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정규반 개강 논술의 정답 (대치역 2번 출구)학원이 중간고사 기간 마무리와 함께 2012학년도 SKY 정규반을 개강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독서평설의 논술주간,최우수/최장 논제해설, 16년간 33,000여 건 첨삭지도 경력, 2011년 연세대 논술 적중, SKY 합격자 다수 배출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의 직강과 첨삭으로 기초부터 심화와 실전까지 논술의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한미교육연맹, 영어교육 강연회 미국 비영리 교육 재단인 한미교육연맹 (KoAm Education Alliance)이 오는 5월 27일(금), 28일(토) 10시 30분 ''조기유학 통해 배워온 영어, 더 잘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라는 주제로 무료 영어교육강연을 진행된다. 박재현 재단 이사장이 직접 강연할 예정으로, 외국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뿐 아니라 관심 있는 학부모들은 모두 참석 가능하며 신청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 미국사립유학 설명회가 진행되며, 원하는 학부모에 따라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장소는 한미교육연맹 세미나실(대치동).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보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 청담동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파소''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정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호텔 요리에 버금가는 맛과 서비스로 오픈한지 8개월 만에 젊은 여성에서 직장인, 연예인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분위기와 맛을 인정받으며 청담동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고집하는 ''스파소''의 갖가지 요리들과 맛의 비결, 분위기 등을 알아봤다. ''스파소''는 청담동 맛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학동 사거리를 지나 도산대로 61번가에 있다. 빈티지 스타일의 테라스가 시선을 잡아끄는 이곳은 실내 벽을 붉은 벽돌로 장식해서 그런지 아늑하고 편안하다. 하나의 프라이비트 룸을 포함해 전체 규모가 56석으로 아담한 편이다. 하얀색 테이블보를 깔아 더 정갈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이곳은 그림과 꽃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벽에는 꽃을 소재로 한 사진작가 김중만 의 작품이 걸려 있어 멋스러움을 더한다. 점심시간이 되자 여성 고객들이 친구들과 찾아와 편안하게 수다 떠는 모습이 평화롭기까지 하다. 낮에는 여성들이 주로 이용한다면 저녁 이후에는 젊은 커플에서 비즈니즈맨, 소개팅하는 남녀, 유명 연예인들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층이 이용한다. 수준급 셰프가 만든 스테이크가 압권''스파소''의 총주방장 루이스 김은 호텔 신라의 셰프로 활동하며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20여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수준급 셰프다. 그 외에도 8명의 요리사들이 ''스파소''의 맛을 연출하고 있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스파소''는 최대한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요리의 특징은 주재료의 맛을 최대한 잘 살리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려 애씁니다." 김 셰프는 "스파소에서 제공되는 프라임 등급 스테이크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선별한 2% 내외의 최고 등급 고기만을 사용한다"며 "채소는 농장과 계약해서 직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이곳의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고기 맛은 유명하다. 드라이 에이징은 프라임 등급 스테이크를 섭씨 1~2도의 온도에서 최소 4주의 건조 숙성 과정을 거친 고기를 말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고기는 근육 부위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증발하여 안쪽으로 육즙과 맛이 더 응축되는 현상과 함께 자체 효소 작용으로 인해 육질이 부드러워져서 잡냄새 없이 최상의 고기 맛을 볼 수 있다. 드라이 에이징 꽃등심 스테이크는 400g에 9만 6000원이다.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 선보여''스파소''의 코스 요리는 점심과 저녁으로 나뉜다. 점심 코스요리(5만 8000원)는 샴페인, 토마토와 마늘로 맛을 낸 홍합, 오늘의 파스타와 최상급 꽃등심, 후식 등이 제공된다. 저녁 코스 요리 중 세트메뉴 A(12만 8000원)는 샴페인, 거위간 파테, 바닷가재, 드라이 에이징 꽃등심, 레몬향의 베네치안 펍 크림구이 등 1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 메뉴에는 인기 삼총사가 있다.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먹물 생면 치타래(2만 1000원)와 베이컨과 블랙후추를 이용해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로 만든 초록빛이 도는 카르보나라(1만 9000원), 청가재살, 보드카로 향을 내고 꽃수술을 이용해 노란빛을 낸 감각적인 사프랑 페투치네(1만 8000원)가 그것이다. 전체요리 중에 바다 내음이 날 정도로 싱싱한 꼴뚜기를 통째로 튀겨 허브향과 탈타르소스를 곁들인 한치튀김(1만 5000원)은 이곳의 최고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여성들에게는 미용식으로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발사믹으로 맛을 낸 계절 야채그릴(1만 5000원)을 권한다. 사골오븐구이(1만 5000원)는 토막 낸 사골뼈를 오븐에 구워서 속에 든 젤리형태의 골수를 로즈마리와 마늘향을 가미해 먹는 이곳의 별미 중의 별미. 또한, 식전에 제공하는 빵과 후식으로 나오는 티라미수 또한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주소 : 강남구 청담동 93-2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 6시~ 밤 10시주차 : 발렛 파킹 문의 : 02)3445-84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무분별한 선행학습 절대 하지 마라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는 한번쯤 이런 고민에 빠진다. ''수학 선행학습을 정말 시켜야 하는 걸까?''