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가삼간 고향 품속 같은 인생 이야기 ‘입안에 흥얼대는 가요가락은 열의 반은 이미자 노래’라고 할 만큼 노래 하나로 반세기동안 우리 곁은 지켜 온 이미자. 영원한 ‘동백아가씨’인 그녀가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는다. 최고의 자리에서 한결같은 목소리로 국민의 애환을 노래하는 그녀의 공연은 매 회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목소리에 울고 웃는 대중들의 격정을 갈래준 수많은 명곡들. 이번 공연 역시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열아홉 순정’을 비롯해 올해 발표한 신곡 ‘내 삶에 이유 있음을’ 등으로 우리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살아 있는 한국가요의 전설’ 이라는 찬사를 받게 된 명곡 중의 명곡들로 채워지는 이번 무대는 50년 세월의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흩날리는 순간이 될 것이다. 일시:12월 27일 오후 2시, 오후 5시 / 장소: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문의:1644-1702 입장료:VIP석 8만 8천 R석 7만 7천 S석 5만 5천원 / 입장가능연령:만 7세이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중3 겨울방학이 고교 3년을 좌우한다 보통 중학교보다 고등학교 시절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고등학교 시기는 대입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 3년 내내 바쁘고 늘 시간에 쫒기기 일쑤다. 그러다 보면 주요과목이나 논술 등 미리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이것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중학교 3학년이 이번 겨울방학을 허투로 보내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입시가 아직 멀었다는 생각으로 고1을 여유 있게 보내다가는 3학년 때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입시전형이 다양해 진 만큼 일찌감치 자신에게 맞는 목표와 전략을 세우는 것 그리고 3년 동안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현고등학교 윤승현 교사의 조언이다. 입시성공을 위한 첫걸음, 중학교 마지막 겨울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대입이라는 레이스, 준비한 만큼 앞서간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이 앞으로의 3년을 좌우한다고 봐도 될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학원가에 예비 고1을 위한 겨울방학특강이 봇물을 이루고 방학을 맞은 중학교 예비 고등학생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이 때문. 고등학교에서 가장 큰 목표는 역시 수능. 하지만 정시는 축소되고 수시가 확대되는 추세다. 1학년이라면 두 가지 전형 모두 염두 해 두고 공부해야 하는 만큼 내신과 논술도 무시할 수 없다. 청솔학원 고등부 신성균 실장은 예비고등학생은 시기에 문과든 이과든 어느 정도 진로를 정하고 맞춤식 준비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고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자기 진로와 상관없이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어야 하지만 특히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그리고 외국어 영역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써야 한다. 예비 고등학생은 겨울방학동안 이 영역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입학 후 당황하지 않는다” 미래탐구 최동원 원장 역시 “이과든 문과든 언?수?외 영역을 놓치면 상위권은 포기해야한다”며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은 단기간에 극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을 잘 활용해 현재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한 과목을 중심으로 학습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로점검과 진학 예정 학교 정보를 선점하라 성공적인 대입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당연히 실력, 그에 따른 로드맵이 구체적이어야 하고 실천은 빠를수록 좋다.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입시를 위한 준비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공부만큼이나 입시에 대한 정보도 게을리 할 수 없기에 조언과 상담을 위한 멘토도 필요하다. 진학할 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볼 필요도 있다고 서현고 윤 교사는 조언한다. “요즘은 학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가 많다. 자신이 진학할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입시나 진로 또는 학습관련 프로그램을 미리 숙지해 놓는 것도 진학 후 학교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오랫동안 해 왔던 자신의 공부습관이나 방법이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것도 고교 진학 후에는 이미 늦다는 것이 미래탐구 최 원장의 설명이다. “예비고등학생들은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학원에서 하는 특강 등을 듣게 되는데 학교든 학원이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시정보 및 학습에 대한 선생님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수능형 문항 패턴 익혀둘 필요, 과목관련 책 읽기 수능문제는 학교 내신문제와는 다르다. 수능문제는 국내에서 출판되는 모든 종류의 교과서를 망라되었기 때문에 그 만큼 복잡하고 고난이도 일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통해 일찌감치 수능형 문항의 유형과 패턴을 익혀 두는 것이 유리하다. 학습량과 학습효율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요령과 기술이 필요다는 뜻이다. 문제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과목별 시간 비중이라고 청솔학원 신 실장은 말한다. 