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열공해서 100점 맞는 열공수학 열공수학은 한티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개념이해를 위한 기본강의와 복습을 위한 복습강의 외에도 자기주도적 주말학습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자기주도적 주말학습 프로그램이란 학생 스스로 주말 학습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담임선생이 계획준수여부의 체크 및 1:1질의응답을 해줌으로써 학원수강과 개인과외의 장점을 접목하여 학생의 수학실력을 단기에 향상시켜 준다. 또한 수준별 소수정예 반 편성으로 학생의 성적향상에 최적의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02-575-6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반포 행복한어학원 무료 세미나 반포 행복한어학원(반포 래미안 부근)에서는 ''1학기에 펼쳐진 초중등 영어말하기 대회 경향 분석과 2학기 대책''이라는 주제로 1학기에 치러진 영어말하기 교내 경시와 수행평가 등에 대해 분석하고, 2학기에 치러질 대회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강사는 베스트 셀러 <초등영어말하기 대회 가뿐하게 입상하기(한스미디어 刊)>, <중고등영어 말하기 대회 가뿐하게 입상하기>를 저술한 박기혁 원장이다. 일정은 6월 22일(수) 2시 30분, 6월 29일(수) 2시 30분. 문의 02-3477-1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거대하고 귀여운 용의 전사 ''포'' ''어둠의 경로''든 합법적이든 극장용 파일구하기가 쉬워진 요즘, 성인들이 개봉 날짜를 손꼽아 기다려 찾아보는 만화영화는 거의 없다. 하지만 놀랍게도 ''로버트 태권V'' 이후로 어른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만화영화가 상영되고 있으니 개봉 2주 만에 관객160만 명을 넘기며 폭풍흥행을 거듭하고 있는 귀여운 무림고수 포의 이야기, ''쿵푸팬더 2''이다. 드림웍스 최초의 여성감독 여인영 중국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쿵푸팬더2''의 상영중단을 요구하는 보이콧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영화 제작사가 중국의 국보 1호인 판다를 이용해 중국의 신성한 무술인 쿵푸를 폭력적인 무술로 묘사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영화가 오히려 중국의 상징인 쿵푸와 판다를 전 세계에 선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인들이 보이콧 운동을 벌이는 것과 달리 우리는 자부심과 뿌듯함으로 극장을 찾는다. ''쿵푸팬터2''의 감독 제니퍼 여 넬슨이 한국여성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쿵푸팬더1''에서는 스토리 책임자로 참여했다가 이번에 총지휘를 하는 감독이 된 여인, 한국명은 여인영이다. 그녀가 드림웍스의 최초 여성 감독이자, 최초의 한국인 감독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나면 어쩐지 어깨가 으쓱해진다. 미션 수행 그리고 출생의 비밀 영화는 전편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화려하고, 탄탄하고 귀여워졌다. 스펙터클한 액션, 웅장하고 화려해진 배경, 빵빵 터지는 짧고 강렬한 유머, 그러면서도 실제 판다를 연상케 하는 사실적이고 귀여운 묘사는 관객들의 눈을 한시도 놓아주지 않는다. 계단을 평생의 숙적으로 삼아야 할 만큼 고도비만의 몸매를 가진 천방지축 무림고수 포. 그에게 쿵푸를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지고 포는 무적의 5인방 친구들과 함께 길을 떠난다. 악당 셴(공작을 활용한 매력적이고 강렬한 인상의 새로운 악당 캐릭터)을 물리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된 출생의 비밀.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베이비 포의 모습은 모든 관객의 마음을 동화 속으로 풍덩 던져 버린다. 여 감독과 제작진은 아기 판다의 습성과 특징을 좀 더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중국으로 날아가 수백 장의 사진에 베이비 포의 모습을 담아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양아버지 미스터 핑이 주는 순무를 두 손에 꼭 쥔 채 아삭아삭 씹는 장면이나 바닥에서 몸을 빙그르 뒤집는 장면은 실제 아기 판다의 모습과 꼭 닮아있다. 그럼에도 남는 몇 가지 아쉬움 잭 블랙과 안젤리나 졸리는 목소리로만 출연했는데도 아예 포와 타이그리스로 보일 정도로 실제 모습과 흡사한 매력을 보여주지만 막강 지원군처럼 나타난 전편의 주인공들은 너무 존재감이 없다. 또한 우리에겐 자칫 진부하게 보일 수 있는 출생의 비밀. 아침드라마 단골 소재가 아니었던가. 그래도 동양 철학인 ''내적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고전적인 스토리로 느껴지기도 한다. 3D도 약간 아쉬움이 남는 부분. 라푼젤 등 최근의 화려한 3D영상을 재대로 느껴본 관객이라면 아쉬움이 더욱 클 수 있다. 