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야외오페라 ‘라보엠’일시:8월28일~9월2일 화목8시, 토일7시30분장소:연세대학교 노천극장 입장료:VIP석 57만원, R석 45만원♠ 명작뮤지컬 ‘노틀담의 곱추’일시:8월15일~9월2일 화~목4시/7시, 토2시/4시30분/7시, 일 공휴일2시/4시30분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입장료:일반석 2만원♠ 뮤지컬 ‘깃털피리’일시:8월31일 오후5시/7시장소: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 뮤지컬 ‘질러’일시:7월15일~12월30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장소:창조아트센터 2관 입장료:일반석 4만원연극♠ 내 이름은 강(江)일시:8월3일~8월19일 월~금 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 셰익스피어의 상자일시:8월17일~9월2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3시 장소:대학로예술극장 3관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해피바이러스일시:8월3일~9월2일 평일8시, 토3시/5시/7시, 일 공휴일4시/6시장소:대학로 가든씨어터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 품바일시:7월25일~오픈런 화~금8시, 토6시, 일 공휴일3시장소: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 품바전용관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클래식/콘서트♠ 앙상블 라 퐁텐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일시:8월19일 오후 5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일시:8월16일~8월19일 오후3시/7시 30분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 황병기, 이무지치 챔버 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연주회일시:8월28일 오후8시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 코리안심포니 키즈콘서트일시:8월21일 오후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A석 2만5천원, B석 2만원전시♠ 얀 샤우덱 사진전일시:8월10일~9월9일장소:NEMO 갤러리(블루스퀘어 내) 입장료:입장권 8천원무용♠ 청담, 춤으로 날다 2일시:4월24일~10월30일 매주 화요일8시장소:유시어터 입장료:일반석 5천원~2만원♠ 박덕상 타무천 예술단일시:8월17일~8월19일 금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퓨전 사극 코믹 드라마 역시 차태현이다.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과속스캔들’에서도 그는 넘치는 연기를 하지 않았다. 정형화되는 캐릭터에 대한 부담이 있었을 텐데도 그는 또 우리를 낄낄거리게 만드는 캐릭터로 다가왔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영락없는 차태현식 팝콘 영화다. 망가지기를 주저하지 않고, 스스로 낮추며 주위를 빛나게 만드는 배우 차태현. 억지스러운 설정과 눈에 띄는 CG처리가 좀 거슬리기도 하지만 찜통더위 속에 만나는 차태현의 미소 덕에 극장 안에는 시원한 웃음들이 에어컨 바람처럼 번진다.새롭지는 않지만 편안한 웃음보따리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여 서빙고에 있는 얼음 3만 정을 훔칠 계획을 세운다. 차태현은 올바른 말만 골라 하는 우의정 이성호(권혁풍)의 서자 덕무로 나온다. ‘천재적인 지략가’ 역할을 맡았다며 사극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영화 속 차태현의 모습은 낯설지 않다. 수염도 어색하지 않고 백동수(오지호)에게 찰싹 달라붙어 ''처남~''이라고 부르며 능청을 떨 때는 ‘1박 2일’에서 만나던 방송인 차태현 그대로의 모습이다. 백동수로 나오는 오지호도 낯설지 않다. 어디서 본 모습인가 싶었더니 TV 드라마 ''추노''에서 연기하던 송태하의 모습이 오버랩 된 탓이다.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송중호 등 명품 조연들의 역할 또한 뛰어나다. 귀머거리 폭탄 제조전문가 대현(신정근)과 청나라 유학파이자 땅굴파기의 일인자 석창(고창석)은 존재감 넘치는 비주얼과 애드리브로 쉴 새 없이 웃음을 전달한다. 하지만 예상되는 캐릭터, 예상할 수 있는 웃음이다. 그들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가 높아진 탓이다. 딱히 놀라울 정도의 설정이나, 연기 변신은 없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술술 풀어내는 그들의 여유 있는 연기와 호흡에 관객들은 121분을 지루하지 않게 즐긴다.캐릭터 코미디의 전형 극 초반 긴 이야기 전개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지만 살짝 지루한 감은 있다. 하지만 조선의 서빙고 얼음을 훔치는 일이 어디 한두 사람의 지혜, 한두 가지 계획으로 될 일인가. 조금은 산만하게 흩어져 있던 캐릭터들은 극의 후반이 되어서야 하나로 달리기 시작한다. 엉성한 얼음 털기 시나리오가 웃음으로 포장될 수 있는 것은 캐릭터들의 힘이다. 아역 연기자들의 깜찍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도 일품이고, 이상할 정도로 조용하던 성동일은 후반 10분 동안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린다. 액션과 코미디, 긴장감과 웃음이 적절히 섞여 보기 좋은 마무리가 완성된다.쭉쭉 빵빵 도둑들에 맞서는 인디 비주얼 도둑들10인의 쭉쭉 빵빵, 막강 비주얼을 가진 ‘도둑들’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간 극장가에 나타난 이들은 어딜 봐도 비주류 외모의 도둑들이다. 하지만 이들도 도둑들이다. 서자 중심의 홍길동 일당은 아니어도 힘과 권력의 상징인 얼음을 훔치며 비리와 부패에 맞서는 양심 있는 도둑들이다. 나중엔 사도세자의 부성에 감동하여 놀랍게도 금까지 포기하는 감성(?) 있는 도둑들이다.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무지막지한 도둑들이라 오해하지 마시길. 