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관내 유치원 적극 지원 교육과 보육기능을 함께 맡고 있는 유치원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서초구가 올해 총 5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유치원 공교육 발전과 출산장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내 전 공·사립 유치원 22곳(공립 4곳, 사립 18곳)을 대상으로 종일제반 운영, 유치원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직장맘들이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문제로 사회활동 참여에 장애를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시간 연장 및 종일제반 운영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간 연장 및 종일제반을 운영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개 학급당 50만원, 유치원 1곳당 최대 15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놀이기구 설치, 교육기자재 구입, 책걸상 교체, 급식실 개선 등에 대한 지원금을 유치원 1곳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관내 공·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전체 2,200여 명의 원아들에게 유기농 우유도 지원한다. 일반우유를 유기농우유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차액인 1인당 월 6,160원을 서초구에서 지원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맛멋 일본식 카레전문점 일본은 카레의 본고장인 인도 못지않게 카레 문화가 발달한 나라다. 채소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우리식 카레와 달리 일본카레는 건더기가 없고 국처럼 묽은 것이 특징이다. 일본드라마나 만화에서 보면 카레 가게나 가정에서 카레를 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일본식 카레를 한 번 맛보면 어떨까. 일본 가정식 카레우찌노 카레압구정 로데오거리 우찌노 카레는 일본카레 전문점이다. 작고 아담한 분위기로 일본에 있는 카레 가게에 들어선 기분이 든다. 일본에서 카레를 즐겨먹었던 사람에겐 반가운 곳이며 일본 카레 문화가 궁금한 이들에겐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이 집은 일본에서 직접 수입하는 식물성 카레에 청량고추와 마늘을 넣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일본 카레를 내 놓는다. 우찌노 카레는 매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 기본 메뉴인 우찌노 카레에 손님의 기호에 따라 토핑을 선택해 ‘나만의 카레’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토핑은 돈가스 생선가스 새우튀김 크로켓 오징어링 치킨텐더 야채튀김 소시지 미트볼 어묵 삶은 계란 등이 있다. 우찌노카레(5천원)에 새우튀김(1천5백원) 크로켓(1천원) 오징어링(2천원)을 추가하면 9천5백원으로 내 입맛에 맞는 카레를 맛볼 수 있다. 매운맛의 단계도 선택할 수 있다. 0단계는 기본이며 1단계 ‘고수’는 맛있게 매운 정도, 2단계 ‘지존’, 3단계 ‘신’, 4단계는 ‘사망’으로 죽어도 책임질 수 없을 만큼 맵다. 매일 오후 2~3시에 4단계에 도전해 성공하면 음식 값은 공짜다. 단품메뉴로는 돈가스카레(7천6백원) 치킨텐더카레(7천6백원) 크로켓 카레(7천원) 모듬카레(8천6백원)이며 야키 카레우동(7천원)도 있다. 겨울엔 장국이 여름엔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밥과 카레는 무한정 더 먹을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662-16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 세븐일레븐 골목으로 직진해 봉숭아손톱에서 우회전, 주노헤어 앞에서 좌회전해 직진하면 나온다)영업시간 동절기 오전 11시~오후 10시 하절기 오전 11시~오후 11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18-0908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코코이찌방야 강남역 코코이찌방야는 세계 천 여 개의 지점을 갖고 있는 카레전문점이다. 1977년 나고야에서 1호점을 시작한 이래 미국 중국 대만 태국 등에서 문을 열었다. 코코는 여기, 이찌방은 최고, 야는 집 또는 가게란 말로 ‘여기가 최고의 집’이란 뜻이다. 코코이찌방야 카레는 진한 쇠고기 육수에 신선한 채소와 특제 카레를 넣어 8시간 이상 충분히 끓여 낸 다음 4일간 저온에서 숙성시켜 만든다. 또한 약용효과가 있는 20종 이상의 천연향신료를 혼합해 만들어 특유의 짙은 색을 내며 건강에도 좋은 웰빙 카레다. 주문은 입맛에 따라 토핑과 매운 정도를 고르며 밥의 양을 정해 ‘나만의 셀프카레’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밥의 양에 따라 소스의 양도 다르게 제공된다. 토핑은 왕새우튀김 해산물 로스가스 소시지 치킨가스 생선가스 토마토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참치 삶은 달걀 콘 등 다양하다.매운 맛의 정도를 보면 보통단계는 코코이찌방야의 가장 기본적인 맛이며 1신은 기본보다 좀 더 매운 정도, 2신은 뒷맛이 매콤하게 남는 맛, 3신은 매운맛의 한계로 1신의 4배정도 맵다. 4신은 매운맛의 절정으로 1신의 6배이며 5신은 매운맛의 초절정으로 1신의 12배 맵다. 로스가스카레(8천6백원) 치킨가스카레(7천6백원) 블록비프카레(8천6백원) 카라아게카레(7천4백원)가 인기 메뉴다. 이 집의 오므라이스와 파스타도 손님이 많이 찾는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19-4(지하철 2호선 강남역 7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점프밀라노와 CGV 사이 골목으로 올라오면 오른쪽에 노란색 코코이찌방야 매장이 보인다)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마지막 주문 가능 시간)주차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2051-55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여성의 성(性), 그 당당함을 위하여 도곡동의 김 모(46) 주부는 이혼한 후 7년째 혼자 살아오다 작년에 재혼할 상대를 만나 결혼날짜를 잡아놓은 상태다. 그런데 재혼을 앞두고 이런저런 걱정이 앞서지만 그중에서도 앞으로 펼쳐질 부부 성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그동안 2번의 출산경험으로 질이 많이 이완된 상태여서 그런 모습으로 새로운 남편을 대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쁜이 수술’의 긍정적 측면여성들이 비밀리에 받는 수술 중에 일명 ‘이쁜이 수술(질 축소 성형술)’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분만 혹은 여러 가지 이유로 여성의 질이 느슨해져 부부간의 성관계가 시들해지거나 서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때 생각해 보는 것이 질을 축소시키는 성형수술이다. 