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트윈 픽스 Twin Peaks 하이트컬렉션에서는 2000년대 중반 한국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화가들과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나 2010년대 중반 새로이 부상한 화가들을 한자리에서 나란히 조명하는 전시 <트윈 픽스>전이 오는 12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개의 봉우리’라는 뜻의 제목처럼, 2000년대 중반과 2010년대 중반에 미술계에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한 화가들이 형성한 시대적 지형을 두 개의 봉우리로 본다. 이 두 봉우리는 각기 서로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그리고 곧 대등한 위치에서 함께 활동하게 될, 혹은 이미 대등하게 활동하는 화가들이다. 이번 진시는 이들 18명의 화가들을 통해 지난 10여 년의 회화, 그리고 멀리 내다보기 힘든 시대를 사는 만큼, 회화의 짧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자료제공 하이트문화재단 / 문의 02-3219-0271 2016-10-20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실력과 명성을 겸비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이 오는 11월 1일(화) 롯데콘서트홀과 11월 2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상임 지휘자 없이 매번 단원들이 객원 지휘자를 선발하는 빈 필의 이번 공연 지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맡는다.올해로 174년을 맞는 빈 필은 세계 최고로 통한다. 빈 필은 연고지인 빈에서 매 시즌 약 110회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뉴욕과 일본에서 빈 필 위크를 개최한다. 또한 매년 세계적인 콘서트홀과 페스티벌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90개국 이상에 신년음악회를 방송하고 있다.정명훈과 빈 필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빈 필은 42세의 젊은 지휘자 정명훈에게 첫 공연 데뷔와 더불어 로시니 <슬픔의 성모> 음반의 녹음을 맡겼다. 첫 음반의 성공 이후 정명훈과 빈 필은 드보르작의 음반을 잇달아 발표했다.이번 공연에서 정명훈과 빈 필은 서로의 강점 레퍼토리인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4번을 골랐다. 특히, 브람스 교향곡 4번은 작곡가인 브람스가 아예 빈 필의 음색을 상상하면서 작곡했다고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명실 공히 세계 최정상인 빈 필과 우리의 영원한 마에스트로 정명훈, 그리고 서곡도 협연자도 없이 순수하게 이들의 진면목을 드러낼 이번 프로그램이 최상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02-318-4301, 02-3213-3122 2016-10-20
- SBS ‘미운 우리 새끼’ 금요일 늦은 밤, SBS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인기다. 채널과 프로그램 과잉 시대에 두 자릿수 시청률은 그야말로 하늘이 내린다고 할 만큼 어려운 수치지만 방송 몇 회만에 두 자릿수를 가볍게 뛰어 넘어버렸다. 50세부터 47세, 39세, 36세의 싱글남 아들들의 일상을 보고 칠순의 엄마들이 장가 못간 아들들에 대한 ‘안쓰러움’으로 공감하고 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시 쓰는 육아일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듯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바로 장가 못간 아들들이 아니라 ‘엄마’들이다. 싱글남 아들들이 방송이 없는 휴일엔 어떻게 혼자 집에서 보내는지, 소개팅은 어떻게 하는지, 야식은 어떤 것을 먹고 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등 이들이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보고 엄마들의 걱정과 믿음, 또 믿음에 대한 배신, 탄식 등이 방송의 중심이 된다. 싱글들의 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엿보는 것은 MBC ‘나 혼자 산다’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주체는 바로 ‘엄마’라는 것이 차별된다. 소주 냉장고에 소주를 가득 채우고 좋아하는 자전거는 한번에 5대씩 구매하는 김건모, 그리고 클럽에서 밤새 노는 것도 모자라 집에서까지 클럽 조명으로 춤에 매진하는 박수홍, 냉장고 반찬은 썩어서 곰팡이가 슬고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토니안, 결벽증에 가깝게 청소에 집착하는 허지웅을 보면서 엄마들은 기가 차다. ‘아니, 쟤가 왜 저런다니’ ‘내 배 아파서 낳은 아들 맞나’라며 놀라기도 하고 ‘그래도 내 아들은 자기 관리는 잘 한다’라며 편을 들기도 한다. 연예인 아들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나 이것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엄마들의 모습은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의 모습으로 다가온다.엄마들의 기준에서 보면 장가도 못간, 그래서 안쓰러운 ‘내 새끼’지만 아들들은 나름대로 싱글 라이프를 아주 잘 살아가고 있다. 하나같이 일정한 수입이 있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길 만큼의 경제력도 갖춘 데다 함께 하는 친구들도 있다. 나이든 노모에게 결혼이라는 기준에는 못 미치더라도 꼭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사는 것만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지 않을까? 또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으랴, 남의 인생이 아닌 자기 인생에 자기가 제일 행복하면 그게 바로 내 인생의 정답일 테니까.사진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홈페이지 2016-10-20
