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요 과목 중심으로 눈높이 접근해야 효과적 변별력이 약한 초등학교 시험에 익숙하던 아이들이 중학교 진학 후 치르는 첫 시험이 너무 어려워 당황하는 일이 종종 생긴다. 문제는 첫 시험을 망치고 나면 좀처럼 성적을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흔히 마라톤에 비유되는 공부. 전문가들은 공부에도 터닝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보통 초등 4학년과 중학 1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이 여기에 해당된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라진 공부환경과 외고 등의 입시변화로 내신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예비 중학생들을 긴장시키는 이유다. 입학 전까지 두 달 남짓한 이번 겨울 방학 꼭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일까? 주요 과목 수준별 학습 포트폴리오를 짜보았다. #영어-상위권 텝스,토플준비, 중하위권은 어휘력훈련, 학교내신 대비할 것 초등학교에 비해 너무 많은 공부 양과 성적 스트레스로 힘겨워하는 중학생이 많다. 겨울방학부터 2월말까지는 그래서 중학교 공부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영어는 내신관리가 중요해진만큼 방학기간을 잘 활용해야 할 것. 상위권 학생은 중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공인영어시험에 도전해봐야 하므로 방학동안 텝스나 iBT토플 문제 유형을 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외고대비 Speaking & Writing 강화에 집중하고 결과물을 나만의 포트폴리오로 축적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은 전반적인 영어실력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 중위권에게 방학은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 우선 어휘력을 늘리는 것이 필수로 원서독서, 영자신문 읽기, 영어뉴스 듣기, 5문단 에세이 쓰기, 영어 토론 등을 통해 가능하다. 하위권 학생은 문법과 내신 대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학교 영어시험 난이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 선행, 내신 표현 익히기, 영작하기 등에 집중해서 학습해야 한다. 서점에서 본인이 가장 마음에 들고 쉬운 내용의 문법 교재 한권을 선택해서 겨울 방학 기간 동안 마스터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상위권 텝스 or iBT토플 맛보기, Speaking & Writing 강화 중위권 원서읽기, 영자신문?뉴스 읽기로 어휘량 늘리기 하위권 난이도 높아질 것에 대비해 문법과 내신에 집중 ?예비중 수준별 영어학습 전략 도움말-정상어학원 중등관 배민정 분원장 #수학-중하위권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익히며 수학에 흥미 잃지 않도록 보통 7가~9나까지, 수학은 학생마다 진도가 다른 사실상 무학년 과목이다. 진도가 빠르다고 해서 반드시 상위권인 것은 아니다. 방학을 계기로 냉정하게 자신의 수준을 점검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우선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상위권 학생은 진도보다는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교과서의 공식을 직접 증명해보고 서술형 답안 연습 등이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풀이법을 연구해보는 것도 상위권 학생이 해야 할 일이다. 중위권 학생은 각 단원의 핵심유형문제를 완벽히 정리하며 방학동안 개념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핵심유형문제를 반복하면서 전체 학습의 뼈대를 튼튼히 세운다. 실생활문제나 박스형 문제들을 모아서 집중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이런 유형의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른다. 하위권 학생은 우선 교과서를 읽으면서 예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는 것을 완벽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한 단원을 포기하지 말고 쉬운 단원은 깊게 공부하고 어려운 단원은 기본을 정리하자. <예비중 수준별 수학 학습 전략> -상위권 :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 -중위권 : 단원별 핵심유형문제 풀면서 개념 다시 정리 -하위권 : 교과서 문제를 완벽하게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목 연습 도움말-미래탐구 최동원 원장 #언어 - 개정 교과 23종 공통요소 중심 개론서...교과 수록 문학작품 미리 읽을 것 2010년부터 총 23종의 교과서로 개편되는 1학년 중학국어. 자신이 다니게 될 중학교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교과서 선행은 어려운 상황이다.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뀐 것은 아니라 교과부에서 대단원 주제와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각 출판사마다 학습 내용에 맞추어서 지문을 넣는 방식으로 변화 된 것 뿐이다. 따라서 예비중학생은 교과 기본 개론 정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제시하는 필수 도서 목록들을 참고하여 영역별 관련 책읽기를 미리 해두면 더욱 좋다. 