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도로명주소 시민의견 수렴 성남시가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도로구간 및 예비도로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도로구간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결정?고시한 14개 구간을 제외한 109개 고유명사 도로구간과 기초번호방식을 도입한 1495개 도로구간이다. 성남시는 주민의견 수렴 후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도로명 등을 심의한 뒤, 결정된 도로구간에 명판 등을 설치한다. 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로명이 추상적이고 수가 많아 1928개 도로명을 기초번호방식으로 정비해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2년 전면 의무사용 전까지 현재 사용하는 지번주소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도로구간설정이나 예비도로명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성남시 토지정보과 새주소사업팀에 우편과 팩스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1-729-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용인시, 방류수 재활용해 반인공폭포 조성 추진 용인시는 2010년에 구갈레스피아 내 하수처리방류수를 재활용한 반인공폭포와 습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기흥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가 주관해 추진되는 반인공폭포 조성 사업은 기흥구 구갈동 소재 구갈레스피아 부지 내 산의 법면을 이용해 높이 50m, 폭 100m의 동양최대 규모의 반인공폭포를 조성하고 기존의 5200㎡규모 습지를 6800㎡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사업비 39억여 원이 투입된다. 반인공폭포는 기존 자연환경을 이용해 다량의 물만 끌어다 떨어뜨리면 되므로 건설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하수처리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공급용수로 대체하고 폭포와 습지를 거친 방류수 자연정화로 인근 오산천 건천화 방지 및 수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구갈레스피아 내 1일 처리방류수 3만5000톤 가운데 2만6000톤을 반인공폭포와 습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인공암의 안전도, 접근성 제고 방안, 국도변 임시주차장 확보 방안, 여름철 습지 내 해충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시 하수도사업소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실시, 설계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2011년 6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갈레스피아 내 기존의 주민편익시설과 어우러지는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해 새로운 시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하천 환경 정화에도 기여하는 녹색성장 친환경시설로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용인청소년육성재단 5일 출범 용인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복지지원을 추진하는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5일 출범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날 오전 용인시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에서 서정석 시장 등 주요 지역인사,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차세대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육성재단은 활동?복지?보호 등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청소년 업무를 통합해 전담하게 된다. 청소년 관련시설의 운영과 관리, 청소년 활동?진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민간에 위탁 운영되어 온 용인시 4개 청소년관련시설을 일괄 관리해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4월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 재단설립 운영모델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임원단을 구성하는 등 재단 설립 작업을 주관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근골격계 통증 노인, 여성이 남성의 3.6배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의 조사결과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은 근육과 뼈의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남종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1118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근육과 뼈) 통증을 조사한 결과 62.7%는 목?어깨?팔(상지) 통증, 45.7%는 무릎?엉덩이?다리(하지) 통증, 72.6%는 요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이, 소득과 학력이 낮을수록, 비만일수록 통증을 더 많이 느꼈다. 특히 여성 노인은 남성 노인보다 근골격계 통증이 3.6배 많았고, 여기저기 온몸이 아픈 다발성 통증은 3.9배나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만과 우울증도 통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비만인은 정상인보다 다리 통증을 1.6배, 우울증이 있는 노인은 3.6배 더 많이 느꼈다. 나이가 든다고 모든 근골격계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고령일수록 하지 통증은 늘어났지만 상지 통증과 요통은 오히려 젊은 노인층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상지 통증과 요통은 신체의 활동 강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백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을 처음으로 조사한 것이라는 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통증은 노인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9
