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TOEFL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우선 여름방학 기간 동안 귀국할 북미지역 조기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중학습 전략에 중점을 두게 된다. 하지만 너나없이 SAT 준비에만 신경을 쓸 뿐, 정작 가장 기본이 되는 TOEFL은 SAT 공부를 하면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식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결국 학습계획을 잘못 세워 9, 10학년 여름방학을 의미 없이 보내는 유학생들이 많다. 미국 대학들이 TOEFL 점수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대학 진학 후 전공과목 및 다양한 교양과목을 수강할 능력이 되는 학생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학습계획에 앞서 기초실력 진단부터유학생들 중에는 대학진학을 위해 TOEFL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 있지만 각 영역별 학습법이나 문제 유형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명문 보딩스쿨을 목표로 유학 준비를 했던 상위권 학생들에 비해 처음 TOEFL 수업을 시작하는 유학생들은 기본 작문이나 독해조차 어려울 정도로 문법적인 기초가 없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도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유학생 자녀의 실질적인 영어실력은 파악하지 못한 채 기초부터 잡아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망부터 하게 된다. 이런 학생들은 일단 TOEFL 모의 테스트를 통해 기초실력부터 진단한 후 유학 기간이 아니라 실력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최근 북미지역 유학생들 중에는 대학입시에 있어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대학에 동시지원을 하거나, 부모의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아예 국내대학으로 역유학 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명문대 수시전형에 합격하는 것이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특히 국내 고교 출신 합격생들의 TOEFL 점수는 거의 만점에 가깝다. PIS 어학원 박래규 원장은 “국내외대학 동시 지원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들의 경우 국내 학생들에 비해 TOEFL 고득점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SAT나 AP에만 주력하다가 급하게 TOEFL 점수를 올리려고 하기보다 9학년 때부터 기초를 다지는 식으로 TOEFL 준비를 여유 있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유학생, TOEFL 각 영역별 연습 필요유학기간이 2~3년 이상 된 학생들도 분명히 말은 유창하게 잘하지만 실전 시험에서는 약할 수 있어 TOEFL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Speaking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각 공인영어시험마다 성격의 차이가 있어 설령 TOEIC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이라도 TOEFL에 대한 이해와 연습 과정을 거쳐야 그에 상응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국내 외고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TOEFL을 준비해 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학생들은 체계적으로 지문을 공부하고 많은 단어를 외우는 등 모든 영역에 걸쳐 꾸준히 노력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강한 영역이 바로 Reading이다. 반면에 유학생들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Reading 영역이기도 하다. 멘토스테이블 어학원 이인호 원장은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특히 지문에 대한 이해력이 많이 부족하다. 다양한 지문을 읽고 독해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에도 빨리 읽는 연습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유학생들이 TOEFL에서 Reading 영역이 부족할 때는 몇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다. 어휘를 비롯해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문법이 부족할 경우 또는 다른 조건은 다 갖추었어도 실전연습이 부족할 경우 Reading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렵다. 진로 고민 후 장기 학습계획 세워야학기 중에는 유학생들이 TOEFL 공부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주로 방학기간 동안 단기 집중학습으로 점수를 올려야 한다. 하지만 일정 시간을 정해 방학기간 동안 배운 교재를 꾸준히 다시 풀어 보는 식으로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인호 원장은 “보통 TOEFL 학습 시 각 파트별 교재와 별개의 단어책을 구입해 공부하지만 유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별 지문이 혼재돼 있는 교재로 평소 많이 읽는 연습과 지문 속에 포함된 단어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SAT와 TOEFL 준비를 병행하는 유학생들이 많지만 SAT 수업을 이해하고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iBT TOEFL 점수가 90점 이상은 돼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경우 SAT 수업을 듣고 따라가는 것이 힘들어 결국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10학년이나 11학년 학생들이라면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는 식으로 지도가 가능하겠지만 9학년들은 아직 어려 TOEFL 학습에서 철저한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다. 