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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잡티, 모공, 탄력, 주름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면… 선릉예인피부과 최병익원장 외국 속담에 불행은 겹쳐온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피부 노화도 겹쳐서 오기 마련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면 안보이던 잡티가 보이고 탄력이 떨어져 왠지 우울해 보이고 눈에 띄는 모공과 눈가에는 잔주름이 가득이다. 의사에게 그 중 하나만 선택해서 치료하라고 한다면 그것 보다 어려운 주문도 없을 것이다. 또 환자들도 그 중 하나만 좋아졌다고 해서 미용적으로 만족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노화와 관련된 피부의 변화를 생리학적, 조직학적으로 접근해 볼 때 피부 노화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및 피부 부속기 전체 피부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즉 한가지의 이유만으로 임상적인 노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또한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것이다. 트리니티(Triniti) 시술은 복합 피부재생 시스템으로 말 그대로 3가지 레이저를 이용해서 피부의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3가지 레이저는 포토RF(오로라 SR, SRA), 리펌ST(ReFirme ST), 매트릭스 아이알(Matrix IR)이다. 각각의 레이저의 효능으로 잡티, 주근깨, 각종 색소와 피부 톤, 모세혈관확장, 안면 홍조, 리프팅, 탄력, 모공, 잔주름(특히 입가, 눈가 잔주름)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레이저가 피부의 온도를 효과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상승효과가 나타나 단독 레이저 치료 할 때 보다 레이저의 효과가 배가 된다. 리펌ST(ReFirme ST)는 적외선(700-2000nm, IR)과 바이폴라 고주파의 상승작용으로 피부 3mm(진피와 피하지방층경계)까지 45~60도씨까지 자극하여 콜라겐을 재생하는 레이저이다. 장점은 통증이 없고 피부톤 개선과 리프팅 효과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나타나는 것이다. 매트릭스 아이알(Matrix IR)은 다이오드레이저 915nm의 최대 에너지를 안전하게 높이기 위해 프랙셔널 기술이 도입된 레이저로 피부 2.5mm의 콜라겐을 재생한다. 에너지를 진피까지 도달시키는 리펌ST(ReFirme ST), 매트릭스 아이알(Matrix IR)은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콜라겐을 재생하기 때문에 레이저 후 붓거나 딱지가 생기는 일이 없어 레이저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은 보통 3주에 한번씩 3회 정도를 권하고 그 이후로 6개월마다 한 번씩 시술하여 그 효과를 유지 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우리 교육의 희망을 꿈꾼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문제점을 얘기할 때 학생 개인의 재능과 꿈은 무시된 채 대학진학이 목적인 획일화된 교육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런 과정에서 초등학교나 중학교 졸업 후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이나 대안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계속 늘었다. 불과 7-8년 전만 하더라도 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색안경을 끼고 봤던 것이 현실. 하지만 지금은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의 가능성을 찾아주고 그에 대한 꿈을 실현시켜주는 교육방법이나 그 효율성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학생 개개인에 맞춰주는 열린 학교 표방 2010년 강동구 성내동에 도시형 중등 대안학교가 개교해 학생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 학교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하면서 ‘새로운 학교 만들기 모임’에 뜻을 같이한 전직 교사와 학원 강사 등 교육계에 몸 담았던 선생님들이 주축이 돼 발의됐다. 이들은 10년 전부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함께 고민해오다 급기야 대안학교 설립이라는 카드를 내밀게 된 것. 서울 도시형 중등 대안학교 이준호 대표교사는 “많은 대안학교들이 서열화나 경쟁을 부추기는 제도권 교육의 문제와 물질만능주의에 문제의식을 갖고 인간 중심의 교육을 하겠다는 취지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출발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것이었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대안학교들이 초심을 잃은 것이 사실이다”고 먼저 문제제기를 했다. 