- 경인년 새해를 여는 희망찬 울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10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5일 대공연장에서 새해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파와 폭설로 움츠러든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경기필하모닉이 제111회 정기연주회로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2010 새회음악회’에는 국내 최정상의 지휘자인 금난새의 지휘 연주로 쉽고 재밌는 클래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리마돈나 서활란과 바이올린 권그림의 협연이 이루어진다. 국내외 신년음악회의 단골 프로그램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오페레타 ‘박쥐’서곡,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밤의 여왕’아리아, 드보르작의 ‘슬라보닉 댄스’, 주페의 ‘경기병서곡’, 엘가의 ‘사랑의 인사, 위풍당당 행진곡’ 등이 연 주될 예정이다. 겨울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온가족이 공연을 통해 힘찬 새해의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 3만원, A석 1만원 (청소년 50% 할인) 문의 : 031-230-3440~2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2010년 1월 세째주 STAGE & EXHIBITION [공연] ♠세종신포니에타와 함께하는 청소년음악회 일 시 : 1월 16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S석 1만 5천 A석 1만원 문 의 : 031-783-8000 ♠2010 신년음악회 일 시 : 1월 17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 의 : 1544-8117 ♠2010 빈 소년 합창단 새해희망콘서트 일 시 : 1월 17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 4만 S석 3만 A석 2만원 문 의 : 031-783-8000 [전시] ♠겨울 동행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아트&파크-II ‘호랑이 복주머니’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08
- ‘속으로만 끙끙’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50년 이상 ‘노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기엔 뭔가 억울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월을 비껴가려는 ‘안티에이징’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 또한 고령화시대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최근 안티에이징과 함께 회자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헬시에이징’ ‘웰에이징’ ‘러브에이징’이다. 이들의 핵심개념은 안티에이징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품위있게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구나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년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재앙이 아니며 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과 영혼의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하게 늙는 ‘헬시에이징’, 노화에 순응하며 곱게 늙는 ‘러브에이징’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에 내일신문은 건강기획 연재 러브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말 그대로 곱게 늙는다는 것, 그 심오한 의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남편과의 잠자리, 안 하고 살 순 없을까요” - 용인 죽전 고민녀 “부부 잠자리가 제게도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분당 서현동 에버그린 한 인터넷 주부 사이트의 부부클리닉에는 부부 성 생활에 관한 고민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부부간의 성생활은 사랑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강화시켜 주는 활력소로 부부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여성의 성도 몸의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노화한다. 자연스러운 노화과정 외에도 임신과 출산, 지속적인 성생활을 거치면서 질과 그 주변이 늘어나는 등 여성의 몸에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그 변화는 부부간의 성생활 불만족은 물론 세균 감염의 위험이나 기침, 운동 또는 부부관계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긴장성 요실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년여성의 말 못할 고민 중 요실금을 비롯해 출산 후 이완된 질, 불감증, 성교통 등 대표적인 성기능 장애와 그 해결방법을 알아본다. ◆ 출산 후 이완된 질= 아이를 낳고 여성의 질은 많이 이완되기 때문에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도 예전과 같은 성감을 느낄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레이저 질 성형수술을 통해 질 주변의 근육과 근막을 제자리로 되돌리면 질의 조임이 원활해진다. 