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지역소식 "놀토에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에 갑니다"우리나라 유일한 종합건축연구단체인 대한건축학회 교육원에서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축 창의교실''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축, 인테리어, 도시 등 3차원의 조형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조형물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에도 한 몫을 할 수 있다. 기간은 9월24일부터 12월24일까지 2,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며 7회로, 장소는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건축회관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 총 32명을 모집해 4개 반으로 운영한다. 모집은 9월19일(월) 5시까지 선착순이다. 접수는 전화(02-525-1841)나 이메일(kmlee@aik.or.kr)로 하면 되고 수강료는 7회 20만원(준비물 포함)이다. 강남구, 추석 물가 잡으러 출동!!강남구에는 ''논현종합시장'' 등 총 8개의 전통시장이 등록되어 있다. 추석을 목전에 두고 신연희 강남구청장 일행은 청담삼익시장(9월 6일), 영동전통시장(9월 7일), 신사시장 및 강남시장(9월 8일) 등 4곳을 방문했다. 그리고 일일이 점포를 돌며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는 향후 물가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또한 현지 상가번영회와 ''즉석간담회''를 열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원방안도 모색했다. 강남구, 학비 걱정 뚝강남구는 올 상반기에만 총 7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구는 ''저소득자녀 학비지원 사업''을 구 역점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총 361명에게 6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 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고등학생 47명, 대학생 418명 총 465명에게 총 7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6개월 이상 거주한 지역 주민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생 자녀가 지원대상이다. 강남구는 일상적 행정경비를 긴축해 작년보다 5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민간 기업과 단체, 주민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지난해보다 133% 늘어난 총 14억여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 범위도 차상위 계층 최저생계비 120%에서 150%로, 지원규모를 대학생 연1회 최대 200만원에서 연2회 최대 4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대폭 늘렸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지속하기 곤란한 저소득층 자녀 333명을 추가 발굴해 총 5억 4천여만 원의 학비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세계 최고의 삼손 호세 쿠라의 스펙터클 무대 세계 제일의 테너 호세 쿠라(Jose Cura) 초청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생상의 천재적인 재능이 꽃피운 <삼손과 데릴라>는 구약 성서에 있는 고대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 이야기를 중심으로 3막으로 구성된 스펙터클한 오페라로 비제의 <카르멘>과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랑스의 대표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삼손 역의 세계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호세 쿠라와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강화자 예술 감독이 서로 호흡을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세 쿠라는 테너 가수에서 작곡가, 지휘자, 사진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21세기의 종합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강인하고 육감적인 그의 음성으로 노래하는 삼손을 통해 관객들은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호세 쿠라 이외에도 국내외 최고의 음악가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칼스루헤 국립극장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요헴 혹스텐바흐(Jochem Hochstenbach)가 맡았다. 쿠라와 함께 삼손 역을 맡은 루벤스 펠리짜리(Rubens Pelizzari)는 2011년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의 <나부코>의 주역을 맡는 등 유럽 주요 대극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테너이다. 데릴라 역에는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현재는 칼스루헤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하고 있는 미모의 메조 소프라노 자비나 빌라이트(Sabina Willeit)와 현재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제랄디네 쇼베(Geraldine Chauvet)가 나눠 부른다.환상적이고 이국적인 색채미가 넘치는 음악, 요염하고 관능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아리아, 특히 괴력의 영웅 삼손의 힘을 제거하고자 유혹하는 요염한 데릴라의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의 매력은 오페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 3476-6224~5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강남역 지하상가 새로 태어났어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상가가 확 달라졌다. 어둡고 지저분한 장소에서 밝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천장, 바닥재, 조명, 급배기시스템 같은 낡은 시설이 교체됐다. 화장실은 많아지고 넓어졌다. 이벤트 공간과 쉼터도 생겼다.