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반드시 쓰게 하라! 수학에서 ‘문제를 푼다’는 것은 바로 개념원리를 배운 후 문제를 풀면서 익히는 과정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우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배웠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배움에 지나지 않는다. 잘 배웠어도 익히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실력향상을 이룰 수 없다. 이런 익히는 과정을 위해서 문제를 풀 때는 반드시 S-Book(개념 및 풀이노트)에 풀이과정을 정리하며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정답만 맞추는 것이 진짜 실력이 아니라 어떻게 문제를 풀었는지 그 과정을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은 쓰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 하지만 정말 수학을 잘 하려면 풀이과정을 정리하며 풀어야 한다. 초등학교 때 수학실력이 좋다가 중/고등으로 가면서 실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학생들 중에는 상당수가 암산으로 문제를 푸는 습관이 배인 학생들이 많다. 초등학교 때는 암산이 통할 수 있지만 중/고등으로 갈수록 계산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데 풀이과정을 써가며 푸는 것을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습관이 여전히 몸에 배어 잘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식을 익히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 한 가지가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도록 보강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도 S-Book(개념 및 풀이노트)에 풀이과정을 정리하며 풀이해야 한다. 그래야 문제풀이 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고 개선하기 전까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수학문제를 풀 때에도 마찬가지다. 항상 채점을 해보면 누구나 실수한 것을 또 실수한다는 것이다. S-Book(개념 및 풀이노트)에 작성한 풀이과정은 바로 자신이 자주 반복하는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것이다. 풀이과정을 쓰지 않았거나 대충 썼거나 글씨를 알아볼 수 없게 작성한 경우에는 틀린 원인 분석이 불가능하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풀이과정을 정리하며 문제를 푸는 것은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대비하는 공부습관임과 동시에 자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고의 자료를 확보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허윤정 원장Gma개념원리수학 강남 제1교육원문의 (02)3411-88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강남 외국인들 DMZ 간다! 강남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 35명과 함께 ''DMZ 탐방''을 떠났다. 이번에 탐방에는 강남구의 외국인전용 지원기관인 ''역삼글로벌 빌리지센터''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DMZ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분단국가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DMZ 철책에 세계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직접 적어 넣은 리본을 매다는 이벤트에도 동참했다. 또한 임진각, 통일대교, DMZ 전시관, 제3땅굴,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 및 통일마을 등 한국의 안보 유적지를 두루 답사했다. ''DMZ''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아시아 관광명소''중 하나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의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수십 여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잘 보존된 한국의 생태환경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는 한번쯤은 꼭 가봐야 곳으로 인기가 많지만 외국인들의 개인적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양재천 수변무대 야외 음악 공연 서초구 양재1동 주민센터(동장 최영군) 관내 양재천 수변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9시 통기타 및 색소폰, 노래를 좋아하는 일반인 대상 음악 동호인으로 구성된 동호회 4팀(OBF색소폰, 한강색소폰, 286통기타클럽, 통기타 7080 노찾사)의 야외 음악 공연이 열린다. 이 음악동호회들은 각종 복지단체 봉사 및 음악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정기음악회를 매주 개최함으로써 주민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6월 18일(토)에는 2002년부터 시작된 비영리 동호회인 ''한강색소폰''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5에는 2010년 1월 창립된 ''통기타 7080 노찾사'' 동호회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억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동호회 팀들은 양재행복음악회에 매회 출연해 오프닝 스테이지를 장식함으로써 음악이 흐르는 양재천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미국 EB-5 투자이민-인기프로그램과 특정업체에 쏠림현상 심화 최근 국내 이주업체들이 앞 다투어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 뛰어 들기 시작하였다. 