- 강남서초 만화카페 한 때 만화 좀 보던 이들이 떠올리는 ‘만화방’은 푹 꺼진 소파, 꼬깃꼬깃한 만화책, 자장면 먹으며 만화책을 보던 공간일 것이다.꿉꿉한 분위기지만 만화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그곳이 가끔 그립기도 했다.그렇게 우리 기억 속에 있던 만화방이 완전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춘 만화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만화방이야 카페야?”하며 놀라게 된다. 향긋한 아메리카노 한 잔 옆에 두고 편안하게 엎드려 만화책을 실컷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강남서초 지역에 있는 만화카페 4곳을 소개한다.강남서초내일신문 편집부놀숲 강남역점강남역 11번 출구 메가박스(구 롯데시네마) 뒤편에 자리한 ‘놀숲 강남역점’에 들어서면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온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실내화를 이용하고, 신발장 열쇠는 카운터에 맡기는 시스템이라 편리하다. 이용시간에 따라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하고 계산은 후불로 정산한다. 만화를 보는 공간은 편하게 앉아서 만화를 볼 수 있는 좌식 테이블과 누워서 볼 수 있는 룸 형태의 테이블, 그리고 일반적인 테이블석 등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깨끗한 담요와 쿠션도 준비되어 있고, 실내 인테리어를 다락방 같은 분위기로 꾸며놓아서 어렸을 때 방 한곳에 만화책을 쌓아두고 읽었던 추억도 불러일으킨다.또한 만화책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여행 서적, 소설도 구비해 놓았으며 도서검색대도 갖춰서 원하는 만화책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커피,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 라면, 떡볶이, 볶음밥,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8길 17 시티힐 빌딩 연락처 02-558-5846 이용시간 평일 11:00~00:00 주말 10:00~00:00 비용 1시간 2,400원/2시간+음료 6,500원/3시간+음료 8,000원/5시간+음료 10,000원만화카페 휴 이수점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만화카페 휴’는 3층에 있는데다 카페 한 쪽 면이 환하게 트인 창으로 되어 있어 바로 앞 이수역사거리가 훤하게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만화카페다. 만화, 판타지 등 다양한 책을 카페에 앉아서 볼 수도 있고 대여해서 볼 수도 있다.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에 편안한 안락의자와 테이블이 1인석, 커플석 등으로 놓여 있어 자리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요금제는 시간제와 정액제로 운영하는데 시간제는 기본 1시간에 2,400원이며 1시간이 넘으면 10분 단위로 400원씩 부과된다. 정액제(선불)는 3시간에 6,000원, 6시간에 10,000원이며, 대여는 회원제(선금)로만 운영한다. 라면, 과자류 등 간단한 간식과 음료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주소 서초구 동작대로 98(방배동) 계산빌딩 3층 연락처 02-521-6967 이용시간 24시간도곡 만화방 한티역 8번 출구 도곡시장 방면으로 걷다보면 횡단보도를 지나 건물 입구에 ‘도곡 만화방’의 세움 간판을 만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강남 청소년들도 자주 애용하는 곳이다. 만화 캐릭터 액자가 걸린 복도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푹신한 1인 소파와 테이블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만화부터 최신작을 만나볼 수 있는 신간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1시간은 기본, 3시간·6시간·0시간 정액으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설부터 코믹스, 순정만화까지 종류에 따라 1박 2일, 혹은 2박 3일을 대여(5권부터 대여 가능)할 수 있다. 음료와 과자류, 라면 등 간식거리도 판매한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313(한티역 8번 출구 도곡시장 입구 인근) 이용시간 11:00~00:00 연중 무휴 비용 1시간 2,400원/3시간 정액 6,000원, 6시간 정액 10,000원, 10시간 정액 15,000원(소설, 코믹스, 순정만화 등 장르에 따라 1박 2일 혹은 2박 일 대여 가능)만화카페 섬 가로수길점신사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가로수길에 위치한 ‘만화카페 섬’은 지중해를 떠올리는 시원한 파란색과 바다 위에 떠있는 하얀 섬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이미지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가장 편하고 즐겁게 만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내 집처럼 뒹굴뒹굴 편하게 누워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침대 자리는 물론 바다 하늘 위에 두둥실 떠 있는 구름소파와 그네의자는 이곳에서 누구나 먼저 차지하고 싶어 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이다. 불타는 만두밥, 욕망의 항아리, 악마의 열매 에이드 등 인기 만화에서 패러디한 메뉴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이 곳의 벽면 한 켠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 커피와 음료는 물론 만화를 보며 출출할 때는 컵라면, 만두 등 간단한 간식과 식사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안쪽으로 배열된 책장들 빼곡히 추억의 만화부터 최근 신간, 국내 인기 웹툰은 물론 일본 만화까지 온갖 종류의 다양한 만화책들을 콘셉트별, 종류별로 센스 있게 구비한 것은 기본! 쾌적한 공간에서 특별한 추억,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청결에도 각별히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주소 가로수길점- 강남대로 156길 31(신사동 517-10 2층)강남역점- 강남대로 98길 25(역삼동 620-15 2층) 연락처 가로수길점 02-511-3756 / 강남역점 02-538-3756 이용시간 일~목 오전 11시~오후 11시, 금~토 오전 11시~ 자정 (지점별 상이) 비용 1시간 2,400원 / 2시간+음료 6,500원 / 5시간+음료 12,000원 /온종일+음료(리필가능) 18,000원 2016-10-20