문학은 장르별로 시, 소설, 수필, 희곡에 대한 개념과 특징을 이해하고, 비문학은 논설문과 설명문에 대한 개념, 특징, 내용 전개 방법들을 정리한 후에 예제 문제를 풀어 내용을 적용 시켜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은 형태소와 문장론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한 후에 형태소까지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도움말- 올가교육 김홍중 원장 #예비중학생이라면 꿈과 목표 구체적으로 설정할 시기 흥미와 적성이 구체화되는 시기로 진로지도 시작하는 최적기 적어도 초등 4학년 이상 중학 1학년까지는 진로와 관련된 적성검사를 받아볼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초등학생 때는 막연한 꿈을 꾸었다면 중학생 시기에는 흥미와 적성이 더 명확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학업성취가 높은 학생들은 진로 성숙도가 높은 경우다 많다.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목표가 생기면 공부효율이 높아지기 때문. 새로운 과정이 시작되는 만큼 중학교진학을 앞둔 겨울방학은 진로적성검사를 받아보기에 좋은 시기다. 검사 과정을 통해 자신을 주제로 흥미, 성격, 성적 등을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미래의 나의 모습, 부모님의 의견이나 갈등문제, 친구관계 등까지도 폭넓게 다룬다. 도움말-커리어스마트 강보영 원장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노화는 ‘필연’이 아닌 ‘선택’입니다 ‘한 손에 막대 잡고 한 손에 가시 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말 유학자 우탁이 지은 시조 ‘탄로가(歎老歌)’의 일부다. 가는 세월을 잡고 늙음을 멈추려고 노력해봤자 다 부질없다는 자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로부터 1000년이 지난 21세기,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50년 이상 ‘노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기엔 뭔가 억울한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월을 비껴가려는 ‘안티에이징’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 또한 고령화시대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최근 안티에이징과 함께 회자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헬시에이징’ ‘웰에이징’ ‘러브에이징’이다. 이들의 핵심개념은 안티에이징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품위있게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구나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년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재앙이 아니며 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과 영혼의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하게 늙는 ‘헬시에이징’, 노화에 순응하며 곱게 늙는 ‘러브에이징’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에 내일신문은 건강기획 연재 러브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말 그대로 곱게 늙는다는 것, 그 심오한 의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질병 이전 세포수준에서 이상 발견해 건강 개선 최근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아프지 않고, 생생하게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항노화의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 기능의학클리닉은 질병이 생겨 고착되기 전에 세포 수준에서 이상을 미리 발견하고 교정해 우리 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놓는 대표적인 분야다. 질병의 주요원인이 되는 환경적 요소 즉, 장내 환경이나 세포 주위 체액 환경을 상세하게 분석해 잘못된 내용들을 조정함으로써 건강을 개선시키고 유지하는 것.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해 항생제 대신 유산균, 식이섬유, 올리고당 등을 사용해 해로운 균들을 제거하고, 섭취한 영양소들이 체내로 효과적으로 유입되도록 효소제를 보강하며, 손상된 장벽세포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특정한 아미노산과 지방산을 처방하는 방법이 활용된다. 노화의 근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들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해 세포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도 한다. 식사요법, 중금속 제거요법 등을 적절히 활용해 세포체액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에 무게를 둔다. 분당 서현동 기능의학센터 더클리닉샤인의 홍천기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식습관,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햇빛 부족 등 유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질병 또는 ‘반(半)질병’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상세한 대사검사들을 통해 분석해 보면 장내 환경과 간의 대사기능이 저하되고, 혈액내 핵심적인 세포영양소들이 결핍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능의학클리닉에서는 통상적인 종합검진 외에 유기산분석, 호르몬대사분석, 지방산분석, 비타민미네랄분석, 중금속분석, 간해독기능분석 등 세포수준의 기능성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방법들이 아울러 활용되기 때문에 각 개인별로 필요한 처방이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전신 노화도 정밀진단으로 질병 및 노화원인부터 확인 차병원 세포성형센터에서도 노화에 대한 임상의학연구부터 노화도 정밀진단과 치료 등 항노화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첨단 생명의학과 줄기세포 기술력을 접목시킨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로 임상의학, 피부성형, 세포치료, 임상연구 등이 이뤄진다. 