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 지은이 댄 애리얼리 / 펴낸 곳 청림출판 값 16,000원 “부정행위의 규모나 수준은 도덕성에 대해 사람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기준과 관련이 있음을 의미한다. 요컨대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정직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다.” “우리는 사무실에 있는 인쇄용지를 집에 가져가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는 해도, 사무실 금고에서 4달러를 꺼내 그 돈으로 집에서 사용할 인쇄용지를 사지는 않는다.”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행동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는 행동경제학 교수 댄 애리얼리의 이론을 뒷받침할만한 흥미로운 실험들이 가득한 책이다.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봉사 후 ‘난 수고했으므로 이 정도 푼돈은 허락되어야 한다’며 잔돈 통 속의 돈에 손을 대는 모습은 놀라운 진실을 바라보게 한다. 나 역시 내 스스로 착한 사람, 정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험 후 맞힌 개 수 만큼의 현금을 지급하는 실험의 결과도 흥미로웠다. 만점을 받았다던가 열 몇 개를 더 맞혔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3~4문제씩은 실제보다 더 맞힌 것으로 답하고 현금을 받아갔다. 그의 실험대상자들은 대부분 대학생이었고, 약사였고, 의사였다. 거짓말 혹은 부정과는 거리가 멀 것으로 생각한 착한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도덕성 기준을 따로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부정의 정도는 친한, 오래된 사이일수록 심해진다는 실험 결과는 정말 인정하고 싶지 않은 진실이었다. 학연, 지연, 친인척 관련 비리들은 결국은 그 오래된 사이에 놓인 도덕성의 시험이니 말이다.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 안의 에너지가 지치지 않은 상태여야만 한다는 점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사실이었다. 그래야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며 보다 도덕성을 곧추세울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내가 착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정직함의 출발임을 깊이 새겨두자.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 강남구, 국내에서 미국 대학 어학연수강남구가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Extension)에서 운영하는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오후 세미클래스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 강남구가 해외 현지에서와 동일한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 Extension과 공동 설립하였으며, 해외 어학연수 연간비용의 1/4에 해당하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치단체 어학 연수기관이다. 또한 수업방식, 학사규칙, 교재 등 모든 학사관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단계별 수업점수가 미국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으로 인정된다.이번에 모집하는 가을학기 정규강좌와 세미클래스반은 석사 이상의 학위와 TESOL 자격증을 갖춘 11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에 의해 운영되어지는 최상의 영어 연수프로그램으로, 100레벨부터 600레벨까지 수준별 강좌와 집중영어프로그램(IEP), 회화능력향상반 프로그램(IOF)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정규강좌는 9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미클래스반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수강할 수 있다.아울러 수강생들은 본 프로그램과 별도로 원어민이 진행하는 토익과정, 스크린 영어 등 추가 선택과목도 함께 들을 수 있고 영자신문반, 토론클럽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정규강좌는 200명, 세미클래스반은 100명 선착순이며,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org)에서 온라인 접수 중이다. 강남구, 새얼굴 찾아주기 실시강남구가 선·후천적으로 안면기형 등 외모로 고민하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실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인데, 강남구 보건소가 관내 ID병원과 함께 희망 나눔 의료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구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이번에 실시하는 ‘새 얼굴 찾아주기’는 선천적으로 안면 비대칭(기형), 구순열(언챙이), 다운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얼굴이나 팔 등의 흉터로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강남구는 이 달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15명을 선정해 무료 시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지역 내 ID병원(신사동 소재, 원장 박상훈)에서 시술은 물론 비용 일체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별 검진을 실시한 후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즉시 치료 조치하고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 시술함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새 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어려운 사정으로 적기에 시술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구민들에게 새 삶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강남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강남구에 쌀 7.1톤 쾌척아시아의 프린스이자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장근석이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7.1톤(7100kg)을 쾌척했다. 