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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일류와 경쟁 하십시오 대학생들의 어학연수가 필수 코스가 된 것처럼 미술을 전공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아트 앤 디자인 유학은 어느 정도 트렌드가 되고 있다. 유학은 가야겠다고 결정하기도 어렵지만 결정했다 하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유학원을 찾는다. 최근 이런 수요에 발맞춰 많은 유학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유학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결정도 어렵다. 그렇다면 일생의 전환점이 될 유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또 어떤 유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24년 전통의 아트 앤 디자인 전문 유학원인 동서 유학원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정확한 사전 정보 입수가 유학의 성패 좌우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유학에 대한 정확한 사전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대부분 사전 정보를 취합하여 어느 지역으로 유학을 떠날지 결정하기 때문에 어쩌면 입수한 유학 관련 정보에 따라 유학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일단 미술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이 지역이다. 예를 들어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것인지 영국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호주 쪽을 택할 것인지가 가장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지역 선정을 할 때 반드시 우선되어야 할 것이 바로 학교 선택이다. 분야별 최고의 학교들이 있고 학교마다 학비도 다르며 학교별 장단점과 준비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 정보 입수가 유학의 가장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에는 이런 유학 정보를 미술 전문 유학원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1987년 설립 후부터 아트 & 디자인 유학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온 동서 유학원은 매달 아트 & 디자인 유학준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유학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서 유학원의 유학 준비 설명회에서는 국가별 아트 & 디자인 교육의 특성 및 유학 준비 절차에 대한 안내 뿐 아니라 관련 분야를 전공한 성공적인 유학 경험자들의 Case Study 와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 필수적인 유학준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을 통해 유학 준비생들은 자신의 개인별 능력과 성격, 자신의 디자인 스타일 등을 알게 되며 이를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 학교 및 국가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통 있는 유학원 선택이 중요 최근 수요의 증가로 많은 미술 전문 유학원이 생겨났지만 일 년에 몇 곳씩은 문을 닫는 것이 현실이다. 전통이 있는 유학원의 경우 유학 성공 사례 및 졸업 후 진로 결정까지 유학원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온 오프라인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체로 유학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또 해당 유학원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동서 유학원은 미국국제교육협회인 NAFSA(Association of International Education) 및 한국유학협의회(Korea Overseas Study Association)에 가입된 기관으로 영국의 노팅엄 트렌트 대학 뿐 아니라 런던 매트로폴리탄 대학, 킹스턴 대학, 레이번스번 대학 등의 입학 심사를 주최함은 물론 미국의 University of the Arts, 호주의 Swinburne 대학교등을 대표하고 있는 공식 국내기관 이며 전 세계의 미술 트렌드를 총망라하고 있어 유학 준비생에게 보다 폭 넓고 미래지향적인 정보를 제시 하고 있다. 입학 희망 학교에 따라 맞춤 포트폴리오 준비기관 - 다다 아카데미 예술 분야의 유학 준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한 가지가 포트폴리오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대학의 경우 포트폴리오에 따라 입학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포트폴리오는 국가별, 학교별, 전공별로 다르게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준비 과정이 까다롭다. 동서 유학원은 유학 포트폴리오 전문교육기관인 다다 아카데미를 직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을 참고로 유학 준비생들에게 개별적 특성을 반영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준비 과정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수료 시 동서 유학원에서 대표하고 있는 해외 유명 대학교로 편입학이 보장돼 유학 기간별, 비용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다 아카데미 설립 후 100% 해외대학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개별적인 포트폴리오를 나만의 개성적인 포트폴리오로 보강할 수 있는 개별 Focus 포트폴리오 지도 또한 다다 아카데미 과정의 장점중 하나이다. 