기존의 에스테틱과는 달리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노화 진단 및 치료에서부터 성형, 피부미용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 특히 노화센터에서는 12단계의 세포재생치료를 제공한다. 전신노화치료는 천연호르몬을 이용한 호르몬 보충요법, DNA 손상을 회복시키는 항산화 주사요법, 간 해독요법, 중금속 해독요법, 스트레스 손상을 복구시키는 주사요법, 집중력 기억력 휴식안정능력을 강화시키는 뉴로피드백, 동맥경화증에 대한 정맥주사요법, 장기능을 강화시키는 장 재생요법 등 총 12단계로 구성돼 있다. 맞춤종합검진센터에서는 한국인의 남녀 10대 암 진단, 심?뇌혈관 진단, 암 및 만성병 유전자 진단, 노화도 진단 등 종합정밀진단을 통해 노화의 근본이 되는 질병과 원인을 정확히 찾아낸다. 특히 호르몬 진단, 활성산소 진단, 영양 진단, 장점막투과도 및 유해균 내독소를 검사하는 장기능 진단, 스트레스 및 뇌기능 검사, 척추관절근골격 노화진단, 만성염증도 진단, 피부모발 노화 진단 등 크게 8가지로 구성된 노화도 검사도 있다. 좋은 생활습관으로 나쁜 유전자 영향 최소화 노화의 과정은 우리 몸속의 장기, 조직, 세포가 여러 조건 아래 지극히 복잡한 방법으로 관여하며 일어난다. 노화를 설명하는 가설만도 300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인 노화 이론으로는 노화가 이미 유전자에 프로그램되어 있다는 ‘유전자 조절 이론’,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음식물 속의 독성, 지방, 당, 알코올, 니코틴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된다는 ‘마모이론’, 세포 속에 세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의 노폐물이 축적돼 노화가 발생한다는 ‘노폐물 축적이론’, 활성산소 활성질소 대사물로 인해 노화가 진행된다는 ‘프리라디칼 이론’ 등이 있다. 미국의 의사 마이클 로이젠과 메멧 오메즈가 펴낸 책 ‘내 몸 젊게 만들기’에서는 노화의 첫 번째 원인으로 나쁜 유전자를 꼽는다. 당뇨나 심장질환, 암에 거릴 확률이 높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화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논리다. 하지만 나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유전자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이 들어있는 적색 포도주를 적당량 마시거나 하루 10분 이상 걷는 운동 등이 좋은 예다. 레스베라트롤은 염증반응을 줄여주고 노화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다. 또 하루에 10분 이상 걷는 운동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줄이는 유전자를 깨울 수 있다. 당뇨환자에서의 치매 발병도 마찬가지다.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에서는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뇌에서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카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촉진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인다. 하지만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치매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이나 호두, 인지능력 감소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야채, 붉은 사과와 양파, 블루베리, 토마토 같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면 치매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 과도한 체지방량 자체를 줄이는 노력도 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도움말 및 자료 제공: 홍천기 원장(더클리닉샤인의원, 미국항노화의학전문의), 분당차병원 세포성형센터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항노화클리닉의 ‘덜 늙고 젊어 2009-12-27
- 따뜻한 행동 에너지가 지역을 밝힌다 지난 12월 18일 분당 야탑동 산 중턱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임마뉴엘 선교원’ 앞마당은 지글지글 고기 굽는 냄새로 진동했다.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자립 시설인 이곳에 모처럼 시끌벅적한 잔치가 벌어진 것. 삼겹살이 익어가며 피워내는 연기처럼 이곳 20여명 장애인들의 얼굴에도 함박꽃이 모락모락 일어난다. 고기를 굽고 장애인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이들은 ‘분당학원장협의회’ 소속 회원들. 이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직접 구운 삼겹살을 하나하나 입에 넣어주고 투박한 솜씨지만 정성껏 준비하고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 있었다. 2001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분당 지역 학원장들이 모여 결성한 ‘분당학원장협의회’(현 박봉철 회장, 삼성학원)는 지난 8년간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선행을 일궈온 숨은 일꾼들이다. “전체 회원 60명이 매달 일정한 회비를 모아 한 달에 한 번씩 지역 사회로 봉사를 나갑니다. 저희가 지역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기반을 다져왔는데 받은 만큼 되돌려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쑥스럽지만 이렇게 봉사를 다닙니다.” 협의회 수석 부회장인 이승호 원장(ZD 수학학원)의 설명이다. 1회성의 요란한 행사가 아닌 8년간의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만나고 있는 이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원수강을 받게 하고, 십시일반 마련한 지원금을 청소년 가장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등 봉사의 내용과 형식도 다양하다. “저희 회원들 60여명이 8년 동안 마음을 모으고 지금도 잘 유지하며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모아진 따뜻한 기운 때문일 겁니다. 