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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8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선행과 심화 내신은 유기적 관계 중학수학은 고입보다 대입에 맞게 준비해야, 심화가 수반된 선행은 입시에 유리한 기회제공 2009년, 2010년 대학 입시의 화두는 수리영역이다. 예년보다 어려워진 탓에 입시 판도가 수학에 많이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신이 강화된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 입시의 영향으로 상위권 학생의 성적을 변별하기 위해 각 중학교에서도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대입, 고입을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물론이며 중학생까지 역시 깊이 있는 수학을 공부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 중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 선행은 시작되며 중학교에서도 고등수학을 공부하는 중학생이 많다. 이렇게 선행 진도가 앞서고 수학을 공부하는 절대시간이 많아도 정작 성적과 비례하지 않을 때가 가장 고민이다. 여름방학은 4주 정도로 짧지만 수학 선행과 심화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특목고 진학을 염두에 두었거나 준비 중인 중학생이라면 선행 진도와 심화의 수준, 내신 준비 요령에 대해 대치동 특목고 전문 학원 관계자의 말을 참고해 보자. 선행, 심화, 내신은 동시에 학습 능력에 따라 제 학년 진도도 벅찬 학생이 있는 반변 선행이 가능한 학생도 있다. 학원에서 선행이 많이 되어있고 실제 학원의 평가도 우수한 학생이 내신 결과는 어처구니없을 때 학부모는 선행에 대해 회의를 갖고 심화나 반복학습에 대해 갈등하기 시작한다. 대치동 새본아카데미(구 위슬런) 박영서 중등부 특목 총괄 팀장은 “수학은 선행과 심화, 내신이 분리될 수 없이 연관되어 진행되는 유기적 관계이다. 일정 기간 내에 선행을 많이 하면 시간적으로 심화 과정이 배제되고, 이것이 반복되면 진도는 많이 나가도 실력이 낮고 내신의 결과도 나쁠 수밖에 없다”고 말했했다. 또한 “한 과정을 깊이가 다르게 4번 정도 반복하여 가르치는데 학생에 따라 배우는 깊이에 차이가 있다”고 심화 학습의 결과를 덧붙였다. 수학을 잘하려면 개념을 확실히 알고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개념을 알고도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에 ‘선행하여 상위 개념을 알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시행하는 사교육이 이외로 많다. 대치동 수학전문 영재학원 김영규 원장은 “심화과정은 개념을 이해한 학생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중간자적 ‘발상’을 키우는 힘을 키우는 과정인데 ‘선행이 발상의 힘을 길러주는 해법’으로 착각하고 선행을 심화로 활용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정도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학교 진도보다 빠르게 수학 선행이 시작된다. 수학 선행 수준이 결코 실력의 잣대는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학원에서 반 편성을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제 학년 진도로 착실하게 공부했던 학생이 학원 진도가 맞지 않아 학원 선택에 제약이 있을 때도 많다. 페르마 특목관 김남국 부원장은 “가르쳐보면 학생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어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좀 더 깊이 있게 배워할 필요할 있어도 부모가 개인지도로 보충하겠으니 상위반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위에 잘하는 엄친아의 기준에 맞춰 자녀를 키우려는 부모의 교육관이 오히려 자녀를 망친다”고 전했다. 고입보다 대입에 맞는 공부해야 특목고 진학을 염두에 둔 부모라면 중학교 때 어느 정도까지는 수학 공부가 되어야하나 궁금하다. 과고를 준비하는 경우는 초등부터 경시대회 준비가 기준이 된다. 민족사관학교 수학경시에 대해 박영서 팀장은 “최소한 10‘가’ 선행은 되어야 하지만 중등과정을 깊게 공부하면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김남국 부원장은 “10‘가’‘나’, 수1 정도 공부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고 입시에 수학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외고 준비를 하는 중3 학생은 다소 수학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실제 외고에 입학하면 수학 실력의 편차가 크며 이때부터 수학 성적에 따라 대입의 판도가 달라진다. 