문의 서울(02)588-3558 부산(051)610-1137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초등 저학년 독서 지도법 이제 곧 여름 방학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바빠서 읽지 못했던 책을 읽히며 이번 방학에는 기필코 아이의 독서 습관을 잡아주겠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여기저기 홈쇼핑을 기웃거리며 좋다는 책들을 들여놓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 줄 수 있을지 고심에 고심을 더한다. 사실 방학 한달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시간이다. 그리고 그 성공 여부는 엄마의 현명한 지도에 달려있다. 올 여름 방학의 목표를 아이의 독서 습관 확립으로 계획했다면 다음의 5가지 독서 지도 노하우를 주목해보자. 1. 아이 의견을 고려하여 책 선정하기독서 지도의 시작은 책 선정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독서 지도를 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책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책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아이들이 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엄마들의 강압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는 쉬운 책이 좋은데 엄마들은 주변 또래 아이와 비교하며“다른 친구들은 벌써 이 책을 다 읽었대.”하면서 아이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들이 밀기 쉽다. 이런 엄마들의 행동은 아이가 책을 더 싫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독서 전문가들은 아이마다 읽기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수준의 책에서부터 독서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방학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서점에 들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하면 독서 지도가 훨씬 수월해 진다. 2. 초등 1,2학년까지는 소리 내어 읽기 중요초등 저학년까지는 글을 읽을 때 눈으로 읽는 것 보다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소리 내어 읽으면 글의 내용 파악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정확하게 발음하여 읽는 연습은 아이의 받아쓰기와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보통 아이들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소리 내어 정확하게 읽으면 받아쓰기 연습과 함께 띄어쓰기 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엄마와 한 페이지씩 나눠 읽거나 한 단락씩 나눠 읽어도 좋다. 이때 엄마는 가능하면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다. 구연동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실감나게 생생한 표정과 억양을 사용하여 책을 읽어준다면 아마도 아이는 함박웃음과 함께 책 속으로 푹 빠지게 될 것이다. 3.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글 속에서 유추할 수 있도록 지도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 마련이다. 보통 한 페이지 당 모르는 단어가 열 개 이상이라면 그 책은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으로 본다. 그러나 모르는 단어가 열 개 미만이라면 본문 속에서 그 뜻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어를 유추할 때는 문맥과 그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개 저학년 도서에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고 난 뒤 다음 줄 정도에 그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아이가 단어를 모르겠다고 하면 사전부터 찾을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단어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지도하면 사고력향상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한다. 4. 글쓰기 어려워하는 아이는 독서 후 1분 쓰기 지도초등 저학년 중에 많은 학생들이 책 읽고 독후감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대부분은 글쓰기가 두려운 학생들이다.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다음부터는 독후감 쓸 생각에 책 읽기 조차 거부할 지도 모른다. 독서 문화 연구원 권혜진 교사는 이럴 때 ‘1분 쓰기법’을 추천했다. 이 방법은 독서 후 1분 동안 책에서 본 단어나 책을 읽고 떠오르는 연상 단어 등을 종이에 적어보게 하는 것인데, 작성 후 나열된 단어가 어떤 이유로 연상 되었는지 엄마랑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독후 활동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엄마들이 독서 후 반드시 양식에 맞는 독서 감상문을 써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런 고정화된 독후 활동이 아이에게 부담이 되어 책을 멀리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 글쓰기가 되는 아이들은 열 줄 독서록 작성열 줄 독서록은 초등 국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실적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사실적 이해 능력이란 읽은 책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에 대한 능력을 말한다. 