진로와 계열을 정한 후 취약과목에 지나치게 올인하는 경우 전체 성적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경계하라는 것. “간혹 약한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 있는 나머지 과목들은 소홀한 채 취약과목에 몰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나머지 과목의 정체, 하락으로 이어지는 ‘풍선효과’가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숲을 보는 균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소홀할 수 있는 여타 과목들은 선행보다는 관련 과목의 독서 등이 필요하다” 덧붙였다. 도움말 : 서현고등학교, 미래탐구 고등부, 분당 청솔학원 고등부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겨울방학 공부습관 잡기 로드맵 완성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마음의 채비가 필요한 때다. 짧지 않은 2달간의 겨울방학, 알찬 방학특강으로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학원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로얄애듀 학원이 그곳.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들의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종합 관리 시스템인 ‘텐투텐(Ten To te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하루 12시간 학습과 공부 습관 잡아주는 방학특강 시스템중ㆍ고등부를 대상, 주요 5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로얄애듀는 소수정예 맞춤교육 시스템이 구축된 전문학원이다. 한 클래스에 4명의 인원으로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세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 기숙학원 형태의 겨울방학 특강 ‘텐투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학원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원스톱 종합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실력을 기르는 것 뿐 아니라 공부 습관을 잡아주고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해주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입니다.” 로얄애듀 정용철 원장의 설명이다. 주요 과목 강의가 끝난 후에는 일반과 특목고 대비반으로 나누어진 독서실에서 개별적인 숙제를 하거나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는 등 개인별 자기주도 학습 로드맵에 따라 공부를 하고 있다. 이때 공부에 방해받을 수 있는 핸드폰이나 mp3 등 일체의 개별소지품은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생활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어 오로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각 강의실과 독서실에는 CCTV가 설치 돼 있어 자녀들의 모습을 인터넷으로 확인, 맞벌이로 분주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방학프로그램 통해 평균 30점 오르는 등 실력 향상 돼 정 원장은 “철저하게 운영되는 방학 특강 프로그램과 공부습관 형성으로 실력이 평균 30점 이상 향상 되고 공부에 자신감을 되찾는 등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고 전한다. 방학특강의 진행은 4명이라는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클래스에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영어와 수학의 경우 매일 2시간 반 정도 수업을 진행하며 수학의 경우는 개인성취도에 따라 3~4학기 정도 선행이 이뤄지기도 한다. 영어는 레벨과 수준에 따라 매일 50~100개의 단어 외우기는 기본, 특목고 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가 이뤄진다. 국어와 그 밖의 과목들은 일반과 특목고 대비반, 귀국학생들을 위한 내신 향상반과 예체능반등으로 나뉘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목대비를 철저히 지도해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귀국학생 반’과 ‘예체능 반’ 등 국어와 사회 등 뒤처지기 쉬운 내신과목을 전담 관리해 주며 주말(토ㆍ일요일)에도 수업을 진행하는 등 분당 지역 특성에 맞는 특별반을 별도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내 중학교에 다니는 김진수(가명 중2)학생의 경우 평균 60점대를 맴돌던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방학특강을 꾸준히 듣고 공부 습관이 잘 만들어지니 성적이 껑충 오르더라고요. 다음해 중간고사에서 평균 90점을 받았고 그해 기말고사에서도 평균 93점대가 유지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학생이 공부에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로앨애듀 학원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철저하다. 공부뿐 아니라 인성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용철 원장의 기본 철학 때문. “학생 관리도 학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록할 때 1시간 내외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원시스템에 동의해 따라올 수 있는 학생만 입학을 받고 있어요. 영리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할 수 없는 시스템이죠. 중학생 딸을 키우는 똑같은 부모로써 애정과 책임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문의: 031-717-5840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0