박영서 팀장은 “외고 입시를 준비하려면 중2 겨울방학에 10‘가’ 심화까지 끝내고 중3 기간에는 내신 준비와 10‘나’ 일반을 공부하고 중3 겨울 방학에는 10‘나’ 심화와 수I을 선행하는 정도여야 외고에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김남국 부원장은 “외고나 일반고에서 명문대를 진학하려면 중3 겨울에 문과지망생은 10‘가’ ‘나’ 심화까지, 이과는 수I 심화까지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중학교 내신, 중등 수준 벗어나 특목고 입시의 영향으로 내신이 무척 어렵게 출제되어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박영서 팀장은 “중3 수준에서 벗어난 문제도 많이 출제되어 객관식 서술형을 모두 다 풀려면 생각할 시간도 없이 계속 쉬지 않고 풀어도 시간 내에 다 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내신 성적이 좋으려면 내신 준비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8 ‘나’를 정확히 알지 못해 성적이 부진하면 선행을 멈추고 앞으로 되돌아가서 반드시 다시 공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국 부원장은 “내신에 계산실수가 잦거나, 느려서 혹은 급해서,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중 1,2 때 원인을 찾아 반드시 고치지 않으면 중3, 고등학교에 가서도 똑 같은 경우로 시험을 망친다”며 “중학교 때 외국 유학을 하거나 외고 준비로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을 덜 하거나 쉬면 그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내신 뿐 아니라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수학 전반적인 실력이 저하 된다”고 강조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성공적인 여름철 제모…병원 선택이 중요 N병원에서 제모를 받은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런데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 기분이 영 엉망입니다. 털이 얕아진 것 외에는 여전히 털이 나옵니다. 추가로 비용을 내고 5회 더 받고 근 1년을 꾸준히 AS를 받았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좋다는 다른 병원을 놔두고 이 병원을 택한 이유는 평생 AS를 해준다고 해서 갔었는데 이제 와서 병원 측 말이 달라졌어요. AS비용을 따로 받겠다는 겁니다.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돈 조금 더 내는 것보다 정말 기분 나쁜 것은 병원이 믿음을 져버렸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속았다는 기분이에요. 저도 지난해애 처음 제모시술을 받았습니다. 다른 병원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여러 부위를 시술 받았는데 시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었는지 예상보다 효과가 적습니다. 현재 5차까지 받은 상태로 추가 비용을 내고 몇 번 더 받기로 했지만 영 기분이 찝찝합니다. 처음 생각했던 사후관리가 확실한 곳으로 갈 걸 하는 후회가 병원 다녀 올 때마다 듭니다. 효과도 효과지만 상담 시 했던 이야기가 계속 달라지는 게 큰 불만입니다. 윗 글은 한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제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다. 제모 문화현상 자리 잡았지만 시술 불만 갈수록 늘어 본격적 여름이 오면서 비키니라인 제모, 여성 제모 등 털을 깨끗이 정리하기 위한 제모시술이 관심이다. 이젠 제모가 더 이상 털 많은 사람들만의 고민해결책이 아니라 미용을 위한 시술로 자리를 잡으면서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제모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자연스런 미용시술로 자리를 잡았지만 시술에 대한 불만토로도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만큼 병원 선택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가격에 혹해서 또는 서비스나 이벤트 등에 혹해서 병원을 결정했다가 효과에 낭패를 보고 후회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은 “제모는 매우 섬세하고 전문적인 시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현명한 병원선택을 해야 성공적인 제모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제모는 특성상 개인별 차이가 많기 때문에 개개인의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다양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제모시술은 동양인에 적합한 기계로, 시술시간을 충분히 하여 털이 누락된 부위 없이 의사가 꼼꼼하게 시술해야 최종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대로 된 제모병원 찾는 4가지 원칙 제모에 성공하기 위해 제대로 된 병원을 찾는 방법을 고 원장이 제시했다. 첫째는 성공적인 제모시술 기간이 충분한 병원인가를 체크해야 한다. 제모시술은 그 효과가 2~3년이 지나야 제대로 나타나기 때문에 최소 3년은 제모시술을 한 곳인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 둘째는 의사가 직접 전과정을 시술하는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제모는 레이저의 강도 조절, 누락부위 없는 꼼꼼함, 제모 원리 이해, 사례별 등에 따라 시술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의사가 전 과정을 맡아 직접 시술을 해야 한다. 자칫 의사가 직접 하지 않는 곳도 많으므로 유의 한다. 셋째는 제모용 레이저로 시술 하는 지를 반드시 살핀다. 