이 수술이 부부관계를 신혼초기로 되돌리는 특효약은 아니지만 여성 자신이나 부부관계에서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쁜이 수술을 받은 여성들의 90% 이상이 남편의 권유 혹은 소원한 부부관계를 되살리고 싶은 욕망에서 수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 하더라도 성이란 것은 복잡 미묘한 것이고 성적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병원에서 이쁜이 수술을 권하면서 그 수술이 모든 성문제를 해결해줄 것처럼 과장 광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쁜이 수술을 포함한 질 회음 성형술은 수술하기 전 종합적인 산부인과적 검진과 진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자궁암검사나 골반초음파 검사도 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자궁경부나 내막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을 하거나, 소음순 수술을 하면서 회음부의 암 병변이나 염증소견을 놓친다면 향후 치료과정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성 기능 개선 외에 항노화로 접근자궁이 내려와 있고 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도 이쁜이 수술 하나만으로 마치 모든 치료가 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도 문제다. 수술 전후 비교사진도 단순히 질을 봉합한 사진만으로는 골반근육을 제대로 복원한 수술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 촬영과 질 내시경 등을 통해 점검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이 경과된 뒤에도 치료효과의 지속성을 보증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사역의 리에스클리닉 정창원 원장은 “질 회음수술을 단지 성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성의 자신감을 되찾게 해주는 정신적인 효과와 노화된 여성의 골반을 복구시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골반 장기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여성들의 경우, 골반회음부는 성생활뿐 아니라 소변과 대변의 배설기관과도 연관되며 요도염,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 등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다. 정 원장은 “회음부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질암, 회음부암 등의 발병과도 무관하지 않아 성기능의 개선 외에도 골반 항노화와 건강검진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검진이 필요한 부위”라고 말한다. 특히 과거 수술방법은 의료용 메스를 사용하여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수술방법을 적용해 통증과 출혈이 심했다. 또한 주변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오히려 성감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수술 최근에 등장한 레이저 질 성형은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효과적인 수술방법이다. 레이저를 사용하면 정교하게 조직을 절단하여 주변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출혈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레이저 수술을 한다고 광고는 하면서도 실제로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는 병원이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적 수술법 외에도 최근의 엠슬링 임플란트 질 성형술 등 개개인의 증상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식 수술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정 원장은 “수술 후 골반근육 강화운동인 바이오 피드백 자극훈련, 다양한 특수기구를 이용한 오르가즘 향상훈련 등을 받으면 부부관계에 있어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리에스클리닉은 다년간 성형외과에서 원장으로 재직한 원장이 직접 집도하는 병원답게 수술 할 때 피부 밖으로 봉합사가 나오지 않는 매몰법을 사용하고 특수피부접착제로 인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수술 당일 샤워하는데도 전혀 지장이 없다. 또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레이저와 고주파 절단기, 특수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질 임플란트 경우는 수술 후 2주후부터, 이쁜이 수술은 대략 5~6주 후부터 성관계를 시작할 수 있다. 또 튜메센트 마취액을 이용한 부분 마취로 수술시 거의 통증을 느낄 수 없으며 그밖에 수면 마취와 최면을 유도하는 마취 등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도움말 리에스클리닉 정창원 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어르신, 크게 한 번 웃어 보세요”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이다. 건강한 노인은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고 잘 웃는 노인은 심신이 건강하다. 노인을 웃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실크(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원이다. 이들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봉사자로 노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 그들에게 놀이문화를 전수하고 있다. 노인 대상 웃음 전도사로서 보람 속에 살고 있는 실크 회원. 그들은 오늘도 자신의 행복한 노년을 예습하며 지낸다. 노인 놀이문화 개척자2004년 1월 강남구여성개발능력센터에서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레크리에이션 강좌가 열렸다. 교육기간은 6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에 실제로 노인 앞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해보는 실습이 포함되었다. 이 과정을 마치고 수강생은 노인놀이 전문지도사 자격을 얻었다. 그해 6월, 1기 수료생을 주축으로 실크 동아리가 결성되었고 현재 4기 교육생까지 함께 모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크 회원은 23명으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50~60대 여성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한 달에 5회 이상 복지관 노인정 주간보호센터 재가병원 노인병원 등 노인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 이들이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배울 때는 ‘노인 대상 놀이지도’라는 것이 생소한 분야로 정확한 커리큘럼이 없어 우왕좌왕한 면이 많았다. 