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와 넓어진 통행로에다 에어컨까지 시원하게 가동돼 백화점으로 나들이한 기분이 들 정도다. 시민과 상인 모두 만족스러워한다. 11개월간의 긴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15일 문을 연 강남역 지하쇼핑센터를 둘러봤다. "백화점 안 부럽다" 시민도 상인도 대만족"예전엔 지저분하고 어두웠는데 지금은 깨끗하고 밝아졌어요." "매장 인테리어가 심플해서 맘에 들어요. 쉼터도 있어서 좋고요. 백화점 같아요." "맘에 드는 옷이 많아서 자주 와요." "에어컨이 잘 나오니까 시원해서 오래도록 쉬어가고 싶어요." 일요일 오후,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의 한 의류매장 앞에서 만난 네 명의 여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곳을 추켜세웠다. 이들은 의류매장과 액세서리 매장을 오가며 눈요기를 하더니 드디어 한 여학생이 옷을 집어 들었다. 티셔츠와 치마를 5000원씩에 사서 그 자리에서 갈아입는다. 옆에 있던 다른 여학생은 목걸이를 사서 목에 걸쳤다. 예쁜 물건이 많고 세일도 해서 좋다며 매장 주인에게 인사를 건넨다. 가게 안에서 가을 옷을 진열하고 있는 여주인에게 다가갔다. 오늘 많이 팔았냐고 하니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회사원들과 학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평일만큼은 아니라고 말한다. 공사한 뒤로 좋아진 점이 뭐냐고 물어봤다. 가장 좋은 건 날씨도 더운데 에어컨이 잘 나와서 좋단다. 인근 신발 가게 점원은 통로가 넓어져 시원하다고 대답한다. 화장품 가게 주인은 밝은 조명 덕분에 기분까지 밝아졌단다. 핫도그 가게에는 다른 가게보다 손님이 많다. 가게 안에서는 젊은 남자와 여자가 주문받은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하긴 오후 1시이니 배고플 시간이 됐다. "일요일인데도 손님이 많네요." 잠시 손이 한가한 틈을 타서 주인 여자에게 말을 건네니 평일에는 훨씬 더 바쁘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강남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40만 명에 달한다. 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들과 학생들이다. 평일에 매출이 많은 이유다. 하지만 오늘 보니 주말에 쇼핑을 위해 들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1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중년층들도 제법 눈에 띄었다. 공기 질 향상, 쉼터와 이벤트 공간 설치 강남역 지하상가는 서울시 및 시설관리공단이 서울시의 29개 지하상가 중 첫 번째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 곳이다.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주)강남역지하쇼핑센터는 총 19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면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최신 급배기시스템과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석면 등 유해물질도 제거했다. 지하상가의 큰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천장과 바닥은 화사한 마감재로 바꾸고, 고효율 등기구를 설치해 층고가 낮은 지하공간의 약점을 없앴다. 기둥에는 라인타입 LED 조명을 부분 도입했고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점포공간을 6.4퍼센트 줄이고 시민 보행과 휴식 공간을 3퍼센트 늘려 고객친화형 상가로 전면 탈바꿈했다. 기존의 남북 쪽 광장도 시민의 동선에 맞게 공간 편의성을 높였다. 쉼터와 이벤트 공간도 만들었다. 화장실은 면적을 넓히고 여성화장실 변기수를 24개에서 30개로, 남성 화장실 변기수는 17개에서 20개로 늘렸다.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를 신설하고 유도 점자 블록 및 안내표지도 설치했다. 패션의류와 휴대폰 매장이 주류 현재 운영 중인 매장은 총 180곳이다. 가장 많은 것은 의류매장으로 89개 점포가 있다. 강남역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패션 1번지''로 사랑받아왔다. 세련된 디자인의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어 일 년 내내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개보수 공사 이후로는 의류를 비롯해 패션관련 매장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젊은 층을 겨냥해 가게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입을 수 있는 옷들을 갖춰놓고 있다. 물론 50~60대가 입을 수 있는 옷도 함께 판매한다. 5000원부터 시작해 2~3만 원대의 중저가 의류가 많다. 젊은 회사원들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대폰 매장은 34개 점포가 있다. 어디서나 눈에 띈다. 가방과 잡화를 파는 점포는 12곳이다. 가방은 주로 여성용이다. 가격은 2만~3만 원. 10개 점포에서 취급하는 신발도 여성용이 대부분이다. 1만 원부터 있다. 액세서리를 파는 점포도 10곳이다. 가격은 중저가이며 머리핀, 헤어밴드, 벨트, 파우치,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을 판매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한다. 이 외에도 여성들의 필수품인 화장품 점포 7곳, 속옷 점포 6곳, 네일아트점포 1곳이 운영 중이며 아동복 점포도 1곳이 있다. 없는 메뉴가 없는 밥집과 휴게음식점들 매장이 한두 개뿐인 품목들은 어디 있는지 찾기가 쉽지 않다. 지하쇼핑센터에 드문드문 자리 잡은 점포들을 정리해봤다. 첫 번째 소개할 곳은 음식점이다. 매장에 화려한 아이템이 넘쳐도 배가 고프면 다 소용없다. 금강산도 식후경, 그러니 일단 먹고 봐야 한다. 지하상가의 밥집은 오직 한 곳, 4번 출구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상호는 ''한마음 식당''(B-40). 15년 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하상가의 터줏대감이다. 메뉴는 45가지쯤 된다. 김밥류, 라면류, 찌개류, 덮밥류, 비빔밥류, 김치제육볶음, 돈가스 등이다. 하루 500여 명이 이 메뉴들로 끼니를 때운다. 가격은 2500원에서 6000원까지 다양하다. 지하상가라면 어디든지 배달도 해준다. 1인분도 해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은 휴무. 샌드위치, 와플 등과 음료를 파는 휴게음식점은 5곳이다. ''와플반트''(B-27)는 와플(1800원)과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판다. 지하상가는 가격 관계없이 배달하며 인근 사무실은 1만 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해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9시~오후 11시. ''뉴욕핫도그 앤 커피''(B-28)의 메뉴는 핫도그(3500원~4500원)와 커피, 스무디, 생과일주스다. 지하상가와 인근사무실은 배달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 ''뉴욕샌드위치''(B-29). 샌드위치와 커피, 음료를 판매한다. 샌드위치와 커피와 차를 세트로 팔기도 한다(6900원~7900원). 커피는 주문 즉시 갈아서 제공한다. 토마토, 바나나, 키위 등을 갈아서 시럽대신 꿀을 넣은 생과일주스도 인기메뉴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 ''카페 퍼블릭''(E-35)에서는 샌드위치(3000원~5500원)와 커피(2000원~3000원)가 주 메뉴다. 오전에 가게를 찾는 직장인을 위해서 11시까지 토스트와 커피를 세트로 할인 판매한다. 당일 장을 봐서 당일 만든 것만 판매한다. 주문양이 많을 경우 인근에는 배달도 해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 2011-09-19