- 젊은 중년 가을 패션 백세시대인 요즘 40대는 젊은 중년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게다가 ‘꽃중년’, ‘노무족’ 등의 연이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꾸미는 남성’이 패션업계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멋쟁이 40대 남성을 위해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표방하는 패션기업 세정의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젊은 감각의 올 가을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의 조합을 알아봤다.도움말 및 사진제공 오피큐알 PR 1본부 2팀 기존 슈트와 조화 가능한 젊은 감각 비즈니스 캐주얼젊은 중년 아빠들의 올 가을 남성 패션 트렌드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이다. 패션기업 세정의 남성복 브랜드 ‘브로노바피’는 이태리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하면서 올 하반기의 남성 패션으로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했다.특히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강조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은 ‘영 포티’를 표방하는 젊은 중년에게 새로운 젊은 감성을 더해주는 한편 기존의 클래식한 슈트와도 자연스레 조화가 가능해 젊은 스타일링을 위한 조합에는 제격이라고 한다. 최근 패션은 물론, 일상에서도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젊은 아빠를 위해 ‘브루노바피’가 제안하는 올 가을 패션 스타일링 4가지를 살펴봤다. ① 첫째, 슈트와 코트의 조화, 품격 있는 포멀 룩 묵직한 남성미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스타일링과는 차별화된 슈트 패션을 선보이고 싶다면 간단히 슈트를 선택하면 된다. 슈트를 선택했다면 아우터로 체스터필드 코트를 매칭 하면 좋다. ‘브루노바피’의 자스페 슈트는 멀티 컬러의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여 ‘영 포티’를 위한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체스터필드 코트는 울/캐시미어 혼방으로 보온성도 높고 슬림한 라인을 강조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허리는 날씬하게, 다리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트렌디한 클래식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② 재킷 코트 활용, 가을 패션 스타일링의 포인트젊은 중년 남성의 가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는 재킷, 코트 등 아우터의 활용이다. 잔잔한 체크 패턴 덕분에 보는 각도나 빛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부르노바피’의 회색 재킷은 심플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밋밋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재킷의 적당한 길이감은 코트 같은 느낌을 줘 이너웨어나 팬츠만 다르게 조합해도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재킷 색으로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다면 이너웨어는 버건디, 차콜 등 가을이나 겨울을 대표하는 어떠한 컬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때 팬츠는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감각적인 이너웨어, 포멀 룩에 젊음 더해남성의 경우 이너웨어 선택만 잘 해도 보다 감각적인 포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젊음’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카모플라주 패턴의 스웨터를 추천한다.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의 대표 아이템인 ‘시그니처 스웨터’를 기본으로 은은한 컬러 믹스가 매력적인 재킷과 슬림한 핏의 팬츠도 좋다. 특히 작지만 개성 있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한 시그니처 스웨터는 평범함 대신 젊고 세련된 ‘영 포티’의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 안성맞춤이다. ④ 카디건 활용, 쌀쌀한 날씨 속 포멀도 캐주얼도 제격가을이 깊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보온성은 유지하되 다양한 스타일링의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인 숄 카디건이 제격이다. ‘브루노바피’의 숄 카디건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카디건 특유의 장점을 살려 돋보이는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재킷 이상의 클래식함으로 감각적인 포멀 룩 연출을 돕는다. 숄 카디건은 니트 재질로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멋진 홈웨어로도 그만이다.숄 카디건을 주요 아이템으로 선택했다면 함께 어울리는 이너웨어는 셔츠와 베스트를 레이어링 하면 된다. 늦가을 쌀쌀한 날씨도 두렵지 않을 보온성은 물론, 20대 부럽지 않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차콜 그레이 컬러의 팬츠를 입으면 ‘영 포티’를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링으로 모자람이 없다. 2016-10-20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The New GLS, The New GLE Coupe 출시로 SUV 라인업 완성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6월 ‘The New E-Class’의 국내 런칭에 이어 8월에는 ‘The New E-Class’의 디젤 모델인 ‘E 220 d’의 정부 인증이 통과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러한 고객 반응은 바로 매출로 직결돼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브랜드 중 1~3분기 판매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달에는 SUV 라인인 ‘The New GLS’와 ‘The New GLE Coupe’가 출시돼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인 11월에는 ‘The New E-Class’의 보급형 모델인 ‘The new E 200 Avantgarde’와 플래그십 모델인 ‘The new E 400 4MATIC Exclusive’가 출시된다. 2015년 최우수 전시장 및 딜러십으로 선정된 ‘한성자동차(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서초전시장’에서 새로 출시되는 모델들을 살펴봤다.