사실적 이해 능력은 초등 저학년에 반드시 훈련되어야 할 능력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초등 고학년부터는 비문학이 많아지면서 비판적, 추론적 사고 능력을 요하는 지문들이 많아지는데 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사실적 이해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열 줄 독서록 작성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이가 열 줄 독서록 작성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엄마가 먼저“이 책 주인공은 누구지? 주인공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한 내용이지?”라고 육하원칙에 맞게 하나씩 질문을 던져보자.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하도록 지도하는 것은 독서 논술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매사에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록 뿐 아니라 조리 있게 말하는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아이가 줄거리 요약에 부담을 느낀다면 챕터별, 단락별 짧은 제목을 붙이게 하는 것도 좋다. 챕터별 단락별 글의 핵심 문장 한 줄을 찾고 그 문장들을 연결하다 보면 자연스레 열 줄 독서록이 만들어 진다.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신화를 통해본 그리스인들의 생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 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8월 29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돼 고대 그리스인의 인본주의 사상과 그들의 희로애락을 조명한다. 1부 ‘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는 그리스의 신과 신화를 다룬다. 그리스신화에서 신은 인간의 모습과 감정을 지닌 존재로 등장한다. 제우스와 헤라 등 올림포스 신들의 모습을 통해 그리스인들이 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신이 된 영웅 헤라클레스는 신체적 단련과 운동을 중시한 고대 그리스인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2부 ‘인간의 모습’은 그리스인의 모습과 그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한 신체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리스 조각과 도기에 표현된 인간의 모습을 통해 균형, 리듬, 비례를 중시한 그리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올림피아와 운동경기’는 올림픽의 고향인 고대 올림피아의 성소와 당시의 운동경기 및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제전이 개최된 올림피아의 기원전 100년경의 모습을 1대200 축적의 모형을 통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4부 ‘그리스인의 삶’에서는 탄생과 성장, 결혼 그리고 전쟁과 죽음이라는 그리스인의 삶의 여정을 조명한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원반 던지는 사람’, ‘청동 제우스상’, ‘금제 관식’, ‘투구와 갑옷’, ‘헤라클레스와 네메아의 사자가 그려진 도기’, ‘스핑크스상’, ‘아프로디테상’ ‘달리기 선수가 그려진 암포라’, ‘공기놀이를 하는 소녀상’ 등이 있다. 문의 (02) 720-2574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Shall We dance? 모던 발레는 어렵다? 모던 발레는 재미없다? 모던 발레는 무용을 아는 사람만 본다? 이처럼 모던 발레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깨기 위해 유니버설발레단이 나섰다. 현대 발레 중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로 엄선된 ‘디스 이즈 모던(This is Modern)’이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 ‘디스 이즈 모던(This is Modern)’에는 정통 클래식 발레의 엄격함이나 아름답고 환상적인 판타지 대신 안무가의 독특한 개성으로 현대인의 느낌과 감성을 자유롭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모던 발레의 매력이 가득 발산될 이번 공연 ‘디스 이즈 모던(This is Modern)’에는 세계 무용계를 움직이는 3인의 거장 하인츠 슈푀엘리, 윌리엄 포 사이드, 오하드 나하린의 마법 같은 손길이 펼쳐질 예정이다.천재적인 안무로 현대화된 전통발레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하인츠 슈푀엘리의 ‘올 쉘 비(All Shall Be)’는 탄력미와 남성미 넘치는 매혹적인 춤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발레에 대한 무한 상상력을 펼치게 한다. 여기에 초현실주의의 최첨단 주자인 윌리엄 포사이드의 ‘인 더 미들(In the Middle, somewhat elevated)’은 금속성 강한 사운드에 세련되고 긴장감 넘치는 명품 테크닉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국보급 안무가인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 7(Minus 7)’은 블랙 슈트와 강렬한 의자 퍼포먼스로 이뤄진 크레이지 댄스파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70 - 7124 - 1736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지독하리만큼 바보 같은 사랑 연극‘풀포러브’는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두 남녀의 지독하게 얽히고설킨 사랑을 노래하는 이 연극은 뉴욕비평가 협회 최우수 연극상 수상, 토니어워즈 연출상 노미네이트까지 된 검증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85년에는 킴 베이싱어, 샘 셰퍼드 주연으로 영화로도 제작돼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일회성 사랑이 만연한 지금 시대에 남녀의 사랑을 심도 있게 그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흥행보증수표인 박건형, 한정수, 조동혁, 김정화, 김효진, 남명렬, 박해수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돋보이고 있다. 