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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의 필수요건 기초디자인이란 제시된 사물을 기본 도형으로 인식하고 화면을 구성하거나 제시된 사물의 개체를 잘 표현해 마무리하는 구성이다. 디자인 입시란 이러한 표현력과 조형능력을 위주로 하는 입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대형 학원과 소규모 화실의 장단점을 아울러 디자인 입시를 위한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있는 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에게 성공적인 디자인 입시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대입시, 정시비중 아직 높아미술대학 입시의 경우는 아직까지 수시 보다는 정시의 비중이 크다. 특히 디자인 관련 분야의 모집정원도 전체 미대입시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정시와 수시가 약 7대 3의 비율이다. 그리고, 지방대로 갈수록 약 5대5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때문에 미대입시에서는 반드시 학생의 성향을 파악해서 실기가 위주가 되는 수시로 갈 것인지 아니면 수능을 보고 실기시험을 모두 보는 정시로 가야 할지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확실한 목표 설정을 해야 입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벡터미술학원의 김필석 원장은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다면 어설프게 대비해서는 안 되며 수시에 승부를 걸던지 아니면 정시에 올인 하던지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 입시의 경우 어느 쪽이든 유형화, 도식화 훈련 위주의 오직 합격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기본 마인드를 반드시 길러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 평소 디자인적 관심과자질 키워주는 수업 필요해디자인 미대입시를 염두에 둔 학생들은 고3 입시반이 되어야 입시를 겨냥한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진다고 여겨 고3이 된 후 뒤늦게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백터미술학원의 김 원장은 일찍 시작할수록 더욱 유리하며 고1~2부터 주말반을 이용해 여유 있게 입시를 준비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실력을 차분히 길러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대입시에는 수학을 거의 안보기 때문에 대입 합격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대를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미대 디자인 입시를 목표로 하더라도 반드시 수능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 소위 서울에 있는 주요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결코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신 미술대학 입시에서는 수학을 필수로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국어와 영어 두 과목만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미대입시를 결정한 고1~ 고2 미대입시 예비 반 학생들이라면 목표를 높게 잡고 평소 디자인에 대한 기본을 차분히 쌓아야한다고 했다.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의방향성 제시서울대 미대의 경우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어 이러한 평가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능력은 물론 디자인적인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특히 서울대 미대는 적성능력을 평가하고 있어 수험생의 디자인적 관심과 자질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때문에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자연스레 예비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을 키워 향후 전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길로 연결될 수 있다고 한다. 벡터미술학원은 홍대 앞 ‘클릭’을 특화시킨 곳으로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이대, 고대, 건대, 홍대, 국민대를 목표로 입시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꼼꼼한 지도로 실력을 키우는데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곳 서울대 입시반은 현존하는 다양한 디자인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무엇보다도 김 원장은 미대입시의 합격을 위한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기본이고 수강생 전원이 디자인적 마인드를 가지고 대학 진학 후에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1-3086 2016-10-31