비주류 외모의 도둑들이 펼치는 진지한 금괴사냥 이야기를 즐기다보면 김주호 감독의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이랄까? 꽃미남 송중기가 살짝 등장하여 정약용을 연기한다. 짧게나마 그의 고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부디 다음 약속이 바쁘더라도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말기를 바란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미국 예일대 국제영어디베이트 대회 한국대표단 선발 미국 예일대 국제영어디베이트 대회 한국대표단 선발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미국 예일대학교 국제디베이트대회의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선발된 한국대표는 미국 디베이트 챔피온 선생님과 함께 국내 16시간 교육 및 미국 현지 24시간 교육을 통해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받게 된다. 참가대상으로는 중3~고3 모든 청소년이며, 한국국적으로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대회는 9월 21일(금)~9월 23일(일) 3일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실시한다. 한편, 미국 예일대 디베이트협회 헤드코치 데이비드 킴멜이 방한하여 ASFL 2012-2013 League 개막식 및 YDA-ASFL Debate Club 창단식에 참가하며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디베이트 실력 향상을 위한 클럽 창단식과 ASFL 개막을 축하하고, 디베이팅 쇼, 디베이트 특강 등을 실시한다. 행사는 8월 12일(일) 14:00~17:00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진행된다.(주)핵교, 학부모 무료 체험 현장설명회(주)핵교는 8월 23일(목)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2학기 또래팀 모집을 위한 학부모 무료 체험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험학습을 고민하는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하시는 모든 학부모에게는 도서출판 핵교 ‘발도장쿵쿵 역사 시리즈9-가자! 조선생활문화와 한양 옛 지도가 무료로 제공된다. (주)핵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댓글을 남기고, 선정되면 참여 가능하다.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 ‘대입 원서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 진행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국내, 외 고등학교 3학년 또는 졸업생 중 한국 내 글로벌 및 어학 관련 전형 지원을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원서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3학년도 입시는 주요대학들이 전체 선발인원의 60%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수시지원 횟수는 6번으로 제한되었다.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는 이런 현실을 반영, 수많은 대학과 전형들 중 본인이 가장 유리한 전형은 무엇인지, 진학하고 싶은 대학을 위해서 앞으로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 또한 자기소개서 첨삭, 서류 준비 보조, 지원 전략 수립 등 『어학특기자 입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17일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중앙일보교육법인, ‘2013학년도 봄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모집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2013학년도 봄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공립학교 교환학생은 미국 국무성에서 주관하는 공신력과 사립학교 교환학생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 장점으로 꼽힌다.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만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미국인 지원자 가정에서 현지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공립학교에서 진행하는 정규수업과 클럽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9월 15일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학습방해질환 부수기’ 2탄 알러지성 비염중3인 J군은 공부하려는 의욕은 높지만 체력이 약해 스트레스가 심했다. J군은 1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았으며 맑은 콧물이 끊임없이 나고 늘 머리가 무거웠다. 공부를 하려고 앉으면 재채기 때문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고 코를 푼 휴지는 산처럼 책상 위에 쌓여갔다. J군은 알러지성 비염 진단을 받았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알러지성 비염 환자가 10년 새 10배가 증가했다. 2009년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알러지성 비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비율이 11.9%로 1998년 1.9%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비염이란 코를 이루고 있는 구조물에 나타나는 각종 염증성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알러지성 비염은 연속적이고 변칙적인 재채기, 눈이나 인후부의 가려움증, 두통, 과도한 눈물, 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발생한다. 