- 용인 성복동 ‘수지 자이2차’ 잔여세대 특별공급 개시 지난 8일 수지 자이2차 분양사업부는 용인 성복동 수지 자이2차 아파트 총 500세대 중(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미분양 잔여세대를 마지막 특별 공급한다고 밝혔다. 성복동 수지 자이2차는 성복동 산7-10번지 일대 약 1만2751㎡ 에 지하2층∼지상20층 10개동 총 500세대로 구성됐다. 이 단지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어로빅·요가용 GX룸 등을 누릴 수 있는 ‘자이안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단지가 들어설 용인시 수지구 일대는 ‘더블 신도시’ 판교와 광교의 중심 입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2009년에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뚫려 동천동, 분당을 거치지 않고 판교를 관통해 서울 양재까지 차량으로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서수지IC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20분대 강남생활이 가능하다. 수지 자이2차 194㎡형 기준 3.3㎡당 1503만∼1659만원선이며 미분양 특별대책에 따라 계약금 4000∼5000만원에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양도세 100% 면제, 중도금 40% 무이자, 계약 후 즉시 전매가능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66-30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성남시, 튀김음식용 기름 일제 점검 성남시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먹는 통닭 돈가스 생선가스 등 가열 유지를 사용하는 536곳의 영업장을 대상으로 가열 유지 사용실태를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팀 15명의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각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기름의 산화정도, 사용 기름의 교체주기 적정성, 폐식용유 처리, 조리자의 개인위생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기름의 산화도를 현장에서 즉석 측정한 뒤, 기준치를 넘어선 업소는 튀김 식품의 산패 여부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 조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즐겨찾는 먹거리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31-729-31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시민체육센터 내년 1월 문 연다 녹색성장 시대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면서 소각장 인근 주민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으로 건립된 용인시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4일 개관한다. 용인시민체육센터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366-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대지 1만2849㎡, 연면적 6664㎡ 규모로 찜질방, 수영장, 스쿼시장, 골프연습장, 에어로빅실, 헬스장 등 체육 공간과 식당 및 스포츠용품점 등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민체육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적용된 건축물로, 인근 용인환경센터에서 발생한 소각열만을 활용해 냉·난방시설을 가동하고, 건물 외벽에 태양열발전기가 설치돼 일부 전력이 자체 생산된다. 시는 소각장 인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시비 290억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1월에 건립 공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코오롱 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콘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이달 18일까지 접수 회원에 한해 수영, 헬스, 골프, 스쿼시, 찜질방 등이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한편 이곳은 금어1·2리, 삼계4리 주민,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소년소녀가장의 경우 5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두 종목 이상 등록시 합계 금액의 15%를 할인해주는 패키지 할인도 있다. 031-321-17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용인시, 기업 멘토링제 올 59건 해결 용인시는 친기업 행정서비스인 기업멘토링제로 올 한해동안 기업들의 애로사항 59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멘토링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정경험과 인허가 관련 업무를 알고 있는 공직자를 선정해 희망 기업과 1대 1로 연결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본청 6급 공직자를 중심으로 멘토를 지정해 공무원이 월 1회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수시로 전화나 메일 등으로 연락을 갖도록 64개 기업에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총 201건의 멘토 활동을 벌였다. 멘토 활동 가운데는 기업 환경 개선, 자금지원상담, 공장증설과 양성화, 기업제품 판매홍보 등이 기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멘토 지정 공무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친기업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기업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을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로 모집한다. 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은 시 기업지원과 기업SOS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031-324-36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19
