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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도 즐거움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하죠” 송영옥 씨는 별다른 사교육 없이 지환(연세대 의대2)과 재청(창현고1) 형제를 우등생으로 키워냈다. 비결을 궁금해 하자 아이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적절한 공부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었을 뿐이란다. 그녀가 던진 교육에 대한 화두, 그것은 의외로 ‘즐거움’이었다. 엄마와 아이가 목표의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 엄마들은 내 아이를 최고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교육정보에 귀가 얇아진다. 그러다 보면 소신을 갖고 교육시키는 게 힘들어 질 때가 많다. “아이가 어떤 모습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그에 따라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정하는 엄마의 목표의식도 중요해요. 아빠가 직장인인 경우에는 지출할 수 있는 돈은 제한되어 있죠. 교육의 주안점을 어디에 맞출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그녀의 선택은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었다. 사회가 발전하면 한 가지만 잘 하기보다는 다재다능한 사람을 요구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유아기 때는 새로운 시도가 될 장난감을 종류별로 구비해 주었고, 커 가면서 미술·바둑·피아노·태권도 등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예체능 교육을 많이 시켰다. 또한 취미생활, 해외여행 등에 돈의 소비를 맞추었단다. 대신 사교육에 지출할 비용이 없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인지시키고 공부는 혼자서 하도록 유도했다. 지환이가 중2되던 해 서유럽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다녔다는 송영옥 씨는 “해외여행의 경험이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았지만 목표의식을 가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선진국을 다녀온 아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가 되고 싶다며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회고했다. 공부는 즐겁고 쉽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지나친 선행은 공부와 멀어지게 해 그녀는 아이에게 제 나이에 맞는 것을 공부시켜 공부가 쉽다는 생각을 갖도록 했다. 이해할 나이가 되면 저절로 해결될 것을 미리 어려운 것을 시켜 힘들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즐거운 공부를 위해서 때로는 요령 있게 공부하는 법을 고민했다. 스스로 진정으로 공부하고 싶을 때라야 효과가 크다고 생각, 절대 강요하지 않았단다. 수학만은 기본이 튼튼해야 한다는 생각에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의 진도와 맥락을 미리 알고 조언을 했다. 선행이 아닌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풀게 하고, 어려운 문제는 답지를 보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했다. 정확히 알아야 설명이 가능하기에 엄마에게 풀이 방법을 설명하도록 했다. 그래도 모르면 나중에 자연히 알게 될 거라고 그냥 넘겼다고. 특목고에 가지 않는다면 내신이 중요치 않다고 판단해 중학교 때도 성적에 그리 연연하지 않았다. “독서의 효과도 있는 국어책을 열심히 읽도록 했고 EBS중·고등 영어듣기를 보면서 영어듣기 실력을 쌓았다. 수학은 각 학년의 1학기와 2학기가 연산과 도형으로 구분돼 있어 학기별로 연관성을 갖고 공부하도록 했다”는 송 씨는 언어·외국어·수리 영역의 고등학교 공부의 기본을 닦는다고 생각하면서 국·영·수를 깊이 있게 공부하도록 유도했다고 말했다. ‘공부한 만큼 성취했을 때 얻는 만족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열심히 공부했을 때 너의 프라이드가 지켜질 것’이라고 공부를 통해 얻는 희열과 즐거움을 강조했다는 송영옥 씨. “즐겁게 공부시키는 데도 성향에 따라 큰애와 작은 애의 방법을 달리했어요. 큰애는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요령 있는 공부가 필요했고, 작은애는 성실히 공부한 후 성취감을 즐기는 편이라 계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격려가 필요했어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미리 준비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야 송영옥 씨는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해 주는 것도 부모 역할 중의 하나란다. 사춘기는 외모에 한창 신경을 쓸 나이. 외모를 통해 자신감을 더 상승시킬 수 있도록 외모 가꾸기에 엄마가 더 열성적이었다.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게임이나 컴퓨터 등에 둔감하지 않기를 바래 시험이 끝나면 용산상가에 가서 게임을 실컷 하고 원하는 건 사게 했다. “그 시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갈망하는 요소들을 알아서 해소시켜주자 아이들이 오히려 공부에 더 집중한 것 같다”고 송 씨는 말했다. 체력관리를 위해 먹을거리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정말 신경 쓴 부분이라고 털어 놓았다. 