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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新 젊은이의 초상, 뮤지컬 <퀴즈쇼> 물음표 속에 갇힌 청춘 이야기, 퀴즈쇼 컴퓨터에 익숙한 네트워크 세대의 성장담이자 연애담을 표방한 뮤지컬 ‘퀴즈쇼’는 현대인이라면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할만한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 넘치는 전개를 보여준다. 주인공 민수는 인터넷 퀴즈방에서 각박한 현실을 피한다. 그때, 수상한 남자의 제안으로 ‘퀴즈만 잘 풀면 부와 명예가 주어진다’는 퀴즈 회사에 들어간다. 현실과 격리된 이곳에서 민수는 퀴즈왕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정해진 정답만 말해야 하는 퀴즈 회사가 속한 환상, 세상이 원하는 것이 곧 정답이 되는 현실. 두 세상이 가진 공통점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한 찰스 다윈의 말뿐이다. 새로운 뮤지컬을 꿈꾼다 한국의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대세인 로맨틱 코미디를 탈피한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을 꿈꾸는 퀴즈쇼. 복잡다단한 사회의 면모를 담아내어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이 공감할만한 뮤지컬로 각인되길 바란다. 인터넷 공간이 뮤지컬의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는 점도 새롭지만 표현방식에서조차 감각적이고 창의적이고, 무엇보다도 자유로운 뮤지컬이다. 음악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일상생활속의 말과 단어가 어떻게 불리워지고 노래되고 싶은지를 음표로 표현한 듯하다. 또한 모든 테마들이 마치 하나의 사회처럼 얽히고설켜 노래 넘버들을 완성해내고, 장을 완성하고, 막을 완성하는 유기적인 음악이기도 하다. 어느덧 뮤지컬의 엔딩. 오프닝에서 현실을 직면하며 좌절에 빠졌던 주인공은 어떻게 됐을까? 주인공은 그다지 달라져 있지 않다. 그러나 인생에 물음표를 던지며 살 준비가 되었다는 주인공의 모습은 관객에게 성장으로 읽힌다. 온라인으로 대변되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이란 거울 앞에 선 주인공. “청춘은 문제를 만드는 시간,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란 주인공의 마지막 노래에 관객은 아낌없는 갈채를 보낸다. 일시 2009년 12월 6일(일)~2010년 1월 2일(토)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 3시, 7시 30분 (12.25(금)오후 3시,7시30분/ 1.1(금)오후 5시 공연) 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02-580-1234 김윤희 리포터 eunee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해물이 어우러진 한우 잔치상, 품격까지 더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메뉴 중 으뜸은 역시 고기다. 맛있는 한우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소문난 집들 중에서 정점을 찍을만한 한우 전문점이 권선동에도 등장했다. 100% 국내산 한우 암소만을 사용, 맛과 품질 면에서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요즘, 품격까지 챙기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우향(牛饗)을 놓칠 수 없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1. 맞춤형 공간 확보와 탁월한 인테리어 우향은 수원시청 건너편, 권선동 한라비발디파크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타 한우 전문점에 비해 규모면에서 적을 거라는 생각은 우향을 들어서는 순간 싸악 사라졌다. 일단 고기집이 맞나 싶을 정도의 세심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들어가는 입구에 놓인 조형물이며, 동관의 명물인 2억년 된 나무 화석 등 갤러리에서나 봄직한 작품들이 예사롭지 않다. “우향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한우 전문 레스토랑이죠. 고기 집은 단지 먹고 즐기기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각각의 용도에 맞는 맞춤 공간도 되어야 합니다.” 우향 유용관 대표는 “크린시설을 갖춰 쾌적성 확보는 물론 아늑하고 조용해 비즈니스하기에도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만큼 요소요소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것도 인상적이다. 벽은 산호석으로, 바닥은 천연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탄탄한 자작나무 테이블과 오랫동안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는 우향의 분위기를 한껏 돋보이게 해주는 색감을 지녔다. 6인, 8인, 20인의 룸을 갖춘 서관, 돌·회갑연 등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동관을 합쳐 총 230여 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100대 규모의 넓은 주차장도 갖췄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2. 맛은 기본, 선택의 폭을 넓힌 차별화된 메뉴 우향(牛饗)은 말 그대로 소 잔치다. 예전에 소 한 마리 잡아 즐거운 잔치 한마당 벌였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잔치에 걸맞게 한우 중에서도 최고라는 암소(1?)를 사용한다. 연한 육질은 말할 것도 없고 몸속에 영양을 듬뿍 지니고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관리가 쉽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지만 유 대표는 ‘맛은 재료의 질이 좌우한다’며 충남 서산에 내려가 한우 암소를 비롯한 꽃게, 대하, 전복 등 해산물들을 직접 구매한다. 봄과 가을에 제일 맛있다는 꽃게로 담근 게장은 우향 꽃등심 코스(160g 4만5000원)에 대하, 전복과 함께 제공된다. 싱싱함이 살아있는 탱탱한 게살이 입맛을 돋우고 전복의 향과 맛은 고기의 느끼함을 없애준다. 철판 위에 살살 녹는 쇠고기는 물론 각종 해산물이 빼곡히 얹어져 있는 것만으로도 넉넉한 행복감이 밀려온다. 