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10억원 증액 용인시는 아파트 노후 환경개선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범위는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가구 이상,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보조금은 단지 내 주도로 혹은 보안등의 보수, 하수도 준설과 유지보수, 어린이 놀이터 설치?보수, 경로당 보수, 담장 철거와 그에 따른 통행시설 설치, 기타 노후된 공동이용시설 보수비 등에 지원된다. 다만 차단기와 차량지입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인접한 공동주택 단지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100분의 50 한도이며 300가구 미만은 2000만원 이하, 500가구 미만은 3000만원 이하, 1000가구 미만은 5000만원 이하, 1000가구 이상은 7000만원 이하 등 가구수별로 최대 지원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판교수질복원센터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 성남시 판교신도시 지역의 하수를 처리하는 판교수질복원센터(분당구 삼평동)가 ‘제5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유구역(Free Zone)’을 설계 콘셉트로 도입한 판교수질복원센터는 시설 지상층에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체육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수처리장과 오수중계펌프장 등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오?폐수처리의 전 공정을 자동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했다. 지상층 상부 공간은 공원 이용객과 유지관리 차량 동선을 분리해 주민친화시설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지하공간 탈취를 위해 고농도와 저농도로 악취를 분리 포집해 탈취 효율을 최적화했고, 처리장 악취가 상부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성남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774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분당구 삼평동 일대 929만여㎡ 규모의 대지에 판교수질복원센터를 건립했다. 판교수질복원센터는 하루 4만7000㎥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시설과 3만5000㎥를 처리할 수 있는 오수중계펌프장 등 수질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제목: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10억원 증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용인시, 흥덕지구 광역버스 운행 신설 용인시는 기흥구 흥덕지구 내 서울행 광역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10대를 투입해 7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5006번의 경우 흥덕마을 주공2단지 앞을 출발해 이마트, 수원IC입구 등을 경유해 서울 강남역을 종착역으로 20∼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5007번은 20∼30분 간격으로 서울역을 종착역으로 운행된다. 노선별로 각각 5씩 투입될 예정이다. 흥덕지구 주민들의 경우 그동안 수도권 이동시 흥덕∼기흥구청 간 마을버스를 이용해 수원IC 입구 상미마을 정류장에서 환승해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해왔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수도권 교통이용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흥덕지구는 지난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15개 아파트단지 등에 4560여 세대의 입주가 완료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노인 일자리 개발 위한 용인시니어클럽 본격 운영 용인시가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일자리 개발 등을 위해 용인시니어클럽을 본격 운영한다. 용인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과 훈련까지 전담하는 기관이다.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용인시니어클럽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시유지 390.6㎡ 규모 부지에 연면적 367.52㎡ 지상 2층 규모로 두부공장, 공동작업장, 강당,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용인 거주 어르신들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니어클럽 임시사무소인 용인시사랑의집 북카페(복지동 1층)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주민등록등본, 재산세납입증명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두부제조, 청소?경비용역, 경로당 특기지도, 베이비시터 파견,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실버케어 등 20여개 분야에 500여명을 모집하며 재산 및 가족상황, 건강상태, 일자리참여 경력 등을 종합 심사해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용인시니어클럽은 용인시 노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일자리창출, 노인일자리교육, 노인인력DB 구축 등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청소?경비용역분야, 두부제조 판매, 간병?베이비시터 파견 등을 추진하며 일자리교육을 이수하고 강사 자격을 갖추게 되는 어르신들을 올해 용인시가 첫 시범 운영하는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밖에 풍물, 악기 등 공연 경력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 1경로당 1특기 갖기 사업, 손?발 마사지 등 자격증 소지 어르신의 경우 실버수호천사 사업 등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도 개발해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31-324-22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노인을 위한 보건소의 무한 진화는 계속된다’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김진철(67세)씨는 얼마 전 길에서 미끄러져 손목을 다쳤다. 다행히 뼈에 이상은 없었지만 손목이 붓고 시리는 통증이 지속돼 동네 보건소를 찾은 김씨. 한방 진료를 통해 손목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침을 맞은 후 한약제 처방을 받은 김씨가 진료비와 침 시술비, 약값을 모두 합해 지불한 금액은 0원. 