강남구는 지난 7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한류스타 장근석 측으로부터 ‘사랑의 쌀’ 7.1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쌀 1톤은 8,300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장근석은 이번 기부로 5만 8,90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쌀 7.1톤은 최근 장근석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팬들로부터 받은 응원의 쌀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 마켓’과 강남구청역에 설치될 예정인 ‘사랑의 쌀독’ 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8번째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자구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적었던 강남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게 된 장근석은, “팬들의 사랑에 늘 감사한다. 그래서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며, 기부 역시 그러한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근석은 이번 기부 외에도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해야 함에도 도시가스 설치 공사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남보육원의 소식을 접하고 가스보일러 설치가 완료될 수 있게 1.000만원을 지원해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운 바 있다.강남구, 불법주차·난폭운전 렉카차 꼼짝 마!강남구가 간선도로변에 불법 주·정차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렉카차에 대해 8월 1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렉카차들이 간선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정차 대기하였다가 교통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하여 난폭운전과 불법행위를 서슴없이 하고 있어 특별한 근절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하고 있는 불법행위의 유형도 불법 주·정차, 경광등·등화장치·소음기 등을 허가 없이 불법 개조하는 행위, 번호판 가림행위, 소음·매연발생행위, 과속, 난폭운전, 무단 역주행 등으로 다양하다.이에 강남구는 관내 상습위반지역인 영동대로변, 한남대교 남단 등 14곳에 대하여 중점단속지역으로 지정하고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자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상시 단속할 것이며, 8월부터 관할 경찰서와 함께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여 불법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차량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즉시 과태료, 범칙금 부과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관내 주요간선도로에 설치된 불법주정차 및 신호위반 단속 CCTV를 통해 24시간 단속을 강화하고 과태료 체납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규위반 행위 시 처벌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 2012-08-20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카르멘 갈라 콘서트 Ⅲ일시 : 8월 28일 오후 8시장소 : 포니정홀입장료 : 일반석 3만원♠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일시 : 8월24일~10월7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 : VIP석 12만원, R석 10만원♠ 뮤지컬 ‘깃털피리’ 일시 : 8월31일 오후 5시/7시장소 :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일반석 2만원♠ 뮤지컬 ‘호기심’일시 : 8월30일~9월9일 화~금2시, 주말2시/5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VIP석 5만원, R석 4만원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일시 : 8월23일~9월2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 :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입장료 : 비지정석 1만5천원♠ 구비구비일시 : 8월31일~10월28일 화금8시, 수목3시/8시, 토3시/6시, 일3시장소 : 대학로 아리랑 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2만원♠ 필로우맨일시 : 8월11일~9월15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입장료 : 일반석 4만원♠ 허풍일시 : 8월17일~9월16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 : 대학로 이랑씨어터 입장료 :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원클래식/콘서트♠ 청소년특별음악회 썸머클래식일시 : 8월20일~8월22일 오후 7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 : R석 3만원, S석 2만원♠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30주년 기념공연일시 : 8월26일 오후 7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 : S석 5만원, A석 3만원♠ (사)서울오케스트라 EFFECT일시 : 8월23일 오후 7시30분장소 :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입장료 : 일반석 2만원♠ 재즈 페스타일시 : 9월8일~9일 오후 6시장소 :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입장료 : 1일권 3만3천원, 2일권 5만5천원 전시♠ 2012 아시아프일시 : 8월1일~8월26일장소 : 문화역서울 284(서울역사 복합문화공간)입장료 : 입장권 6천원무용♠ 발레 하이라이트의 밤일시 : 8월30일 오후 8시장소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 3만원, R석 2만원♠ 예효승 손가락 춤 ‘LIFE’일시 : 8월25일~8월26일 토8시, 일5시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 : 일반석 2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박완서 작가의 인생을 뒤흔들었던 ‘참척의 슬픔’을 담다 오는 8월 24일에서 9월 23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는 연극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이야기꾼’이라 불린 故 박완서 사후 1주기를 맞아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한 어머니가 아들의 죽음을 통해 겪는 가치관의 변화와 그 속에 내재된 인간 내면의 모습들을 한편의 드라마로 그려낸 이번 작품은 1994년 이후 1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린 것이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 작품의 원작인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은 박완서 선생이 생전 인터뷰에서 가장 큰 슬픔이었다고 회고한 아들의 죽음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자전적 경험에 허구를 더하여 쓴 소설이다. 이 소설에는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을 표현한 가운데 당시의 중산층, 여성, 가정사 외에도 70~80년대의 혼란스러웠던 한국의 정치 사회상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시대적 작품으로도 호평을 받았다.그동안 다양한 연극에서 ‘여성성’과 ‘어머니’를 표현했던 배우 손숙은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으로 이 작품을 꼽았다. 손숙은 이 작품에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을 1인 모노드라마로 그려낸다.전화를 건 것은 언제나 손아래 동서였다. 평소에 도통 말수라고는 없는 근엄한 형님이 전화를 건 이유는 해마다 제삿날을 귀띔해 준 동서를 믿다가 지나쳐 버린 그저께의 증조모 제사 때문이다. 이참에 이대봉사로 제사를 줄여버리는 게 좋지 않느냐, 그런데 이제 내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자기 집 전화번호도 까먹고 봉변당한 이야기, 그 일로 걱정이 된 딸들의 입을 통해 화자가 10년 전 아들을 잃은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우리 아이 영어 공부, 문화센터로 가볼까? 요즘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원어민 영어교사가 매일 수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원어민이 아니더라도 영어수업이 넘쳐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영어학원이나 영어유치원을 따로 보내는 것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많은 듯하다. 특히 아이가 아직 어린 5~6세정도면 더욱 그렇다. 이런 경우 가까운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들 영어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백화점과 구립문화센터의 유아 영어 프로그램을 모아보았다.놀면서 배우는 놀이 영어가 대세문화센터에서 4세에서 6세에 이르는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대부분 놀이상황 속에서 노래, 단어, 문장 등을 익히는 놀이영어 프로그램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촘스키 영어 유치원’.강남 서초지역의 대부분의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운영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앉아서 배우는 영어가 아닌 오감을 활용해 직접 만져보고, 노래 부르고, 또 상황극과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게 된다. 대부분 3개월 동안 11회 수업으로 전 수업과의 연계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현재 뉴코아 아울렛 강남 문화 센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 외에도 ‘키리키 영어 놀이터’는 그림책을 통한 통합놀이 영어수업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에릭칼’ 등의 영어 그림책을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리 내 말하게 하고 플래시 카드 게임 등을 통한 단어 찾기는 문장을 조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또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키리키 영어 놀이터’는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최근에 개설한 ‘로얄키즈스쿨’은 매 수업시간마다 영어 동요에 맞춘 율동과 플래시 카드 등을 활용한 수업으로 템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롯데 백화점 강남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동화책 통해 영어를 친숙하게놀이영어에서도 동화책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화책을 통해 놀이를 넘어 알파벳과 같은 베이식 파닉스(Basic Phonics),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등으로 영어수업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도 제법 많다.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부영 잉글리시’는 엄마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입소문난 영어 프로그램. 