메이는 그녀의 연인이자 이복오빠인 에디와의 질긴 인연의 고리를 끊고 요리사라는 직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굳은 결심을 한 메이 앞에 또 다시 에디가 찾아와 그녀를 뒤흔들어 놓는다.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이 메이에게 헛된 환상만 심어주고 결국 에디는 그녀를 떠나 버리는데……. 문의(02)764-8760 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며칠 후면 무더운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부모들은 저마다 아이와 기나긴 여름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길게 여행을 떠나보고 싶지만 이미 아이들의 방학 스케줄은 학원 스케줄로 가득 차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도시의 북적거림에서 탈피하고 싶다면 도심 속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도심이지만 도심이 아닌 사찰에서의 하루, 책 한권 들고 가서 가족끼리 함께 참선하며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휴가가 아닐는지. 템플스테이란 한국 전통 문화의 보고이자 불교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 사찰에서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의 삶을 경험하는 사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말한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부족했던 숙박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것이 2009년까지 45만 명(외국인 5만 명 포함)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2009년 4월에는 종로구 조계사 맞은편에 ‘템플스테이 통합 정보센터’가 문을 열어 내, 외국인에게 전국의 템플스테이 안내를 하고 있다. 템플스테이 홍보 담당 장보배씨에 따르면 최근 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의 휴가형 템플스테이 문의가 많다면서 과거에는 20대 중심의 개인 이용객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가족 동반 형 서울 템플스테이금선사서울에서 가장 활성화된 템플스테이 사찰은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금선사이다. 금선사의 자랑은 서울 장안에서는 보기 드문 삼각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병풍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각산의 천연 암석들과 푸른 소나무 숲 속, 일급수 물이 모인 아름다운 계곡을 갖춘 금선사의 템플스테이는 도심이지만 멀리 떠나온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인기가 많다. 8월 6일~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가족 휴식형 템플스테이에서는 기본 예불과 공양 시간 외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가족끼리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기간 중 말복 행사의 하나로 계곡에서 시원한 수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문의 (02)395-9955위치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196-2 진관사은평구 하나고등학교 위쪽 북한산 국립공원 기슭에 위치한 진관사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휴식형 가족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1박 2일 동안 참선, 다담, 발우공양, 예불, 108배 등 마음을 다스리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사찰 음식 체험, 연꽃등 만들기, 전통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가족형 템플 스테이의 모집 정원은 40명이며 성인 1인에 4만원, 어린이 청소년은 2만원이다. 이 밖에도 물놀이, 인절미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이 포함된 초등학생 대상의 어린이 템플스테이와 중 고등학생 대상의 청소년 템플스테이도 준비 중이다. 문의 (02)388-7999위치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354 봉은사 강남의 대표 사찰인 봉은사에서의 하루는 어떨까? 코엑스의 화려한 불빛과 도시적인 주상복합 건물 사이에서 느끼는 사찰의 고즈넉함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봉은사에서는 매주 수, 목요일 1박2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오후 2시에 입재식을 거치면 2시 30분부터 스님과 함께 다도와 차담이 진행된다. 이후 발우공양과 참선의 시간을 갖고 오후 9시 이른 취침, 다음날 기상 시간은 오전 4시이다. 108배로 시작하는 하루는 아침공양, 탑돌이, 사경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산사에서의 1박2일이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당 5만원이다.