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성남·분당·용인·수지 총 7,5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지도사 양성과정 ‘엄마는 경제선생님’ 무료교육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초등경제교육연구소가 지역 주부들의 경제마인드 함양과 청소년 경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초등경제교육지도사 ‘엄마는 경제선생님’ 교실이 분당에서 열린다.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10일간 오전 10시부터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성남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열리게 될 이번 교육은 경제교육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하루 3시간씩 30시간 교육 수료 후에는 경제지도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신청 희망자는 이름과 나이, 주소 연락처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초등경제교육연구소 02-761-038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2월 첫째주 용인 SATAGE & EXIBITION 엄마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 일시 :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경기도국악당 입장료 : 일반 1만원 어린이 7천원 문의 : 031-289-6433~5 배고픈 애벌레의 꿈 일시 : 2월 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2월 7일 오후 1시, 3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1층 2만원 2층 1만8천원 문의 : 1544-4852 / 019-284-4842 청소년 마티네 콘서트 일시 : 2월 6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용인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 5천원 문의 : 031-324-8881 이승택 작가와의 대화 일시 : 2월 6일 오후 2시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실 입장료 : 무료 문의 : 031-201-8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볼거리 많은 음악회 <동물의사육제2> 새 학기 준비에 부담이 많은 요즘이다. 아이들과 좋은 공연 한편으로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지난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던 <동물의 사육제>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박용훈 감독이 객원지휘자로 나서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 유아음악회 전문 단체인 “딱따구리 유아음악단”이 출연.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동물인형극 형식의 새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미있는 해설도 곁들여져 보다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백조, 코끼리, 까치 등 각각의 테마에 맞게 동물로 변신한 단원들이 각 동물을 악기로 묘사하는 장면도 빼 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 볼거리와 유머도 함께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만화영화OST 메들리, 관객과 함께 동요부르기 처럼 관객과 소통하는 순서가 있어 더욱 아이들의 흥을 돋울 듯하다.일시 : 2월 4일 오전10시30분, 오후7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전석 5,000원 단체3000원(20인이상) 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용인시 경안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용인시는 팔당호로 흘러드는 경안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내년 말까지 추진한다. 복원사업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포곡읍 사계리까지 12.4㎞ 구간에서 진행된다. 경안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건기에 대비해 용수를 확보하면서 수생태계를 복원해 자정능력을 높여 생태하천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하천변에는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게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74억원을 포함, 10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경안천 상류에 용수관 설치 및 자전거도로 포장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30억원의 예산만 확보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환경부와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등과 협의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말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경안천 복원이 마무리되면 수지 정평천 등 다른 하천도 생태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지문 속에 숨겨진 내 아이의 모든 것 알 수 있어요 가끔 ‘자녀를 키운다’는 것이 나침반을 잃은 채 망망대해를 항해 하는듯한 기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목표와 방향이 손에 잡힐 듯 잡힐듯하지만 어느 순간 생각과는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가 있곤 한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지만 참 내 맘대로 안 되는 것. 모든 부모의 딜레마이다. 그럼 아이에 대한 더 많은 것을 알고 항해를 한다면 어떨까? 마치 손에 지도와 나침반을 쥔 격일 터이다. 요즘 유전자 지문만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하는 새로운 다중지능적성검사 방법이 제시되어 선풍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지문 적성 검사란 유전자가 구체적으로 발현되는 개인 고유의 지문을 분석, 검사하여 개인에게 내재된 여러 가지 지능 중 우수한 지능과 인격적 특징에 대한 선천적 유형을 도출하는 객관화된 다중지능검사를 말한다. 