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수원 총 7,4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3기 여성사회문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여성비전센터에서는 제3기 여성교육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면제자 및 기존회원방문접수는 14~15일, 인터넷 접수는 14~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기존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문접수 강좌는 현대의상&옷수선 중급과정, 미술심리치료 심화반, 통기타 입문2, 바이올린, 드럼스쿨2 과정 등이며 맛깔 나는 밑반찬 과정은 선착순 방문접수로 이뤄진다. 음식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 강좌에 대한 호응이 높은 편이라 일부과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강좌 수강생은 20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문의 여성비전센터 031-267-87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16
- 문화일정(812) [음악회] ♠2009송년 Grand Concert 일시 : 12/29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아트센터회원20%할인) 주최 : 한겨레신문사 문의 : 02-583-1863 ♠Thanks 2009송년음악회 일시 : 12/29 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S석1만원/A석7천원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2-500-1442 ♠2009 수원시 제야음악회 일시 : 12/3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초대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28-2472 ♠60인조 남성앙상블과 함께하는 2009제야음악회 일시 : 12/31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5만원/R석3만원/S석1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콘서트] ♠재즈파크빅밴드와 유열이 함께하는 ‘Sing Sing Sing'' 일시 : 12/30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김창완 밴드의 아듀 2009 콘서트파티 일시 : 12/31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주최 : 화성시문화재단 문의 : 031-267-8888 [무용] ♠신미경무용단의 검무 일시 : 12/3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3만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연극] ♠매리지 블루 일시 : 12/26~2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5천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뮤지컬] ♠뮤지컬 점프 일시 : 12/30~1/2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문화회원3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 문의 : 031-289-64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화성시 봉담 도서관 23일 개관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과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도서 배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착공 초부터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주목받았던 화성시 봉담 도서관이 23일 개관한다. 문턱과 단차를 없애는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도서관의 형태를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해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자료실, 영유아 열람실을 배치했다. 봉담 도서관은 시설뿐만 아니라 그동안 도서관 이용에 도외시됐던 시청각 장애인들을 배려한 큰 글자도서, 점자도서, 촉각도서, 음성서 등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토론하는 사회가 중요하다”며 “장애인 도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개선점을 찾아 전 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향후 봉담 도서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과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간단하고 폼 나는 고수 엄마들의 영양 간식 아이들이 방학하면 엄마들의 제일 큰 고민은 역시 세끼 꼬박 챙겨주기이다. 게다가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하루 한 두 번 간식도 잊을 수 없다. 아이들마다 잘 먹는 음식, 안 먹는 음식, 편식성향도 있고 영양보충이 필요한 아이가 있는가하면 칼로리 낮은 간식을 챙겨주어야 하는 아이도 있다. 엄마들이 들려주는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겨울철 영양 간식. 우리 동네 고수 엄마를 찾아 레시피를 들어본다. 