제모레이저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여 털을 파괴 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 즉 털을 만들어내는 검은색 모낭만을 흡수하는 레이저를 쏘여 모낭만 선택해서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고 원장은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료시 통증도 심하지 않는 장점이 있고 일반 레이저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제모시술을 할 때 반드시 제모용 레이저로 하는 곳인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넷째는 시술 받은 병원이 1~2년 전과 전혀 다른 설명을 하지 않는 지를 봐야 한다. 처음 시술을 하러 병원을 찾아 상담 했을 때 효과, 추가비용, 통증 등에 대한 설명이 점점 부정적인 측면으로 흐른다면 제대로 된 병원이 아닐 수 있다. 고 원장은 “제모도 현명한 소비자가 제대로 된 공급자를 만든다는 원칙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진명어학원 Teps 여름방학 지옥훈련반 모집 대치동 17년 전통의 진명어학원이 오는 7월 13일부터 TEPS 지옥 훈련반을 개설한다. 진명어학원 ‘TEPS 지옥 훈련반’ 오후반은 7월 13일부터, 오전반은 7월 20일부터 개설하며 주 2회와 3회반을 400점부터 900점대까지 모집 한다. 진명어학원 박재현 원장은 “각종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지는 요즘 9월 6일 이후는 중간고사 내신을 준비해야하는 시기라 9월 6일 TEPS시험을 보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며 “이번 여름 방학이 TEPS를 준비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 3월에나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7월 8,9일 11시 양일간의 진명어학원 특강설명회를 참석하거나 진명어학원 홈페이지(www.jmenglish. 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561-9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메모 안하고 즉각 해결하는 민원해결사 용덕식 부의장은 2006년 5대 구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가 같이 출마했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선거를 치뤘다고 한다. ‘서초구’에서 민주당 출마자와 경합을 하면서 구의원에 당선됐다는 점에서 용부의장은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서초구에서 후보자 자신의 힘으로 당선 된 사람이 누가 있냐는 자부심이다. 선거구(서초1,3동, 방배2,3동) 주민들은 왜 용부의장을 선택했을까? 일상적인 주민접촉과 신속한 민원해결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용부의장 일과는 오전 10시 구의회 출근, 전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해서 퇴근하면서 주민을 만나는 것으로 끝난다. 주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을 아침에 듣고 나와 퇴근하면서 담당 공무원 접촉한 내용을 민원인에게 전해 주는 식이다. 대부분의 민원이 이 과정으로 해결 되고, 해결이 안 된 민원도 담당 공무원의 답변을 성실하게 전해준다. 이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생긴 습관이 메모를 안 하는 습관이다. 소수파 정당소속이어서 구의회 일하기 어렵지 않을까? 의회의 특성상 모든 결정이 표결로 이뤄지기 때문에 의회에서 소수파는 대부분 심한 좌절감을 맛보게 된다. 용 부의장은 전혀 그런 면이 없다고 손사래를 친다. 서초구의회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있는 게 아니라 서초당 만이 있을 뿐이란다. 자기가 부의장에 당선된 게 바로 서초구의회에는 서초당 만이 있는 대표적인 예라고 한다. 용 부의장은 노인복지문제와 영유아보육문제가 중요하고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성과라고 할 만한 것은 많으면 많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할 얘기가 아니라며 주민들이 평가해주길 기다린다는 입장. 본인 선거구인 방배동의 현안은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많아서 이를 정비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이해관계자의 이해관계가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재개발은 쉽지 않은 사안이다. 현재 방배2동 5지구 재개발을 하고 있고, 남태령 전원마을을 위시해서 서초구 6개지역에서 재개발을 진행 중이다. 방배동 재개발이 지역구 현안 구의원 세비는 용 부의장의 생활비이다. 구의원이 세비를 받으면서 다른 직업을 갖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다음 선거에서 낙선하면 실업자가 되는 데 생업을 갖는 게 맞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주민들을 위해 심부름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재선할 생각을 해야지 그렇게 소극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정보고서를 안 만들고, 현판식이나 기념식 같은 구의 다양한 행사에 거의 참석을 안 한다는 용 부의장. 