방치하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천식, 결막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며, 두뇌의 산소 부족 상태를 만들어 집중력 저하를 가져온다. 학생들에게 비염은 특히나 경고 대상이다. 뇌는 몸무게의 2.5%밖에 안 되지만, 우리가 들이마시는 산소의 20~25%를 사용할 정도로 산소공급이 중요하다. 그런데 비염으로 코막힘이 있는 학생들은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하면서 뇌로 가는 산소량이 부족하게 되어 100%의 성과를 발휘하기 힘들다. 수면 중 무호흡 상태로 인해 자는 중간에 깨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낮이면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 비염의 예방을 위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정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호흡기에 좋은 생강, 대추, 연근, 감자, 도라지, 우엉 같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염이 심해졌을 경우는 병의 원인을 알아내어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이 제거되고 체질이 개선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발병되기 쉽다. 한방에서는 폐에서 비염의 원인을 찾는다. 폐의 기운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풍한습열(風寒濕熱)의 기운이 침투하여 발생한다고 본다. 한약을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폐의 기운을 증진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이 정상화가 되면 각종 알러지 질환들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게 된다. 자녀가 비염으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다면 근본치료를 통한 면역력 증강으로 성적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노충구 원장해아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한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얼마 전 초등학교 임용에 성공한 후배의 방문을 받은 적이 있다. 후배 본인도 글씨체가 바르지 못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교단에 서고 나니 실로 글씨 쓰기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본인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쓰기 상태가 아주 바르지 않아 교육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정도였다고 했다. 글씨를 올바르게 쓰고 싶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글씨교정본들은 한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대략 비슷비슷한 틀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한글을 끼워 넣는 형식의 반복을 요구하다 보니, 그 틀을 벗어나면, 다시 이전의 악필로 쉽게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요즘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칠판에 쓴 판서를 봐가며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칠판 옆에 달린 멀티미디어 화면을 보며 전자교과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학생들도 이에 맞추어 연필로 공책에 필기 하는 것이 아니라 배부된 프린트자료에 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익숙한 마우스로 정리한다. 즉, 학생들에게서 쓰기 습관이 박탈되어지고 있다. 글씨를 쓴다는 것은 단지 메모를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필기자에게 사고력을 부여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공간지각력 등의 훈련이 진행되어 진다. 손으로 필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이들 훈련을 모두 경험하게 하지 못한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1998,02) [한글쓰기 교수학습 연구] 논문 중 ‘한글필기 글씨체연구와 교정지도에 관하여’에서 서술했듯이 글씨를 올바르게 쓰지 못함을 인지하는 대상자는 노트필기에 소극적 성향이 가미되고, 학습 시 부가적인 자신감이 결여되어, 학습태도 및 학업 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고 논술했다. 그래서 교정지도안을 만들고 교정지도하며 단계별로 기록 평가하여 분석한 결과, 올바른 글씨 방법을 터득한 대상자의 학습태도 중 집중력과 침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학습능력을 고취시킨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익히기 쉽고 쓰기에 편하면서 아름다운 한글을 21세기 문명 앞에서 교육자와 피교육자가 서로 편할 것이라는 이유로 쓰기교육을 멀리한다는 것은 정말로 계산하기 어려운 많을 것들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필자는 해본다. 타임즈 기사 중 미국 의사의 잘못된 쓰기 습관으로 인해 연중 7,000명 이상의 환자가 사망한다는 기사는, 올바른 쓰기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유성영 대표참바른글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Place] 포장까지 예쁜 빈티지 인테리어 소품점 - 5층 아파트 어릴 적 추억 속에서 나온 듯한 인테리어 소품점이 눈길을 끈다. 이름도 편안한 느낌의 ‘5층 아파트’. 