그동안 시키는 대로만 해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대입 준비 과정을 인지시키고 학습계획에 따라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시작하게 하는 것이 주도적 학습 습관들이기의 시작이다. 박래규 원장은 “적어도 9학년 때부터 스스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파악해 어떤 전공을 택할지,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를 정한 후 그에 따라 TOEFL을 비롯한 장기 학습계획을 세워야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매매 거래량의 절반이 반포에 집중 최근 서초구에서 매매 거래되는 아파트 2채 중 1채는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1.1~3.26) 동안 구청에 신고 접수된 아파트 실거래 신고건수를 조사한 결과, 반포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총 526건으로 서초구 전체거래량 1,044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 서초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 현황 (2010. 1. 1 ~ 3. 26, 신고일 기준) - 이는 반포지역이 계성초등학교를 비롯해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세화고등학교가 위치한 우수한 학군이라는 점과 더불어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여의도 및 서울 중심으로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2008년 말 입주가 시작된 반포자이, 래미안과 같은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실제로 반포지역의 경우 래미안퍼스티지 87㎡형(5층)은 12억5천만원, 222㎡형(18층)은 32억5천만원에 거래돼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각 3,670만원, 4,010만원에 육박해 인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63㎡형/3,540만원), 송파구 잠실엘스APT(85㎡형/3,300만원), 잠실트라지움(115㎡/3,230만원) 등에 비해서도 높은 거래가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2월 실거래 기준)월별 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1월에 341건, 2월에 412건, 3월(26일까지)에 291건으로 나타나, 계약 후 15일 이내 주택 실거래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신학기를 앞둔 1~2월에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전·월세시장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접수하고 있는 주거용 부동산 검인계약 신고서에 신고된 전·월세가격 및 거래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2월 거래는 총 1,498건으로 전세 1,111건, 월세 387건을 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세 계약은 방배동이 323건, 월세는 서초동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서초구 최고 전세가는 잠원동 고급빌라형 아파트인 빌폴라리스로 224㎡형으로 17억5천만원에 계약됐다.전체적으로 신학기 학군 수요로 인해 매매 및 전세물건이 거의 소진돼 거래는 소강상태. 하지만 앞으로 봄 이사철 및 결혼 시즌 등을 맞아 수요가 꾸준히 늘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것이 현장에서 부동산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서초구 부동산 소식지 명예기자들의 의견이다. 2010-04-13
- 우리 지역 짧은 소식 강남구 가로등 친환경 광원으로 교체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등 광원을 고효율 친환경 소재로 바꾸고 노후 가로등 기둥을 교체하는 ‘가로등 개선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 가로등은 기존 소비전력 400W의 나트륨 광원을 250~140W의 메탈 광원으로 교체한다. 메탈 광원은 나트륨 광원의 절반 정도 전력소비로 선진국 수준인 22룩스의 조도와 색깔 구별이 우수한 백색 빛을 제공해 전기를 덜 쓰고도 더 환하게 밝히는 고효율 친환경 광원이다. 이밖에 가로등 기둥 교체 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사용돼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문제되는 노후 가로등주를 단순한 디자인의 유럽형 유선형 가로등주로 교체하게 된다. 강남구, 미래성장 동력 MICE산업 적극 지원 강남구가 차세대 고부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부상하는 MICE산업(기업회의 Meetings, 보상관광 Incentive tours, 국제회의 Conventions, 국제전시 Exhibitions) 진흥을 위해 행사 주체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지난 3월 24일 ‘2010 해외유학 이민박람회’에 퓨전음악 및 실내악 공연비로 4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5월 11일에 개최될 ‘2010 서울 세계여성법관 회의’에 레이저쇼와 채향순 무용단 공연비 600만원 등 올 상반기에만 12개 행사 주체에 5,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MICE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국제회의 및 전시회 주체는 행사 당 800만원 이내에서 문화행사비의 일부(50% 이내)를 지원받게 된다. 