어쨌든 몇 가지의 아쉬움이 남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이들과 혹은 친구와 혹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영화를 찾는다면 단연 엄지손가락을 한껏 세워도 좋을 수작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2012년 대입성공의 열쇠는 사탐, 과탐 1등급! 지난 2일 2012학년 수능 6월 모의고사가 있었다. 다가올 수능을 예측하고 두 달 후면 치러질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짜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그 결과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결과는 놀라웠다. 그동안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시험 중 가장 쉬웠다는 분석도 나왔고 한쪽에서는 ''물 수능'' ''근조수능''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위권 학생들의 희망찬 목소리도 쏟아져 나왔고, 마음을 접었던 N수생(삼수생부터 재수를 거듭하는 사람들)들이 다시 각오를 다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쉽고, 지원자는 급증하고, 결국엔 동점자가 속출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더욱더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수능의 현주소, 과연 어떻게 하면 긍정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실수를 줄이고 1점이라도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확실한 길을 찾아야만 한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큰사람연구소''에서 <사탐&과탐캠프>를 마련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탐구 영역 최소 2과목 1등급은 필수 2012년 입시에서는 전체 예상 70만 명의 응시생 중 1%인 7000여명을 언외수 영역별 만점자로 선발할 예정이어서 전체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서울대, 연대, 고려대 정시 모집 인원 보다 만점자 1%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얘기. 결국 변별력을 가지려면 언외수를 제외한 탐구영역에서의 1등급을 필수로 갖추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고1학생들의 교과과정 개편으로 현재 고2, 고3학생들의 교과과정은 2013년 입시까지만 적용된다. 탐구영역의 문제 유형은 모두 출제되었다는 얘기. 이제 사탐, 과탐의 기본과 심화 개념을 충분히 확립하고 기출문제의 유형별 분석력을 높이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무더운 여름방학. 사탐, 과탐 1등급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6박7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대학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1등급 학습캠프 ''2011년 SUMMER 탐구영역 만점 받기 프로젝트''로 준비된 큰사람연구소의 <사탐과탐 캠프>는 7월 25일~31일까지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대학 캠퍼스 내에서의 학습과 숙식 생활은 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강한 동기부여와 신선한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큰사람연구소''가 교육청에 신고 된 학습전문가 선생님들의 모임인 덕에 캠프 기간 내내 최고의 멘토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고, ''큰사람연구소''의 자랑인 ''자기주도학습 캠프''의 알찬 내용을 가져와 커리큘럼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 총 18차에 걸친 모의고사 자가 진단을 통해 학습 다지기와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했고, 핵심개념 추출법에 의한 심화개념을 8개 단원으로 구성하여 단원 별 최소 시간으로 심화 개념을 완성하도록 했다. 또한 SKY대학생들의 1:1 밀착 멘토링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해 캠프 기간 동안 간과할 수 없는 언외수 학습법 및 기출문제에 대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자기주도 학습법의 하나인 갤러리 학습법을 도입하여 핵심개념 부분을 장기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12년 수능 입시 특강 및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진학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잡도록 준비했다. 수강 대상은 고2, 3학년 &N수생 ○ 고2사탐과 과탐은 고등학교 공부할 때 총3번의 집중적인 학습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것은 고2 여름방학과 고2 겨울방학 그리고 고3 여름방학시기이다. 탐구영역은 고3 올라가서 해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꼭 한 과목씩 놓치게 된다. 