작년 캐나다 투자이민 신청조건이 자산 80만불, 투자금 40만불에서 각 160만불, 80만불로 상향 조정되었고 호주 환율이 2008년도 이후 50% 이상 상승하며 투자이민 희망자들의 관심이 미국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기아 자동차 차체 생산업체인 아진USA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모기업의 연대보증제도와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 8개 업체가 투자자 모집을 진행하였지만 특정 업체에서 50% 이상의 투자자를 모으며 투자자 모집이 마감되었다. 해당 업체는 현재 L.A. Hollywood에 위치한 W Hotel 투자이민 프로그램에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한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를 모집하였다. 140개가 넘는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중 이민 희망자들의 투자금을 연대 보증하는 프로그램은 단 2개로, 아진USA 투자이민 프로그램과 W Hotel 투자이민 프로그램이다. 수속 경험이 많은 업체일수록 조건해지와 원금회수가 확실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별하는 능력이 있다 보니 좋은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취급하는 Regional Center 역시 지금까지 실적이 좋은 특정 업체를 투자 모집 대행사로 선정하여 쏠림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미국 투자이민 시장에서 쏠림현상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실제 업체 대부분이 미국 투자이민 수속 경험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투자이민 희망자들은 투자이민 수속 업체 선정시 해당 담당자의 수속 경험은 물론 대행사의 공신력과 실적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칫 잘못하면 수 천만원에 달하는 수속비용을 지불하고도 수속 업체의 문제로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속 업체들이‘최다 수속 경험’,‘최다 이민 송출’등의 과장 광고로 해외 영주권 취득 희망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영주권 취득 방법에는 초청, 취업, 투자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미국 투자이민 담당자가 해당 케이스에 대한 진행 경험이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요망된다. 그리고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에게 수속을 의뢰할 시에도 해당 변호사가 이민 변호사인지 그리고 이민 중에서도 어떤 비자 카테고리가 전문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문의 02-593-5633 / www.ikokos.co.kr㈜코코스인터내셔날김윤태 이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탈모, 모발 이식으로 풍성하게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본인의 이목구비와 체형은 물론 헤어스타일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자신의 머리숱을 걱정하며 탈모가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수면을 취한 후,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있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한다. 또 다른 탈모의 징조는 언젠가부터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의 원인으로는 흔히 유전을 이야기하는데, 그로 인한 게 남성형 탈모이다. 남성형 탈모의 경우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이는 대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만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옆머리나 뒷머리 모발은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빠지지 않게 된다. 모발 이식은 이런 탈모의 특징을 착안해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어 주는 것이다. ''자가 모발 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된다. 절개를 하는 것이 두렵다면, ''비절개 모발 이식술(FUE)''을 시행할 수도 있다. 절개를 하지 않고도 모근을 떼어낼 수 있는 채취기를 이용하게 된다.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만약 탈모 부위가 넓다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발이식술인 ''메가세션''이 효과적이다. ''메가세션''은 3,000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 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모낭 분리와 이식 부위의 상처 크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법이다. 모발 이식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 주면 모발의 생장에 더욱 도움이 된다.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메조테라피''는 두피의 혈액 순환과 모발 생성을 촉진한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눈앞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이 내 스승이다 나는 지금부터 10여 년 전 중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첫발을 내딛었다. 중국에 도착한지 이틀째 되던 날부터 난 한국인 친구들과의 접촉도 거부한 채 나만의 유학법칙을 만들어갔다. 외국인이라서 주목받고 뭔가 다르게 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짜 중국인들의 삶속으로 당차게 들어가 보기로 했다. "니하오"라는 인사말도 어색하게 내뱉던 내가 선택한 중국어 정복의 길은 단 하나, ''눈에 보이는 모든 중국인들은 바로 내 스승님이다!'' 