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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허리통증, 20분이면 간단히 해결 허리통증은 조금 쉬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미한 것에서부터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중증 요통까지 정도의 차이가 매우 다양한 질환이다. 또 많은 경우 허리가 아프면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이러한 허리통증은 척추질환의 적신호라 할 수 있다. 2년 전부터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다는 김현숙(방배동, 55) 주부는 "전에는 종아리만 저렸는데, 근래에는 발바닥에 열이 나면서 발목 밑까지 통증이 밀려와 걸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증상이 달라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모두 허리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혼동하여 이해하기 쉽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뼈와 인대가 두꺼워져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발생한다. 이는 추간판이나 척추 내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며,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당기고 저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또, 평상시 오래 서있는 생활습관, 비뚤어진 자세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무거운 것을 허리를 이용해 들어 올리거나 장시간 걷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말랑말랑한 원판 모양의 허리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숙이는 것이 조금 편하게 느껴지고,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게 되면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누워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들어보면 허리디스크는 들어 올리는데 제약이 많으나, 척추관협착증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역삼동 선한목자병원의 홍현종 과장은 "흔한 다리 저림이나 당김이라 여기고 소홀히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보행 후 증상이 점차 심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경성형술''로 허리통증 말끔히 또한 그는 "아직까지도 허리통증 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은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해결하는 ''신경성형술''이 환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허리질환의 90퍼센트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신경성형술은 방사선 영상장치(C-ARM)를 통해 척추모습을 관찰하면서 환자의 꼬리뼈 부위에 지름 1~2mm의 특수 제작 도관(카테타)을 삽입해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척추가 달라붙어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신경이 유착된 곳에는 유착방지제를 뿌리고, 염증이 생긴 부위에는 염증 제거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한 디스크 간격과 유착된 신경 사이를 벌려서 주변 조직에 널려 있는 혈전을 제거하거나 신경이 눌린 부분을 풀어주기도 한다. 이렇듯 신경성형술은 통증의 근본원인이 되는 신경조직의 유착을 떼어내 제거하고 염증 유발물질을 차단하여 통증을 완화 혹은 없애주므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만성 허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홍 과장은 "국소마취를 하는데다 시술시간이 20분 정도여서 보통 1박 2일 입원을 기준으로 하지만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며 수술을 두려워하는 노인층이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 또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칭과 함께 근력 강화운동 병행해야 이외에도 선한목자병원에서는 체외충격파, 휴버(huber), 무중력 감압기 등 여러 최신시설을 도입해 비수술적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체외충격파는 몸 밖에서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척추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기기고, 휴버는 척추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장비다. 또 무중력 감압기는 척추 디스크를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튀어나온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줌으로써 해당부위의 디스크가 정상위치로 되돌아오게 하는 데 사용된다. 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치료로 초기 통증이 완화되면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스트레칭과 함께 허리 및 복부 근육 강화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고 흡연자라면 담배를 끊는 것이 재발 확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3번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홍 과장은 "수영과 같은 수중운동이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이 근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라며 방바닥에 앉기보다는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선한목자병원 홍현종 과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서초구청 스마트 주차장 운영 서초구는 주차권 발급 없이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체납차량을 골라내는 스마트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장입구에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모니터를 통해 자동차번호를 운전자에게 비춰주고 출차 할 때 주차시간만큼 요금을 자동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체납차량은 즉시 체납 징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서초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차세 체납차량 주차알림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한 달 만에 1억원 이상의 체납세 징수실적을 올리는 등 세수향상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 알림메시지는 담당직원의 아이디어로 자동인식 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하게 되었는데 체납차량의 차량번호와 입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컴퓨터 메시지를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일단 체납차량 메시지가 뜨면 담당공무원이 납세자 일치여부, 체납건수 및 금액, 타구 영치여부를 조회해 지방세법 제131조의 규정에 의거 현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떼 세금을 낼 때까지 영치(보관)하게 된다.