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1위 달성‘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9월까지 1~3분기에 3만 8594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BMW를 제치고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 3만 4890대와 비교해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수입차 시장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데는 지난 6월 출시된 ‘The New E-Class’의 영항이 컸다. ‘The New E-Class’는 9월 한 달에만 3천대 가까이 팔리는 등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그렇다면 올해 4분기 수입차 시장의 전망은 어떠할까?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달 ‘The New GLS’와 ‘The New GLE Coupe’를 출시해 SUV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11월에는 ‘The New E-Class’의 보급형 모델과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는 올해 1월 SUV 라인으로 기존 GLK의 풀 체인지 모델인 ‘New GLC’와 ‘GLE 250d/350d’ 시리즈를 선보여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이달부터 새로운 SUV 모델이 가세하는 것이다.또한 11월에는 ‘The New E-Class’ 신차들이 가세함으로써 4분기 수입차 시장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주 무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7인승 럭셔리 SUV의 선두주자 - ‘The New GLS’ SUV와 쿠페의 결합‘The New GLE Coupe’‘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The New GLS’와 스포티한 SUV ‘The New GLE Coupe’를 출시했다. 이번 두 모델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에서 벤츠 SUV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The New GLS’는 7인승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 디자인은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하며 AMG 익스테리어 라인이 적용돼 한층 더 스포티하게 보인다.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GLS 350 d 4MATIC’ 과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GLS 500 4MATIC’은 최고의 SUV에 걸맞은 디자인, 안정성, 효율성, 안락함과 다이내믹함을 지니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도심주행과 장거리 여행 등 모든 조건에서 여유와 품격에 맞는 승차감을 주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The New GLE Coupe’는 SUV와 쿠페를 결합한 형태의 스포티한 SUV로 지난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SUV의 단단하면서도 다재다능한 특징과 함께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의 스포티함을 지녔다. AMG 라인을 장착하고 있는 ‘GLE 350 d 4MATIC Coupe’는 날렵하고 섹시한 쿠페의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다.AMG 5.5 L 바이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Mercedes-AMG GLE 63 S 4MATIC Coupe’는 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7.5kg.m의 최대 토크로 최강의 파워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별한 개성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겨냥한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합리적인 보급형 모델 - ‘The new E 200 Avantgarde’플래그십 모델‘The new E 400 4MATIC Exclusive’‘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1월에는 ‘The New E-Class’의 두 가지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보급형 모델인 ‘The new E 200 Avantgarde’와 플래그십 모델인 ‘The new E 400 4MATIC Exclusive’가 그것이다. 비즈니스 세단의 표준이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인 ‘The new E-Class’의 디자인은 그 자체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인별로 확연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외관 디자인과 모던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실내 디자인은 최고 비즈니스 세단으로서의 위엄을 보여준다.