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국 낭만주의 회화의 향연 18~19세기 영국 근대회화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영국근대회화전, 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3층)에서 열리고 있다. 기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영국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윌리엄 터너 및 존 컨스터블을 비롯한 80여 명의 작품 116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이다. 이 시기의 영국 풍경회화들은 모네,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 화풍이 태동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낭만주의 대표적 화가인 터너를 재발견하고, 영국 근대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화가들의 작품과 그들의 영향을 받아 화풍을 형성했던 폴 고갱, 피에르 보나르, 카미유 피사로 등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터너에서 인상주의까지’라는 큰 주제 아래 여섯 가지 소주제로 구성했다. 자연의 진실, 하늘과 물의 풍경, 목가적인 풍경, 삶이 어린 풍경, 새로운 풍경의 등장, 프랑스 인상주의 등 여섯 개의 주제들은 영국의 근대 화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각각의 장소가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 특별히 참여한 영국의 유명 미술관들의 대표 소장품을 통해 영국은 물론 유럽의 풍경 및 풍속 그리고 그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음미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료는 일반 11,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개인단체(20인 이상)와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우(동반자 1인 포함), 미취학아동 등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 325-1077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청담동 아트 메카 오페라 갤러리 청담동 패션 거리를 지나다 보면 화려한 색감으로 지나가는 사람의 시선을 끄는 갤러리가 있다. 바로 오페라 갤러리이다. 2007년 12월 약 100평의 규모로 청담동에 오픈하여 청담동의 명소가 된 오페라 갤러리는 프랑스인 질 디앙이 개관한 프랑스 오페라 갤러리의 서울 분점이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오픈한 오페라 갤러리는 현재 전 세계 11개의 지점(파리, 런던, 뉴욕, 홍콩, 싱가포르, 마이애미, 베니스, 서울, 모나코, 두바이, 제네바)을 지닌 국제적인 기업 규모의 갤러리이다. 팝아트, 네오팝, 마스터피스 등 다양한 전시오페라 갤러리는 이미지가 뚜렷하다. 화려한 색감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오페라 갤러리를 팝아트 전문 갤러리로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오페라 갤러리 김영애 큐레이터는 “오페라 갤러리는 팝아트, 네오 팝 뿐 아니라 샤갈, 피카소 등의 마스터피스 작품과 중국의 5대 천왕이라 불리는 위에민준 등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각 대륙에 하나씩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이스라엘, 중동, 아이슬란드, 중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동안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각 나라의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오페라 갤러리만의 장점이다”고 밝혔다. 그림을 선물하는 시대최근 그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림을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결혼, 출산, 생일 등을 앞두고 그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선물에 대해 묻자 김 큐레이터는 선뜻 전시되어 있는 작품 중 ‘로메로 브리토’의 작품을 권한다. 브라질의 젊은 팝 아티스트인 ‘로메로 브리토’는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을 주로 쓰는데 판화의 경우 30만원부터 5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연인, 신혼부부, 출산, 아이의 생일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은 작가 중 하나라고 한다.두 번째로는 프랑스 작가 ‘장 프랑스와 라리우’를 추천한다. 혼자이지만 쓸쓸해 보이지 않으면서 평화로워 보이는 그림을 보다 보면 마치 명상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고 전하며 ‘라리우’의 작품은 특히 고민과 갈등이 많은 30대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사람마다 에너지가 있듯 작품에도 에너지가 있다. ‘아트테라피’의 효과처럼 우리가 그림을 보고 사는 이유도 그림을 통해 그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데 있다. 자주 그림을 접하다보면 기쁠 때, 슬플 때, 괴로울 때 각 상황에 따라 감상하고 싶은 그림이 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좋은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페라 갤러리에서는 매주 수요일 미술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김영애 큐레이터가 말하는 그림 선택 TIP1. 갤러리를 두려워하지 마라. 갤러리마다 조금씩 특성이 있다. 여러 곳의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 조건에 맞는 그림을 고른다. 그림 선택 시 집 규모와 경제적 능력 뿐 아니라 설치할 곳의 조도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햇빛이 많으면 쉽게 작품의 색이 바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그림대신 판화나 조각들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페라 갤러리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번지 네이처포엠 빌딩 1층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주차 지하 주차 가능문의 (02)3446-0070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생활단신 외환거래(FX마진) 실무강좌글로벌외환투자교육 전문기관 FX College에서는 돈 버는 트레이더 양성을 목표로 FX마진 실무강좌를 실시한다. 