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공과 탄력에는 ‘e2 시술’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피부는 여름 동안에 자외선과 고온에 의해 많이 손상되었고, 또한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가을은 피부 관리나 레이저 시술을 받는 적기라 할 수 있는데, 특히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레이저 치료를 고려하거나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레이저 치료나 시술들도 많지만, 일부 치료는 며칠간 불편한 반응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들을 이용하면 보다 다양한 치료가 가능할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된 e2 피부 재생술은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이런 계절에 많이 찾는 시술이다. e2는 세계 최초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피부 재생술로, 3가지 프락셔널 레이저(어븀 글래스, 어븀 야그, CO2)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구현된 시술법이다. 표피는 최대한 보호하면서 깊은 진피층까지 열을 전달하므로 순차적인 리모델링 효과가 가능하여 ''sublative 피부재생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e2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가열, 응고, 박피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시술 후 콜라겐이 합성되고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성 되는데, 모공뿐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e2 피부재생술은 시술 후 미세딱지가 형성되나 3~4일 정도 후에는 가라앉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는 크게 불편함을 주지는 않는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한 사람당 1개의 멸균화 된 팁을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보통 1회 시술로도 모공 및 잔주름이 개선되며 피부결과 안색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으며, 심한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에는 3회 정도 시술 받는 것이 좋다. 개개인에 따라 피부상태나 모공의 정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탄력이 많이 떨어져서 보다 강한 리프팅 효과를 원한다면 e2 피부재생술과 함께 울쎄라나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을 받는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별 모공 프로젝트로 피부를 재생시키고 탄력을 증가시킨다면 더욱 빛나는 피부 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강남구 소식 2012 추석맞이 강남구 한마당 장터 강남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12 추석맞이 강남구 한마당 장터’를 연다. 한마당 장터는 전국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운영하는 장터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평, 군산, 보성, 영주,통영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전국 41개 시·군의 100여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각종 과일, 곡류, 육류, 수산물 등 15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전 11시에는 오프닝 행사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진도북춤, 부채춤 공연 등 ‘문화예술 한마당’이 열려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며,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시간인 저녁 8시까지 개장한다. 청양군에서는 전통 즉석 두부 만들기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명품한우 4개 시·군의 한우 시식을 비롯해 각종 지역 특산품을 시식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남구에서 중앙대에 위탁교육하고 있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의 ‘원우회’(강남구 소재 유명 외식업체 참가)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수익금 일부는 기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시·군 현황 및 품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장터 개장: 2012.09.25(화) 10:00 ~20:00 - 장소: 강남구청 주차장 - 사전 주문: 2012.09.17(월) ~ 9.21(금) 5일간 각 동 주민센터에 주문 - 문의: 각 동 주민센터, 강남구 홈페이지(www.gangnam.go.kr), 강남구 지역경제과 (02)2104-1177 강남구,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강남구는 관내 노후된 옹벽과 담장을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새롭게 꾸미는 디자인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옹벽 공간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려 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정겹고 볼거리가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 벽화가 덧입혀진 첫 장소는 역삼동 국기원 진입로의 삭막하고 밋밋한 콘크리트 옹벽(높이1~4m, 연장30m)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회적기업 월메이드(Wallmade)와 재능기부자로 이루어진 추계예술대학교 벽화동아리, 경기여고 미술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곳의 벽화 디자인은 국기원 주변임을 감안하여 태권도 경기 모습으로 꾸몄으며 3일간의 작업 후에는 썰렁했던 옹벽공간이 예술적인 거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기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삭막했던 골목길이 환하게 옷을 입어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디자인 벽화그리기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구는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예산절감은 물론 구민들의 적극적인 행정 참여와 봉사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또한 디자인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지역을 구 전체로 확장하고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공간을 추천받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아트벽화를 그려 넣을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다음달 6일부터 삼성동 