강남, 최고 화장실을 찾아라 ! 강남구는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 500곳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모범음식점 730개소, 삼성동 코엑스 주변 음식점 367개소, 특급호텔 주변 음식점 185개소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0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현장조사는 전체 업소를 관리체계·용품관리·시설관리·위생관리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평가해 1~5급으로 분류하는 1차 예비조사와 조사결과 1~2등급으로 평가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차 본조사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로 선정되는 500곳에는 ‘우수화장실 표찰’을 부착하고 핸드 드라이기, 청결제, 물비누, 핸드 타월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사랑 캠페인 및 탄천 생명사랑 모니터 모집양재천 사랑환경지킴이(www.ecowarder.or.kr) 주최로 4월 18일 오후 2시 탄천2교(삼성동 탄천주차장 옆)에서 물사랑 캠페인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EM(미생물) 흙 공 만들어 수질 정화하기, 생태공예 체험하기, 탄천생물 알아보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양재천 사랑환경지킴이는 탄천의 수질·식생·오염원 각각의 모니터링에 참여할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 사전 접수자에 한해 사회봉사 확인증을 발급해준다. 마감은 4월 15일까지.문의 017-247-00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관리형 유학 YBM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영어연수를 위해 ‘YBM 3개월 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뉴질랜드 등의 교육청 산하 우수 공립 또는 지역 명문 사립 초·중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적이며 도전적인 영어 몰입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YBM 3개월 스쿨링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학교를 등록해 주고 비자 및 항공권, 보험 가입 등의 수속 절차만으로 모든 업무를 마쳤던 송출유학과는 차원이 다르다. 철저한 관리형 유학이기 때문이다. 송출유학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학생 관리 부재, 부실한 시설 등을 한 번에 해결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최소의 시간과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단기간 영어 학습능력 극대화이 프로그램은 신청 학생들이 외국의 초·중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으로 한국 학생은 한 학급에 1~2명이 배정돼 수업을 받는 형태다. 또 매일 방과 후 2~3시간씩 영어 보충학습을 실시한다. 방과 후 보충학습을 통해 부족한 학업 보완은 물론 아이들의 생활을 전문 가디언이 매일 밀착 체크한다. 개인별 수준과 학업목표에 맞게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속에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단기간에 영어 학습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의 ‘강남8학군’ 어바인(Irvine)에서 스쿨링 체험미국에서 스쿨링 프로그램은 미국의 ‘강남8학군’이라 불리는 캘리포니아의 교육도시 어바인(Irvine) 지역에 위치한 우수 크리스천 학교 어바이딩 세이비어(Abiding Savior)와 알리소 비에조(Aliso Viejo) 등에서 진행된다. 학생 나이에 맞게 학교와 학년이 배정되며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수업을 매일 6시간씩 받는다. 또 교복을 입고 현지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생활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게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정규 수업 외에 매주 10시간씩 방과 후 영어보충수업이 진행된다. 학생은 관리형 기숙사에서 머물며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 방과 후 별도의 ESL 과정, 숙제 관리, 학과목 학습지도까지 제공받는다. 주말에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명소들을 방문하는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뉴질랜드 : 과외선생님의 방과 후 수업 받을 수 있어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스쿨링 프로그램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와 크리스트 처치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학교로는 와이라우 중학교(Wairau Intermediate School)와 세인트 도믹 고등학교(St. Domic High School) 등이 있다. 오클랜드는 문화 교육 경제의 중심지로 현재 인구 100만여 명이 거주 중이다. 뉴질랜드 대다수 유명 대학과 중·고등학교들이 밀집돼 있는 도시로 인종차별이 없고 아시아인들에게 유난히 친절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깨끗한 도시다. 