낙지볶음, 전 등 기본반찬까지, 떡 벌어진 잔칫상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한 생등심(160g 3만5000원), 부담 없이 즐기는 생불고기 정식(1만6000원), 간장게장과 불고기가 함께 묶인 꽃게 간장게장정식(2만4000원)도 인기 있는 메뉴다. 한우 레스토랑의 조건 3. 변치 않는 맛을 위한 서비스 정신 가격적인 면에서도 고객은 즐거운 선택을 할 수 있다. 고기집에서는 의례히 고기를 추가로 주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격적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게 사실. 우향에서는 추가로 고기 주문 시 기존 가격에서 30%의 할인 혜택을 준다. 7000원, 8000원 하는 만둣국과 곰탕도 점심시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5500원에 판매된다. 한우 암소로만 만든 만두국은 진한 한우 육수와 어우러져 우향 만의 특색 있는 메뉴이자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꼽힌다. 만두국 한 그릇 만으로도 내 몸이 든든해진다. 간장게장과 손만두 포장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돌잔치, 비즈니스 모임, 가족예약모임 예약 시에는 와인 1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예약손님들을 위해서 차량도 운행된다. 고객의 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고 대중적이 되어갈수록 변질될 수 있는 음식 맛을 지키기 위해 유 대표는 “추구하고자 하는 계획과 생각들에는 반드시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상의 맛과 멋, 품격을 갖추고 그렇게 변치 않는 마음으로 고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곳, 그곳이 행복한 밥상 우향이다. 문의 우향 031-223-555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문화일정(811) [음악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송년음악회 일시 : 12/2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콘서트] ♠독거노인을 위한 자선공연 심수봉콘서트 일시 : 12/18~19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7만7천원/S석6만6천원/A석5만5천원/B석4만4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2-780-0403 ♠이미자 노래인생 50주년 in 성남 일시 : 12/27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8만8천원/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1644-1702 [무용]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인형 일시 : 12/24~26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天舞(천무)-국수호디딤무용단 일시 : 12/27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뮤지컬] ♠뮤지컬 넌센스 일시 : 12/25~2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입장료 : R석3만5천원/S석3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빨래 일시 : 12/25~26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창작 체험학습뮤지컬 틀려도 괜찮아 일시 : 12/26~27 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원) 주최 : 극단예일 문의 : 02-555-0822 [국악] ♠경기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송년가족음악회[Goodbye2009] 일시 : 12/2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청소년 일일특강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12월 청소년 일일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착순 마감하며, 이메일 (hsycenter@naver.com) 접수와 방문접수(화성시 청소년 수련관 3층) 모두 가능하다. 대상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 혼자 참여하는 특강은 20명,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은 1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특강 내용으로 크리스마스 big 카드 만들기, 풍선트리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이 있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꿈이 현실로! 즐거운 상상에 빠지다 화장실이 없어도 거실만 있어도 그곳은 나만의 특별한 공간 어릴 적 꿈꾸던 집이 미니어처를 만나면 현실이 된다. 벽지부터 작은 인테리어 소품까지 맘껏 자신의 꿈을 표현하니 그 행복감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미니어처 돌하우스월드에는 살고 싶은 예쁜 집들이 수십 채 놓여있다. 그런데 돌(Doll)하우스에 인형은 없다? “인형이 있으면 그저 인형의 집일뿐이지, 내가 살고 있는 온전한 상상 속 집으로 생각되진 않거든요.” 돌하우스월드 김정미 대표의 얘기에 충분히 공감이 간다. 그래서 미니어처는 공예의 성격이 강하다. 실물 대비 축소 사이즈를 꼼꼼히 실측하는 건축과는 달리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을 드러낸다. 화장실이 없는 집도 있고, 거실만 있는 집도 있다. 층별 용도계획을 설정하고 소품을 만들어가는 동안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기도 한다. 잠깐인데도 오묘한 미니어처의 매력에 푹 빠진 리포터를 보자 김 대표는 “그 매력에 홀딱 반해서 미니어처를 배우러 10년 전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2002년, 인터넷 카페에서 출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미니어처 돌하우스월드(248-2003)를 만들게 됐다. 색채감각은 물론 인내심과 집중력, 표현력도 길러줘 미니어처를 배우고 싶다고 울산, 마산, 순천 등 전국에서 올라온 주부들이 돌하우스월드의 문을 두드렸다. 