김씨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보건소의 모든 진료와 웬만한 약제는 무료로 처방 받을 수 있어 보건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물리치료 역시 보건소에서 병행한 결과 손목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이처럼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건강도 지키고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어 보건소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지역 보건소 역시 흔히 알고 있는 예방 접종 차원을 넘어 생활 속 건강을 지키는 공력들이 녹아들면서 노인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한발 더 나아가 건강을 지원하고 정보를 나누는 노인의료 사랑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변화는 지역 보건소 담당자들의 의견과도 일치를 보였다. 분당구 보건소 한방진료과의 임혜경 한의사는 “감기 등 일반 증상부터 근골격계의 만성질환자까지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로 침을 맞거나 과립제의 약제를 처방 받기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에서 스케일링까지 무료건강 챙기고 비용 절감까지 그런가하면 용인 죽전동의 최덕자(69세)씨는 보건소의 ‘노인 약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매달 1만 5천 원의 당뇨약값을 지원받고 있다. “우리 같은 노인들은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약을 계속 먹어야 되는데 1년, 2년 쌓이면 약값이 부담 되는 게 사실이에요. 동네 친구에게 약값 지원 얘기를 듣고 난후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진료도 받고 약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의 한미영 의료검사 계장은 “용인시의 경우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의료 예산이 비교적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편”이라며 “고혈압과 당뇨 약제를 지원하는 것 외에 노인치과 진료 시 치아 불소 겔 도포와 스케일링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지구 보건소는 2009년 한해만 약 2만 5천 건의 약제비 지원이 이뤄졌다. 한 달 평균 2천 건이 넘는 수치다. 여타지역에는 없는 지원이다 보니 방문 노인들의 90% 가량은 약제비 지원을 받기 위해 오는 경우. “내과와 한방 진료, 물리치료실과 치과 진료 등 하루 평균 약 250명에서 많게는 350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어 보건소의 진료 서비스에 호응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점차 다양하고 광범위 해지는 보건소의 의료 서비스 중 ‘노인 물리 치료’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물리치료의 경우 보통 1 시간 내외의 치료 시간이 필요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저희는 5개의 침상이 있어 많게는 하루 35명까지 치료를 받는데 예약이 항상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요.” 생활 속으로 밀착하는 노인의료서비스 한편 보건소의 노인의료 서비스는 찾아오는 방문객에 그치지 않고 노인들의 생활공간까지 찾아가 밀착된 서비스를 펼치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이나 복지회관 등에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 이들 프로그램의 특징은 노인에게 많은 다빈도 질환 예방교육과 신체 퇴화를 늦추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한 운동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의 건강 증진팀 담당자 유숙영씨는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는 기본적인 질환 치료 외에 운동지도, 영양교육(바른 식생활실천), 구강보건교육, 건강웃음교실 등 건강강좌 뿐 아니라 금연, 절주 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원구 보건소의 ‘생애 주기 별 비만개선교실’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희 씨도 “관내 복지회관 어르신을 찾아가 체지방 측정과 검사를 통해 비만도를 측정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섭취량과 근육량 조절에 관한 운동 처방을 병행해 드리고 있다.”며 “1년 이상 꾸준히 진행한 결과 비만도를 나타내는 BMI수치가 정상으로 내려온 분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보건소의 노인의료서비스는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노인들을 대상으로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 그만큼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내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때문에 달라진 보건소의 위상과 서비스에 만족을 느낀다는 평가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용인 보정동의 이진수(70세)씨는 “예전에 비해 보건소 방문을 자주하다보니 이제는 단골 식당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다만 진료 과목이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 종합적인 관리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수지구 보건소의 한미영 의료검사 계장은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우리나라에서 보건소의 노인의료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될 것”이라며 “작은 질환의 경우 무조건 큰 병원을 찾기보다 1차 진료 기관인 동네 보건소를 자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ZOOM IN 성남ㆍ용인 보건소의 노인 특화 서비스 디벼보기용인시 수지구 보건소의 ‘골밀도 검사’ 최첨단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해 척추와 고관절의 골밀도를 측정,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다. 일반인은 건강보험 요양 급여 비용의 50%인 19,950원의 비용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차상위 노인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324-8912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의 ‘노인 비만개선 교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건강 체조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노인들 중 희망자에 한해 3개월마다 체지방, 혈당, 혈압측정 후 운동 및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09년 사업은 12월로 종료 되었고 2010년 3월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 상시적으로 체지방 측정 및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비만 개선 식생활 상담 및 운동처방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729-3920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 ‘실버 건강웃음치료 교실’관내 노인복지관 및 노인대학, 경로당 등 노인들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 건강 체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연인원 1,130명이 프로그램에 참석해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201 2010-01-08