- ‘100살까지 오래오래 사세요’~덕담? 한 설문조사 결과 ‘100세시대’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라는 답변이 40%이상이었다고 한다.의료기술의 발달, 건강에 대한 정보와 실천으로 향후 60년이후에는 평균수명 120세가 된다고 하니 준비되지 않은 長壽는 그리 행복한 것은 아닌듯하다. ‘오래 산다는 것=돈이 필요한 삶’은퇴와 동시에 수입이 줄고 설상가상으로 덜컥 병이라도 걸리게 되면 평범한 삶의 질은 보장받기 어렵다. 자식을 여럿 둔 가정이라면 십시일반 서로에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지만 많아야 2~3의 자녀에게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게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장수 리스크를 대비한다면 국민연금은 꼭 가입하도록 한다. 장기 가입에 따른 연금 가산혜택과 살인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위험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기 때문에 노후준비와 절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긴급자금 필요시 수시로 중도 인출가능하며 납입 중지가 가능한 유니버셜 연금보험저축을 통한 이자소득으로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 즉시연금은 일시납 가입 후 즉시 연금을 수령하는 상품으로 유배당 상품의 경우 금리에다 배당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고, 가입기간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과 함께 종신형, 상속형, 확정형 등으로 다양한 설계를 통해 은퇴 후 생활보장과 상속재산을 극대화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은 수익자 지정을 통해 별도의 절차 없이 유증의 효력이 있어 상속인간의 재산분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언제든 변경도 가능하다. 홀로 노후를 보낼 아내를 위한 배려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평균기대수명은 남자 76세, 여자 83세로 여성이 7년 더 오래 살게 되는데 혼인시의 3~5세의 나이차를 감안하면 남편 사후 혼자 남아 10년 정도를 살아야 하는 아내의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는 꼭 필요하다. 사람의 수명기간을 짐작할 수는 없지만 평균적으로 오래 살 확률이 높은 아내를 위해 은퇴자금 일부를 아내를 피보험자로 지정하여 가입 이후부터 종신토록 연금 수령이 되는 즉시연금보험의 절대연금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남은 자금은 남편을 피보험자로 한 종신보험에 가입하여 남편이 유고 시 수령할 보험금 또한 아내를 위한 연금자산으로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되겠다.농협 강남PB센터 최복례 팀장문의 02)2192-34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5
- 대치동 신우성학원, 추석연휴 전공적성 집중특강 개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대입 전공적성시험 추석연휴 특강을 실시한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9월 10일(토)부터 13일(화)까지 4일 간 배성일 선생 등을 초빙, ‘대입 전공적성시험 추석연휴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날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을 절반씩 강의한다. 단국대(천안), 중앙대(안성), 한국외대(용인) 등 총 22개 대학에서 10,922명을 선발하는 전공적성시험은 수능·학생부 성적 4~5등급 학생들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객관적 평가에 의해 성적을 산출해 서술형에 약한 학생이 전략적으로 선택하기에 좋다. 특히 교과형 문제가 많아 수능 언어와 수리를 병행하여 공부할 수 있다. 수능과 논술로 합격하기 어려운 중위권 학생들에겐 블루오션으로 통한다. 학생부와 논술에 자신이 없으면 적성검사 기출문제와 모의적성검사를 활용하여 출제유형을 확인해 보라. 다음은 대학별 전공적성검사 요강 요약. ▲ 고려대=안암캠퍼스는 실시하지 않고, 세종캠퍼스에서 일반전형으로 488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기준은 계열 구분없이 수능 1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또는 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기준) ▲ 한국외대=용인캠퍼스에서 일반전형으로 553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수능 언수외 3개영역 중 2개영역 합이 6등급 이내,자연계는 수능 언수외탐 4개영역 중 2개영역 합이 7등급 이내다. ▲ 한성대=전공적성 우수자전형으로 446명을 뽑는다. 언어와 수리 각각 40문항씩 총 80문항이 나온다. 시험시간은 80분이다. ▲ 경기대=적성우수자전형 1차와 2차로 각각 342명,340명을 모집한다. 전공적성검사 총점은 500점으로, 기본점수가 300점이고 60분 동안 모두 70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 명지대=수시1차 일반학생전형으로 466명을 선발한다. 모두 80문항을 60분 간 풀어야 한다. 내신 등급 간 점수는 2점씩이다. ▲ 단국대=천안캠퍼스에서 일반학생전형 1차와 2차로 각각 493명,270명을 뽑는다. 인문계는 80문항,자연계는 70문항을 60분 내에 풀면 된다. ▲ 가톨릭대=수시 1,2차 각각 223명,194명을 선발한다. 수시1차는 학생부성적을 반영하지만 수시2차에서는 전공적성검사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 가천대=언어,수리,외국어영역 등 총 60문항을 60분 내에 풀어야 한다. 문항당 배점은 4점 또는 5점이다. 