아침은 5대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중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씹을 수 있는 걸 선택했다. 큰아이는 그득한 한 상 차림을 좋아해 아침부터 고기를 구워주기도 했고, 작은애는 간단히 먹기를 원해 사과·요플레·아몬드로 식사를 대신해서 차려 주기도 했다. 밤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좋아하는 삼겹살을 포함한 단백질 위주의 간식을 먹이기도 했단다. “지환이는 놀고 여행 다니는 여러 가지 즐거움 속에서 학창시절이 재미있었다고 추억해요. 재청이도 그렇게 고교시절을 보내고 있고요. 아이들은 공부를 해야 하는 것도 스스로 즐거움의 한조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제6회 화성포구축제를 위한 모임 가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의 대표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를 지역주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포구축제 개최시기(2010년 7월 10~11일)와 사업방향, 전반적인 계획 등이 협의됐다. 광주대학교 박종찬 교수의 바람직한 포지셔닝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축제추진위원장으로는 수산업경영인협회장인 정찬일 씨가, 축제추진사무국장으로는 백미리어촌계장 김호연 씨가 선임됐다. 문의 화성시문화재단 031-267-88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화성그린환경센터, 님비주의 극복하고 첫 화입식 가져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에 소재한 광역소각장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지난 28일 첫 화입식을 가졌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90.2%를 보이고 있다. 준공 전까진 생활 쓰레기를 시범 소각하며, 오염물질 배출농도의 안전성 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인구 100만 대비 1일 300톤의 처리능력과 100톤의 재활용선별처리시설을 갖췄다. 열분해/가스화 용융시스템으로 ‘스토커 방식보다 다이옥신, SOx(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등의 오염물질 배출량이 더 적은 친환경 공법이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각장 중 최초로 대기 총량제 대상사업장’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소각시 발생되는 열을 다시 수거해 판매, 여기서 얻어진 열 수익금과 쓰레기 반입수수료 일부를 각각 센터 운영비와 님비주의를 불식시킨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그린환경센터 인근에는 실내수영장, 스킨스쿠버장, 헬스장 등을 갖춘 편익시설(2010년 건립)을 만들어 주민감시요원을 통해 공사 진행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아이의 안전, 영어,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해결하다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엄마는 늘 불안하다. 아이가 집에 혼자 있거나 이곳저곳 학원을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시계와 전화기를 보기 일쑤. 초등저학년부터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하는 바뀐 교육환경도 마음을 점점 더 무겁게만 한다. 안전하게 아이를 보살피는 것은 물론, 영어와 특기 적성교육으로 엄마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박정 비오투어학원 명품 방과 후 교실을 찾았다. 엄마는 안전해서 안심, 아이는 여러 가지 활동이 있어 즐거운 곳 원준(초3)이가 처음 방과 후 교실을 찾은 것은 2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엄마의 퇴근시간까지 학원에 있어야 하는 아이는 지루해 할만도 했다. 그러나 오히려 원준이는 휴일에도 선생님들과 문자를 나눌 정도로 방과 후 교실생활에 푹 빠져 있다. “방과 후 교실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때문에 재미있어한다. 남자 아이라 검도를 가장 좋아한다”는 원준엄마는 “학기 중에는 방과후 교실 차량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지켜보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지 등의 교우관계도 꼼꼼히 관찰해 줬다”며 고마워했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다니기 시작 했다는 예림(초1)이 엄마도 “몸은 직장에 있어도 아이의 안전이 늘 불안했다. 퇴근할 때까지 아이가 혼자 학원을 찾아다니지 않고 방과 후 교실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말한다. 예림이도 특기적성 시간에 진행되는 과학 만들기를 집으로 가져와 자랑을 한단다.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또 하나는 갑작스런 휴교나 단기 방학일 때 오전부터 아이에게 식사와 적절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보살펴 준다는 것이다. 영어는 본원인 어학원이 담당, 전문학원이나 전문 강사와 연계한 수업으로 이뤄져 문을 연지 2년(전.리아카데미), 박정 비오투어학원의 명품 방과 후 교실은 7세부터 4학년까지 다니고 있다. 아이들을 학교나 가정에서 안전하게 학원까지 등원시켜 영어와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등을 챙겨준다. 