본 강좌는 오는 8월17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기초이론부터 실전매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식습득과 매매 테크닉, 리스크 관리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공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사는 이흥재 박사(FX스쿨 저자)와 송택 원장(외환투자의 기술/FX게임의 법칙/FX 기술 분석의 달인 저자) 등 외환 및 FX 마진분야 최고의 전문가 및 실전고수들이 참여한다(‘주부초청특강’ 환테크 전략 - 8월31일 개최) 문의 02-784-4740, 1588-4739 FX College 사무국 핀란드 야생 블루베리 전문점 핀란디아 빅 이벤트천혜의 자연환경과 장수국가로 유명한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블루베리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핀란디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블랙커런트 원액 출시 기념으로 원액 3병 구입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3+1 이벤트, 야생베리파우더 2세트 20% 할인,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핀란디아 비타민탭스 증정,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루이가또즈 우산 증정,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필립스 믹서기 증정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 한다. 이벤트 참여는 인테넷 쇼핑몰 www.finlandia.c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591-5449 CLOCK16 오픈 기념 스페셜 런치 프로모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16층에 새롭게 선보인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CLOCK16’은 오픈 기념으로 매월 16일에만 누릴 수 있는 기분 좋은 할인 이벤트와 대표 파스타 2종을 포함한 스페셜 런치 프로모션을 마련하였다. ‘16THDAY프로모션’은 11월 16일까지 매월 16일 런치 이용 고객에 한하여 전 메뉴 16%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Weekend Pasta Set’는 CLOCK16의 대표 파스타 2종을 포함한 세트 메뉴로 오는 9월 19일까지 주말 런치타임에 선보인다. 신선한 애피타이저부터 대파를 곁들인 고등어 파스타와 새우를 곁들인 매콤한 링귀니 파스타를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와 커피까지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이 세트메뉴의 가격은 3만 9천원. (1인 기준, 세금 봉사료 별도) 2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주문 가능하며, 하루 50인 선착순 판매된다. 문의 및 예약 02-450-4516 캐나다 투자이민법 9월 변경 확정캐나다 투자이민을 고려한다면 투자금 상향 등 관련법이 변경 시행되는 10월 이전에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현행 자산증명금액이 80만 불에서 160만 불로 상향되고 투자예치금액도 40만 불에서 80만 불로 상향되는 등 캐나다 투자이민이 훨씬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 미국 및 캐나다 이민 전문 기관인 (주)국제이주공사에서는 변경되는 투자이민법에 대한 고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상시 상담체계를 가동하여 유선 및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55-5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지역의 클래식 대중화에 큰 공헌 지난 5일 11시, 신사동 장천 아트홀에서 열린 ‘브런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Classic in School for Family''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방학 중이라 학생 관객도 많이 찾았다. 서현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했으며 연주 사이에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박은희 감독이 귀에 쏙들어오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된 서울시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강남구 교향악단이다.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고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브런치 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지역주민의 클래식대중화를 돕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여는 음악회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빵이나 쿠키, 차가 제공되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조기에 매진되는 경우도 많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연중 60회 정도 연주하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7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서현석 상임지휘자가 창단부터 지금까지 재임하고 있다. 강남심포니 사무실과 연습실은 대치동에 있는 강남구민회관에 있으며 단원들은 매일 이곳에 모여 맹연습을 하고 있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는 44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국제음악제, 예술의 전당 주최 제야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한국음악협회, 한민족창작음악회, KBS FM 콘서트 실황 음악회, 통영국제음악제 경남 국제 콩쿠르 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1998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관현악단 연속 연주회인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왔다. 성신여자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와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윈드앙상블 음악감독인 지휘자 서현석씨. “오케스트라는 결국 연주 실력으로 평가 받기 마련”이라며 “국내에 교향악단이 54개가 있는데 강남심포니의 실력은 5위권 안에 드는 수준으로 구 단위 오케스트라지만 위상은 국내에서 최고”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외적인 홍보와 활동 영역을 넓혀 아시아권은 물론이고 국제적인 오케스트라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아 악장은 “단원들은 큰 무대뿐만 아니라 작은 무대에 설 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성의가 대단하다”고 단원들을 칭찬한다. 또한 “관객에게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려울 수도 있어 연주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잘 알려진 곡과 좀 어려운 곳도 함께 넣어 관객이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게 노력한다”고 말했다. 음반발매 실적은 음악사적으로 큰 의미활동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있는 강남심포니는 2003년 강남구 자매도시인 미국 리버사이드 시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와 리버사이드시에서 ‘한인 미국 이민 100주년 기념’ 축하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음반제작에도 열의를 보이는 강남심포니는 1998~2002년까지 3년 동안 매해 교향악 축제에서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과 5번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 5번의 연주 실황을 CD로 출반했다. 