인천캠퍼스(구 가천의대)와 경원캠퍼스(구 경원대)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 세종대=전공적성 우수자전형과 학생부 우수자전형으로 각각 454명, 434명을 뽑는다. 전공적성 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와 적성70%를 반영한다. 반대로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와 적성 30%를 반영한다. ▲ 강남대=60분 동안 총 70문항을 풀어야 하며 문항당 배점은 5점씩이다. 수시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465명,180명을 뽑는다. ▲ 강원대=수시 2차 일반전형으로 639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학업적성검사를 본다. ▲ 서경대=수시1차 일반학생전형으로 255명을 선발한다. 문항당 배점은 5점이다. 언어 25문항,수리 25문항,사고력 20문항 등 총 70문항이 출제된다. ▲ 을지대=수시 1차와 2차 일반학생전형으로 각각 268명,133명을 모집한다. 총 60문항이 출제된다. 수시1차는 문항당 배점이 4점,수시2차는 문항당 배점이 6점이다. ▲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일반우수자전형으로 597명을 뽑는다. 모집정원의 상위 30%(우선선발)까지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 성결대=수시1차 적성우수자전형으로 226명을 선발한다. 시험시간은 60분으로 언어,수리,외국어 등 총 80문항이 출제된다. ▲ 수원대=수시 1차와 2차 각각 500명씩 뽑는다. 적성검사 총점 500점 중 220점이 기본점수로 적용된다. 문항당 배점은 3점~4점이다. ◆ 문의: 신우성학원 02-3452-2210, < 2011-08-22
- 자연 속에서 고풍스러운 유럽의 식탁을 맛보다 후덥지근한 빗속의 여름을 보내고 나니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찾아 나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하지만 개개인의 바쁜 생활로 가족들조차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마당에 자연으로의 여행을 꿈꾸기가 쉽지 않다. 강남 엄마들치고 한 달에 정기모임 한두 번 없는 경우가 드문데 매번 집근처 같은 식당도 식상하다. 아쉬운 마음에 지인들과 함께 맑은 하늘과 시원한 공기를 벗 삼아 묵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근교 맛 집을 찾아 나섰다. 대치동에서 성남 방면으로 차로 15분 만에 우리는 여왕의 식탁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이어지는 유럽풍 카페테리아수서역에서 세곡동 사거리를 지나면 서울공항 건너편에 편안해 보이는 골목길이 보인다. 길을 따라 20m 정도 들어가면 왼쪽에 유럽풍의 예쁜 건물이 눈에 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퀸스테이블''이다. 살짝 열린 문틈으로 고풍스러운 샹들리에 조명이 들어오라고 유혹한다.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들어서는 순간 마치 나니아의 옷장 문을 연 듯 다른 세상을 만난다. 1층에는 서너 개의 우아한 앤틱 테이블에 소품들까지 아기자기하게 진열돼 있는데 문외한의 눈으로도 앤틱 마니아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앤틱숍의 이순복 대표가 20년간 비엔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면서 벼룩시장 등에서 수집한 것이란다. 수집품이 많아지자 지나 5월 ''퀸스테이블''을 오픈하면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앤틱 마니아들의 눈을 즐겁게 할 만한 공간이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편안한 카페테리아 공간이다. 한쪽으로 시원하게 터진 창은 테라스와 정원으로 이어진다. 카페테리아에 놓인 테이블은 저마다 개성을 뽐낸다. 맘에 드는 테이블에 앉아 창밖의 녹음을 바라보면 각박한 세상 시름은 어느덧 사라지고 피로는 봄눈 녹듯이 스르르 내려앉는다.600여 평의 정원과 건물은 2층 테라스에서 하나로 이어진다. 여유가 있다면 꼭 정원을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건축을 전공한 이순복 대표가 3년에 걸쳐 전문 정원사와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은 굴곡이 있고 소품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한 산책코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절별로 다르게 꽃도 핀다고 하니 꽃구경 코스로도 좋다. 정통과 퓨전이 조화를 이룬 깊고 은은한 맛''퀸스테이블''의 메뉴는 화덕피자 전문 셰프인 이시우 대표를 비롯해 17년 경력의 원호진 셰프에 의해 새롭게 태어났다. 시원한 과일스프는 크랜베리와 유자의 상큼한 맛에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담백한 화덕피자와 감칠맛 나는 오일파스타 알리오올리오는 우리의 입맛에 맞으면서도 정통 이태리 요리의 깊고 은은한 향기가 입안에 감돈다.17년 경력의 임병근 바리스타가 정성스럽게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 또한 신선하고 고소한 향미가 일품이다. ''퀸스테이블''에서는 커피에 대해 알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커피교실도 운영한다. 런치메뉴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퀸스테이블''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A세트(18,000원)는 갓 구워낸 빵, 샐러드, 메인 요리(파스타&피자), 핸드드립커피를 제공한다. B 세트(24,000원)는 A세트에 애피타이저, 스프, 디저트 등이 추가되며, 메인 요리도 만조카르파쵸, 스칼로피네, 크림스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바비큐 가든파티로 추억 만들기''퀸스테이블''은 오붓한 나들이로도 좋지만 색다른 가족 행사나 친목을 위한 파티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넓은 테라스와 아름다운 정원에서 바비큐와 와인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을 어찌 북적대는 뷔페식당의 모임에 비할 수 있겠는가. 