자격증 과정을 위해 한국미니어처작가협회를 설립하는 등 김정미 대표의 추진력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미니어처의 장점을 꼽으라면 표현력은 물론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는 거죠." 작은 방 하나 만드는데 일주일, 음식모형 같은 경우는 한 달 이상 걸린다. 미니어처의 주재료는 나무와 점토, 그 외에 천이나 종이, 물감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사전배선작업도 필요하기 때문에 고급반의 경우는 색채이론과 함께 전기배선이론도 배운다. 그뿐인가, 톱과 칼 등의 목공작업도 이뤄진다. 최근에 건설사의 주문으로 아파트 미니어처를 만들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갈수록 미니어처의 영역이 다양하게 확대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누군가는 프로포즈를 위해, 또 누군가는 60세 생일 개인전으로 혹은 딸아이의 선물을 위해 소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인다. 김 대표의 말대로 나이가 들어도 젊고 발랄한 상상이 가능한 돌하우스는 그녀를 평생 늙지 않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묘약이 아닐까.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영재교육의 리더 뛰어난 수학적 사고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수학영재들. 그 특별한 능력도 초·중등 시절에 적절히 계발시켜 주지 못한다면 사장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수학의 본질인 생각의 자유와 무한한 상상, 해결능력 향상을 기본이념으로 영재교육의 리더로 나아가고 있는 CMS에듀존을 이제 동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수학영재를 이끌어가는 CMS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CMS의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문제풀이만을 반복하지 않고 수학적 논리와 이론을 게임, 실생활과 관련된 소재로 구성하여 잠재된 영재성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예비초2~6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수학’과정은 블랙홀(BLACKHOLE)과 와이(WHY)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학을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블랙홀은 직접 교구를 사용하거나 보드 또는 팀별 전략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념을 익힌다. 학년·레벨별로 수학의 전 영역에 걸쳐 영재교육의 다양한 주제들이 고루 분배되어 있다. 매 단원마다의 주제들은 학년에 따라 적절한 깊이의 주제탐구가 가능하도록 ‘수와 숫자→재미있는 수게임→세자리 수→…’와 같은 방식으로 심화·확장되는 것도 특색이다. G·R·B·P의 단계로 구성된 블랙홀은 각각 1년의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한다. 수학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잠재적인 영재성이 계발되면 와이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일반 중·고등 교과과정을 넘어서는 심화학습을 하게 된다. “CMS는 예비초4~6학년은 ‘교과수학과정’도 병행하여 사고력 수업을 기반으로 심화수업과 레벨에 따른 선행수업을 하고 있다”는 CMS동탄 에듀존의 이선민 원장은 “최상위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경시와 KMO 준비과정인 ‘초등경시대비’, 영재학급·영재교육원 대비를 위한 ‘영재교육원 대비’과정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스스로 사고하고 노력하는 힘을 길러주는 학습태도 중요해 CMS는 수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주제를 자유로운 관점에서 생각,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학습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암기보다는 창의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자율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둔다. “저학년 사고력 수학은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인 원리를 깨닫게 하죠. 초3·4학년은 사고력이 확장 발현되도록 하며, 초5·6에 이르면 형성된 사고력을 발휘해 의견 발표 등의 자기표현을 하도록 합니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때부터 자발적인 학습태도를 형성해 놓으면 중·고교 때 수학을 힘들어하지 않고 무리 없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다. CMS에서는 사고력 수업 후 그날 배운 수학적 개념을 담은 수학 일기와 ‘밥상에 오른 수학’, ‘수학자대 수학자’ 등 수학과 관련된 책에 대한 월1회 수학독후감 쓰기로 자발적 학습태도를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본인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스스로 분석, 정리할 수 있는 수리논술집도 제공하고 있다. CMS동탄 에듀존만의 특별함-수업 전 복습테스트, 양방향 실시간 화상강의 CMS동탄 에듀존에서는 입학 테스트와 학교 성적을 종합하여 상위 30%의 학생들만 모집한다. 동일한 학년 내에서 레벨을 나누어 예비초 2,3학년은 사고력과정 주1회, 4학년은 사고력과정과 교과수학의 주2회, 5~6학년은 주3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사고력과 교과수업에 앞서 전 시간에 배운 내용으로 30분간 테스트가 실시된다. 교과수업의 테스트에는 글로벌 시대의 영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어로 된 수학문제도 출제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문제의 해결 계획을 세우고 풀이 후 정답도출과 검산까지 하게 된다.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유사한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 거쳐야 테스트는 마치게 된다. 