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 버티던 차주들도 번호판이 영치되면 번호판 없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밀린 세금을 내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당일 납부하는 비율이 30%가 넘는다. 최근 불경기로 인해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차량이 늘고 있는 추세인데 2011년 2월말 현재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총 70만여대 423억원에 달하며, 서초구에 등록된 17만여대 차량 가운데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도 39,000대가 넘는다. 실제로 지난 4월 14일부터 5월까지 구청사 주차장에서 서울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자동인식 프로그램 시범운영 결과 총 509대의 차량을 단속했다. 현장에서 징수한 자동차세 체납액은 541건에 1억700여만원에 이르고 있어 매월 구청 주차장에서만 9천여만원씩 연간 10억여원의 징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서초구, 신설, 전입법인 1:1 맞춤형 세무 상담 서초구는 관내 기업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에만 전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친화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매월 신설되거나 전입하는 법인만 190여개에 이른다. 그런데 지방세법이 매년 자주 개편되고 복잡해져 법인 및 부동산 등기를 할 경우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민원이 제기돼왔다. 서초구는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을 실현하고자 올해 4월부터 신설, 전입법인을 분기별로 60개씩 선정해 ''신설, 전입법인 1:1 맞춤형 후원관리 세무상담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신설, 전입법인과 1:1 맞춤형으로 담당직원을 지정해 지방세 비과세 감면 및 중과세 제도, 개정세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하여 기업이 일정수준에 오를 때까지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후원 및 관리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또한 기업체 지원방안의 하나로 2008년도부터 법인 세무조사 인터넷 신고시스템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 전에는 법인 세무조사를 수기로 작성해 구청에 신고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웠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방법으로 개선함으로써 신고과정을 간소화하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서초구 ''부동산 최고 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부동산 최고경영자 과정'' 제2기 수강생을 오는 6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 강의 내용은 부동산정보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된다. 국내 부동산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최고의 전문 강사진을 직접 초빙해 이론보다는 실생활과 부합되는 알찬 내용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7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24주 과정이며,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 과정에 3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부동산에 대해 관심 있는 서초구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경영자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신청인 중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자를 우선 선발하며, 인원은 5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부동산 포털(http://land.seocho.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지역주민 대상 무료건강검진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논현지점(지점장 정정수)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에 지역의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가장, 60세 이상 노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건강 및 운동처방서비스를 통한 국민 일체감 조성과 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논현지점은 2005년 개장이후 지금까지 공익기업으로서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복지단체 및 저소득층 자녀와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단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해 왔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여가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및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문의 (02)549-0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모든 이가 존중 받는 교육의 장, 뉴질랜드 학교 (1) 요즈음 우리는 여러 매체에서 교권이 무너졌다는 이야기를 가끔 접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과 학부모들의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교육열, 과도한 경쟁이 만들어내는 부작용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뉴질랜드 학교의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뉴질랜드 학교는 학생들의 배움의 장이고 편안한 쉼터이자 생활의 터전이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교를 아주 좋아한다. 학교에 가면 학생들 각자가 존중 받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칭찬까지 들으며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선생님들은 융통성이 있는 접근 방법으로 최상의 개개인 맞춤 교육을 한다. 