봉은초등학교 진입로, 청담가로공원 옹벽, 언주중학교 진입로 외 2개소에 재능기부를 받아 순차적으로 디자인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강남구,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다강남구가 9월 21일 오후 6시 30분 구청 본관 3층 큰회의실에서 외국인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제2회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인이 생활하기에 편한 글로벌 도시 강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서 찾아온 낯선 이웃들의 한국어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몽고, 미국, 이란, 일본, 중국, 캄보디아, 프랑스, 필리핀 등 총 11개국 출신의 외국인 12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약 5분 동안 한국에서의 생활과 경험담 등을 한국어로 발표하는데, PPT자료를 만들어 스크린 상의 다양한 자료와 함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의 심사는 서울·이촌·연남·이태원·영등포 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수준별 한국어 실력 및 창의력, 문화전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이들 중 1~3등을 가려 최우수·우수·장려상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세대학교 댄스동아리 ‘하리’가 역동적이고 신나는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와 참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행사를 추진하는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지난 2008년 4월에 개관해 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각종 생활 정보 지원 및 생활한국어 무료강좌 등 다양한 교육 문화프로그램으로 외국인의 한국 생활을 돕는 기관이다. 특히 이곳은 독특한 목소리와 활달한 성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리에리(Christina Confalonieri)''가 시설장을 맡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참가자들이 스스로 한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을 보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셜록홈즈>라는 제목을 들으면 누구나 라이선스 뮤지컬을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두산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고 있는 셜록홈즈는 우리의 창작 홈즈다. 그것도 올해 뮤지컬 상이란 상은 다 휩쓴 메머드급 창작 뮤지컬이다. 제17회 한국 뮤지컬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했고,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5관왕, 제1회 예그린 어워드에서 3관왕, 총 11관왕을 석권했다. 우리만의 ‘셜록홈즈’가 탄생한 것은 지난 2011년 8월, 당시 우리 뮤지컬계에서 ‘추리’라는 장르는 한참 낯선 무대였다. 그러나 3년의 제작기간에 걸쳐 국내 유수의 창작진에 의해 뮤지컬로 탄생한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 ‘셜록홈즈’에서 캐릭터만을 빌려왔을 뿐 전혀 새로운 인물, 새로운 에피소드로 무장하게 되었다. 진지하고 이성적인 홈즈는 오두방정 코믹한 캐릭터로 재탄생했고, 말없이 그를 돕는 친구 왓슨은 격투기에다 셈까지 능한 든든한 여자 조력자로 변신했다. 앤더슨가의 비밀이라는 에피소드는 원작 어디에도 없다. 우리의 캐릭터들로 만들어진 새로운, 우리만의 이야기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을 극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뮤지컬 <셜록홈즈>. 2011년 초연당시부터 공연 3일 만에 전석 매진,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초연 무대의 배우 송용진이 다시 한 번 홈즈 역을 맡아 지난 앙코르 무대에서 홈즈 역을 맡았던 김도현과 교대로 등장한다. 왓슨 역 또한 초연 때부터 홈즈와 호흡을 맞춰왔던 구민진과 방진의가 더블 캐스팅 되었고, 루시 역엔 ‘남자의 자격’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었던 선우가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11월 4일까지 공연되며 예스24, 인터파크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문의: (02)588-7708이지혜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인문계 논술의 도표문제와 수리논술문제의 차이 도표문제가 많이 나오는 학교는 연세대, 성균관대, 시립대, 건국대, 국민대 등이 있다. 도표문제의 가장 큰 특징은 도표를 제시문과 연관시켜 서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균관대처럼 독립적인 도표문제가 출제될 때도 있지만, 그것조차도 앞선 제시문을 이론적 토대로 한다. 답안 작성 시 주의 사항은 이렇다. 첫째, 통계가 수로 제시되는 도표문제의 경우 도표의 의미에 대한 수치적 해석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의미있는 1-3가지의 수치적 해석이 답안에 보인다면 근거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둘째, 답안에는 도표 자체에 대한 충실한 해석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즉 도표가 의미하는 바를 근거도 없이 막연하게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제시문과 도표를 연관시킬 때, 연관지점과 관련된 제시문 요약을 간단히 라도 보여줘야 한다. 제시문에 있고 앞선 문제에서 다뤄본 것이라고 제시문 내용을 대충 전제하고 바로 글을 쓰면 자기완결적인 답이 나올 수 없다. 도표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 측은 도표해석 능력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고 있음을 기억하자. 수리논술 문제가 출제되는 학교는 건국대(인문사회2), 이화여대(인문2), 고려대, 중앙대, 경희대(사회), 한양대(상경) 등이 있다. 수리논술 문제는 수학적 계산이 반드시 들어간다. 이화여대는 복잡해 보이는 도표가 제시되는데, 그 안에 비교적 간단한 연산문제가 들어있다. 그 연산문제를 풀어야 답을 쓸 수 있다. 건국대(인문사회2)는 주어진 식을 활용한 간단한 연산과 수치에 대한 인문적 해석을 쓰라는 문제가 결합되어 있다.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지만 연습해보지 않으면 출제의도를 알아차리기 힘들다. 고려대는 논리추론과 수학문제가 교대로 나오는데 난이도가 높지만 교과과정 범위 안의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통해 적응할 수 있다. 중앙대와 경희대는 간단한 식 세우기와 계산이고 한양대(상경)은 경제적 문제를 소재로 내기 때문에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문제들은 교과 범위 안의 지식을 활용해서 풀 수 있음을 명심하자.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건강과 아름다움의 관건은 턱! 좌우가 균형 잡힌 얼굴은 아름다움의 기본 조건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균형 잡힌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양악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양악 수술은 미적인 성과만을 위해 할 수 있는 쉬운 수술이 아니다. 