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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산사체험캠프 자기주도학습 캠프의 노하우가 가득한 큰사람연구소에서 올 여름, 또 한 번의 알찬 캠프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바로 ‘자기주도학습 산사체험캠프(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육지장사)’로,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이루어질 이번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도시와 공부로 찌든 마음을 정화하고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신수양과 자아성찰은 자기주도의 첫걸음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연구, 진행해 온 큰사람연구소는 자기주도학습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으로 심신수양과 자아성찰을 지목했다. 학생 스스로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깨닫고, 학습을 시작할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의 선행조건이다. 이러한 자기주도학습의 선행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산사체험인 것이다.강렬한 무더위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에게 모처럼 주어지는 여유와 휴식, 그 시간 안에서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산사체험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템플스테이를 접목시킨 이번 캠프는 종교적 색채는 빼고 산사체험의 내용으로 자기주도학습을 담았다. ‘나를 찾는 명상 단전호흡법’, ‘심성수행 108배-몸과 마음을 비우자’, ‘보행을 통한 명상법’등이 그것이다. 이번 산사체험 캠프는 맑은 공기와 드넓은 자연이 함께하기 때문에 학생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과 학습에 대한 목표와 동기 부여를 심어주는 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초, 중, 고 학생 대상 1:1 지도 이번 큰사람연구소의 자기주도학습 산사체험캠프는 전국의 초등, 중등,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조용한 산사에서 이루이지는 캠프이기 때문에 평소 집중력에 문제를 느끼는 학생들이나 산만한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또한 템플스테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알찬 학습커리큘럼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익힐 수 있다.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육지장사에서 이뤄질 이번 캠프는 입소 전 개개인별 분석과 1:1상담을 통해 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목표와 비전을 심어 준다. 그 후에 전문교육 상담가들은 개인별 학습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그것을 토대로 맞춤 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모든 과정에는 서울 명문대 출신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모든 강의는 큰사람연구소 수석연구원들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담당교사 1인당 10명 이내의 학생들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1:1 밀착지도와 수준별 학습 진행도 가능하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의 ‘자기주도학습 플래너’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큰사람 연구소의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만들어진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사용해 노트 필기법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수업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핵심내용들을 전략적으로 노트에 정리하는 방법, 오답노트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캠프가 끝난 후 일상으로 복귀 했을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부 방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다. 또한 큰사람연구소의 연구원들과 스태프들은 학생 안전을 위한 관리시스템 교육을 받은 상태이다. 이에 5박6일간 학생을 산사로 보내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캠프 기간 중 매일 저녁식사 이후에는 당일 활동했던 모든 사진들을 큰사람연구소 캠프 홈페이지에 올려 자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 자기주도학습 트레이닝 센터 자두(自 Do)캠프로 다져진 자기주도학습의 열기와 의욕이 일상으로 돌아와 산산이 부서질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다면 자기주도학습 트레이닝 센터 자두(自 Do)를 권한다. 자두(自Do)는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고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큰사람연구소에서 마포구 홍대 앞에 오픈한 학습관이다.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자두 학습관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준별 그룹 강의가 진행된다.