- “명품 이름이 명품 인생을 만듭니다” 이름은 사람이 태어나서 받는 첫 선물이다. 이름은 한 평생을 따라다니고, 그 사람 자체를 대표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름 짓는 일을 쉬이 여기지 않았다. 이름이 우주의 기운대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름 짓기에 대한 신중함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평균 10년에 한번 바꾸는 자가용을 고를 때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아이가 잠깐 타는 유모차도 100만원이 넘는 것을 쉽게 사면서, 정작 아이의 이름은 컴퓨터를 통해 아무렇게나 짓거나, 단순히 예쁘다는 이유로 쉽게 아이의 이름을 지어준다. 과연 내 아이의 이름은 좋은 이름일까? 대충 지은 아이이름, 성의 있게 다시 지어주고 싶어 분당에 사는 주부 한영숙(33) 씨는 얼마 전 아이의 이름을 바꿔주고 싶어 ‘광미명성학 굿네임 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과학적인 이론을 접목시키는 곳이라 믿음이 갔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이름을 너무 대충 지어준 것 같아서 늘 마음이 쓰였어요. 애 아빠가 직접 지어보겠다고 작명책을 뒤져보더니 포기하고 인터넷 작명소에서 10만원 주고 대충 지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름이 아이가 아플 이름이래요. 더 늦기 전에 좋은 이름으로 성의를 다해서 바꿔주고 싶어요. 유년기에 개명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하더군요.” 체계적인 이름 연구와 과학적인 이론을 접목시켜 ‘광미명성학연구원’은 30여 년간에 걸친 연구와 통계학으로 성명학 이론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한국 최대 명품 네이밍 컴퍼니다. 기존 철학관이나 작명소에서는 한자중심의 음양오행만을 따졌다면, 광미명성학은 한글 이름과 한자 이름 각각의 수리, 주역, 음양오행을 분석한다. 즉 음양오행으로 주변 인간관계를 파악하고, 수리를 통해 연령대별 모습과 인생의 모양을 알 수 있으며, 주역으로 이름의 근본 크기를 결정한다. 이름에 주역을 적용하는 것은 ‘광미명성학연구원’만의 특허 이론이다. 또한 이름 하나 짓는 데에도 전문 연구원 여러 명이 감수하여 실수 요인을 최소화 한다.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들 개명에 나서 최근 한 씨처럼 적극적으로 개명에 나서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름대로 산다’는 말처럼 개명을 통해 인생을 바꾸어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흔히 사주를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사주, 관상, 풍수지리 그리고 이름 등이 있다. 사주나 관상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날 때 타고나는 선천운이라면, 이름은 인간이 태어난 후에 얻게 되는 우주자연의 운이다. 그래서 이를‘후천운’이라고 한다. 이름은 하늘이 우리에게 스스로의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허락한 여백이자 재량권이다. 이름은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후천운이어서 그만큼‘성명학’이 중요하다. 이름은 소리로 불리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가진 이름은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얻게 되고, 반대로 나쁜 기운을 가진 이름은 불릴 때마다 나쁜 기운을 얻게 된다. # 이름에 공부의 기운이 있는 고시합격자들 고승덕 변호사 (수리: 10 8 8 13 / 주역: 지택림, 곤위지, 지천태) 강한 의지와 인내력으로 자신에게 매우 강한 사람이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여 부귀복록을 누리는 기운이 들었다. 총명의 기운이 있어 어려운 고시에도 무난히 합격한다. 지혜와 지모 또한 뛰어나니 대세를 간파하는 판단력이 좋다. # 고위관리로 성공한 사람들 중 총명기운이나 지도자의 기운이 있는 이름 반기문 유엔총장 (수리: 8 9 13 15 / 주역: 천지비, 천풍구, 천화동인) 반기문 유엔총장은 총명지모의 기운이 들어 어떤 시험과 어려운 학위 등도 무난히 획득하는 기운 이다. 또한 남보다 뛰어난 면모를 지녀 사람들의 존경과 신망을 얻고 탁월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나간다. <미니 인터뷰 - 광미명성학 굿네임 연구원 총명 강도경 대표원장> “이름에도 명품 이름이 있습니다” “아기 이름 잘 지으면 10년 더 산다는 기사 보셨어요? 미국 미시간주 웨인 주립대학과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들이 아이 이름의 첫 알파벳이 수명과 건강, 인생진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발표 했어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름과 인생이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죠.” 강 원장은 10년간 사주공부를 해오다가 불가항력을 느끼고 성명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주어진 선천적 운명의 틀에서 인간의 힘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대안이 이름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옛 양반들은 이름을 6개나 가졌었데요. 6개 이름의 기운을 다 받고자 했던 거죠. 부모가 자식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가장 큰 유산을 남겨주는 것입니다. 아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이름을 아무렇게나 지어주는 것은 부모로서 무책임한 일이죠.” 강 원장은 보편적인 우리나라 이름이 한글과 한자의 기운을 다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순수 한글이름은 반쪽 기운밖에 받지 못한다고 강 원장은 지적했다. 때문에 ‘광미명성학연구원’에서는 한글과 한자의 수리, 오행, 주역을 다 따져서 감명하고 이름을 짓는다. “올해가 60년 만에 찾아오는 강한 기운의 백호랑이 띠 해입니다. 아이의 명품인생을 위해 명품이름을 지어주세요.” 문의 :1577-2925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가족중심의 지역 밀착형 정보 제공이 목표 얼마 전 텔레비전의 한 개그프로를 보고 배꼽이 빠져라 웃었던 경우가 있었다. ‘행복전도사’라는 개그맨이 나와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행복의 기준이 돈이기 때문이지요. 한 10억 정도 있으면 돼요. 우리 모두 10억 정도는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행복한 거예요. 애들 학원 보내지 말고 딱 두개만 시키면 되요. 학교-과외-학교-과외. 우리 모두 10억 정도는 있잖아요?” 2009년, 정말 다들 행복했는지 궁금하다. 취재를 하다보면 살아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경제가 안 좋아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 놓는 이들도 있다. 그럴 땐 참 마음이 안 좋다. 2009년, 참 어려운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경제 한파에 신종플루까지,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 놓은 해였다. 하지만 희망을 품고 열심히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선 보다 나은 내일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성남, 용인지역 생활면의 기사들은 더욱 빛을 발하였다.