한국지문적성평가원 죽전점의 이성열 소장은 “태아는 13주에서 19주 사이에 지문이 형성됩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염색체에 의해 재능과 적성, 인격등이 지문에 나타나지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지문과 비슷한 모양이 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교육심리학 석학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수의 다중지능 이론을 토대로 8가지 다중지능 패턴을 한국의 실정에 맞추어 10지로 세분화 시켰다. 검사 방법은 매우 쉽다. 열 손가락의 지문을 채취하는 것. 보통 15분에서 30분의 시간이 소요가 된다. 질문지를 통한 적성검사는 그날의 컨디션이나 주변 환경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지문 검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두 살배기 아기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채취된 지문은 본사로 전송이 되어 1차 검사가 진행되고 이후 연구소에서 육안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다. 소요기간은 1주일에서 10일정도 .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검사보고서스무 장 이상의 꽤 두툼한 검사보고서를 받게 되는데 다중지능의 우월순위를 비롯해 대뇌강도, 주된 성향과 잠재된 성향, 학습유형, 학습습관, 선천적인 재능 등이 빼곡히 들어있다. 영역별로 세부적인 설명이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으며 특히 “인격성향별 대인관계 제언”은 아이의 친구관계나 대인관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 얼마 전 자녀의 지문적성검사를 마친 최선주(39세 금곡동)씨는 "우선 내용이 쉽고 굉장히 실질적이고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평했다. 교육인적자원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제공하는 미래의 직업 2009를 근거로 우월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직업을 추천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프로그램이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이다. 검사보고서를 받아든 부모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부모가 생각하는 내 아이에 대한 기대치가 다양한 만큼 반응도 다양한 편”이라며 “제3자의 객관적 시각을 통해 내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보고서에 나온 다중지능 우월순위는 자기 내면에서 구성된 순위이므로 모든 지능을 고루 발달시키기 위한 참고 지표일 뿐이므로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충고했다. #아기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층에서 활용사실 아기부터 노인까지 적정 연령에 제한이 없다. 심지어는 대학원을 준비하는 60세의 노인이 검사를 할 정도. 요즘은 직장을 선택해야할 대학생, 결혼을 앞둔 사람 등 이를 활용하는 층이 다양해지는 추세이고 대기업에서도 인사배치를 위해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검사보고서도 매우 탄력적이다. 어린이용, 청소년용, 성인용, 기업용으로 구분되어 목적에 따라 잘 구성된 점도 이곳만의 자랑. 이 소장은 “단지 자아가 이미 성립되고 학습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은 12세 이상의 아이들은 변화가 힘들기 때문에 4세에서 12세 까지의 어린이가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귀띔한다. 지문검사는 여러 번 하는 검사는 아니다. 지문적성검사 후 2,3년 뒤 한국지문적성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그 동안 보안된 부분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문의031-264-108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미니인터뷰 :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지금은 이해 “공부 잘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잘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항상 아이를 보면서 막막한 기분이 들었어요. 우리아이는 어떤 것에 소질이 있을까? 타고난 적성은 무엇일까? 궁금했죠.” 그러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죽전에 있는 한국지문적성평가원을 찾게 되었다는 최 선주(39세 금곡동)씨는 요즘 더욱 아이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그 동안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이들 대해 왔었죠. 지금은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영문도 모른 채 엄마를 따라 지문적성검사를 한 초등학교 3학년의 아이는 검사 결과에 무척 궁금해 했고 잠시 망설인 후에 보고서를 함께 읽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굉장히 수긍을 하더라고요. 자기가 그럴 줄 알았다면서요.” 아이는 그 후에 자신의 강점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약한 부분은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최 씨의 설명. “처음엔 전혀 생각지 않았던 것이 강하게 나와 당황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언젠가 발현이 될 거라고 설명하시더군요.” 라며 “아이의 성격과 성향을 원할 하고 좋게 계발해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써 먹어야 진짜 영어실력이죠! 문법공부는 자신있지만 막상 회화를 할 땐 영어울렁증이 생긴다는 대학생 김미나씨. 사람 앞에서 영어를 할 때마다 긴장되고 창피해 아는 것도 써먹지 못하다보니 영어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다. 그런 그가 글로벌어학원을 찾은 뒤 영어가 트이기 시작했다. 보통 3~4살이면 세련되지는 않지만 모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길게는 10년에서 20년 이상 영어를 공부해도 막상 써먹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 영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어회화 비법을 제시해 입소문 난 학원이 있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분당에서는 처음으로 수강료 국비지원 학원으로 선정된 수내동 글로벌어학원이다. 