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연극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를 원작에 충실하게 새롭게 정비한 작품이다.원작 <겨울이야기>는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적이고 슬프면서도 유쾌하고 아름다우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다. 반면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마치 입센의 마지막 장면처럼 셰익스피어의 결말에 문제를 제기한다. 무엇보다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묻고 동시에 등장인물들에게는 ‘주체적 선택’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북새통의 겨울이야기>에는 양치기의 딸이 사실은 공주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질투 때문에 왕에게 버려진 왕비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것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어진다. 오는 16일(수)부터 12월 4일(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2016-11-12
- 가려진 시간 동화 같은 이야기라는 문구에 내심 기대했던 것들이 있었다. <백설공주>처럼 예쁜 이야기거나 <수면의 과학>처럼 몽환적이거나 아니면 <피터팬>처럼 희망적이거나, 그도 아니면 <반지의 제왕>처럼 아예 비현실적인 이야기일 거라는 기대.하지만 영화 <가려진 시간>은 아름다운 영상을 제외하고는 거의 동화 같지 않은 흐름을 보인다. 유괴를 당한 듯 사라지는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그 아이들을 찾으며 울부짖는 부모의 모습은 지극히 현실적이다.또한 성인으로 훌쩍 자라서 나타난 성민을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는 얼마나 현실적인지. CG의 도움을 받은 장면들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느라 날카로워진 감정 때문에 영화 <가려진 시간>은 아름다운 동화로는 느껴지지 않는다.13살 몸으로 들어간 가려진 시간에서 훌쩍 나이를 먹어 20살 넘은 어른의 몸으로 돌아온 성민. 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갖는 건 다 자란 성민을 강동원이 연기했기 때문이다. 동안의 얼굴에 많은 이야기를 품은 눈동자. 여기에 영화 <초능력자>, <전우치>, <검은 사제들> 등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어김없이 화면을 채운다.하지만 영화 <가려진 시간>을 강동원만의 영화로 생각한다면 영화의 앞부분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강동원은 영화 중반이 다 되어서야 등장하기 때문이다. 강동원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야기를 끌고 가는 것은 놀라울 정도의 연기력을 보이는 아역배우 군단이다. 주인공 수린 역의 신은수는 물론, 어린 성민역의 이효제, 어린 태식역의 김단율, 재욱 역의 정우진 등 아역들의 수려한 연기가 제법 오래 펼쳐진다.극중 수린이는 아무도 믿지 않는 성민의 가려진 시간을 믿는다. 그래서 겁에 질리고, 두려움에 떠는 성민이 현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하지만 어른 중 누구도 그런 수린을 이해하지 못한다. 안타까운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어느새 수린과 성민을 응원하게 되는 관객들.‘가려진 시간’의 존재를 믿는 만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영화 <가려진 시간>이다. 2016-11-12
- 제8회 投影(투영) <유연한 장소>전 (재)한원미술관에서는 제8회 投影(투영) <유연한 장소>전이 오는 12월 28일까지 열린다. 投影(투영)전은 현대사회의 주요 화두를 작가의 창의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작품에 투영하여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안된 연례기획전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시대에 획일화되어 가는 인간의 사고와 감각을 깨우고자 하는 일종의 실험이자 시도로써 마련되었다. 전시에 참여하는 3명의 작가 박윤경, 송진, 최성임은 관객들이 전시장에서 작품을 마주하는 ‘경험’을 통해 물리적 감각들 안에서의 변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감정이나 가치를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단순히 시각적인 차원을 넘어 잃어버렸던 감각을 발견하게 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작용함을 일깨워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자료제공 (재)한원미술관문의 02-588-5642 2016-11-12
- 존 액설로드의 알프스 교향곡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1월 17일(목)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존 액설로드의 알프스 교향곡> 공연을 펼친다. 미국 지휘자 존 액설로드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을 지휘하며, 네덜란드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시모너 람스마가 협연한다.존 액설로드는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자 세비야 왕립 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폭넓은 레퍼토리와 획기적인 프로그래밍,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정상급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공연 전반부에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문을 열며, 메인 프로그램으로 슈트라우스의 장대한 교향시 ‘알프스 교향곡’을 들려준다. ‘알프스 교향곡’은 슈트라우스가 어린 시절 알프스 가르미슈에 살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등산가의 새벽 출정에서부터 정상 정복과 폭풍우, 하산까지의 여정이 액설로드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시모너 람스마는 화려한 기교와 함께 간결함과 명쾌함이 돋보이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선보인다. 시모너 람스마는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19세에 영국 왕립음악원을 최연소로 졸업했다. 이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은메달(2006), 중국 바이올린 콩쿠르 1등(2005) 등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6-11-12