‘The new E 200 Avantgarde’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수입차 판매에서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는 ‘The New E-Class’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보급형 모델이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5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텔리전트 비즈니스 세단으로서 갖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기량과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플래그십 모델인 ‘The new E 400 4MATIC Exclusive’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품격 있는 드라이빙을 한껏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이다.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벨트라인 디자인과 ‘The new E 400 4MATIC Exclusive’에만 적용된 19인치 10스포크 알로이 휠은 최고의 비즈니스 세단의 위엄을 과시한다. ‘The new E-Class’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능과 에어 바디 컨트롤이 주는 운전의 편안함,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데지뇨(Designo) 트림이 들어간 우아한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장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2016-10-20
- 건조한 가을철 잔주름 늘지 않도록 주의 일반적으로 30대 중반이 되면 노화가 시작되고 40~50대에는 노화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세월의 흔적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주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미리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쓴다면 나이보다 한층 더 어려보이면서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가을철 건조한 날씨, 피부 건강을 지키는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보습제는 기본, 물 자주 마셔 수분 섭취 얼굴에 주름이 생길수록 신경이 쓰인다면 자신의 피부 건강 생활습관을 되돌아 봐야 한다.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철에는 피부도 건조해지기 십상이다. 눈가나 입 주변처럼 피부 층이 얇은 부위는 더 꼼꼼히 신경 써야 한다. 고은여성의원 임계화 원장은 “너무 깊게 팬 주름은 피부 섬유질이 손상돼 회복하기가 쉽지 않고, 피부 탄력도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30대 중·후반부터 미리 주름을 예방하는 피부건강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이 보습”이라고 조언했다.임 원장은 또 “보습제뿐 아니라 평소 수분 섭취를 잘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셔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 규칙적인 생활, 고른 영양섭취, 숙면 등 일반적인 수칙이지만 가장 지키기 어려운 생활습관이기도 하다”며 피부 건강을 위해 실천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름 더 깊어지기 전에 미리 관리해야일상 생활수칙을 잘 지킨다면 피부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만 주름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주름과 늘어진 피부로 자신감이 떨어졌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전문의와 상의 후 피부 상태에 맞게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임계화 원장은 “주름이 어느 부위에 생겼느냐에 따라 시술도 각기 다르다.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을 위한 일반적인 시술은 보톡스, 필러, 스컬트라, 울쎄라 정도가 대표적이다. 이 중 스컬트라는 피부 속 감소하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이고,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근막 층을 올려붙이는 리프팅 시술”이라고 설명했다.임 원장은 또, “눈가 주름, 입가 주름, 팔자 주름 등 각 부위마다 주름의 정도가 다 다르므로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본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름도 부위에 따라 관리 방법 달라피부 상태와 주름의 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므로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임계화 원장은 “눈가 주름은 보톡스를, 깊이 팬 팔자 주름은 필러를, 눈 밑 볼 부분이 푹 꺼졌다면 자가 콜라겐 생성으로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스컬트라를, 주름과 늘어진 피부에는 리프팅 효과가 있는 울쎄라 시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울쎄라는 기존의 레이저 시술보다 피부 더 깊숙이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4.5mm 깊이의 근막 층까지 침투하므로 주름개선과 리프팅, 피부 탄력과 브이라인을 만드는데도 효과가 있는 리프팅 시술”이라고 설명했다.돋보기 렌즈로 햇빛을 한 점에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처럼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고열을 늘어진 피부 조직에 조사하는 것이 울쎄라 레이저의 원리라는 것.아울러 임 원장은 “대체적으로 볼이 처져 힘이 없고, 턱 선이 무너져 목과 구분이 없다거나 목주름이 심하고, 눈꺼풀이 처져 쌍꺼풀을 덮는다거나 나이가 들면서 눈이 작아지고, 눈가 주름이 심한 경우 울쎄라 시술을 한다. 울쎄라는 시술 후 유지기간이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로 긴 편이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2016-10-20