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바로바로 복습하여 머릿속에 입력하고, 계속적인 반복을 통해 ‘장기 기억화’시킬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런 훈련들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즉 학생 스스로가 목표설정부터 시간 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자두 학습관은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큰사람연구소의 책임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다. 또한 1:1 맞춤식 스터디 코디네이터가 학생의 학습적인 부분 외에도 여러 고민들을 상담 해주고 있으며, 학부모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되어 가정에서도 아이의 올바른 학습관이 길러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산사체험캠프 문의: 1688-1920 www.imentocamp.com 날짜: 2011. 8. 8.~ 8. 13. (5박6일) 장소: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육지상사 (지하철 1호선 양주역 셔틀 운행) 자두 학습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63-15 4층문의: 02-333-3039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말, ''매직 워드(Magic Word)’ 힘들어 하는 이에게 “잘 될 거예요”, 자신감을 잃은 아이에게 “옳지, 바로 그거야” 라고 말해 보세요 온갖 기대감이 한순간에 무너져 일어설 기운이 하나도 없을 때 ,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군가 “힘내세요, 지아씨!” “널 믿는다. 홍이야!”라고 말해주었을 때 신비스럽게도 우리들의 마음은 따뜻해지고 일어설 용기를 냈던 경험이 있다. 바로 어렵고 힘든 이들에겐 용기를 주고 다툼과 미움이 가득한 마음을 이해와 화해로 이끌어 주는 말이 바로 ‘매직 워드’이다. 지난 5월 서울시 강동교육지원청이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직 워드를 모아서 책자로 제작했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매직 워드는 교실에서 선생님은 물론, 가정에서도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좋은 말들이다. 매직 워드를 교육의 장에 처음 끌어들인 송묘용 교육장(서울특별시 강동교육지원청)은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 상대방을 칭찬하고 인정하면 그것은 곧 메아리가 돼서 나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며 “학교뿐 아니라 대한민국에 매직 워드가 메아리처럼, 물결처럼 널리 퍼져나가 배려와 소통,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팔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닉 부이치치는 부모의 격려와 믿음으로 회계학 학위까지 받아 오히려 남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어릴 때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음치라고 놀림 받았던 카루소는 성인이 되어 위대한 성악가가 되었다. 흑인빈민가 출신으로 반에서 꼴찌였던 벤 카슨은 30대 초반 소아외과 과장이 되어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그들 뒤에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어머니와 자신감을 심어준 선생님이 있었다.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공감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매직 워드를 읽혀서 일상 속에서 인사하듯 자연스럽게 사용해 보면 어떨까. 훨씬 돈독해지고 훈훈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제가 할게요” -적극적인 내가 되는 Magic Word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말해 보세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말해 보세요. “제가 할게요” 한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제가 해 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기꺼이 하겠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네요. 제가 할까요?” 적극적인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웃게 한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보람을 알게 하는 Magic Word 시스템이 전환되어 적응하는 것도 어렵고 컴퓨터 속도도 너무 느려 힘든 가운데 겨우겨우 반나절 걸려 기안을 했습니다. 결재 부탁을 메신저로 보냈는데 답장이 왔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애쓰셨어요” 당연히 내 일을 한 거였지만 이 한 마디에 무척 보람된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내세요!”-희망을 주는 Magic Word 누구나 어느 순간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살며시 다가가 희망이 담긴 눈빛으로 미소 지으며 말해 보세요. “힘내세요” 당신의 믿음이 그 사람을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어깨를 토닥이거나 박수를 치며 말해 보세요. “청소하느라고 수고 많았다.” “끝까지 마치느라 애썼어.” “바로 그거예요!” - 분발하게 하는 Magic Word 살다보면 노력을 하지만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엔 애정과 관심 어린 눈길로 지켜봐 주세요. 그가 조금씩 노력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이 있다면 더욱더 분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말을 해 주세요. “그래, 바로 그거야, 잘했어!” “우와, 바로 그거야. 그렇게 하면 돼, 정말 멋진다” “잘 될 거예요” -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Magic Word 어떻게 위로할까, 고민하지 마세요. 