- 평택의 미래가치를 모두 품다…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 그동안 저평가돼 왔던 평택시의 부동산시장이 풍부한 개발호재를 품고 비상(飛上)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총 100조원 규모의 거대자본을 투입해 고덕산업단지에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삼성의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될 무렵에는 4만50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LG전자의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진위산업단지도 내년쯤 완공된다. 이 외에도 미군기지 이전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굵직한 개발도 이어진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수서발 SRT 평택 지제역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이역을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평택시에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아파트가격도 치솟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11월 현재 평택시 기존 아파트가격이 3.3㎡당 평균 703만원에 달한다. 2014년 말(4분기) 653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년새 12.7% 오른 가격이다.평택시 동삭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K’대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입주시기가 다가오면서 평택부동산시장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면서 “평택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크게 늘었다”라고 전했다.이처럼, 평택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분양에 돌입한 메머드급 브랜드타운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GS건설이 평택의 노른자땅 동삭지구에 짓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다.‘자이 더 익스프레스3차’는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2,32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우뚝서게 된다. 전용면적은 59~123㎡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1차 1,849가구와 2차 1,459가구를 포함해 총 5,632가구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SRT평택 지제역이 차량 7분 거리에 있어 향후 서울 출퇴근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SRT 지제역과 이마트 평택점을 무상으로 운행하는 자체 셔틀버스도 마련된다. 특히, 셔틀버스를 출ㆍ퇴근시간에 최단 3분 간격으로 배차해 신속한 운행이 가능토록 했다.GS건설은 단지내에 4,290㎡ 규모의 자이안센터(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도 제공한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또,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노천스파 시설 등도 마련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도 쉽게 휴식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단지 내에 2곳의 유아원을 설치해 워킹맘들의 보육문제도 해결해준다. 이 중 한 곳은 ‘영어 특화 유아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영어 도서관 및 강의실도 설치되며 이 곳에서 입주민들에게 무상으로 1년간 영어리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16-11-12
- 수능 당일 준비물 챙기기 2017학년도 수능이 다음 주 목요일(11월 17일)이면 치러진다. 수능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수능 날 가져가야 할 준비물은 일주일 전부터 미리 생각해보고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지 물품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해 고사장에서 당황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위해 챙겨야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락과 간식이다. 수능 당일 휴대 가능한 준비물에서부터 도시락까지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17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 안내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및 휴대 가능 물품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시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제출한 물품은 응시하는 모든 영역/과목의 시험이 끝난 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1, 3교시 시작 전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시, 휴대한 시계를 신분증·수험표 등과 함께 책상 위에 의무적으로 올려놓도록 하고, 감독관이 시계를 점검한다. 감독관의 시계 확인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시험 중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과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 등이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는 이미 예고한 대로 휴대 가능한 시계의 범위가 축소되고 점검을 강화하므로 유의해야 한다.