이종선 원장은 “영어는 어학원이 전문적으로 가르치지만 다른 과목도 전문가에게 맡겨야 올바른 교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근처에 있는 수학, 피아노, 검도 등의 학원들과 연계해서 직접 선생님들이 인솔해 아이들을 등ㆍ하원 시키고 있다”며 미술, 과학 등은 전문 강사를 초빙, 수업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과 후 교실의 정규 수업은 2시부터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의 영어수업으로 시작된다. 미리 하교한 1~2학년 아이들은 2시까지 과제지도를 받기도 한다. 1,2교시는 미국교과에서 엄선한 교재로 말하기ㆍ쓰기ㆍ듣기ㆍ읽기 등의 영어의 각 영역을 고루 발달시키며, 주제별로 심도 있고 흥미롭게 영어를 배우게 한다. 3교시는 간식을 먹고 학교 과제지도를 받는 시간. 학교과제뿐 아니라 집에서 하는 학습지 지도도 가능하다. 4교시가 되면 어학원과 연계된 학원으로 이동, 선택한 수업을 받는다.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5교시에는 과학, 미술, 마인드맵(논술) 등의 수업을 요일별로 진행하여 아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더 주목받는 명품 아이사랑 방과 후 교실 2011년부터 외고와 특목고 등이 입학 사정관제에 의해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한다. 이미 몇몇의 대학에서는 시행 중이기도 하다. 입학사정관제에서는 점수도 중요하지만 잠재력과 창의력, 학습 환경, 인성 등이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초등학교 6년 동안의 포트폴리오는 고입, 대입에서도 필요하며 아이의 관심사를 알아 미리 준비해나가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시작이다. “방과 후 교실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자연스럽게 대비 하고 있다”는 이 원장은 “다방면의 교육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찾게 한다. 결과물들을 모아서 보관하고 있어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방과 후 교실에서 자랑하는 것 중 인성교육을 빠뜨릴 수 없다. 다른 학년을 형제로 만들어 이동수업을 할 때 서로 챙겨주게 한다. 공동체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대인ㆍ교우 관계와 서로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고 있다. ‘금지 언어’를 사용, 서로 간에 나쁜 언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언어예절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10년간의 유학생활과 12년간의 유학원 운영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입학사정관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한 발 더 빨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방과 후 교실은 매일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말하기 중심의 교육을 준비하고, 다양한 활동과 인성교육으로 입학사정관제도에 차근차근 대처하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명품 방과 후 교실이 엄마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문의 박정 비오투어학원 (Bo2 English) 영통분원 031-202-0526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미국정통 등산아웃도어 ‘마모트(Marmot)’ 수원점 오픈 미국정통 등산아웃도어 마모트가 권선동 패션아일랜드(수원시외버스터미널 옆) 2층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마모트는 미국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등산아웃도어 브랜드로 최고의 프로들에게 인기가 높다. 등산가 에릭 레이놀드와 데이브 헌틀리라는 두 청년이 더 나은 파카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마모트는 09년 35번째 생일을 맞기도 했다. 마모트는 그들이 만든 클라이밍 클럽의 이름이자 고산지대에 사는 설치류 동물을 말한다. 1978년 고어텍스 의류 소개, 8000M 파카부터 드라이클라임 윈드셔츠, 프리시프 자켓까지 앞서가는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2003~2004년, 2007년에 미국 산악가이드 협회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마모트의 소프트쉘 시리즈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트레일 런닝부터 춥고 습한 극한 환경에서의 등반까지 다양한 기후조건과 용도, 활동에 적응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등산뿐만 아니라 인체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와 디자인, 소재의 선택으로 평소 외출시에도 즐겨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로 통한다. 마모트 수원점은 오픈 기념행사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비니 증정, 제우스 자켓 구매시 시드티셔츠(가격-7만8000원)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피 분리가 가능한 썬더릿지 자켓은 31만2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할인하며, 이외에 구스다운 제품과 고어텍스 자켓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문의 마모트 수원점 031-267-6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신년 인사 2010년을 맞아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신년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8일 베르디의 개선 행진곡 등 신나는 행진곡들로 신년의 경쾌한 시작을 알린다. 