어린이재단 <p style="L 2011-05-27
- 애니메이션 ‘구름빵’ 캐릭터 문구 출시된다 춘천에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구름빵’캐릭터 문구상품이 출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구름빵’을 주제로 한 캐릭터 문구상품을 개발, 1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를 통해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 상품은 스케치북, 그림일기, 색칠공부, 노트, 수첩, 색종이, 색연필, 사인펜, 연필, 지우개, 필통, 안전가위, 가방, 지갑, 스티커 등 50여종이다.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구름빵’은 뮤지컬, DVD, 제빵 상품 라이선싱사업 등 오프라인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문의: 245-6013, 010-2420-01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춘천지역자활센터, ‘전국 재가 장기 요양’ 최우수 기관 선정 춘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순진) 부설 춘천나눔돌봄센터가 ‘2010’년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나눔돌봄센터’는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케어전문인력을 통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서비스 전문센터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9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5,794개 기관에 대해 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요양 등 5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춘천나눔돌봄센터’는 상위 10%이내로 방문목욕 98점(전국평균 78.6점), 방문요양 96.75(전국평균 81.1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박순진 센터장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일과 사람,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섬기는 춘천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2011년 성장과 치유, 소통을 위한 강원학생교육원 첫 기수 입소식 개최 강원학생교육원(원장 백명금)은 13일 2011년 성장과 치유 그리고 소통을 위한 “청소년성장프로젝트” 첫 기수 입소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성장프로젝트” 는 학생의 성장과 치유를 목적으로 교육원이 마련한 새로운 위탁형 학생교육과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상담 및 공동체 체험 활동 강화를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중요 내용으로는 정서 소통에 중점을 둔 상담활동으로 ABC모험상담, 감성ㆍ예술 프로그램으로 영화를 활용한 집단상담, 정서중심 집단상담, 개인상담, 생활 에티켓 등이 있고, 놀이와 체험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는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수상보트 활동뿐만 아니라, 사물놀이, 예술 제작 프로그램인 디지털 염색 옷 만들기, 골프 체험이 있다. 또한 국궁체험과, 협동체험활동 중심으로 충효의식 고취를 위한 의암애국사상 활동 등도 포함하고 있다.교육원은 4박 5일 과정이 끝난 후에는 상담교사들이 직접 해당학교 담임교사들에게 학생 개개인에 대한 정서적 이해과정 및 긍정적 잠재력, 변화 의지를 키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추수지도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백명금 원장은 “새로 운영될 교육과정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적응력과 잠재력을 일깨우며, 스스로 작은 변화라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정서적 울타리 및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6월 20일부터는 2기 34명을 대상으로 전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문의 : 269-6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학업 중단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합격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검정고시 합격 톡톡 쏙쏙”을 운영한다. 2011년 8월 3일(수) 검정 고시를 대비하여 공교육 학업 중단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출문제집 제공, 학습플랜 및 사후관리, 학습 유형 검사, 다중 지능 검사를 제공하고 우수학생 2명에게는 학원비를 제공한다.문의: 256-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디베이트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고,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교대에서는 ‘제1회 전국 초중고 학생 디베이트 대회’가 열렸다. 총 96개팀, 192명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던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토론 문화 수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 특히 춘천 지역에서는 초등부분에서 ‘성원초등학교’가 3위, 중등 부분에서 ‘춘천여중’과 ‘대룡중’이 각각 2위와 4위, 고등부분에서는 ‘춘천고’가 1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해법으로 떠오른 디베이트. 아이들은 디베이트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춘천여중’팀을 만나봤다. 자료를 찾고 논리를 세우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배우다. ‘황사 유발 국가들은 황사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당신은 무엇이라고 답하겠는가. 아마 찬성과 반대 중 한 쪽 의견을 선택하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왜 찬성하는지, 혹은 왜 반대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리를 말하라고 하면 과연 몇 마디나 할 수 있을까. 그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가 얼마나 될까. ‘제1회 전국 초중고 학생 디베이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춘천여중’의 이다희(16), 김예진(15)양. 이들에게 주어진 디베이트 주제가 바로 황사 유발 국가들의 피해 보상 여부였다. “주제 특성상 자료가 너무 제한적이었어요. 황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논의되지 않아서 그런지, 논문이나 해외 사이트를 다 찾아도 자료가 거의 없었죠.” 하지만 자료 없이 디베이트를 하는 것은 총알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 때문에 유엔 홈피와 국제 조약을 참고로 국제법 중심의 자료를 다시 찾았다. 