대신 손을 꼭 잡아주세요. 힘들 때 나의 곁에 있어준 소중한 인연을 떠올려 보세요.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주저앉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더라도 ‘괜찮다’고 말해준 따스한 말을 떠올려 보세요. 이제, 당신도 함께해 주세요. 아픔이 조용히 가라앉아 사라질 때까지 “모든 게, 잘 될 거예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주는 학생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 주세요. “00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구나. 네가 선생님의 제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주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 주세요. “00가 있어서 00에게 힘이 되겠구나, 네가 자랑스럽다. 00는 분명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거야.” “당신이 옳아요” - 인정해 주는 Magic Word 자신보다 더 나음을 인정하는 것.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도 우리는 해내지 않았나요? “당신이 옳아요.”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순간, 당신도 다른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옳지, 바로 그거야” - 자신감을 키워주는 Magic Word “네 방식대로 이 문제를 해결해 볼래?” “옳지!” “바로 그거야”라고 맞장구를 쳐주세요. 자신감을 갖지 못했던 사람에게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숨어있는 잠재력을 깨우는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 덕분입니다” - 갈등을 사라지게 하는 Magic Word “도와줘서 고마워.” “모든 게 네 덕분이야.” ‘덕분입니다’라고 말하면 분노가 사라지고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메아리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당신을 이해해요” - 공감해주는 Magic Word ‘내가 왜 그랬을까?’ ‘나는 왜 안 될까?’ ‘나만 그런가?’ 하는 생각에 외로워지고 용기를 잃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 그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려 하기보다는 그의 문제를 같이 들어주고 이해해 주세요. “이해해요, 저도 그런 적이 있는 걸요.” 공감이 되면 마음에 의지가 되고 결국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힘도 생긴 답니다. “참, 잘 참았어요.” - 인내심을 길러주는 Magic Word 요즘 사회에는 1분, 아니 1초도 2011-07-11
- 삿뽀로, 고구려 흑돼지 압구정점 지난 6월 10일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압구정에 새로운 맛집이 나란히 들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일식전문가들이 정통일식을 선보이는 ‘삿뽀로’와 제주 흑돼지로 유명한 ‘고구려 흑돼지’ 압구정점이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부모임이나 가족모임, 직장인들을 위한 메뉴를 마련함으로써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삿뽀로와 고구려 흑돼지 압구정점을 찾아가 보았다. 정통일식 요리의 향연, ‘삿뽀로’강남지역에 있는 제대로 된 일식전문 식당에서 외식을 하려면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이런 정통일식집들은 웬만해서는 젊은 층들이 찾기 어렵고 가벼운 가족단위 외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와 달리 삿뽀로는 주부들을 위한 점심 정식에서부터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점심정찬, 주말가족 특선 메뉴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식전문 장인들의 철학이 담긴 싱싱한 회와 다양한 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편안한 서비스까지 더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여성들만을 위한 점심 특선 메뉴인 사모님 정식(2만3천원)에는 메인 요리로 생선회와 해물모둠이 한 번에 나온다. 그 외에도 야끼우동과 볼락조림, 초회, 튀김, 초밥 등과 함께 식사가 포함된다. 이 메뉴는 삿뽀로의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특히 주부들 사이에 인기다. 평일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메뉴 명에서 알 수 있듯이 남성 고객들은 대상이 아니다.점심코스A(3만5천원)는 생선회와 해물모둠을 메인으로 소고기 돌판구이, 초밥, 볼락조림, 튀김, 나베 등으로 구성된다. 점심코스B(2만8천원)에는 코스A 메뉴에서 나베와 소고기 돌판구이가 빠지고 야끼우동이 나온다. 주말 가족특선A(3만5천원)를 주문하면 생선회와 해물모둠, 초밥, 나베, 소고기 돌판구이, 초회, 튀김, 야끼우동 등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소고기 돌판구이가 빠지고 불고기와 볼락조림이 추가되는 가족특선B(2만8천원) 메뉴도 있다.생선회는 모두 여섯 봉우리로 제공되는데 그 중 두 개의 봉우리에는 보다 얇고 넓게 뜬 회를 올려 맛이나 시각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묵은지와 다시마에 싸먹는 회 맛이 일품이라는 것이 고객들의 평이다.최대 30명까지 가능한 룸이 있어 상견례를 비롯해 돌, 백일, 회갑, 칠순 등의 가족 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미리 예약을 하면 잔치 상차림과 풍선장식, 축하 현수막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체고객을 위한 맞춤메뉴도 구성해준다. 상견례 고객들에게는 테이블 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미역국과 갈아 놓은 얼음 위에 회를 올린 회 케이크를 서비스한다. 