그림책을 통해 노래배우기, 문장 익히기,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기가 재미있게 진행된다. 어렵지 않고 노래에 맞추어 배우다보면 어느새 문장을 외우게 된다, 또 ‘I Love Story’는 동화책을 활용한 대표적 영어 수업. 단순한 동화뿐만 아니라 경제, 역사, 사회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주제별 동화를 엄선해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백화점뿐만 아니라 서초구와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서도 동화책과 영어책을 활용한 수업들이 많다. 먼저 서초 방배 유스센터에서는 ‘잉글리시 키즈 북클럽’과 ‘키즈업 펀 스토리텔링’으로 영어책 읽기 중점 수업이 이루어진다. 또 수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리딩 클럽’으로 영어 책 읽기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발레, 뮤지컬, 미술을 영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발레, 미술, 뮤지컬을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일단은 영어를 배우기 위한 수업보다 다양한 신체적인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수업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덜하다. 대표적인 수업이 바로 ‘줄리어스 영어 발레’.대부분의 백화점과 구립 문화센터에서도 수업이 이루어질 만큼 대표적이다. 단순한 발레 동작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 아이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현재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서초구립 언남문화센터 등에서 진행 중이다. 또 ‘트윈클 영어 발레’는 익숙한 영어 동요에 맞춰 발레 동작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발레 외에도 미술을 통한 영어 수업도 인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운영되는 ‘영어 퍼포먼스 미술’과 언남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영어로 하는 미술 아트&스토리’는 특색 있는 강좌로 눈길을 끈다. 이 외에 영어 뮤지컬 역시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 영어동화를 기반으로 직접 분장해 뮤지컬 무대에 서보면서 영어와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의 ‘디즈니 영어 뮤지컬’은 익숙한 디즈니 동화를 영어 뮤지컬로 배워볼 수 있다. 역삼 청소년수련관, 청담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잉글리시’도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구립 문화센터는 조금 더 저렴하게 백화점 문화센터의 영어 프로그램은 3개월 단위로 분기별로 진행되며 강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재료비나 교재비를 포함해 12~15만원 내외다. 같은 프로그램일지라도 문화센터마다 수강료가 조금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반해 구립 문화센터는 영어 프로그램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백화점 문화센터처럼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수강료도 분기별이 아닌 한 달 단위로 접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아이가 얼마나 잘 참여하는 지 반응을 보고 한 달 단위로 접수할 수 있다. 유아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구립 문화센터는 서초구립 방배 유스 센터, 수서 청소년 수련관, 역삼 청소년수련관, 서초구립 언남문화센터, 삼성 2문화센터, 청담문화센터 등이다. 수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 1회, 주 2회로 나누어져 있고 수강료 3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표> 우리 지역 문화 센터 유아 영어 프로그램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페트라영어학원 학부모 수강생 모집 페트라영어학원 학부모 수강생 모집대치동 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페트라영어학원에서 학부모대상으로 영어회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012.9.4(화) 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월 수강료는 5만원이고 강남, 서초, 송파구 거주 학부모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가천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성남)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 교원양성과정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한국어교원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은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교과목과 교육시간으로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9월 3일 개강으로 총 교육기간은 16주 121시간으로 주간과 야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주간과 야간 모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주 2회 실시되는데 주간은 오후1시부터 5시, 야간은 오후6시부터 9시30분까지이다. 단국대학교 2+2글로벌과정(경영학) 2012학년도 2기 신입생 모집2+2 글로벌 과정은 단국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CSUSB) 가 직접협약을 체결하여 커리큘럼을 공동설계하고 입학에서 졸업까지를 책임지고 있다. 단국대학교의 2+2 글로벌 과정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그램인데 기존 1+3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해 졸업률을 높이는 것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2012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정원은 20명이며, 원서접수기간은 8월 1일(수)~8월 17일(금)이다.