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 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하나씩 지급된다. 샤프 펜은 개인이 가져올 수 없으며,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해 전산 채점 상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따뜻한 도시락과 영양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수험생 도시락은 소화가 잘되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그 또한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아이의 기호와 식성, 영양, 소화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준비해야 한다.보온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적당한 크기의 보온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한다. 인터넷보다는 직접 보고 크기, 휴대성, 보온력 등을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엄마들 생각보다 밥을 많이 먹지 않으므로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휴대하기 좋다. 날씨가 추울 수 있고 교실 밖 교정에서 바람을 쐬며 점심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음식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온력이 좋은 것을 고른다. 따뜻한 물을 담을 수 있는 보온병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도시락 메뉴는 특별식보다는 따뜻한 밥과 평소 수험생이 집에서 자주 먹어 익숙한 반찬 서너 가지면 적당하다. 여학생들 중에는 긴장감이 커서 점심을 거의 못 먹어 죽을 싸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도시락 싸가는 것을 귀찮아하더라도 수능 주간에는 도시락과 친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밥은 따뜻하게 먹기 어려워 소화가 안 될 수 있으니 겨울철 수험생 도시락으로는 부적절하다. 또, 차가운 우유도 장이 민감한 학생에게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나 귤처럼 비타민이 풍부하면서 먹기 편한 과일,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 한두 개, 낱개로 포장된 달달한 초콜릿이나 포도당 캔디, 견과류 등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여유 있게 넣어주면 쉬는 시간에 챙겨 먹을 수 있다. 2016-11-12
- 전문 약사에게 들어본 수능 당일 수험생 건강 Q&A’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더욱 더 긴장될 수밖에 없다. 공부한 만큼 성과가 나오면 좋겠지만당일 컨디션이 나쁘면 평소보다 더 저조한 성적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다보니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들은우황청심원을 찾기도 하고, 긴장감에 밤잠을 설친 학생들은 수능 당일 카페인 성분의 음료를 마시기도 한다.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자칫 수험생들에게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전문 약사의 도움말로 수능 당일 수험생 건강에 대해 Q&A로 담아봤다.도움말 수약국(역삼동) 구현숙 약사, 수정약국(대치동) 신수정 약사우황청심원수능 앞두고 아이가 긴장을 많이 한다며 우황청심원을 찾는 경우도 있고, 혹시 모르니 아이에게 한 번 먹여보겠다는 학부모도 있다. ▶신수정 약사 “엄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우황첨심원을 먹었다고 해서 무조건 진정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그 중에는 약 효과가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리적으로 우황청심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정신만 차분해지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늘어질 수도 있다. 우황청심원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수능 당일 먹이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황청심원을 먹이고자 한다면 수능 전날 밤에도 너무 긴장해 잘 못자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자기 전에 반병을 먹여보고 괜찮다면 아침에 반병정도 먹이는 것을 권하고 있다. 우황청심원도 종류가 많은데 원방이라고 적힌 것은 동의보감 그대로 사향이 들어 있는 것이고, 그 외에는 사향 대체물질인 무스콘이 들어 있는 것이다. 물론 우황청심원은 좋은 약이므로 쓰기에 따라 효과를 보겠지만 개개인의 몸에 맞춰 잘 선택해서 복용할 것을 권한다.”▶구현숙 약사 “우황청심원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전날 저녁 반명 정도 먹는 것만으로 수면에 방해를 받는 사람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우황청심원을 먹으면 되레 처지는 사람도 있다. 특히 사향이 들어간 우황청심원의 경우 부작용으로 복통이 일어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사향과 무스콘의 차이는 약사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다. 사향이 머리를 더 맑게 한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수능 당일 굳이 아이에게 먹이고 싶다면 미리 먹여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먹는 용량도 개인에 따라 다르다. 원래 우황청심원은 소화도 잘되고 순환이 잘되니까 머리가 맑아지고 심장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서 약 용량을 잘 맞춘다면 굉장히 훌륭한 약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수능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을 없애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생리 늦추는 약여학생의 경우 수능일이 생리기간과 겹쳐 컨디션에 지장이 있을까봐 미리 생리를 늦추는 호르몬제를 먹기도 한다.