- 전공자들에게 영어로 직접 배우는 북미 수학 ‘사고력 수학’, 혹은 ‘서술형 수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일찍부터 수학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선행학습과 심화학습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면서 아이들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수학적 흥미가 없거나 두려움이 있다면 자신의 풀이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사고력 유형에는 더욱 약해진다. 또, 문제유형이나 공식 암기에만 매달리게 되고, 이것이 오히려 수학을 더 멀리하거나 일찍 포기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아이에게 수학 악순환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싶다면 단계별로 차근차근 수학적 정의를 이해시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북미 수학에 눈을 돌려보자. 캐나다나 미국의 수학 학습은 무엇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아울러 학습 성취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굳이 영어로 수학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데 굳이 수학 공부를 영어로 해야 할까요?” 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를 찾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은 유형이나 공식을 암기하거나, 연산을 잘 하면 되는 것, 익숙하고, 정확하게 연습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북미 수학은 한국식 수학 공부를 영어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하게 각 단계별로 수학적 정의와 개념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 이해한 개념과 정의를 문제로 적용해 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캐나다나 미국에서의 수학교육은 풀이과정, 문제에 대해 얼마나 자기 주도적으로 풀었는지 평가하는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공식을 암기하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기술보다는 수학적 정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자신이 풀어봤거나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금방 풀지만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는 한국식 수학교육과는 확실하게 차별된다.북미 수학 전공자가 직접 가르쳐반포 북미 수학 아카데미에서는 모든 강사진이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에서 수학이나 이공계 전공을 한 전공자들이다. 박문규 선생님은 미국 퍼듀(Purdue) 대학 수학과 교수 출신으로 15년 동안 미국 대학에서 수학을 강의한 전공자이다.뿐만 아니라 장원태 원장은 캐나다 University of Manitoba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캐나다 한인 과학자 협회(AKCSE) 주관 전국 수학경시대회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또 다른 대표 강사 이원진 선생님 역시 워싱턴대학에서 응용 수학을 전공했다. 이원진 선생님은 “한국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이나 북미에서 배워야 할 수학 과정은 그 내용이 같습니다.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거부감 없이 쉽게 배우고, 또 이것을 학업 성취로 연결 지을 수 있는지가 결정됩니다. 한자어 일색인 수학 개념을 암기하기 보다는 수학적 정의(definition)에 대한 확실한 학습을 할 수 있고, 영어로 더 쉽게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북미 수학 수강생은 주로 국제학교 재학생이나 유학 준비생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일반 초·중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수학적 기초가 없거나 혹은 선행이나 심화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무턱대고 주입식이나 암기 위주의 수학 학습의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경험자들의 진로 컨설팅도 가능해수학뿐만 아니라 AP, TOEFL SAT(Reading & Writing) 전 과정, Science 과정도 개설되어 있다.모든 과정은 외국 명문대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해외 유학이나 이공계 진학에 필요한 진로 컨설팅과 현지 적응에 대한 현실적인 상담이 가능하다.모든 수업은 5명 내외의 소규모 수업으로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토론식(discussion)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재는 미국과 캐나다의 교과서와 교재를 사용한다. 수업 외에는 함께 스포츠를 즐기거나 천문관측 활동 등의 과외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장원태 원장은 “수학은 혼자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옆에서 관리가 필요한 과목이고, 또 주입식이나 기술적 공부가 아니라 이해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과목이다. 아이가 좀 더 쉽게, 어떤 문제 유형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16-10-31
- 고등부 최강 강사진 모여 예비 고1 학습전략 제시 고입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입학 전 3개월간의 학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때 고입 준비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입학 후 자신감을 갖고 고교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고1부터 내신관리를 충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지난 20일(목) 반포에 있는 고등부 전문 단과종합학원인 ‘서율학원’에서는 예비 고1을 위한 고등부 최강의 강사진들이 과목별 학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대형 강의실을 가득 메운 설명회 현장에서 내로라하는 명강사들이 소개한 예비 고1 학습전략의 핵심내용을 정리해봤다.