탁월한 강의로 인기 높은 유종훈 원장을 만나 영어정복비법을 들어보았다. #발음만 교정해도 격이 다른 영어구사 가능해져 유 원장은 이화어학원 22개 분원을 직영하면서 고급브랜드로 성장시켰고, 부실한 운영으로 문 닫게 된 국내 유명 어학원을 인수해 6개월 만에 등록인원을 1800명 만들어내는 등 학원경영의 귀재로 불린다.직접 강의하면서 수강생들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비결. 유 원장은 2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회사에 입사해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겪었던 어려움과 그 극복과정을 그대로 학습방법에 활용하고 있다. “원어민과의 소통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발음이에요. 미국인들은 상대방의 발음으로 그 사람의 수준을 결정짓는 경향이 강하죠. 때문에 발음이 엉망인 사람의 말은 처음부터 무시하거나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분당 글로벌 어학원에서 가장 먼저 발음교정 지도를 하는 것도 그 때문. 유 원장이 발음 교정을 위한 기초반 수업을 맡아 하고 이 과정이 끝나면 원어민 강사들에게 지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몇 가지 발음만 교정해도 말의 격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예를 들어 R과 L발음만 정확하게 구분해도 말 자체가 훨씬 세련되게 들려요. 몇 개의 발음을 표본으로 연습하고 적용하면 발음은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글자를 눈으로 보면서 발음을 이해하려고 하니까 어려운 거예요. 눈을 감고 귀로 입으로 반복한다면 금방 습관이 되거든요”# 기본형 문장 익히고 현지의 유용한 표현 활용토록 영어에 있어서 반복적인 습관은 마치 수영과 같은 것이라고 유 원장은 강조한다. 몸으로 익힌 수영이 언제든지 가능한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글을 통해 공부로 접근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화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 언어는 최대한 많이 말하는 것이 관건. 수업마다 롤플레이를 통해 그날 배운 표현이 완전히 입에 완전히 붙을 때까지 훈련하는 하도록 하는 것도 분당 글로벌어학원만의 학습법이다. “우리말에도 유행어가 있듯이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현지에서는 유용하게 통하는 말이 있죠. 기본적인 문장 틀을 익히고 현지에 쓰이는 유용한 표현을 다양하게 응용해봐야 해요”영어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역시 영어를 어려워하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유 원장은 될 수 있으면 영어를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즐긴다고 생각하라고 권한다. 즐거운 것도 공부가 되어버리면 하기 싫어지는 것은 당연. 영어가 필요한 이유를 확실하게 알고 스스로 영어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터득된다고 조언했다. #전국최대 규모 네트워크 글로벌어학원은?글로벌어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성인어학원으로 짧은 시간에 확실히 실력을 키워주는 학원으로 직장인 및 대학생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종로 강남 등 전국 25개 대도시에 33개 분원을 두고 있고 영어뿐 아니라 일어와 중국어까지 언어별 각국의 랭귀지스쿨과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모든 언어에 입문과정부터 고급과정, 유학까지 한번에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GLS 즉 글로벌 어학원 시스템은 기본구사능력과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소통능력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원어민과 수준의 세련된 어학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안된 이상적인 프로그램이다. 문의 : 031-701-6969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겨울철 영양보고 ‘굴요리’ 열전 <매생이 굴튀김> 요즘 마트에 장보러 가면 꼭 한 봉지씩 집어 드는 것이‘생굴’이다. 제철인 만큼 가족들에게 많이 먹이고 싶지만 가정에서 요리하는 굴 메뉴는 한정되어 있다. 모처럼의 설경 나들이 후에 한창 제철인 ‘굴요리’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온 가족의 입맛을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굴요리 전문점’도 좋고, 중국집 특별메뉴 ‘굴짬뽕’은 굴 마니아의 미각을 자극시킬 것이다.#웰빙의 최고봉 - 바다애 ‘매생이 굴국밥’ 전문점뜨끈한 매생이 굴국밥으로 온 몸을 녹여보세요~1년 내내 신선한 생굴과 매생이를 먹을 수 있어겨울철 영양보고 굴과 최고 웰빙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매생이는 찰떡궁합, 천생연분이다. 뜨끈한 굴 육수가 바다인양 하늘하늘 매생이가 헤엄치는 굴국밥은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매생이와 굴 전문점으로 수도권 최초인 ‘바다애 매생이 굴국밥 전문점’은 분당 미금점과 정자점이 본점이다. 이 집에서는 1년 내내 생굴을 먹을 수 있고, 일 년 중 2달 밖에 수확이 안 되는 매생이 1년 치를 신선냉동 보관해 사시사철 손님들에게 대접한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매생이 굴국밥’.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 보니 집에서 대충 굴만 넣고 끓인 멀건 국물과는 차원이 다르다. 서을석 사장은 매생이 굴국밥 육수는 15가지의 천연재료들을 넣고 오래 우려낸 국물이라고 강조했다. 탱글탱글 씹히는 탕 속의 굴은 쌉쌀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국물 속에서 춤추는 매생이는 입 안에서 촉감도 없이 향기만 남기고 국물과 함께 스르륵 넘어간다. 뚝배기 바닥이 보일 때 까지 뜨거운 기운이 남아있는 건 국물 사이에 퍼져있는 매생이 때문일 것이다. 비타민 A,C,E와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돼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는 매생이. 하지만 특유의 비릿한 바다냄새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다. 이를 위해 준비된 매생이 굴전이나 매생이 굴튀김도 인기가 높다. *대표메뉴 : 매생이굴국밥 6,000원, 매생이 굴밥 6,000원, 매생이탕 7,000원, 굴순두부 6,000원, 매생이 생굴전 8,000원, 매생이 굴튀김 10,000원 *위치 : 미금점 (분당구 구미동 23-1 분당프라자 2층) / 정자점(분당구 정자동 156-1)*문의 : 031-711-3939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굴 마니아의 즐겨찾기 - 정자동 아이닝 ‘굴짬뽕’몸속까지 냉한 기분이 들 때, 굴짬뽕 한 그릇 하실라예~신선한 굴, 아삭한 숙주나물, 쫄깃한 면발- 환상의 식감 자아내동장군이 호랑이처럼 기세를 부리는 나날의 연속이다. 