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사무실 개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회장 류상택)가 김량장동에 위치한 처인구청사 2층에 66㎡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5일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상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심노진 용인시의회의장, 조봉희 경기도의회 의원, 김관지 처인구청장, 김광열 용인시자원봉사협의회장, 관내 읍면동 적십자봉사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용인시 2010년도 예산 1조4001억원 top 용인시의 올해 예산이 1조4001억원으로 확정됐다. 용인시는 시의회 145회 제2차정례회에서 올해 시 예산을 1조4001억원으로 확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 1조5241억원에 비해 8.1%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1122억원, 특별회계 288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009년 예산 대비 862억원(7.2%)이 감소했고 특별회계도 378억원(11.6%)이 감소했다. 이는 용인시의 지방세 수입은 소폭 증가했지만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도비보조금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출은 국?도비 의존재원의 감소로 도로, 하천 등 SOC사업의 투자사업비는 줄어들었지만 보육아동지원 확대에 따른 복지예산이 증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방세입의 하향에 따른 신규사업도 대폭 감소했다. 시는 올해에 도시공간체계 구축 등 8대 중점시책사업에 총 5689억여원을 투입한다. 도시 공간 체계 구축에 2229억원, 맑은물과 푸른숲이 어우러진 도시 건설에 739억원, 산업육성에 77억원, 관광체육인프라 구축에 566억원, 교육환경 조성에 155억원, 평생학습환경 마련에 114억원, 문화도시 구현에 326억원, 복지도시 실현에 1481억원 등 민선4기 시책사업 마무리에 중점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수지문화복지타운 신축에 200억원, 시립장례문화센터 건립에 145억원, 분당선 연장 부담금에 331억원, 운수업계 유류세 인상 보조 133억원, 마성IC 접속도로 등 도로시설 확충 44건에 1145억원, 경량전철건설에 267억원,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에 213억원, 차등 기본보육료 지원 573억원, 수지레스피아 내 용인아트홀 건립 50억원 등이 투입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방학기간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선물 용인여성회관이 2010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감상의 장으로 청소년방학시리즈 공연 ‘마티네 콘서트’를 운영한다. 겨울과 여름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4회씩 총8회에 걸쳐 열리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마티테 콘서트는 2010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열린다. 금관 10중주단, 국악퓨전그룹, 사물놀이팀 등이 출연해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로 잘 알려진 유명 곡들을 들려주며 매회 해설자들이 악기에 대한 이해와 연주곡의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1월 16일(토) 해설이 있는 브라스 앙상블 콘서트 (연주: SW금관 10중주, 해설: 박성수) 1월 23일(토) 국악 퓨전 아나야 앙상블 콘서트 (연주: 아나야, 해설: 민소윤) 1월 30일(토) 해설이 있는 앙상블 콘서트 (연주: 에보니앙상블, 해설: 방성호) 2월 6일 (토) 전통문화 예술체험 콘서트 (연주: 사물놀이 한울림, 해설: 김기태) 일시 : 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 입장료 : 5천원 문의 : 031-324-8995~6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1월 세째주 Stage&Exhibition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 조선왕릉 사진전 일시 : 2월 21일까지 장소 : 경기도박물관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88-5300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전시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01-8500 특별기획전 ANTIPODES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이영미술관 입장료 : 일반 5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 031-213-8223 권오인 展 ALLEGORILLE-뭘봐? 일시 : 2월 7일까지 장소 : 영은미술관 입장료 : 대인 3천원 소인2천원 문의 : 031-761-0137 사진으로 본 동백의 시간과 공간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용인문화유적전시관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324-21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유혹적인 재즈의 선율과 함께하는 대작 뮤지컬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였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완성된 작품 ‘시카고’. 