바비큐 코스는 6명 이상 예약제로 운영하며 메뉴에 따라 A코스(45,000원)부터 C코스(95,000원)까지 가능하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오랜 친구 누구라도 좋다. ''퀸스테이블''의 우아한 식탁에서 시원하고도 편안한 녹음을 바라보며 감칠 맛 나는 이태리 음식과 은은한 커피 향을 음미하는 순간 베르사유 궁의 마리 앙투아네트 식탁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 위 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 301-15(세곡동 사거리 지나 서울공항 건너편 골목)* 영업시간 : 오전 10:00~오후 10:00* 주 차 : 가능* 문 의 : 031) 751-4445, www.queentabl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미국의 공신력 있는 학력평가로 학년별로 응시 최근 국내 영어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국내에서 영어를 공부를 해도 TOEFL, TOEIC, SLEP 등 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시험들은 비영어권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으로 외국어로서 영어능력을 평가할 뿐이라는 아쉬움을 남긴다. 국내에서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로서 영어 능력을 평가 받으려면 미국의 권위 있는 학력평가시험 중에 하나인 IOWA 테스트를 응시하는 방법이 있다. 이 시험은 영어로 생각하고 공부하며 생활하는 미국학생들이 치르는 수학능력 평가다. 이제 국내 학생들도 IOWA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미국학생의 기준으로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IOWA 테스트의 활용방안에 대해 미국 비영리교육법인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 측의 조언을 들어보자. 한미교육연맹은 IOWA 테스트 공식 센터다. 모국어로서 영어 실력 평가1935년에 시작되어 75년의 역사를 지닌 IOWA 테스트는 스텐포드 테스트(Stanford Tests)와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국학력평가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3개 단계로 영어의 어휘 독해 문법 영역, 수학, 과학, 사회, 정보 분석 등 다섯 과목을 평가한다. 학생들은 전 과목을 치르는 종합 시험과 영어 수학만 보는 핵심 영역시험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 시험 결과에 따라 학업의 강점과 약점을 알 수 있고 학업의 발전 상황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이 자료는 국가에서 교사들의 지도능력, 교재의 적합성, 수업방법이나 교육환경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응시할 수 있는 TOEFL, TOEIC, IELTS FLEX IELTS TOSEL 등은 비영어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능력시험이다. 이 시험들 대부분은 대입이나 취업에 필요한 평가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치르고 있다. 하지만 시험 내용이나 형태가 응시자의 나이나 성숙도에 맞지 않아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 이에 비해 IOWA 테스트는 미국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영어를 일상적으로 소통하거나 학문적인 도구로서 잘 구사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시험이다. 연령에 맞게 출제되고 학년별로 평가하기 때문에 매우 교육적이라는 평이다. 이제 IOWA 테스트를 국내에서도 치를 수 있다. IOWA 테스트 공식 센터인 한미교육연맹은 응시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한미교육연맹은 2005년 미연방정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공식승인을 받은 미국비영리교육재단이다. 유용한 시험으로 활용도가 다양해 미국으로 유학을 갈 경우, IOWA 테스트의 결과는 미국의 초등 중등 고등학교로 입학하거나 편입할 때 표준 평가점수(Standardized Test Score)로 사용된다. 특히 학교에서 학생을 학업 능력에 맞는 학급에 배치할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사실 대부분의 미국학교들은 한국학교에서 발행한 성적표를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시험 결과를 보충서류로 사용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우등생 그룹(Honor Society)에 가입할 때도 필요하다. 또 스포츠 동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동아리활동에 참여할 때도 자격요건으로 사용된다. 학생의 학업 능력과 성실도를 짐작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심지어 학생 보험료를 줄이는 용도에도 사용될 정도로 미국에서는 공인받은 시험이다. 반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실질적인 활용도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시험 결과는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가 될 수 있다. 국내에서만 영어를 공부한 학생도 이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확인해 보면 영어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한미교육연맹 박재현 이사장은 "이 시험은 자신의 영어 학습 능력을 미국학생과 견주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는 TOEFL, SLEP, TOSEL등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했던 국내의 학교나 단체에서 IOWA 테스트를 자격시험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한다. 문의 한미교육연맹 (02)-576-0852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IOWA 테스트 TIP▶개인적으로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치동에 있는 IOWA 테스트센터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험 일자는 8월과 9월에는 매주 토요일, 10월부터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이다. 응시비용은 핵심과목(영어 수학)만 보면 6만원, 전과목(핵심과목과 사회 과학 정보분석)은 8만원이다. ▶학교나 학원등과 같은 영어교육기관에서 단체로 응시를 원하면 해당기관과 협의해 시험 장소와 일자를 결정한다. 응시비용은 핵심는과목만 보면 4만원, 전 과목은 6만원이다. ▶시험시간은 핵심과목만 응시하면 유~초1은 130분, 초2~초3은 185분, 초3~중2는 211분, 중3~고3은 160분이다. 전 과목을 응시하면 초2~초3은 265분, 초3~중2는 326분, 중3~고3은 260분이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주름 탄력 보습 한 번에 잡자!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 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주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20대의 젊은 나이부터 피부는 너무 빨리 주름의 지배를 받는 것이 현실. 