덧붙여서 “우리는 서열화나 경쟁, 물질문명 등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이것을 끌어안으면서 학생 개개인에 맞춘 이상적인 학교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개교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도시형 중등 대안학교는 중/고등 과정이 통합이 돼 무학년제(5+1년제)로 운영된다. 즉, 다양한 능력과 연령의 아이들이 팀으로 구성돼서 5년은 진로탐색과 중/고등 과정의 공부를 한 후 나머지 1년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기간으로 학교에서 뒷받침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대안학교 재학생 중 80%의 학생이 대학진학을 선택하고 있다. 5+1학제는 다른 사교육 없이 학교 안에서 얼마든지 대학입시를 준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능동적인 프로젝트 수업? 사회적 기업운영 이 학교의 특징은 음성언어 위주의 교육방법을 채택하고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준호 대표교사는 “일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시험은 지필고사 형태로 이루어진다”면서 “이는 엘리트형 인간에 적합한 평가방식으로 다수의 이미지형 인간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이 과정에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다수 학생들은 소외되고 좌절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얘기했다. 그래서 서울 도시형 중등 대안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언어적 표현을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교과목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과목 통합형태의 프로젝트식 수업을 진행한다. 1년 단위로 수업의 대 주제를 짜고 그에 대한 세부주제를 연결시켜 학습 동기 유발과 학습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업의 주제가 18세기라면 국어, 철학, 과학, 역사, 음악, 미술 등 연결고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관심분야를 선택한 후 조사해 결과물을 만들어 토론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이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진로탐색과 학습의 연장선에서 조직을 구성해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한다. 이 교사는 “학교가 외부 단체와 연계해 출판, 방과 후 교실, 식당,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등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추후에 2-3개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관심분야를 직접 책임 있게 운영해보면서 진로모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거라는 해석이다. 의미 있는 만남의 시간, 장기 여름 캠프 내년 개교에 앞서 서울 도시형 중등 대안학교에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무려 23박24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공부역전 환골탈태 여름캠프다. 여름 캠프를 기획, 담당하는 박준규 교사는 “학습부진이나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6학년생부터 고등 2학년생이 대상이다”면서 “영어, 수학, 통합교과 학습은 물론 제주 올레길 걷기, 일본어, 토론, 공연, 해변 프로젝트 와 자전거 일주, 야영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비는 168만원이며 항공권은 별도다. 문의 c019-301-2398, cafe.daum.net/abaedu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요통과 스트레스 박앤강통증의학과 박병철 원장 인간의 신체에 적응을 요구하는 여러 가지 위험, 도전이나 어떠한 변화들에 대한 신체의 비특이성 반응을 스트레스라고 한다. 급변하는 사회의 변화와 복잡함은 인간을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의 수축과 긴장으로 이어져 혈압을 상승시키고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교감신경항진으로 인한 스테레스성 질환들을 일으키게 된다. 대표적인 통증질환들이 편두통, 요통, 경견부통, 목 허리디스크, 관절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켜 일상생활을 고통스럽고 짜증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피해갈수도 없는 형편이다. 연령의 증가 및 스트레스는 척추와 디스크의 혈액순환감소와 긴장을 일으켜 척추 및 디스크 의 퇴행성변화를 가져와 디스크, 척추협착등 퇴행성 척추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퇴행성 디스크, 척추협착 등은 한방치료, 주사치료, 견인, 교정치료 등 여러치료를 하다가 결국 척추 및 디스크 수술을 선택하게 된다. 