7월 31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4만원 이상 주문 고객들에게 조리장 특선 요리인 참치회무침을 제공한다.각 메뉴 가격에 10퍼센트의 부가세가 추가된다. 한우보다 귀한 제주 흑돼지 맛, ‘고구려 흑돼지’제주 흑돼지 전문인 고구려 흑돼지를 처음 찾는 사람들은 두 가지 선입견을 깨게 된다. 그 중 하나는 돼지 숯불구이 전문점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가 가능해 각종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차별화된 ‘점심한상’ 메뉴다. 일반적인 삼겹살 전문점의 점심메뉴는 김치찌개나 제육볶음 정도인데 반해 이곳의 ‘점심한상’ 메뉴에는 10여 가지의 음식이 푸짐하게 나온다. 제주 흑돼지 자체가 한우에 비해 5퍼센트밖에 생산되지 않을 정도로 귀하기 때문에 일반 돼지고기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블링 지수가 높아 부드럽고 고소할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성분의 함량도 높아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은 마니아가 되고 만다. 대표 메뉴인 칼집 오겹살(150g, 1만6천원)은 두툼하게 자른 후 칼집을 넣은 생고기를 숯불에 구워 제주토종 흑돼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칼집을 넣어 고기가 부드럽고, 거기다 쫄깃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양념목살(170g, 1만원)은 같은 회사 브랜드인 경복궁의 20년 비전이 담긴 양념을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입이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그밖에도 항정살과 흑돼지 두툼목살(각 150g, 1만4천원) 등의 메뉴가 있다.매장은 총 140석 정도의 규모이며 별도의 룸이 있기 때문에 소규모 모임에서부터 최대 4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돌이나 백일, 회갑, 칠순 등의 가족 모임을 위한 기본적인 소품준비를 해주며 생일인 고객에게는 미역국을 서비스한다.고구려 흑돼지는 각 매장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는데 압구정점에서는 인근 지역 주부들과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메뉴를 마련했다. 먼저 주부 모임이나 간단한 접대를 위한 점심메뉴로 고구려 점심특상(1만2천원)이 있다. 이 메뉴에는 숯불양념구이를 비롯해 통토마토샐러드와 도토리수제비 들깨탕, 차돌된장전골, 묵은지 고등어조림, 콜라겐 편육 등 10여 가지 음식이 푸짐하게 나온다. 식사 후 다음 모임 예약까지 미리 하고 갈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고구려 점심한상(7천원)은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알려져 갈수록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점심메뉴는 오후 3시까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주말에도 제공된다.7월 31일까지는 오픈기념으로 점심식사 고객들에게는 음료 한 잔을, 저녁식사 고객들에게는 와인에이드 한 잔을 서비스한다. 각 메뉴 가격에 10퍼센트의 부가세가 추가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CGV 골목으로 들어가 나폴레옹제과점 지하 1층에 있다.영업시간 : 삿뽀로 오전 11시30분~밤 10시(점심메뉴는 오후 4시까지) 고구려 흑돼지 오전 11시30분~밤 10시 30분(점심메뉴는 오후 3시까지)주차 : 발레파킹문의 : 삿뽀로 (02)514-7767 고구려 흑돼지 (02)518-77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서초구자원봉사센터, 7월 18일 공정여행가 임영신씨 포럼 강사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해 온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의 지혜를 쌓아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월요 서초나눔포럼이 ‘나눔의 감성으로 착한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8일 롯데건설 캐슬갤러리(서초구 서초동 소재, 양재역 1번 출구 150m)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제19회째인 이번 월요 서초나눔포럼에서는 대표적인 공정여행가이자 이매진피스 대표인 임영신씨를 강사로 초대해 ‘공정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에서 쓴 돈이 그 지역의 삶에 보탬이 되고, 그곳의 자연환경을 지켜주는 여행을 말한다. 20여 년 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외국에서는 ‘책임여행’, ‘윤리적 여행’, ‘에코 여행’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선 ‘공정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착한여행’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서초 지역 일반 주민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팀 지도자 및 관리자, 자원봉사상담가, 유관기관 실무자 8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월요 서초나눔포럼을 열고 있으며 강지원 변호사,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김영희 MBC PD, 김한중 지식채널e PD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생활, 문화, 방송, 역사, 철학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해왔다. 참가문의 서초구자원봉사센터(T. 573-9252, www.seochov.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진실한 마음과 손가락이 연출하는 감동의 무대 러시아 국민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2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무대를 갖는다.