그래서 고2학생들에게는 이번 여름방학이 사탐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다 ○ 고3 & N수생 고3학생들에게는 이번 시기가 탐구영역을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고2때부터 조금씩 공부를 해왔다면 이번 방학이 1등급을 향한 마지막 정리의 시간이 될 것이고, 이제 사탐&과탐을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이라면 사탐, 과탐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신중한 과목 선택과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워야 하는 시기이다 ○ 고1 상급자들과 더불어 많은 고1학생들도 캠프에 참가하고 싶어 한다. 사탐, 과탐에서 같은 1등급이 아닌 만점을 받아야 확실한 변별력을 가질 수 있고, 수능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캠프가 내신에서도 앞서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캠프장소: 연세대학교(원주캠퍼스) 캠프시간: 7/25~31 (6박7일) 모집인원: 과목별 20명 (선착순 모집) 문의: www.imentocamp.com 1688-1920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Seoul & Seoulite, 그 불가분의 관계를 조명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26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층에서 ''서울, 도시탐색''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역동적인 모습, 향후 전개될 미래의 창조적인 모습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또 쉼 없이 발전되어 온 서울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생활상과 그 이면을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한다. 서울의 풍경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삶에서 묻어나온 투영된 각양각색의 장면들을 한국화, 서양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 또는 그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민들이 어떻게 예술작품에 반영되었는지도 엿볼 수 있다. 35인 작가의 36점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는 ''서울, 도시탐색'' 전은 도시의 숨결, 사람의 도시, 도시 파노라마, 서울의 이면 등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아름답고 발전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도시의 감춰진 이면까지 들추어 도시와 자연, 그리고 우리 삶의 상관관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우리 삶의 터전인 서울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2124-893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예술 하는 사람들의 진정성 엿보기 명동예술극장은 오는 6월 21일 예술의 본질과 예술가의 창작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앨런 베넷의 <예술하는 습관>을 무대에 올린다. 2009년 11월 영국 로열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예술하는 습관>은 여러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극작가 앨런 베넷의 명성을 한층 드높였던 작품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예술가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W. H. 오든(W. H. Auden)과 음악가 벤자민 브리튼(Benjamin Britten). 이 작품은 두 대가들의 대화와 이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무대 리허설을 통해 예술의 의미, 대중적 명성과 사생활 사이의 괴리, 예술가들의 끝없는 경쟁과 자기검열 등을 섬세하면서도 균형 있게 표현한다. 극중극의 구조를 지닌 이 공연은 예술가의 생애와 창작의 과정을 다룬 극 안의 이야기와, 그러한 연극을 지켜보는 외부의 시선과 관찰로 전개되는 극 밖의 이야기로 나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시와 음악으로 대표되는 예술가의 삶을 엿보는 것과 동시에, 리허설을 하는 배우들을 관찰함으로써 관객의 입장에서 연극의 장르적 속성과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술을 평가할 때 예술 그 자체만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시선과, 예술과 예술가의 삶을 일정부분 상관관계에 놓고 판단하는 시선이 있다. "진짜 예술가들은 좋은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의 최선의 감정들은 작품으로 가고, 실제 삶에 남는 것은 찌꺼기뿐이다"라고 했던 오든의 말처럼 <예술하는 습관>은 예술가 자신이 한계상황에 봉착하게 된 심리적인 상황과 더불어 예술가의 업적과 그의 개인적 삶의 괴리에 대한 두 예술가들의 다른 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술하는 습관>에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 온 박정희가 연출을 맡았으며 관록의 배우 이호재, 양재성, 오지혜, 민복기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7월 10일까지 공연된다. 