턱 뼈를 잘라내야 하고, 또 부작용이 생기면 평생 동안 고생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턱관절 균형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턱뼈를 잘라내게 되면 수술 이후에도 다시 안면비대칭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위해 수술이 아닌 턱 균형 치료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자. 양악 수술만이 정답이다양악수술은 짧은 시간에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빠른 안면 교정 방법은 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턱뼈를 잘라내고 새롭게 붙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다른 교정 치료나 턱 균형 치료보다 빠르게 치료할 수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생기기도 쉽다. 또 절개와 봉합을 해야 하는 수술이라서 아무리 성형의 기술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붓기와 통증이 수반되고, 심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들조차 죽어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하니 그 고통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양악수술은 붓기와 통증 같은 부작용 외에 턱관절의 위치가 불균형한 상태에서 턱을 잘라내고 그 상태에서 다시 붙이기 때문에 턱관절의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가 수술 뒤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려는 자동조정 시스템(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성질, 즉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어렵게 되고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는 안면비대칭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턱 균형 치료, 보다 안전하고 확실하게턱 균형치료는 수술하지 않고도 몸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입안에 스플린트(splint)라는 장치를 착용해 불균형으로 인해 턱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게 하고 균형을 맞추어 턱을 안정된 위치로 유도한다. 치료 과정 중에 스플린트의 높낮이를 미세하게 조정해 가면서 장치를 착용하므로 통증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단순하게 미용 측면만을 놓고 보자면 양악수술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하지만 부작용 없이 안전한데다 비용 측면에서도 더 경제적인 방법이다.특히나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라면 안면비대칭인 상태로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 없이 안면비대칭을 바로 교정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기도 하다. 부정교합인 치아를 교정할 때 교정 장치를 끼면 한두 달 후부터 치열이 고르게 되는 것처럼 턱 균형을 맞추기 위한 스플린트를 착용하게 되면 장치를 끼면서 바로 턱의 균형이 맞아지고 안면비대칭도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 전체 치료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이고 이후에 유지 장치를 착용하면서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면 된다. 턱 균형 치료의 또 다른 장점은 양악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다시 턱이 틀어진 경우에 수술 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턱 균형 치료로 특화된 문치과를 찾아 턱균형 치료로 양악수술 후에 다시 생긴 안면비대칭을 개선한 사례도 많이 보았다. 턱은 얼굴 안의 심장턱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지나가는 중요한 관문이다. 또 양쪽 관절이 동시에 움직이는 양측성 관절로 어느 한쪽에 균형이 맞지 않은 힘이 실리면 턱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이는 얼굴의 비대칭, 틀어진 턱, 치아의 부정 교합 등 다양한 안면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틀어진 얼굴이나 비대칭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턱관절에 균형 잡힌 힘이 실리는지 어떤지 턱관절 균형을 먼저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 평소에 턱 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잘못된 생활 습관도 빨리 고쳐야 한다. 예를 들면 엎드려 자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이를 꽉 물거나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또 턱을 괴거나 이를 가는 등 턱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생활습관을 고치도록 한다. 문치과의 문형주 원장은 “턱 관절의 균형은 눈에 보이는 안면비대칭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특히나 턱 관절의 불균형이 오랜 기간 계속되고 누적되다 보면 없었던 안면 비대칭이나 주걱턱, 무턱 등 얼굴 라인을 아름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턱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턱 균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치과의 문형주 원장은 그동안 턱 균형 치료를 통해 안면비대칭 개선과 기타 전신질환을 개선한 사례를 토대로 턱과 전신의 긴밀한 관계를 이 책속에 담고 있다. 특히 세계적 학술지인 ‘보완대체의학저널’에 실린 문 원장의 논문인 ‘치아 교합 및 턱관절의 상태와 전신건강의 상관관계 1, 2부’는 턱 균형의 중요성을 세계 의학계에서 검증과 인정을 받았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치료한 환자의 사례를 통해 턱관절 불균형으로 생긴 여러 증상과 이를 개선한 턱 균형 치료의 방법, 아울러 올바른 턱 균형을 위한 조언까지 담고 있다. 도움말 문치과(k-denti.tistory.com)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정자역 현대엠코헤리츠 분양 국내 최대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의 건설회사 ‘현대엠코’에서 분당 정자동에‘정자역 엠코헤리츠’를 분양한다. 이곳은 우선 교통에서 분당 더블역세권(분당선/신분당선/강남16분)을 갖췄고, 용인~서울, 분당~수서, 분당~내곡간 고속도로와 판교IC가 인접해 있다. 