탁월한 교수법이 요구되는 교육이지만 그런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서 교육의 중심에 자리하고 스스로 선택한 공부를 즐겁게 해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선생님들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가지고 지도하지만 교과서에 매달리는 수업을 하지 않는다. 많은 참고 서적을 제시하고 더불어 학생 스스로 찾아내는 자료들까지도 수업에 사용을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학생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식을 채워 주도록 노력한다.이러한 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선생님이라는 존재는 날 위해 도와주는 사람이고 훌륭한 교육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존중의 대상은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뉴질랜드 학생들은 학생들 서로를 존중한다. 저학년 때부터 학생들은 각자가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수업을 하게 된다. 토론 수업은 학생 각자의 생각을 발표하게 되고 그와 상반된 의견을 가진 학생들의 의견도 존중하게 된다.상대를 이기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재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이유는 즐기면서 받아온 올바른 교육이 기초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독창적인 교육 방법은 뉴질랜드가 영국의 교육 제도를 도입한 뒤 나름대로 개발하게 된 뉴질랜드만의 독특한 방법이다. 올바른 교육의 장에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때 즐거운 학교생활, 사제간의 돈독한 관계, 학생들을 통솔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학생 스스로 존경하는 진정한 교권 확립까지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숙고해본다. 정소영 원장뉴질랜드교육문화원www.nzc.co.kr02)3454-00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실패 사례로 보는 다이어트 성공비결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체중이 유지 되어야 요요현상이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어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니 미국의 경우 95%가 1년 안에 요요현상이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최소 10%의 체중을 감량한 후 적어도 1년 이상을 유지한다면 요요현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은 90%에 가까운 사람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으며, 식이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0%, 운동요법만으로 성공한 사람은 1%에 불과하였다. 즉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은 식이요법에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식욕을 조절할 것인가,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적정 열량과 양의 식사를 잘 유지하는가가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키워드다. 다이어트를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다이어트 성공 전략을 배워야 한다. 다이어트 실패의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과거에 다이어트에 실패하신 분들은 다음의 사례 가운데 몇 가지가 자신에게 해당하는지 살펴보자. 1. 일상적인 활동 이외에 부가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다. 2. 무계획적으로 운동을 한다. 3. 굶는다. 혹은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인다. 원푸드 다이어트도 이에 해당한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푼다. 5. 치밀한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6. 2개월 이내의 단기 다이어트를 한다. 7. 식사시간, 식사회수, 식사량, 수면시간 등 생활습관이 불규칙하다. 8. 회식이나 외식이 잦다. 9. 남는 음식이 아까워 모두 먹는다. 10. 계획된 감량목표 없이 무조건 많이 빼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다이어트는 최소 6개월 이상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여기서 3개월은 집중 감량기, 3개월은 유지 관리기로 나눌 수 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MUST-HAVE item이 아니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역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으니 일상생활에서 내가 활동하는 범위를 조금 더 늘려가는 정도의 운동으로 시작하자.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 것도 필요하다. 한 끼라도 굶으면 다음에 폭식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20조원이 넘는다고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만이라도 남는 음식을 아까워하지 말자. 엔케이으뜸한의원김정국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SAT, 일대일 맞춤 클리닉으로 취약점을 보강 한다 요즘 대부분의 주부들은 장보는 장소로 대형 마트를 선호한다. 물건이 보기 좋게 잘 정돈돼 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이 대량 입점해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학부모들은 학원도 마트처럼 대형학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유명강사와 잘 짜여진 커리큘럼, 각종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형학원이 능사는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대치동 SAT 전문 강사 김수 원장(김수 영어아카데미). 강의 경력 17년 동안 1만 여명의 학생들을 지도해 온 김 원장에게 SAT 전문 학원 선택 방법과 SAT 학습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17년 강의 경력자의 학원 선택 조언김수 원장은 미국 인디애나대학(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에서 영어와 경영학을 전공했다. SAT와 토플 만점 기록을 보유한 김 원장은 대학 졸업과 함께 동 대학 및 토론토 대학에서 강사를 역임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에서 토플 강의를 비롯해 대치동 유명학원에서 17년 동안 SAT 전문 강사로 활동해 왔다. 