하지만 외과적 수술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이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척추수술후증후군, 척추수술실패증후군이라 칭한다. 이는 난치성 척추질환중 하나이다. 이러한 질환의 증상은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얻어 맞은 듯한 통증", "통증으로 움직일 수가 없고", "다리에 힘이 없고 걸을수가 없다", "몸이 천근만근"을 환자들이 호소하게 된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의 주원인으로는 경막외 신경유착이 신경을 누르고 당기기 때문인데, 그동안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없고 치료에 반응이 미약하여 유명병원, 한방병원을 전전하여보아도 뚜렷한 해결방법이 없는 게 현실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미국, 유럽 등 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신 치료 방법인 경막외내시경, 신경성형술을 시술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이는 경막외강 신경유착 및 혈관유착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여 신경압박을 풀어주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통증의 원인인 신경압박이 제거하여 신경기능 회복,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신경재생을 돕는 것이 치료의 원리이다. 신경기능회복을 기대해도 좋다. 경막외내시경, 신경성형술의 적응증은 척추수술후통증, 목/허리 디스크, 척추협착, 척추압박골절, 오십견, 대상포진후 신경통, 만성편두통 등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한다면 보다나은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전시 - ''예술실천전 : 공통의 실천들'' 젊은 작가들의 실천적 예술 제시 세오갤러리에서는 제2회 예술실천전을 7월 2일(목)~7월 30일(목) 개최한다. ‘예술실천전’은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보여주는 새로운 전시이다. 전시의 주제는 ‘공통의 실천들’로 국제화시대에 다양하고 복잡한 정체성을 지닌 삶의 표현방식을 두 가지 이상의 매체를 섞어 혼합한 실험적 작업들로 선보인다. 문학, 사진, 건축, 회화, 도자기, 서예, 섬유 등을 혼합해 시각예술의 공통요소로 사용하고 사회, 정치, 문화, 환경이라는 내적요소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에 새로운 실천적 문제들을 제기한다. 전시에 참여한 여섯 작가는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면서, 각기 다른 작업이 한 공간에서 서로 교차되면서 시대정신에 입각한 새로운 실천적 예술을 제시한다. 차혜림은 문학적 내러티브로 부자유한 언어, 즉 있으나 보이지 않는 무엇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묘한 긴장감을 보여준다. 오윤석은 옛 서간문의 한자체를 의미가 아닌 빛의 투과를 이용해 이미지화했다. 남윤지는 자연이나 건축물 등이 손상되거나 훼손된 부분을 촬영한 후 그 위에 비단실로 사라진 부분을 재현해내는 치유의 작업을, 윤정선은 평면인 캔버스 위에 도자기로 빚은 여성의 모습을 접목해 여성의 정체성에 관한 탐구를 시도하고 있다. 김선애는 독특한 세라믹작업으로 현대인의 삶을 반영하고 위기에 처한 환경을 경고하며, 오은정은 현대 건축물들을 촬영하여 콜라쥬한 후 다시 아크릴로 웅크린 채 홀로 몽상에 잠긴 현대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문의 (02)583-5612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성장 방해꾼 비염, 천식 비염, 천식 등의 질환이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줄까? 정답은 “예” 이다. 비염과 천식 등 알러지성 질환의 원인은 면역력 부족이 큰 원인이다. 면역력이 부족하면 비염, 천식 이외에도 잦은 감기, 아토피, 알러지 피부염 등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비염, 천식은 그 증상만으로도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만 결국은 성장까지 악영향을 미쳐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비염,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부모라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염, 천식은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치료가 된다. 그때그때 증상만 없애주거나 면역반응을 억제해주는 치료로는 승부가 나지 않는다. 결국 그 아이의 면역력이 높아져서 비염, 천식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이 길러져야 한다. 이러한 치료법으로는 한방치료가 우수하다. 한방치료의 기본이 바로 이 면역력 강화이기 때문이다. 한방치료는 진단이 거의 치료의 전부이다 할 정도로 정확한 진단이 생명이다. 진단만 정확하다면 비염, 천식은 그리 어려운 질환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 쉽게 나아버려서 머쓱해 하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적 진단방식으로 가장 유용한 것은 복진(腹診)이다. 