봉은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외에 템플 라이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템플 라이프란 바쁜 도시 생활을 접고 짧은 시간이지만 참선과 명상을 통해 느리게 생각하고, 자기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도, 참선, 스님과의 대화, 연꽃 만들기 등의 기본 프로그램과 발우 공양, 예불, 108배, 사경, 인경 등의 수행 프로그램이 있다. 문의 (02)3218-4895위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73 길상사지난 3월 무소유 법정 스님의 입적으로 더욱 유명해진 길상사에서도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다. 길상사의 ‘맑고 향기롭게 여름 선 수련회’는 법정 스님께서 발족하신 시민 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마음 사업 중 하나의 활동으로 3박 4일 동안 묵언과 참선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번 여름 선 수련회는 중?고등학생 동반 시 가족 체험이 가능하며 기간은 7월 31일~8월 3일, 8월 7일~10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길상사의 체험은 참선과 좌선을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 상 초등학생 동반 가족은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주말 108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을 초심반(매달 셋째 주말)과 구참반(매달 넷째 주말)을 나누어 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문의 (02)741-4696위치 서울시 종로구 성북동 323 이색 템플 스테이 금선사 - 산사에서 즐기는 어린이 영어 캠프금선사는 올 여름 최초로 어린이 영어 캠프를 준비 중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영어 캠프에서는 영어 원서 1권을 원어민과 교포 선생님과 공부하며 영어로 읽고, 쓰고, 말하게 된다. 또 사찰식 먹거리와 함께 불교문화와 예절을 배우며 1주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이색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마감 인원은 25명이며 참가비는 40만원이다. 문의 (02)395-9955 위치 서울시 구기동 196-2 낙산 묘각사 - 인연 따라 선남선녀2002년 월드컵부터 시작된 낙산 묘각사의 템플스테이는 매 년 새로운 진행으로 그 인기가 더해지고 2010-07-14
- 6월 모의고사 결과 참고해 대입 준비 재정비해야 올해 대입은 사상 최대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확대되었다. 또 주요 대학에서 탐구영역을 2과목 반영하고, EBS 수능 연계 출제로 입시 준비가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더욱이 2012학년도 수능 수리영역 출제범위가 확대되어 현 고3은 재수가 불리하다는 상황으로 올해 입시가 더욱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고3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표도 나왔고 1학기 기말고사도 끝났다. 고3이 있는 각 가정에서는 6월 모의고사 결과를 참고하여 입시 준비의 중간 점검을 해보고 재정비를 할 때다. 6월 모의고사 결과를 현실감 있게 받아들여야고3 학생 중에서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만족할 만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진학진로부장 이금수 교사는 “통계적으로 고3 학생은 6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30%는 향상, 40%는 현상유지, 30%는 하락”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고3 학생과 학부모 대부분은 6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고도 앞으로 성적이 향상 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입시 준비를 계속하게 된다. 강남지역 학부모는 명문대 입시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지만 중위권 이하의 대학입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자녀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또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해 중위권 대학 입시를 생각해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위권 대학 논술전형이나 전공적성 검사는 중위권 학생이 서울에 소재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도 이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담임교사와 진학상담 꼭 필요요즘은 입시 정보의 홍수로 입시전문기관이나 각 학원에서 갖가지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의외로 내 아이가 지원 가능한 대학이나 성적의 성향에 대해선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가면 내 아이와 비슷한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대의 졸업생 입학 상황을 알 수 있고 또 실질적인 참고도 된다. 6월 모의고사 성적표도 나오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이 시점이 자녀의 담임교사와 진학 상담할 수 있는 적기다. 이 교사는 “상담할 때에는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 성적을 분석해 정시에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파악해야한다.”