앞으로도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쭉 ~가야겠죠. 하하.”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이처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들이 연말을 맞아 봇물처럼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봉사 팀이나 사회공헌 팀을 따로 구성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현장에 참여해 인력을 보태거나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분당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난방공사는 얼마 전 금호 아시아나 그룹과 손을 잡고 성남시가 제공한 부지에 총 공사비 16억8천 만원을 들여 컨소시엄 형태로 독거노인 원룸시설 ‘아리움’을 건립한 것. 아리움에는 현재 19명의 노인들이 입주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각 부서가 아리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은 봉사활동도 벌여나가고 있다. 또한 동절기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과 사회적 약자에게도 고른 채용의 기회를 주는 ‘사회형평적 채용’도 기업의 바람직한 사회 공헌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밖에 난방공사는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전용면적 60㎡이하 임대아파트(영구, 50년, 국민임대)와 사회복지시설의 열 요금도 전액 감면 해주고 있다.문의: 031-780-4114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AK플라자 분당점 지역친화 마케팅으로 봉사활동 벌여 분당 서현동의 중심 상권인 AK플라자 분당점도 지역 백화점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 친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판교환경정화 활동, 임직원 헌혈활동,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 성남 YWCA 연계 사내 기증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다가서고 있는 것. 또 전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행사를 진행, 발생한 매출액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실직 자녀를 위한 공부방에 지원하고 있다. 연 2회 이상 모든 지점에서 자선 바자회를 운영, 수익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회단체에 기증 하고 있다. AK플라자 전 직원들은 업무시간과 휴무를 쪼개어 주위 어린이집의 페인트 작업 및 환경개선 작업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 노인 목욕봉사와 이발 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직접 김장을 담궈 쌀과 함께 나누는 작업도 하고 있다. 난방비로 고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연탄을 구입, 배달해주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무료급식 지원사업, 장학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마사회 분당점지역사회 기부로 봉사활동 펼쳐 나가 한국마사회 분당점도 다양한 형태의 지역 공헌 사업을 펼쳐 따뜻한 기운을 나누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엔 어린이재단 중탑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 가정 및 무의탁 노인을 돕기 위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개최해 김장 1천 포기를 전달했다. 분당 KRA Plaza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마사회 임직원 및 엔젤스봉사단, 중탑복지관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철호 지점장은 “경제 불황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사랑이 가득한 포근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 분당점은 2009년 한 해 동안 약 1억 원의 기부금을 지역 장애인 단체 및 불우 이웃에게 전달해 사랑의 온도계를 한층 높여 놨다. 문의: 031-622-5956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연탄 나누기 행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저소득가정의 겨울나기 돕기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자원봉사회 이동목욕봉사단, 대한적십자사 포곡참사랑 봉사단 등 센터 등록단체 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해 처인구 내 취약 계층 17세대에 세대별로 350~400장씩 총 6천 여장의 연탄을 전했다. 또 11일에는 처인구와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 임직원,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용인지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연탄은 경기도공동모금회가 총3백17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올 2월에 취약 계층 연탄보일러 교체 사업을 2009-12-27