분당 구미동 류지아산부인과 류지아 원장은 “여성성형은 질성형(이쁜이수술), 소음순수술, 음핵성형술(여성포경술), 양귀비수술(G-spot성형술) 등이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질 성형 수술”이라며 “출산, 특히 분만을 한 여성은 질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출산 직후 몸조리는 몸의 전체적인 회복과 함께 케겔운동(질 수축력 강화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갱년기가 시작되면 질 위축증이 생기게 되므로 재혼과 같은 특별한 경우 외엔 성교통을 고려해 질 성형 시술을 권유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소음순 수술은 자신의 외음부 모양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이뤄진다. 특히 레이저 질 성형술은 예전에는 늘어난 질 입구만 줄이는 수술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질 수축력을 강화시켜주는 추세다. 질과 항문을 받치고 있는 항문 거근을 당겨 모아주어 늘어진 질 내막의 주름을 잡아주는 질 성형술은 부부관계시 여성 뿐 아니라 배우자의 성감을 증대시킬 뿐 아니라 요실금이나 질염 예방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질 성형을 필요로 하는 이들 가운데는 요실금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출산과 노화로 인해 골반근육이 약해지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고 성감도 못 느끼게 되는 것. 질 성형과 함께 요실금 수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 성욕장애= 우리나라 기혼여성 중 부부생활에서 극치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10명 중 4명에 달한다. 남성의 경우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가 일반화되고 있지만, 여성의 불감증은 아직까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이 현실. 여성 불감증의 원인은 심리적인 문제까지 포함해 무척 다양하지만 신체적인 원인으로 인한 경우도 많다. 분당 수내동 이곤산부인과 이곤 원장은 “여성의 회음부 중 가장 민감한 성적자극을 느낄 수 있는 음핵의 높이가 배우자와 맞지 않아 압박이 적거나 표피가 많이 덮여 있어 자극이 둔화된 경우 불감증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 음핵 성형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불감증을 비롯해 중년부부에서 많이 나타나는 성욕구 장애는 감소된 성욕을 끌어올리는 호르몬보충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구용 알약이나, 경피용 패치, 질정 및 근육주사를 통해 여성호르몬 또는 남성호르몬을 보충하는 방법이다. ◆ 통증장애= 갱년기 여성의 폐경은 안면홍조나 발한, 우울감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알려 있지만 자궁 주변부인 질과 요로계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분당 서현동 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은 “폐경이 되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면 질벽이 탄력을 잃고 주름도 적어지면서 질 세포가 얇아지는 등 비뇨생식기 계통에 전반적인 위축이 발생하기 때문에 부부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중년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폐경 여성 중 절반 가까이에서 질 건조감을 호소하며,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질의 위축, 질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질 점막의 위축성 변화는 성교통을 일으켜서 여성이 잠자리를 기피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폐경 이외 원인의 성교통은 증상과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적치료, 심리적치료 등이 적절하게 이뤄진다. 염증이 원인이라면 항진균제, 항염제 등으로 치료하고, 성교통이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 생긴다면 심리적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류지아 원장은 “분당지역의 경우 중산층과 고학력 여성이 많아서인지, 혹은 보수적이고 유교적인 사고방식 때문인지 여전히 부부 성문제에 대해 터부시하는 경향이 많다”면서 “부부간의 정신적인 대화는 만족감을 주지만 극치감이 없는 반면, 육체적인 대화는 만족감과 함께 극치감을 주는 행복한 행위이므로 부부가 함께 하는 노력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우리 몸은 사용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그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성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60대에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40대부터 질의 탄력이 떨어져 성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 때문. 부부관계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하거나 충분한 전희를 가지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거나, 질정이나 질 크림과 같은 여성 호르몬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물을 많이 마셔서 신체 수분을 유지하고, 자극성 강한 비누는 질 내 산도를 높여 질염을 유발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폐경기 여성들의 성생활 어려움은 그 배우자의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신체적 변화를 겪는 폐경기 여성에게 배우자의 따뜻한 이해와 배려는 필수. 정서적 안정과 배우자와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한 규칙적인 부부관계는 갱년기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는 지름길이다. 도움말 분당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 류지아산부인과 류지아 원장, 이곤산부인과 이곤 원장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나도 모르게 ‘찔끔’ 요실금, 어떻게 극복할까단련 위치 정확히 알고 하는 케겔운동 증상 개선에 2010-01-08