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53)는 모스크바의 중앙음악원(A. Artoboleskaya 사사)과 차이코프스키 음악원(A. Nasedkin 사사)을 졸업한 아티스트로,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1982)와 리즈 콩쿠르(1987)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 유일의 피아니스트이다. 또 2005년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출신의 예술가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공훈예술가(National Artist of Russia)''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그의 연주를 감상한 영국의 ''런던 데일리 텔레그라프지''는 "가장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의 마음과 손가락들이 표현해내는 미묘한 명암과 명료함 그리고 음악적 주제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모스크바 음악원과 모스크바 국립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본 사코유대학과 영국 로얄노던컬리지의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1년 6월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인 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내정되는 등 유명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서희태의 지휘로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나선다. 1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을,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우리나라의 음악애호가들에게 소중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 580-1300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정상JLS, 여름맞이 국내캠프 모집 코스닥 상장 종합교육기업 ㈜정상JLS(대표이사 박상하)에서 여름방학 기간 진행되는 국내캠프 ‘JLS AQUA English Camp’참가자를 5월 30일부터 모집한다.정상JLS의 국내캠프는 최고의 캠프시설과 24시간 100% 영어로 학습하고 표현할 수 있는 영어 몰입 환경에서 언어습득 능력이 가장 활발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말문이 열리고 활기차게 영어 문장을 써내며 이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레벨별로 반드시 필요한 2주간의 영어몰입 학습을 제공한다. 정상JLS 활용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을 반영해 물놀이를 포함한 즐거운 게임과 다양한 미션,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개별 실력에 맞춰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CHESS 레벨UP’ 프로그램은 영어 실력의 발전 단계와 도약 단계 레벨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2주간의 캠프기간 동안 CHESS 3개월 과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학습을 제공한다. ‘Grammar 레벨UP’ 프로그램의 경우 CHESS 중상위권 이상 단계(LSB)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어몰입과 말하는 문법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CHESS 상위 단계(LSC)와 영어 완성 단계(MS)레벨의 학생들은 ‘Writing 레벨UP’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몰입과 Fun Writing을 완성할 수 있다. 정상어학원 비재원생의 경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한 후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된다.정상JLS 교육연구원 허용석 원장은 “정상어학원의 국내캠프는 언어습득 능력이 가장 뛰어난 시기에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캠프”라고 소개했다. 정상JLS에서는 이번 여름 국내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기 접수기간 캠프에 등록하면 교육비 10만원 할인을 지원하며 기존에 JLS 국내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에게도 10만원 교육비 할인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의 조기접수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마감은 7월 2일이다. 문의 및 신청은 홈페이지(camp.gojls.com)와 상담센터(02-3413-9120, 9130)를 통해 가능하다.[정상JLS 여름 국내캠프(JLS AQUA English Camp)] 일정1차: 2011년 7월 19일(화)~ 7월 30일(토) (11박 12일)2차: 2011년 8월 1일(월)~ 8월 12일(금) (11박 12일) 문의 홈페이지(camp. gojls.com), 상담센터 (02-3413-9120, 91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잘 크고, 공부도 잘 하려면 정력이 좋아야한다?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정(精)력이란 단순히 성기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의 면역력, 기혈을 이루는 근본적인 물질이 바로 정이다. 정은 신장의 기운, 검은색에 해당한다. 검은색은 모든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상상하면 된다. 정은 곧 응집력, 집중력, 모으는 힘, 끈기를 의미한다. 스프링이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주 응축된 상태가 바로 정이다. 