그리고 삼성SDS, KT본사, SK C&C, 네이버, 판교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정자동 카페거리를 비롯해서 프레스티지 생활문화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분당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있어,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4개단지 8개동 1,234실의 하이퀄리티 오피스텔로, 정자동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문의: 010-3373-3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해학과 감동으로 참된 지도자의 덕목을 말하다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소심했던 충녕대군이 백성들의 고달픈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성군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상 시나리오로 보여주었다. 반면 비슷한 설정으로 지난주 개봉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폭군 광해군을 대신해 천민 광대가 선정(善政)을 펼치는 이야기이다.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광해군에 상상의 날개를 달다‘숨겨야할 일들을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이 한 줄의 문구와 상상력이 결합되어 영화 ‘광해’로 태어났다. 영화는 실록에서 사라진 15일 간의 기록을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팩션 사극이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독살 위협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이병헌)는 도승지 허균(류승룡)에게 자신의 대역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허균은 왕과 똑같은 외모로 기방에서 광대놀음을 하고 있는 하선(이병헌)을 발견하고 간간이 왕의 대역을 맡긴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쓰러지고, 허균은 조정의 혼란을 막기 위해 왕이 은밀히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왕을 대신해줄 것을 명한다. 돈 욕심으로 시작한 대역이지만 하선은 광대 특유의 재치와 입담, 그리고 따뜻한 인간미로 중전(한효주)을 비롯해 궐내 주변 인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백성의 입장에서 모든 정치 사안을 바라보니 점차 허균의 지시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하선의 이런 행동에 허균마저 진짜 왕과 가짜 왕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고 진정한 킹메이커로 나서고자 하지만 하선은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왕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말로 거절한다.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탁월한 몰입 연기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배우 이병헌은 광해군과 광대 하선, 그리고 왕이 된 하선의 1인 3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독단적인 폭군 광해군 역할에는 원래 그가 지녔던 포스와 카리스마가 그대로 묻어난다. 그야말로 용상의 권위에 딱 어울리는 배우다. 하지만 광대 하선의 역할은 어쩐지 어색할 것만 같다.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넉살을 떠는 광대놀이 모습, 매화틀에 앉아 허둥대는 모습, 중전을 상대로 익살을 부리는 모습은 우리에게 친근한 이미지는 아니다. 그런데도 그의 여유롭고 익살스러운 연기는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의 표정, 몸짓, 목소리는 두 상반된 캐릭터를 섬세하고 완벽하게 분리시킨다. 영화의 또 다른 중심인물인 허균 역의 류승룡은 빈틈없는 전략가이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역사 속의 급진 개혁파 허균의 이미지를 그대로 떠올리게 한다. 또한, 영화의 중심인물은 아니지만 배우 한효주는 스치는 장면마다 중전의 위엄과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그녀의 의상과 기품은 궁궐의 우아함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낸다. 영화 ‘도가니’에서 악역의 진수를 선보였던 장광은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호위무사 역의 김인권과 사월이 역의 심은경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관객들의 웃음보와 울음보를 자극한다. 백성을 위하고 백성을 두려워하는 군주를 바란다자신의 안위와 왕권만을 염려하던 광해군과 달리,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몰라도 사람과 백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는 잘 아는 하선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진정한 군주의 모습을 그려냈다. 급진적인 개혁을 꿈꿨던 역사 속의 인물 허균은 그의 저서 ‘호민론(豪民論)’에서 백성을 항민(恒民), 원민(怨民), 호민(豪民)으로 나누었다. 부당한 대우와 사회의 부조리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호민’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어야 하고, 모름지기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런 호민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다가오는 대선에서는 진정으로 백성을 위하고 두려워하는 지도자를 기대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012-09-24
- 강남스타일을 대표하는 흥겨운 패션 축제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강남이 세계적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4일(목)부터 10월 6일(토)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2012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열린다. 강남패션페스티벌은 패션 특구 강남을 패션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육성하고 동시에 패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남구가 후원하고 강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강남의 대표적인 패션축제 행사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한류 붐을 타고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축제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패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남 패션페스티벌’, 2012년에는 어떤 알찬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소개한다. 이상봉 디자이너 쇼 &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2012 강남패션페스티벌’은 4일 오후 6시에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코엑스 동문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북과 한국무용, 영상과 레이저쇼가 함께하는 디딤과 툇마루 무용단의 축하공연 및 대표 한류 디자이너 이상봉의 ‘이상봉 디자이너 쇼’가 개막행사로 진행된다. 이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패션디자이너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강남 신진 패션 디자이너 콘테스트’ 본선무대가 시작된다. 