인순이, 최정원, 옥주현, 남경주 등 뮤지컬 최강 드림 팀이 뭉쳐 2010 첫 무대를 성남에서 선보인다. 이번무대는 유연한 춤 솜씨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완숙미를 더한 인순이, 록시에서 벨마로 변신한 최정원의 위트 넘치는 연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옥주현과 한국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경준이 함께 만들어 간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시카고’. 2010년에도 최고의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와 환상의 호흡으로 신화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 일시:1월 10일 ~ 02월 28일 / 장소:성남아트센터오페라하우스 / 입장가능연령:중학생이상 입장료:VIP석 11만 R석 10만 S석 8만 A석 6만 B석 4만원 / 문의:1544-8117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외고 입시변화에 맞춘 중등부 학습전략 설명회 봇물 매년 바뀌는 입시정책을 따라가려면 부모가 입시전문가가 되어야하는 만큼 맹모들의 정보전쟁도 치열하다. 특히 외고 입시가 전면적으로 바뀐 올해 학원가 입시 설명회장에 유독 많은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입시변화에 맞춘 중등부 내신과 입시전략 어떻게 세워야 할 지 분당 학원 설명회를 들어보았다. ◆ 청솔학원 중등부 설명회 한 두 과목의 우수성 보다는 균형 있는 내신관리가 중요지난해 12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청솔학원 중등부 설명회를 듣기 위한 450여명의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였다. 중등 설명회인 만큼 새롭게 발표된 ‘외고입시변화’에 학습방향 대한 궁금증에 명쾌한 해답을 듣기 위한 자리다. “외고에만 몰리는 현상이 강한데 고교가 다양해진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청솔학원 중등부 이석근 기획실장의 첫 마디이다. 경기도에는 외고 9개, 국제고 1개, 과고-영재학교 2개의 특목고가 있지만, 전체 3200명중에서 90%에 해당되는 2900명이 외고 정원이었다. 그나마 올해에는 안산동산고가가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면서 90%의 비율이 75.5%로 낮추어졌으나, 아직도 외고의 편중이 심한 상태라는 것. “선발기준 뿐만 아니라, 정원을 축소하고, 교육과정까지 관리하게 되면 외고는 상위권 학생들의 독점력이 떨어져 경쟁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상위권 학생들이 분산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다” 2011학년도에는 국제고 2개(일산, 동탄)가 개교 예정이고, 일부 공립외고가 국제고롤 전환될 가능성도 예측되면서 자율고인 세마고(가칭)가 급박하게 2010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이전 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 “과학중점학교, 영어 중점학교가 새롭게 지정되었고,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의 실현을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이 실장은 강조했다. “학습의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회의 방점을 찍으며 “영어듣기, 인증시험이 반영되지 못하는 만큼 결국 외고전형에서는 눈으로 보고 판단할 기준은 내신이다. 특히 영어, 수학 언어 등 주요과목의 균형감 있는 내신이 중요하다”고 이 실장은 조언했다. 문의 031-708-9001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 외대부속어학원 입시설명회 2011년엔 ‘입학사정관제’를 집중 공략하라 지난 연말 교과부의 외고개편안 발표 후, 2011년도 외고 입시 변화에 대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16일 정자동 외대부속어학원에서는 ‘2011학년도 외고입시 개편안 분석 및 입학사정관 제도 활용 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김종석 대표(한국외대교수)는 “1~2%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입시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갖는 입학사정관제의 평가는 엄청난 것”이라면서 “주관적 평가를 점수로 수치화시키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면적으로는 입시에서 인증시험 점수나 영재원 수료 여부를 반영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운다 해도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통해 그런 내용들이 드러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김 대표는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으로 ▲영어습득의 계기 ▲입학 지원동기 ▲외국어 이외 본인의 경쟁력 ▲꿈을 이루기 위한 일관성 있는 노력의 근거 등이 기술되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증시험 점수와 대회 수상 실적 등 영어와 관련된 각종 경력과 실적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교과부가 토플, 토익을 대체하기 위해 텝스(TEPS)와 한국외대의 플렉스(FLEX)를 토대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만들고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더구나 용인외고의 경우 플렉스점수가 당락의 변수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각 과별 정원 모집 가능성도 배지하지 않았다. 