면서 “자녀가 내신이나 논술, 수능 중에 어떤 부분에 우세한지 그 특성을 파악해 수시지원대학과 참여할 전형에 대해 의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결정할 사항* 서울대와 비서울대 결정하기-올 해 서울대는 종전대로 문과는 탐구과목 4개와 제2외국어, 이과는 탐구과목 4개(과학II 포함)를 반영하며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은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대치동 수능전문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은 “올해는 탐구영역 과목수 차이로 섣불리 서울대를 준비하다가 탈락하면 연·고대도 힘든 상황이 될지 모르므로 서울대 준비하는 것에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상위권 학생 중에서 탐구 4과목이 힘들어 2과목에 주력한 학생이 연·고대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서울대 하위권 학과는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연·고대는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탐구과목 결정하기-서울대와 서울교대는 탐구 4과목, 의대, 치의대, 한의대는 3과목이며 나머지 주요대학은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과목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방학 중에 총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공부해야한다. “상위권 학생은 탐구과목 2개 반영대학에 지원하더라도 만약을 대비해 3과목을 공부하라.”고 이 교사는 권유했다. *중위권대학 논술 중위권 대학의 수시 논술전형의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중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의 지원율은 높지만 실제로 대학별로 준비하고 응시하는 학생은 많지 않으므로 입시의 틈새다. 이 원장은 “중위권 대학의 논술은 한 문제만 맞추면 합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 대학의 논술 문제는 어렵고 응시하는 수험생의 수준이 낮아 미리 준비하는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 전공적성검사 준비하기내신이나 수능 실력도 어중간하고 논술이나 비교과 준비도 부족하지만 순간 판단력이 뛰어난 중위권 학생에게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전공적성검사’는 정답이 있는 객관식 시험으로 구제척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통 경쟁률이 30:1정도 되는데 전혀 준비하지 않고 시험에 응하는 수험생이 많아 실제 경쟁률은 10:1 안팎이다.”라고 이 교사는 조언했다. 올해는 17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이 중 수도권 대학이 14개나 된다. 여름방학은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로EBS 교재,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기출문제,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 등을 풀고 자신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핵심내용을 분명히 알 수 있고 내용을 연결할 수 있는 가지를 만들 수 있는 과목별 개념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능에서 EBS와 연계된 문항이 70% 이상 출제된다고 하지만 똑 같은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므로 문제 속의 사용된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보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교사는 말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ma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4
- 줌마렐라들의 화려한 외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 오랜 세월 치아로 인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내 집 장만에, 아이들 양육에,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한 번도 본인을 뒤돌아 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40,50대 중년의 나이에 접어드신 어머님들. 그녀들의 이유 있는 반란이 시작되었다. 한 번도 남 앞에서 활짝 웃어본 적이 없다며 이제는 자신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고 싶다고 교정치료를 결심하신 50대 김**님. 평생의 콤플렉스였던 치아의 불규칙함 때문에 40세가 넘는 나이에도 교정과 수술을 결심하신 최**님. 돌출입 교정을 위해 친구와 두 손 꼭 잡고 함께 우리 병원을 찾아주신 50대 신**, 이**님. 시간이 흘러 자녀들은 이제 다 성장하여 각자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고 삶의 배우자인 남편도 어느 정도 안정된 직장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불현듯 찾아오는 알 수 없는 허탈감과 거울에 비춰진 모습은 어느새 중년이 되어 있는 주름진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갱년기, 우울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으며 교정병원을 찾아오는 그녀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하지만 가장 고민되는 것은 늦은 나이에 교정치료를 하는데 있어 눈에 보이는 장치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망설임일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런 고민은 버려도 된다.