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대 바빌론 성전으로의 초대 한국 오페라단이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로시니 최고의 세리아로 평가되는 걸작 ‘세미라미데’를 한국 초연한다.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한 18세기 프랑스 문호 볼테르의 극이 원작이다. ‘세미라미데’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이 그녀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전하는 전설적인 왕비의 이름으로, 남편을 잃고 자식에게 죽임을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다. 볼테르의 원작과 오페라의 줄거리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이상으로 자극적인 내용이다. 오페라 ‘세미라미데’는 유명한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도 흔히 공연되지 않는 특별한 작품에 속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되어 누구나 쉽게 그리고 너무 많이 접해 왔던 오페라 레퍼토리들로부터 벗어나 신화에서 취재한 묵직한 내용을 끊임없는 아리아로 풀어내는 가수 중심의 오페라로 차별화 했다. 또한, 로시니가 개척한 벨칸토 오페라의 이중구조에 따라 서정적인 카바티나에 이은 열정적인 카발레타가 활용되는가 하면, 중요한 장면마다 이중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이밖에 최고의 서곡이 제공되는 등 오케스트레이션도 이전의 오페라보다 월등하다. 18세기적 전통과 19세기적 화려함이 만난 무대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문의: (02)587-1950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쉿! 당신만 아세요. 혈액형이 알려주는 사랑의 비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줄 국내 최초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이 5월 30일까지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순수창작 연극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혈액형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연애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2년여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한 자료조사로 각 혈액형별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해결해 20~30대 여성들의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작품 ‘내 남자의 혈액형’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 형식을 빌어 특정 혈액형이 살아가고 사랑하는 방식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또한 혈액형별 행동양식을 파악해 연인,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번 작품의 의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혈액형별 색다른 사랑의 속삭임을 만나게 될 이번 작품은 나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성향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577-5858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양재천 환경생태교실에서 자연을 배워요 강남구의 양재천과 탄천에서 ‘환경생태교실’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양재천과 탄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생태를 배울 수 있어 도시 어린이들의 쉽고 재미난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환경교육 과정을 수료한 35명의 전문 강사가 양재천과 탄천 일대의 습지 및 벼농사학습장과 대치유수지, 생태연못 등을 중심으로 교육 참가자 10명당 1명씩 배치되어 친절하고 자세한 교육을 실시한다.2시간가량 진행되는 ‘환경생태교실’은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복원 과정을 사진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한 강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환경생태교실’은 연중 계속되며, 서울시내 거주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나 현장사무실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02)445-1416 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떠나요!!강남구는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대모산 2km 숲길을 2시간 동안 오르며 ‘숲 해설가’의 재미난 설명과 함께 생태환경 역사 문화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제1코스는 자연학습장을 출발해 생태습지원와 실로암 약수터로 이어지는 코스로 어린이에게 적당하며 제2코스는 대모산초소를 출발 경작지와 체력단련장을 지나 독도모형에 이르는 코스로 산림상태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생 및 성인에게 적합하다.한편, 정해진 코스 외에도 계절과 참가자의 나이에 맞춰 체험 코스를 수시로 조정하여 운영하기도 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자연학습장에서 열리는 나무목걸이 만들기와 손수건에 꽃잎 물들이기 및 자연물 스탬프 찍기 코스, 대모천 약수터 인근 습지에 있는 개구리알, 올챙이 관찰 코스 등은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다.‘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구청 공원녹지과(02-2104-1921)나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program)에서 신청하면 된다.매일 하루 두 번 오전10시와 오후2시에 2시간에 동안 각각 실시되며 참가자 10~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단, 공휴일에는 15명 이상 이 신청했을 때 가능하다.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 8곳 선정 지원강남구는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지역 내 중소기업 8곳을 ‘2010 강남구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의 성장성, 기술성, 경영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업체 면접 등을 종합평가 해 전기전자 정보통신 섬유패션 디자인 환경 바이오 기타분야 등의 업종별 8개사를 유망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유망 중소기업은 디자인개발, 국내외 규격 및 인증 획득 등 제품개발 비용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시장개척에 소요되는 비용을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금리를 1% 우대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경영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우선권과 마케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행정지원도 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택슨스포츠웨어(섬유/패션) (주)하제엠택(전기/전자) (주)뮈샤(디자인) (주)비에스티(바이오) (주)이엔쓰리환경(환경) (주)티원시스템즈(정보/통신) (주)다불산업(산업재) (주)프림포(소비재) 등 8곳 이다. 