이 무대에서는 국내외 패션학과 재학생 및 5년 미만 경력의 디자이너로 구성된 참가자들 중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각각의 작품을 패션쇼로 선보이게 된다. 평가는 장광효 등 유명 디자이너 및 패션매거진, 패션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시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턴사원 채용 및 뉴욕패션쇼 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강남의 패션 트렌드 선보이는 ‘트렌드 컬렉션’2일차인 5일(금)에는 본격적인 패션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패션산업인 한복, 웨딩, 쥬얼리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구성의 패션쇼가 진행된다. 특히, ‘트렌드 컬렉션’에는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석태와 20~30대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 고태용의 쇼가 진행돼 수준 높은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패션쇼’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3일차인 6일(토) 오후 7시에는 중국, 홍콩, 터키, 영주시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패션쇼’가 진행된다. 이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국제적 패션교류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2년 행사에는 예년 행사보다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민패션디자이너’(티셔츠 드로잉 콘테스트) 행사는 ‘I ♡ 강남’을 주제로 코엑스 야외광장 일대에서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핸드드로잉 티셔츠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모델 패션쇼’도 진행하는데,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키즈, 미시, 시니어의 전 연령대 시민들이 직접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패션마켓’에서 디자이너 핸드메이드 상품 판매행사기간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패션마켓’이 열린다. 방문객이 자유롭게 통행하며 디자이너가 제작한 아트상품 및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패션마켓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약 70여개 패션업체들이 참여하며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의 부대행사로 의상제작과정 시연, 로고전사, 메이크업, 뷰티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재즈, 록, 힙합, 국악 등의 공연으로 패션과 뮤직이 융합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국제평화마라톤, 한류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강남그랜드세일, 국제평화마라톤, 한류페스티벌, 청담미술제 등 지역축제임을 실감나게 하는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준비된다. 패션페스티벌 행사 전후 기간을 포함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강남구내 백화점, 쇼핑몰, 숙박, 음식점, 문화시설 등 총 35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강남그랜드세일’이 실시된다. 10월 3일에는 인류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세계 오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줄 수 있는 ‘국제평화마라톤’ 대회가 코엑스 앞에서 개최된다.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이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 부문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지난해 한류스타 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으며 외국인을 비롯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된 ‘한류페스티벌’은 10월 7일(일) 오후 7시에 코엑스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 홍보대사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4
- “아이가 따돌림 받는 것 같아요. 어디 가서 상담 받죠?” 학업스트레스,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ADHD,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서 정서 상담까지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강남 서초 지역 아동,청소년 상담 기관들 #1대치동에 사는 박모 씨(43세)는 요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김세영, 가명, 8세) 걱정에 가슴이 답답하다. 유치원 때부터 ADHD를 의심할 정도로 산만해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곤 했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이런 것들이 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말수가 많은 아이는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툭하면 선생님한테 지적받기 일쑤고, 아이들끼리의 사소한 다툼에도 번번이 휘말렸다. 그러다 보니 세영이는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을 받았고, 자신이 저지른 일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뒤집어쓰는 일이 잦아졌다. 박씨가 여러 번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해봤지만 선생님은 아이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야속하게도 세영이의 문제행동만 심하게 나무랐다. 하소연할 곳도 기댈 곳도 없던 박씨가 찾아간 곳은 강남 지역의 한 상담센터. 그곳에서 박씨는 아들의 심리 검사 결과에 더 충격을 받았다.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만큼 아이의 분노지수가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제야 아이의 상태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된 박모씨는 서둘러 심리치료를 시작했다.#2서초동의 6학년 자녀(이민우, 가명, 13세)를 둔 윤모씨는 얼마 전 같은 반 엄마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래전부터 아들 민우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것. 그러고 보니 몇 달 전 민우가 지나가는 말처럼 학교 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말했던 게 기억났다. 그 당시 직장생활로 바빴던 윤씨는 아들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겼다. 그런데 요즘 아들의 행동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짜증도 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동생에게 욕까지 하고…, 윤씨는 ‘사춘기가 돼서 그러는구나’라고만 생각했다.