또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베토벤 교향곡 9개 전곡을 출반했다. 현재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2009년에는 교향곡 제4번을 올해는 1번을 발매했다. 내년에는 3번을 출반할 예정이다. “강남심포니는 연주활동 뿐만 아니라 음반제작에도 공을 많이 들인다”면서 “지금까지 출반된 실적은 음악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지휘자 서현석씨는 설명한다. 실제로 라디오 FM 클래식 방송을 듣다보면 강남심포니 연주 음반이 자주 소개된다. 대치동에 사는 최경선(43)씨는 “우리 구의 오케스트라 음반이 라디오에서 소개될 때마다 지역주민으로서 강남심포니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강남심포니의 연주 실력을 자랑한다.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주요 공연장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강남 구민회관이다. 아침을 여는 음악회연주회는 저녁에 열린다는 통념을 깬 ‘오전에 하는 음악회’의 효시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11시 콘서트’다.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콘서트에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도 많이 참석해 연주를 하곤 했다. 그러다가 강남심포니와 강남구청 측에서 강남구에서도 브런치 콘서트를 열어보자는 의견을 모아 2008년부터 브런치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평일 오전에 열리는 이 콘서트는 매번 주제와 내용을 달리해 열리며 회를 거듭할수록 관객의 반응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강남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표를 예매하곤 한다. 압구정동에 사는 주부 전은경(38)씨는 “아이들이 어려 저녁 공연은 부담스러운데 오전에 연주회에 갈 수 있어 좋다”면서 “공연장이 집에서 가깝고 비용도 부담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클래식 음악으로 샤워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이나 예매 안내는 강남문화재단(http://www.gfac.or.kr)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주름과 처짐을 울쎄라로 말끔히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박제영 원장 의학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언제까지나 한창 때의 꽃다운 피부를 간직 할 수 있는 없는 법. 여름이면 점점 더 강해지는 자외선 때문에 피부 노화는 급속도로 진행되어 피부에 원치 않는 주름을 남기며, 피부탄력 또한 저하되어 현재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게 되기도 한다.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3~4시간에 한 번씩 차단제를 덧바르고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보아도 부족함은 채워지지 않는다. 주름과 피부 처짐을 없애고 동시에 재생효과를 가져오는 ‘안티에이징’이 트렌드라고 하여 인기를 얻고 있지만 얼굴에 자국이 남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단점이다. 그리고 매일같이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다 늙어서 외모에 신경 쓴다며 ‘늙어서 주책이다’라는 말을 듣기 싫은 점잖은 우리 부모님세대들에게는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면서 시술시간은 짧고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원한다면 ‘울쎄라’ 시술을 고려해보자.‘울쎄라’는 미국FDA(식품 의약안전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리프팅 부분에서 검증이 이루어진 시술로, 고강도 집적 초음파로 피부 뿐 아니라 깊숙이 위치해 있는 근막 층까지 치료함으로써 표피에 손상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처진 볼살과 이중턱, 팔자주름, 피부탄력 개선이 가능하다. 침투하기 어려운 근막층(SMAS층)까지 초음파를 집적시켜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시술인데, 근막 층의 상태에 따라 전체적인 안면의 리프팅 상태가 좌우되므로,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안전하고 인증된 신개념 장비라 할 수 있다.‘울쎄라’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얼굴 주름을 해결하고자 하는 20~30대는 물론, 주름과 쳐짐이 한꺼번에 문제가 되는 40~60대의 중장년층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약 20분 정도의 짧은 시술 시간으로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더구나 칼로 절개를 하거나 바늘로 피부를 찌르는 기존의 안면거상술과는 달리 반나절 정도 약간의 홍조만 있을 뿐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할 만큼 티가 나지 않아 간편하다. 초음파 이미징 장치를 통해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치료를 하는 유일한 장비인 ‘울쎄라’는, 경험한 많은 이들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제 ‘울쎄라’로 내 피부의 나이테를 말끔히 지우고, 청춘의 탄력 있는 피부로 당당해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학원가 이모저모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Perfect 3Way System‘논술의 정답(대치역2번 출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차원이 다른 논술교육인 3WAY 시스템으로 2011학년도 수시 논술반을 운영 중이다. 강남대성학원에서 검증된 수업명성, 28,000여 건의 전설의 첨삭지도 경력, 모든 대학의 모든 논제를 가장 완벽하게 분석한 교재&컨텐츠 등의 독보적 논술의 권위자이며 다수의 전국 수석, 차석 합격자를 배출한 정원석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 한다. 문의 (02)562-2211 세한아카데미,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글로벌인재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7월 29일 오후2시에 선릉역1번출구에 있는 샹제리제센터 1층 피앙새홀에서 ‘수시지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내용은 ‘어학평가 중심 vs 서류+어학평가중심 전략적 선택 포인트’, ‘역전기회! 2단계 구술면접(실제 면접문제 공개)’, ‘2011년 9월 입학대비, 아시아권 명문대학 동시지원전략’이다. 