국어 김민정 강사학습에 대한 흥미 중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김민정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세화여고에서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이투스 및 청솔학원 국어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김 강사는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김 강사는 “내신과 수능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교사 시절 정말 잘 가르쳤다고 자부했는데 가르친 작품이 수능에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내신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시험보기 때문에 그 어떤 좋은 강사도 학교 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다 알려줄 수는 없다. 학교 수업을 제대로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신 대비 포인트를 짚었다.수능에 대해서는 “수능은 2014학년도부터 세부영역의 이름이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교과서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학교 수업을 잘 듣는다고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글을 읽으면서 내용의 전후를 생각하되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이 생각하면 틀린다. 평가원이 요구하는 만큼만 생각하고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국어 오찬세 강사수능의 결정적 변수 문법, 고1 과정에서 제대로 공부해야‘서율학원’에서 5년째 국어영역을 가르치고 있는 오찬세 강사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기여고, 한성과학고 등의 교사로 재직했으며 수능 출제검토위원 출신이기도 하다. 누구보다도 수능 출제 원리를 잘 알고 있는 베테랑 강사라고 할 수 있다.오 강사는 “올해 고3이 치른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수능은 어떻게 출제될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수능 국어는 45문항을 80분 동안 보는데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 항상 준비할 때는 어렵게 공부해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특히 문법은 수능에서 결정적인 변수이며 고1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고전시가는 중학교 때와 달리 원문이 출제되는데 지문 해석이 안 되면 문제를 풀 수 없고 고3까지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 강사는 “중세 문법에 대한 이해와 고전 필수 어휘 60개 정도를 익혀두면 고전시가 원문해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국어 이재연 강사각 단원의 핵심원리 철저하게 파악이재연 강사는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세화고, 세화여고를 비롯한 고등(1~3학년) 내신 수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학교별 출제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 특히 고1 국어 교육과정을 꿰뚫고 있는 전문 강사이다.이 강사는 “중등 국어는 본문과 수업 내용을 꼼꼼하게 챙기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고등 국어는 학습목표를 파악한 후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며, 핵심원리를 철저하게 파악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학 소순영 강사방학 이용한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 수립소순영 강사는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메가스터디 수리영역 강사를 맡고 있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수학을 가장 수학답게 가르치는 강사이다. 소 강사는 효율적인 선행학습계획에 대해 “인문계열 학생은 학기 중에는 내신에만 집중하고 선행은 방학을 철저히 이용한다. 반면 자연계열 학생은 수학을 잘하려면 적어도 3~5회 반복해야 하는데 현행 입시에서 6과목을 공부하려면 빨리 시작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자연계열의 수능 출제 범위는 미적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이지만 이를 잘하려면 수1, 수2, 미적1이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학생들이 뭘 배웠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기억하려면 단원별로 왜 공부하는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울러 너무 많은 과제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키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알렉스 강사수능 영어 절대평가, 내신경쟁력 확보해야‘서율학원’ 영어 대표강사인 알렉스 강사는 ‘어휘 스파르타’ 수업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렉스 강사는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가 실시되므로 100점을 맞나 3점짜리 3문제를 틀리나 1등급인 것은 똑같다. 100점을 지향해야하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할 때 고난도 3점짜리 문제를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영리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능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내신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함도 강조했다. “이제 본문 암기로는 내신시험에서 80점 이상 받기 힘들다. 