수연이 엄마표 라자니아 파스타 종류는 만들기도 간편하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파스타의 한 종류인 라자니아는 스파게티면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색다른 음식이 되어 구미를 당긴다. 고기를 안 먹으려 하는 초등학교 4학년 지우도 엄마의 라자니아 속 소스와 함께 담긴 고기는 마다하지 않는다. 급한 손님 초대에도 라자니아에 샐러드 하나면 그럴듯하게 폼 난다고 지우 엄마는 살짝 귀띔한다. 재료 라자냐 면 (넙적한 라자냐면은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피자치즈 50g, 파슬리, 소금 쇠고기 50g, 양파 1/2개, 당근 20g, 셀러리 1줄기, 마늘 2쪽, 토마토 1개, 육수 1/2컵, 포도주 2큰술, 토마토케첩 1/3컵, 월계수잎, 오레가노, 식용유, 소금, 후추 1. 라자니아 익히기 냄비에 물을 붓고 식용유와 소금을 약간 넣어 끓으면 라자니아를 넣어 살짝 익힌 다음 건져낸다. 2. 미트 소스 만들기 쇠고기와 야채를 손질하여 잘게 다져서 기름에 달달 볶다가 육수, 포도주, 토마토케첩, 으깬 토마토를 넣고 서서히 끓이면서 향신료와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홀토마토나 토마토퓨레를 사용해도 좋다. 3. 굽기 그릇에 미트 소스와 라자니아를 켜켜로 담고 맨 위에 피자치즈를 솔솔 뿌린 다음 다진 파슬리로 색을 내어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통감자구이 육류만 좋아하는 중학생 현서. 현서 엄마는 몸을 알칼리로 만들어주는 감자구이를 현서의 간식으로 만들어준다.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를 즐기기 위해서인만큼, 통감자 구이에 흔히 사용되는 버터, 베이컨, 사우어 크림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브로콜리 다진 것과 슬라이스치즈만을 사용하여 만드는 것이 포인트. 특히 겨울 저장감자는 오븐에 구워야 제 맛이 난다. 감자대신 고구마를 사용해도 맛있다. 재료 감자 2개, 브로콜리 약간, 슬라이스치즈 2장, 쿠킹호일 1.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15분 삶는다. 2. 올리브 오일을 감자에 잘 발라 쿠킹호일에 쌓아둔다. 3. 250도 예열된 오븐에 20분정도 굽는다. 4. 익은 감자에 십자 모양을 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5. 뜨거울 때 칼집사이에 브로콜리 다진 것과 슬라이스 치즈를 얹는다. 이때, 사우어 크림, 베이컨, 야채 등은 취향대로 얹어먹을 수 있다.단, 오븐에 굽기 전에 감자에 칼집을 내어 얹고 싶은 것을 얹고 치즈까지 얹어 구워내도 좋다. 생크림떡볶이 야채라면 질색하고 우유한잔 먹이는 것도 힘이 드는 입 짧은 채원이. 그러나 말랑 말랑한 하얀 쌀떡을 최고의 간식으로 좋아한다. 채원이가 좋아하는 떡을 십분 활용하여 채원이 엄마는 야채와 유제품을 곁들여 먹인다. 부드러운 크림과 좋아하는 떡 덕분에 야채도 어느새 다 먹어치운다는 것. 눈사람 모양의 조랭이 떡을 사용하면 아이가 더 좋아한다. 재료 조랭이떡 1봉, 브로콜리 하나, 색색 파프리카 하나씩, 양송이 적당량, 생크림(제과용은 단맛이 나므로, 어울리지 않는다.) 1. 조랭이 떡은 물에 살짝 데쳐 놓는다. 2. 브로콜리, 양송이, 파프리카 등 생크림 소스에 어울릴만한 각종 야채를 다듬는다. 단 브로콜리는 미리 데쳐놓는다. 3. 올리브유를 조금 두른 프라이팬에 조랭이 떡과 야채를 살짝 볶은 후, 생크림 소스를 넣고 한번 버무린다. 김윤희 리포터 eunee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봉사는 오히려 내게 큰 힘을 주는 고마운 일 어느새 또 한해가 저물어간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 훈훈한 이야기가 세밑을 장식하기도 하는 시간들이다. 수원체육문화센터의 참사랑 동아리 회원들은 어떤 시간들로 한 해를 채워왔을까. 아나바다나눔장터와 수(水)치료 등의 자원봉사를 해온 그녀들의 지난 한 해가 궁금해졌다. 참사랑 봉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수원시 자원봉사상의 영예도 안았다는 ‘참사랑 자원봉사단’ 회원들은 9명의 주부로 구성되어 있다. 수원체육문화센터 1주년 행사 때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그 후 남은 몇 명이 봉사단체를 결성했다. 2003년 당시는 ‘참살림’이었지만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넉넉한 그릇이 되겠다는 마음을 모아 ‘참사랑’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정말 ‘사랑’이 더 많아져 다툴 일이 없어졌어요.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면서 여러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마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권영우 회장이 전하는 이 말은 바로 ‘참사랑’의 참모습이었다. 봉사를 하면서 같은 경험을 나누는 이들에겐 남모르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정기적인 봉사를 위한 모임이 삶의 방향을 바꾸고 활력소가 되어 간다. 생활 속의 일부로 활동을 함께 하며 자신들의 고민거리도 나누다보니 어느새 한 가족이 됐다는 그녀들. 교류가 생기고 마음이 따뜻해지니, 서로의 좋은 기는 뭉쳐져 봉사를 위한 더 큰 힘이 되었다. 여럿이 나누는 봉사, 즐거움도 어려움도 함께 해 참사랑 회원들이 모이는 날은 매주 수요일. 각각의 수요일마다 그녀들의 일정은 바쁘게 돌아간다. 첫째 주 수요일에 모여 지난 한 달의 반성과 더불어 다음 달의 활동을 계획하는 회의를 한다. 아나바다 장터에서 판매할 의류의 수거 및 손질, 정리 등도 이 날 함께 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아나바다나눔장터를 연다. 재활용 의류 뿐 아니라 먹을거리 장터를 마련, 직접 조리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올해 12월로 벌써 49번째 장터를 진행했다. 