- 디아인재교육! 독서능력 및 학습능력 무료테스트 예약중 ''공부하는 방법코칭'' 을 해주는 디아인재교육은 올바른 공부습관을 위한 공부 방법은 바로 학습능력준비에서 나온다고 본다. 따라서 초등학생 때부터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공부하는 방법과 기술을 배워 학습능력을 키워야한다. 디아인재교육에서는 속해독서와 5차원학습법으로 1등하는 아이들을 소개하고 5차원 전면교육 학습의 9단계 커리큘럼을 통하여 어머님들이 아이들의 올바른 학습코칭이 될 수 있는 길을 만나볼 수 있다. 따라서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자녀의 독서능력, 학습능력 무료테스트를 선착순 예약 받고 있다. 전화문의 : 수지교육원(031-276-8214), 신봉.성복.상현교육원(031-266-2531), 강남대.동백교육원(275-0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NSL영어, 영어의 기초 ''파네믹 (Phonemic Awareness)'' 온라인 학습관개설 미국 사이언티픽 러닝社의 영어교육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공급하는 (주)뉴로사이언스러닝(최인태 대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영어에서 기본이 되는 음소인식 훈련(Phonemic Awareness)을 할 수 있는 RR(Reading Readiness)학습관을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美국립읽기교육위원회에서는 영어교육을 (파네믹Phonemic Awareness)→(파닉스Phonics)→(유창성Fluency)→(어휘Vocabulary)→(독해Comprehension)의 5단계로 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한국영어독서교육학회 회장 신규철 교수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우선해야 할 기초 단계의 교육들은 생략하고 어휘(Vocabulary)와 독해(Comprehension) 교육 중심으로 가다보니 사용할 수 없는 입시용 영어가 되어 버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부터라도 단계를 밟아가면서 영어를 공부한다면 즐겁게 영어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번 겨울 방학행사로 시작하는 NSL(주.뉴로사이언스러닝)의 RR학습관을 졸업하고 나면 영어교육의 핵심5단계 중 첫 단계인 ‘파네믹( Phonemic Awareness음소인식 훈련)’을 마스터하게 된다.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파네믹을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것은 NSL이 처음이며 프로그램이 게임처럼 구성되어있어 영어를 시작하는 학생, 파네믹과 파닉스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학생, 공부방이나 학원, 영어유치원 영어 프로그램으로도 좋다. 학습기간에 상관없이 RR단계를 마칠 때까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비용은 4만9천원. 홈페이지 (www.fastforword.co.kr/start)나 전화 1544-3377로 등록이 가능하다. NSL영어 프로그램은 미국의 5천 9백 개 학교, 150만 명이 사용 중이며, 세계의 저명한 미디어인 등에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정이조어학원에서 사용 중이다. 문의: NSL영어1544-3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보건복지가족부 ‘최우수기관’ 선정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은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3년에 한번 실시하는 것으로 복지관 운영전반을 비롯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의 6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총점이 90점 이상으로 ‘최우수기관’인 A등급을 받았으며 평가항목 중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항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최우수(A)’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안에서 운영 중인 청솔지역아동센터도 2009년 9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아동센터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98점을 받아 최우수등급인 ‘탁월센터’로 평가받은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외국인과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꿈''은 이뤄집니다 언어의 기본은 ‘말하기’이다. 하지만 몇 년씩 영어를 공부 하고도, 영어평가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맞아도 여전히 Speaking에서 수준이 떨어지는 ‘영어 벙어리’들이 많다. 요즘 영어스피킹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단기간에 실력을 쌓기가 어렵고, 실제로 외국인과 회화를 할 수 있는 본질적인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진정한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점수 올리기에만 급급. 가만히 앉아서 교사의 설명만 죽~ 듣고 나오는 때가 많다. 이런 분위기 속에 스피킹과 라이팅에 중점을 두고 ‘살아있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특히 스피킹 실력을 빨리, 확실히 올려야 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서현동에 위치한 메이븐 랭귀지 센터를 소개한다.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 미국에서 유학중인 모아라(대학생)씨는 미국에 가서 자주 메이븐 랭귀지 센터로 편지를 보내오곤 한다. 유학 전에 이곳에서 배웠던 영어가 유학생활에 너무나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 모 씨는 아직도 방학 때 마다 한국에 들어와 이곳에서 영어 실력을 다진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분당 유일의 1:1 수업이다. 