문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윤씨는 평소와 다르게 몇 번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봤지만 무관심했던 엄마가 갑자기 살갑게 대하자 아이는 더 당황해 하며 좀처럼 말문을 열지 않았다. 윤씨는 얼마 전 아이의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찾았다. 댁의 자녀는 안녕하십니까? 우울, 자살, 왕따, 게임중독, 학교부적응, 성폭력…이 모든 것들이 남의 얘기 같지만 어느 날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꼭 이렇게 이름 지어진 문제 외에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힌다. 때로는 부모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일들이 더 많다. 특히 요즘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다. 부모가 직접 나서서 해결이 안 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반 병원을 찾아가기엔 용기가 나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도 아이의 정신건강을 돌봐줄 상담기관들이 의외로 많다. 정부나 서울시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해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비용도 무료이거나 일반 병원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많은 이들이 이미 이런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상담을 받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또 어떤 이들은 우리 가까이 이런 상담기관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 마음으로 강남 서초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련 상담할 수 있는 기관들을 찾아보았다.●정신과 전문의의 진료 받을 수 있는 서초구정신보건센터우면동 바우뫼복지문화회관 2층에 있는 서초구 정신보건센터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상담기관이다. 지난해 아동, 청소년 관련 우수사례관리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곳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자살, 알코올, 아동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등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현병, 조울증 등 중증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정신과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서초구 정신보건센터의 장점은 무엇보다 정신보건 전문요원들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사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소 1년 이상 정신과에서 인턴 과정을 마친 이들이다. 그래서 일반 심리상담은 물론 정신과 질환을 가진 환자들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다른 상담기관과 달리 심리상담 외에 정신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매주 목요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전문의로부터 무료 진료가 진행 중이다.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 상태가 일반 병원에 가야 할 상태인지, 단순한 심리상담으로도 회복이 가능한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한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런 경우 심리 검사 등을 통해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서초구 정신보건센터의 한 달 상담건수는 500여 건. 이곳에서는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고,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가능한 날짜에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1577-0986)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에서의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는 약물치료, 놀이치료 비용 등을 한 달 10만 원 정도 지원하고 있다. 위치 : 서초구 바우뫼길 184번지(우면동 68-1) 바우뫼복지문화회관 2층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9:00~오후 6:00문의 : (02)529-1581~3,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 상담 :1577-0986야간 응급전화 1577~0199(오후 6시 이후)●학교폭력 피해자, 가해자 상담 전문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img hspace="5 2012-09-21
- place- 갤러리에서 미술 강의 듣고 모임까지 하는 서정욱 갤러리 미술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되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서초동에 있는 서정욱갤러리이다. 2008년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26회 기획전을 개최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이곳은 현대 전시 기획 이외에도 서양 미술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미술 콘텐츠 ‘서정욱 미술토크’를 제작하고 배포까지 해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술 콘텐츠란 미술과 대중을 연결시켜주는 중간 매개체로써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 강의입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미술사 전반에 관한 작가와 작품이야기로써 서정욱 대표가 진행하는 영상물입니다.” 서정욱갤러리 관계자의 설명이다.서정욱갤러리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미술 강의도 진행되고 있다. ''굿모닝 아트 브런치와 즐기는 미술 강의'', ''굿애프터눈 아트 갤러리에서 현대미술 즐기기'', ''굿이브닝 아트 늦은 오후 예술영화감상과 그림들'' 등 미술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술아카데미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굿모닝 아트 강의는 주1회 80분, 월 4회로 연속해서 진행되며 주중 총 4개의 반이 개설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시를 관람하며 모임까지 가질 수 있는 ‘서.미.만’ 프로그램도 이용해 볼 만하다. 현재 서정욱갤러리에서는 유명대학 법학 교수로 재직 중에 돌연 교수직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 있는 이준성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9월 30일까지이다.주소 : 서초구 서초동 1585-10 2층문의 : (02)582-48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