정이 충만한 아이들은 이 에너지를 응축해 뒀다가, 한곳으로 집중해서 쏠 수가 있다. 성장할 때 쭉 뻗어나갈 수 있다. 정이 부족한 아이들은 산만해진다. 주의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에너지가 분산이 되므로, 제대로 성장이 되지 않는다. 공부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암기능력이 부족하고, 머릿속에 저장이 되지 않는다. 최근에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도 정이 부족하므로, 진득하게 있지를 못하는 것이다. 한방에서 이야기하는 정부족상태가 되면 ADHD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늦게 자는 습관은 아이들이 정이 부족해진다. 끈기와 집중력이 부족하다. 정은 밤 11시부터 새벽3시, 이 4시간 동안 잠을 자고 있어야 회복이 된다. 이 시간에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아있어 봐야, 정만 소비하고, 공부의 집중력과 효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의학에서 여자는 7×2 14세가 되면 생리가 시작되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남자는 8×2 16세가 되면 생식능력을 갖추게 된다. 바로 이때가 정을 보관하는 그릇이 완전하게 형성되는 때이다. 그러므로 정을 잘 키우고 성장이 잘 되게 하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이 시기이다. 따라서 아이들은 7살, 8살부터 14살, 16살이 될 때까지 정을 잘 보충하고, 정을 길러줘야 한다. 이 시기에 정을 잘 기르지 못하면, 학습과 성장은 물론, 나중에 생식능력도 떨어지고, 뼈가 약해서 척추 관절 질환을 앓을 수도 있으며, 사회에 나가서도 정력적으로 일을 하지 못하고, 업무 추진력 등이 떨어진다. 성장을 위해서도 많은 돈과 노력을 들이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아이들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체에 가장 중요한 정(精)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엔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성장공진단이나 학습공진단 등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 아이의 먼 장래를 위해 부모들이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안호진한의원 안호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은빛 날개 활짝 펴고 비상하는 활력 실버들 무엇인가에 도전할 때 우리는 나이라는 장벽에 걸려 넘어지곤 한다. ''이 나이에 무슨…'' ''이 나이에 그런 일을 어떻게 해!'' ''안될 거야, 힘만 들지'' 등 나이 때문에 젊은 사람이든 노인이든 속절없이 무너져 본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꿈을 향한 도전에는 나이가 결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이들도 있다. 80세 아니 100세에도 꿈꿀 수 있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면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대한민국 최고령(?) 기자단이 있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구 ''별별기자단''이 그 모임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비는 그들을 만나봤다. 별별 이력과 연륜으로 뭉친 재기발랄한 기자단...''별별기자단''은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지회장 안성암)가 지난 2010년 9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계간소식지 ''은빛날개''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기자단의 명칭이다. ''별별기자단''의 평균 나이는 79.8세, 최고령자가 84세이고 막내 기자가 75세이다. 총 5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공통점은 일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주저 없이 도전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결코 이름만 내세운 기자가 아니다. 여느 기자들처럼 취재를 위해서라면 구청, 시청도 찾아가고 인터넷 서핑을 통해 자료를 검색하며 기자 작성에서 편집, 사진촬영, 교정까지 젊은 사람들도 버거워 하는 일들을 별 무리 없이 척척 소화하고 있다. ''별별기자단''의 ''별별''은 특별하고 귀한 수많은 경험을 후손들에게 기쁘게 나눠주는 별처럼 빛나는 어르신세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범한 주부에서부터 6.25 참전용사, 전직 공무원, CEO 등 별별 이력과 연륜을 가진 ''별별기자단''은 매주 1회 편집회의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2회에 걸쳐 취재 및 원고작성을 한다.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 안성암 지회장은 "노인들에게는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혜와 열정이 있다. 대부분 노인들이 단순노동에 치우치는 데 비해 ''별별기자단''의 사례는 칠팔십의 나이에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노년에도 창의적인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이다"라며 "이런 사례를 통해 노인 일자리사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별별기자단''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사)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의 노인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년의 일은 꿀맛 같아요"직업 군인 출신의 이영수 기자(84세)는 "창간호를 냈을 때 마치 옥동자를 얻은 듯 감개무량했다"며 "산전수전 다 겪고 여든을 훌쩍 넘긴 나이에 내 이름으로 된 글이 실리고 주변에서 칭찬까지 해주니 기자로 참여한 게 뿌듯하고 즐겁다"고 말한다. 