- 자폐증에서의 자기자극은 뇌가 흥분된 상태에서 오는 증상 ADHD나 아스퍼거증후군, 지적장애, 발달장애 등 뇌 질환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유전적인 요인일 수도 있고 환경적인 요인일 수도 있는 뇌 질환 중 특히 자폐 스펙트럼은 그중에서도 치료가 힘든 병 중 하나이다.자폐증 환자들에게 대부분 나타나는 자기자극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봤다. 자폐를 앓고 있는 아이들 중 대부분은 자기 손가락을 유심히 쳐다본다거나 움직이기도 하고 이상한 소리를 끊임없이 내고 심지어는 성기를 자꾸 만진다거나 하는 행동을 한다. 이런 행동들이 보기 싫어 부모가 제제라도 하면 기겁을 하고 난리를 치기도 한다. 뇌의 흥분으로 나타나는 자기자극오래도록 뇌 질환에 대해 특화해 치료해온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 환자들은 이런 자기자극을 통해 심리적인 위안감을 느낀다. 뇌파를 검사해 봐도 이런 자기자극을 할 때 안정감을 찾는다”라며 무조건적인 제제를 하면 환자들에게 반발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자기자극은 일반인들이 술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행동이라고 한다. 즉, 스트레스가 심할 때 술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긴장을 푸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린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자폐증 환자들이 자기자극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설재현 원장은 자기자극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뇌가 흥분돼 있기 때문이며 이런 자극을 통해 흥분된 뇌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진 제거가 안 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자극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손가락을 자꾸 움직여 못하게 하면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무언가를 빠는 행동 등 다른 자극을 한다는 것이다.“양방이든 한방이든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서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게 사실이다. 다만 우리는 자폐 스펙트럼을 뇌의 열과 담음 탓에 나타난다고 보고 있긴 하다. 따라서 원인을 제거해주면 예후가 아주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한방에서도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수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 병원에서 약을 썼을 때 임상 수치로 파악하고 있는 자료이다.”한방에서는 모든 치료가 체질과 연결된다. 아무리 좋은 약제라도 체질에 맞지 않으면 설사나 땀 등을 통해 밖으로 배출돼 별다른 효과가 없을 수가 있다. 반대로 체질에만 맞으면 산삼 같은 특별한 약제가 아니더라도 병을 통제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역설적으로 체질에 딱 들어맞는 약제를 쓴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뇌의 열과 담음 제거가 치료의 핵심자폐의 증상을 보면 열 탓에 앓는 경우도 있고 담음(가래 같은 노폐물) 때문에 온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열과 담음이 함께 온 경우가 많다. 일반인의 경우 술을 마시거나 매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열을 빼주지만 자폐증 환자의 경우는 운동치료 정도가 그나마 조금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운동치료만으로는 뇌의 열을 다 빼줄 수가 없기 때문에 열을 빼주는 약제를 써야 한다. 담음으로 온 경우나 열과 담음이 함께 온 경우도 마찬가지로 운동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세에 알맞은 약제를 써야 한다.“임상자료만 있기 때문에 수치화된 정확한 자료는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증상을 보고 약제를 조제해 투약하면서 반응을 지켜본 후 열과 담음을 제거해주는 약제를 다시 조절한다.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부모로서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여기에 쓰는 약제는 본원에서 개발한 강락회심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자기자극의 원인을 제거해 자기자극이 줄어들면 그제서야 상호 간에 작용이 시작되고 이처럼 자기자극이 줄어들어야 자발어가 나오면서 자폐증상이 호전된다고 한다. 자기자극이 줄어든다는 것은 곧 자폐증의 호전을 말하는 것이고 뇌의 흥분도 진정이 되어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자기자극, 스스로를 자극해 위안을 얻지만 자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없애야 할 위험한 증상이다. 2016-10-20
- 아무리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영어 성적, 정도(定道)만이 답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영어 성적 경쟁은 수능에서보다 내신에서 훨씬 더 치열하다. 외국 생활을 오래 했어도 안심할 수 없고, 문법을 수십 번 반복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불안한 마음에 유명 학원의 내신대비 수업을 들어도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학생들은 저마다 밤잠을 아껴가며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왜 오르지 않는 것일까? ‘ICU영어학원’의 권재현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수준에 맞게 선별된 지식을 가장 쉬운 설명으로권 원장에게 입소문만으로 꾸준히 재원생이 늘어나는 동안 단 한 번도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이유를 물으니 자체 제작 교재와 커리큘럼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렸다는 설명이 돌아온다. 그 말은 이제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갖추어졌다는 얘기다. 물론 수년간 재원생들을 통해 끊임없이 검증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커리큘럼이다.