그는 “이달 말 최종안 확정을 앞두고 있어 결정된 내용은 아니지만, 2011년도 외고 입시부터는 영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등 각 과별로 정원 모집 가능성도 있다”면서 “영어 이외의 제2외국어에 대한 준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월 경에는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빙,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입학사정관제 활용과 입시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31-715-2902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 토피아 학부모 설명회 경기외고의 서류전형, 용인외고의 심층구술면접이 핵심 지난해 12월 23일 토피아 분당본원(미금) 대강당에서 입시 설명회에 나선 토피아에듀케이션 김석환 대표는 최근 치열해지고 있는 각 고등학교 경쟁력과 대입 입학사정관제, 2011 외고 입시 전략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놨다. 김 대표는 “외고와 과학고를 필두로 전국의 많은 고등학교들의 자율형 사립고로의 전환이 새로운 고등학교 교육의 경쟁력과 입시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의 경우 ‘고교선택제’와 학교정보공개, 전국 일제고사 성적 공개 등으로 고등학교의 무한경쟁에 돌입하는 등 지각 변동을 겪고 있지만 분당은 열외적인 분위기다. 사립고가 없다보니 자율형사립고 로의 전환이 없고, 고교평준화로 학교 간 경쟁 구도가 첨예하계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교육 근절을 위해 외고 입시 전형에서 외국어 공인성적, 경시대회 수상경력과 같이 양적으로 축적된 스펙을 중요시 않겠다는 게 정부의 외고 입시 정책. 영어 내신 성적과 기본 양식에 의거한 자기소개서, 학교장추천서가 가장 중요한 서류전형이 된다. 김 대표는 “뚜렷한 목표와 꿈을 찾게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자 하는 지를 학업계획서에 두드러지게 밝혀야 된다”고 강조. 성적외의 독서이력, 봉사나, 특별활동 등의 알파적 요소들이 목표와 꿈에 일관적이고 진정성 있게 겸비되어야 하며 일련의 과정들이 심층면접을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는지가 평가된다고 한다. 지난 입시전형과 비교해 “교사추천서와 활동보고서, 학업계획서로 이루어진 경기외고의 서류전형과 1인당 2시간 53분의 4단계의 토의, 토론면접과 심층 개별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 용인외고의 구술면접이 외고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문의 : 031-704-4700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새해에는 모두 부자 되세요 지역 부동산 기사를 쓰다보면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분야의 기사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많은 글을 읽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현장에 직접 나가 취재해야 한다. 그런데 정보를 모으다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이 하나 있다.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남발하는 전망과 숱한 정보가 아니라 일반인들의 말과 행동이라는 것이다. 주변의 지인들은 내가 부동산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가끔씩 고민 상담을 해온다. ‘요즘 부동산 분위기가 어때? 지금 집을 팔아도 괜찮을까? 지금 뭐 하나 잡아놓을까?’ 그런데 반대로 나는 그런 이들의 입을 통해서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를 체감한다. 그들의 고민이 진짜 현실의 모습이고 현재 지역 부동산의 경기다. 그래서 현장을 찾은 지역민들이나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으려고 한다.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남들이 꼼짝 안할 때 반 박자 정도 앞서는 이들이 있다. 다들 울상이던 지난해 겨울, 부동산 경매로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했다는 이들이 몇 있었다. 2009년 봄부터 여름동안 예상치 못한 깜짝 부동산 폭등 장세가 있었다. 집 밖에서 이삿짐센터 사다리차 소리가 자주 들렸고, 부동산에 대해 묻는 전화가 많이 왔고, 팔려고 내 놓은 집 보러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다. 그렇게 일 년을 보내고 요즘은 다시 잠잠하다. 폭설에 묻혀 버린 듯 조용하다. 그런데 요 며칠 집 구경 한다고 사람들이 우리집에 다녀갔다. 지난 가을에는 전화 한 통 없었는데 말이다. 저 사람들이 반 박자 앞서가는 사람들인가 눈여겨보게 된다. 경제 전반이 그렇고 인생이 그렇듯, 호황과 불황은 번갈아 찾아온다. 호황만을 바라고 무리해서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불황이 두려워 꿈조차 꾸지 않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누군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동산을 팔고, 누군가는 사고…. 새해에는 그러한 건전한 움직임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가 순조롭게 굴러갔으면 좋겠다.