실제로 처음 노인 앞에 섰을 때 노인들이 잘 웃지 않아 매우 당황했다. 이들은 저마다 노인놀이 지도에 부족한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마술, 노인체육사, 노인놀이문화 전문가, 노인 지도자 등 노인과 관련된 것이라면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배웠고 또 자격증을 땄다. 실크 회원은 배우는 것에 적극적인 사람들로 각자 갖고 있는 가격증도 많다. 회원 모두 실크 활동 전에는 남 앞에 잘 나서질 알았던 사람들이다. 실크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활동적이며 매사 긍정적으로 되었다. 늘 신나게 살아가며 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하곤 한다. 웃음을 전하는 봉사 활동 때문에 50~60대 회원 모두 제 나이로 보이지 않고 한참 젊어 보인다. 노인 전문 종합예술인실크는 2007년 12월 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구청장상을 받아 봉사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실크 회원은 단순히 봉사자라기보다 명실 공히 노인대상 놀이 전문가이다. 노인이라는 특수 대상을 이해하기 위해 노인문화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이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평가받고 있다. 노인은 젊은 사람과 웃음 코드가 다소 다르기 때문에 노인 대상 레크리에이션은 좀 더 연구할 부분이 많다.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잘하려면 노인 정서를 잘 알아야한다. 노인은 쉽게 웃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살아온 세월 동안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고집과 아집을 갖고 있다. 놀이 지도자가 함께 놀이에 동참하자고 분위기를 만들어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거부하기도 한다. 실크는 노인과 스트레칭 율동 노래 게임을 함께하며 마술 민요 구연동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임호옥(62) 회장은 “출연자의 장기를 고려해 프로그램을 짜서 공연처럼 진행한다”며 “장구 민요 난타 마술 등 회원 자신이 잘하는 것을 어르신께 보여드리면 반응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노인 인구가 늘었지만 노인복지에 관한 대책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노인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공남규(58) 회원은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까 연구한다”면서 “실크 활동이 계기가 되어 노인놀이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한 노년을 계획할 수 있어실크 회원들은 모든 일정이 끝난 후에 그들의 가방에 귤이나 간식을 살짝 넣으시는 할머니, 문 밖까지 배웅하며 아쉬워하는 할아버지, 또 다음에 실크 봉사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노인을 생각하면 보람이 있고 힘도 절로 난다. 노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실크 회원은 자연히 얼굴만 봐도 노인의 심정을 잘 헤아린다. 임춘옥(55) 회원은 “열린 마음으로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는 노인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도 노인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노년을 계획하게 된다. 이임호(58) 총무는 “내 자신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는 생각에 즐거운 노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노인대상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심신이 건강하며 취미 생활과 봉사활동으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노인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강남구,‘온종일학교’14곳 확대 강남구는 올해 신학기부터 교육과 보육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온종일학교를 대폭 늘린다. 온종일학교는 기존 방과 후 보육교실을 개선해 저녁 9시까지 아동을 보호한다.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교과학습, 원어민 영어, 문화, 운동, 현장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 서비스다.강남구는 지난해 5월부터 개포초등학교 등 4곳에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1월 논현초등학교 등 3개교를 열었다. 오는 3월 봉은초등학교 등 7개교를 더 늘려 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남구에는 전체 30개 초등학교의 절반에 육박하는 총 14개교에서 온종일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온종일학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2만원(학교별로 약간 상이)의 수강료를 받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은 수강료 면제 혜택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탐방>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예일대 입학사정관, 국내 교육전문가의 맞춤교육과 컨설팅 입학사정관 전형이 국내대학 입시에서 확대되는 것에 이어 올해부터 외고와 과학고 입시에도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따라서 이제 미국 명문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대학 및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까지 입학사정관제 대비 전략 마련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전형자료를 통해 각 학생의 잠재력과 재능을 평가하겠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미국 입학사정관제에 정통한 Joe Kim 대표와 국내 교육전문가들이 만나 외고 및 국내외 명문대 입시를 위한 통합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통합관리 시스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 Joe Kim 대표는 예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했다. 