크리스트 처치는 백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며 영국보다 더욱 영국 같은 도시로 가든 시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한인들의 비율이 높지 않아 뉴질랜드 현지 학생들과 교류가 왕성한 편이다. 정규수업이 끝나고 귀가한 아이들은 다년간의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과외 선생님으로부터 매주 8시간의 과외수업을 받는다.Mini Interview 미국 던 스쿨에 진학시킨 이옥희 어머니영어실력 향상부터 사교성·인성 훈련까지 오케이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유학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지만 입학정보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미국 학교에 바로 입학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YBM 프리미엄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공부한 뒤 2009년 9월부터 던 스쿨(Dunn School)에 다니고 있습니다.” YBM 스쿨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옥희(강남구 압구정동)씨 모자 이옥희 어머니는 아이를 유학 보내놓고 걱정이 앞섰지만 미국에 직접 가서 현지생활을 지켜보고 나니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 정규 수업 후 아이들끼리 모여 보충 영어공부를 진행하는 모습에 매우 흡족했다고. 또 저녁은 깔끔한 한식 뷔페 형으로 제공돼 영양 상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고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자유롭게 기숙사에 들어가 숙제를 하거나 헬스나 수영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것도 바람직해 보였단다. “밤 10시 이후에는 개인시간이 주어져 친구들과 놀거나 한국의 가족에게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YBM의 프리미엄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매일같이 단체생활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지내는 것이 특히 보기 좋았다고.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익히는 것은 물론 발표력도 기를 수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스카프, 그 화려한 유혹 화사한 봄은 단연 여자의 계절이다. 하지만 아직은 꽃샘추위가 남아있는 이른 봄, 목에 두른 한 장의 스카프는 여성들을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여자로 만들어준다. 단조롭고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를 주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아직도 찬 기운이 남아있는 봄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지켜주고, 드러내고 싶지 않은 중년여성의 목주름도 감춰준다. 일석삼조의 완소아이템인 스카프, 올 봄 트렌드와 선택법, 코디법 등을 알아보자. 해마다 새로운 프린트와 컬러를 선보이는 실크스카프(페라가모 제품) 파스텔 계열의 화사한 색상이 주류스카프는 화룡점정(畵龍點睛) 즉, 패션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해 전부터 여성들의 패션에 스카프를 이용한 코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봄 유행컬러는 강렬한 컬러감 대신 로맨틱무드가 느껴지는 파스텔 계열의 화사한 색상이 주류를 이룬다. 예를 들자면 핑크색이라 하더라도 페일 핑크나 뉴트럴 핑크 같은 그레이 색상이 가미된 핑크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기불황의 여파 때문인지 강한 여성미를 표출하던 패턴은 사라지고 대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도산업(레노마) 기획실의 강유진씨는 “올 봄에는 기존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무드에 빈티지한 감성과 로맨틱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좀 더 볼륨감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작년에 보여준 절제되고 정제된 스타일 위에 봉제방법과 섬세한 장식, 패턴들을 다양하게 변형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렌드와 상관없이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 있다. 다름 아닌 플라워프린트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년여성들은 하늘색이나 분홍색의 연한 파스텔 톤 프린트를 선호하며 가장자리에 테두리가 있는 제품들은 단정한 룩을 만들기 쉬우므로 스카프를 처음 접하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스카프는 화룡점정(畵龍點睛) 즉, 패션의 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해 전부터 여성들의 패션에 스카프를 이용한 코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봄 유행컬러는 강렬한 컬러감 대신 로맨틱무드가 느껴지는 파스텔 계열의 화사한 색상이 주류를 이룬다. 예를 들자면 핑크색이라 하더라도 페일 핑크나 뉴트럴 핑크 같은 그레이 색상이 가미된 핑크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오랜 경기불황의 여파 때문인지 강한 여성미를 표출하던 패턴은 사라지고 대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서도산업(레노마) 기획실의 강유진씨는 “올 봄에는 기존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무드에 빈티지한 감성과 로맨틱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좀 더 볼륨감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작년에 보여준 절제되고 정제된 스타일 위에 봉제방법과 섬세한 장식, 패턴들을 다양하게 변형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트렌드와 상관없이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 있다. 