길에서 아이를 업고 구걸하던 낡은 행색의 아주머니부터, 호텔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종종 나의 어설픈 중국어에도 재미난 표정으로 웃어주었던 ''징징''이라고 불리던 여자아이, 거의 표준어를 구사하지 못하셔서 손자가 통역을 해줘야만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여든이 훌쩍 넘으신 할머니까지, 나의 중국어는 이들이 모여서 완성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엔 들려오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고, 똑같이 흉내 내어 보기도 하고, 중국인 친구들을 무작정 따라다니며 그들의 대화에 참여는 했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한숨 쉰 적도 많았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알고 싶고 공감하고 싶고 내 생각을 들려주고 싶은 강한 충동이 밀려왔고 이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은 단 한가지라는 사실을 다시금 절실하게 느꼈었다. 그들의 말로 표현해라. 그때부터 인내심 없던 내가 하루에도 몇 시간씩 한자리에 앉아 다음날 하고 싶은 말을 적어나가고 있었다. 종이로 된 두꺼운 사전이 시꺼멓게 변할 때까지 생각을 나열하기 위한 단어들을 찾고 또 찾고…… 어느 정도 완성된 노트를 기쁘게 손에 쥐고 만나는 사람마다 손짓을 해댔다. 이리로 와서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물론 허점 투성이의 내 중국어 연설문은 그들이 이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나의 막무가내 열정에 미소를 보이며 교정을 해주던 내게는 더없이 고마운 중국스승님들. 나름대로의 고집스런 철학으로 중국에서의 적응을 누구보다 멋지게 해낸 난, 지금 삶속에서 익힌 중국어를 세상에 전할 방법을 간절히 구하고 있다. 중국 학생들에게 우리의 언어를 그들의 언어로 설명하여 전파하기, 중국 라디오 방송국에서 우리의 문화를 그들의 언어로 소개하고 교류하기, 한국인들이 쉽고 유쾌하게 중국어를 터득하는 노하우 연구와 보급 등 10년의 특별한 타국생활이 선사한 ''중국통''이라는 타이틀이 절대 무색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이 꿋꿋한 한국 청년의 다음 이야기를 한껏 기대해보시라. 최정민 실장와이즈아카데미 (02)070-8246-08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전 세계를 울린 애절한 사랑이야기 창단 22주년을 맞는 한국오페라단이 오는 6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공연한다. 푸치니의 여섯 번째 작품인 ''나비부인''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나비부인''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빚어진 한 동양여성의 애절한 사랑과 죽음으로 치닫는 극적 스토리 전개라는 스케일 큰 애잔함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 1막 ''새로운 사랑'', 미 해군 중위 핑커톤이 아름다운 일본 게이샤 나비부인을 만나 사랑하게 된다. 나비부인은 친척들의 모진 비난을 무릅쓰고 종교까지 개종하며 새로운 삶의 희망에 부풀어 핑커톤과 결혼한다. 저녁노을 속에서 핑커톤과 나비부인은 아름다운 ''사랑의 2중창''을 부른다. 2막 1장 ''기다림의 사랑'', 그녀와의 사랑이 일시적인 불장난이었던 핑커톤은 미국에서 애인인 케이트와 다시 결혼한다. 한편,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그를 손꼽아 기다리던 나비부인은 그 유명한 ''어떤 개인 날''을 부른다. 핑커톤을 태운 배가 입항한 사실을 알게 된 나비부인은 밤새워 그의 방을 꽃으로 장식하며 그를 기다린다. 2막 2장 ''떠나보내는 사랑'', 순수한 나비부인의 사랑을 알게 된 핑커톤은 이별을 고하는 아리아를 부르며 괴로워하고, 나비부인은 케이트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자 한다는 말을 전해 듣고 모든 것을 단념한 채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해 자결한다. 핑커톤은 죽어가는 나비부인 옆에 무릎을 꿇는다. 일본의 나가사키 항구를 배경으로 일어난 사랑과 버림과 고통과 죽음의 이야기는 주옥같은 아리아와 이중창, 합창의 향연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나비부인''의 무대 연출은 기존의 전통적 방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시각적 변화와 기법들까지 어우러져 매 순간 한 점의 아름다운 명화를 감상하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 587-1950~2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원인학원과 함께 미래의 으뜸 인재로 도약한다 지난 6월 2일 치러진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가 지나치게 쉽게 출제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수능은 죽었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모의평가는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다. 계속해서 언·수·외 1등급을 받아오던 최상위권 학생들도 한 문제 실수로 2등급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앞으로 수능이 6월 모의평가처럼 ''물 수능''이 된다면 변별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그동안 수능에 자신이 있었던 최상위권 학생들도 정시만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하면 좋을까? 62%나 되는 수시를 적극 공략하지 않을 수 없다. 성적우수자전형(서울대 지역균형 등)을 제외하면 수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전형요소는 비교과와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등)이다. 