매년 미국대학 입시 면접 형태 중의 하나인 졸업생 면접(Alumni Interview)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Joe Kim 대표는 2004년, 미국 최고 학군이라 불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SAT 및 대입 컨설팅 전문 학원을 설립했다. 한국 유학생이나 교포학생들은 물론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지도에 나선 것이다.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의 노하우를 살려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매년 다수의 학생들을 하버드나 예일, 프린스턴 등의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명문대뿐만 아니라 미국 최고의 명문고인 토마스제퍼슨 과학고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T&B 에듀케이션의 전문관리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Joe Kim 대표는 “미국에서는 이미 정착된 입학사정관제가 국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적용기준이 확립되지 않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는 부모들이 많다”면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생을 배출한 관리 노하우를 국내학생들에게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의 맞춤 입시전략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Joe Kim 대표 외에도 민사고 출신의 예일대 졸업생 육상현 원장과 다년간 국내 외고 입시학원 강의 경력의 대원외고와 고려대 출신 임정호 원장, 논술 및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고려대 석사 김기화 강사가 힘을 합쳐 의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모여 SAT, SSAT, TOEFL, TEPS는 물론 논술까지 각 학생의 목표에 맞는 소수정예 맞춤교육과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수시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 등 국내대학 입시에 맞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미국대학 진학이 목표인 국제학교 학생이나 외고 국제반, 유학생들은 미국 현지 T&B 에듀케이션의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성과를 높인다. 또한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입까지 연결될 수 있는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해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학생의 관심사나 적성에 맞는 독서이력관리를 통해 외고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물론 장기적으로 언어영역과 논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도한다. 입학사정관의 시각으로 펼치는 최적의 컨설팅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은 외고 및 국내대학 진학반과 해외대학 진학반을 운영하면서 최적의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인재상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Joe Kim 대표가 학생들의 학업, 비교과 활동, 에세이 작성 지도까지 세세하게 관리한다. 특히 국내 학부모들이 가장 생소해 하고 궁금해 하는 비교과 활동에 대한 창의적이고 특별한 사례들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어,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 그밖에도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T&B 에듀케이션 컨설팅의 통합관리 시스템으로는 자기주도적 학습 매니지먼트, 외고 및 대학입학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 외고입시 대비 학습계획서와 독서이력관리, 논술과 에세이 작성 지도 및 구술면접 대비 등이 있다. Joe Kim 대표는 “비록 국내 입학사정관제가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전환기 혼란을 겪게 되겠지만 근본 취지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11-8388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광대들의 신명나는 놀이판 김덕수의 전통 연희 상설공연 ‘판’이 광화문 아트홀에서 2월10일부터 오픈런에 들어간다.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신명나는 놀이마당이다. 열린 공간에서 관중이 ‘좋다’, ‘얼씨구’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고 그 흥을 받아 광대들이 더욱 신명을 발산하는 흥판을 벌린다.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 광대와 관중,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이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판은 ‘축원’ ‘일고화락’ ‘판소리’ ‘심도농악가락’ ‘희로애락’ ‘판놀음’ 순으로 진행한다. ‘축원’에서는 광대들이 관중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의미를 담는 놀이를 벌이고, 한국 전통연희의 뿌리인 무속을 가(歌) · 무(舞) · 악(樂)과 함께 펼친다. ‘일고화락’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가죽 악기가 등장하는 가장 웅장하고도 극적인 판이다. ‘북의 나라’ 한국답게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을 만날 수 있다. ‘판소리’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 간다. 이번 판에서 벌어지는 소리는 ‘심청가’로, 효녀 심청이 소경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마침내 아버지가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도농악가락’은 판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음악으로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깃든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다.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한오백년’, ‘뱃노래’는 민중들의 애환과 삶의 즐거움을 함께 표현하며, 민요와 함께 펼치는 전통무용은 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에서는 탈춤,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 버나, 진도북춤, 사물판굿 등 다양한 연희들이 어우러지며 큰 판이 벌어진다. 