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무료공개강좌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다가오는 2012년 가을학기 시즌을 앞두고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사주명리학과 웃음행복코치1급 강좌를 준비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사주명리학은 초청강사로 동국대 김동완 교수를 초빙하여 8월 28일(화)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웃음행복코치1급 과정은 삶이 각박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웃음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평화, 인간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디자인하도록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개강좌는 8월 29일(수) 오후 2시에 진행한다.UPM교육컨설팅, 수시 모집 컨설팅 서비스 실시UPM교육컨설팅(대표 유용근)에서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 컨설팅 서비스를 예약 받고 있다. 2013학년 입시부터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어 신중한 입시 전략이 요구된다. UPM교육컨설팅에서는 내신, 수능, 스펙, 지능 등의 다각적 분석을 통하여 학생의 수시 전략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입학사정관제 지원자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며, 수능 마무리 전략까지 꼼꼼하게 챙겨 준다. 15년 간의 입시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마다 좋은 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취업이나 진로에 대해서도 무료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수에 한하여 중3~고3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입시매니저’ 회원을 운영하며 ‘연간 입시매니저’를 통하여 관리 받은 학생의 경우 성공 확률이 훨씬 높다. 수시 모집 컨설팅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예약된다.정쌤영어, 어머니 영어 회화 교실 개강소수정예, 철저한 학생 관리 및 원장 직강으로 학생들의 영어 문법 및 어휘 실력을 단기간에 크게 올려주는 초중고 영어 전문 학원 정쌤영어(정구영 원장)가 8월 24일(금) 오전 11시부터 어머니 영어 회화 교실을 개강한다. 저렴한 수강료로 수업만 들어도 영어 회화가 술술 나오게 되고 자녀들의 숙제까지 봐 줄 수 있을 정도로 어머니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 정구영 원장은 수능 어법 1등급 제조기로 유명하며, 학원가에서는Voca 정쌤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고난도 TEPS IN TEPS 문법, 어휘, 독해 시리즈’, ‘수능 어법 UPgrade’의 저자다. 정쌤영어는 어원을 중심으로 하는 어휘 이해 수업, 무조건 암기가 아닌 이해되는 영문법 수업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며, ‘초등 고학년 문법 및 작문반’, ‘중학교 내신 및 외고 대비반’, ‘고등부 수능 및 내신, TEPS, 영자신문 독해반’ 등을 운영 중이다.페디아플러스 잠원점, 9월 신규모집 설명회 개최대한민국 NO.1 영어독서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8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영어원서 읽기’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장 자연스럽고 재미있고 나이에 맞는 영어원서 읽기수업과 자체 개발된 온라인워크북인 Pongler 소개와 함께 9월 신규모집 설명회를 갖는다. 초등1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설명회에 참석자 전원에게는 등록 후 레벨 테스트비가 면제된다. 한편, 신사스포츠센터 5층에 위치한 영어교육커뮤니티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시간이나 횟수의 제한이 없는 열린 도서관형태의 어학원으로, 효과적인 영어 독서를 위해 소설책 읽기중심의 개인/그룹 수업과 더불어 책 읽기 좋은 오프라인 환경과 앞서가는 온라인 시스템(AR&Pongler)으로 다독을 위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특기자전형 전문 PRP어학원, 고1/2 대상 ‘영어로 대학가기’ 입시설명회국제학부/영어특기자전형 대입 전문학원인 PRP어학원에서 2014/2015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1일(화) 오후 1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 강당에서 수시 6회 지원시대의 올바른 영어전형 준비방법 및 어학실적(TOEFL/TOEIC), 내신, 비교과의 시기별 준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PRP어학원은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부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수상실적(Prize)과 공인점수(Result) 등 스펙을 만들어 대입영어우수자 전형에 합격(Pass)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14/2015학년도 입시준비생 (현 고2/1)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 예약 마감하며 주차장이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착한 가격으로 가치 있는 공간 연출하기 집을 마련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가구다. 신혼집이건, 이사하는 집이건 가구는 언제나 새로운 공간의 중심에 있다. 그래서일까 새 가구를 생각하면 언제나 산뜻한 출발, 희망찬 내일이 떠오른다. 가구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를 알리기도 한다. 아기침대, 학생책상 등 가족 구성원이 늘거나 생활에 변화가 생길 때 가구는 함께 공간을 변화시킨다. 봄이면 화사한 가구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고, 가을이면 분위기 있는 가구로 멜랑콜리해지는 감성을 다독이고 싶다. 