문과 엘리트들이 탄탄하게 비교과를 준비하는 곳으로 유명한 대치동 ''원인학원''의 천지원 원장을 만나 상위권 문과 수험생들이 준비해야할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경제·역사를 핵심 교과로 탁월한 경시 입상 실적 올려 대치동 한티역 1번 출구 롯데백화점 바로 뒤에 위치한 ''원인학원''은 2002년 손빈 강사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의 전임 강사들이 교과중심의 역사논술 및 중등에서 고등까지 연계된 사회과목 수업을 실시해 수능과 내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원인학원은 경제와 역사를 핵심 교과로 지도하고 있다. 천 원장은 "경제는 이제 영어나 수학과 마찬가지로 세계화 시대의 공통 언어다. 또한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한다.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경제와 역사관련 지식과 활용능력은 기본적인 자질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인학원''의 경제와 역사분야 각종 경시 입상 실적은 실로 놀랍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 경제경시에서 지금까지 대상 4명, 금상 3명, 은상 5명 등 총 230명이 입상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고교증권경시에서도 대상 2명, 협회장상, 우수상 등 많은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TESAT에서도 대상 5명의 실적을 올렸으며, 10회 대회에서는 42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한국사 또한 3회 수강생 전원이 1급을 획득하는 등 현재까지 69명이 고급(1·2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과-동기부여-또 다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프로그램 ''원인학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경제, 역사, 고전읽기 분야로 나뉜다. 경제종합반에서는 경제원론 수준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바탕을 쌓은 후 경제한마당(KDI 주최), TESAT(한국경제신문 주최), TEST(매일경제신문 주최), 증권경시(한국증권협회 주최) 등 각종 경제 시험을 동시에 대비한다. 역사반에서는 한국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사 및 세계사 관련 수업이 연계된다. 경제와 역사 외에 서울대 10%를 목표로 하는 고전읽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전읽기반에서는 책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후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원인학원''은 학생들의 성적, 진로, 성향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내신·수능·AP·경시 등 각 시험의 출제 유형과 방향에 맞춰 개인별로 차별화된 관리를 실시한다. 천 원장은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잘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므로 독려를 통해 적극 수업에 참여하게 하면 성과로 이어진다. 하나의 성과를 경험하면 그것은 어떤 것보다 강한 동기부여가 돼 또 다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낳는다"라고 말하며 성과를 통한 동기부여를 강조했다. 실제로 원인학원에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각종 시험대비 과정을 거치며 탄탄한 기초학력을 쌓아 서울대 입시 특기자 전형(우선선발 포함)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 ''내일신문''은 ''원인학원''의 천지원 원장과 함께 ''문과 엘리트를 위한 입시준비 제안''을 주제로 다음호부터 4주 연속 기획기사를 준비합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원인학원 학부모 설명회 안내> 1. 일정 : 6월 16일(목) 오전 10:30~12:20, 분당 정자동 청소년수련관 주제 : 2011년 6월 모의고사이후 수시전략 및 문과 엘리트를 위한 설명회 2. 일정 : 6월 22일(화) 오전 10:30~12:20, 대치동 원인학원 주제 : 문과 학생을 위한 비교과 및 수능 설명회 3. 일정 : 6월 24일(목) 오전 10:30~12:20, 대치동 원인학원 주제 : 문과 학생을 위한 원인학원 프로그램 설명회 4. 일정 : 7월 12일(화) 오전 10:30~12:20, 대치동 원인학원 주제 : 원인학원 여름 특강 설명회 * 전화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필수 문의 02)538-1144, 538-5608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중등수학공부가이드3 중1 수학과정◈ 반드시 알아야할 개념들집합 - 집합개념, 조건제시법, 벤 다이어그램, 합집합, 교집합, 차집합, 여집합수의 체계 - 양수와 음수의 개념, 사칙연산문자와 식 - 단학식과 다항식방정식 - 일차방정식함수 - 함수의 개념도형 - 원과 직선의 관계, 두 직선사이의 관계 집합‘집합개념’을 통해서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수의 범위’를 제한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자연수, 정수, 유리수, 실수라는 말이 얼마나 큰 힌트가 되는 지 공부한 사람은 안다. 더불어 집합과 원소간의 구분을 지을 줄 아는 것도 중요한다. 부분과 전체를 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조건제시법’ 역시 중요하다. 많은 고3학생들이 조건제시법을 해석하지 못해 혹은 두려워하고 피해서 문제를 풀지 못한다. 조건을 꼼꼼하게 읽고 원소나열법으로 정리해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조건제시법의 해석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임을 인지해야 한다.‘벤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많은 부분을 쉽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다. 집합의 연산인 ‘합집합, 교집합, 차집합, 여집합’과 연결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 문제를 풀면서 쉽게 풀기 위해 범위를 나누고 각 범위 내에서 푼 해들이 합집합인지 교집합인지 해석해야한다. 더불어 현재 풀고 있는 문제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경우 즉, 전체(전체집합)가 어디까지이고 문제는 어느 부분까지인지 읽어내야 나머지 부분(여집합)이라는 인식을 통해 쉽게(차집합이용) 풀 수 있다. 그 밖의 ‘부분집합의 개수’ 구하는 개념도 중요하다. 집합은 이후 방정식, 부등식과 경우의 수, 확률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결정적이라함은 고3때까지 직접적으로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다음 시간에는 수의 체계이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명문수학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