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고 무엇보다 심미적인 효과가 탁월한 인비절라인 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40~50대 남녀 모두 선호하는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장치는 이제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다시금 세월을 되돌려 지난날 잠시 잊고 지낸, 젊은날에 감추고만 싶었던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아 줄 것이다. 현재 돌출입을 개선하고자 1년 정도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계신 40대 이**님. 여고 동창회에 나갔다가 친구들로부터 요즈음 너무 예뻐졌다는 인사를 자주 들으신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교정치료를 시작하신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보이지 않는 인비절라인 장치로 인해 더 자신감이 생기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교정치료는 이제 청소년 혹은 20대 젊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치료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고른 치열과 외모의 변화뿐 아니라 마음의 치료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미’교정치료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치아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계신 40~50대 어머님들!! 그동안 나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세월에 대한 보상으로 교정치료를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용기를 내어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6월 26일 캐나다 연방이민법 대폭 변경 캐나다는 연간 23~26만 명의 새로운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다. 1999년 변경된 캐나다 투자이민법은 40만 불의 예치금을 요구하는데, 캐나다 연방정부 채권 구입 방식으로 5년간 예치 후, 이자 없이 원금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연방정부의 채권을 구입하므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없어 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의 호응이 높았었다. 다른 나라의 투자이민과 비교해서도 (미국 투자이민: 100만불 투자 /호주의 투자이민: 75만 불 투자)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많은 이민자들을 캐나다로 끌어들이는데 일조하였다. 투자이민 조건 2배 상향, 퀘벡 투자이민은 당분간 예전 방식 유지그러나 캐나다 투자이민 규정이 11년간 유지되어 오면서 이제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는데, 결국 지난 6월 26일 캐나다 이민국(CIC: Citizenship and Immigration Canada)은 투자 조건이 대폭 향상된 새로운 투자이민법을 포함한 변경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다. 변경 된 캐나다 연방투자이민 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이민자에 요구하는 자산증명액수가 기존 80만 불에서 160만 불로 2배로 늘어났고, 투자예치금도 40만 불에서 80만 불로 역시 2배가 되었다. 어느 정도 예측은 했지만, 유예기간 없이 바로 적용되는 개정안에 캐나다 투자이민을 준비하던 사람들로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퀘벡 주에서 종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투자이민 신청을 받고 있어 이민 준비자들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 예전 규정으로 캐나다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퀘벡 주를 통해 잠시나마 열려 있는 것이다. 이러한 퀘벡주 투자이민은 8월말(예상)까지 한시적으로 예전 규정(투자예치금 40만 불)을 적용한다. 퀘벡 주 투자이민의 조건은 자산규모 80만불, 투자금액 40만 불이다. 투자금액은 전액을 5년간 예치할 수도 있고, 캐나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투자이민법 개정과 동시에 전문인력이민(Skilled Worker Category)도 수정되었다. 전문인력이민은 2008년 2월 변경된 이후 2년만이다. 전문인력이민이 신청 가능한 필요 직업군이 기존의 38개 직업에서 29개 직업(29 In-demand occupations)으로 축소되었다. 이번 변경에 따라 기존 직업군 중에서 IT 매니저, 교수, 건설 관리자 등은 제외되었다. 연방 전문인력이민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① 캐나다 회사로부터 고용제의(Job Offer)를 받았거나, ② 29개 직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직종 경력이 있어야만 한다. 또한 29개 직업에 포함되었더라도 2010년 6월 26일부터 2011년6월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신청 가능한 숫자를 최대 20,000개로 제한을 하고 있다. 개별 직업별로는 최대 1,000명 이상을 넘지 않는 상한선(CAP)을 도입하였다. 이처럼 캐나다 노동시장과 경제 상황에 따라 신청가능 직업군을 자주 변경하므로 이번 수정안에 본인의 직종이 해당된다면 미루지 말고 신속히 신청하는 것이 좋다. 캐나다 이민 조건 강화 추세, 신청 가능할 때 접수하는 것이 유리서류 접수방식도 변경되었다. 이전과 달리 처음부터 캐나다에 있는 CIO 사무소 (Centralized Intake Office: 노바 스코샤 주 소재)에 모든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한번에 제출해야 한다. 변경된 규정에 따라 신청 가능한 직업은 식음료 서비스 매니저, 1차 산업 관리자(농업제외), 전문직종 경영관리자, 보험사정관, 생물학자(및 관련학자), 건축가, 전문의, 가정의, 치과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이 있다. 캐나다는 자국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민법을 변경하고 있다. 이민법이 변경될 때 미리 공지하거나 유예기간을 두는 것도 아니며 조건들은 더 강화되는 추세로 흐르고 있다는 점을 염두 해 둘 필요가 있다. 현재의 이민법 상에 신청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서둘러 접수할 것을 권장한다. (주)국제이주공사 이사 Jennifer 박 문의 02)555-5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