김이 확 올라오는 뜨고 진한 국물 한 그릇이 이 추위를 달래줄 수 있을까? 거기에 영양까지 보탠다면 금상첨화일 터.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아이닝.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특선 메뉴로 굴짬뽕을 내 놓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입소문이 자자하다. 주문한 굴짬뽕이 나왔다. 씨알이 굵은 굴이 듬뿍 올라간 굴짬뽕은 눈으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처음엔 짬뽕이라고 해서 붉은색의 얼큰한 국물을 생각했었는데 맑은 국물이 나와서 약간 흠칫했다. 엄밀히 말하면 회색의 진한 국물이다. 국물을 한 숟가락 먹어보니 진한 굴 향기가 가득하다. 개운한 맛이라기보다는 진한 맛. 이곳의 굴짬뽕은 독특하게 커다란 나무그릇에 나온다. 이 덕분에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국물에 약간 기름기가 떠 있기에 조리방법을 알아봤더니 굴을 가열된 팬에 볶고 그 위에 생 숙주나물을 올리고 뜨거운 육수를 붓는다고 한다. 화교인 주방장의 솜씨로 만들어진 정통 중국식 짬뽕이다. 숙주나물의 아삭한 느낌과 잘 익어 부드러운 굴의 조화는 기분 좋은 식감을 준다. 거기에 쫄깃한 면발까지... 야채도 많이 들어갔다. 푹 물러진 배추와 양파는 부담 없이 떠먹을 수 있다. 이희연(37,구미동)씨는 “원래 생굴만 좋아했는데 이곳의 굴 요리를 먹고 익혀먹는 굴 마니아가 됐어요. 맛이 독특하고, 국물이 시원해서 굴 생각이 날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며 이곳의 또 다른 굴 요리인 ‘깐풍 굴튀김’을 추천하기도 했다. 통영에서 직거래로 하루에 한번 씩 들여오는 굴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양도 푸짐한 편.*대표메뉴 : 굴짬뽕 8,000원 낙지짬뽕 8,000원 홍합짬뽕 8,000원매생이 해물 누룽지탕 38000*위치 : 정자동 동양파라곤 1층*문의 : 031-712-1651이세라 리포터dhum2000@hanmail.net<우리지역 굴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음식점>*바다애 매생이 굴국밥 : 미금점031-716-4666 정자점 031-715-9934*중국요리 아이닝 굴짬뽕 : 031-712-1651*굴사냥 석화구이 : 031-719-9437*낙지촌 굴마을굴국밥 : 031-705-9992*뿅의 전설얼큰수타 굴짬뽕 : 031-703-3062*분당 매생이 칼국수 : 031-703-1977*노블차이나 굴해물탕면,굴해물탕밥 : 031-208-8610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성남 STAGE & EXHIBITION (1월 24~30일) STAGE & EXHIBITION [공연] ♠디아파종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피터와 늑대’ 일 시 : 1월 24일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S석 1만 5천원 / A석 1만원 문 의 : 1544-8117 ♠2010 뮤지컬 ‘시카고’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 11만 R석 10만 S석 8만 A석 6만 B석 4만원 문 의 : 031-783-8000 ♠설맞이악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일 시 : 2월 15일 장 소 : 성남시민회관 대극장 입장료 : 전석 2만원 문 의 : 1544-8117 [전시] ♠겨울 동행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서현동 앤갤러리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70-7430-3323 ♠미술관에 가요! 일 시 : 2월 20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입장료 : 1만 2천원 문 의 : 02-578-0262 ♠아트&파크-II ‘호랑이 복주머니’전 일 시 : 2월 28일까지 장 소 :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 입장료 : 무료전시 문 의 : 031-783-8000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불정초 봉사모임 ‘아찾사 돌아보기’ 개최 분당 정자동 불정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아찾사(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가 1월 24일 오후 3시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아찾사 돌아보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비디오 영상물과 사진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찾사 김소미 회장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모임을 처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스스로 봉사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 결성된 ‘아찾사’는 공연과 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탈북자 단체, 지자체 아동시설, 무료급식소, 결식아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cafe.daum.net/0104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
- 용인여성회관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자리한 용인 여성회관 전통체험터에서 ‘설맞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를 개최한다. 원삼면 사암리에 자리한 농업기술센터가 용인 서부권 지역 여성들을 위해 올해로 세번째 마련한 강좌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 최명옥 담당이 강의하며 전통주머니의 유래,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주머니와 조각보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비 없이 재료비 7천원만 부담하면 되며, 전화신청으로 참가자 25명을 접수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다음달 중순부터 규방공예 정규강좌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운영한다. 총 12회 3개월 무료과정에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문의 031-324-4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4