특히 주름이 깊게 생기는 부위가 이마나 미간, 눈가나 입가와 같은 표정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실제 나이보다 몇 년은 늙어 보이게 만드는 굵은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건성피부가 주름이 가장 많이 생기고, 지성피부는 이에 비해 덜 생기는 편이다. 피지선이 덜 발달한 눈가나 입가 피부가 가장 먼저 주름이 찾아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또한 피부가 노화되면서 히알루론산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서 주름이 많이 생겨난다. 히알루론산은 콜라겐을 생성, 조절하고 피부 주변에 고정시켜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20세가 넘으면 피부 속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이 감소하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는 히알루론산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드랍고 매우 촉촉하게 느껴진다. 반면 히알루론산은 연령이 많아질수록 감소하게 된다. 노화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해서도 점차적으로 진피 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 줄어들게 되어 간극을 채우던 수분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게 된다. 히알루론산은 이론적으로 자기 무게의 수백 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보습제 중에서도 수분 유지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엔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 속에 히알루론산을 보충해 주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은 예방 차원일 뿐 한번 생긴 주름의 경우에는 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을 통해 주름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피부에 근본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은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리프팅 효과와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다. 즉, 무너진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피부의 볼륨과 탄력도를 높여 생기 있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젊어지게 하는 것이 이 시술의 장점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
-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웠으면 이제는 실천이 중요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대역전 프로젝트>--------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웬만한 노력으로는 역전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미 앞서 가는 학생들은 가속도가 붙어 더 빨리 앞으로 내딛는 듯하다. 이쯤 되면 초등학교, 중학교 때 다져놓지 못한 실력을 한탄하며 "역전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역전은 있다" 4주 기획으로 EBS ''공부의 왕도'' 정영미 제작팀장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의 비법을 소개한다. 자, 이제 대역전의 문을 두드려보자. <4주 기획 연재순서>① 공부 못할 수밖에 없는 유형에서 벗어나기②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달라진 나를 만난다③ 계획표를 잘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④ 계획을 세웠으면 이제는 실천이 중요-------------------------------------------- 계획을 세웠으면 이제 실천에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실천이란 공부만이 아니라 공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시간 관리, 생활 관리, 마음가짐 관리가 모두 실천이다. 실천은 이 세 가지 요소가 모두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일으켜야 궤도에 오르며, 그래야만 성적도 오르게 된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공부할 것인가. 애써 만든 계획표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지금부터 단계별로 하나하나 살펴보자. 실천 1단계 - 처음 3일, 3주, 3개월이 중요처음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면 3·3·3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의 성패가 3·3·3에 달려 있다. 그럼 3·3·3이란 무엇일까. 3일, 3주, 3개월을 의미한다. # 3일 :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다.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일이라 해도 3일을 넘기기 힘들다는 뜻이다. 결심 끝에 시작한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해도 역시 3일쯤이면 한계 상황에 부딪힌다. 첫날부터 계획을 어기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점차 계획을 지키기 힘들어지고 피로감과 갑갑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는 당연한 과정이므로 자책하지 말고 대처방안을 찾도록 한다. ''계획표상 쉬는 시간은 아니지만 억지 공부를 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니 잠시 쉬는 것이 낳겠지''라는 생각은 첫 3일 동안 가장 경계해야할 태도다. 아직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10분의 유혹은 그대로 1~2시간으로 이어지고 만다. 따라서 첫 3일 동안은 피로감이 몰려와도, 집중력이 떨어져도 일단 계획표대로 움직여야 한다.예상 밖의 일로 시간을 허비했을 경우 그 시간에 연연해하지 말고 속히 계획표대로 돌아와야 한다. 허비한 시간까지 보충하려고 잠을 줄이거나 휴식시간을 없애면 계획은 엉망이 되고 만다. 시간은 한번 흘러가면 주워 담을 수 없다. 흘러가 버린 시간은 잊고 책상 앞에 앉는 순간부터 다시 계획에 집중한다.