매장 인테리어도 원목 느낌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오프라인 매장에 앞서 온라인 사이트는 이미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아기자기한 장난감, 목각 인형, 키치한 엽서와 문구류, 북유럽풍의 패브릭, 주방 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방 소품 식기류, 패브릭은 엄마들도 충분히 매료시킬 만하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을 찾거나 혹은 심심한 집안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일러스트 포스터와 액자가 제격.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 못지않게 예쁜 포장으로도 유명하다. 편안한 느낌의 종이 포장에 레이스를 덧대 리본으로 묶어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선물로도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3
- 다낭성난소증후군 대학생인 이미화(22, 가명) 씨는 대학 진학 이후 변한 몸 상태 때문에 항상 걱정이었다. 자취를 하게 되면서 식사가 불규칙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업 스트레스로 폭식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몸무게가 몇 달 사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았고, 몸도 찌푸둥 하고 건강도 안 좋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규칙적이던 생리 주기가 점점 띄엄띄엄해지더니 요즘은 주기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생리를 건너뛰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었다.얼마 전 건강검진을 갔다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친구를 보니 이 씨도 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한가한 방학에 시간을 내어 집에 내려간 차에 부모님과 함께 건강검진을 하러 찾은 병원에서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은 이 씨는 다소 낯선 병명에 당황했다. 이름조차 생소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병은 초음파 상에서 난소 안에 배란이 되지 못한 난포가 10개 이상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난포는 난자를 싸고 있는 풍선과 같은 주머니인데, 난자를 자궁으로 내보내는 배란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뚱뚱해진 난포는 난소 안에서 그대로 쪼그라들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생리를 건너 뛸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이고, 따라서 다낭성난소증후군 소견을 보이는 여성들에서 무월경이나 희발 월경이 많은 것이다.한의학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습담이 정체된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얼굴이 하얗고 신체의 기가 허냉한 여성에서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담음이 형성되고, 이것이 자궁이나 난소 부위에 정체되면 난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고장이 나는 것이다.단순히 살 때문에 몸이 안 좋아졌다고 생각했던 이씨는 걱정도 되고, 난소에 병이 있다고 하니 나중에 임신이 되지 않을까 더 겁이 나기 시작했다. 아직 나이도 어려 호르몬 치료나 수술 요법에는 부담을 느끼던 터에 소문을 듣고 한의원에 찾아왔다고 하였다. 이 씨는 다른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들과 비슷하게 몸 전반적으로 습담이 정체되어 있었고, 수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여 맥이 답답한 경향을 보였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생활습관을 정비하여야 약을 먹으면서도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일러주자, 이제는 정말 건강에 소홀하지 않겠다며 이 씨는 굳은 의지를 모였다.이 씨에게는 습담을 풀어줄 수 있는 탕약과 함께 난소의 기능에 도움을 주는 보궁단을 처방하였다. 해결 방법을 찾았다고 기뻐하는 이 씨에게 약을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자궁을 아끼고 자신의 몸 건강에 주의하는 것임을 다시 되새겨주었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찜통더위, 안경의 불편함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잠잘 때 렌즈 착용하면 낮엔 안경 없이 시력유지안경 낀 이들에게 여름처럼 곤욕스런 계절이 또 있을까. 찜통더위에 콧등으로 흐르는 땀과 함께 안경이 자꾸만 흘러내릴 때 정말이지 참을 수 없는 짜증스러움이 몰려온다.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안경이 운동의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안경알이 떨어지고, 깨지고, 부서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요즘에는 안경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시력교정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강남역에 자리한 강남눈조은안과의 김준헌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최근 각광받는 시력교정 방법과 이와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물어봤다.