▶구현숙 약사 “여학생들에게 권하진 않는다. 생리를 늦추는 약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설명하면 남의 호르몬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학생에 따라 매스꺼움을 호소하거나 심한 경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생리를 할 때 통증을 심하게 느껴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수능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에는 몸에 나쁜 영향이 없도록 전문의와 상의 후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수정 약사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권하지 않는다. 일주일 전에 생리가 끝났어도 긴장감이 너무 심해서 수능 당일 또 다시 생리를 하는 학생도 있다. 또, 여학생들은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 약을 먹는다고 해도 맞추기 쉽지 않은 데다 생리 시작 10일 전, 최소 5일 전에는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을 미루면 오히려 더 컨디션이 안 좋아질 수 있어서 가급적 권하진 않는다. 다만 수능 당일은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하므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 약을 찾는 수험생이나 학부모에게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카페인 음료수능 전날 밤 잠을 설친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피로회복제나 고카페인 음료를 준비해 가서마시기도 한다. 마시고 나면 힘이 나고 정신을 맑게 해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구현숙 약사 “결론부터 말하면 카페인류는 절대 권하지 않는다. 특히 고카페인이 함유된 것들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해서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피로회복제에도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평소 카페인류나 피로회복제를 마셨던 수험생이라도 수능 당일만큼은 오히려 먹지 않는 것이 좋다.”▶신수정 약사 “같은 생각이다. 학생들은 카페인 함유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고 공부를 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카페인의 섭취만으로는 신경만 예민해지고 육체적으로 회복이 안돼 집중력이 떨어져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공부 능률도 떨어지고 숙면도 방해해 결과적으로 보면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포도당 캔디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이 많이 찾는 것 중 하나가 포도당 캔디다. 포도당이 부족하면 두뇌 회전이 떨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수능 당일 먹이려는 학부모들도 많다▶신수정 약사 “포도당 캔디의 하루 일반 권장 섭취량은 3~4정이다. 밥 1공기 열량이 약 300Kcal인데 포도당 캔디는 하루 섭취 권장량이 30~40Kcal이므로 적은 양으로도 피로감을 풀어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그 이유는 포도당은 체내흡수율이 빠르고 뇌가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뇌는 오로지 포도당만 아용해 에너지를 내기에 식사를 거르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포도당을 복용할 경우 지방으로 변환시켜 저장하므로 조심해야한다.”▶구현숙 약사 “포도당 캔디를 권하진 않는다. 물론 우리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삼아 대사를 한다. 물론 시험시간에 너무 집중해서 피로를 느낀다면 쉬는 시간에 포도당 캔디 한 알 정도 먹는 것은 그날 단 하루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고 본다. 과거에 수능 날 엿을 먹었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포도당 캔디가 우리 몸에 조금 더 흡수가 빠르다는 차이만 있을 뿐 엿이나 포도당 캔디나 큰 차이는 없다.” 2016-11-12
- 정리수납으로 생활은 편리하게, 공간은 한결 넓게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 여자라면 누구나 갖는 소망이다. 주부들에게 집을 새로 장만할 때 가장 바라는 점을 물으면 대부분 수납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을 한다. 이는 수납공간이 적어서 정리가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우리가 집 안에 필요 없는 물건들을 너무 많이 지니고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온갖 살림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는 주방이나 옷장, 거실 등을 떠올리며 머리가 아픈 이들을 위해 시스템 정리수납 전문기업 (주)덤인의 이성희 과장으로부터 집안 정리 팁을 알아보았다.정리는 버리는 것에서 출발정리의 시작은 먼저 필요 없는 물건을 처분하는 것이다. 시스템 정리수납 전문기업 (주)덤인의 이성희 과장은 “2년 정도 지났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 뭔가를 찾다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나타나는 물건들은 사실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이 아니다. 그런 물건들로 인해 수납공간이 적어지거나 복잡해져서 꼭 필요한 물건도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고 조언했다.우선 버려야 한다. 버리고 나면 활용할 공간이 제대로 보인다. 집 안에 필요 없는 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치워도 또 아무리 비싼 장식품을 사다 놓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 버리고 정리하는 일, 이것부터 실천하도록 한다. 