의정보고서는 자화자찬이 남세스럽고, 사진 찍히는 게 싫어서 행사장엔 안 간다고. 지역구 주민 행사에도 참석을 안 하기 때문에 건방지다는 말도 들었다는 용 부의장은 아무리 그래도 주민을 좀 더 만나기 위해 본인이 애쓰고 있기 때문에 크게 개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3년만의 윤달, “수의 장만해 놓으세요” 안동포 수의부터 한지, 황금 수의까지 소재도 가격도 다양…구입 후 보관이 더욱 중요 음력으로 1년은 약 354일로 양력 1년인 365일에 비해 11일 정도 짧다. 이 때문에 보통 3년마다 한 해씩 윤달을 두는데 올해가 바로 윤년. 음력 5월에 이어 윤달 5월이 한 번 더 들어가는 것으로 올해에는 양력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가 윤달이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윤달 풍습 가운데 하나로서 수의를 준비하는 전통이 있다. 윤달에 수의를 마련해두면 집안 어른이 무병장수하고 자손도 번창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자식이 부모에게 선물하기도 하지만 노년층 자신이 스스로를 위해 장만해놓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양재동 농협전통공예품전문점에서 수의를 판매하는 이종금 씨는 “찾는 손님 대부분은 노년층으로서 60대의 자식이 90세 된 노모를 모시고 오거나, 자신의 수의를 직접 보러 오는 어르신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곳에서 만난 박 모(72) 할머니는 “친구가 수의를 마련해놓고는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졌다는 말을 해서 나도 하나 장만하러 왔다”고 밝혔다. 원단의 성분과 직조법 꼼꼼히 따져봐야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의는 몇 십 만원대의 중국산부터 몇 천 만원을 호가하는 황금 수의까지 그 종류와 소재, 가격이 다양하다. 좋은 수의를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품질 표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수의의 원단으로 대마를 사용하는데 삼베 100%라고 표기돼 있어도 대마가 아닌 저마나 아마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단이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직(손으로 짠 것)인지 기계직(기계로 짠 것)인지 여부도 가격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원단의 성분과 직조방법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이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중국산이 고가의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화학섬유가 함유된 수의는 땅 속에서 잘 썩지 않고 화장 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믿을만한 생산자나 판매자를 선택해 원단과 바느질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수의를 구입하면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 십 년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동삼베마을의 김익한 대표는 “100% 삼베로 만든 수의라면 100년이 넘어도 전혀 이상이 없지만 그냥 보자기에 싸놓아서는 안 되고 수의함에 넣어서 습기를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분해성 뛰어난 한지수의도 주목 앞서 말한 것처럼 수의 원단으로는 삼베를 선호하는데, 이는 항균항독성과 수분흡수 및 배출력이 뛰어난 천연자연섬유이기 때문이다. 안동삼베마을 강남점은 안동포로 만든 수의를 판매하는 곳이다. 예로부터 경북 안동지방은 기후와 토질이 삼베의 원료인 대마 재배에 적합했으며, 안동 여인들의 솜씨도 타 지방보다 좋아서 조선 시대에는 궁중 진상품으로 진상될 정도로 안동포가 명성이 있었다. 안동포가 만들어지기까지 100여번의 손길이 가기 때문에 1년에 한 농가에서 5~8필 정도만 생산할 뿐이라고 한다. 안동삼베마을의 안동포 수의는 현재 10여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전통 한지를 이용한 수의도 있다. 한지수의는 10여년 전부터 주목 받았는데, 종이로 옷을 지어 입으면 뼈에 좋다고 해 예로부터 매장이나 이장 시 한지를 많이 사용했다. 전주에서 한지를 이용해 수의를 만드는 고려한지수의의 전양배 대표는 “한지수의의 최대 장점은 잘 타고 잘 썩는다는 것”이라며 “한지수의에 사용되는 한지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100% 국산 닥으로 원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조 시에도 여러 과정을 거쳐서 까다롭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서초동에 있는 가화한지수의에서는 전주 고려한지수의를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체도 수의 기획전 한창 주얼리 브랜드인 앙드레김주얼리에서는 황금수의를 선보이고 있다.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고유문양이 들어간 이 황금수의는 금 분사기술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삼베닷컴과 제휴를 맺어 우리나라 인간무형문화재 1호인 우복인 선생이 수작업으로 짠 삼베에 순금 10돈을 도포했다. 