글로벌한 독서광으로 통하는 이순임(81세) 기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마냥 즐겁다고 말하는 만년 문학소녀다. "기자 소양교육을 받으면서 잘 할 수 있을까 불안했지만 향기 넘치는 어른들을 만나 취재를 하다 보면 불안감 따위는 오간데 없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젊은이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고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와인, 춤, 펀드 등 다방면에 박식한 전직 관료 출신 양철용 기자(75세)는 "미국에 있는 딸에게도 책을 보냈더니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했다"며 처음에는 힘든 일을 한다며 걱정하던 집사람도 책을 보더니 든든한 지원자가 됐단다. 주변에서 이렇게 격려를 해주니 "기자로서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은빛날개''에서 일본, 핀란드 등 선진국의 노인복지에 대해 연재중인 이종국 기자 (76세)는 "일본 복지를 소개할 때 자료가 부족해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자문을 구하고 일본 원서까지 번역했다. 또 대사관을 비롯해 인터넷 사이트도 검색하며 자료를 찾았다"며 앞으로도 심층 취재를 통한 기사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의를 다진다. 백발이 매력적인 이숙규 기자(77세, 여)는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팔망미인이다.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취재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멋진 실버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다"며 글쓰기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예방 효과까지 있어 밤낮없이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단다꾸준한 글쓰기 통해 건강까지 지킬 수 있어''별별기자단''의 기자들은 깨어있는 시간에 아이템을 생각하고 글쓰기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 활력이 쏟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글쓰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여가생활을 하는 셈이다. 내일신문 독자들을 위해 노후에는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조언을 구했다. "요즘 젊은이들 자식 공부시키느라 노후대비가 어렵다. 하지만 앞으로 연금도 고갈된다고 하니 젊어서부터 노후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서로 부담이 안 되는 시대가 돼야 한다. 젊은이들은 부모에 의존하고, 부모는 자식에게 의존하는 등 서로에게 짐이 되고 폐가 돼서는 안 된다." "젊었을 때는 건강해서 의료비 안 들지만 나이 들면 병원비 많이 든다. 보험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꿈이 있고 열정이 있는 한 희망찬 노년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별별기자단'', 그것이 ''은빛날개''의 비상이 아름다운 이유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과잉 조기교육은 아이 뇌 발달 방해하는 격 지난 4월 24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렸던 ''사교육정책중점연구포럼''에서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가 ''뇌 발달 시기에 맞는 교육법''을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과잉 조기교육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서유헌 교수는 교과부 치매정복창의연구단 단장 및 서울대 의대 신경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뇌 과학자이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뇌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모한 조기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이어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바람직한 교육법을 제시했다. 과도한 조기교육으로 뇌 몸살을 앓고 있는 강남 아이들에게 서 교수의 ''뇌 발달 시기에 맞는 교육법''이 명약 처방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강연 내용을 정리해봤다. <우리 교육의 문제점 >과부하 조기교육 : 가느다란 뇌의 회로에 과도한 전류 뇌와 교육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음에도 우리 교육은 지금까지 ''뇌를 기반으로 한 교육(Brain Based Learning)''을 무시해왔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난 후의 교육도 모자라 심지어 태교 때부터 조기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이러한 조기교육 열풍과 강제교육에 의해 아이들의 ''지(知)의 뇌''는 과도하게 혹사당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인간의 뇌를 1~3층으로 나누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1층은 ''생명의 뇌''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다. 2층은 ''감정·본능의 뇌''로 이곳이 망가지면 삶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3층은 ''지의 뇌''로 공부에 이용되는 부분이다. 2층의 ''감정·본능의 뇌''가 잘 작동되면 3층인 ''지의 뇌''로 연결되는 회로가 활짝 열린다. 억지로 한 공부는 금방 사라지지만 즐겁게 스스로 공부한 것은 오래 남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들을 감정과 본능이 없는 인간으로 간주한 채 강제 조기교육에 의해 ''지의 뇌''를 과도하게 혹사시킨다. 