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춘천 총 2,8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9회 춘천시민상 후보자 추천 받는다 춘천시민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향토애를 높이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수여하고 있다. 추천 부문은 △문화예술 △사회봉사 △체육진흥 △가화효친 △농업소득 △장애극복 △산업경제 부문 등 모두 7개 부문이며 시상인원은 부문별 1명이다. 추천 대상은 현재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며 각 부문별 관계기관, 단체의 장이나 학교장, 읍면동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25일~8월24일까지 춘천시 총무과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현지실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11월 8일 제9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문의: 250-3824, 3032, 32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방학 때 우리 아이는 어디에 맡기지?” 방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고민이 늘어난다. ‘하루 24시간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하나?’ ‘모자란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나?’ ‘어디로 뭘 하러 가면 좋을까?’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일하는 동안 우리 아이는 어디에 맡겨나 하나?’일 것이다. 친인척을 다 동원하고, 학원을 몇 곳 돌린다 해도 해결되지 이 문제에 좋은 해답을 주는 곳이 있다. 춘천 YMCA에서 운영하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를 소개한다. 질 높고 안전한 시간제 공간보육서비스 ‘아이케어서비스’ 후평동 춘천 YMCA내에 자리 잡은 ‘우리아이케어’ 센터의 문을 열면 편안한 분위기 속에 7명의 선생님이 돌아가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각자 하고 싶은 자유 놀이를 하기도 하고, 필요한 숙제를 하기도 한다. 누나, 오빠들과 함께 근처 동산에 올라가 잠자리를 잡기도 하고, 생일 맞은 친구가 있으면 생일 파티도 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수료한 보육 교사들은 부모님이 일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동화여행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종이나라 여행 등 자격증을 갖춘 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시간별로 함께 진행된다. 부담 없이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자칫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겁고 알차게 구성한 것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미술, 체육, NIE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되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들 아들과 딸 모두 센터에 맡긴다는 이모씨는 “방과 후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을 찾는 것이 정말 힘들었는데, 언제든지 시간제로 맡길 수 있어 편하고, 무엇보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학 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들을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는 맞벌이 아동의 사각지대를 방지하여 여성의 일자리창출과 가정의 안정적 경제활동을 주고자 마련된 공간. 홍기연 팀장은 “질 높고 안전한 시간제 공간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보육 고민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우리아이케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우리아이케어’ 서비스의 이용 대상은 3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전화 문의 후 간단한 절차 후 바로 이용가능하며, 이용 금액은 시간당 3천원(24개월 미만 4천원). 하지만 방학 기간 동안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시간당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형제 이용은 10% 할인 되고, 수급자, 한부모 가정은 20~30% 추가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54-1291)로 문의할 것. 문의 춘천 YMCA ‘우리아이케어’ 센터 254-129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특강” 동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보다 의미있고 알찬 방학을 위해 특강을 연다. - 주 제 : 희망으로 내가 만든 세상 (자기주도적 학습과 삶) - 기 간 : 8. 9(화) ~ 8. 12(금) (9:30~12:30)- 대 상 : 중학생 25명 내외(선착순 마감) - 장 소 : 학곡리 동내도서관 2층 회의실- 강 사 : 박민수(뇌경영 연구소), 변용익(연세대 교수)외- 문의: 250-3468, 263-0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춘천생명의숲 어린이 여름캠프” 춘천생명의숲 어린이 여름캠프가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26일 까지 북산면 부귀리 물안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 ‘물놀이’, ‘새구경’, ‘물소리, 새소리, 별빛산책’, ‘목공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40명 모집. 