특히 이사를 하기 위해서 짐을 정리하다 보면 그동안 쓰지 않던 물건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대부분 혹시나 해서 또 싸가지고 다음 집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그런 물건들은 새로 이사한 집에서도 창고나 깊숙한 장 속에 들어가게 되고 아마 다음 이사 때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 그리 넓지도 않은 집을 짐으로 채워두지 말고 가족의 공간으로 만들어보는 것이 좋다.수납의 기준을 세우자다음 정리수납을 잘하려면 어떻게 수납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야 하고, 수납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큰 물건을 제외한 살림살이들은 제자리를 미리 생각해 가며 정리해야 수월하다. 일단 빈 수납공간에 넣고 나서 정리를 시작하면 이중 일이 될 수 있다. 이때 수납에 필요한 수납용품들을 미리 생각해서 준비하면 정리가 좀 더 쉬워진다.이 과장은 “사용하는 물건만 수납해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수납이란 그저 쌓아두는 것일 뿐 의미가 없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물건, 잘못 구입한 물건,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들은 때로는 마음의 짐이 된다. 내게는 필요 없지만 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좋다. 이렇게 실천하다 보면 모든 물건이 사용하기 편해지고, 불필요한 물건은 점점 없어져서 집 안이 저절로 깨끗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항상 내가 아끼고 필요한 물건들을 두루두루 쓰고 손질할 수 있으니 마음까지 행복해진다”고 조언했다.여성들이 세안과 기초화장을 한 뒤에 색조 화장을 하는 것처럼 집을 꾸미는 일도 이렇게 기본 순서가 있어야 한다. 제한된 공간 안에 물건을 정리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려면 체계적인 정리수납이 필요하다.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러면서 수납공간은 좀 더 많이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수납을 하다 보면 처음엔 깔끔하고 편리해진 것만을 느끼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 생활은 편리하고 공간은 한결 넓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정리수납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한 수납은 나와 가족이 긴 세월 동안 편하게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해주고, 시간도 절약해 준다. 특히 자녀에게 정리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설득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부모부터 충분히 알고 납득이 되는 것이 먼저이고, 자녀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도움말 (주)덤인 이성희 과장Tip정리수납● 비슷한 종류의 물건은 같은 장소에 보관한다.● 사용해야 할 장소에서 가까운 자리에 보관한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은 가장 손이 쉽게 닿는 곳에 보관한다.● 사용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둔다. 이렇게 하면 어지르거나 잡동사니 만드는 일이 줄어든다.● 상자에는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이름을 붙여 표시를 한다.● 옷장 안의 옷은 색상별로 정리한다. 2016-11-12
- 명문대 가는 학생부관리 전략 1. 일시 : 2016년 11월 19일(토) 11시~13시2. 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 신청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신청) 문자 발송4. 홈페이지 : www.future-vision.co.kr 2016-11-11
- 2017학년도 실기시험 최종대비 FINAL SEASON class 개강 ●대상 : 2017학년도 수험생수능 시험이 후 체대입시생들에게는 일반학과와 달리 지원 대학을 상향시킬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수능 이후 전문적인 실기 준비로 가능합니다.“실기시험 최종 대비를 위한 실기시험 준비법11월 17일(목) 수능 시험이 끝나면 체대입시생들은 본격적인 입시 준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실기시험 준비가 시작된다. 수능이 후 실기시험 최종대비를 위하여 실기준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수능 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즌반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실기시험을 준비하는데 이 기간의 전문적인 준비는 지원 대학을 상향시키고, 합격을 좌우할 수 있는 체대입시 수험생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실기시험 최종대비를 위한 시즌반 준비 방안을 살펴보면, 수능 이 후 가채점을 통하여 실기시험을 준비가 시작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가/나/다군 지원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의 실기시험 종목만 반복하여 장시간 실시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가채점 점수에 의하여 실질 수능 점수가 아니기에 수능 성적 통지일에 수능점수가 가채점과 다를 경우 대학을 변경하여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수능 이 후 시즌반은 남은 기간을 단계별로 분류하여 수능 성적 통지일까지 아이의 실기 능력에 따라 상중하로 분류하여 가/나/다군별로 지원 예상대학을 2개이상 결정하여 병행형 실기지도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20여년 가까이 본원에서 실기하고 있는 실기시험 FINAL SEASON 교육시스템을 토대로 실기시험 준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1.