문의 1644-2003김지영 happykykh@han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서울대학교 2011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인문계열) 경향 분석(1) 가령 2010학년도의 정시 모집 논술고사에서는 총 8개의 제시문 가운데 가장 긴 제시문의 분량이 1,700자 정도에 불과 했으나 2011학년도의 정시 모집 논술고사에서는 <문항1>의 [제시문2]로 무려 10,000자가 넘는 분량의 제시문을 제공한 것이다. 이는 서울대학교 측에서 대학수학에 필요한 기본 능력으로서 제한된 시간 안에 장문의 텍스트 자료를 독해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따라서 서울대학교의 정시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속독훈련에서 시간을 할애해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2011학년도의 정시모집 논술고사에서는 <문항3>에서만 1,600자 분량을 요구했을 뿐 나머지 문항에는 별도의 분량 제한을 표시하지 않았다. 일단 각 문항별로 분량이 아닌 시간을 안배한다는 관점에서 문항당 배점 비중에 따라 시간을 할애한다, 배점을 별도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 각 문항당 배점은 동일하다라는 일반 원칙을 염두에 두고 논술을 작성해 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예년의 서울대 정시 논술에서는 2시간 제한시간의 오전 논술고사에는 도합 1,600자 분량 수준의 논술을, 3시간 제한시간의 오후 논술고사에는 도합 3,200자 분량 수준의 논술을 요구했었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분량 안배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 2011학년도의 정시 모집 논술고사에서는 과학적 탐구 과정,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 좋은 음악의 조건 등 다양한 주제 영역과 층위에서 제시문이 선정되었다. 2008학년도의 통합교과형 논술 도입 이후로 서울대학교 정시 모집 논술고사에서는 문항마다 주제를 달리하되 각 문항마다 교과서에서 발췌하거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에서 발췌한 제시문을 하나 이상씩 제공하는 특징을 보여 왔다. 또한 제시문의 일부를 도표 자료와 같은 시각적 자료로 제공하는 경향도 지속되고 있다. 즉 교과서에 수록된 원론적인 이론을 현실상황이나 자료에 적용시켜 의미 있는 정보를 이끌어 내고 이를 자신의 주장과 연계시킬 수 있는가를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각 논제는 물론 그에 결부된 섬세한 요구 사항에 담긴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문제해결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는 논거 없는 원론이나 당위론으로 빠지지 말고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구체적인 논거를 통해 주장을 도출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의 (02)562-2211 논술의 정답 정원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정서조절과 학습능력 학생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에 33%는 집중력의 문제, 22%는 의지력의 문제, 19%는 기초실력의 문제, 16%는 공부방법의 문제를 원인으로 꼽는다. 그렇다면, 학습의 능률을 높이려면, 기초실력과 학습자체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중과 의지력, 또한 공부방법을 높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먼저 집중력을 높이는데 있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될 부분이 있다.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이다. 우리의 뇌는 정서가 안정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인지기능이 작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 예를 들어 지진이 났다던지 한다면, 순서대로 나가는 것이 좋다라는 것을 이성적으로 알더라도, 모두가 문으로 달려들게 된다든지 같은 상황이 나타난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부위의 손상으로, 기억력 감퇴와 같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뇌에서 정서를 조절하는 뇌의 부위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담당하는 뇌의 부위는 전전두엽으로 같다. 