자료를 검토하고, 찬반 의견에 대한 논리를 세우고, 서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2주간의 연습기간 동안, 두 소녀는 잠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실전에 대비했다. 하지만 연습과 실전은 달랐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기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제가 하는 말들이 반박당할 거라는 생각에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수많은 연습의 결과였을까. 대회가 진행될수록 그녀들의 목소리는 안정감을 찾아갔다.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말하는데도 자신감이 붙었다. 결과는 준우승. “노력한 것에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뻤어요. 그리고 그동안 디베이트 대회를 휩쓸었던 국제중이나 사립중 아이들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말하는 디베이트의 매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요. 그리고 수많은 자료를 읽다 보면, 보다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학교 공부와는 많이 다르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발표해야 하기 때문에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훈련, 즉 공부에 필요한 모든 효소를 훈련할 수 있는 것이 디베이트다. 몇 번의 영어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했지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다희양은 디베이트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사실 영어 디베이트의 경우, 사립중과 국제중 아이들이 대부분이예요. 국제 정세를 배우고 항상 토의하는 아이들이죠. 그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생각부터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와 비교해보며 자극을 받게 되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갈 친구들이잖아요.” 디베이트를 통해 나만의 꿈을 찾아가다. 앞으로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예진양은 “오바마를 비롯한 미국의 유명 정치인들은 학창 시절, 디베이트를 잘 했던 사람이 많다”며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전달하고 잘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했다. 또, 감독이나 작가로서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다희양은 디베이트는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하나의 매개체라고 했다. “개인이나 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키워드가 문화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영화도 하나의 디베이트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내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방법이죠.” 사회와 문화, 교육과 정치 분야까지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 생각의 깊이에 감동을 주었던 두 소녀들.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녀들의 꿈을 펼쳐나가게 될지, 앞으로의 모습의 더욱 기대된다.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오늘 오후는 컴퓨터 끄고, 얘기 나눠요 부제목>강원도교육청, 매월 1회 소통의 날 운영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월부터 매월 하루 중 오후시간은 직원 간 대화와 토론의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에는 컴퓨터 사용과 같은 디지털 방식의 업무 대신, 실ㆍ과별로 담당업무, 공통현안 등을 토론#협의하며, 체육행사 등 다양한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1회는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아카데미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범용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디지털 환경으로 인한 의사소통 및 창의성 저하, 지나친 온라인예속현상 등을 예방하고자 추진하였다”며, “대화와 토론, 의욕 고취 등 업무추진 과정의 합리성 및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교육청은 매월 11일 13:00 ~ 18:00 운영하며, 11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날 운영하며, 운영성과분석 후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각급학교의 자율적 시행여부를 제안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정성을 다 하면 손님들이 먼저 알아주시니 그게 보람이죠!” 퇴계동 CGV 네거리 신한은행 맞은편 대로변 상가. 꼼꼼함과 세심함의 대명사로 통했던 구두방 아저씨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궁금하셨던 분들이 많았을 터.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정가네 구두 크리너’ 정문성 사장. 상가 공사 탓에 바로 뒤편 공터로 자리를 옮겨 컨테이너 안에서 여전히 자신만의 노하우와 열정으로 구두 수선에 매진하고 있었다. 춘천에 정착한 지도 벌써 10년, 구두 수선을 시작한 게 어언 7년을 넘어서고 있다. “IMF 때 사업부도 이후, 이일 저일 다 해봤습니다. 아이들 때문이라도 정착을 해야겠더군요.”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뒤로하고 춘천서 서울까지 오가며 배운 기술이란다. 그것도 수제화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장인에게서 정말 제대로 구두수선을 배웠다고 한다. 재료(가죽)에서부터 신발 가공까지 이론을 마스터한 후 현장에서 숙련된 기술까지 익혀 이제는 적어도 춘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그이지만 달인이나 장인이란 수식어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정성입니다. 다녀간 고객들은 다 압니다. 정성에 비하면 기술은 결코 중요한 부분이 아니에요.” 이곳에서 주민들과 쌓은 7년간의 신뢰야말로 진정 자신의 재산이고 보물이라고 전하는 정 사장. 자신에 일에 대한 한없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아이들이 춘천에 정착해 검정고시로 학교를 진학하고 이제는 아들과 두 딸이 어엿한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이제 중학생인 귀염둥이 막내도 있다. 그 아이들에게 춘천은 어느새 고향 같은 소중한 곳이라고, 가족과 함께 다시 일어설 계기를 만들어준 고마운 곳이라고. 많지 않은 벌이지만 장학금을 받아오는 아이들 덕에 등록금 걱정 없고, 절대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부족한 아버지 원망하지 않는 그 아이들에게 진정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갈 희망을 품는다는 정문성 사장. 