강남구, 영희초등학교 복합화시설 개관강남구는 지난 날 30일 일원동 영희초등학교에서 학교 복합화시설 개관식을 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학교 복합화시설은 연면적 11,12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강남교육청 예산 10억여 원을 합쳐 총 167억 원이 투입됐다. 강남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일원동 지역에 주민편의시설을 만들고 싶어도 지역 내 유휴부지가 부족하고 부지매입비도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학교 유휴부지 및 운동장을 활용해 주차장, 공연장, 도서관,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등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에 18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4레인 규모의 수영장 지상1층에 300석 규모의 학생식당 지상2층에 헬스장과 강의실 지상3층에 체육관과 정보도서관 지상4층에 공연장 등이다.학생식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는데 공영주차장은 강남구 도시관리 공단에서 관리하고 그 외 시설물은 영희초등학교에서 직접 운영한다. 특히 지하1층 187면의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며 수영장과 헬스장도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체력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도서관 및 각종 문화강좌를 위한 강의실 등도 갖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생활 수준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 강남권 최초 JCI 인증획득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국제적 수준의 ''환자안전''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공인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미국 JCI(국제의료기관평가,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본부는 지난 주 19일부터 23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병원행정 전문가로 이루어진 4명의 평가단이 실시한 인증심사 평가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이 13개 분야 1,192개에 이르는 전 평가항목에서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 인증을 부여한다고 통보해왔다. 특히 우리나라 의료 1번지라 일컬어지는 이곳 서울 강남지역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첫 국제공인 병원이 됨으로써 지역 내 해외 의료관광 분야 활성화는 물론, 지역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는 국제 기준의 의료서비스와 안전을 평가하는 신뢰도 높은 국제의료기관 평가기구로서 미국의 비영리기구인 JCI에서 인증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6개국 200여 곳의 병원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환자안전을 위한 진료과정의 위험도 예방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를 철저히 평가하여 원정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병원 선택에 있어 JCI 인증획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색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상원미술관에서는 올봄 특별기획전으로 ‘RGB-색채문화원형''전을 개최한다. 기간은 5월1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은 ‘색채문화원형’이라는 주제 아래 색채가 가진 특성과 의미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다양하게 풀어나간다. 빛에 의해 세상의 모든 만물은 고유의 색채를 갖는다. 그리고 인간의 눈은 이 색채를 인식하고 향유한다. 즉, 빛의 삼원색인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을 기본 테마로 하여 각각의 색채에 얽혀있는 의미를 새롭게 접근해보자는 시도이다. 작가들은 색채에 대한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색채를 활용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제안들을 선보임으로써 색채에 내재되어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문화요소들을 다채롭게 조망한다. 또 이번 RGB 전에서는 도자공예, 섬유공예, 비누공예, 금속공예, 사진, 설치미술, 일러스트레이션 등 여러 분야의 현직 작가들이 모여 한국의 예술과 디자인 속에서 색채문화원형의 색다른 가능성을 모색한다. 27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은 각 섹션별로 독립적인 컬러영역(Color Zone)을 통해 소개되며 출품된 작품들은 우리들에게 희망과 생명, 자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의 (02) 396-3185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와 퍼포먼스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DRAKENSBERG BOYS'' CHOIR CONCERT IN KOREA)이 5월 1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노래하는 대사’로서 전 세계 투어공연을 통해 아프리카 문화와 음악을 알리고 있는 드라켄스버그 소년합창단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과는 처음 만날 예정이다. 동영상과 음반을 통해 전해진 그들의 공연 모습은 여타 소년합창단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와 뛰어난 음악성이 한데 어우러져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가장 폭 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합창단으로도 유명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보석같은 아프리카 민요와 중세 교회음악, 성가뿐만 아니라 영화 OST, 뮤지컬음악, 팝 메들리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을 노래할 것이다. 여기에 아프리칸 전통 악기와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와 연주로 소년합창단의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 585-293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조기 유학대안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하기 최근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국제학교)가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있으며 유학보다 전체적인 비용이 싸고 국내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녀와 함께 미국식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부모들은 외국인학교를 선호한다. 그러나 외국인학교에는 국내 학생이 입학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고, 또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 입학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외국인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 대행 업무를 하고 있는 ‘엔보이 국제학교’에 조언을 구해보자. 정원의 30~50%만 국내 학생 허용현재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는 용산국제학교(YISS), 서울 외국인학교(SFS), 한국외국인학교(KIS) 서울국제학교(SIS) 경기수원국제학교 (GSIS) 서울 덜리치 컬리지(DCS, 9월 개교예정), 송도 국제학교(ISS, 9월 개교 예정) 등 수도권 지역에 20 여개 정도다. 