권 원장은 영어의 기본을 다지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기본이 탄탄하게 잡혀 있으면 내신, 수능, 공인시험 등 어떤 종류의 시험도 준비 기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문법을 위한 문법, 어법을 위한 어법은 해당 시험의 종류에 따른 스킬에 지나지 않습니다. 문법이든, 구문이든, 독해든 수준에 맞게 선별한 필수적인 지식을 가장 쉬운 설명으로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그 뒤의 단계는 습득된 지식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는 일. 아주 사소한 배움도 언어라는 큰 틀 안에서 종합적인 판단의 기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그 다음에 네트워크의 적용단계. 지식이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어휘, 문장, 독해, 리스닝, 스피킹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과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훈련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반복 적용을 통한 체득 단계이다. 권 원장은 “단계별 발전으로 이 과정에 이르는 것이 아닙니다. 부분별 통합적인 사고를 모으고 모아야만 비로소 영어를 언어로써 습득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ICU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예비 고1 커리큘럼권 원장의 자체개발 커리큘럼은 예비 고1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중3 기말고사 직후 시작되는 예비 고1 커리큘럼은 KIS라는 자체 제작 교재로 진행된다. KIS는 ‘Kwon’s Intermediate Syntax’의 줄임말로 문법과 어법에 기반을 둔 이론과 다양한 문장들을 활용한 ‘구문 독해’, 종합적인 사고를 필요로 하는 ‘어법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매년 업데이트 된다.강의 초반은 기본 문법을 기반으로 한 지식의 구심점을 확립하는데 집중한다. 고등 내신 전반을 위한 챕터별 어법이 정리되는 단계이다. 어느 정도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지면 지식의 묶음(cluster)을 만들기 시작한다. 챕터별 기본 문법을 바탕으로 실제 문장에서의 쓰임 및 활용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묶음 만들기 단계를 지나면 네트워크 확립단계로 진행된다. 그때까지 배운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이 각 챕터의 내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다. 일정한 수준 이상이 되면 장문 독해와 MP3파일을 활용하며 KIS의 KIS 챕터별 내용을 실제 고난도 실용문에서 학습하게 된다. 매시간 실시되는 누적 백지 시험설명을 듣다보면 학생들이 지난 시간에 배운 지식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권 원장의 답은 명쾌하다. “재원생이라면 누구나 등원하자마자 챕터별 누적 백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조금씩 쉬운 내용부터 누적 테스트로 보는 것이므로 학생들은 힘들지 않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 누적된 기본적인 지식들은 자연스럽게 사고의 확장을 유도합니다.” 단어 또한 순간 암기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무작위 누적 단어 시험으로 실시한다.예비 고1 과정 커리큘럼 속에는 고등 영어학습에 필요한 모든 기본적인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누적 테스트를 통해 탄탄히 다져진 기본 지식은 내신, 수능, 공인시험 등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내공을 길러준다.문의 02-2052-3434 2016-10-15
- 2016학년도 강남서초지역 중학교 국・수・영 학업성취도 분석 지난 9월 말, 초·중등 교육정보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전국 중학교 2016학년도 1학기 학년별, 교과별 학기말 성적 결과가 공개됐다. 이중 강남구 소재 중학교(23개교, 개포중 제외-10월 7일 현재 미공시)와 서초구 소재 중학교(15개교) 2학년 학생들의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성적을 간추려 봤다.정리한 내용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2016년 9월 공시 기준)된 수치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했다. 다만 각 학교마다 시험 문제와 난이도의 차이가 다르므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의 비율 차이는 학교별 비교 기준이 될 수 없으며 학교 서열화와 무관함을 밝힌다.자료참조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강남구 중학교 학업성취도 분석*평균별강남구 소재 중학교(23개교 기준, 개포고 제외) 국어 전체 평균은 75.83, 수학 전체 평균은 72.1, 영어 전체 평균은 74.79이다.국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역삼중 83.8, 압구정중 82.1, 도곡중 82.0, 단대부중 81.3, 대청중 80.0 순, 수학 평균은 대명중 81.3, 휘문중 79.3, 도곡중 78.8, 진선여중 78.4, 역삼중 77.2순, 영어 평균은 단대부중 83.3, 압구정중 82.6, 역삼중 78.8, 대명중 78.5, 도곡중 78.5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소수점 두 자리 수 반올림 기준)*표준편차별강남구 소재 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성적 평균의 표준편차는 최하 11.2(압구정중 국어과목)에서 최고 27.4(언북중 영어 과목)의 편차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 표준편차는 평균을 기준으로 분포하는 점수 범위를 나타내며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점수에 가까운 점수대에 몰려있고, 학생들의 수준별 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국어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중 11.2,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24.4이다. 