말 그대로 복부를 진단하여 우리 몸의 독소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파악하여 그 독소를 배출시켜냄으로써 인체의 면역기능을 최대한 끌어 올려주는 것이다. 아이들의 비염, 천식은 아주 간단하게 나누어보면 잘 먹고 살이 찐 경우와 잘 안 먹고 마른 경우 두 가지가 있다. 잘 먹고 살이 찐 경우는 몸에 수기(水氣)가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어서 주로 인체의 상부 쪽에 독소가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남아도는 수기(水氣)를 적극적으로 배출시켜주어 체중이 감소하면서 비염, 천식이 좋아지고 결국 키를 키우는데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몸이 된다. 잘 안 먹고 마른 경우는 주로 인체의 중앙 즉, 복부 쪽에 독소가 위치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라서 영양 공급이 되지 않는 쪽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고 소화기에서 발생하는 노폐물인 담(痰), 음(飮)등을 제거해주면 식욕이 좋아지면서 살이 붙고 키도 크게 된다. 물론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보았지만 아이의 상태에 따라 각각 여러 타입으로 나뉘어 치료하게 된다. 비염, 천식은 결코 치료될 수 없는 병도 아니고 그대로 방치해서 되는 병도 아니다. 아이가 비염, 천식을 앓고 있다면 복진(腹診)을 통한 한방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주어야 한다. 아이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좀 더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아이들의 몸은 어른들과 달리 독소가 많지 않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반응 또한 탁월하다. 다시 말해 치료의 시기가 빠른 만큼 완치에 걸리는 기간이 줄어들며 그만큼 성장쪽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다. 생생한의원 박요섭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척추가 반듯해야 잘 큰다 요즘 비만에다 비뚤지고 구부정한 자세로 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온전한 영양공급이 필수이지만, 요즘처럼 컴퓨터와 책상머리에 매달려 있는 아이들은 등은 구부정, 목은 자라, 소파에 허느적거리며 어느 때보다 약하고 반듯하지 못한 척추를 가지고서는 잘 성장할 수 없다. 공부도 운동도 활발하게 할 수 없다. 사람이 사람답게 된 것은 ‘직립보행’을 한 결과라고 한다. 두발로 서면서 두 손에 도구를 들고 ‘창조적인 일’을 함으로써 이 지구상의 주인이 된 것이다. 사람의 인생을 보면 돌 이전에는 네발로 ‘달리다’가, 자라면서 두발로, 노쇠해지면 ‘세발’로 살다 간다. 인생에 있어서도 ‘두발’로 지낼 때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것이다. 두발, 다리 위로 골반이 있고, 골반위로 쭉 척추가 서 있으며 척추 위로 머리와 좌우로 어깨, 손팔이 달려 있다. 가만히 보아도 척추는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며, 척추가 기울어진다면 상체의 상태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분명하다. 한번 큰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을 가만히 바라보라. 어깨의 좌우 높낮이가 같은지, 머리는 기울어져 있지 않은지, 옆으로 선 모습을 가족들이 대신 확인해 주어라. 평상시처럼 아무 의도 없이 서보라. 대부분 구부정한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겉으로 비뚤어져 있거나 구부정해 있으면 반듯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긴 S자 형태를 가진 척추는 자기 몸 3배 이상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탄력 있는 디스크판을 마디마디 가지고 있으며, 마디마디 사이로 뇌수에서 뻗어온 신경조직들이 몸 전체의 장부기관과 근육조직들, 다양한 세포조직들을 연결하고 있다. 척추는 아래위로 정기가 순환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만약 이 척추가 휘어지게 되면 그 휘어진 부분의 척추마디 관절과 신경조직, 근육세포 조직들이 긴장하게 되고 혈액순환을 막고 통증을 일으킨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그 신경조직과 연결된 부위의 장부나 신경조직에 탈이 일어나게 된다. 예를 들면 위장과 관련 있는 척추부위가 심하게 휘어져 있으면 등허리주변에 통증을 느끼겠지만, 위장의 소화기능도 저하되며, 이런 척추상태를 방치하고선 통증을 제거하는 약으로만 해결하고자 하면 만사 도루묵이 되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조금씩 비뚤어져 있고 기울어져 있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약간의 탈도 성장을 크게 방해하므로 잘 다스려야 한다. 