앙드레김주얼리의 강효정 대표는 “평생에 한번 입는 옷을 준비하려는 자손들의 정성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개발 취지를 밝혔다. 제작기간은 8~10일 정도 소요되며, 윤달기간 동안 수의 구매 시 앙드레김주얼리의 0.5캐럿 반지(500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6월16일부터 7월23일까지 ‘윤달맞이 수의 특집전’을 진행하고 있다. 명품 안동포 8새 660만원, 명품 황포 180만원, 평산포 65만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홈패션 담당 김대홍 과장은 “올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의 값이 2006년에 비해 20% 가량 저렴해져 수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본점, 무역센터점도 오는 7월21일까지 ‘孝 수의 특별전’을 진행한다. 안동소재 삼밭에서 수확한 대마를 현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안동포는 660만원(8새), 484만원(7새) 이며 각각 제품별로 생산 농가 실명제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양재 하나로마트와 농협전통공예품전문점에서 안동포 수의를 판매하고 있다.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레이저 부작용을 레이저로 치료? HB피부과 최정민원장 수개월 전에 한 교포분이 외국에서 얼굴에 IPL시술을 받고나서 발생한 색소침착을 치료하기 위해 내원했다. 충분한 상담 후 매주 1회씩 10번의 레이저 토닝 치료를 받기로 했다. 환자분은 선진 의료기술을 가진 외국에서도 치료하지 못한 색소침착이 치료될지에 대해서 반신반의 하셨지만, 레이저 토닝 치료 10주 후 색소침착이 거의 사라져서 환자분은 매우 만족한 채로 외국으로 떠났다. 최근에 기미, 주근깨, 여드름 흉터, 주름, 점 등을 치료하기 위해서 레이저 시술을 받는 분들이 증가함에 따라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시술자가 아무리 세심하게 레이저 시술을 한다고 해도 사람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고 레이저에 대한 피부의 반응이 다르므로 어떤 의사라도 100% 부작용 없는 치료를 장담하기는 솔직히 어렵다. 레이저 시술 후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으로는 홍반, 색소침착, 붓기, 흉터, 물집, 화상 등이 있는데 이중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색소침착이다. 색소침착은 주로 점이나 흑자를 이산화탄소나 어븀야그 레이저로 치료한 후,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를 프랙셔널 레이저로 치료한 후, 또는 심한 화농성 여드름 치료 후 등의 경우에 발생하게 되는데 피부과 논문 등을 보면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 1년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것으로 되어있고 또 임상적으로도 시간이 약인 경우를 많이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6개월 혹은 1년 이상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환자분들은 보다 빠른 호전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가 바로 레이저 토닝이다. 레이저 토닝은 최근 기미의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기기로서 Q-switched Nd:Yag 레이저와 특수한 핸드피스를 사용하게 된다. 매주 1회씩 10회 정도 치료하면 기미, 특히 진피형 기미에서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킬 수 있어서 많은 기미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그런데 이 레이저 토닝은 기미 뿐 아니라 색소침착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점이나 흑자를 이산화탄소나 어븀 혹은 IPL 등으로 치료하고 나서 발생한 색소침착 부위에 레이저 토닝을 할 경우 색소가 빠지면서 정상 피부색으로 빠르게 복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 다른 미백 연고나 필링을 병합해서 치료할 경우 더욱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레이저로 인해 발생한 색소침착을 레이저로 치료한다는 것이 어쩌면 아이러니칼하기도 하지만 현대 의학 기술은 이처럼 계속 진화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외국인 사서와 영어책 함께 읽어요” 한국영어교육전문 미국인원장 시스템의 어린이 전문영어도서관과 영어독서클리닉 프로그램 책 속에 길이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배우고 익히려면 영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우리말 책과 마찬가지로 영어책을 그냥 눈으로만 읽기만 해서는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가 없다. 내용도 이해해야 하고 그 책을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과정 있어야 독서의 의미가 있다. 자녀에게 영어책을 읽히고 싶어도 좋은 책을 선정할 수 없어, 독서지도를 할 수 없어 어려워하는 학부모에게 희소식이 있다. 