다름 아닌 플라워프린트이다. 특히 우리나라 중년여성들은 하늘색이나 분홍색의 연한 파스텔 톤 프린트를 선호하며 가장자리에 테두리가 있는 제품들은 단정한 룩을 만들기 쉬우므로 스카프를 처음 접하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기존의 직사각 스카프의 형태에서 벗어나 곡선의 바이어스 러리된 변형 스타일 (레노마 제품) 겉옷의 색깔과 스타일 고려해야소재, 색상, 길이, 모양 그리고 코디 방법에 따라 여러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스카프는 중년여성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필수아이템이다. 그렇다면 스카프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우리 여성들은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들렀다가 단지 색깔이나 무늬, 재질이 좋아서, 또는 할인을 많이 한다는 이유 등으로 충동적인 구매를 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스카프를 살 때는 집에 있는 겉옷의 색깔과 스타일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옷과 비슷하거나 아니면 완전히 대비되는 색상을 선택하고, 가방이나 구두의 색에 맞춰 통일감을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쇼핑법이다. 프린트가 있는 옷에는 심플한 컬러를, 단순한 디자인에는 화려한 프린트나 강한 색상이 어울린다. 현대백화점 홍보팀 이원용 과장은 “올 봄에는 실크 외에도 시폰이나 면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스카프들이 많이 나와 있다”면서 스카프는 주로 자신이 어떤 블라우스나 티셔츠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의상은 무엇인지를 점검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페라가모코리아 박정윤 대리는 “본사에서는 시즌마다 열 가지 이상의 새로운 프린트를 선보인다. 디자인 자체를 직접 손으로 그리기 때문에 디테일이 정교하고 색상과 디자인의 구도, 조화가 뛰어나다”면서 “이런 디자인 중 테마가 되는 프린트를 선별해 의류나 핸드백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년인 올해는 호랑이 프린트의 쁘띠 스카프가 출시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형과 피부색에 맞는 선택법최근에는 매끈한 오피스레이디풍의 실크 스카프보다는 구슬이나 스팽글 등의 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화려한 스타일이 대세이다. 하지만 중년여성들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실크 스카프에 대한 향수가 강하고 결국에는 그런 제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특히 2~3년 전부터 몇몇 브랜드에서 선보인 이지커팅(바이어스 방향으로 자르는 방식)처리 제품은 끝부분이 자연스러운 물결모양을 이루고 있어 주부들이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피부색이 밝은 여성은 원색이나 파스텔톤이 더욱 화사해보이고,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라면 오렌지색 계열이나 초콜릿색 빛깔이 어울린다. 또 넓고 둥근 얼굴형은 길이감 있는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려 시선을 아래로 분산시키고, 통통한 체형일 때는 무늬나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긴 턱의 얼굴형을 가졌다면 스카프를 한 번만 감아 목 윗부분을 드러내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소재의 스카프를 어깨에 가볍게 묶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장이나 캐주얼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짧은 스카프는 발랄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해 생동감 있고 젊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반면 길이가 긴 롱 스카프는 그냥 자연스럽게 걸치기만 해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멋진 아이템이다. 명품에서 많이 볼 2010-04-27
- 윤선생영어교실 상담교사 모집 윤선생영어교실 상담교사 모집윤선생영어교실에서 상담교사 및 상담보조교사를 모집한다. 상담교사는 신규회원 모집 및 고객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기본급 100만원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상담보조교사는 야외홍보활동 등 상담교사의 보조업무를 담당한다. 시급 6000원이 지급되며,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활동가능하다. 이력서 접수는 yns000@iyoons.com 으로 하면된다. 문의 (02)2225-3443 나비스피치 학원, 수강료 돌려받는 직장인과정 개설.前KBS 최영미 아나운서가 가르치는 나비스피치학원(www.navispeech.com)은 오는 6월 직장인을 위한 환급과정을 개설한다. <직장인스피치>과정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포함, 스피치, 이미지메이킹, 회의진행, 모의컨퍼런스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강의한다. <비즈니스매너>과정은 업무보고나 자기소개 등의 직장기본예절부터 상사의전, 비즈니스미팅, 와인과 파티매너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에 필요한 매너를 총 망라하며, 대기업홍보매니저와 이미지스타일리스트 등 매너전문가가 강의한다. 