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한번쯤 극심한 혼란 속에 빠진다. ''옆집 철수는 고등수학을 벌써 몇 번째 봤다는데 우리 아이만 너무 뒤쳐진 것은 아닐까?'' 답은 ''아니다''이다.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는 부모도,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고 있는 부모도 무분별한 선행학습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각종 입학 설명회나 학부모 설명회를 참여해 보면 결론은 항상 빠른 고등학교 수학과정 선행뿐이다. 무리한 수학 선행의 행렬에 가담하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수학 실력을 탄탄하게 잡아 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최근 강남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새로운 수학 공부 시스템 ''계통수학''의 저자를 만나보았다. 계통수학이란수학은 계통성과 단계성의 학문이다. 계통성은 일정한 체계에 따라 관련되어 있으며 통일된 성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자연수(초등)?정수(중1)?유리수(중2)?무리수(중3)?실수(중3)?복소수(고1)로 수를 종적으로 확장시키는 것이다. 단계성이란 일정한 단계를 거쳐 나아가는 성질을 말한다. 초등학교에서 고1과정까지는 크게 5가지의 영역-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와 규칙성, 도형(기하), 확률과 통계-로 나누어진다. 다섯 가지 영역은 서로 순차적 또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어느 한 영역에서 막혀 완벽히 이해가 안 되면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기가 불가능하고 고등학교 2학년 심화과정부터는 다섯 가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개념이 형성, 적용되기 때문에 수학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 두 가지 특성 때문에 수학은 반드시 현재보다 전(前) 과정을 완벽하게 알아야 하고 계통성과 단계성에 맞게 수학의 큰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연결해서 공부해야만 한다. 계통수학으로 체계적인 수학선행을 이러한 수학적 특성을 무시한 채 학년으로 구분된 무분별한 선행만을 반복한다면 아이는 개념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시간만 보낼 뿐이다. ''내 아이가 90%정도 이해했으니 이정도면 선행을 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 부족한 10~20% 때문에 아이는 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지쳐하고, 급기야 지나간 학년의 보충학습을 위해 시간과 힘을 쏟아야 하거나 수학을 포기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수학선행을 하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많지만 수학을 잘하는 고등학생이 드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계통성을 살리며 공부를 한다면 아이의 수학 성적은 흔들리지 않는다. ?최근 수학 공부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계통수학''. 압구정동에서 공부방으로 운영되던 ''계통수학''이 아예 대치동에 터를 잡았다. 학년별 선행이 아닌 체계적이고 단단한 중학 수학의 기초를 잡고자 했던 학부모들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은 계통수학반과 내신수학반으로 분리되어 있다. 계통수학반은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내신수학반은 시중의 수학 교재를 이용하여 단기간에 내신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중학 수학 과정을 1년 안에 마스터최대 정원 8명으로 구성되는 계통수학반 그룹 수업은 가능한 같은 학년 친구를 한 팀으로 묶고 수업 내용은 계통성과 단계성의 수학적 특성을 살려 중학 수학 3년의 과정을 1년 안에 마스터 하도록 구성했다. 앞 과정과 뒤 과정의 기억을 유지시키며 학습하기엔 1년이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기초가 탄탄한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계통 수학의 수업이 가능하고 무분별한 선행 학습의 여파로 수학이 어려워진 고 1학생에게는 단기간에 중학 수학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고마운 수업이다. 중학생이라면 계통수학 수업을 통해 수학에 대한 시야가 트이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심화학습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 KMO, 수학경시 및 특목고, 자사고 대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무분별한 선행으로 인하여 문제풀이에 지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수학은 아주 재미있는 학문임을 일깨워주고, 그래서 수학학습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이 계통수학의 목표다. <수업구성내용>초등대상 계통수학반 : 중학교 전 과정 ~ 고등 1과정 맛보기 중등대상 계통수학반 : 중학교 전 과정 ~ 고등 1과정 심화 응용내신수학반: 현재학년내신지도 +계통성으로 연결된 전·후 학년 과정문의: 02.556.337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사랑을 완성하다 매년 새 프로덕션에 도전해 보석 같은 작품들을 발굴하고 있는 국립오페라단이 2009년의 화제작이자 대표 레퍼토리인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사랑의 묘약''은 작품 자체가 지닌 완성도와 탁월한 연출의 결합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레퍼토리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의 대표 작곡가 도니체티가 남긴 ''사랑의 묘약''은 재미있고 속도감 있는 극적 전개와 함께 재치로 똘똘 뭉친 등장인물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우아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벨칸토 오페라 미학의 절정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여성 연출가 1호, 국립오페라단 이소영 예술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광활한 우주로 그 무대를 확장한다. 