아나바다나눔장터를 하면서 회원들은 자신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단다. 이선희 회원은 처음에는 남이 쓰던 물건이라 잘 안 팔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영통 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개장을 기다렸다가 물건을 사 갈 정도라고 자랑이다. “정말 필요한 사람이 사가니 서로서로 기부를 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이향난 회원도 전한다. 나눔장터와 먹거리장터의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이 된다. 올 11월에도 수익금 400만원을 케이크, 쌀 등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탈북자 등 8명에게 전달했다. 그녀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매월 둘째 수요일에는 용인에 있는 요한의 집에서 수(水)치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누워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굳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수치료를 위해 운동 전후에 목욕을 시켜 주고 있다”는 정선자 회원은 “많은 회원들이 장애아동이라 조심스럽고 옷을 입히거나 벗길 때도 힘들어 한다. 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서 행복을 느끼고 삶의 건강함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를 위한 첫걸음 특별한 것은 아니다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이들의 표정은 항상 밝다. 남을 위하는 행동 속에서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그녀들의 봉사를 향한 첫걸음, 그것은 특별한 것은 아니었다. 권회장은 전업주부였다가 우연히 참사랑 자원봉사단 1기로 들어오게 되어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녀는 ‘나와 내 가족밖에 모르던 이기심이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으로 콩나물 크듯이 자라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다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모임 일뿐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겸손해하는 이선희 회원. 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하고 있다는 양효남 회원도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켜낸 것이 스스로 대견하다고 말한다. “봉사하는 엄마를 보는 아이들의 자부심이 대단해요. 봉사는 어렵지 않고 누구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죠.” 오히려 봉사가 내게 큰 힘을 준다고 고마워하는 그녀들이다. 수술 후 우울증 때문에 웃음을 잃었던 정선자 회원은 봉사를 시작한 후 웃음을 되찾았다. 이향난 회원도 본인의 아픈 몸을 봉사를 하면서 잊고 있다. ‘봉사활동은 제 몸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영양제를 맞는 것과 같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봉사를 하기 위해서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도 땄다는 장윤자 회원 역시 욕심이 버려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자원봉사는 부메랑 같아 결국은 나에게 어떤 형태로든지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라는 참사랑자원봉사단.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린다는 그녀들은 내년 한해도 이어질 봉사준비에 벌써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3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010 청소년 방송영상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1월 4일~8일 ‘2010 청소년 방송영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방송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연출, 촬영, 편집 교육의 VJ강좌가 마련된다. 또 현직 아나운서가 강의하는 아나운서 강좌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한 연기강좌도 진행된다. 수원시 초등4학년~고교생으로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 40명을 선발할 예정. 27일까지, 수원청소년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www.suwonyouth.tv)에 직접 접수가능하며 각 강좌별 5만원의 수강료가 있다. 문의 수원청소년인터넷방송국 031-218-04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수원YWCA, 다문화강사를 보내드립니다 수원YWCA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이 자국의 언어, 율동, 특색있는 공예품 만들기까지 강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주민자치센터 등 신청단체에 한국어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강사를 보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베트남,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으며 1회 강의는 30분씩 진행된다. 