회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문의: 242-7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여름철 휴가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춘천시는 7월23일~8월10일까지 관광객 편의를 위해 24시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중에는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되고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 유도표지판 설치와 유도 요원이 배치돼 원활한 교통소통을 돕는다. 또 사고 차량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견인차가 곳곳에 배치되고 위급상황에 대비, 재난 관련 부서와 경찰서, 소방방재청, 도로공사, 여객운수시설, 응급병원, 헬기보유기관과 유기적인 연락망이 유지된다.춘천시는 이달 22일까지 사전에 운송사업체 별로 수송차량 점검, 운수종사원 안전교육 등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시외, 고속버스터미널에 대한 시설점검도 마치기로 했다. 시외버스의 경우 수송 수요에 따라 증회 운행되고 택시는 부제 운행을 유지하는 가운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문의: 250-30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서민들의 자산 증식의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석사동 스무숲 골목 입구에 자리 잡은 롯데공인중개사. 같은 지역에서 오래하기 힘들다는 공인중개사를 석사동에서만 9년이 넘게 할 수 있었던 이영석(47)씨의 비결은 무엇일까? 궁금한 마음에 문을 두드렸다. “비결요? 글쎄요. 저는 중개를 하고 떳떳해야 한다는 철칙이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죠.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중개사무실은 문을 닫는다고 보면 됩니다.” 때문에 그와 한번 거래를 한 손님들은 그를 믿고 다시 찾는다.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업종이지만, 인적이 드문 곳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었던 이유도 그를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선물까지 사들고 그를 찾는 또 다른 이유는, 그에게서 들을 수 있는 차별화된 정보 때문이다. “1년이면 50권의 부동산 관련 책을 보게 됩니다. 누구나 아는 정보도 있고, 가치 있는 간접 경험이 되는 내용도 있죠. 고객들의 각자 다른 상황에서 맞춤 정보를 줄 수 있는 노하우는 책에서 많이 얻습니다.” 부동산 관련서적만 한 달에 최소 4권을 필수로 사서 읽는다는 그는 고객들에게 책을 추천하거나 빌려주기도 한다. 일방적인 설명보다는 함께 공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그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부동산은 공부하고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물건을 사기 전에 정보를 구해야지, 잘못된 물건을 갖고 어떻게 하냐고 하면 난감합니다. 그런 분들이 공통점은 누구 말만 믿고 샀다는 점이죠.” 물론 부동산 정보 자체가 추상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공인중개사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된다고 했다. “고객들의 상황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혀드리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특히 중서민들의 경우, 자신의 자산에 대한 이해를 도와드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죠. 하지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눈을 키우셔야 합니다.” 부동산 뿐 아니라 현재 상황에 유용한 금융상품을 권하고, 돈 보다는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영석씨. 더 나아가 끊임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이야기하는 그는 진정한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 어른이 아닐까요? 고객들이 저를 찾는 이유는 저에게 배울 점이 있어서겠죠. 그래서 저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어른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문의 263-002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홍천군 청소년 수련관 소식 동아리지원사업 중간평가 실시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홍천군 관내 8개 청소년동아리 활동비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고 또래 문화 형성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고 있다. 동아리지원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보다 활동적인 동아리 활동 육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동화구연지도자 심화교육과정 수료 7월 15일(금),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동화구연지도자 심화교육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화구연을 위한 도구제작, 시연 위주의 활동으로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도자들에게는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지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화구연지도사 수료 : 이규순, 민현순, 방인숙, 임선영, 한연희, 주효순, 박옥란, 박정임)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 개최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홍천여고 신리나) 주재로 운영위원회를 진행하였다. 여름방학동안 청소년수련관 전반적인 활동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횡성군청소년문화존에 초청되어 다양한 문화존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문화존과 비교하여 문화존이 많이 활성화 되었다는 점에서 홍천청소년문화존을 위해 홍천지역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한국의 가야금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자기 노력에 따라 늘 새로운 소리를 빚어낼 수 있는 악기가 가야금이라고 한다. 