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변화하는 교육 흐름 지역화한 컨텐츠 전달토록 최선 다할 것 “매주 내일신문을 읽으며 분당을 알아가고 있어요. 교육 생활 문화 등 주부들에게 유용한 지역 정보가 가득하니 일주일 내내 곁에 두고 꼼꼼히 읽게 되네요” 십 수 년 미국생활을 하다 몇 년 전 분당에 정착했다는 한 독자가 건넨 말이다. 미국에서는 중앙지보다 내일신문 같은 지역신문을 더 많이 읽는다는 말과 함께... 독자의 말대로 중앙 일간지에서는 다루기 힘든 우리 지역의 소식들을 빠르고 밀도 있게 전달하는 것이 분당내일신문만이 가진 경쟁력이다. 2010년 새해가 밝았으니 분당내일신문 교육면에 매주 기사를 올린 지도 햇수로 5년째가 되어간다. 교육소식을 전하는 리포터로 지낸 시간 동안 거의 매년 교육정책이 바뀌었다. 작년에 유용하던 정보가 올해는 중요치 않은 식의 패턴이 매년 반복이었다. 그 변화의 현장을 불안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한편 리포터 입장에서 실감나게 경험하며 살았던 것 같다. 우리 사회에서 교육은 정말 민감한 주제라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게 된다. 교육정보에 소외되지 않으려는 노력이 오히려 정보의 홍수를 낳기도 하고, 교육에 거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는 것도 교육 현장을 취재하면서 알게 된 것이다. 분당에서 외고얘기 빼면 기사 쓸 거리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위권 학생들만을 위한 정보만큼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도 있어야 하고, 학원정보만큼 학교에 대한 정보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기획된 것이 ‘희망의 공교육 현장을 찾아서’. 성남 용인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면면을 지면으로 소개해온 교육섹션 코너다. 2년 여 동안 학교 현장을 발로 뛰며 매주 한 학교씩 발굴해 소개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가장 보람 있는 일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선생님과 제자가, 학부모와 학교가, 학교와 교육청이 이 코너를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고마운 인사와 칭찬들이 이어질 때면 더욱 그랬다. ‘내일신문 교육기사를 보며 두 아이를 키웠다’는 제목의 독자메일을 가끔 꺼내 읽는다. 그럴 때면 독자의 따뜻한 격려와 더불어 냉정한 시선도 늘 함께 있음을 느낀다. 올해는 교육계에 또 어떤 변화가 있을까? 새해를 맞으며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통한다는 분당의 교육을 말한다는 것이 새삼 무겁게 다가온다.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을 지역화 한 교육 컨텐츠를 전하는 것이 지역신문인 분당내일신문의 위치임을 또 리포터의 사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이춘희 리포터 ch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아프지 않으면 건강’은 옛말, 이젠 ‘보다 젊게 사는 것’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오가다 만나는 사람들과 덕담을 주고 받는 일이 잦아지는 시기다. 요즘 같은 때 가장 많이 하는 역시 ‘건강’과 관련한 인사가 아닐까.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이미 80세를 넘어 꿈의 100세를 바라보고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는 이유다. 건강의 의미나 노화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달라졌다. 이제 건강의 의미가 ‘아프지 않는 것’을 넘어 ‘보다 젊게 사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부정적인 것으로 봤다면 이제는 몸과 마음이 나이들어가는 일에 순응하자는 ‘러브에이징’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본지 건강의료팀에서도 ‘건강기획-러브에이징 캠페인’ 기사를 연재하는 등 ‘보다 젊게 사는’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획한 ‘주부 우울증’ 기사를 비롯해, 불경기 주부들의 지역보건소 활용법 등 지난해에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를 주로 다뤘다. 특히 지난 해 6월 게재된 분당 거주 지역가입자(자영업자)와 주부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에 관한 기사는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받는 정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2010년 새해에도 본지 건강의료팀은 할 일이 참 많다. 무엇보다 주독자층인 분당의 40~5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이 원하는 젊음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름다움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성형외과 기사를 비롯해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등 각 진료과목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운동법 등 항노화정보를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건강과 젊음이 경쟁력인 시대, 새해에는 돈이나 일에 관한 원대한 목표보다는 나 자신만을 위한 건강목표를 하나씩 세워보는 건 어떨까. 