강사료는 2만원이다. 문의 수원YMCA 031-252-51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재봉D·I·Y로 행복한 우리집을 만들어 봐요~ 재봉틀 하면 밤새 발틀을 돌려가며 가족들의 옷을 만들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기성복이 많지 않던 그 당시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상풍경이 요즘에 와서는 특별한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취미로 자리 잡았다. 알록달록 우리집을 예쁘게 단장하는 일부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아이 옷 만들기 등 즐거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미싱기의 어제오늘부터 미싱기 선택법까지 D·I·Y에 필요한 조건들을 모아봤다. 슬림한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춘 미싱기-젊은 층 주부들이 많이 찾아 재봉 D·I·Y 제품들이 새롭게 각광받는 데는 인터넷 카페가 한 몫을 하고 있다. 카페활성화로 재료의 선택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여러 정보가 공유되면서 미싱기를 구입하려는 연령대도 20~30대로 젊어졌다. “결혼전후의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편입니다. 취미로 리폼이나 퀼트 등을 배우는 곳도 많아졌고 애완동물이나 아이의 옷을 만들고 싶어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 같아요.” 부라더미싱 수원대리점 김충현 씨는 인터넷을 통해 미싱 사용법을 숙지하고 방문하는 주부들도 적지 않다고 했다. 발틀로 돌리던 덩치 큰 예전의 것과 비교했을 때 요즘 미싱기는 디자인은 슬림해지고 휴대도 가능할 만큼 간편해졌다. 프리암(소매 박기에 용이하도록 만든 판)과 평판으로 호환 가능한 재봉작업판도 작업의 편리성을 더한다. 터치스크린으로 패턴을 선택하고 재봉 속도도 조절할 수 있어 간단한 조작법만 알면 누구나 재봉 D·I·Y에 도전할 수 있다. 내게 맞는 미싱기는? 사용용도, 원단의 두께, AS 꼼꼼하게 따져야 미싱기를 고를 때는 기능의 가짓수, 힘과 정숙성(소음) 정도, 조작의 편의성, 디자인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4~5가지 요소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가격대는 높게 형성된다. 김충현 씨는 “초보자의 경우 처음이고 잘 모른다고 무조건 싼 것만 찾게 되는데 이런 제품의 대부분이 미싱기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결국 재구매로 이어지는 만큼 AS도 가능한 30~40만 원대의 중간 정도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입하는 것이 포인트다. 미싱기의 힘은 페달에서부터 시작된다. 자동차를 운전하듯이 미싱기의 페달이 바늘의 힘과 속도를 조절한다. 모양내는 노루발의 종류는 미싱기에 따라 100가지가 넘는데, 원터치로 교체가 가능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말아박기, 핀턱, 코팅, 파이핑, 지그재그, 바인더, 퀼트, 단추구멍 노루발 등을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노루발과 천을 누르는 압력을 맞추는 일은 초보자로서는 쉽지 않은 일. 자동노루발압력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의 경우는 옷감의 종류에 따라 적당한 압력이 항상 유지되도록 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큰 사이즈의 퀼트 작품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퀼트 미싱도 등장했다. 넓은 천도 충분히 들어갈 만한 공간 확보는 물론 퀼트의 세부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넓은 보조테이블도 제공된다. 전자식 버튼, 페달 겸용으로 만들어져 보다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로 사용하는 용도와 원단의 두께 등을 따져 그에 맞는 미싱기를 골라보자. 커튼, 쿠션부터 아이옷, 리폼수선까지 다양한 변신 가능해 요즘엔 문화센터, 여성회관 등 미싱기를 활용한 양재교육 강좌가 많아져서 기본적인 미싱기 다루는 방법들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부라더미싱 대리점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연을 통해 미싱기 조작법을 설명해준다. 김충현 씨는 “부라더미싱은 지역별 협력학원을 갖추고 있어 구입고객에 한해 홈패션 3개월 무료 수강권을 증정하고 있다”면서 “재단가위와 실 등의 재봉 용구함, 기본적인 노루발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커튼, 쿠션커버 등 집안의 인테리어를 확 바꿔줄 홈패션 과정을 거치면 본격적인 옷 만들기 과정인 양재로 옮겨간다. 부라더미싱 홈페이지(www.부라더미싱.com 또는 www.misingmall.com) 외에도 책이나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필요한 옷본을 구입할 수 있다. 타월지의 아동 목욕가운부터 멜빵바지, 벨벳으로 만든 우아한 드레스까지 소재만 달리 한 다양한 옷들이 탄생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즌인 만큼 초록과 붉은 색이 적절히 조화된 원단으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소품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처음엔 별 의미 없던 천 한 장이 D·I·Y로 멋있게 변신하는 순간 세상에서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로 바뀌어간다. 