전전두엽은 인간의 발달 중에 가장 늦게 개발되는 곳으로, 정서조절이 약한 경우에 집중력도 떨어지는 경우가 같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정서를 조절하는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학습의 기본 선행조건이라고 하겠다. 정서조절력은 일에 어떻게 몰입, 몰두하고 어떻게 집중해야 하는 지를 알고, 자기 정서를 스스로 바꿀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집중에 영향을 주고 이 집중은 학습의 결과에 바로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이와 함께,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재능과 적성, 동기를 찾아주는 부분과, 공부환경점검, 집중이 잘 되는 시간 찾기, 적절한 수면, 시간관리와 같은 공부전략이 학습능력의 향상을 가져온다. 이를 통해 인지력, 공부습관, 학습동기, 정서안정이 균형이 맞았을 때 학습의 결과를 최대로 가져올 수 있다.많은 학생들이 학업성적을 높이고자, 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스스로의 뇌를 잘 관리하고, 정서적인 조절력을 키워주는 부분이 병행된다면, 학업의 결과를 최대한으로 만들 수 있다.브레인트레이닝센터전열정문의 (02)566-6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굴곡진 인생도 가족이 준 선물이죠” 지난 5월, 서초구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사이좋은 고부, 효자, 효부 등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거행됐다.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 행사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14회에 걸쳐 총 704가족에게 ‘아름다운 가족상’을 수여한 바 있다. “몇 번이나 사양했는데 통장님이 간곡히 권유하는 바람에 효부상을 받게 됐다”며 겸손해하는 심청지씨(68)를 만나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봤다. ‘효부상’ 사양했지만 거듭된 권유 받아들여 심청지씨를 보는 순간, 드라마 ‘전원일기’의 김 회장 부인으로 출연한 탤런트 김혜자씨가 떠오른다. 자그마한 체구에 단아한 표정, 조용조용한 말투 등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극중에서 보여준 김혜자씨의 삶과 도시와 농촌이라는 배경만 다를 뿐 그 외의 것들은 그의 삶과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연로한 시할머니가 또다시 정신이 흐려져 밥상위에 올라온 반찬을 놓고 생트집을 잡자 김 회장 부인은 묵묵히 반찬을 다시 만들어온다. 큰아들 용식으로부터 효부상을 받게 됐다는 말을 들은 김 회장 부인은 다음날 직장으로 용식을 찾아가 자신은 제대로 시어머니를 모시지 못했다고 울먹이며 상을 사양한다.’ 한국 드라마 사상 최장기간 방영됐던 ‘전원일기(효부상)’의 한 코너 스토리다. “저도 김회장 부인과 똑같은 심정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그저 온가족이 건강하게 살아온 것만도 다행스런 일이지요. 이런 상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지 부끄럽기만 합니다.” 한사코 인터뷰를 거절하던 그가 입을 떼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렸다. 인터뷰 도중 언뜻언뜻 비치는 눈물이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살아온 그의 기나긴 시간들을 대변해주는 듯 했다. 시할머니 수발 26년의 세월 서울이 고향인 심씨는 스물일곱이 되던 해, 직장에서 만난 남편과 7년 교제 끝에 결혼했다. 한국전쟁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딸 다섯 중 셋째였던 그는 어머니와 함께 집안의 가장노릇을 해야 했던 상황이어서 그 당시로서는 좀 늦은 결혼이었다. “시집을 와보니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시동생 둘, 시누이까지 온 식구가 한방에서 생활하고 있었지요.” 남편 역시 아버지를 한국전쟁에서 잃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신혼초기에 시어머니께서 ‘이제부터는 네가 맏며느리로서 시할머니는 네가 모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후 아흔을 넘어 돌아가시기 전까지 26년 동안 시할머니를 수발했다. 그런 가운데 아들과 딸, 두 아이가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으로 일하다 일반 회사로 자리를 옮긴 남편은 책임감이 강한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 덕분에 심씨 가족은 방 두 칸짜리 전셋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고, 그 또한 틈틈이 부업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갔다. “그 때는 전세기간이 6개월이어서 1년에 두 번씩 이사해야 했고, 특히 식구가 일곱이나 되니 집을 얻는 것이 아예 불가능했다”고 그는 회상한다. 서울에서 방을 구할 수 없었던 그들은 지금의 경기도 하남시에 논을 사서 그 한 쪽에 블록을 쌓아 조그만 집을 지었다. 그러나 비만 오면 집에 물이 차오르고, 특히 장마철엔 집이 휩쓸려 내려가는 등 더 이상 살기가 어려웠다. 