문의 (02)3453-3422 ‘PIS - 8월 SAT/AP 수강생 모집(국내 외고학생 대상)‘PIS어학원에서는 국내 외고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SAT 특강을 시작한다. 1차 2차 세션 전 강좌 마감에 이어 3차 세션(8월)에는 이론+문제풀이 종합반/문제풀이 실전반으로 운영된다. 8월 강좌는 현재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접수를 받는 중이며 여름방학 단기간 내에 SAT/AP 고득점을 지향하는 외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64-7979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 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최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학장 조병규, www.seoulmode.or.kr)가 청소년 문화 ·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션에 관심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패션직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7월 26일(월)부터 8월 19일(목) 까지 주 4회씩 4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각 기수별로 패션직종의 다양한 직업군 등을 소개받고 기본 스커트,에코백 제작 등 의류제작 실습부터 분장 및 헤어스타일링, 코디네이션 실습까지 패션의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해 보게 된다. 서울모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패션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을 발견하고, 패션 분야에 대한 직업관의 형성은 물론 올바른 삶에 대한 진로지도를 목적으로 하며 과정을 성실히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는 물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 후원 패션업체 특별 포상도 하게 된다. 문의 (02)516-5550 ‘PIS ? 미국대학 입시 원서컨설팅’PIS어학원에서는 예비 12학년을 대상으로 Ivy League 및 상위권대학 입시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전공 선택, 희망대학 선정을 시작으로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Essay 첨삭지도와 입시관련 총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AT/AP 등 현 시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스펙에 대한 명확한 방향 제시로 불안을 해소할 수 있어 예비 수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64-7979 해수BFC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수 BFC학습클리닉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8월 1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대치센터 옆 건물)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우리아이의 올바른 학습전략과 건강한 심리 및 두뇌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 관계상 선착수 20명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 010-3286-7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13년 전통의 서울고 토론대회 탐방 외부대회의 수상 실적을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교내대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어 온 각종 경시대회와 더불어 최근 교내토론대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토론대회는 글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통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차원에서 한층 수준 높은 대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절차상 좀 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어 강남지역에서도 일부 학교에서만 진행되어 왔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라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이 확대돼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새롭게 시행되는 학교가 많은 만큼 주제 선정에서부터 대회 진행에 이르기까지 매끄럽지 못한 면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교육제도의 변화와 관계없이 참교육 실현을 위해 전통적으로 토론대회를 실시해오고 있는 고등학교가 있어 소개해 본다. 학교공동체 강화를 위한 교육대토론회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고등학교는 13년째 ''교육대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토론회는 다른 학교의 토론대회와 달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문이 합심하여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주체를 교사, 학생, 학부모만이 아니라, 동문에 이르기까지 사회 공동체로 확대시키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 12일, ''자율형 사립고 제도 확대,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된 토론회도 재학생 4명, 교사 2명, 학부모 2명, 동문 2명이 선정돼 총 10명의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학생, 교사, 학부모 총 2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했다. 이처럼 학교공동체가 토론회의 주체로 나섬으로써 학생들은 보다 수준 높은 토론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토론회가 리더십 함양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고 인문사회부 진중섭 교사는 "교육대토론회는 입학사정관 입시제도와 관계없이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시행돼 온 의미 있는 대회인데, 최근에 교육제도 변화에 따라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했다. 공정한 토론자 선정을 통한 패널토론 방식 다수의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토론 대회 방식은 3~4명씩 팀을 만들어 주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정해 연습을 한 후 팀별로 대항하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토론자의 능력과 관계없이 팀과 운명을 같이 하게 된다. 서울고의 토론자 선정 방식은 이와 다르다. 토론자 중 재학생 4명은 지원자 30여명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제에 대해 A4용지 3매 정도의 원고를 준비하여 서류심사를 받는다. 논술 평가라고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발표력과 표현력을 측정하는 구두 평가를 받는다. 두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토론자 4명이 선정되는 것이다. 당연히 우수한 학생이 선발되어 토론회의 격을 높인다. 학부모, 교사, 동문 토론자의 경우도 의견 수렴과 원고 제출을 통해 신중하게 선정된다. 체계적인 진행, 적절한 시상 토론회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토론회 장면을 잠시 들여다보자. 토론회가 시작되면 토론회의 취지와 배경, 주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중심으로 학교장의 격려사에 이어 사회자의 토론회 진행방법 안내와 토론자가 소개된다.