김대진 지휘자가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지휘를 하는 이색적인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헨델의 ‘데팅겐 테 테움’으로 꾸며졌다.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거나 주교님의 봉헌 같은 특별한 날 하는 찬송으로서 사용되는 ‘데팅겐 테 테움’을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반주 아래 바리톤 정록기가 함께 들려준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19일 금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두 공연 모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원.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73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사랑나눔 갤러리의‘신년맞이 길목展’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 문화사랑회는 17일까지 세류2동에 위치한 사랑나눔 갤러리에서 ‘신년맞이 길목전’을 개최한다. 지난 한해 치매미술치료협회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200여명 어르신들의 그림전시회. 갤러리 제2전시실에는 건강미술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 중 으뜸이셨던 홍사진 옹(75세)의 개인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아울러 거리갤러리는 ‘추억이 깃든 나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지나왔던 과거의 삶과 생활상이 투영되는 어르신들의 그림을 1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유럽 모던아트의 대장정을 한 눈에 우리나라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상주의 등 대가들의 걸작 96점이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Monet to Picasso)’展이 바로 그것.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에 영향을 미친 쿠르베, 코로의 작품에서부터 마네, 모네, 르누아르, 드가, 반 고흐, 고갱, 세잔 등의 인상주의 거장들을 중심으로 하여 마티스와 피카소까지 유럽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야수주의, 입체주의까지 150여년에 걸친 유럽 모던아트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는 여성인상주의 화가 메리 카사트, 팝아티스트 리히텐슈타인 등 대표적인 미국 모더니즘 작가들의 작품이다. 이 밖에 로댕과 브랑쿠시의 조각 등도 전시되고 있다. 빛은 우리에게 형태와 색채를 보여주지만 빛 스스로는 아무런 형태도 색채도 지니고 있지 않다. 그 빛을 그린 인상파 이후 화가들은 자연스레 형태도 아니고 색채도 아닌 것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모네에서 피카소까지''展은 그 자유와 용기의 대장정을 엿보게 한다. 작가 혹은 유파별로 어떤 붓질과 색채, 표현 방식을 즐겨 사용했는지, 또 이들이 유럽 회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 권의 유럽 미술사 교과서를 보는 듯 살아있는 미술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 평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도슨트(전시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전시일시 : 2010년 3월 28일(일)까지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제1, 2전시실 관람료 : 일반1만3천원/중고생9천원/유치원·초등생7천원 전시문의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02-521-735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
- 겨울방학 체험환경과학교실운영 수원시 환경사업소에서는 수원시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 1월 겨울방학 ‘체험환경과학교실’ 신청을 받고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 환경 관찰 등의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통하여 환경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환경오염의 심각성, 환경실천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이다. 문의 수원시환경사업소 031-228-4285, 010-2241-27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
- 제9회 노작 홍사용 문학상 시상식 4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에서는 제9회 홍사용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노작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홍신선)는 2009년 가장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한 시인과 작품들을 2개월간 심사, 김행숙 시인의 ‘어두운 부분’, ‘1년 후에’ 등 5작품을 노작 문학상 작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 조정권 시인은 “모호함과 낯설음에도 불구하고 매혹적인 김행숙 시인의 작품은 단절과 결락으로 이루어진 우리 삶을 시의 구문과 연의 단절과 결락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