장차 인터넷으로 ‘소발이, 대발이들’을 위한 구두를 제작해 판매해보고 싶다는 야무진 꿈도 갖고 있었다. 구두 수선을 통해 큰돈을 바랄 수도 없고, 바라지도 않지만 평생 나의 일로 알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그. 깔끔하게 고쳐진 구두를 기분 좋게 받아드는 손님의 얼굴에 보람을 느껴 평생 이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는 그의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문의 264-4333 / 010-2213-4334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자기주도학습 전형!!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과고/ 외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학습 계획서 작성 지도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창의성 전형, 구술면접 대비 관내 대다수의 중학교에서 중간시험 성적표가 배부되고 있다. 고교입시와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험 결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특목고를 대비하는 학생들은 특정 과목(영어, 과학, 수학)의 성적이 특목고 입시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만점을 받기 위해 집중적인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 성적만이 다 일까? 내신 성적과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자기주도학습 전형 대비 학습계획서 등 서류 작성과 독서, 체험, 봉사활동 등이다. 기존의 입시와는 달리 성적에만 신경을 써서는 특목고에 진학할 수 없다. 바뀐 입시체제에 맞추어 많은 준비 사항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솔빛학원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대비 특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전문교육 기관인 두드림 교육 연구소와 협약을 맺은 솔빛학원은 진로탐색, 독서활동 등을 토대로 학생 스스로가 비전과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찾고 학습 계획서 등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련의 커리큘럼에 따라 학생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 수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면접대비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상담?253-32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
- 입맛 돋우는 월남쌈과 담백한 샤브샤브의 만남!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웰빙 음식으로 인기 늘어나는 뱃살이 고민이지만 음식은 푸짐해야 제 맛이라는 호식가들과 뭔가 색다른 맛을 찾고 있는 식도락들에게 반가운 맛집이 있다. 더워지는 날씨 때문인지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과 채소라면 입에도 대기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정말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 바로 입맛 돋우는 월남쌈과 담백한 샤브샤브가 만나 아삭아삭 건강함을 선사하는 ‘샤브향’이다. 월남쌈과 샤브샤브, 거기에 구이까지~ 샤브와 월남쌈이 만나면 과연 어떤 맛일까. 게다가 구이까지 즐길 수 있다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성우 오스타 옆에 자리잡은 ‘샤브향’을 찾았다. 잠시 후 접시 한 가득 담아 나오는 풍성한 야채에 눈길이 먼저 간다. 몸에 좋은 새싹을 비롯해 비트, 깻잎, 오이, 양배추 등 쌈야채와 버섯, 숙주, 청경채 등 샤브야채를 합해 총 20여 가지. 해산물과 쇠고기에 삼겹살까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도 잠시, 불판 위에 얹어진 샤브 냄비를 보니 ‘아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먼저 끓는 육수에 버섯, 숙주, 청경채 등의 야채와 쇠고를 넣어 샤브를 만든다.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생야채와 샤브 고기를 함께 싸먹으면 아삭아삭 야채의 식감과 담백한 고기 맛이 어우러져 일품.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는다. 이때 일본식 된장 맛이 가미 된 스미소 소스나 우리나라의 젓국과 비슷한 휘시 소스, 매콤한 핫수끼 소스를 취향에 따라 찍어 먹으면 되는데. 이렇게 각종 야채와 쇠고기 또는 해물을 담백한 육수에 샤브로 즐기는 것이 ‘샤브향’의 대표 인기 메뉴 월날쌈 샤브. 한국식 월남쌈으로 삼겹살을 구워 신선한 생야채와 싸먹는 것이 월남쌈 구이이다. 맛과 건강! 어느 것도 포기 할 수 없다. ‘샤브향’을 오픈하기 전, 6개월 동안 전국의 식당들을 찾아다녔다는 박형복 사장은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싶었다고 했다. “요즘 사람들은 갈수록 간편하고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금방 질리고 입맛을 잃게 되죠.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우리 식구가 마음껏 먹어도 좋은 음식, 누구에게라도 떳떳하게 권할 수 있는 음식, 그런 음식을 찾아보자.” 그래서 찾은 것이 ‘월남쌈 샤브’다.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고기를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월남쌈 이미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웰빙 음식. 거기다 신선한 재료를 짧은 시간에 데쳐내는 샤브샤브는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을 그래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일까. 문을 연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단골손님들이 늘고 있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다. 박사장은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맛있다며 다시 찾아줄 때 가장 기분이 좋다”며 편안하게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샤브향’ 100배 즐기기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편안함, 그리고 그날 그날 공수해 온 신선한 야채와 재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샤브향’. 월남쌈을 더욱 맛있게 먹고 싶다면, 미리 먹는 노하우를 여쭤 보는 것이 좋다. 직원들이 바쁘다면 식당 곳곳 모니터를 참고하면 된다. 또, 월남쌈을 즐기고 난 후에는 해장에도 그만이라는 쌀국수와 단호박이 들어간 영양죽까지 코스로 맛볼 수 있으므로, 주문양은 너무 욕심내지 말 것. 샤브샤브나 구이 모두 쇠고기 외에도 삼겹살, 오리 등 보다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종류의 쌀국수와 딤섬까지 준비돼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문의 263-255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