대치동 LMP 센터의 영어 도서관은 20여 년간 한국 영어교육에 참여한 미국인 교수가 전문적으로 커리큘럼이나 체계를 마련하고 외국인 사서가 직접 학생에게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영미식 체계에 따른 도서관 이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에서도 미국 현지와 같은 상황에서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영어 독서 클리닉이 있어 영어 도서관을 활용하지 못하는 수준의 어린이에게 ‘도서관 입문과정’과 같은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미국 동부 어린이 전문 도서관의 시설을 그대로 재현한 영어도서관으로 영어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린이로 거듭날 수 있다. 계획적인 독서, 철저한 독후활동 LMP 센터 김정연 대리는 “LMP 영어도서관 정회원이 되면 주 2회 60분간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책을 읽고 나오는 마지막 시간까지 영어를 사용해야 하며 월 최대 40권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LMP 센터 멤버쉽이 있는 5세~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초 영어 능력 테스트 및 미국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개발한 SRI(독서 능력테스트)를 이용하여, 독서 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독서 계획을 세운다. 독서실 열람 과정은 다음과 같다. 학생은 외국인 사서와 의논하여 자신의 읽을 책의 목록(Book Plan Sheet)을 작성한다. 책 선정은 학생 수준에 맞는 책을 사서에게 일부 추천 받고, 나머지는 자신이 원하는 책(My choice)을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다. 독서 계획에 따라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북 리포트를 작성하고 퇴실 전에 사서와 함께 그날 읽은 책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는 등 철저한 독후 활동으로 읽은 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확인 받을 수 있다. 미국인 원장, 외국인 사서 요즘 국내에서 영어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많으며 책도 다양하다. 그러나 김 대리는 “수준별, 연령별, 주제별로 체계적인 도서관 시스템에 따라 목록과 독서지도가 가능한 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그저 무작위로 영어책을 읽고 내용을 해석하는 것이 결코 독서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새로 부임한 드미트라 게이츠 원장은 20여년간 경인 교육대학교, 대구 교육대학교 등에서 교수로 역임하였으며 각 영어 연수원과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과 교사 대상의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접 교육하였다. 1989년에는 직접 대한 영어교육학회(KOTESOL)을 창설하였고, 2003년에는 교육인적 자원부로부터 ‘중학교 교과서 검정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내 영어 교육 현장의 중심에서 활동한 장본인이다. 그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LMP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사서가 상주하고 있다는 것은 어린이가 자연스러운 영어 대화를 통해 외국 도서관을 일상도 체험하고 완벽한 영어 독후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도서관 입문반과 영어 논술 LMP 영어 도서관에서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없는 단계의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있다. 도서관 입문반은 스토리텔링과 파닉스를 통해 5~7세 어린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과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핸즈온 워크숍은 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책 내용과 관련된 교구를 직접 만들며 영어를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영어 논술반은 독서를 통해 토론과 글쓰기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별학습자의 능력을 고려해서 운영되며 수강기간 중 도서대여 서비스는 무료이다. 문의 (02)566-6115, www.lmpcenter.com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관절에는 명품이 없나요? 선한목자정형외과 이창우원장 지난 20여 년간 병원에서 만나는 환자의 90%는 관절 환자이다. 아주 어린 갓난아이부터 80후반의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층의 환자분들로 한결같이 관절을 다쳤거나 서서히 나빠져서 오신 분들이다. 우리나라도 세계 10위권에 가까운 부유한 나라가 되면서, 더 안락하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삶을 살기 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생활 전반에서 명품을 찾게 되었고, 심지어 병원에서조차 명품 관절을 찾으시는 분까지 계신다. “관절에는 명품이 없나요?” 