문장 하나하나를 씹어 먹는 스타일로 공부해야 한다. 내신 때는 어법, 수능 때는 어휘와 독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영어 문지윤 강사수능 & 내신& 비교과 다 잡는 통합관리문지윤 강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거쳐 시카고 대학과 워싱턴 대학, 서울대 등에서 석·박사 과정으로 인문, 사회, 자연과학을 망라한 3개의 전공을 공부했다. 이러한 융합적 학문 기반을 바탕으로 ‘수능+내신+비교과 통합관리법’을 가르치고 있다.문 강사는 “학생부전형의 확대로 상위권 학생은 내신, 수능, 비교과 통합 관리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없다.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 영어는 고입 전에 완성하는 추세다. 어려워지고 있는 강남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확보하고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비교과 관리로 영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문법 문제이므로 동사와 연결사 병행학습법으로 문법과 독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어 오렌지(장현숙) 강사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오렌지 영어, EBS 오렌지로 잘 알려진 장현숙 강사는 영어는 시간의 효율성과 점수의 상승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장 강사는 “머리로 하는 공부는 중1~2 때까지, 열심히 하는 공부는 중3 때까지 통하지만, 고등학교에 가면 공부의 양이 많아져 한계에 부딪힌다. 올바른 고등 공부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해 압축된 자료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또한 “내신과 수능은 시험에 맞게 공부하면 된다. 더 많이 해도 머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번 방학 때는 뼈대를 잡아주는 문법수업으로 한국식 ‘어휘+문법+독해’ 수업과 함께 영작 연습으로 내신 서술형까지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사 박지우 강사‘내신+수능+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 번에 대비박지우 강사는 서울대 사범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스카이에듀, 숨마투스 의치대 전문반 대표 강사를 맡고 있다. 박 강사는 “수능 필수과목인 한국사는 문과는 3등급(30 2016-10-31
- 미국식 교육의 장점 우리나라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극성적인 교육열이 모든 학생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지는 않는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갖고 아이비리그 입학의 문을 통과한다. 이런 맥락에서 미국 교육의 장점에 대하여 적어보려 한다.우선, 미국 교육의 우수성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진지하고 열띠게 토론하는 방식의 수업에 있다. 미국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 과제를 준비하게 된다. 학우들 앞에서 직접 발표를 하기도 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친구들의 질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은 좀 더 정성을 들여 과제를 하게 된다. 아이들의 참여와 토론을 자발적으로 이끌어내는 미국식 교육의 면모를 정말 잘 보여주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과제의 점수를 매길 때 학생이 발표하는 과정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발표 방식에 있어서, 준비해 온 글을 읽기만 하는가, 청중들과 눈을 맞추며 자신 있게 자신의 견해를 발표하는가 등 세밀한 기준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런 평가 방식은 결국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물론이고 미래에 대중 앞에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준다. 미국 대학의 수업들은 들여다보면 교수는 열심히 묻고 학생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며 대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자신의 견해를 활발하고 조리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필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러한 훈련을 충분히 받아야 자신의 견해를 뚜렷하게 말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미국의 교육관을 모티브로 삼아 활기차게 토론하면서도 진지함과 열정아 가득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여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견해를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다.캠든영어Caroline Kim 원장 2016-10-31