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면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각각 3분과 2분의 주어진 시간에 입론을 하고, 학생, 동문, 교사 각 토론자에게 질문 2분과 답변 2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각 토론자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의견을 최대한 피력한다. 이어 휴식 시간 10분을 갖고 토론자 간 자유토론이 질의응답 식으로 20분간 펼쳐지며, 방청객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20분간 실시된다. 최종 토론자로 선정된 학생을 포함하여 원고심사 과정에서 우수자 1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시상한다. 대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권이 주어지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또한 방청객 중 우수 질문자에 대한 시상도 있어 적극적인 방청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의 원고와 교사, 학부모, 동문 토론자의 원고는 책자로 발행된다. 토론대회를 통해 학생들 독서로 유인 교육대토론대회 외에 서울고에는 1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서토론대회가 있다. 학교 측에서 선정한 역사관련 도서 한 권을 읽은 후, 토론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독후감을 제출하여 1차 심사를 받는다. 1차 심사에서 통과하면 오디션을 통해 최종 토론자 7명이 선정된다. 토론자로 선정되면 상장과 함께 석천 장학금이 주어진다. 독서토론대회는 교육대토론회와는 달리 학생이 주도한다. 올해는 소설 『소현』을 읽고, ''조선 인조 시대의 청나라에 대한 외교정책''을 토론주제로 하여 10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진중섭 교사는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책을 읽는 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말한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전통 명문고,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에 나섰다! 과학에 대한 심도 깊은 소양을 함양하고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자의 전공 수학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학, 과학에 대한 심화교육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학, 과학에 관심과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의 경우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 진학 준비를 동시에 하다가 만약 두 학교 입시에 모두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 최종적으로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염두에 둘 정도다. 높은 수준의 수학, 과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이공계 적성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강남지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문계열 희망 학생에게도 유리한 학습 환경과학중점학교의 모집대상으로는 일반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이 있다. 일반과정은 인문사회과정 및 일반 이공과정 이수를 원하는 학생으로 고1 과정에서 강화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알고 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은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적성과 재능이 높은 학생으로 고2, 3학년에서 수학,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경기고는 우선 2011학년도 수학, 과학중점과정으로 2개 학급 7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과정으로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고2 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학생의 실적에 따라 10% 이내에서 인원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점과정으로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한 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최대 4개 학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과학중점학교이지만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학년 때 수준별 수학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60시간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적인 과학 소양까지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중점학교의 모집대상으로는 일반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이 있다. 일반과정은 인문사회과정 및 일반 이공과정 이수를 원하는 학생으로 고1 과정에서 강화된 수학, 과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것을 알고 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또한 과학중점과정은 수학,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그리고 적성과 재능이 높은 학생으로 고2, 3학년에서 수학, 과학중점과정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경기고는 우선 2011학년도 수학, 과학중점과정으로 2개 학급 70명 정도의 학생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반과정으로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고2 중점과정을 희망할 경우 학생의 실적에 따라 10% 이내에서 인원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중점과정으로 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한 번 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셈이다.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을 경우, 연차적으로 최대 4개 학급까지 확대할 예정이다.과학중점학교이지만 인문계열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대학 진학에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1학년 때 수준별 수학 교과에 대한 심화학습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간 60시간의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적인 과학 소양까지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 Science R&E 프로그램’으로 특화1학년 전 학생은 과학 및 수학 분야의 비교과 체험활동을 연간 60시간 이수하게 된다. 