그러다 부평의 한 회사에서 남편에게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제안해와 그곳에 살면서 전세방을 전전했다. 삶의 버팀목이 되어준 아이들 서울로 다시 상경한 그들은 시유지를 사서 10평짜리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7년여를 그렇게 살다가 땅 판돈에 융자를 얻어 드디어 신당동에 단독주택을 마련했다. 아이들은 어느덧 중학생이 되었고, 시동생과 시누이는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해 분가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과외는커녕 문제집조차 제대로 사주지 못했는데 공부를 잘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고 말했다. 남편이 중동지역으로 해외근무를 떠나고,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서초구 양재동에 전세를 끼고 어렵사리 다세대주택을 장만했다. 아들은 서울공대 컴퓨터공학과에 수석 입학함으로써 장학생이 되었다. 이어 두 살 터울인 딸아이도 한양공대 2년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어느덧 42세가 된 아들은 그 후 국비장학생으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결혼해 IBM에 근무한다. 딸아이도 전문직 여성으로 일하면서 아들 하나를 낳고 잘 살고 있다.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모든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다”는 그는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주말농장에 나가 상치, 깻잎, 고추 등을 심고 가꾼다. “작년에 시어머니께서 낙상하시는 바람에 거동이 불편하시거든요. 하루 종일 집에서 저랑 같이 있으니까 오히려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요즘엔 데이케어 센터에 다니십니다.” 시어머니(94)가 돌아오실 시간이라며 서둘러 돌아가는 그의 뒷모습이 왠지 쓸쓸해 보인다. 그가 떠난 자리에 그가 남기고 간 40여 년의 세월이 석양의 그림자처럼 길게 남아있었다. 사진 김태헌 작가(세가 스튜디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토플(TOEFL) 시험의 이해와 정보 토플은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려고 할 때 대학 교육시 교실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영어 테스트이다. 이전에는 Reading을 더 중요시했으나 결과적으로 유학생들이 실제 교실에서의 수업을 듣는 것이 어려웠으므로 오늘날에는 Listening과 Speaking ,Writing을 더 중요시한다. 토플 시험에 나오는 모든 분야는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목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토플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말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시험은 매번마다 동일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즉 문제 식별 요령과 문제 풀이 요령을 숙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Reading은 information and inference questions과 overall comprehension questions 식별 요령과 풀이 요령이 필요하다. 모든 독해는 글쓴이의 설명, 논증과 입증된 사실 전개로 이어지고 지문 유형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분류, 비교, 원인, 결과, 문제 제기 및 해결로 되어 있다. Listening은 overall comprehension 문제와 connecting and pragmatic understanding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발음 훈련과 successive interpretation을 반드시 연습해야 한다. Speaking과 Writing은 같은 맥락이므로 동시에 숙련하는 것이 좋다. 이 두 부분은 integrated and independent tasks로 출제되기 때문에 단어 활용과 기초 문법에 초점을 맞추면 될 것이다. 문제 식별 밎 풀이 요령 습득 훈련보다도 어휘력 쌓기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어휘력 실력은 영어의 모든 분야를 이해하는데 반드시 있어야 할 부분이다. 토플 시험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 권의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는 한 권으로 다독하면서 문제 유형을 익히고 요령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어가 첨가된 책보다는 완전 영어로 쓰여진 책이 시험을 치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기 때문에 시험 대비를 위해선 문제를 설명하고 풀어주는 곳이 아니라 문제 식별 방법과 풀이 요령을 훈련시킬 수 있는 곳이면 더욱 도움이 되리라고 여겨진다.뉴욕주립대학교 영문학 박사김국헌 영어클리닉 교수 IBT CLINIC문의 02)564-05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