이 질문은, 자신이 이왕 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편안하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인공관절로 해달라는 요구라고 생각한다. 2000명이 넘는 분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해온 지난 20년 동안, 인공관절 기구 역시 많이 바뀌었다. 서구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인공관절들에서 시작해서, 한국인, 아시아인들을 위해 특별히 변형되어진 인공관절이 개발되었으며, 여성들을 위한 인공관절에 이어 최근 세라믹인공관절이 개발되어 30년의 수명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이 세라믹 인공관절은 서구에서 연령제한에 대한 논란이 있고, 국내에서 아직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 일부 전문 의사들에 의해서만 사용되어지고 있으나, 점차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확대 사용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엉덩이 관절수술에 사용된 지 10여년이 넘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쪼그려 앉기도 하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수도 있으며, 골프의 스코어가 좋아졌다고 한다. 무릎 관절수술도 결과가 양호해 오다리의 모양으로 힘들게 걷던 분들이 수술 후 봉사활동도 하시고, 백두산이나 성지순례들도 걸어서 다녀왔다고 한다. 존스홉킨스와 하버드의대에서 3년간 인공관절 재수술과 스포츠의학에 대해 연구해온 결과, 귀국 후 많은 분들이 재수술 문제로 상담하는데, 이 중 20%정도가 인공관절 기구 자체 문제이고, 대부분 뼈가 약한 경우이거나 수술상의 사소한 오차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한해 6만 명이나 되는 인공관절 수술 환자분들 모두 평안하고 안녕한 ‘명품’ 삶을 지켜드리기 위해 꼭 맞는 인공관절 기구의 선택과 함께, 개개인의 몸의 상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태까지 고려된 맞춤형 토탈 케어가 이루어져야 한다. ‘인공관절’이나 ‘수술’ 이라는 막연한 선입견 때문에 아픔을 감수하며 불편하게 지내셨던 분들은 선입견을 모두 버리고 빨리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기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티안나는 맞춤식 비만 시술 선릉 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 가벼운 여름옷으로 갈아입으며 바쁜 현대인들은 일명 티 안 나는 비만 시술에 관심이 크다. 비만관리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지방흡입이 주였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수술하지 않고 표 나지 않게 라인을 잡아주는 시술들이 인기다.? 그중 대표적으로 일명 ‘브리트니주사’로 불리우는 PPC주사를 꼽는다. 이는 콩에서 추출한 지방 분해효소를 이용하는 시술법으로 데옥시콜릭산이 지방세포 분해, 용해시키면 포스파티딜콜린이 분해된 지방과 결합하여 혈액에 섞여 지방을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하지만 문제는 잘 분해된 지방의 효과적인 배출을 자연적으로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하여 더 밀집형의 지방결합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PPC 시술로는 서양인만큼의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순수 원액 그대로 사용해 부종과 멍을 줄이면서 전문 치료 장비를 병합하여 효과적으로 분해된 지방을 배출시키는 방법이 ‘네미시스 PPC 시술’이다. 이때 효과적인 배출을 돕는 것이 네미시스인데 이는 로 이어지는 맞춤식 비만 시술법에 사용되는 전문 치료 장비다. ‘네미시스 PPC 시술‘은 우선 네미시스를 이용해 지방의 분해를 순조롭게 하고 림프관을 확장해 혈류량을 증가시킨 후 PPC약물을 주입하여 지방세포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그 안에 중성지방을 분해시킨다. 이렇게 분해된 지방은 다시 네미시스를 이용하여 증가한 혈류에 좀 더 많은 양의 지방이 배출되게 하는 원리다. 이에 더하여 1차 시술 후 자연적인 배출이 되지 않고 원하지 않는 부위에 다시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막기 위해 네미시스로 약 2-3주간 분해된 지방을 배출시켜 준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4-5주 후 네미시스 PPC 재시술이 들어간다. 시술시 네미시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사지 느낌으로 피로를 회복시키고 기분까지 좋게 하며 통증이 거의 없어 마취가 필요 없다. 티안나는 맞춤식 비만 시술법인 ‘네미시스 PPC 시술’는 부분적 비만을 해결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관절에 무리가 있는 중·장년층의 복부 지방을 줄여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