- 끌라시꼬 커피학원, ‘로스팅 특강’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 사거리(미금역1,2번출구)의 커피 맛 좋기로 유명한 커피볶는집 끌라시꼬에서는 1월 7일부터 8주과정으로 로스팅 과정 강의를 시작한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자격증반, 커피로 예쁜 그림을 그리는 라떼아트반, 손흘림 커피 내리기와 실전커핑을 배우는 핸드드립, 카페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음료를 배우는 과정, 가정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쉽게 즐기는 취미반, 커피 콩을 볶는 로스팅과정 등이다. 또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창업과정과 더불어 새롭게 부상하는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기도 한다. 끌라시꼬는 교육부 인가 커피학원 개원 기념으로 바리스타과정 수강생들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커피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정기 교수 외에 실력있는 강사진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커피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이정기 교수는 현재 KBC(코리아바리스타챔피언십)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 커피교육협의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끌라시꼬 정희순 원장도 우리커피연구회의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문의 031-714-05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 정채봉 원작의“오세암”이 어른과 아이들에게 애틋한 감동을 줄 창작뮤지컬로 찾아온다. 다섯 살배기 어린아이가 엄마가 돌아가신 줄도 모른 채 엄마를 만나기 위해 눈 먼 누나와 함께 길을 떠나는 이야기. 엄마를 만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설악산 작은 암자의 장면에서는 감동과 눈물이 절정에 다다른다. 20여곡의 주옥같은 노래와 함께 시정(詩情)어린 얘기가 살갑게 전개, 작가 특유의 투명한 서정성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의 연출자는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무대로 옮겨내기 위해 설악산 정상‘오세암’을 수차례 답파(踏破)하면서 길가의 돌멩이 하나, 나무 한 그루, 산새들의 울음소리, 바람 한 자락에 이르기까지“오세암”주변의 숨결을 온몸에 담아 무대에 오롯이 풀어 놓는다고 한다. 새로운 한해의 시작, 한 편의 뮤지컬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자. 일시 01월 13일 ~ 01월 17일 각 오후2시,4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권 전석 20,000원 입장가능연령 만24개월이상 문의 (02)555-0822~3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교과서내용 직접 보니 머리에 쏙쏙 마음은 쑥쑥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통한 교육은 가장 이상적인 교육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방학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방학이야말로 학기중에 하지 못했던 것을 보충하는 시간이죠. 올 겨울에는 아이와 함께 가까운 박물관 순례를 할 예정이랍니다.” 이미 꼼꼼히 플랜을 짜 놓은 박은주(37.구미동)씨는 알찬 방학을 보낼 준비에 마음이 바쁘다. 박 씨는“이왕이면 학과 공부와 연결이 되면 일석이조”라며 “아이들이 체험하는 것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연결 되었다고 생각할 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이벤트성으로 끝나지 않고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는 우리지역에 아이들과 함께할 만한 새로운 명소들이 탄생하면서 더욱 풍성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멀지 않아 좋고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는 ‘교과서속 체험나들이’장소를 소개한다. 분당어린이천문대지난 12월 5일 분당어린이천문대가 오픈 되었다. 분당, 용인, 광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곳은 연세대학교 교수와 사회 각층의 자문위원, 그리고 연세대학교 전공실무자의 연구와 협의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과, 400mm 반사망원경, 5m 원형 돔 등의 천체관측시설로 어린이들을 맞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여기저기서 “우와, 보인다!”하는 탄성을 내지른다. 망원경을 통해 직접 목성과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관측한 아이들은 크게 감동했다. 분당어린이천문대장 박종화씨는 “아이들에게 천문우주과학과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과 분당, 광주 지역의 접경 요충지인 죽전역에서 광주방면 5분거리에 위치하여 빠르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어 더욱 반갑다. 체험교실, 탐구교실, 테마교실 등 정기적인 천문탐구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정기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천체여행”과 “일일 천문 교실”이 있다. 어린이들 대상으로 낮에는 태양관측과 망원경 조작 연습을 하고, 밤에는 직접 별을 찾아 관측하는 내용으로 구성.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 야외 활동이 많으므로 단단히 차려입고 나서자. 문의 031-322-3245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가끔 삼국유사나 조선왕조실록등을 생각하다보면 지금 우리의 역사는 후세에 어떻게 남겨질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곤 한다. 지금도 누군가 계속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일까? 이 방대한 자료를 어떻게 전해줄 수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 물음의 해답을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찾을 수 있다. 판교 세종연구소 근처에 자리한 이곳은 지하 3층 지상 7층의 규모로 최첨단의 설비로 국가기록물을 최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훼손된사진이나 기록물의 복원작업, 마이크로 필름(Micro film)제작과정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작업들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을 찍어서 훼손시켜 다시 복원한다던지, 음성녹음등 첨단 전시 기법을 적용한 체험전시 공간이 눈에 띈다. 