오죽하면 서양 속담에 싫증나면 바꾸고 싶은 것이 남편과 가구라는 말이 있을까. 가구전문업체 ‘향기 있는 나무’는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잘 읽고 있었다는 듯 합리적인 가격, 고품질의 가구들을 대량 준비해놓았다. 시중가 30~50%의 할인된 착한가격 15년 동안 ‘향기 있는 나무’를 굳건하게 만들어준 것은 거품을 쏙 뺀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포천에 공장을 두고 직접 제작하는 가구(갤러리 장, 맞춤 제작 붙박이 장)도 있고, 다른 공장에서 직거래하는 가구와 직수입하는 가구도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가구라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향기 있는 나무’의 경영철학이다. 발로 뛰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언제나 만족도 높은 가구 찾기에 골몰하자 알아주는 단골 고객들도 늘어났다. 서울 인근 지역뿐만이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향기 있는 나무’를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10년 전부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지금이야 보편화된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혁신적인 영업형태였다. 전국 매장이 없는 탓에 지방 고객들을 위해 사진을 올리는 고육지책이었지만 덕분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향기 있는 나무’의 단골이 되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고객후기 가득한 홈페이지 당시만 해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은 모험이었다. 사이트 개설 이후 2년간은 사진과 다르다며 교환 또는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가구 판매가 자리를 잡고, 만족스럽다는 고객들의 후기가 사이트를 채워가자 그런 불만들은 자연스럽게 사그라졌다. 물론 지금도 사이트 사진만으로는 확신할 수 없다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서부터 내비게이션을 달고 매장을 찾아오는 분들이 있다. 언제든지 환영이다. 단순한 소품을 바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구는 그렇게 철저하게 점검하고,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박상기 대표의 생각이다.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가족 구성원 전체의 정서나 그 집안의 가풍이 표현되는 생활 도구잖아요. 디자인과 품질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선택에 신중을 기해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품을 구입한 후 사진과 함께 50자 정도의 상품 후기를 올리면 예쁜 원목시계도 받을 수 있다.강남본점 오픈 기념 이벤트 푸짐 고객의 만족도가 커질수록 ‘이웃집 웬수’, ‘볼수록 애교만점’, ‘다 줄거야’, ‘욕망의 불꽃’ 등 <향기있는 나무>의 가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TV 드라마도 늘어났다. 덕분에 15년간 신당동 매장만 고집하던 ‘향기 있는 나무’는 드디어 지난 8월 1일 강남점을 오픈했다. 흔한 가구 거리가 아니라 개포동 모 빌딩 6층에 터를 잡았다. 가구 매장하면 1층 통유리를 생각한 리포터로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다녀간 고객들의 명함이 수두룩하다. 홈페이지나 주위 추천을 통해 알고 찾아온 고객들이다. 그만큼 믿음과 기대를 갖고 찾아오는 고객들이라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강남본점에서는 오픈 기념 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21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통 큰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추첨은 10월 21일 5시 강남 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도 가능하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TIP. ‘향기 있는 나무’의 제안: 좋은 가구 고르기1. 구입하기 전, 필요한 가구 목록을 정하고 가구 배치도 등을 설계한다.2. 제품 카탈로그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고 집안구조를 생각한다.3. 디자인이나 소재에만 신경 쓰지 말고 방의 크기와 제품 규격을 파악한다.4.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2주 이상의 시간여유를 가지도록 한다. 5. 혼수품의 경우 부피가 큰 가구부터 가전제품, 소품 순으로 선택한다.-장롱: 수납공간이 될 수 있으면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좋다.-침대: 사람마다 키와 몸무게가 다르므로 사용자가 누웠을 때 몸이 일직선이 되고 안락감을 느껴야 좋다.-식탁과 의자: 식탁의 상판과 의자좌판의 높이는 30㎝ 정도, 식탁의 상판은 열에 강한 소재, 의자 등받이 각도는 90°가 좋다. -소파: 너무 푹신하면 앉고 일어서는데 불편하며 체중을 고루 받쳐주지 못하므로 피하고 등받이는 어깨까지 받쳐주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내 아이의 영재성을 업! 큐리어스 영재 스쿨 어린이집, 놀이학교, 아니면 영어 유치원, 우리 아이를 어디에 맡기면 좋을까? 학교 가기 전 어린 아이를 둔 엄마라면 내 아이를 어디에 맡길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여기는 프로그램이 좋은데 아이가 너무 많고, 저기는 아이가 적어서 좋지만 프로그램이 맘에 들지 않고, 또 이곳은 비용이 너무 비싸고…… 고민하는 엄마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여러 기관의 장점만을 모아서 운영하고 있는 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2003년 개원한 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8명의 원생만을 받아 소수로 운영하며, 아이들 하나하나의 특성과 영재성을 살려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용도 합리적이어서 한번 입소한 아이들은 대부분 7세까지 마치고 졸업한다고 한다. 