상황에 따라서 여러 명이 함께 수업을 받을 수 있지만 4명 이상은 곤란. “1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해요. 스피킹 교정이 바로바로 이루어지고 교과에 맞춰 토론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죠.” 이 센터 고미진 팀장의 설명이다. 이곳만의 온-오프라인 학습 시스템과 자체 개발한 교재는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토론의 주제, 상용어휘, 상용 문법 숙지하고, 발음 녹음과 주제에 맞는 리포트를 제출한다. 여기서 1차적인 Speaking, Writing교정이 이루어지고, 본 수업에 들어가서는 주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바탕에 둔 토론식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교재도 빼 놓을 수 없다. topic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 보고 리딩과 문법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굉장히 생각을 요구하는 실제적인 내용이 많아요. 시사 경제 과학 문학 생활 등 정말 다양합니다. 배웠던 내용을 유학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한 학생들도 참 많죠.” 이러한 시스템은 초등 저학년에서 성인까지 똑같이 적용된다. 고 팀장은 “수업 내용은 어릴수록 더 탄력적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할 수 있는 내용을 종종 섞어가면서 세심하게 관찰해요.”라고 말했다. 수업은 30분씩 두 명의 강사가 진행. 교포 강사는 1차적 교정과 더불어 학생을 파악, 앞으로의 공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원어민 강사와 긴밀한 체제를 만든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의 방대한 자료를 갖추고 있어 체계적이고 검증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 반응도 뜨겁다. 대부분 실전에 바로 쓸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점을 높이 샀다. 특히 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유학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방학 특강을 이용해 회화실력을 확 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또 직장인 사이에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인기. 수강료는 횟수별로 납부, 예약 수업제로 운영되므로 시간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다. 문의031-552-1105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미니 인터뷰-“저도 아이와 함께 영어 배워요” 평소 외국 음악 학회에 많이 참석해야 한다는 유미경씨(41 분당동)는 요즘 생활이 즐겁다.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나란히 영어를 배우러 다니기 때문. “물론 같은 반은 아니에요. 저희 아이가 훨씬 잘하죠.”라며 웃는다. 1년 반을 캐나다에서 보내고 온 아들을 위해 여러 고심을 한 끝에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학과공부 따라가야 하는데 영어학원 숙제에 치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시스템도 배제했죠.” 유씨는 편안하고 탄력적인 스피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또 제가 하는 일 쪽으로 포커스를 두고 수업을 하니 더 효율적이었고, 실용적인 용어나 문구를 익힐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요즘은 아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동질감을 형성해 서로 공부하는 데 도움도 주고 충고도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서로 부쩍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어요. 남들도 많이 부러워하네요.” 유 씨의 자랑이다. 메이븐 랭귀지 센터에는 이처럼 엄마와 함께 영어를 배우는 경우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반가워 2010년 새해야~ 올해도 내 소원 꼭 이뤄줘 2010년 1월1일, 7시 46분. 붉은 불덩어리는 차가운 하늘을 가르며 어김없이 솟아 올라올 것이다. 곧 새해가 밝는다. 유난히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여서 일까? 새해를 빨리 맞이하고픈 사람들이 많다. 춥고, 귀찮지만 집에만 있지 말고 떠오르는 해 아래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설계하기 위해 해맞이를 위해 밖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도 굉장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또 해맞이 장소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열리므로 많은 사람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올라갈 땐 고생스럽겠지만 내려 올 땐 새 해에 보험 하나를 든 마냥 든든한 마음으로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해맞이를 가는 인파가 상당하다. 서두르지 않으면 길이 막혀 가는 중간에 해가 떠올라버리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또 추운 날씨를 대비한 방한 용품과 따뜻한 음료는 기본. 해 뜨기 전이므로 랜턴을 준비하면 아주 유용하다. 꼭 정동진만 가야 제맛인가. 멀리 갈 필요 없어 좋은 우리지역의 해맞이 명소를 알아본다. #남한산성-함께 즐기는 행사 풍성남한산성은 해맞이의 대표적 장소이다. 각각의 봉우리마다 크고 작은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그 중 14년 째 이어지는 ‘우리마당’에서 주최. 해맞이 행사가 있다. 소박하지만 서로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듯하다. 