대통령의 국정관련기록과 각종 정상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둘러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전시관, 금석문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기록물을 전시한 국가기록전시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또 ‘조선왕조실록’이나 ‘팔만대장경’등의 모형도 만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여야 하며 5인 미만의 개인은 화,목요일에만 가능하다. 문의 031-750-2033남한산성과 민속공예전시관 우리지역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남한산성. 병자호란 인조의 굴욕적인 항복과 삼학사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후세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남한산성 안에는 여러 문화재들이 흩어져 있다. 하지만 문화재를 찾아다니기에 앞서 먼저 들릴 만한 곳이 있다. 바로 남한산성 역사관이다. 산성 로터리에서 동문 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곳에는 남한산성의 연혁에서부터 성벽의 여러 모습, 병자호란에 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역사서에 나와 있는 남한산성의 기록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며 삼학사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필적과 남한산성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볼 수 있다. 또 남한산성을 찾을 때 둘러볼 곳이 한 곳 더 있다. 민속공예박물관.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은행동에 자리 잡은 이 전시관에는 나전칠기공예품, 옻칠공예품, 목공예품, 한지공예품, 섬유공예품, 화각공예품, 전통국악기 및 기타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선생의 작업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전통공예품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으며 간단한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을 원할 때에는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문의 031-746-1088(남한산성 역사관) 031-749-7976(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성남역사를 음악으로 배워요성남역사음악연구소 '우리고장 성남탐구'내용을 노래로 제작해성남의 역사를 음악으로 배워보면 어떨까? 성남역사음악연구소 (대표 정경숙 44세) 에서 성남시의 전설과 지명 위인들을 주제로 창작해서 만든 ‘성남탐구 노래’ 음반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남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인 ‘우리고장 성남탐구’ 에 게재된 효자정의 금잉어, 이매동에 얽힌 전설, 이경류 선생의 무덤 앞을 지나던 왜군 이야기 등 총 14곡이 실렸다. 정 대표는 “매우 열약한 환경 속에서 수개월 동안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이 결과물을 만들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성남시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이 가득한 이 음반이 널리 보급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성남시 교육청을 통하여 성남시 모든 초등학교에 교육용으로 700장을 기증했다. 우리 지역 어린이의 성남역사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음반은 역사음악연구소 홈페이지 www.historymusic.net 를 통하여서 악보와 함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502-541-5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성남시 여권수수료 카드로도 받는다 성남시는 그동안 현금으로만 납부하던 여권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구축, 지난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신규 5만5000원, 연장 2만5000원이며 결제수단으로 현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다. 시는 또 시민들의 신속한 여권발급을 위해 5일 정도 소요되던 여권발급기간을 ‘3일 발급제’로 기간을 단축했으며 낮시간대 여권발급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금요일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타인 명의로 여권신청을 할 수 없도록 발급 신청 때 지문 채취와 대조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채취된 지문은 여권발급과 동시에 삭제토록 해 외부 유출을 막을 방침이다. 단 18세 미만이나 여권법상 대리신청이 가능한 친권자, 후견인 등 법정대리인, 배우자 등은 지문채취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31-729-23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행안부,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에 숙원해결 지원 준TOP) 성남시는 광주?하남과의 행정구역 통합이 이뤄지면 행정안전부가 고도제한 완화 등 지역 숙원과제를 전폭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행안부가 지난 12월 21일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해왔다”며 “이는 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전제로 시 숙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 공문에는 통합시를 우선 연구대상 지역으로 선정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요건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것을 비롯해 도시재정비 촉진계획 결정권 및 촉진지구 지정권 부여 반영, 2010년 초 국방부와 공군의 고도제한 완화 관련 연구결과 발표 예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성남시의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통합 찬성의 전제조건으로 고도제한 대폭 완화 등 시민 숙원사업 해결을 행안부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행안부의 이번 공문이 “원론적인 입장 표명에 불과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지관근 시의원은 “행안부가 보낸 공문은 시 주요 현안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 표명에 불과한 것”이라며 “성남시의회가 1월 통합안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한 만큼 행안부는 시의회 결정을 존중하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권 통합은 광주시와 하남시 의회가 최근 3개 시 통합안을 찬성 의결함에 따라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이달 중 통합안 의결을 미룬 성남시의회 결정에 따라 최종적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