영유아 교육의 해답을 보여주고 있는 큐리어스 영재 스쿨을 찾아가 보았다.8명 소수, 개별 맞춤프로그램 운영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한 반 8명 소수 운영이 원칙이다. 개원부터 현재까지 고수하고 있는 원칙. 강남 엄마들이 선호하는 놀이학교나 영어 유치원도 보통 15명 내외로 큐리어스 영재 스쿨보다 2배 정도 많다. 4세, 5세, 6세, 7세, 초등 1·2학년 반 총 6개 반으로 초등 1·2학년반만 7명, 나머지 4개 반은 8명 정원이다. 무엇보다 소수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이 하나하나의 특성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수월하다. 또 교재나 교구를 활용한 수업은 1:1 대응 교육이 가능해, 아이가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경험하는 것이 가능해 교육적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 특히 뇌가 폭발적으로 개발되고 발달되는 영유아기 때 아이들 한 명 한 명에 맞춘 영재 프로그램은 다수의 교실 환경에서 혹시 놓칠 수 있는 아이의 영재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 내줄 수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포동에서까지 등원하는 아이가 있을 정도. 차량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은 역삼동과 도곡동, 대치동, 서초동, 개포동 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년 2회 영재 검사와 심리 검사로 특화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무엇보다 아이의 영재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가 어떤 영재성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 주고, 아울러 영재성을 더욱 더 개발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고 입학할 때 따로 영재검사를 하지는 않는다. 모든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에서 영재성을 검사하고 그것으로 입학을 나누지는 않겠다는 것이 큐리어스 영재 스쿨 원장인 김정미씨의 생각이다. 김 원장은 “ 아이들의 영재성은 얼마든지 발달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영재성을 가지고 있고, 아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적절하게 교육시켜주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6개월마다 검사를 해보면 아이가 달라지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큐리어스 영재 스쿨은 1년에 2번 카우프만의 체계적인 교육 심리 측정 도구를 활용한 영재 검사와 영역별 지능검사를 실시, 달라지는 부분을 부모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영재성 검사뿐만 아니라 아이의 심리 검사를 실시, 아이의 발달 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심리검사를 토대로 한 아이들 맞춤 교육은 무엇보다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곳 큐리어스 영재 스쿨에서 실시되는 영재 검사와 심리 검사는 시중의 다른 센터나 병원에서 유료로 시행되는 표준화된 공인 검사로 결과를 충분히 신뢰할 수 있다. 검증된 교사와 안전한 먹거리큐리어스 영재 스쿨의 모든 정교사는 영재 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외부에서 오는 특강 프로그램 강사들 역시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져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맞춤으로 가르치고 있다. 지금 운영되고 있는 특기 적성 프로그램은 요가, 중국어, 웅변, 동화 구연, 가베, 몰펀, 원어민 영어, 바둑, 종이 접기 등이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대부분 실시되기 때문에 따로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특기 적성 프로그램은 매년 고정된 것이 아니라 2년 정도 간격을 두고 바꾸어 주기 때문에 2년 이상 다닌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못지않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바로 식단. 김정미 원장의 친정어머니께서 직접 무공해로 키운 재료로 김치며 먹거리를 만들어 지방에서 보내주고 있다. 마치 자신의 손녀 손자들을 먹이는 마음으로 손수 만드신 먹거리를 보내주기 때문에 어떤 음식보다 믿을 수 있고 또 정성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mini interview>“부모가 확실한 교육관을 갖고 아이에게 맞는 기관을 선택하세요” - 김정미(큐리어스 영재스쿨 원장) “아이를 어디에 맡길 지는 엄마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어디가 좋다고 하면 철새처럼 몰렸다가, 또 어디가 어떻다 하면 그 곳으로 몰려가는 것이 마치 당연하듯이 여겨지기도 합니다. 엄마들 사이의 소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와 잘 맞는 곳인지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적응하고 기관에서 생활하는 것은 부모가 아닌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이 내 아이에게는 어떤 교육을 할 것이라는 교육관을 가지시고 내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을 찾아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아토피안을 위한 가을맞이 양생법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시원하다. 가을은 여름동안 저하됐던 면역기능과 심신의 피로가 회복되면서 인체의 정상적인 리듬을 되찾는 계절이고 대자연의 오곡백과가 무르익으면서 식욕도 왕성해지고 소화력도 좋아진다.가을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며, 건조하고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것이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을 나느라 수분과 기를 소모한 상태에서 건조한 바람을 맞으면 피부가 메마르고 거칠어질 뿐만 아니라 뼈와 근육, 혈 등도 따라서 건조해 져서 각종 호흡기 질환과 아토피, 건선 같은 피부질환이 잘 걸리거나 악화되기 쉽다. 