외국인 학교는 주로 주한 외국인 상사 주재원, 대사관 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 정원의 30~50%를 국내 학생들에게 허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입학 자격이 상당히 까다로워 지원하기도 쉽지 않고 지원한 상당수의 학생이 시험이 어려워 탈락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규정에 따르면 외국인학교의 국내학생 입학기준은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외국인의 자녀(외국 시민권자,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로 규정하고 있다. 이때 단순체류기간은 제외되므로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한 성적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예년에는 5년 거주가 기준이었는데 올해부터 3년으로 완화되어 “입학조건은 좋아졌지만 입학을 원하는 학생 수가 늘어나 경쟁률은 더 높아졌다”고 엔보이 국제학교 박두혁 원장은 설명했다. 국내에 있는 외국인학교는 정식인가를 받은 곳과 비인가 학교가 있다. 보통 외국인 학교에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는 정식인가 학교를 선호해 입학 경쟁률이 심하며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높다. 비인가 외국인학교도 해외에서는 인정받는 학교이므로 만약에 2~3년 후에 해외유학을 염두에 두는 학생이라면 진학해도 무방하다. 인가받은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 내국인 재학생은 국어와 사회교과(국사 포함)를 연간 102시간을 각각 이수하면 국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입학에는 영어 실력이 관건 외국인학교에 다니려면 실제로 학생의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실력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정도라면 영어실력을 갖춘 후에 입학하는 것이 좋다”고 박 원장은 강조했다. 엔보이 국제학교 측에서 밝힌 각 학교별 외국인학교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서울외국인학교(SFS)는 부모 모두가 시민권자여야 하며 외국인 비율이 80% 이상으로 한국 학생에 대한 수요가 매우 적다. 용산국제학교(YISS)는 해외 3년 이상 체류자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학생의 외국인 비율이 60% 이상이다. 한 학년 당 대기 인원은 약 20~30명 정도 된다. 반면 입학 할 수 있는 정원은 많아야 2~3명 정도이다. 서울 국제학교(SIS)는 외국인 비율이 50% 이상이며 학년 당 입학 가능 인원은 3~5명 이내로 입학경쟁률이 치열하다. 서울 덜리지 컬리지(DCS)는 2010년 9월에 개교 예정으로 현재 초등학교 5학년까지만 모집한다. 영어 실력이 우수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입학 정원은 학년 별로 50명 내외다. 이 학교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해 있어 개교 이후에는 학부모 사이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수원외국인학교(GSIS)는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가 있다. 각 학교별 공통 입학 전형을 보면 학교 자체 입학시험(영어 수학), 인터뷰, 성적표, 추천서 등을 평가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까다로운 절차로 입학 어려워외국인 학교는 해외 체류 3년 이상이라는 자격요건 외에도 영어수준, 전 학교 성적, 학교 외 활동과 봉사경험, 추천서, 영어권 학교 재학 유무 등 각 학교마다 지원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 엔보이 국제학교는 먼저 학생의 입학자격요건을 확인(출입국 사실 증명원)하고 각 학교 정보에 따라 입학 가능성을 파악하며 입학이 가능한 학교를 선정해 영문 입학 원서를 작성한다. 추천서, 성적증명서 등을 영문으로 번역해 해외 학교에 제출할 서류를 요청한다. 지원한 학교의 인터뷰와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를 하며 합격이나 불합격 결정에 따라 추가로 보충할 서류 제출을 도와주며 외국인 학교 입학을 대행한다. 외국인 학교 입학서류에는 여권복사본, 사진, 학교 성적표, 공인 영어점수, 추천서, 예방접종기록, 출입국 사실 증명원 등이 필요하다. 문의: 엔보이국제학교 (02)733-4008, 582-4007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FX마진거래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외환트레이더 과정 열어 외환트레이더 전문교육기관인 글러벌교육연구센터에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건국대, 동국대, 인하대에서 성공하는 외환트레이더라는 주재로 FX마진거래에대한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FX마진거래란 외국의 통화(외환: Foreign Exchange)를 개인이 직접 접근하여 거래하는 것을 말하며, 화폐의 가치에 따라서 오를 것 같으면 미리 사고, 내릴 것 같으면 미리 팔아서 이익을 발생시키게 된다. 복잡하고 어려운 계산은 컴퓨터가 알아서 자동으로 실행해주기 때문에 전문지식과 반복되는 실전연습을 통해서 투자자들은 오를지 내릴지만 분석·판단하면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IMF외환위기 이후 외환시장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현재 외환시장은 세계경제의 핵으로 국가는 물론 기업, 개인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외환시세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은 국가와 기업경영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외국의 통화, 즉 외환을 개인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FX마진거래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개인의 외환시장 참여가 합법화되어 현재 수 천명의 외환트레이더들이 생겨났지만 전문교육기관이 부족으로 일반인이 외환트레이더로 활동하는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 가운데 FX마진거래 외환트레이더 전문교육기관인 글러벌교육연구센터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동국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주최하고, 유진투자선물, 팍스넷, FXNEWS의 후원으로 무료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일정은 다음과 같다1차 4월 29일(목) 오후 2시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2차 4월 30일(금) 오후 2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덕암세미나실3차 5월 1일(토)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실시한다. 또한,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홍영복원장은 ‘세계 각국의 정부, Global 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환율의 변화가 경제의 주된 변수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시대이다‘ 며‘우리나라에서도 FX마진거래 전문가양성 (외환트레이더)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며, <성공하는 외환트레이더>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은 필수적이다. 