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때도 첫 번째 3일이지만, 공부를 포기하는 것도 이 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공부의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부분보다는 잘된 부분을 보려고 노력하고 행동에 집중한다. 3일 동안 실천한 내용은 정직하게 점검한다. 이 기간의 평가 작업은 앞으로 이어질 자기주도학습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 3주 : 첫 3일이 마음가짐 관리가 중요한 시기였다면 첫 3주는 본격적인 시간 관리와 생활 관리가 이뤄지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학습습관을 위해 투자해야한다. 어떤 습관을 만들면 좋을지 살피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어떤 방법이든 머릿속에 떠올랐다면 시도해 본다. 누군가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해본다. 지금까지의 공부 방법이 못마땅하다면 과감하게 바꿔본다.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첫 번째 3주다. 또한 이 시기에는 실천의 양을 늘리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한다. 3주 동안 서서히 실천의 양이 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주도학습을 정착시키는 데 빨간불이 들어오게 된다. 첫 1주를 지낸 뒤 계획이 너무 무리하게 세워진 것이 아닌지 점검한다. 두 번째 주에는 계획을 조금 더 실천에 적합하게 수정한 뒤 진행해 본다. 이때 실천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살핀다. 공부하려는 의지를 무너뜨리는 방해요인들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두 번째 주에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때 경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다고 공부계획을 잠시 중단하고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약보다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3주는 곁눈질도 하지 말고 공부에 올인해야 공부습관을 만들 방법이 보이고, 실제 습관을 만들 수 있다. # 3개월 : 3주를 무사히 넘겼다면 웃어도 좋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허리띠를 졸라맨다. 자기주도학습을 언제부터 시작하든 3개월을 보내는 동안 시험을 만나게 된다. 시험이 다가오면 기존에 진행하던 공부계획은 잠시 중단하고 시험 계획을 따로 세워야 한다. 시험 계획은 일반 계획에 비해 공부의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공부하는 시간도 늘려야 한다. 아직 자기주도학습이 정착되지 않은 상태라면 시험 기간에는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한다. 등급을 올려야할 과목으로 주력 과목을 정하고, 이 과목들에 시간을 집중 배치한다. 아무리 공부의 양이 많더라도 무리한 계획은 안 된다. 무리한 계획은 실천을 방해하는 핵심요인이다.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양을 정하고 이에 매진한다. 시험이 다가오면 시간 관리나 생활 관리도 평소와는 달라져야 한다. 시험 기간인데도 계획표대로 하겠다고 쉬는 시간에 푹 쉬고, 야간 자율학습 전에 운동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공부에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기간에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기주도학습의 첫 3개월 동안 만나게 되는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시험 결과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을 지속시킬 수도 중도 탈락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험이 끝나면 하루 이틀 정도 밀린 잠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오래 끌지 말고 바로 초기 계획대로 복귀해야 한다. 특히 수면시간 유지는 생활리듬과 학습 습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집중력이 떨어지고 당장 급한 것이 없더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좋다. 틀린 시험문제의 오답노트를 만든다거나 영어 단어 외우기, 쉬운 수학문제 풀기 등 단순한 공부를 하는 것도 빠르게 공부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천 2단계 - 다시 실행한다# 공부계획의 수정 :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언제나 공부 계획이다. 하나의 단계를 넘을 때마다 공부계획은 끊임없이 수정되고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이 수정은 실천의 결과를 토대로 해야 한다. 실천한 결과를 점검하고 평가한 뒤 그 부족함을 메우고 한걸음 더 앞서 나가기 위한 수정이 돼야 한다.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보다는 공부의 연속성을 위해 주간 단위로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않아 성적이 하락했다면 조금 더 실천 가능하도록 공부 분량과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계획이 수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천력이 50퍼센트 이상인데 성적이 하락했다면, 나의 계획이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이었는지, 공부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한다.만약 공부시간을 늘리고자 한다면 그 이유를 찾아봐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하다 보니 새롭게 더 공부할 것들이 눈에 보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되면서 공부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면 공부시간과 양을 늘릴 필요가 있다. 하지만 계획을 완벽하게 실천하기 위해 애쓰다 보니 예상된 시간을 넘겨버렸다면 아직 계획을 수정해선 안 된다.# 슬럼프 극복하기 : 공부를 하다보면 누구나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대체로 시험 성적이 하락하고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 슬럼프는 찾아온다. 불안과 걱정, 실패와 좌절 2011-08-22