나비스피치는 강남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수강생은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02) 3288-3298 논술대비 고전 전집 매입중고 전집류 매입과 교환 전문인 세종서적에서는 논술 대비를 위한 문학 전집류 교환, 판매,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에 현금 매입 및 교환하는 전집류는 헤르만헤세, 계몽사, 삼성 등에서 간행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전집류로 기타 논술대비용 간행물에 대한 문의는 세종서적으로 하면 된다.문의 (02)403-8092 도곡에듀플렉스, 기말고사 완벽대비법 무료 학부모 세미나 개최 역삼시장 정류장 옆에 위치한 도곡에듀플렉스가 5월4일(화) 오후 2시에 초5~고3 학부모 대상으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전 전화예약시 무료 학습컨설팅의 특전이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말고사 완벽대비법''이란 주제로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시험대비 노하우를 알려준다. 에듀플렉스는 학습 매니지먼트 7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을 대비한 철저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문의 (02)554-7779 popegg SAT 여름 방학 특강 설명회SAT Reading Clinic 의 저자 Eddie Jo 박사가 직접 가르치는 SAT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4월27일(화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또한 popegg는 여름특강 신규반을 새로이 모집합니다. 이번 여름특강은 기존반과 신규반으로 운영하며 신규반 6명만 모집하고, 기존반은 이미 마감되었다. 여름특강에서는 reading, writing multiful choice 등의 특강을 실시하며, college essay 의 중요성과 명문대 지원 전략 설명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문의: 016-274-3068, 070- 7792- 2233 제3회 두뇌학습 아시아 컨퍼런스,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두뇌의 이해두뇌과학 기반의 영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주)뉴로사이언스러닝(대표 최인태)은 오는 4월28,29일에 서울 대치동 컨벤션 마벨러스 세계적인 두뇌과학 전문가들은 물론, 국내·외 교육관계자들이 두뇌과학을 활용하여 영어를 더욱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위한 두뇌의 이해(Brain Based Learning For English ’란 주제로 열리며, 영어 학습과 관련된 최신 두뇌과학정보와 함께 두뇌과학을 활용한 영어지도 및 학습법에 대한 강의, 두뇌과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의 소개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slearning.co.kr) 확인 가능하다. 문의:1544-3377 수학 전문 홍익학원에서 초등 선행반 개강일대일 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수학전문 홍익학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중등 선행과정을 개강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현재 중등과정을 시작하려 하거나 초등과정을 빠른 시간 안에 마친 후 중등 과정을 들어가고자 하는 학생이다. 홍익학원에서 운영 중인 일대일 수학 클리닉은 개념 및 풀이에 관한 수업을 일대일로 진행하며 수학을 공부하는 정확한 방법을 익히게 하고 피드벡 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복습관리로 정확하게 공부를 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문의 (02)5533-220 뉴질랜드 교육문화원, 제4회 어린이 축제의 날 개최제4회 어린이 축제의 날 (4th Children''s Gala Day) 행사가 5월 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뉴질랜드 어린이들이 즐기는 게임과 문화 체험을 뉴질랜드 선생님,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NZ Loves Pure Nature" 로서 다음 세대인 어린이를 위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이 보전되어야 한다는 취지이며, 모든 행사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홈페이지(www.nzc.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 (02)3454-0059 CEC Education Consulting, 미국학교 학점인정 프로그램 및 Summer Program 설명회 개최유학전문 컨설팅학원인 CEC Education Consulting은 2010년 여름 프로그램과 유학컨설팅에 대한 설명회를 4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설명회는 미국 학점인정 및 미 교과목선행학습 그리고 미국 입시시험인 SAT 1, SAT subject test와 ACT의 차이점과 장 단점을 포함하여 아이들의 효과적 여름 방학을 위한 교과목 컨설팅부터 after school activities 까지 진행이 된다. 미 입시 전문가들에 의한 현재 교육트랜드에 맞춘 정확한 컨설팅이 진행되므로 사전에 꼭 예약해야 참가 가능하다.