이에 비해 ''감정·본능의 뇌''는 억눌리고 메말라 있어 아이들은 비정상적 방법으로 감정적 충족감을 얻기 위해 청소년 비행까지 저지르게 된다.아이의 뇌는 성숙된 성인의 뇌와 다르다. 가느다란 전선에 과도한 전류를 흘려보내면 과부하로 불이 나듯이 과도한 조기교육을 시키게 되면 뇌에 불이 일어나 각종 신경정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대입준비 교육 - 남보다 빨리, 남보다 많이우리의 모든 교육은 대학입시를 향하고 있다. 유아교육에서부터 고등학교 교육까지 대학입시준비 교육으로 전락하고 있다. 또 남보다 먼저, 남보다 많이 하면 공부를 잘해 대입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감정과 본능이 가장 예민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본능의 충족 없이 공부만으로도 잘 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학원을 순회하고, 밤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컴퓨터에 매달리고,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서 교수는 우리 교육의 이런 모습을 오전은 잠자는 교육, 오후는 조는 교육, 저녁은 학원의 반복·암기 교육이라고 꼬집어 비판했다. 두뇌 평준화 교육 - 특성·적성 고려 없이 일률적 인간으로"옆집 사람을 보고 자녀를 키우면 실패한다" 서 교수가 강연을 시작하며 한 말이다. 옆집 아이의 뇌가 내 아이와 같다면 똑같이 키워도 되겠지만 엄연히 내 아이의 뇌는 옆집 아이와 다르므로 같은 방법으로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얼굴 모습이 제각각이듯 뇌도 모두 다르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똑같은 교육을 강제한다. 저마다 다른 아이들의 감정과 정서는 무시한 채 편중교육, 단기간에 효과를 내는 암기교육, 아이의 특성과 적성의 고려 없이 일률적인 인간을 만들어 내는 두뇌 평준화교육이 온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뇌 발달 단계별 교육법> 1 영·유아기 (만 0~3세) - 고른 뇌 발달, 감정·정서 발달 뇌는 만 3세까지 일생을 통해서 가장 활발하게 발달한다. 다른 시기와는 달리 이 시기에는 고도의 정신활동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이루는 부분, 즉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이 골고루 발달한다. 따라서 편중된 학습은 옳지 않다. 예를 들어 독서만 많이 시킨다든지, 언어교육을 무리하게 시킨다든지, 카드학습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등의 일방적이고 편중된 학습방법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감학습을 통해 두뇌를 골고루 자극할 때 뇌 발달이 효과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감정의 뇌가 일생 중 가장 빠르고 예민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사랑의 결핍은 후일 정신 및 정서 장애로 연결되는 경향이 크다. 2 유아기 (만 3~6세) - 전두엽 발달, 인간성 길러줘야이 시기는 전두엽이 보다 빠른 속도로 발달한다. 전두엽은 인간의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력, 판단력, 주의집중력, 감정의 뇌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일 뿐 아니라 인간성, 도덕성, 종교성 등 최고의 기능을 담당한다. 따라서 암기 위주의 선행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못하며, 새롭고 자유로운 창의적 지식, 한 가지 정답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전두엽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 시기에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등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성장한 후에도 예의 바르고 인간성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셈이다. 3 초등기 (만 6~12세) - 두정엽·측두엽 발달, 언어교육은 이때부터이 시기에는 언어기능, 청각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과 공간·입체적인 사고기능을 담당하는 두정엽이 빠르게 발달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측면도 뇌 발달과 관계가 있다. 뇌 발달에 맞춰본다면 만 6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한글 학습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시기는 언어기능의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주어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세계명작들을 많이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의 경험과 실력이 평생 국어 실력을 좌우한다. 조기 영어교육의 붐으로 대부분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하지만, 뇌 발달에 맞춰보면 별로 교육적인 효과가 크지 않다.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 환경이 조성된 경우, 2011-06-07
- W-Hotel 미국투자이민 특집 설명회 해외 이민 컨설팅 업체인 코코스 인터내셔날은 6월 10일 금요일 1시 부산(서면역 13번 출구)의 국민은행빌딩 8층 PB센터와 6월 11일 토요일 1시 서울 강남 교보타워 B동 4층 당사 세미나실에서 2010년 2월 오픈하여 Starwood가 현재 운영중인 W Hotel(워커힐호텔)에 대출하는 방식의 투자이민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호텔의 최대주주인 HEI Hotels&Resort(자산 1조4천억원)가 대출금(투자금)에 대한 채무상환 연대보증 제공한다.문의 (02)593-5633, www.koko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