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드림렌즈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을 하기 위해 안과를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무엇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시력을 교정하고 적응기를 갖는 것이 낫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 중에는 안경 대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시력교정 방법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요즘 학생들에게 시력교정용으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다름 아닌 드림렌즈. 드림렌즈란 특수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하는 획기적인 시술법이다. LK렌즈라고도 하는데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 중심부를 눌러줌으로써 근시 및 난시가 교정되며 시술이 완료되었을 때는 라식 수술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활동을 하는 낮 시간에는 렌즈나 안경 없이 시력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꿈의 렌즈로도 불린다. 이 드림렌즈는 최근 안경 착용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면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드림렌즈 착용 후 훨씬 자유롭다는 중학생중학교 1학년인 성민이도 안경이 부담되고 불편해서 안경을 벗은 경우이다. 지난겨울 방학에 반 친구가 드림렌즈로 바꾸는 걸 보고 안전하다는 생각에 과감히 드림렌즈로 바꾸었다. 드림렌즈로 바꾼 지 6개월 정도 지난 성민 군. 일단 안경을 벗고 나니 생활하는 게 무척 자유롭고 편하단다. 드림렌즈 착용 후 시력이 1.0에서 1.2까지 나와서 가끔씩 찡그리던 습관도 없어졌다고.“처음부터 드림렌즈가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오히려 매일 렌즈를 착용하고 자야하고, 아침에 다시 빼는 과정들이 무척 번거롭고 불편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안경 없이도 선명하게 보이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요즘엔 드림렌즈가 근시 진행까지 막아준다고 해서 더 열심히 끼고 있어요.”청소년기의 근시진행을 막아주는 게 강점드림렌즈를 처음 착용할 경우에는 첫날부터 5주간은 매일 밤 7~8시간 꼭 착용하고 자야 한다. 왜냐하면 렌즈착용을 멈추면 평상시의 각막 형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그 후에는 개개인의 주기에 따라 1~7일에 하루는 렌즈를 끼고 자야한다. 2005년 홍콩 P.U대학 임상논문에는 드림렌즈를 끼면 최소한 현재 상태에서 더 이상 눈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이 착용하면 고도 근시로 진행될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밝히고 있다. 시력교정수술 전문의인 김준헌 원장은 “드림렌즈는 -5.00 디옵터 이하의 근시, -2.00 디옵터 이하의 난시인 사람에게 효과가 특히 탁월하다”며 “최근에는 학생들뿐 아니라 라식, 라섹을 할 수 없는 일반인들도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라고 덧붙인다.안과의사도 라식·라섹할까?드림렌즈보다 더 적극적인 시력교정 방법으로는 라식·라섹 수술이 있다. 라식·라섹은 이미 대중화 추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시력교정 수술의 안전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혹자는 그렇게 안전하다면 안과의사들은 왜 라식·라섹수술을 안 하냐고 반문한다.“안과의사들도 시력교정 수술을 합니다. 저는 라식 수술의 발달과정을 계속 지켜봐 왔고 수술 결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06년 겨울 라섹수술을 받았습니다.”김준헌 원장은 “수술 후 느끼는 증상들을 직접 경험하지도 않은 채 환자들에게 설명하는 게 무척 답답하게 느껴져 환자들과 좀 더 공감하기 위해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며 “진료할 때 환자들과 라섹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김 원장은 “요즘 다양한 라식·라섹이 많은 데 그 중에서도 부작용을 보완한 크리스탈 플러스라식과 올레이저라섹에 대한 일반인의 선호도가 높다”고 귀띔한다.도움말 강남눈조은안과 김준헌 원장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오감 활용한 재미있고 실용적인 중국어 익히기 대입에서 취업까지 영어만으로는 차별화 될 수 없는 시대. 아이들의 경쟁력을 생각하는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영어처럼 전투적으로 공부시키기고 쉽지 않다는 생각에 학원보다는 방문 학습지로 가볍게 공부를 시작하는 가정이 많다. 과연 그렇게 시작한 중국어 공부는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까? 또 경쟁적으로 급수시험을 따 놓은 한자 공부와는 어느 정도 통할까? 최근 제1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를 찾아가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법에 대해 살펴보았다.쉽지 않은 도전, 중국어 경시 대회 <쎄쎄니 중국어 경시 대회>는 실용 중국어를 배우는 쎄쎄니 중국어 회원들이 저마다 실력을 뽐내고 자랑하는 장을 만들어 중국어를 보다 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개최된 ‘말하기 대회’다.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으며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성적 우수자를 나누어 선발했다. “‘말하기 대회’ 개최와 참여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영어는 말하기부터 가르쳐주는 커리큘럼이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까지 중국어는 1~2년을 배워도 입을 떼기 어려운 게 현실이거든요.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의 교육 과정이 단순 공부에서 벗어나 실용 회화 중심의 언어 학습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 배영옥 지사장의 말이다. 