공부를 해도 끝이 없는 것이 가야금의 매력이라고 한다. 그 만큼의 깊이와 감동을 자아내기 위해서는 연륜의 힘이 필요한 게 당연지사. 하지만 어린 나이에도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가야금 소녀가 있다. 지난 6월, ‘전국 중학생 음악 미술 무용 실기대회’에서 국악 금상을 차지한 김도희(남춘천여중 3)양. ‘무조건 열심히’를 외치며, 오늘도 새벽부터 가야금 사랑에 빠져있을 국악 꿈나무 김도희 양을 소개한다. 아버지가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전국 중학생 음악 미술 무용 실기 대회’ 금상 수상 외에도 ‘강원국악경영대회’ 대상을 비롯해 굵직굵직 한 많은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김도희 양. 그녀가 가야금과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 때문이었다. “평소 국악을 좋아했던 아빠가 가야금을 배워보지 않겠냐며 직접 제 손을 잡고 학원을 찾았어요.” 그때 처음으로 보았던 가야금은 김양에게 그저 신기하고 재미있는 악기였다. “언니들이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그냥 나도 언니들처럼 쳐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죠.” 물론 처음부터 좋은 연주가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김양의 연주를 너무나 행복하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녀의 아버지 김성태(55)씨였다. 그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늦둥이 딸이 연주하는 가야금 소리를 듣는 것이 행복했다고 했다. “제가 원래 자연의 소리를 좋아하고 국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것을 제 딸이 연주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 두부 공장을 하는 김양의 부모는 새벽 2시부터 일을 했다. 공장 한 켠에 마련된 방에서 잠을 자던 늦둥이 딸은 새벽 5시면 아버지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야 했다. 그리고 아침식사를 하기 전까지 1시간 씩 가야금을 연주했다. “매일 매일 두부 만들면서 어깨 너머로 보고 듣다 보니, 듣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음악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 아니겠어요. 이제는 딸 아이 보면 힘이 나요. 뿌듯해서 눈물이 날 때도 있습니다.” 내 꿈을 위해서는 자만하지 말고, 무조건 열심히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학원을 오가던 초등학생은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었다. 그리고 가야금을 배우는 후배들이 부러워하는 실력 있는 선배가 되었다. 하지만 가야금이 항상 좋았던 것만은 아니다. “작년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그저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에 연습하기가 싫었어요. 학업 성적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마음이 흔들리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김양의 방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녀를 가르쳐온 온 예악당의 정미숙 원장은 “제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제 앞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구요. 그만큼 자신이 힘들었다는 이야기죠. 정말 가야금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이겨낼 줄 알았다”고 했다. ‘상 받는 것은 운이다. 절대로 자만하지 말고, 무조건 열심히,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라는 말을 매일 스스로에게 하고 있다는 김양은 한국의 가야금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수줍게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선생님, 가야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언제나 저의 연주를 행복하게 들어주시는 아빠, 사랑합니다. 정말 힘들 때 힘이 되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차분하게 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가야금, 정말 고맙다.” 문의 261-7323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춘천시립도서관 8월 인문학강좌 춘천시립도서관은 ‘기호는 힘이 세다-기호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8월 인문학 강좌를 연다. 강의는 8월4일~25일 매주 목요일 저녁7시~9시 도서관 2층 회의실 열린다. 강의는 이상신 춘천교대 국어과 교수가 맡는다.강의일정은 △8월4일 ‘무명(無名)의 이름’ 시대의 언어, 존재, 욕망 △11일 제3의 장르, 이코노텍스트 △18일 ‘문자’와‘이미지’가 서로에게 말 건네는 시대의 해체적 상상력 △25일 기호 소비 시대의 언어와 예술.문의: 250-3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WRS(가속독서법) 일일강좌 춘천평생교육정보관은 오는 2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뇌의 양방향 인식원리에 근거한 보기로 읽는 Watching Reading Skill의 체험강좌’를 연다. - 일시 : 2011년 7월 20일(수) 13:00~18:00 - 대상 :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 - 내용 : 1) 정보인지 기능 체험 : 읽기의 가속성 체험 2) 핵심파악 기능 체험 문장, 단락 글의 핵심파악하는 기술 체험 3) 정보구성 기능 체험 : 정보구성을 통한 조직적 사고 기술 체험 4) 정보표현 기능 체험 :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 -문의 : 010-7445-38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