그녀가 직접 디자인한 무대, 둥근 백자 형태의 행성, 시계와 야구공 모양의 위성, 달이 공존하는 동양적인 우주가 펼쳐지는 무대 위에서 ''이소영 표 연출''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유머감각은 빛을 발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단 김주현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고, 낭만파 테너 나승서와 조정기가 주역 네모리노 엮을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아디나 역에는 소프라노 박미자와 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이현이 국내 데뷔를 준비한다. 순수한 네모리노에게 ''사랑의 묘약''을 팔아 돈을 챙기는 익살스러운 둘카마라 역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벨코레 역은 바리톤 우주호와 김주택이 맡는다.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묘약''의 아리아를 듣고도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들은 모두 유죄! 문의 02)580-1300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미술유학 전공별 특화 수업 및 스펙 준비반 미술유학 컨설팅 및 포트폴리오 전문지도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은 올해 입시에서도 높은 성과를 올렸다. 많은 학생들이 ACCD, RISD, Parsons, SVA, SAIC, CCA, FIT 등의 미국 명문 미대와 종합대학 미대에 합격했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획득했다. 명문미대 출신 강사진에 의한 각 전공별 세분화 수업과 미국 명문 보딩스쿨 및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스펙 준비반 등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만의 특화된 수업을 소개해본다. 각 전공별 최고 강사진에 의한 세분화된 수업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의 강사진은 아트와 디자인 분야 최고 명문대학인 아트센터(Art Center)와 RISD를 비롯해 각 명문미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따라서 수업 역시 자동차디자인이나 패션,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인테리어, 사진 등 각 전공분야에 맞게 진행된다. 기초(Foundation)과정 뿐만 아니라 전공(Required)과정까지 지도해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학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각 학교나 전공별 준비과정(Major Subject)과 RISD, Parsons, FIT 등 정해진 과제(Home Exam)가 주어지는 학교에 맞게 지도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포트폴리오 수업과 아트센터 사진학과 출신 강사의 사진특강, FIT 출신 강사의 패션디자인 맞춤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아트센터에서 자동차디자인을 전공한 후 현재 자동차회사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의 자동차디자인 수업도 마련돼 있다. 포트폴리오 제작을 할 때에는 단순히 그리기 위주의 작품이 아니라 학생에게 맞는 주제를 정해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계획을 세운다. 그 후 학교별, 전공별로 요구하는 작품(드로잉, 페인팅, 입체, 피겨드로잉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따라서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며 소질에 맞는 분야를 강조함으로써 합격률도 높이고 장학금 획득에도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대학 입학 후에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게 된다. 사진특강 만족도 높아 연장 수업 마련 지난 4월 8주 과정으로 사진특강을 실시했는데 미술유학 예정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명문대 유학이나 미국 명문 보딩스쿨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까지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사진의 기초와 포토샵의 활용 등에 대해 배우고 각자 주제에 맞는 사진을 찍어와 발표도 했다.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은 각자 한 권의 작품집을 가질 수 있었다. 실력이 빠르게 향상됨으로써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10주 연장 수업을 특별히 마련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이렇게 작품집을 만들고 전시회도 열면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는 하나의 스펙이 완성된다. 또한 미국 미술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미술작품에 사용할 이미지를 직접 촬영해 포트폴리오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였다. 윤지원 원장은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사진을 찍게 한 후 그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작품을 만들어 보게끔 할 것이다.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작품집을 완성하면 미술을 전공할 학생들에게는 포트폴리오가 되고 그 외의 학생들에게는 보딩스쿨이나 대학진학을 위한 스펙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으로 특화된 스펙 준비반 저학년 때부터 미술, 디자인과 관련된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주 1회 정규 수업도 실시한다. 이 수업에서는 7~8학년과 4~6학년 반으로 나눠 사진뿐만 아니라 그림과 디자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단순히 잘 그리기 위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으로 주제를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익힘과 동시에 실력도 쌓고 사고의 폭도 넓힌다.