- 분당지역 보건소 장애인, 어르신 치과진료 지원 성남 중원구보건소가 ‘장애인 무료 치과진료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중원구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중증장애인(1,2급)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치아 우식증?잇몸? 신경?이(爾)치료 등 치과진료사업을 펼쳐 652명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과 진료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회)’회원 6명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번갈아가며 실시한다. 치과 진료가 있는 날은 성남시119구급대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진료장소까지 이송해 주는 등 3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를 돕는다. 매달 치과진료를 받는 장애인은 10~15명 정도로, 구강 상태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이뤄져 지난 한해 동안 144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다수의 장애인은 구강위생 상태가 일반인보다 불량해 높은 구강질환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데도 치료율이 낮아 구강건강 악화와 이로 인한 영양섭취부족, 신체건강 저하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적절한 구강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치과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 장애인은 다음달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한편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에게 틀니를 제작 시술해주는 ‘노인무료의치보철 사업’을 전개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다. 3개구 보건소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 접수받은 희망자에 대해 구강검진 실시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집 가까운 치과와 연계해 틀니 시술을 한다. 의치 제작 후에도 1년간 무료로 사후관리 받을 수 있고 4년간 수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무료진료 문의 031-729-3919, 틀니지원 문의 031-729-3919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미인, 그보다 기분 좋은 칭찬 ‘동안’을 위하여 ‘평균 수명 90세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50년 이상 ‘노인’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살기엔 뭔가 억울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늙는 것 자체를 거부하며 어떻게든 세월을 비껴가려는 ‘안티에이징’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 또한 고령화시대의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최근 안티에이징과 함께 회자되고 있는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헬시에이징’ ‘웰에이징’ ‘러브에이징’이다. 이들의 핵심개념은 안티에이징과 동시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품위있게 늙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더구나 노화가 가속화되는 중년에서 나이를 먹는 것은 재앙이 아니며 노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과 영혼의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건강하게 늙는 ‘헬시에이징’, 노화에 순응하며 곱게 늙는 ‘러브에이징’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이에 내일신문은 건강기획 연재 러브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말 그대로 곱게 늙는다는 것, 그 심오한 의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앳되보이시네요.”불혹을 코 앞에 둔 나이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을 땐 표정관리가 잘 안 된다. 30~50대 중년 여성이라면 동안이라는 칭찬이 ‘미인시네요’ 보다 더 기분 좋은 말이라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하지 않을까. 50대라면 40대로, 40대라면 30대로, 30대라면 20대로 보이고 싶은 마음, 바로 동안에 대한 열망이다. 도대체 동안이 뭐길래 중년 여성들이 이처럼 집착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동안을 위한 필수요건 첫 번째는 ‘얼굴의 탄력과 볼륨감’이다. 볼록한 이마와 적당히 살이 있는 볼은 필수. 여기에 눈 밑 약간의 애교살과 너무 높지 않으면서 코 끝이 살짝 올라간 코, 동그랗고 커다란 눈, 부드러운 라인을 만들어주는 턱 등이 더해지면 동안이 완성된다.그렇다면 내 얼굴이 이런 동안이 되기 위해선 현대의학의 도움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 걸까. 시술 여부와 관계없이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았다. 동안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시술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들을 직접 확인해본다.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를 결정하는 눈과 코 평소 얼굴에 대해 갖고 있는 불만과 콤플렉스를 면밀히 듣던 헤라성형외과의 한진이 원장은 눈과 코를 찬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려진 진단과 처방은 다음과 같다. 쌍꺼풀이 있긴 하지만 눈꺼풀이 처지고 얇아지면서 거의 보이지 않게 된 쌍꺼풀을 되살리는덴 절개법이 추천됐다. 