- 내신영어, 과연 암기가 최선인가! 언젠가부터 학생들은 영어시험 범위의 문장 전체를 통째로 암기하기 시작했다. 그런 암기가 몇 년 전엔 내신점수의 많은 부분을 해결해 주었다. 영어 수능시험이 등급제로 바뀐다. 학생들은 더욱더 내신에 올인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더 절실하게 암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요즘엔 그렇게 열심히 암기만 한 학생들의 내신영어 점수 결과는 신통치가 않다. 그렇다면 암기를 최소화하면서 내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지금부터 지난 중간고사에서 문법의 이해를 문장에 완벽하게 적용시키는 공부 방법을 소개하겠다.첫 번째, 학생들에게 문장 의미를 파악(해석)하도록 했다. 두 번째,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발표하도록 했다. 나는 발표를 들으면서 문장구조 원리나 품사의 성질을 질문하고 모르면 설명을 해준다.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학생들의 머릿속에 문장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 이런 공부방법이 좋은 이유는 문장구조를 90~100% 까지 규명하다 보니, 완전한 이해를 통해서 문장들이 머릿속에 남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해를 통해서 자동암기가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 불안해서 몰래 암기하는 학생들에게는 발표할 때 어려워했던 문장들을 암기하도록 시켰다. 이러한 시도는 90%의 학생이 만점과 더불어 점수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우리 학원에 처음 입학해서 이 방법으로 공부한 한 학생의 말을 전한다.“시험 시간은 어땠니?”“전번엔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이번엔 시간이 남았어요!”“시험이 쉬웠던 건 아니니?“우리 반에서 저만 100점인 걸 보면 쉬웠던 건 아니지요!”“이번 시험에서 시간이 남은 이유가 전번 시험과 비교해서 어떤 공부방법이 그런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니?”“문장분석 중심 수업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실력이 좋아야 시간 단축이 가능한 것 같아요!” 라고 말한다.위 학생은 현재 영어 시험 100점을 5번째 기록 중이다.강남한국학원구천기 원장 2016-10-31
- 아이 장점에 맞는 우리 아이만의 학습 코디네이션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 계발이 누구에게나 중요해졌고 특히 높은 호기심,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도전 정신, 새로운 문제해결 방안을 만드는 유창성과 융통성까지 그들의 잠재력을 높이는 창의성 계발이 더욱 중요하다.우리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기억이 보다 빠르게 정보를 저장하고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서야 실제 교과서에 그 내용이 반영되었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그리고 심층면접으로 구성되는 일련의 입시변화는 학생의 과거를 다면평가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지 측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서도 정작 최근에야 다면평가의 근간이 되는 현장중심의 수행평가를 안착시켰다. 여기서 ‘새로운 지식’이란, 과거의 지식을 다른 용도로 변경하거나 다른 지식과 융합하는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입시환경은 이를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과목별 세부사항 및 특이사항, 그리고 행동종합의견의 비중이 갈수록 입시에서 늘어나고 있고 MMI나 인적성면접의 필수가 되는 등이 그 사례이다.이제는 ‘습득된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평가하는 시대가 온전히 열린 것이다. 지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 전혀 다른 생각, 보다 많은 경험이 곧 성적이 되는, 더불어 인간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따뜻한 마음 즉 인성이 선발기준에 영향을 주는, 그동안 완벽하다고 믿었던 우리의 교육방식을 전면적으로 철저하게 재설계하고 재구축하는 작업으로 입시도 변해가고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아이만의 커리큘럼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제는 학부모 자신의 혁신이 필요하다. 여기저기 불분명한 입시설명회에 쫓아다니며 ‘무엇을 수강할까’를 고민하며 일명 상위권의 들러리로 우리 아이들 기죽이기보다는, 경험을 통한 지식의 구조화와 오류 수정 그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메타 인지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어떻게 수강해야하나’를 고민할 때이다.와이즈만 영재입시헨터이종만 소장 2016-10-31
- 예비 고1을 위한 고등 영어 내신 고득점 Tip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앞으로의 고교 내신관리에 대한 막막함으로 학생들은 이리저리 치이고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하다. 고1,2,3 학년에 따라 내신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르며 특히 첫 내신을 잘 잡아야하는 예비 고등학생 들에게 몇가지 팁을 주는 글을 쓴다.예비 고1이 알아야 할 내신 영어고1 학생들은 대개 3월이 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분주하다. 교실, 친구, 선생님, 수업과정 등 모든 것이 새롭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생인데 정말 열심히 해야지’이런 각오를 다진다.입학 하자마자 3월모의고사도 치르고 그 결과에 실망하면서 그 각오는 흔들리기도 한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3월을 보내면 곧 4월 대망의 첫 중간고사가 다가 온다. 그러나 이에 대한 뚜렷한 대비 방법없이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받을 수 밖에 없다.수시비중 증가에 따른 내신중요도 확대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부터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 됨에 따라 수시비중 증가는 불가피하다. 따라서 주요과목중 하나인 영어 내신 또한 계속해서 중요해 지고 있다.영어 내신준비를 꼼꼼히 하다 보면, 그 지식이 단순한 내신대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본인의 근본적 영어 실력으로 자연스레 연결 됨으로 수능대비도 함께하는 효과가 있다.