그 중 30시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교내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수학,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탐구발표대회를 비롯해 1학년 때는 2박 3일간의 자연탐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학년 수학여행도 자연탐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우수한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학, 과학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경기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Science R&E 프로그램’이 있다. 1학년 때 과학탐구능력 신장 프로그램을 적용해 교육을 실시한 후 중점과정 학급 당 5명씩 모두 10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이 학생들에게는 서울대 자연대 분자신호전달 연구실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여름, 겨울방학 기간 동안 대학 실험실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또한 실험 활동 후에는 논문을 ‘한국청소년 과학학술지(창의재단)’에 투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고 김대수 자연과학정보부장은 “그동안 2~3년에 한 명씩 ‘대통령과학장학생’이 꾸준히 나왔었는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과학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일반교실과 분리된 과학동을 두고 있는 경기고는 강의와 실험실습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과학교실과 과학준비실, 수학교실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교사가 상주하는 과학 리소스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맞춤식 교육과 진학관리경기고는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식 진학관리에도 중점을 둔다.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는 별도로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를 마련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개 학급인 중점과정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지원하는데 내신 불이익이 없도록 과학 Ⅰ, Ⅱ 중 최소 2개 과목을 자연과정에도 편성해 공동 시험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 이공과정 지망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사회 관련 과목 이수 단위(최소 10단위)를 편성하는 등 맞춤 진학지도를 제공한다.현재 교사들이 수학, 과학 수준별 교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자체 제작한 교재로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수학 수준별 수업 및 과학 시수 확대에 필요한 교사 및 강사를 채용하는 등 우수 교원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수학, 과학 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결성한 화학반은 우수 학생들이 몰려 실험보고서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책자를 만들고 화학신문 발행을 계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뒤이어 결성한 통합과학반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대단히 높은 편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대중과의 소통을 향한 뜨거운 열망 올림픽공원의 소마미술관은 6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팝아트 슈퍼스타, 키스 해링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의 ‘2010 세계디자인 수도’ 선정과 서른한 살의 이른 나이에 에이즈로 요절한 천재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사망 20주년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다. 키스 해링은 80년대 10여 년의 짧은 활동기간이었지만 100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자신의 작품과 작업을 왕성하게 선보인 작가다. 탄생과 죽음, 사랑과 성, 전쟁 등의 보편적인 개념들을 단순명쾌한 메시지로 선을 이용해 표현함으로써 다양하고 폭넓게 사람들을 끌어 들였다. ‘대중과의 소통’을 열망하며 작업했던 그는 작품을 통해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분야별 대표작 판화 130여점과 작가 영상자료, 조각 등 총 150여점이 소개된다. 반전, 마약 및 에이즈 퇴치, 생명, 인종차별문제, 어린이 지원 등을 다룬 그의 작품전시 외에도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세미나, 공연, 아트숍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성인 12,000원, 청소년(13~18세) 10,000원, 어린이(4~12세) 8,000원이다. 문의 (02) 410-1343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플라멩코의 진수를 만나다 스페인 플라멩코의 여왕, 엘레나 안두하르와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 악단이 7월 2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컨템포러리 플라멩코의 정점을 만들어가고 있는 엘레나 안두하르는 플라멩코의 본고장 스페인 남서부 세비아에서 태어나 플라멩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열 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해 스무 살에 세비아에 있는 마틸데 코랄과 라파엘 엘 네그로의 스페인 정통 무용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안토니오 카날레스와 함께 일본 공연에 참여하며 플라멩코 댄서로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1993년 치바이에서 플라멩코 가수로도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이후 엘레나는 유럽과 북미의 여러 도시를 돌며 플라멩코의 춤과 노래가 함께 어우러진 최고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 최고의 플라멩코 기타연주자 Sebastian Carrasco Vargas와 퍼커셔니스트 Ignacio Herranz Arimani를 중심으로 결성된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 악단 역시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정열적인 플라멩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신들린 듯 정열적인 춤사위, 구원을 갈구하는 듯한 애절한 노랫소리, 감성적인 기타 음률로 가득 찰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02) 742-7278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