- 노인의 정서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이 곳곳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퍼센트를 넘어서면서 사실상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노인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강남구 세곡동에 노인전용 아파트 단지가 소개되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단지에는 아파트 8개 동에 407채의 노인전용 세대가 있는데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29세대와 국민임대주택 178세대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용면적 59제곱미터(17.8평)와 84제곱미터(25.4평)이며,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제곱미터(11.8평)와 49제곱미터(14.8평)이다. 이곳은 고령자 맞춤 전용 아파트답게 주거시설이 노인에게 맞는 문화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집안 곳곳에는 노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게끔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단지에는 노인들이 여가 생활이나 운동을 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있다. 노인에게 적합한 주거 환경은 어떤 것일까. 세곡동 노인전용 아파트를 찾아가 그 궁금증을 풀어보자. 노인의 신체적 특성에 적합한 시설노인 전용 아파트 내부에 들어서면 노인의 신체적인 특성을 고려한 공간이나 시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현관, 욕실, 방에는 휠체어의 출입이 쉽도록 문턱이 아예 없다. 현관과 욕실의 한쪽 벽에는 접이식 보조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노인들이 신을 신고 벗을 때, 목욕을 할 때도 서서 하는 것보다 앉아서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인들은 서 있다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많이 난다. 노인들이 욕실에서 쓰러졌을 때, 문을 막고 쓰러진 경우가 많아 구조하기 어렵다. 이를 대비해 욕실 문은 미닫이로 되어있다. 욕실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게 설계 되어있으며 욕실 내부에 손잡이가 있어 노인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방의 싱크대나 욕실에 있는 세면대는 노인들이 키나 허리 굽기 정도에 따라 이용이 쉽게 높낮이가 조절된다. 노인 입주자들에게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관리사무실 등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 호출기가 지급되었다. 또한 거실 천장에 ''동작감시센서''를 설치해 48시간 이상 집안에 사람의 움직임이 없을 때 자동으로 관리사무소에 통보가 되는 이중 구호 시스템도 마련되었다. 현관에는 호텔처럼 키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입주 노인의 입실이나 외출 정보를 관리사무실에서 알 수 있고 또 세대의 일괄 소등도 가능하다. 집 밖 복도에는 휠체어 두 대가 엇갈려 다닐 수 있도록 다른 아파트에 비해 넓게 만들어졌으며 현관문의 폭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게 넓게 설계되었다. 역삼동에 사는 최숙자(67)씨는 "나이가 먹을수록 신체적인 변화로 일상생활이 힘든데 이곳은 집안 곳곳에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참 좋다"며 아파트를 구경한 소감을 말한다. 운동이나 여가생활이 가능한 단지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게이트볼 시설, 경로당 등 노인들이 선호하는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지상 1층에는 이웃 노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다란 평상이 놓여있는 쉼터도 있다. 곳곳에 조경이 잘 된 공원이 있으며 허브식물이 가득한 허브향기정원은 심리적인 치료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근린공원이나 자연생태 하천인 세곡천으로 가는 길은 매우 완만하게 만들어졌다. 특히 세곡천을 가려면 단지에서 한층 높이만큼 내려가야 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쉽게 산책 할 수 있도록 승강기를 운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에는 곳곳에 완만한 경사로가 많이 만들어졌다. 노인들은 질러갈 수 있는 계단보다 이 경사로를 많이 이용한다. 개포동에 사는 이정란(47)씨는 "얼핏 보기엔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인데 하나하나 시설을 유심히 살펴보니 노인의 관점에서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면서 "이 아파트와 비교해 보면 기존의 주택이나 아파트에서 사는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힘드시겠다"고 말한다. 또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단지 옆에 노인요양시설 공사를 시작해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어 총 건축면적 1만6808제곱미터(약 5093.3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전문병원 공사를 내년 상반기에 시작해 2013년 말쯤에 문을 열 계획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선호도 높아세곡동 노인 전용 단지인 세곡 4단지는 주변 아파트 전세금의 80퍼센트 수준으로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과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주택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입주자를 모집할 때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자로 선정되려면 나이가 많고 서울에서 거주한 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입주자격은 65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59제곱미터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의 70퍼센트 미만이어야 하고 84제곱미터는 150퍼센트 미만이어야 한다. 세곡 4단지 입주자의 연령 분포는 66세~94세이며 평균 연령은 77세다. 70대가 51.7퍼센트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가구원수는 2~3인 가구가 79.3퍼센트로 가장 많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