따라서 중학교때처럼 금방 잃어버려도 시험만 잘 보면 된다는 식의 단발성 준비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수능 공부하듯 차분히,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시험범위 차이1) 중등영어 내신범위 : 교과서 위주 출제 / 일부 학교에서 외부지문을 출제하는 경향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교과서 위주2) 고등영어 내신범위 : 교과서 + 학교별 보충교재 + 전국모의고사지문 + 외부지문다양한 지문을 활용하여 수능유형으로 변형 출제, 어법문제와 어휘문제, 특히 외부지문으로 변별력을 높이는 경향학교수업의 중요성시험이 주로 변형 출제된다. 고로 학교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선생님에 따라 강조하는 사항을 변형 출제시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선생님들은 수업준비를 통해 단원별 학습목표와 강조점을 정리하고 시험출제를 염두해 수업시간에 이를 언급한다. 그러므로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해 경청하며 주요사항을 필기하고 당일 복습을 통해 정리하는 것이 필수 적이다. 수업시간에 다루지않는 모의고사 범위등은 미리미리 주요 어휘들을 찾아 놓거나 해석연습을 하는등의 학습이 필요하고 시험 준비기간에 집중학습을 통해 완성해야 한다. 그러므로 시험범위의 빠른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높아진 난이도학습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학습법을 잘 모르는 학생 특히 중등 과정의 기본기가 제대로 잡혀있지않은 학생은 고교 내신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포괄적인 학습이 아닌 단기간의 내신만을 앞둔 공부를 한 학생들의 경우 성적이 급락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이런 학생들은 어휘력이 부족한 경우가 가장 많고 어법의 경우 한정된 범위가 아니라 어법 전반에 걸친 총체적 변형문제가 나오므로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넓은 범위가 감당이 안되어 포기해버리는 것이 고등영어다. 절대로 단순암기만 하지말고, 이해를 통한 변형 연습을 해야 한다.고등 내신의 단계별 전략자신의 약점은 이미 파악 되었다. 시험기간, 범위에 대한 정보도 파악이 되었다면, 단계별 전략을 세워 시험에 접근해보자. 충분한 시간 배분이 있어야 꼼꼼한 준비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영어는 다소 일찍 시험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중등과정에서 2-3주전부터 시험준비를 했다면, 이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미리 복습을 하면서 정리를 잘해두고 최소한 4주 전부터는 전반적 학습계획을 짜고 영어에 할당된 시간에는 집중력을 발휘해 깊히 있는 학습을 해야한다. “수업 - 당일복습 - 시험공부 - 최종학습”의 단계별 계획을 짜야 한다. 학교에 따라 선생님이 배부하는 추가학습자료들이 70%이상을 차지하는 학교도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보고 출제경향을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중학교때처럼 교과서 본문만 암기하다간 냉패를 볼 수있다. 범위가 넓은 학교일수록 “선택과 집중”은 전략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학교에 따라 100점이 애당초 불가한 학교가 있을 수도있다. 위에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많은 학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만들길 바란다.서준학원이용희 부원장 2016-10-31
- SAT 변신의 원인과 그 대비책 필자는 2006년 NewSAT가 시행 된 이후 지금의 NewSAT가 탄생되면서 OldSAT가 되어 버린 제 1세대 NewSAT를 바라보며,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이 경우에도 해당 될 수 있나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문제가 더 간결해 지고 점수 산정기준도 한결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응시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부담도 한결 가벼워 진 것이 사실이다. 문제 하나를 더 틀렸을 때 학생들이 받아들여야 했던 curve의 리스크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의미이기도하다. 하지만 시험을 본 후 실제로 학생에게 주어지는 평가, 즉 변별력은 개정 이전 시험과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봐야할 점이다.지난 5년 동안의 SAT와 ACT의 응시생수 변화 추이를 보면 2016NewSAT의 런칭은 본시험의 출제기관인 ETS 산하인 College Board(CB)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ACT응시생의 급격한 증가에서 CB는 위기를 느꼈다. 조금 비약을 해서 SAT의 ACT화 라고 표현해도 CB에서 크게 이의를 제기할 관계자는 없을 것이다. 5지에서 4지 선다로의 전환이 대표적이다. 필자가 지도했던 리딩의 경우, 우선 고등학교이하 학생들에겐 책을 많이 읽고 아울러 읽는 속도의 개선에도 주력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리딩의 문학적인 요소의 경우, 난이도면에서는 오히려 늘었지만 문제 수는 많이 줄어들었다. 정독을 빨리하게 되면 리딩 문제해결에 한층 유리한 유형으로 변신하였고 동시에 metaphysical(형이상학적)한 논리의 흐름을 잡으면 고난이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만점에 다가가는 비결이 될 것이다.이전 SAT 리딩에서는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스킬에 의존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았으나, 이제는 그러한 유형은 많이 줄었다.리딩에서 만점을 받기 위해선 여러 기술적인 추정skill 이외에 순수한 정독능력 자체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이과적인 분석요소를 리딩에 포함시킨 점도 같은 맥락일0 것이다. ACT시험의 장점들을 더욱 살려 새로운 SAT를 내놓은 이상, 이제는 그 시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책을 내놓을 수 있는 기관만이 주류가 될 것이다.필립스교육시스템즈코리아Dennis Kang 부원장 2016-10-31