아이들과 노인 및 허약체질인 사람들이 다른 어떤 계절보다 가을에 호흡기 질환을 많이 겪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흔히 가을을 추수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이시기에는 사람의 몸 안에도 기가 쌓이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건조하고 서늘한 기운에 몸이 상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직 덥다고 에어컨을 틀거나 서늘하게 지내면 가을에 왕성해 지는 호흡기 계통을 오히려 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수분과 진액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 수 있으므로 선풍기와 에어컨은 더 이상 쓰지 않도록 한다.가을과 이어지는 겨울동안의 차고 건조한 기운으로 인해 몸 안의 수분과 진액이 부족해지면 특히 피부가 거칠어져 심하게 가렵거나 비늘 같은 발진이 돋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여름 끝물이라도 입추 이후부터는 아이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태열이 있는 아이들 가운데 이 시기에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져 아토피로 발전하는 겨우도 많다.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우선 따뜻한 국물이나 제철과일 등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 피부 자극이 심한 찬물이나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고 비누 사용을 줄인다<span sty 2012-09-11
- 현실 속에 공존하는 ‘악마들의 세계 살아가면서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미담 소식만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요즘 우리는 하루가 멀다고 장기밀매, 아동 성폭행, 묻지마 살인 등 잔인한 소식을 접하게 된다. 잔인한 소식도 자주 접하다 보면 그 심각성을 의식하지 못한 채 무덤덤해지기 쉽다. 지난 8월 29일 개봉한 영화 ‘공모자들’은 현실 속 악마의 세계를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장기밀매를 전면에 내세운 범죄 스릴러2009년 중국을 여행한 신혼부부의 장기밀매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을 배경으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범죄 현장을 공개해 장기밀매의 실태를 리얼하게 보여준다.중국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와 채희(정지윤) 부부는 손꼽아온 둘만의 여행으로 행복에 젖어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채희가 배안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아내를 찾기 위해 집요하게 추적하는 상호와 상호를 돕는 유일한 증인 유리(조윤희)는 장기밀매 공모자들의 조직력 앞에 무너진다. 작업을 지시하는 장기밀매 총책 영규(임창정), 장기를 적출하는 외과의사 경재(오달수), 운반책과 감시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장기밀매단은 목표물 입수, 장기 적출, 운반에 이르는 장기밀매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곳곳의 감시망과 검색대를 뚫기 위한 뇌물 물밑 작업은 필수다.하지만 빈틈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영화를 드라마틱하게 만든다. 냉혈한이지만 유리에게만은 인정이 끌리는 영규, 내부 조직원의 배신, 악당 중의 악당 장기밀매 브로커, 그리고 양의 탈을 쓴 악마 등. 주저함 없는 냉혈연기와 반전의 묘미영화 ‘공모자들’의 주연 배우 임창정과 최다니엘은 이 영화에서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임창정은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기 하나 없는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사투리로 차가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전의 코믹한 그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다. 다정다감한 순애보 캐릭터의 최다니엘은 영화의 막바지에 야비하고 냉혹한 이미지를 만들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살아 숨 쉬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배우 오달수는 타락한 변태 외과의사 역을 리얼하게 연기해 소름을 돋게 한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어지는 반전은 스토리의 개연성을 떨어뜨리기는 하지만 관객들에게 드라마틱한 재미와 차가운 전율을 느끼게 해준다. 물건으로만 생각했던 채희가 이전 동료의 여동생이었음을 알고 달라지는 영규, 반전으로 살아난 채희의 참혹한 최후, 심복인 동료의 배신, 자상한 남편에서 치밀한 악당으로 변하는 상호,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의 장기를 얻기 위해 중국행을 택했지만 오히려 장기를 잃은 아버지의 사체를 마주하게 되는 유리, 거듭되는 반전은 긴장과 속도감을 더해준다.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공모자들’이 그 어떤 잔인한 영화보다 섬뜩하게 느껴지는 것은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킨 데 있다. 돈을 위해서 인정을 저버린 냉혈한들이 조직적으로 벌이는 범죄 앞에 힘없고 선량한 개인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하나만 죽어주면 서넛은 살리고도 남아. 사람도 살리고 돈도 벌고”라고 말하는 악마는 악행에 대한 정당성까지 확보하려 한다. 영화관을 나서며 만감이 교차한다. 영화의 잔인한 영상도 어른거리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영화라는 점에서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내 몸값은 얼마인가’, 공모자들이 노리는 희소한 몸이 아니니 다행스럽기까지 하다. 의·과학 기술의 빛과 그림자를 다시 한 번 고민케 한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