배 지사장은 꾸준히 중국어를 배운 여러 명의 학생들과 대회에 참가해 최대 참가 우수 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20: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들은 1차 필기시험을 치른 뒤 중국 현지인과 외부 한국인, 본사에서 파견된 중국 원어민 2명 등 총 4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스피치 기량을 선보여야 했다.회화 중심의 재미있고 즐거운 중국어 학습 초등 저학년의 교재를 보면 쎄쎄니만의 학습 강점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우선 짧은 생활 중국어 문장을 먼저 배운다. 그리고 회화 속 낱말을 그림과 함께 배우며 큰 소리로 따라 읽는다. 그 다음은 회화 내용이 적용된 짧은 동화를 읽은 후 빈 칸에 병음을 채워 넣으며 낱말과 회화를 반복해서 익힌다. 그리고 나서야 병음과 사성 공부, 기본적인 한자 공부가 이어진다. 학습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의 짧은 공부지만 아이들은 듣고, 읽고, 쓰는 사이 저절로 중국어를 익히게 된다. 그런 후에는 병음에 알맞은 한자를 연결하며 자연스럽게 한자와 병음의 관계를 터득하고 그날 배운 낱말과 문장, 병음을 놀이와 노래, 게임을 통해 확인한다. 여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30분. 아이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시간이 아쉬워 다시 쎄쎄니 공부시간을 기다리고, 잠깐 동안이지만 익혀놓은 리듬감으로 다음 공부 시간까지 저절로 중국어를 흥얼거리게 된다. “담당 선생님 모두가 중국어 전공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수업 방식입니다. 주어진 그대로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교구와 학습법을 고민하고 연구하거든요. 전공자가 아니라면 본사에서 주어진 교재대로 반복만 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지루해하고 발전이 더디게 됩니다.” 배 지사장의 설명이다.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한 실속 있는 스펙 관리 쎄쎄니 중국어는 20년 전통의 한우리 교육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경대학 연구진과 한중언어문화연구소가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한국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쎄쎄니 중국어는 중국인들이 중국어를 처음 배우듯이 오감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종류는 노래와 챈트를 통한 놀이 중심의 유아교재, 중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생활 중국어를 이용한 초등교재, 유학과 HSK를 대비한 중, 고, 성인 교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주일에 30분씩 두 번 수업하거나 50분씩 주 1회 수업할 수 있다. 쎄쎄니 중국어는 병음 중심의 수업이 아니라 글자와 발음을 한꺼번에 인식하는 통문장 중국어로 되어 있으며 국내 중국어 교육과정 기준표에 근거하여 발음, 문법, 회화, 낱말로 구성되어 있어서 현행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그래서 상위 학교로 진학할 때 크게 도움이 되는 학습 내용이며 ‘말하기 대회’ 준비과정을 통해 실속 있는 스펙관리를 할 수 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
- 14억 중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오는 8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1956년에 설립된 중국 유일의 국립 교향악단인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수 콩쿠르 출신의 연주자들을 포함해 14억 대륙에서 활동하는 중국 음악인들 중 최고 실력의 연주자만 선발한다.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것이다.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유진 오르먼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아이작 스턴 등 세계 최정상의 음악인들과 함께 활동해 왔으며, 중국 현대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시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하며 중국 오케스트라 음악의 역사를 써 왔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일본의 노부유키 츠지와 공동 우승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장하오천이 오케스트라와 무대를 함께한다. 당시 장하오천은 19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참가자이자 우승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엄청난 테크닉과 시적인 섬세함을 자랑하는 장하오천은 이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를 이어가며 ''랑랑''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스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이번 공연을 지휘하는 리신차오(Xincao Li)는 빈 심포니를 지휘한 최초의 중국인 지휘자로 20세의 나이에 이미 중국의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지휘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차이나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초연한 ''황하'' 피아노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이 예정되어 있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