기초체력을 높이자실기 시험을 대비한다고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실기 종목(3~4종목)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는데 모든 운동은 연계가 되어 있어 먼저 몸의 흐름을 만들고 체력과 체격이 형성 되어야 비로서 종목별 운동 기능을 소화해 나갈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따라서 수능 시험 후 10일 정도는 그동안 시험 준비로 쉬었던 체력을 회복시키고 Waming - up과 기초체력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상해 방지를 위한 관절이 가동범위를 넓혀 주어야 한다. 기초체력을 통하여 충분히 땀을 흘려서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가며, 본격적인 실기 종목 강화 훈련을 도입해야 한다. 그렇다고 1~2주간 기초체력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기초체력의 비중을 높여 주어야 한다는 뜻이다.2.기본을 완성하자기초체력을 통하여 강도 있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다시 1~2주간 대학별 실기 종목별 실행을 위한 기초를 습득하며, 종목별 운동이 원리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자세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본과정을 터득해 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매일매일 종목만 무한 반복하며, 자신의 기록에만 집착하여 연습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종목별 기본과정을 이해하고 기본 자세를 무시하고 기록에만 집착하여 실시하면 실기시험이 다가오는 기간이 되면 더 이상 기록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같은 근육을 집중 사용하여 과부하로 상해가 나타나 실기시험에서는 정작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3.지원 대학별 실기시험 종목을 반복하자기초 체력과 기본과정을 습득하고 운동을 강화할 수 있는 최강의 몸 상태를 만들어 나가다 보면 수능 성적표가 통지되고 이미 이때쯤이면 실기를 통하여 지원 대학의 윤곽이 나온다. 이 과정 내에서 운동적 소질이 좋은 아이들은 점수보다 높은 대학으로 상향하여 결정하고 같은 과정으로 운동하였음에도 소질 부족하거나 또는 뒤 늦은 준비 등으로 실기 능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점수에 맞추어 지원 대학을 결정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 기간부터는 집중적으로 대학별 실기 종목을 무한 반복해나가야 한다. 지원 대학별 각각의 실기종목에 집중하며 무한 반복과 세밀하게 자세를 교정하며 기록 상승을 위한 철저한 실기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체대입시 수험생들에게는 이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4.지원대학별 실기시험 실시 방법을 체크하자.모든 훈련도 중요하지만 체대입시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실기 시험장에서의 자신의 실력을 발휘 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다 연습해놓고 멘탈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험장 가서 실수를 하거나 파울로 실격처리를 받는 수험생들이 지원자의 절반에 가깝다. 실기시험에서 한 종목이라도 실격을 당하면, 아무리 다른 종목을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수능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이미 대학을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체대입시생의 절반에 가까운 아이들이 이러한 이유로 대학을 진학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 종목을 실격을 당하면 이미 정신은 혼미해져 결코 남은 종목을 잘 볼 수가 없는 ‘멘붕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최대의 예방법은 그 대학의 실기시험 방법을 체크하고 미리 같은 방법으로 준비하여 시험에 임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제자리 멀리뛰기 만해도 대학마다 만점선이 다르고 실행방법도 다른 경우가 많다. 만점선 체크도 매우 중요하다. 남학생이 경우 만점선이 270cm인 대학도 있는데 이들 대학에 가서 300m 가까이 뛰어 자빠지고 실격을 받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대학은 오히려 잘 뛰는 수험생일수록 280cm정도로 정확히 뛰는 법을 가르쳐야한다. 실행방법도 센서측정, 매트측정, 마루판 측정, 모래판 측정 등 대학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체크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체대입시는 결코 주먹구구로 실기만 강하게 한다고 대학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대학마다의 실기시험을 잘 파악하여 전문가(륵히 기능 농구, 체조, 높이뛰기 등)에 의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대학합격이 가능한 것이다. 20여년 이상을 체대입시를 지도하며 의외로 하지 않아도 될 재수를 하는 경우가 체대입시생들에게는 매우 많다는 것이다.실기시험 최종대비! 세밀하고 철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하다.문의 : 02-580-8300 (입시컨설팅 : 010-6202-5254)위치 : 서초구 서초대로70길 32, 코오롱스포렉스 B1층■2018학년도를 위한 PRE-STEP class●대상 : 고2 체대지망생또 다른 입시의 변화!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지원전략은 달라져야 한다.1.수시모집(75% 이상) 비중 증가-자신의 지원 전형을 파악하여 미리 미리 대비하자.2.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수능의 변화-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여 목표대학을 점검하자.대학합격을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지원대학별 전공/기능 실기를 위해 국가대표 전문지도자의 직강서울대,연세대,고력대,중앙대,숙명여대....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MOU협회장 장윤창사무총장 임오경 201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