- 더위 식혀주는 수영장, 강남 곳곳 개장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들면서 강남에 있는 수영장들이 개장에 나섰다. 시설을 새로 정비하거나 휴식 공간 등을 더욱 강화시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해당 구민들에게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더위와 스트레스 등 일상에 지친 몸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수영장들을 찾아가자. 각종 분수대가 더위를 말끔히 ‘양재천 야외수영장’ 서초구 양재천 야외 수영장은 6월 19일 문을 열고 8월 30일까지 운영에 돌입했다. 강남의 젖줄로 불리는 양재천 영동 1교와 시민의 숲 사이 둔치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조성해 개장식과 함께 개장을 했다. 더욱 새롭게 단장한 야외수영장은 국제규격의 성인풀장(폭 13.2m, 길이 50m)과 유아풀장(직경 10m) 총 2개의 수영장과 함께 유아용 워터슬라이드, 선베드, 지압보도,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기존의 ‘어린이 물놀이장’도 전면 재디자인하여 바닥분수, 안개분수, 터널분수를 설치하고 추가로 썬텐장도 만들어 강남 도심 속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양재천 수영장은 지난해 7월 처음 조성된 이래 뛰어난 접근성과 완벽한 편의시설로 약 3만5천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수영장물은 수돗물을 사용하며, 특히 물놀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8명도 근무에 나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이용료는 성인 5천원,·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65세 이상 노인,·서초구민 및 서초구민을 동반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준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1일 3천원이다. 서초구청 생활운동과 측은 “새롭게 단장한 양재천 야외 수영장이 온 가족 모두 찾을 수 있는 강남 도심 최고의 쉼터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험과 스릴을 ‘서울교육문화회관 옥외수영장’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내 ‘옥외 수영장’은 7월 4일 오픈을 하고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준다. 파도풀, 하이슬라이드와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인공파도 풀장 등의 시설로 메머드급 야외수영장이라는 것이 서울교육문화회관 측 설명이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8월 23일까지 운영 한다. 옥외수영장 이용요금은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 30명 이상 단체 이용시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시원한 바닷가를 연상케하는 넓은 수영장과 도심 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 하이스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젊은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하이슬라이드와 선베드, 에어바운드는 유료 시설로 별도로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인공파도 풀장은 서울 부근 야외풀장에서는 찾기 힘든 풀장으로 재미있고 스릴을 즐기기에 딱 좋아 가장 선호하는 풀장이다. 옥외 수영장은 특히 방학 때면 학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질 정도로 강남의 주요 여름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91년 처음 개장된 이래 수많은 강남 서초구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발길을 많이 하는 야외 수영장이다. 양재역 7번 출구 서초구민 앞에서 1시간 3회 무료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3시간 무료이다. 엄마는 장보고 아이는 무료 물놀이를 ‘하나로 수영장’ 농협 하나로 클럽 내 하나로 공원에 있는 ‘하나로 수영장’도 6월 25일 개장하고 무료로 운영 중이다. 초등생까지 입장할 수 있고 유아전용 수영장은 별도로 마련했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는 주부들이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장을 보는 동안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안전 요원이 여러 명 있어 안전에 신경을 쓸 뿐만 아니라 함께 놀아준다. 농협하나로 측은 “일부러 멀리 야외까지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어린이 수용장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인근의 주민 어린이들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어릴 경우 부모가 함께 들어가서 놀 수 있도록 배려도 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비가 오면 개장하지 않고 평일 주말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에어바운드 기구가 있지만 튜브나 물놀이 기구를 별도로 지참해도 된다. 한민자 리포터hmj64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