수어장대에서 열리는데 6시 30분부터 풍물놀이가 시작되며 7시에는 새해소원 성취를 위한 ‘소원맞이고사’를 지내고, 해가 뜬 후에는 택견을 시연, 같이 참여해 보는 순서가 이어진다. 올해는 특히 가훈을 써주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한 번에 엄청난 차량이 몰리므로 6시 이전에는 성남 은행동 아래쪽에서 올라가기 시작해야한다. 주차는 산성리 도로변이나 남문주차장에 하고 주차장에서 수어장대까지는 약15분 정도 소요. 남한산성 서쪽의 연주봉이나, 벌봉도 시야가 트여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석성산-따뜻한 차와 떡국도 준비 용인 시청 뒷쪽에 자리잡은 석성산. 여러 코스의 자유등산로가 조성돼 있으나 백령사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시청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정상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 이곳 또한 6시 이전에 출발할 것을 권한다. 그렇지 않으면 등산로가 긴 행렬로 꽉 막힌다고. 산 정상에서는 용인등산연합회 주최로 6시에서 9시까지 공식행사가 있다. 용인시 서정석 시장과 기관장들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들을 수 있고, 따뜻한 차와 떡국도 준비된다. #광교산-형제봉은 정상의 전망이 탁월 수원과 용인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특히 수지 신봉동과 수원시 광교동의 시 경계선에 위치한 광교산 형제봉은 정상의 전망이 탁월하게 아름다운 곳으로 꼽혀 매년 새해 일출을 보러가는 지역민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광교산 지킴이를 자처하는 장근현(수원)씨는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형제봉과 더불어 시루봉도 추천했다. 산길도 잘 가꾸어져 있고 곳곳마다 자세한 안내판이 서 있어 편리. 수원 경기대학교 정문에서 반딧불이 화장실을 거쳐 계속 올라다 보면 형제봉이 나오고 더 올라가면 정상인 시루봉이 보인다. 일반인 기준으로 시루봉까지 1시간 50분 쯤 소요. #청계산-서초구에서 다양한 행사 가질 예정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성남시·과천시·의왕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워낙 유명하다. 이곳의 해 맞이 또한 빠질 수 없는 비경. 특히 매봉과 망경대를 많이 찾는데, 망경대에는 넓은 바위가 자리 잡아 해맞이 적격의 장소라 볼 수 있다. 원터골 입구에서 1시간정도 소요. 주차는 원터골 공용주차장이나 식당 주차장을 이용한다. 망경대근처에는 군기지가 있어 비상도로가 있는 데 그 길을 차로 이용하는 사람도 적잖다. 서울 서초구에서 주관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6시 30분부터 청계산 굴다리입구서 출발. 헬기장까지 가는 코스로 소망풍선 2010개 날리기, 소망기원문달기, 사물놀이 한마당,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음식장터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 가질 예정. 2010 새 해 천제봉행(天祭奉行) 개최 2010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경인(庚寅) 신년을 맞이할 「2010 새 해 천제봉행」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천제봉행은 식전행사로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동방의 아침’ 이 공연되며, 주행사로 100만 성남시민의 건강과 우리 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헌’, ‘새해 메시지 낭독’, 신년 축시 ‘아침의 나라에서’(한춘섭 작시) 낭송, ‘대북 타고’, ‘성남 오리뜰 농악’ 공연이 마련된다. 문의 : 성남문화원 031-756-1082 이세라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연말 연휴, 멀리 가지 말고 가까이서 즐기자 성탄절을 끼고 연휴, 신정을 끼고 연휴. 쉽지 않는 연휴가 주마다 펼쳐져 가는 연말이 반갑고, 오는 신년이 즐겁다. 지역의 대기업에서는 연말에 열흘간의 달콤한 강제휴가를 보내게 한다는데... 어디 가까운 데라도 1박2일 놀러 가지 않으면 억울하지 않을까? 황금 연말에 마땅한 스케줄 없으신 여러분! 멀리 가지 마시고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1박 2일 추억을 만들어봐요~ 10만 원대 레지던스 호텔 패키지로 호사를 누린다1년 내내 가족들을 챙기느라 고생한 주부들이 꿈꾸는 휴가는 바로 ‘호텔숙박 패키지’이다. 깔끔한 호텔에서 하룻밤, 게으른 기상과 달콤한 조식 뷔페, 휘트니트 센터와 기분 좋은 사우나. 1년에 한번 정도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서울의 특급 호텔 패키지는 30만 원 이상으로 비싸다. 그런데 최근들어 저렴하면서 깔끔한 레지던스 호텔 실속 패키지가 인기다. 가족들이나 주부들, 여성모임 들이 1박2일 파자마 파티 용도로 레지던스 호텔을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 분당 정자동 분당정보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자르디인 팰리스’가 이런 콘셉트에 딱 맞는 곳이다. 국내호텔 할인예약서비스를 통해 10만 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숙박과 조식, 야외골프연습장 70분 무료이용, 실내수영장과 찜질방 등이 갖추어진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이 포함된다. 가족이 이용할 경우 아이들을 위해 침구 1만원과 조식 또는 석식 스시부페를 추가 부담하면 된다.팬션과 박물관, 주변 관광지까지 종합선물세트 멀리 가지는 않더라도 여행의 기분과 볼거리까지 챙기고 싶다면, 용인 처인구의 둥지휴양림팬션이 적격이다. 둥지휴양림팬션은 구봉산 자락에 약 16만평의 휴양림을 끼고 빌라형 콘도와 통나무집 팬션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박물관이 함께 있어 겨울날씨에 외부활동이 어려워도 걱정이 없다는 것. 둥지박물관은 만화 박물관과 생활사박물관, 서예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당에는 족구장과 캠프파이어 공간이 있어 추운 겨울 추억을 만들기도 좋다. 휴양림 단지 내 한식당에서는 천연조미료와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신선한 식사를 제공한다. 