문의 02)722-341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홍길동’ 일시_ 2월 18일~4월 18일 화·목 오후 8시, 수·금 오후 4시/8시, 토 오후 2시/6시, 일 오후 6시 장소_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_ VIP석 12만 원, R석 8만 원 문의_ 02)523-3935 ♠뮤지컬 ‘오후2시 라디오를 켜세요’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공휴일 오후 3시 장소_ 스튜디오76 입장료_ 일반석 2만5천 원 문의_ 070-8108-5145 ♠뮤지컬 ‘스노우 드롭’ 앵콜공연 일시_ 2월 11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3시/6시 장소_ 대학로 우리극장 입장료_ 일반석 4만 원 문의_ 02)504-5034 연극 ♠뷰티풀 선데이 일시_ 2월 4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7시 장소_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입장료_ 전석 3만5천 원 문의_ 02)3672-8070 ♠가족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4시 장소_ 블랙박스 씨어터 입장료_ 전석 2만5천 원 문의_ 02)836-8856 ♠레인맨 일시_ 2월 19일~3월 28일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2시/6시 장소_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_ VIP석 8만8천 원, R석 5만5천 원 문의_ 02)548-1141 클래식/콘서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 서예리 일시_ 2월 17일 오후 8시 장소_ LG아트센터 입장료_ R석 8만 원, S석6만원 문의_ 02)2005-0114 ♠서울필하모닉 178회 정기연주회 일시_ 2월 16일 오후 8시 장소_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_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문의_ 02)6002-6290 ♠Soloists WE 실내악 명곡순례 일시_ 2월 7일 오후 7시30분 장소_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_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_ 02)582-0040 전시 ♠접속지대-지금은 전시 중입니다 일시_ 2월 4일~4월 28일 장소_ 세오갤러리문의_ 02)583-5612 무용 ♠2010. 검은 꽃 일시_ 2월 5일~6일 금 오후 8시, 토 오후 5시 장소_ 서강대학교 메리홀 입장료_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_ 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요실금, 케겔요법이나 수술 대신 한방침으로 요실금은 단순한 만성질환으로서 의미를 넘어 사회활동의 제약을 주기도 하고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 한 개인의 인생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편인데 그 이유는 단순한 노화도 있지만 임신이나 출산과 더불어 오는 경우가 다반사다. 말하자면 영광의 상처라 해도 과언이 아닐진대 현실은 오히려 여성들을 수치심에 떨게 한다. 현재 대한민국 30대 여성들의 26퍼센트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50대가 되면 50퍼센트에 육박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정이 이러하다면 요실금은 이제 더 이상 말 못할 고민이 아니다. 모든 여성들이 당당히 질환을 말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근본 치료는 골반저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 요실금은 그 증상에 따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운동할 때 복압이 증가해 생기는 복압성 요실금,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등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요의가 생기면 급박하게 배뇨가 되는 절박성 요실금, 하반신 마비 등으로 소변이 차도 그 느낌을 몰라 생기는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중 출산으로 인한 요실금은 대개 골반저근이 약화되어 오는 복압성 요실금이 많으며 전체 요실금의 70~8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하복에 만져지는 뼈, 즉 치골결합부에서부터 꼬리뼈 부위를 아래서 받쳐주는 골반저근이 약화돼 생기는 질환이므로 치료법도 골반저근을 강화시켜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940년대 미국 산부인과 의사 아놀드 케겔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케겔운동법이 현재까지 가장 많이 알려진 훈련법으로 그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도 그 말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이 이 운동으로 하복을 튼튼하게 하면 인체의 생기 즉 정기를 증진시켜 주는 효과를 보게 된다. 그러나 케겔운동법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행동요법을 통해 증상이 소실된다면 참 다행한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러한 행동요법과 운동요법은 오랜 시간 공들여 노력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수술을 선택하는데 그 수술요법이라는 것도 과거엔 인대를 잘라서 접합시켜 늘어난 요도를 줄여주었다. 현재는 늘어진 요도를 들어 올려 복벽에 고정시켜주므로 과거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해진 경향은 있지만 근본 원인인 골반저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와 비교해 한방성형의 한 파트인 꽃침은 골반저근의 탄력을 다시 되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시술 후 요실금 증상의 개선과 함께 건강과 젊음을 함께 회복하게 된다.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공동주택 지원사업 통해 아파트 환경 개선 서초구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관내 주택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된 공용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주요도로 및 보도·경로당·조명등 보수, 수목 전지 및 해충구제,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을 실시하는데,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75퍼센트)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총 177개 단지 349개 사업에 7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