문의 부라더미싱 수원대리점 031-238-818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세상과 소통하는 하늘 길, 하늘꿈을 꾸며 카페가 있는 교회, 가정을 도와주는 교회 십자가만 없다면 영락없는 일반 건물. 더구나 1층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카페 분위기가 범상치 않아 그냥은 지나칠 수가 없다. 그뿐인가, 목사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외모, 거침없이 솔직한 얘기에 금세 친근해졌다. “카페가 있는 교회로도 유명해요. 사실은 십자가도 달고 싶지 않았는데 그건 교인들에게 한발 양보했죠.(웃음)” 장동학 목사의 깨어있는 생각은 노출 시멘트로 마감한 소탈한 교회의 외벽에도 십분 담겨있다.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인 예배를 강조하며 외형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만져주는 교회를 추구한다. 부목사 생활을 거쳐 개척교회 담임목사와 새 성전 건축 등 짧다면 짧은 20여 년의 목회활동에서 그가 이뤄낸 성과는 총회의 롤 모델이 되고 있을 정도다. “물론 하나님의 인도하심 때문”이라는 장 목사는 “부부사랑학교와 같은 특화된 교회의 프로그램이나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교인들의 모습도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부부싸움 하면 하늘꿈연동교회로 가라’는 얘기가 나올 만큼 부부사랑학교는 교회의 간판 프로그램이 됐다. 대화 방법의 훈련으로 감수성과 사랑하는 마음이 회복되고 성경의 말씀처럼 한 몸이 되어가는 부부를 보면서 보다 큰 사명감을 느낀다. 교회에 대한 세상의 편견은 구원의 외침, 끊임없이 소통하고파 장 목사의 꿈은 자선 사업가였다. 하지만 대학 때 만난 하나님이 그를 자선사업가가 아닌 목사로 세워줬다. “솔직히 후회할 때도 있어요. 특히 성전 건축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죠. 하지만 그런 과정엔 그만한 하나님의 뜻이 숨어있더라고요.” 복음학교를 만나면서 영적인 회복이 이루어지고, 다시 목회자가 된 것이 행복해지기 시작했으니까 말이다.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두렵고 외로운 존재다. 그는 그런 마음을 위로받고 기쁨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한다.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은 오히려 자신을 살려달라는 간절한 외침으로 들린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외부인 대상 하늘꿈알파 프로그램(297-0277)은 그런 세상을 향한 소통의 첫 단추다. 10여 년 전 개척 당시, 찾아오는 교회로 만들고 싶었다는 장 목사의 바람은 어디만큼 와 있는 걸까. “다시 시작입니다. 지역사회에 영향을 주는 교회로, 누구든지 이곳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열린 교회로 만들어야죠.”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건물도 임대하고, 지역민들을 초대해 식사도 대접할 생각이다. 그러면서 누구나 하늘의 꿈을 꾸는, 꿈꾸는 사람들이 되기를 그는 간절히 소망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8
- 문화일정(814) [음악회] ♠2010 소프라노 신영옥 초청 신년음악회 일시 : 1/16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8만원/S석6만원/A석5만원/B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0-3501 ♠경기필하모닉 2010 새해 음악회 일시 : 1/1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KBS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2010 신년음악회 일시 : 1/1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2만5천원/A석1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2010 빈 소년 합창단 새해 희망콘서트 일시 : 1/17 장소 : 성남 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아트센터회원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31-783-8000 [연극] ♠가족극 오돌또기 일시 : 1/6~1/17 장소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 입장료 : 일반8천원/단체4천원 주최 : 부천문화재단 문의 : 032-320-6335 [뮤지컬]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 일시 : 1/9~1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1만5천원(예매1만원) 주최 : 극단유리가면 문의 : 1566-7366 ♠창작뮤지컬 오세암 일시 : 1/13~17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2만원(아트센터회원30%할인)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2-555-0822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일시 : 1/16~2/21 장소 :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입장료 : R석6만원/S석4만원/A석3만원 주최 : 쇼틱커뮤니케이션즈 문의 : 02-744-2588 [전시] ♠미술관에 가요! 일시 : 12/12~2/21 장소 : 성남 아트센터 입장료 : 1만2천원 주최 : 성남문화재단 문의 : 02-578-02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