- "청계산 자락의 맑은 기운, 콩요리에 담았어요" ''두둑한 상''은 녹음이 짙은 숲을 마주보며 자연과 벗 삼아 밥도 먹고 차도 마시며 정다운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곳이다. 콩요리 전문점인 ''두둑한 상''은 ''빨리 빨리''를 외치며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느림의 철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는 그야말로 자연친화적 음식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푸짐한 한식 상으로 웰빙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집의 셰프들은 한국 대표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권의 수제자들로 젊은 감각의 한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풍 삼아 찾아도 좋은 곳정식으로 오픈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과 한번 찾은 손님은 어김없이 다시 찾을 정도로 미식가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두둑한 상''은 여러모로 좋은 예감이 드는 맛 집이다. 청계산 금토동 코스와 연결돼 있어 등산길에 찾아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소풍 삼아 찾아도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시골 정취가 그리운 이라면 이곳을 찾아오는 길에 만나게 되는 금토동 달래내길의 아기자기한 운치를 감상하는 것도 놓치지 말 아야 한다. 기와와 목재로 지어져 주변의 산과도 잘 어울리는 ''두둑한 상''의 마당에 서면 울창한 정원과 새소리 등 숲의 맑은 기운이 전해져 식당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마음부터 상쾌해진다. 텃밭도 정갈하게 정돈돼 있고 안뜰에 그늘이 드리워진 정자까지 있어 한여름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다. 600여평 넓은 대지에 2층 한옥으로 지어진 ''두둑한 상''의 실내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랄까. 통나무로 장식된 높은 천정과 황토를 바른 붉은 벽에서는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창호지를 바른 미닫이문과 한지로 만든 조명등에서는 고풍스러움이 묻어난다. 특히 오픈 키친이라 주방의 위생 상태까지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 믿음직스럽다. 구수한 콩 요리와 불고기의 절묘한 조화이 집의 대표 메뉴는 두둑한 상(15,000원)과 전골한상(2인 기준, 30,000원)이다. 청국장, 강된장, 고소콩탕 세 가지 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두둑한 상'' 차림에는 에피타이저로 호박죽과 동치미가 예쁜 그릇에 담겨져 나온다. 숯불에 구운 석쇠불고기와 두부, 묵은 지가 어우러져 오묘한 맛을 내는 석쇠불고기두부삼합은 별미 중의 별미. 이외에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단백하고 정갈한 반찬이 10여 가지가 나온다. 청국장하면 쿰쿰한 냄새가 떠오르지만 이 집의 청국장에선 거북한 냄새가 나지 않아 누구나 먹기에 부담이 없다. 콩이 많이 들어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걸쭉한 청국장을 보리와 쌀로 지은 밥에 비벼 먹으면 더위로 외출 나갔던 식욕이 확 살아난다. 청국장 같은 찌개류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서는 주 메뉴인 찌개 대신 시원한 콩국수를 선택할 수도 있다. 100퍼센트 서리태로 직접 갈아 만든 콩국수는 연두빛이 나는 게 고소함의 극치를 이룬다. ''전골한상''은 두둑한 상과 밑반찬은 똑같은데 주 메뉴만 다른 셈이다. 갑오징어, 주꾸미, 홍합 등 갖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얼큰하다. 이외의 인기 메뉴로는 김치전(8,000원), 불고기 두부삼합(23,000원), 두부 완자전(11,000원) 등이 있다. 할머니의 뛰어난 손맛 재현 ''두둑한 상''의 이성모 대표는 "웰빙 요리를 추구하는 만큼 식재료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며 "청국장은 경기도 광주에서 띄운 것을 사용하고 두부는 화학 간수를 쓰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각종 채소들도 농장에서 직거래를 통해 공급 받는다"고 말한다. 이 음식점을 오픈하기 위해 콩요리 전문점을 운영 중인 어머니에게 3년 동안 한식 요리를 배웠다는 이성모 대표는 "할머니 대에서부터 손맛이 뛰어난 가풍 속에 자라선지 요리가 자연스럽다"며 "앞으로 할머니의 깊은 손맛을 재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신록으로 우거진 청계산 자락,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황토로 지은 이집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잘 차려진 한상 두둑이 받아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87-2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청계산 방향, 옛골을 지나 육군 2176부대를 지나면 간판이 보인다영업시간 : 오전 11:30~밤 9:00주차 : 주차 공간 넓음문의 : (031)8017-2213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