본인 건강상태에 맞춰 허리둘레 몇 인치 줄이기, 일주일에 근력운동 몇 번 유산소 운동 몇 번, 채소 과일을 매일 먹기처럼 현실적인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간단히 정해보자. 한 해 두 해 세월이 흘러 숫자나이를 더 먹더라도 몸과 마음만큼은 청년기의 날렵하고 튼튼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면, 100세 장수는 결코 남의 일만이 아닐 것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미래의 경쟁력은 영어보다 중국어 실력 보정초등학교 5학년 이지영 양은 겨울방학부터 중국어를 배울까 생각중이다. 중학교에서 배울 제2외국어를 미리 선행할 요량이지만 앞으로 영어만큼 중국어가 중요해 질 것이라는 엄마의 조언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면서 세계 1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오래고 지금은 어느 정도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이다. 미국인의 44%가 중국을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으로 생각하며,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나라로 중국이 꼽히기도 했다는 통계도 이런 배경에서 나온 것. 미국은 물론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중국어 배우기 열풍이 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에게 중국은 최대 무역국이면서 지리적 문화적으로도 가까운 만큼 중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천재교육, 전국 최초 초등 전문 중국어 프로그램 개발 일선 학교에서 가장 많이 채택하는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 천재교육. 해법영어교실로 유명한 천재교육이 중국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어 전문 랩스쿨인 해법중국어 교실을 국내최초로 개발해 선보였다. “영국이 이미 필수 교과과정으로 중국 표준어를 도입한 것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미래에는 중국어 능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해법중국어 정수준 용인지사장의 말이다. 문제는 습득방법. 영어가 그렇듯이 중국어도 외국어인 만큼, 중국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두번 하는 수업으로는 몇 년을 공부해도 중국어를 마스터하기는 힘들기 때문. ‘주 5일 매일 가는 1대 1 맞춤학습’이 컨셉트인 해법중국어. 국내 1위 교육출판기업인 천재교육이 개발한 만큼 쉽고 재미있게 중국어 조기교육을 할 수 있는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별 전문 어학시설 도입, 매일 듣기,말하기로 자연스럽게 습득 “해법 중국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 진도와 수준에 맞추어 학습이 진행다는 점을 들 수 있어요. 대부분 학원 등에서 많은 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수업에서는 개인별로 성취도를 가늠하거나 피드백이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해법중국어는 수준별로 1대 1 맞춤 시스템과 중국어 전문교사가 함께하기 때문에 중국어 환경에 매일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정 지사장의 설명.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챈트와 스토리 듣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듣기와 말하기 집중훈련이 가능한 것도 해법중국어 만의 비법. 여기에 1인 1어학기 랩시스템을 도입하여 듣기와 말하기를 강화하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과 성조도 놓치지 않는다. 중국어 말하기 대회나 국내외 캠프 등 이벤트를 통해 중국의 문화를 함께 이해하며 자연스러운 친밀감을 갖도록 하는 것도 전국 규모의 해법중국어만이 가능한 것이다. “주 5일 50분씩 자기 주도적인 학습으로 진행되는 해법 중국어교실은 이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단계별 평가 피드백을 전문교사로부터 직접 받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과 과정을 항상 체크하고 교정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 된 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해법중국어 교실 원장 모집2009년 한국경제신문에서 올해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해법공부방. 용인지역 해법영어교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해법중국어 교실을 운영할 선생님을 모집하고 있다. 중국어 전공자 또는 중국어로 기본 회화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맹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운영하는 재택형 공부방과 10평 내외의 사무실을 임대하여 운영하는 교습소형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소자본으로 안정적 수익을 약속하는 국내 최초의 초등 중국어 시스템 해법중국어교실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1월12일(화) 11시 죽전중학교 입구 이레악기빌딩 3층에서 있으며 전화예약 후 참석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031-266-6828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