수학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대명중 15.1, 가장 높은 학교는 대치중 26.4이다.영어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중 14.1,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27.4이다.*각 과목 성취도별강남구 소재 각 중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 모두를 놓고 볼 때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수학으로 나타났다. 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역삼중 45.9, 단대부중 43.8, 도곡중 42.1, 휘문중 40.4, 압구정중 35.8 순이었다. 반대로 국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43.1, 신구중 31.4 순이었다.수학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휘문중 46.8, 도곡중 39.0, 대명중 37.1, 역삼중 35.1, 봉은중 34.0 순, 수학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44.7, 대치중 43.0 순이었다. 영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단대부중 42.3, 압구정중 40.0, 개원중 37.8, 도곡중 37.7, 휘문중 37.4 순, 영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45.5, 세곡중 37.0 순이었다.국어 AB등급 합은 역삼중 72.8, 도곡중 68.4, 단대부중 66.2, 휘문중 66.1, 압구정중 65.8 순, 수학 AB등급 합 휘문중 67.6, 대명중 64.9, 진선여중 64.0, 도곡중 61.8, 압구정중 55.8 순, 영어 AB등급 합은 압구정중 72.5, 단대부중 71.7, 휘문중 62.3, 역삼중 61.7, 도곡중 60.5 순이었다.<강남구 중학교 국, 영, 수 A등급 비율 높은 상위 5곳>구분A등급 비율 높은 학교국어역삼중 45.9단대부중 43.8도곡중 42.1휘문중 40.4압구정중 35.8수학휘문중 46.8도곡중 39.0대명중 37.1역삼중 35.1봉은중 34.0영어단대부중 42.3압구정중 40.0개원중 37.8도곡중 37.7휘문중 37.4<강남구 중학교 국, 영, 수 A+B등급 비율 높은 상위 5곳>구분A+B등급 비율 높은 학교국어역삼중 72.8도곡중 68.4단대부중 66.2휘문중 66.1압구정중 65.8수학휘문중 67.6대명중 64.9진선여중 64.0도곡중 61.8압구정중 55.8영어압구정중 72.5단대부중 71.7휘문중 62.3역삼중 61.7도곡중 60.5*2016학년도 중2 기준■ 개원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4.916.822.124.918.916.118.0수학64.723.613.821.718.910.135.5영어73.424.237.816.611.16.528.1■ 구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6.016.624.223.523.811.916.5수학71.321.728.518.111.911.230.4영어74.322.136.217.311.510.424.6■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단대부중)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81.316.543.822.412.99.511.4수학68.518.010.420.423.914.930.3영어83.314.642.329.413.96.08.5■ 대명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6.315.821.628.622.811.215.8수학81.315.137.127.814.79.311.2영어78.518.136.322.814.31016.6■ 대왕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7.413.520.730.122.118.19.1수학72.719.022.523.915.616.321.7영어76.516.923.929.320.79.816.3■ 대청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80.014.328.534.818.28.510.0수학73.419.921.525.818.212.422.1영어78.216.029.127.016.114.813.0■ 대치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5.719.331.619.015.814.619.0수학64.226.422.819.010.84.443.0영어72.624.537.315.28.95.133.5■ 도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82.015.842.126.312.77.911.0수학78.818.839.022.813.29.615.4영어78.518.137.722.811.810.517.1■ 봉은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6.015.014.134.626.313.511.5수학75.818.834.018.616.710.320.5영어74.321.332.718.617.39.621.8■ 세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67.818.510.621.318.918.530.7수학64.821.716.912.616.115.439.0영어67.920.717.318.516.510.637.0■ 수서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8.917.132.329.715.58.414.2수학73.722.132.318.120.06.523.2영어73.621.333.516.111.612.925.8■ 숙명여자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3.019.923.326.115.310.824.4수학71.222.222.326.513.912.924.4영어75.320.831.023.315.710.819.2■ 신구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69.520.525.513.115.314.631.4수학69.922.927.014.613.915.329.2영어70.522.228.514.614.611.730.7■ 신사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9.515.133.623.515.417.410.1수학70.920.119.525.513.414.826.8영어78.118.735.623.516.18.116.8■ 압구정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82.111.235.83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