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꺼운 사람들이 보다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 한 원장은 “절개법은 붓기가 오래 가고 회복 시간이 비교적 길긴 하지만, 매몰법에 비해 풀릴 가능성이 낮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코 성형. 평소 낮은 콧대와 작은 콧망울이 콤플렉스였던 터라 소녀시대 티파니의 버선코를 볼 때마다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원장은 콧대에 보형물을 넣어주고, 코 끝은 귀연골 등을 이용해 콧망울을 살려주는 시술을 추천했다. 낮은 콧대일수록 보형물로 콧대만 높게 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코 끝 성형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한 원장은 “‘콧대만 높이는 수술’에서 이제는 코의 모양 뿐 아니라 얼굴형과 다른 얼굴 부위를 고려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른 부위와 궁합이 잘 맞는 코 성형은 무턱과 같은 안면윤곽술이나 쌍꺼풀, 팔자 주름시술 등과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덧붙였다. 코 끝 교정은 코끝의 높이와 각도, 폭을 얼마나 조화롭게 교정하느냐가 포인트. 또 코끝과 윗입술 사이의 각도가 중요한데, 옆모습에서 답답하거나 둔한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세련된 라인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 푹 꺼진 뺨, 평평한 이마에 볼륨감을 살리는 지방이식언제부턴가 눈 화장에 심혈을 기울이게 됐는데, 그 이유는 눈 밑에 불룩하게 나오기 시작한 지방과 저녁에 거울 앞에 서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다크서클 때문이다. 서글프지만 커버가 잘 된다는 화장품으로 어떻게든 가리기 바쁘다. 한 원장은 “다크서클의 가장 큰 원인은 지방의 이상분포로 선천적 혹은 탄력 저하로 막이 느슨해지면서 밖이나 아래쪽으로 지방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라며 “나이가 비교적 젊고 피부 자체의 늘어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 피부 절제 없이 눈 안쪽의 결막을 통해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넓게 펴주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광대뼈가 튀어 나온데다가, 얼굴이 옆으로 넓은 편이라 페이스 라인을 다듬는 시술도 궁금했다. 하지만 광대축소술을 고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게 한 원장의 판단. 푹 꺼진 뺨과 팔자주름, 관자놀이쪽 그늘진 부분, 평평한 이마에 볼륨감만 줘도 한결 앳된 얼굴이 될 것 같단다. 고려해볼만한 시술은 엉덩이나 허벅지 등에서 내 몸의 지방을 뽑아 주사하는 자가지방이식. 특히 웃을 때 생기는 팔자주름의 지방이식시술은 한결 매끈하고 아이같은 얼굴을 만드는 핵심요소다. 처진 볼 살과 피부탄력을 개선시키는 간단한 방법으로 사각턱 보톡스 시술도 추천됐다. 자외선 차단은 맑고 깨끗한 탄력 피부의 필수조건 동안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해서 반드시 어려보이는 건 아니다. 피부색이 탁하고 주름이 많으면 결코 어려보일 수 없다. 때에 따라선 맑고 투명한 피부가 동안의 첫 번째 조건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평소 자잘한 점과 잡티가 있는데다 출산 후 갑자기 생겨난 기미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눈가 주변으로 흔히 물사마귀라고 불리는 한관종이 퍼져 있어 지저분해보이지 않을까도 걱정. 평소 눈에 잘 띄진 않지만 목 부위에 넓게 퍼져 오돌토돌 피부 위로 돌기들이 튀어나와 있는 것도 신경이 쓰였다. 차앤박 피부과 서현점의 김홍식 원장은 “이런 피부고민은 색소제거 레이저를 이용해 색소만을 골라 파괴하는 레이저 시술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며 “레이저 후에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나 색소침착이 우려될 때 레이저 토닝을 이용해 전체적인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것도 시술 후 사후 관리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점보다 색깔이 흐릿하고 갈색을 띠며 표면이 평평하거나 약간 도드라진 모양을 한 ‘흑자’ 역시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다. 바르는 연고로 40분 정도 충분히 마취한 후 시술을 받으면 통증 없이 시술이 끝난다. 칙칙한 피부를 밝고 환하게 하는 시술로는 진피 아래층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기미레이저와 전류를 이용해 비타민과 같은 메조테라피의 약물이 피부에 침투되도록 돕는 쿨젠테라피가 추천됐다. 특히 쿨젠테라피는 비타민을 활용한 피부미백이나 색소 침착 뿐 아니라 레이저 시술 후 진정 케어 피부탄력 잔주름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시술.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회 시술로도 피부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피부과 시술 외에 일상생활에서 동안피부를 관리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김홍식 원장은 &ldqu 2010-01-31
- 2월 첫째주 성남 STAGE & EXHIBITION [공연] ♠성남시향과 함께하는 ‘동물의 사육제2’ 일 시 : 2월 4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5천원 문 의 : 1544-8117 ♠Dear pf 정기연주회 ‘2 become 1’ 일 시 : 2월 6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 의 : 1588-7890 ♠설맞이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일 시 : 2월 15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 의 : 1544-8117 ♠2010 뮤지컬 ‘시카고’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 11만 R석 10만 S석 8만 A석 6만 B석 4만원 문 의 : 031-783-8000 [전시] ♠겨울 동행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아트&파크-II ‘호랑이 복주머니’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