함께 세미나 추최하는 동국대학교사회교육원 임식원장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김진기 원장님을 비롯하여 대학 관계자님들과 주제를 발표하시는 전문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교육문의 :1644-8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눈 주위 피부관리 및 치료법 HB피부과최정민 원장 모든 정보의 70% 정도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사람을 볼 때 가장 처음 시선이 가는 곳이기도 한 눈은 그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대인 관계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피부 중에서 가장 눈에 먼저 뜨이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얼굴 피부, 그중에서도 눈 주변 피부일 것이다. 따라서 눈 주위 피부 역시 눈과 마찬가지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만약 눈가에 주름, 다크서클, 기미가 심하다면 깨끗하고 젊은 첫인상을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젊고 깨끗한 인상을 위해서 눈 주위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눈주위 피부의 특징은 두께가 매우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조 사무실이나 봄철에는 눈가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각질 및 주름 예방을 위해서 피부가 얇은 눈주위 피부에 수분크림, 에센스 등으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노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 A, 펩타이드, 하이알루론산 성분 등이 포함된 아이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권장된다. 또 하나의 특징을 보면 햇빛에 쉽게 노출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광대뼈 주위의 피부는 햇빛을 정면으로 받게 되므로 쉽게 잡티나 기미가 생기게 된다. SPF 30이상 PF ++이상의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수영이나 땀으로 선크림이 지워진 경우에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모자나 테가 두꺼운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물리적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것도 좋다. 이미 주름이 생성되어있다면 보톡스나 써마지NXT를 사용해서 주름을 없애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 보톡스는 근수축 억제로 인한 주름 억제 효과가 3달 정도 지속된다. 써마지NXT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서 피부 콜라겐섬유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배열을 정상화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눈밑 다크서클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서 관리방법도 달라진다. 아토피로 인한 소양감 때문에 눈을 자주 비벼 눈 밑에 색소침착이 생긴 경우라면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소양증을 제거해줘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을 사용하거나 기타 비타민 A 성분 등의 미백제 도포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만약 눈 밑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 레이저 사용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아예 피부가 꺼져서 해부학적으로 움푹 들어가 보이는 경우라면 필러를 주입해서 음영을 제거할 수 있다. 시술은 짧고 간단하며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현대미술을 방의 개념으로 부각시켜 ‘수상한 집으로의 초대'' 소장품 기획전이 지난 3월5일부터 5월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에서 열린다. 33명 작가의 작품 총 52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비교적 난해하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방의 개념을 중심으로 삼은 전시구성을 통해 일상에 맞닿아있는 측면을 부각시켜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려고 한다. 전시가 진행되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건물은 원래 벨기에 영사관으로 사용되던 역사적 건물로, 여러 개의 방이 복도식으로 나열돼 있고 건물 입구에 있는 철제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로 진입한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다시 말해 각개의 방들은 꿈과 생각이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입구로서, 상상으로 가득 찬 풍부한 메타포로 작용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며 공간에 대한 매혹을 드러낸다. 1층은 공동의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정원, 거실, 식당으로 구분되고 2층은 개인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아이들 방, 드레스룸, 명상의 방, 비디오 방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피어리 만들기’, ‘아트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총6회 개최된다. 또 5명의 작가가 자신의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아티스트 토크가 3월13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 중이다. 5월1일부터는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미술관 마당에 설치되어 있는 말을 공동의 작업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변모시키는 행사가 열린다. 그 결과물은 5월5일(어린이날)에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02)2124-897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보스와 삼류 감독의 이상한 영화만들기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가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일본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를 모델로 창작한 이 작품은 삼류 영화 감독 ‘만춘’이 한국계 야쿠자 보스 ‘와타나베’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함께, 그들이 엮어가는 특별한 우정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나이’와 ‘삐질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은 그 제목만으로도 유쾌하다. 잘 삐지는 와타나베와 그런 와타나베가 무섭기 만한 만춘의 에피소드는 폭소를 자아낸다. 마냥 웃기기만 할 것 같은 이 작품은, 그러나 비극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다 보면 어느 순간 씁쓸해지기도 하고 가슴 한켠이 아리기도 한다. 잘 삐질 수밖에 없는 한 남자와 삼류 영화감독의 기상천외한 영화 만들기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보여준다. 이번 무대는 가지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중견 배우 기주봉과 백인철, 연기자 정은표와 최필립, 가수 김C, 개성파 배우 김경범과 이준혁까지. 이 시대 최고의 재담꾼으로 이름을 올린 장항준 감독의 짜임새 있는 극본 역시 이번 무대의 관심거리다. 문의 : 02)764-7858~9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