문의 (02)2052-78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차별화된 메뉴와 전략이 돋보이는 곳 집안 행사나 지인들과의 모임, 또는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적당한 식당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규모와 분위기도 알맞고 각자의 음식취향을 고려하다 보면 더욱 난감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격의 세련된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는 강남의 두 레스토랑을 찾아가 본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스카이온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스카이온’ 서초점은 전면 통유리로 장식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280석의 여유로운 공간에 화려한 샹들리에와 갈색 톤의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져 돌잔치, 장수연, 기업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완벽한 음향시설까지 갖춘 50만원 상당의 돌잔치 상차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6개의 안락한 룸에서는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직장회식 등의 단체모임이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국내 유일의 조리명장인 이상정 청운대(호텔조리학과) 교수와 특급 호텔리어 출신 주방장들이 양식, 중식, 한식 등 300여 가지의 일품요리와 즉석요리를 선보인다. 시푸드 뷔페 패밀리 레스토랑답게 시푸드를 중심으로 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을 내놓고 있어 가족모임에 제격이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튀김류를 비롯해 자장면과 짬뽕, 깐풍기, 피자, 스파게티, 파스타 등에서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킹크랩, 대게, 샤브샤브, 사시미, 갈비, 양구이, 육회, 장어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종류가 많다. 회와 초밥 등 일식은 세심함과 신선함을 위주로 조리한다. 호주산 고급 육류로 구워낸 부드러운 스테이크와 매일 직접 만드는 하우스 소시지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파견된 조리사의 손맛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좋아하는 메뉴다. 송채영 부사장은 “조리 후 2시간 이내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하면서 “메뉴 대부분을 즉석에서 조리해 내놓기 위해 주방 테이블 뒤에 한두 명의 조리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식사 후 찾게 되는 디저트 역시 주방에서 직접 만드는 것들이다. 각종 케이크는 물론 여러 종류의 빵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살아 있다. 아이스크림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만을, 커피는 세계 3대 커피 브랜드로 꼽히는 일리 커피가 에스프레소로 제공되는 것도 스카이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가격은 점심 2만4,000원, 저녁 3만4,000원 (주말은 점심?저녁 3만4,000원)이며 초등학생은 1만5,000원, 4~7세 어린이는 1만원이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1337 세인트하이얀 빌딩 2층 지하철(2호선) 강남역 3번 출구에서 100미터 직진,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우회전*영업시간 (평일)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 30분~밤 10시 (주말 ·공휴일) 점심 1부: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2부: 오후 2시 30분~오후 4시 30분 저녁 1부: 오후 5시~저녁 7시 30분, 2부: 밤 8시~10시*주차 건물주차장*문의 (02)585-6600 테라스와 이야기가 있는 곳 달링트리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달링트리’는 여느 식당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마치 이탈리아의 오래된 정원이 딸린 전통이 묻어나는 식당을 연상케 한다. 고풍스런 멋이 풍기는 이곳은 유럽의 비스트로풍의 인테리어와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에 충실한 음식 맛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또한 40평(약 132제곱미터) 규모의 테라스에서는 주말마다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요리경력 10년의 서희석 주방장과 문필주 대표가 생각하는 음식에 대한 열정과 생각은 남다르다. 항상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 프랑스에서 요리를 전공한 지인과 함께 문을 연 이곳은 작년에 인테리어와 콘셉트를 바꾸어 새로 오픈하였다. 문 대표는 “어느 식당이든 좋은 재료, 좋은 맛을 추구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달링트리에서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유기농의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까르보나라(11,000원)는 소프트하면서도 크림 본연의 맛을 낸다. 담백하고 고소하며 베이컨, 파마산 치즈에다 천연 조미료와 향신료로 맛을 내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요리이다. 마늘과 최상급 올리브오일을 주재료로 하는 알리오올리오(12,000원)는 풍부한 해산물을 곁들여 풍성한 감칠맛과 담백함이 환상적이다. 이 외에 포모도르, 봉골레, 상하이 파스타, 감베로니, 고르곤 졸라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는 10,000원~ 12,000원. 리조또(12,000원), 샌드위치(7,000원), 스페셜 메뉴와 스테이크(참치, 연어, 등심, 안심) 등은 23,000원부터이다. 거기에 세계 각국에서 엄선된 품질 좋은 와인과 맥주, 각종 음료 그리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인 LAVAZZA를 맛볼 수 있다. 