김 원장은 Essay writing A to Z(essay출판사, 미국 lulu출판사), Kimsoo Reading & Listening series (각 6 level: 총 12권) 외 다수의 저서를 쓰기도 했다. "많은 학부모들은 내 아이도 유명학원이나 스타 강사에게 강의를 들으면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김 원장은 "유명한 대형학원들은 상위권 위주의 수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므로 나머지 80~90퍼센트의 아이들은 그들의 들러리로 시간과 돈만 허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학원이나 스타강사로 알려진 데는 마케팅의 힘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SAT 전문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은 "담당 강사의 시범 수업을 듣고 난 후 등록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강사가 읽기(reading) 담당이든 쓰기(writing) 담당이든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실력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AT 만점 비결은 읽기(reading) 및 쓰기(writing) 능력에 좌우 "내가 영어를 처음 공부할 때는 문법식 영어로 접근하지 않고 읽고, 쓰기 위주로 공부를 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통번역병으로 일했고,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독서와 요약하기, 그리고 독서 후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그래서 그런지 SAT, 토플 등의 공인시험을 봤을 때 큰 어려움 없이 만점을 받았다. 읽고 쓰는 영어공부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SAT, 토플, 학교내신 대비에 대한 비법이라고 생각한다." 김 원장은 "오랜 시간 SAT를 지도한 경험에 비추어 읽기(reading) 및 쓰기(writing)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읽기 실력이 기본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넓히고, 각 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SAT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도 바로 비판적 읽기(critical reading) 실력 없이 무조건 문제 풀이에 매달리기 때문이라고도 지적했다. 부모들이나 학생들은 짧은 시간에 성적이 많이 오르기를 기대한다. 많은 학원들은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제 푸는 기술(skill)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김 원장은 이런 경우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이 나올지 모르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SAT는 기술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제한적이다. 기본 읽기 능력을 배양하고 문제 푸는 훈련과 요령을 동시에 익히는 것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 비법으로 단기간에 성적이 많이 향상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급할수록 정도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학생이 이해할 때까지 가르치는 것이 노하우김 원장은 현재 유학생과 외고, 국제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소수 정예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진입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취약부분만 집중 지도하는 아이비클리닉반을 운영해 미국 명문대 및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며 대형학원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매해 아이비리그에 2~5명 정도 합격시키고 10대 명문 보딩 즉 엔도버, 세인트폴 등에도 2~4명 정도 합격시킨다. 김 원장은 SAT 1300점대인 보딩스쿨 10학년인 학생을 2250점까지 끌어올려 코넬대에 합격시킨 사례도 있다고 전한다. 김 원장은 "소수로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을 지도하기 힘들지만 맡은 학생만큼은 이해할 때까지 지도한다는 교육 소신을 굽힌 적이 없다"며 말을 맺는다. 문의 02-556-9305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강남구, 학부모 모니터단 운영 강남구는 일선 학부모들의 의견을 생생하게 반영할 ''학부모 교육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지난 3일 강남구청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장으로부터 1명씩 추천받은 학부모 65명을 ''강남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앞으로 강남구의 각종 교육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시, 사업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또한 강남구의 교육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강남구는 ''강남 행복교육 학부모 모니터단'' 전용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상호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는 한편 상시 모니터링과 지정과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모니터 활동을 공유토록 했다. 또 모니터활동 결과는 정기적으로 평가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모니터에게는 구청장 표창을 수여해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모니터활동 실적을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해 봉사시간을 부여하고 부모교육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육지원 모니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학부모의 참여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강남인강 ''모의평가 이벤트'' 실시 강남구는 2일 실시한 6월 모의고사 점수로 실제 합격가능 대학을 진단할 수 있는 대학입시 시뮬레이션 ''모의평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고사 결과를 근거로 향후 합격 가능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강남인강''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인강''은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와 제휴로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작년(2011학년도) 정시 합격 불합격자 365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원하는 대학의 합격여부와 합격가능 대학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학별 합격자 불합격자 성적 분석, 나의 대학별(수능내신) 환산점수, 나의 영역별 유불리 진단, 지원희망 대학의 합격 불합격 여부 등의 진단내용이 모두 제공된다. 시중에서 이 같은 진단비용으로 2만원을 받고 있지만 ''강남인강'' 회원은 6월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인강'' 회원 가입비가 3만원임을 감안하면 평소 ''강남인강''에 관심 있던 수험생이라면 이번 이벤트기간 동안 가입하면 진단비용을 빼고 만원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