목, 등, 허리에 통증도 있고, 머리가 멍하고 두통이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되면 교정을 받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항상 가슴을 쫘악 펴고 허리를 반듯하게 세우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함도 잊지 말기를 바란다. 혜인한의원 김소형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TEPS시험 10월 10일이 가장 적기 대치동 17년 전통의 진명어학원은 7월 13일부터 TEPS 지옥 훈련반을 개설한다. 진명어학원 ‘TEPS 지옥 훈련반’ 오후반은 7월 13일부터, 오전반은 7월 20일부터 개설하며 주 2회와 3회반을 400점부터 900점대까지 모집을 한다. 진명어학원 박재현 원장은 “각종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는 요즘 10월 10일 이후는 중간고사 내신을 준비해야하는 시기라 9월 6일과 10월 10일 TEPS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며 “이번 여름 방학이 TEPS를 준비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 3월에나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7월 8,9일 11시 진명어학원 특강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진명어학원 홈페이지(www.jmenglish. 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문법과 Essay를 한번에! SSM영어학원(대치동 한티역 근처 소재)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영어문법방학특강을 실시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영어문법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마스터하게 된다. 특히 문법특강을 수강하는 학생들에 한하여 주 2회 Essay 특강도 실시하여 Essay Writing 기초부터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수업월~금 매일 2시간씩이며, 문법은 한국인 선생님이 강의하고 Essay는 원어민 선생님이 강의 한다. 또한 영어독서클럽 특강도 실시한다. 영어권 학생들이 필독하는 문학원서와 Workbook을 가지고 공부를 하며, 독서와 토론을 주로 하는 즐거운 영어공부가 목적이다. 각 Class 선착순 마감 예정. 문의 (02)3453-0880, 010-5791-0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도심가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 서초구가 평소 삭막하기만 했던 회색빛 도심가로에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설치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초구가 꽃길을 조성한 곳은 반포로(예술의 전당~서울성모병원 2550m), 남부순환로(예술의 전당~서울매트로 2650m), 방배로, 효령로, 양재역사거리부근 등 5곳으로, 총 543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이 설치됐다. 서초구는 3일에 한 번씩 물을 주고 하절기 이후에는 꽃을 교체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HCN서초방송 등 관내에 위치한 기업들이 총 76개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을 기탁함으로써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양재역사거리, 서초동 대법원앞, 반포대교 남단입구, 반포고속터미널 주변 가로녹지대 4곳에 작약, 부용, 미니해바라기, 페츄니아 등 화려한 여름 꽃을 식재하고 도심 곳곳 가로변 펜스에는 걸이화분을 거는 등 지역 곳곳을 화려한 꽃으로 수놓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서초구, 아름다운 지역사진 공모 서초구는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서초의 아름다운 경관, 인공구조물,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진작품을 ‘제4회 지역자원 경연대회’ 본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하고자 오는 7월 15일까지 예선작품 접수를 실시한다. 응모분야로는 서초의 자연 경관인 한강, 우면산, 청계산, 양재천, 반포천, 서리풀공원 등 각종 공원과 다양한 도로, 특이한 건축물 및 시설물, 저탄소 녹색성장 인공구조물, 지역축제, 향토음식, 지역전통, 사람, 체험프로그램, 지역의 스토리 등으로 작품설명을 간략하게 기술하여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중순경 우수한 작품 5점을 선정하여 전국본선대회를 위해 서울시에 제출하게 된다. 살기 좋은 지역재단에서는 우수지역자원 입선작 100선을 선발하여 도록집을 발간, 배포하고, ‘Best 10’ 선정 작품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 300만원~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서초구의 아름다운 지역자원에 대하여 순간을 영원으로 저장하는 정열과, 존재와 빛에 대한 재해석을 할 수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2)2155-64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