수업시간내의 이해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테스트는 취약부분에 대한 분석 후 계속적인 반복학습으로 실력 향상을 가져오게 한다. 이 원장은 “학습적인 것 외에도 아이들에 대한 학습정보, 결과, 선행에 대한 학습로드맵을 그려줄 수 있다.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고 시기마다 적절한 로드맵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강의를 실시하는 것도 CMS동탄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시스템이다. 결석이나 수업 중 이해부족으로 수업진도를 따라 가기 힘들다면 언제라도 선생님께 보강신청을 할 수 있다. 화상강의는 녹화기능도 있어 원하는 때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선민 원장은 “CMS동탄은 영재학교·특목고·자사고 등의 고교진학에 목표의식을 가진 또래 집단을 형성해, 우수한 아이들이 그 속에서 본인의 분명한 학습목표를 갖도록 유도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등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시켜 향후 1년 후에는 중등관도 개관할 예정에 있다. 문의 CMS동탄 에듀존 031-8003-466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슬기샘도서관 12월 스크린으로 보는 우주과학 슬기샘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우주를 보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천문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12월 둘째, 넷째 토요일 2회이다. 문의 슬기샘도서관 031-228-4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안중근 의사의 ‘독립을 넘어 평화로’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시작된 ‘안중근 유묵전’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전시중이다. 서예박물관의 ‘한국 서예사 특별전’시리즈 스물일곱번째 전시로 총 100여점의 친필유목 및 자료가 선보인다. 안중근 의사의 서거를 기념하는 학술성과와 행사는 있어왔지만 그의 유묵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아 조명한 사례는 처음이다. 여순 옥중에서만 5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쓴 유묵 40여 점은 단순한 글씨가 아닌 국가관, 세계관, 인생관, 생활철학, 종교관 등이 총체적으로 담긴 영혼이자 철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국가문화재(보물)로 지정된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다. 전시와 관련해 어린이서예박물관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어린이안중근평화학교’는 1월 5일~24일까지 하루 2시간, 주3회(화·목·토) 수업으로 5만원의 수업료가 있다. 체험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홈페이지(www.sac.or.kr) 참조. 문의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02-580-1660~1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경기도미술관, <5만의 창, 미래의 벽> 2009년 리뉴얼 개막 경기도미술관은 2008년 9월에 완성한 미술작가 강익중과 5만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한 프로젝트를 리뉴얼하여 12일에 새롭게 개막했다. 은 경기도미술관 1, 2층 통로벽을 가득 채우는 가로 72미터 세로 10미터 크기의 대형 벽화. 지난 2008년 5월부터 강익중과 함께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서부터 최북단 대성동 마을까지 전국의 어린이들 5만 명이 그린 3× 3인치(7.62cm× 7.62cm) 크기의 그림과 오브제를 모아 설치하여 9월에 완성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도미술관은 이 벽화를 완결,종료된 작품으로 보지 않고 어린이들과 함께 꿈으로 자라나는 벽화로 설정하였다. 기존의 벽화 위에 달리는 기차와 같은 역동적인 오브제와 다양한 영상작업 등을 추가로 제작 설치하고, 강익중의 리터치 작업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다시 선보이게 됐다.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4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생활폐기물이 예술로 승화하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연재하면서 반쪽이라는 별명을 얻은 작가 ‘최정현’의 손을 통해 재탄생된 정크아트(Junk Art)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크 아트란 폐품·쓰레기·잡동사니를 의미하는 정크(Junk)를 활용한 미술작품. 지난해에 ‘쓰레기, 박물관으로 들어오다’라는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작품 20점을 비롯해 총 1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버려진 소화기와 솥뚜껑이 펭귄과 자라로, 고장 난 다리미와 못 쓰는 펜촉이 독수리와 고슴도치로 변신한다. 뱀은 컴퓨터 부속품인 마우스와 자판기 조각으로 만들어졌고, 메뚜기는 쓰고 버린 휴대용 라이터를 이용했다. 일상생활에서 편리성만 생각하고 쉽게 버려졌던 다양한 물건들이 승화된 기발한 아이디어작품들은 또 다른 재미와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전시 외에도 최정현 작가와 함께하는 정크아트 체험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및 옷걸이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정크아트(Junk Art)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일시: 2009.12.18 ~ 2010.2.21(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3·4전시실 관람료 : 일반 3000원/단체 2000원 전시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9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