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면서 풀어나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유학 시 정규수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 미국학교의 수업방식에 맞게 특정한 주제를 정한 후 조사하고 토론하고 발표도 하면서 같은 주제를 여러 가지 재료와 방법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배운다. 이로 인해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이해하게 되고 주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서로 비교도 해보면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보다 전문적으로 미술에 접근하는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가장 바람직한 포트폴리오와 스펙을 준비하게 된다. 문의 (02)587-4852, art.premieruhak.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뇌혈관 질환 40대 중반의 남자환자가 혼수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미 기본적인 검사는 시행을 해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환자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는 부랴부랴 옷을 챙겨 입고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에 도착해서 환자를 보니 혼수상태, 어떤 자극에도 반응이 없다. 지주막하 출혈 환자 중 가장 나쁜 상태, 치사율이 75%를 상회하고 생명을 구한다고 해도 거의 중증 장애가 남는다. 이런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치료 여부를 묻게 된다. 살아남아도 거의 대부분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가 남고 심한 경우는 가족도 못 알아보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부담이 많다. 단정한 인상을 주는 부인이 보호자, 새파랗게 질려서 대답도 잘 못한다. 미리 찍은 뇌 CT를 보여주면서 상황을 설명하는 동안 그 부인은 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다. 앉을 자리도 없는 응급실의 한 구석에 서서 그 부인은 응급실 바닥에 눈물자국이 생길 만큼 많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40대의 가장이 쓰러지면 그 가족의 기막힘은 물론이고 그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도 가슴이 아프다. 그 부인은 우리에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제발, 삼일만 살려 주세요"라는 가슴 아픈 부탁을 해왔고 우리는 그날 밤 다섯 번의 수술을 했다. 터진 뇌혈관을 찾아 들어가 막고 올라가는 뇌압을 낮추기 위해 뇌의 일부를 절제해 내고 지켜보다가 하염없이 올라가는 뇌압 때문에 또 절제하고 뇌실 내의 뇌척수액을 뽑아내고……. 그 부인의 간곡함과 우리 팀의 정성이 통했는지 환자는 소생을 했고 전두엽의 손상 때문에 성격이 변하기는 했지만 무사히 걸어서 퇴원을 했다. 뇌 동맥류 파열 때문에 생기는 지주막하 출혈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환자의 반 이상이 사망하고 살아남은 환자의 반이 장애가 남아 약 20~30%의 환자만이 온전한 몸으로 병원 문을 나설 수 있다. 이런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늘 드는 생각은"동맥류가 터지기 전에 찾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그 생각이 실현되었다. MRI, CT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입원을 해서 복잡한 검사를 하지 않아도 뇌혈관을 정확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고 뇌 동맥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 동맥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터지지 않은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봉사단 이끌며 아이들과 마음으로 소통 지난해 청담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이진희 교사(윤리 담당)는 ''핸드메이드 봉사단''을 만들었다. 이전에 재직했던 학교에서도 비슷한 동아리를 운영한 경험이 있던 터라 뜻있는 학생들을 모아 다시 봉사동아리를 결성한 것이다. 이 교사는 학생들에게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해줌으로써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그 결과 지난해 ''서울학생동아리한마당''에서 우수 동아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교사 역시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예쁜 선물로 기쁨 주는 ''핸드메이드 봉사단'' 핸드메이드 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헤어핀이나 헤어밴드, 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필요한 곳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병원이나 성라자로마을, 보육원 등으로 핸드메이드 선물을 보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육원의 경우 서울지역보다 강원도나 충청도 등 지방에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보낼 곳을 찾아 연락을 하고 각 연령대별로 인원수를 확인하는 등 모든 진행을 단원들 스스로 하고 있다. 현재 총 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 번 모일 때마다 3~4시간씩 작업을 해서 필요한 분량을 준비한다. 3학년 학생들도 각자 택배나 전화연락만 담당하는 식으로 봉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특수학급의 학생 두 명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지금은 대학생 명예강사가 월 1회씩 지도를 하고 있다. 갈수록 학생들의 솜씨가 늘어 제법 멋진 작품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화려하고 예쁘게, 청소년 이상 연령대를 위해서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되게 만들어 받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지금은 이 교사 사비로 모든 재료를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교육청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지원 요청을 해둔 상태이다. 이 교사는 "예쁜 선물을 받은 보육원 아이들이 ''아끼고 또 아낀다''는 감사의 편지와 함께 헤어핀이나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보내기도 하는 등 반응이 너무 좋아 학생들이 느끼는 보람도 그만큼 크다"고 전했다. 