주변 관광지도 다채롭다. 한택식물원과 와우정사, 양지리조트와 지산리조트도 지척이다.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장작불가마 사우나‘건강나라’에서 여독을 풀고 오는 것도 좋은 코스. 가까우니 이동거리 짧고, 주변 볼거리 즐길 거리 많으니 알찬 1박 2일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 자연휴양림에서 보내는 ‘평일 에듀 패키지’ 용인의 새로운 보석이 된 ‘용인자연휴양림’을 공략해보자. 최단거리 접근성과 쾌적한 시설 때문에 겨울철에도 숙박시설 가동률이 높아 주말예약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평일로 일정을 짜보는 건 어떨까. 워낙 가까운 곳이니 퇴근 후에 가도되고, 아이들 학원 일정을 끝내도 가도 문제없다. 아빠의 평일 휴가가 여의치 않다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친구들과의 신나는 1박2일을 선물해보자. 절친한 아이 친구들 엄마 몇몇이서 평일에 모이면 알짜 실속 ‘에듀 1박2일 패키지’를 꾸릴 수 있다.?‘에듀 여행 패키지’란 자녀를 통해 절친이 된 엄마들끼리 아이만 데리고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을 가리키는 신조어. 1월 평일에는 남은 숙소를 바로 잡으면 학기 중에 마음껏 친구들과 놀지 못했던 아이들 한풀이도 하고, 엄마들 밤샘 수다 풀이도 맘껏 할 수 있다. 날이 밝으면 휴양림의 너른 마당과 최고급 야외놀이터가 아이들을 기다린다.분당·용인은 스키장 가기 정말 좋은 동네 30~40분만 가면 스키장. 스키 마니아에게 이렇게 살기 좋은 동네가 또 어디 있을까? 연말연시 숙박 잡기가 부담스러운 젊은 스키어들이야 가까운 스키장 당일치기 스키를 즐긴다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간 가족들은 아무래도 당일 일정은 무리가 있다. 각 스키장들이 마련한 숙박+스키 패키지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보자.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지난해 개장하여 수도권 스키장 중 최대 규모,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스키와 객실, 석식이 함께하는 ‘윈터 패키지’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디럭스, 노블 객실에 따라 스키 리프트권, 리조트 내에 고품격 레스토랑 ‘라그로타’에서 패키지 특선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무료이용과 패밀리 스파, 와인1병까지 제공되는 스페셜 패키지다. 용인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는 2009년 마지막과 다가오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알찬 패키지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월 31일에는 ‘새해맞이 파인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불꽃놀이와 신나는 공연을 즐기며 2009년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스키패키지로는‘알뜰실속패키지’를 준비했다. 2가지 유형의 객실과 35%~50%까지 할인된 리프트권을 적용해 기간별, 인원별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산 리조트 에서는 콘도와 리프트를 결합해 ‘콘토 패키지’를 출시했다. 콘도 객실과 오전, 반일, 주간, 야간 중 하나를 결합시켜 다양한 가격대를 구성한다. 패키지 가격은 정상가격에서 객실이 30%, 리프트는 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실속 만점이다. 3~4인 가족기준 20만원 안팎으로 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다. 지산리조트 또한 수도권에서 ,야간 스키족 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자르디인 팰리스 할인예약 전문 : 호텔아울렛 02-2659-5114*둥지휴양림 팬션 : 031-322-0462 *둥지박물관 : 031-333-6789 *건강나라 : 031-674-8255*용인자연휴양림 : 031-336-0040 *곤지암리조트 : 02-3777-2100*양지파인리조트 : 02-516-7161~3*지산리조트 : 031-638-59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
- 가는 해의 아쉬움과 , 새해의 설레임으로 가득 찬 축제 2009년 마지막 날과 2010년의 첫날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제야 음악회를 추천한다. 가는 해의 아쉬움과 , 새해의 설레임으로 가득 찬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클래식 위주의 아리아와 합창이 주를 이루고 2부는 재즈, 만화영화, 영화음악 OST등 귀에 익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나오는 재즈아티스트 나윤선의 공연은 한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같이 온 지인들과 혹은 그 자리에 모인 여러 사람들과 함께 제야의 종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도 새해의 즐거운 추억이 될 듯. 본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이벤트는 계속 된다. 소망 풍선 날리기와 DJ Dust (박근효)와 함께하는 가 있다. DJ Dust는 전 세계의 Soul, Funk, Break 음악을 통달하여, 최고의 음악을 선택하고 플레이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야의 밤! 가족, 연인, 친구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축제를 즐겨보자. 일시 2009년 12월 31일 저녁 10시 ~ 자정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티켓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1만원, Sweet Package석 1만2천원 ※ VIP석, R석, 패키지석은 군고구마와 떡 제공 문의 031-783-8000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