-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불행을 권하는 한국교육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연구소에 와서 약 1년 동안 심리상담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끝내고, 미국 센디에고에 있는 명문사립 중학교로 입학시킨 사례가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매일 학원을 몇 개씩 다니고, 숙제하고 하루의 일과는 거의 밤 12시가 훨씬 넘어서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학원과 학교 성적이 좋지 않으면, 큰 죄인이나 된 것처럼 어머니 눈치를 보고 살았었다. 하지만, 이런 공부에 극성을 부리고, 3년 이상의 선행 학습을 한 아이 치고는 결과물은 좋지 않아 내원하게 된 것이다. 결국 가진 학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어머니께 미국유학을 권하게 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사고를 인정하는 미국에서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창의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사고에 능숙한 이 학생에게는 결과물 보다는 과정과 학생의 행복을 중요시 여기는 미국 교육 시스템이 잘 맞았다.대부분의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성공은 현재 학교 성적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부터 성적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수행과 내신에 긴장하느라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놀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없다. 부모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치열하게 경쟁을 한다. 항상 주변의 또래들과 비교당하는 어린 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다. 그러니 자녀가 정서에 문제가 생겨도 보이지 않거나, 회피하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한국은 흥미와 적성을 존중하지 않고 성적만 가지고 입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재 교육경쟁 시스템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깊이 통찰하지도 못하고 작은 좌절에도 이겨낼 주체적인 힘을 기르지는 못한다. 그러니 정신적으로 힘들어 지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통계에 의하면 많은 고등학생들이 방과 후 심리상담을 받거나, 집중력 약이라는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과연 미래의 대학 합격이라는 행복을 위해, 현재 학생들의 정신적 불행이 그만큼 가치 있는 것인지는 꼭 생각해 볼 문제다.연세인지학습연구소이고은 소장 2016-10-31
- 수능과 그 이후에 대한 대비 이제 곧 11월이다. 이제 남은 시간 동안에는 그동안 보아 왔던 자료들을 총정리 해야 한다. 이제는 모르는 내용들은 과감히 포기하고 맞출 수 있는 것을 정확히 암기하여 시험장에서 자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가야 한다.새로운 자료를 보는 것도 권하지 않는다. 눈에 익은 자신이 만든 노트나 정리한 자료들을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속독과 정독을 병행해야 한다. 속독을 할 때에는 빨간색, 녹색, 파란색 펜을 들고, 목차 옆 부분에 표시를 하면서 읽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다시 볼 때에는 초록색 헷갈리는 부분만 점검하면 되기 때문이다.남은 3주를 2주와 1주로 나누어서 앞 기간 동안에는 보충할 내용들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시간은 봤던 내용들을 계속 반복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노트나 자료가 없는 학생들도 종이에 내용을 쭉 써보면서 정리를 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험 전날에는 이렇게만 해 놓은 자료도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공부를 마무리 해야겠지만 학부모님들은 준비해야 할 사항이 또 하나 있다. 수시전형에 지원할 때 어느 학교 어떤 전형에 지원을 했는지와 남은 시험일정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수능날에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 수시에 응시할 학교와 응시하지 않을 학교를 미리 선정해야 한다. 수능을 본 이후부터 바로 논술고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자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판단을 해야 하고, 따라서 세심한 주의를 요하는 과정이다.본인이 예상했던 수능 점수가 나온 학생은 원래 생각대로 지원을 하면 되겠지만, 시험을 예상보다 잘 보았거나 아쉽게도 수능을 잘 못 본 학생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놓았던 수시 카드를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남은 수시 일정에 최대한 준비를 잘 해서 응시하면 된다.정시에 응시할 경우에는 3학년 2학기 내신까지 반영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실제 점수가 나오고 수시 결과가 발표되어 합격한다면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되지만, 정시에 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수능 점수를 토대로 정시에 지원하면 된다.대치진로진학연구소손현호 팀장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