- SAT 고득점 비결 ? 문맥 파악의 중요성 최옥경 원장 리더스아카데미 www.leadersacademy.com 문의 (02)562-9799 한국에서 영어교육 방식은 단어를 외우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예를 들면, 단어를 알고 문법을 배워서 문장의 뜻을 해석하고 나아가 문단과 전체적인 글의 요지를 깨닫는 순으로 확장 된다. 이런 영어 교육의 틀 때문인지, 한국 학생들이 SAT를 공부하면서 제일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방대한 SAT Critical Reading(독해)의 단어의 양과 지문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모든 단어를 알아야지 지문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반드시 지문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모든 단어를 알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은 지문에서 아는 단어들을 엮어서 지문의 상황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고 이 맥락에서 구체적인 문장과 문구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영어에서는 read between the lines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SAT Critical Reading 고득점 비결을 알아보고자 한다.첫 번째로, Critical Reading 지문을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라. 한국 학생들은 잘못된 영어공부 습관 때문에 지문을 읽다가 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멈춰 버리는 경우가 많다. 멈춰서 모르는 단어의 뜻을 유추하려고 노력하던지 아니면 ‘이 지문은 어렵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것만큼 나쁜 습관도 없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그냥 넘어가라. 그냥 문단 혹은 지문 끝까지 읽으면서 주어진 지문이나 부분의 전체적인 의미(context)를 파악하라. 지문이나 문단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독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능력이다. 지문이나 문단을 한꺼번에 읽어서 글이 얘기하려는 큰 의미나 주제가 파악되었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다음은 주어진 주제 혹은 의미(context) 안에서 문제에서 지적하는 부분(문장 혹은 문구)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괜찮다. 머리를 사용하라. 큰 그림 안에서 부분의 의미가 어떻게 될까 유추해 보아라. 또한 문제가 묻고 있는 문장의 앞, 뒤를 살펴보아라. 앞 뒤 문장의 뜻을 알게 되면 중간에 있는 문장이나 구절이 얘기하고 있는 의미가 훨씬 더 확실해 질 것이다. 예를 들면, prehistorical(선사시대) Cro-Magnons(크로마뇽)에 대해서 다루는 지문이 SAT 독해문제에 나온 적이 있다. 글의 큰 주제는 크로마뇽의 예술세계였고, 그들의 예술작품을 통해 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지능과 문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두 번째 문단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왔다. Upon entering the larger caves in France, the answer seems obvious. The long, high, silent corridors of Gargas and Rouffignac fill the viewer with awe, while the riot of colored stalactites and stalagmites in Cougnac stuns us with its beauty. 문제는 중간에 나오는 riot의 뜻을 묻는 것이었다. 두 문장일 뿐인데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다. Gargas, Rouffignac, stalactites, stalagmites, Cougnac 등등.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다. 유추하는 생각의 흐름을 같이 따라가 보자. 일단 cave(동굴)을 들어간 다음을 표현하고 있으니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은 동굴 안에서 보이는 풍경일 것이다. 동굴에 들어갔을 때 우리를 황홀하게 하는 것(stuns us with its beauty)이 무엇일까? 동굴에 놀러 갔을 때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바로 여기 저기 늘어져 있었던 종유석과 종부석의 향연일 것이다. Stalactites, stalagmites가 바로 종유석과 종부석이며, 이것이 여기 저기 퍼져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지문에서 쓴 riot의 숨은 뜻일 것이다. 그래서 riot의 뜻을 묻는 문제의 답은 profusion(풍부, 다량)이다. 마지막으로 지문을 읽기 전에 지문에 연결된 문제들을 훑어(skim) 본 다음에 지문을 읽는 것도 효과적이다. 문제들을 훑어보는 목적은 문제들이 물어 보는 것을 보면서 지문에서 읽을 내용에 초점을 맞출 내용을 찾는 것이다. 또한 문제를 읽어 보면서 줄(lines)이 적혀져 있는 경우 미리 표시를 해 둔다면 지문을 읽어 면서 동시에 문제도 풀 수 있으니 일석이조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