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 자녀의 교육은 물론 가볼 만한 곳, 쇼핑정보, 인테리어, 친환경 라이프 등 우리 실생활과 밀착 된 소식을 나르기에 바빴다. 나는 때론 “이 작은 도시에 뭐가 그리 많겠어?” 하다가도 “앗, 이런 곳이? 이런 사람이?”하고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 10월 우리지역의 브랜드파워와 지역브랜드의 가능성을 짚어본 ‘800호 특별기획-지금은 글로컬 시대’를 준비하면서 이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올해의 떠오르는 키워드는 바로 ‘우아한 중년’이란다. 꼭 중년의 외모만을 두고 하는 말을 떠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우아한 삶을 살아보자는데 뜻이 있지 않을까? 올해의 화두로 삼고 조금 더 우아한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 2010년, 생활면은 더욱더 지역에 밀착 된 살아있는 기사와 시의성을 살린 정보들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탄탄한 영어실력, 실시간 피드백 가능한 소수정예가 정답 교육 1번지 분당에는 거의 모든 학원들이 진출해 있다. 어느 지역보다 외고 성향이 강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의 영어학원 선택 기준도 그 만큼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분당에서 실력 갖춘 영어학원으로 인정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수내동에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학원이 있다. 바로 새벽정신어학원. 소수정예로 개인과외처럼 꼼꼼하게 지도한다는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칭찬. 대부분 개인적인 알음알음으로 찾는다는 새벽정신어학원의 그 특별함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유행따라 달라지는 영어공부는 위험 입학사정관제하에서 가장 객관적 기준이 되는 만큼 내신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방학임에도 유학이나 연수를 포기하고 학습 중심 영어로 돌아서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것. 외고입시에 변화에 따라 새학기 영어공부의 방향이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학습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새벽정신어학원 강은주 원장은 매년 변하는 입시에 따라 공부방향이 달라지는 분위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공부에 왕도가 없다고 하잖아요. 그저 열심히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는 거죠. 특히 영어실력은 시간과 노력에 정비례해요. 때문에 차분하게 실력을 쌓아놓는다면 시험방식이 어떻게 바뀌든 통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 새벽정신어학원의 마인드. 고집스럽다 싶을 만큼 기본에 충실한 영어공부로 차곡차곡 실력을 다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고. “보통 초등고학년부터는 학습으로서의 영어가 중요해져요. 이때의 실력이 중고등 학교 내신으로 나타나고 나아가 각종 인증시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결국 대입 수능까지 이어지게 것이죠”소수정예로 개인과외 받듯 꼼꼼한 공부로 빈틈 막아 새벽정신어학원이 다른 학원과 가장 차별되는 점은 우선 한 클래스의 정원이 6~8명으로 소수정예 원칙을 꼽을 수 있다. 학급당 인원이 적게는 3명에서 최대 8명으로 학생 한명 한명 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밀착형 지도가 가능한 것. “영어의 경우 15~25명의 학생이 한 클래스에서 수업하는 경우가 보통이죠. 실력이 우수한 학생은 이런 환경에서도 잘하겠지만 특별히 선생님의 관심과 손길이 더 많이 가야 하는 학생은 소외되기 쉽죠. 언어는 소통을 통해 가장 빨리 터득하는 것인 만큼 인원이 너무 적어도 의사소통 기회가 적고, 너무 많으면 강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토론식 수업으로 6~8명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같은 교재로 공부하더라도 진행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수업은 달라질 수 있다. 읽고 문제풀이로 끝낼 수도 있고, 토론이나 에세이 쓰기를 통해 지식과 동시에 언어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새벽정신 어학원의 이러한 수업과정이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쓰고 말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고 강 원장은 강조한다. “국어 실력 늘 듯 영어실력이 늘게 하려면 말하고 쓸 기회가 많아야죠. 또 틀린 표현이나 문장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야해요. 토론을 통해 생각을 끌어내고 학생의 에세이는 그날 다듬고 다시 써야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 아니겠어요?” 스스로 영어학습맵이 그리게 만드는 새벽정신 시스템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영어공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 만큼 공부습관과 학습계획 및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새벽정신어학원 강사진은 공부를 가르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들도록 하는 것. MBTI프로그램 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향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을 찾아내도록 한다. 또 강사들이 학습에 들어가기 앞서 가장 먼저 학생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인간적인 관심이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면 어려운 공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마련이라는 생각 때문.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습관 찾아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내신 50~60%권이던 학생들 대부분 10%미만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문의: 031-715-058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