주말인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의 테라스(우천시는 실내)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비데이를 열고, 생일모임 때에는 케이크도 준비해 준다. 밤 10시면 식사 주문은 끝나고 이후부터 새벽 2시까지는 커피, 차, 와인 등을 마시며 연인이나 친구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음향과 영상장치도 제공된다. *위치-강남구 신사동 505-7 지하철(3호선) 신사역6번 출구 남서울 웨딩홀방향(5~7분거리)*영업시간-낮12시~새벽2시(일요일 휴무)*주차-건물주차장*문의-(02) 511-6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한자리에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제1, 2 전시실)에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신나는 애니메이션의 세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슈렉’ ‘쿵푸 팬더‘ 등을 탄생시킨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 포에버’를 중심으로 ‘페넬로페, 뭐할까?’ ‘못 말리는 어린양 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세계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들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탄생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토마스와 친구들’의 한정판(Limited Edition) 삽화와 원작동화 시리즈 전편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토마스와 친구들’의 탄생 65주년 기념관이 마련돼 있어 토마스가 남긴 자취를 되돌아보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65년 전,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탄생된 원작동화 26권과 삽화 414점을 소개하고 TV애니메이션 시즌별 상영관도 운영한다. 2010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와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인 ‘슈렉 포에버’의 3D 입체 상영관, 온 가족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워크숍도 마련돼 있다. 문의 (02)565-492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현대미술의 새로운 표현과 미래 서초동 꼴라파스타 갤러리에서는 세계 현대 판화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조명해 볼 수 있는 ‘6개국 7인 작가의 만남’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일곱 명의 작가들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등 출신으로 각자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자국 및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화가들이다. 그들은 회화와 판화를 통해서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고 있다. 전시는 한 작가 당 1개월씩 4월 1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릴레이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품은 15점에서 20여 점 정도 소개된다. 참여 작가로는 Bert Menco(네덜란드), Karen Kunc(미국), Yuji Hiratsuka(미국), Jose Ortega(캐나다), Masahiro Fukuda(일본), Sara Ogilvie(영국), 오이량(한국) 등이다. 이번 기획전은 추상미술의 환상적 리얼리즘을 발견하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표현과 미래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591-5600~1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
-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푸치니의 출세작 푸치니의 출세작 ‘마농 레스코’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마농 레스코’는 지난 1893년 이탈리아 토리노 레조극장에서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탈리아 전역에서 그 인기를 이어갔다. 그동안 ‘마농 레스코’는 스케일이 크고 방대한 무대구조 때문에 국내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 젊은 시절 푸치니의 음악세계가 드러나는 작품으로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에서 나타나는 매력적인 면들이 모두 담겨있으며 음악적으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페라 2막에서 여주인공 ‘마농’이 부르는 아리아는 사랑의 권태와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천천히 읊어내는 것으로 푸치니가 쓴 노래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작품의 묘미 중 하나는 푸치니의 간주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마농 레스코’의 보석이라 불리는 간주곡 ‘투옥-르 아브르로 가는 여행’ 은 여주인공 ‘마농’이 체포돼 ‘르 아브르로’로 이송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첼로와 바이올린의 구슬픈 멜로디가 마농의 사랑과 회한을 아름답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문의 (02)399-1783~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