이 교사는 중, 고등학교 연합 인터넷 봉사 동아리인 ''사랑과 나눔''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청담고 핸드메이드 봉사단도 그 중 하나인 셈이며 숙명여고나 진선여고 등 주로 강남지역 학교 학생들 위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봉사단도 월 1회 모임을 갖고 헤어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다. 한 집에 모이거나 날씨가 좋을 때에는 야외에서 만나 사랑을 나눌 핸드메이드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을 공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해 이 교사는 봉사단을 이끌며 학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만나 이렇게 보람 있는 봉사를 할 기회를 갖게 돼서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올 때 큰 보람을 느낀다. 또한 학생들이 진학상담이나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을 때마다 자신을 신뢰하고 있다는 생각에 교사로서 마음이 뿌듯하다. 올해로 교직생활 22년째인 이 교사는 생활지도 면에서만큼은 학생들에게 엄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복장이나 태도 등 기본적인 생활지도를 하느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비록 대부분의 학생들이 결국은 이 교사의 지도를 따르게 되지만 하나하나 고쳐나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 때가 많다. 요즘 아이들이 교사를 너무 친근하게 대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론 너무 쉽게 여기는 것이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이 교사는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고들 하지만 교사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한다. 어딜 가나 애들은 그냥 순수한 애들일 뿐이기 때문에 교사의 지도로 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교사들로부터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을 때 가장 화가 났었던 것 같다. 따라서 모든 학생들을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습과 관련된 부분이든 학습 외적인 면이든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다가가서 도움을 주는 교사이고 싶다"고 밝혔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한미교육연맹 미국사립교환학생 참가자 모집 미국 비영리 교육재단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이 2011년 9월에 출발할 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국사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 미국 중서부 지역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건실하고 모범적인 호스트 가정에서 지내게 된다. 또한, 한인교포 지역관리자가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관리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문의 (02)576-0852 /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
- 인터넷이나 게임이 너무 빠져있다면? 디지털시대, 스마트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컴퓨터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끊임없이 활동을 한다. 이러한 디지털세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것보다 때로는 컴퓨터와 더 친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친구관계도 많은 경우에 게임이나 인터넷을 함께하면서 이뤄지고, 학교에서 주어지는 과제도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12시가 넘으면 아이들에게 게임을 금지하는 ''셧다운제'' 일명 ''신데렐라법''이 4월 29일에 국회에서 통과되어, 오는 11월부터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심야시간에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 게임중독과 같은 아이들을 많이 교육하는 나로서는 긍정적인 소식이면서도 실제 이루어질 효과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기도 하다. 게임중독 또는 인터넷 중독은 과도한 게임(인터넷) 사용과 집착으로 인해 학업(직장)과 가정 및 대인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게임을 하지 못하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여성가족부 조사내용을 보면 청소년의 약 13%가 인터넷 중독으로 판정될 수 있다. 일단 중독이 되면, 고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만일 매일 한 시간 이상 게임 또는 인터넷 활동을 하고, 식사 등을 포기하고 하거나, 수면을 자지 않는 행동, PC방에 가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휴대폰 게임 때문에 약속을 어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즉각적으로 치료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신데렐라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성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집에서는 잘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게임중독은 뇌의 전전두엽의 기능 또는 자기조절력, 집중력이 떨어진 아이들에서 보통 아이들보다 더 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전전두엽의 기능이 약하여, 집중시간이 짧은 아이들의 경우에 게임이나 인터넷은 끊임없는 자극을 주어 지속적인 쾌락을 주므로, 더욱 중독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뇌의 기능을 알고 이에 맞게 치료와 교육이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 전열정(02)566-66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